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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학산고, 제50회 전북기능경기대회 우수한 성적

정읍 묵제학원(이사장 김수엽) 학산고등학교(교장 허오석) 재학생들이 2020년 제50회 전북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교육과정의 결실을 이뤄냈다. 이번 대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주관으로 6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전북 각 지역에서 개최됐다. 정보기술분야는 Java 등 4개 과제, 헤어디자인분야는 퍼머넌트 웨이브 등 5개 과제, 제과분야는 설탕공예 등 4개 과제와 제빵분야는 빵공예 등 5개 과제로 진행됐다. 학산고등학교는 정보기술과 제과, 제빵, 헤어디자인 등 4개 분야의 종목에 출전하여 실력을 뽑냈다. △정보기술분야에서 금메달(이우정), 동메달(조가은), 우수상(강민영) △제빵분야에서 금메달(김효진), 은메달(박정연) △제과분야에서 금메달(이연주) △헤어디자인분야에서 동메달(이효경)을 수상했다. 이같은 쾌거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연기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교사들의 남다른 지도력과 학생들의 열정, 그리고 학교의 우수한 교육과정이 이루어 낸 결실로 평가를 받고있다. 앞서 올해 2월14일부터 19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IKA Culinary Olympic(독일세계요리올림픽)에서 제과제빵과 이연주(2학년) 학생이 제과분야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여 한국 특성화고 교육의 우수성을 알렸다. IKA Culinary Olympic(독일세계요리올림픽)은 4년에 한번 개최되며 룩셈브르크요리월드컵대회, 싱가폴세계요리대회와 함께 세계 3대 메이저요리대회로 손꼽힌다. 허오석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성과가 나타났다며 좋은 결과로 보답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더욱 큰 인재로 성장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6.21 15:47

정읍시, 농지원부 일제정비 추진

정읍시가 농지 현황과 소유임대차 정보 등을 기록한 농지원부를 일제 정비한다.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를 위해 실제 경작사항과 농지원부 경작사항이 불일치한 농지원부에 대해 3개년간 우선순위를 정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농지원부는 직불금의 대상 농지와 신청인의 자격 확인을 위한 기초자료 및 각종 농업정책지원사업에서 농업인의 증빙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공적 장부다. 작성대상은 1000㎡(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해당된다. 구성항목은 농가주 일반사항, 농가 구성원, 소유농지 및 임차농지 현황으로 되어 있고, 농가주의 주소지 관할 행정기관에서 작성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농지원부는 관리인력 부족 등으로 실제 농지 현황과 토지대장의 불일치, 임대차 관계 불일치 등 공적 장부의 기능이 상실되어 신뢰성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읍면동에 농지원부 정비계획을 시달하고 업무보조원을 채용해 농지정보 시스템 현행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내 농지에 대해 타지역에 주소를 둔 농가주 1만3620건, 80세 이상 고령 농가주 9222건을 중점 정비하고 있다. 그 밖에 소유권변동과 임차기간 만료, 농가주 사망, 농지전용, 경작미달 등에 대한 사항도 정비하고 있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일제정비를 통해 실제 경작사항과 농지원부 경작사항을 일치시켜 공익직불금 부정 수령에 대한 악용을 막는데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공적장부 기능도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6.21 15:47

정읍시, 2021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정읍시가 2021년도 국가 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지난 16일 윤준병 국회의원과 정읍이 고향인 임오경(경기 광명시갑), 배진교(정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만나 정읍 현안 사업과 지역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시 기획예산실에 따르면 유 시장은 내년도 국가예산확보 중점 대상 사업에 대해 당위성과 타당성 등을 설명하고 국가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덕천처리분구 하수관로 설치사업 △국지도 49호선(부전~칠보) 시설개량사업 △동부 내륙권(정읍~남원) 국도건설사업 △방사선 분해 기반 축산악취 처리시스템 개발 △건강 기능성 펫푸드 산업 플랫폼 구축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적용 축산환경 개선사업 △스마트 하천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 10개 사업이다. 유 시장은 코로나 19로 지친 정읍시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예산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임오경, 배진교 국회의원은 고향이 정읍인만큼 지역발전의 가속화는 물론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6.17 15:42

“성범죄 관련 윤리특위 부결시킨 의원, 의장 후보 안된다”

정읍시의회 하반기 의장단 선출이 다가온 가운데 정읍시민단체연대회의와 전북민중행동, (사)전북여성단체연합은 지난 16일 정읍시의회 성범죄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윤리특위 구성안을 부결시킨 의원들이 민주당내 경선 후보로 등록했다며 정읍고창지역위원회는 컷오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읍시의회 김 모 의원이 지난 5월 19일 성추행 혐의로 기소되어 시민사회의 계속되는 비판에도 정읍시의회는 가해자를 징계하기는 커녕 피해자와 가해자를 같은 상임위에 계속 일하게 하는등 수준 낮은 성인지 감수성을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이후 가해자의 상임위를 지난 4월 27일 바꾸었으나, 겸임하는 운영위원회에서는 6월 9일 회의시 또 바로 옆자리에 좌석을 배치하여 회의를 진행해 시민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2차 가해를 정읍시의회가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지난 4월 27일 성범죄 사건을 다룰 윤리특위 구성안을 표결을 통해 부결(재석 12명중 찬성 6, 반대 2, 기권 2로 부결)시키고 가해 의원이 기소된 이후인 5월 26~29일에 열린 임시회에서도 해당 의원을 조사징계해야 할 윤리특위를 구성하는 안건을 상정조차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6.17 15:42

이도형 정읍시의원 “유기동물보호센터 적법 절차 이행을”

이도형 정읍시의원 정읍시가 추진하는 유기 동물보호센터 설치 사업이 행정 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읍시의회 이도형 의원은 16일 정읍시의회 제254회 제1차정례회 1차본회의에서 5분자 유발언을 통해 정읍시 동물보호센터 설치계획이 부지매입비 포함 30억원이며 부지 매입비를 제외하더라도 20억 원 사업인데 공유재산 심의를 받지 않고 2020년 본예산에 편성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19년 3월 12일자 정읍시장의 결재를 받은 정읍시 동물보호센터 설치계획은 동물병원 300㎡, 입양실 250㎡, 교육장 200㎡ 등 유기동물 보호관리시설 및 부대시설 설치를 위해 국비 6억 원, 도비 4억 원, 시비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부지는 기존 육견 농장을 매입하고 이를 위해 10억 원의 토지매입비 및 폐업보상금을 2019년 2차 추경 예산에 확보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부지 실사 과정에서 기존 개 농장을 매입하는 것이 타당치 않다는 통보에 따라 새로운 장소 물색을 위해 잠정 보류되었다는 것. 이후 변경된 산외면 오공리 산 105번지가 하필이면 처음 추진했던 개농장 바로 옆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정읍시 유기동물 보호사업과 관련, 2019년부터는 칠보면에 있는 정주가축병원에서 운영하는 유기동물 보호센터가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일부 시민들의 주장이 나오고 있다면서 적절한 감시장치 마련과 운영과정의 공개를 통해 의구심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6.16 15:19

정읍시 공무원들,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정읍시 공무원들이 코로나 19 여파로 영농철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위해 나섰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지난5일 감곡면의 양파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을 지원하고 일손 부족으로 지역 농가가 영농을 포기하거나 휴경하지 않도록 면밀히 관찰하고 적극적으로 접근해 실질적 도움이 되야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입암면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공동체과, 노인장애인과 직원 27명도 입암면 마석리 구마석마을 김만옥 씨의 매실농가(1300㎡)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덕천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지난 10일 신월마을에 소재한 자생차 농가 일손을 지원했고, 시청 교육체육청소년과와 신태인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11일 신태인읍의 레드향 농가에서 열매를 따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옹동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0명은 12일 옹동면 오성리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자원개발과 직원들은 태인면 양파 농가(1700평)를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영원면행정복지센터와 시청 총무과 직원 30여명은 지난 15일 영원면 백양마을 농가를 찾아 양파수확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각 실과소읍면동 직원들은 인력이 필요한 농촌 마을 곳곳을 방문해 일손을 보태고 있다. 농수산유통과에 따르면 각 부서별로 상반기 내 1회 이상 일손 돕기에 나서기를 권장하고 농협 등 지역 기관과도 협력해 현재까지 36개 농가를 방문 400여 명이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력 지원상황실을 설치하고 각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일손 돕기 창구를 열어 일손 필요 농가와 일손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관단체를 적극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6.16 15:19

정읍시, ‘폭염 대응 종합대책’ 마련

정읍시가 올여름 무더위 극복을 위한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시안전국장 총괄 아래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 지원반, 시설관리반 등 총 12명 3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T/F팀을 운영한다. 폭염T/F팀 운영으로 폭염 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해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조치사항을 전파하는 등 종합 상황관리에 들어간다. 특히 보행자가 많은 사거리 등 시내 곳곳에 스마트그늘막(온도 15℃ 이상, 풍속 7m/s 이하 가동) 5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32개소(스마트그늘막 27개소, 접이식 그늘막 5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한다. 또 지역 내 냉방기기가 구비 된 무더위쉼터 344개소를 지정 운영해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무더위쉼터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방역 수칙을 안내하는 등 더위는 물론 코로나19 감염 위험까지 줄인다. 폭염 특보 시에는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살수차 가동과 버스정류장에 얼음을 비치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전방위적 대응에 나선다. 아울러 폭염 피해 예방 홍보를 위한 각종 캠페인을 진행하고, 홍보 물품을 제작해 폭염 취약계층에게 배부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폭염 시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폭염 대비 건강수칙 준수 등 개인관리에 철저해야 한다며 모든 시민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6.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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