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03:44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시, 중국 위해시와 교류 활성화 모색

김생기 정읍시장과 이갑상(정읍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이사장)정읍시국제화추진위원, 허홍진 정읍시 관광개발과장등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중국 10대 관광도시인 산동성 위해시(시장 장혜)를 방문, 상호 교류활성화및 중국 관광객 유치 방안을 협의했다.시 관광개발과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30일 양 도시 간 관광분야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위해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김시장은 방문기간 엽립운 위해시 부시장과 초이 위해시 관광국장, 왕경위 유공도 관리위원회 당서기와의 접견을 통해 양 도시 간의 교류 범위 확대와 지속적인 상호 방문을 논의하며 양 도시의 특산품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2017년도 제50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기념제에 장혜 위해시장과 대표단의 참가를 정식 제안했다.이어 정읍시가 지난 3월 위해시에 제공해 유공도에 식재한 내장산 단풍나무와 단풍나무 종자 묘목장을 둘러보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했다.방문단은 또 유공도 소재 갑오전쟁박물원 내에 조성한 정읍시 홍보공간도 둘러봤다.갑오전쟁박물원은 동학농민혁명이 단초가 되어 발생한 청일전쟁에서 패배한 중국이 치욕의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청일전쟁 마지막 해전지인 유공도에 건립한 것이다. 또 갑오박물원 내 정읍시 홍보공간에서는 영상시스템(TV 2대)를 구축하고 정읍시에서 제공한 동학농민혁명과 시 홍보 영상을 상시 방영하고 있다.갑오전쟁박물원은 특히 지난해 동학농민혁명 관련 설명 자료에 동학농민혁명 발상지가 정읍시임을 알리는 문구를 삽입해 달라는 정읍시의 의견을 반영, 이날 새롭게 작성한 설명자료도 개시했다.이와 함께 재위해한국인(상)회를 방문해 내장산리조트와 첨단과학산업단지 분양조건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민자유치 활동을 펼쳤고, 정읍시 출신 기업 대표가 운영하는 영성중원전기를 방문 시찰했으며, 석영애 위해시 전지협회 이사장의 작품 전시회를 관람하고 면담을 통해 양 도시 문화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 정읍
  • 임장훈
  • 2016.05.31 23:02

정읍시, 문체부 공모 3건 선정…국민체육기금 12억 확보

정읍시가 문화체육관광부 2016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에 3건이 선정되며 국민체육기금 12억원을 확보했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장애인테니스장 비가림 설치사업 등 5억원 △북면 보성초등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 4억원 △정읍신태인 실내체육관 등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3억원이다.시설관리사업소(소장 김형근)에 따르면 공설운동장 옆에 위치한 장애인 테니스장은(면적 1500㎡, 코트 2면) 비가림 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그동안 비나 눈이 오면 운동을 할 수 없었던데다 테니스장 바닥이 하드코트로 되어 있어 불편했다.시는 이번에 확보한 기금에 시비 등을 더해 2017년 10월 말까지 총 7억원(기금 5억원, 시비 2억원)을 투입, 비가림시설 등을 설치하여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사계절이용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장애인과 일반인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북면소재 보성초등학교개방형다목적체육관은 총 13억2000만원(기금 3억9600만원, 시비 2억6400만원, 교육청 6억6000만원)이 투입돼 건립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에는 정우초등학교가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 설계 중에 있으며,12월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6.05.26 23:02

화장품·기능성식품기업 정읍에 둥지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화장품과 기능성 식품기업 (주)예나가 입주한다.김생기 정읍시장과 배명수 (주)예나 대표는 24일 시장실에서 관계자 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7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서 김시장은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로 상생발전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협약에 따라 (주)예나는 5529㎡의 부지에 입주, 자체 생산설비를 갖추고 본격적인 자사 제품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4년여 전 중국에 진출한 (주)예나는 화장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주문자생산(OEM)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해 왔다.자체 기술력으로 자사 브랜드인 이너네이처(Inner Nature)를 한국과 중국에 론칭(launching) 했고, 앞으로 한국과학기술원(KIST)과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품질 향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화장품 생산이 안정화되면 화장품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피부미용이나 혈액순환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기능성 식품 생산시설도 갖출 계획이다.(주)예나 관계자는그동안 다져진 유통채널을 통해 연간 100억원 이상 매출 달성을 전망한다며 향후 2025년도에는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6.05.25 23:02

정읍시의회, 정읍우체국 이전촉구 건의안 채택

정읍시내 상권 중심지에 위치한 정읍우체국의 이전 필요성이 정읍시의회에서 제기됐다.정읍시내 최대 상권인 중앙로와 샘골로 사이에 위치한 정읍우체국 이전문제는 그동안 지역사회내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왔지만 해당부처의 예산및 대체부지 확보 어려움등으로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던 만큼 향후 실질적인 추진여부가 주목된다.정읍시의회는 지난20일 제2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일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정읍우체국 이전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적극적인 추진 이행을 촉구했다.건의안에 따르면 정읍시 수성로 45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정읍우체국은 1901년도에 개국하여 현재 까지도 정읍의 심장부인 정읍시 중앙로와 새암길 사이에 위치해 많은 유동인구를 유발하는 핵심적인 공공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그러나 비좁은 도로여건과 턱없이 부족한 주차장 시설로 우체국 이용 고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음은 물론 중앙 시가지 상권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야간 직원 퇴근후에는 조명등의 단절로 상가가 마치 죽어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있어 쇼핑의욕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또한 업무 확장성을 뒷받침 할 물류창고 등 기반시설을 확장 마련하기에는 한계상황에 이른지 오래로 조속한 시일내 이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시의회는 그동안 정읍법원, 정읍검찰청, 정읍소방서 등의 공공기관들이 시 외곽으로 이전됨으로써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개선함과 동시에 도시 상생발전에 이바지 하였다며 정읍우체국이 그동안 정읍시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온만큼 이전을 통해 동반성장과 발전이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6.05.23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