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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산외면 평사리 새뜰마을사업 기공식

정읍시 산외면 평사리(평사지구:노은, 운전, 평사마을, 187세대)일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새뜰마을 사업기공식이 19일 근린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이날 기공식에는 김생기 시장과 정규돈 지역발전위원회 단장, 오경태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김일재 전라북도 부지사, 김항술 새누리당 도당위원장, 우천규 정읍시의회 의장, 김재오 시의원, 오경애 산외면장및 박병환 새뜰마을 사업추진위원장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시 건축과(과장 임병택)에 따르면 새뜰마을사업은 생활여건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이 취약한 주거지역에 대해 최소한의 기본 인프라를 확충해, 전국 어디에 살든지 기본적인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는 지역생활권사업이다. 3~4년의 사업기간 동안 최소 10억원에서 최대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산외면 평사리는 지난 2011년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척곡제가 붕괴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데다 노후 담장 방치로 인한 붕괴위험이 상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절실히 요구돼 왔다.시와 주민들은 지난해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공동으로 추진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평사지구 새뜰마을 사업은 오는 2017년 12월 준공예정으로, 국비 29억원을 포함 모두 40억원(도비 3억 , 시비 7억, 주민부담 1억)원이 투입된다.사업은 △주택 정비(스레이트 지붕개량과 빈집철거 등) △경관시설 정비(마을담장 정비, 마을쉼터 조성) △기반시설정비(마을안길과 재해시설 정비) △공공이용시설 조성(농산물건조 광장, 빨래방 건립, 마을 재활용집하장 설치)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사업등 5개 분야로 추진된다.김생기 시장은 그동안 위험하고 열악한 환경에 방치됐던 마을 주변의 낡은 하수관로와 이용이 불편한 마을 안길, 흉물스럽게 방치된 빈집 등이 말끔하게 정비되어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6.05.20 23:02

싱그러운 초록, 내장산이 부른다

가을 단풍 명소로만 알려진 국립공원 내장산의 5월이 싱그러운 초록의 자태를 뽑내고 있어 탐방객들에게 또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정읍시 관계자는 17일올해 내장산의 신록이 푸르름을 더하고 있는 것은 지난 달부터 예년과 달리 매주 적당한 비가 내리면서 단풍나무에 최적의 생태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특히 경내 각 구간별 산행길은 내장산에 자생하는 당단풍, 좁은단풍, 털참단풍, 고로쇠, 왕고로쇠, 신나무, 복자기등 11종의 단풍나무들이 신록의 터널을 드리우며 탐방객들에게 상쾌함을 더해주고 있다.실제로 △공원입구 매표소 ~ 내장사 구간의 단풍터널길(3.2㎞, 1시간 소요) △탐방안내소 ~ 원적암 ~ 벽련암 ~ 탐방안내소 구간의 순환 자연관찰로 코스(3.8㎞, 2시간 소요) △탐방안내소 ~ 벽련암 ~ 서래봉 ~ 불출봉 ~ 탐방안내소 구간의 서래봉 코스(5.9㎞, 3시간 소요)에는 주말이면 많은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아울러 정읍시가 지난해 시비 38억과 내장산국립공원 25억원 등 총 63억을 들여 조성한 내장산단풍생태공원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어 또 다른 명소가 되고 있다.이곳에는 단풍석가원과 분재원, 단풍터널 등 단풍나무를 테마로 한 조경과 휴식공간, 단풍전동차길, 동화숲 등 각종 체험공간이 조성돼 있어 휴식을 보내며 즐겁고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6.05.18 23:02

정읍시 노인전문병원 개원 10주년 기념 행사

정읍시노인전문병원 개원 1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3일 금붕동 현지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양심묵 부시장과 우천규 시의장, 이학수 도의원,장학수 도의원, 유진섭 시의회 경제건설위원장, 정숙희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이사장, 김석남 병원장및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에 공이 많은 유공자들에게 정읍시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또 병원 직원들의 모임인 ‘은혜나눔후원회’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자녀 8명에게 190만원의 장학금과 사회복지시설인 나눔의 집(100만원 상당), 금붕동 경로당(100kg)에 각각 쌀을 전달했다. 치매와 노인성 질환 치료를 담당하는 정읍시노인전문병원은 연건평 3990㎡ 에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189종의 의료장비를 구비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9월 말 치매전문병동을 완공, 현재 31실 184 병상을 갖추고 있다. 정읍시노인전문병원은 연간 5만1000명의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는 물론 매주 수요일 독거노인 가정방문 의료서비스 제공과 웃음치료, 풍선아트, 요가, 미술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한 노인복지 증진 및 공공병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6.05.17 23:02

정읍시, 80억 투입 주거환경 개선 등 추진…시민 삶의 질 향상 주력

정읍시가 건축행정 내실화및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시 건축과(과장 임병택)에 따르면 올해 건축분야에 80억원을 투입, 불우계층과 농촌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소득계층 간 삶의 질 만족도 격차 해소에 나선다.먼저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100동의 주택개량과 함께 102동의 방치된 빈 집 정비사업과 빈집 활용 반 값 임대사업(2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관외 거주자가 귀농 귀촌할 경우 주택개량 사업자로 선정, 주택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오는19일 산외면 평사리(노은, 운전, 평사마을)에서 새뜰마을사업기공식을 갖는다.주택과 마을안길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생활위생 안전 등 생활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마을쉼터 조성 등 경관시설과 어울림마당과 재활용 집하장 등 공공이용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빈집 정비사업은 5년간 공영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것을 조건으로 건축주의 동의를 받아 시에서 빈 집을 철거해 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범죄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지난해 4개소(37대)에 대해 추진했고, 올해는 동 지역 빈 집 2~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현재 희망자 신청을 받고 있다.더불어 무질서한 건축행위 단속을 통한 법질서 확립과 함께 위반 건축물 사전 예방을 나서는데 상반기 점검대상은 2015년 11월 1일부터 2016년 4월 30일 까지 건축허가 대상 건축물이다.자활 능력이 부족한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및 소외계층 주거시설 안전점검및 보수사업도 추진한다.

  • 정읍
  • 임장훈
  • 2016.05.16 23:02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착공

정읍시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추진한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이 11일 신정동 정해마을 현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이날 기공식은 김생기 시장과 우천규 시의회의장및 시의원, 김인태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학수 도의원, 장학수 도의원, 각급기관 단체장과 한국가요가창교육전문원장 작곡가 이호섭씨,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이호섭씨와 트로트가수 강민주씨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은 신정과 용산동 일원(정해마을 중심) 21만5808㎡(약6만5000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304억원(국비 94억, 시비200억, 민간투자10억원)을 투입해 문화역사체험 관광지를 조성한다.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백제가요인 정읍사(井邑詞)의 설화와 정해마을 관광자원인 새암우물과 부부나무 등의 자원을 활용해 행상 나간 남편의 안위를 걱정하는 부부사랑을 주제로 스토리텔링(storytelling)화 한 사업이다.이곳에는 정읍 또는 빗가락정읍이라고도 불리는 우리의 전통기악곡인 수제천의 역사와 정읍사 설화 속의 사랑 이야기 등을 전시 체험할 수 있는 정읍사가요박물관을 비롯 한식체험관, 저잣거리, 정읍사 여인집 등이 들어선다.특히 가요박물관은 각 나라와 시대별 사랑가요에 대한 내용을 전시 체험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가요박물관으로서의 의미가 크다.또 수제천원과 석가정원 등 경관정원과 생태연못, 누각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2018년 12월 준공 예정이다.김생기 시장은백제가요정읍사 관광지 조성이 완료되면 단풍명소인 내장산은 물론 체류형 관광휴양시설인 내장산리조트와 신정동 일원 전북연구개발특구와 연계되어 정읍을 대표하는 문화와 역사 자연 관광지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6.05.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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