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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B&H, 정읍에 100억 투자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첨단방사선연구소 기술이전 기업인 (주)이젠B&H가 100억원 규모로 투자한다.김생기 정읍시장과 (주)이젠B&H 윤병남 대표는 18일 시장실에서 이전기술 개발자인 첨단방사선연구소 임윤묵 책임연구원 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서에 서명했다.양 측에 따르면 (주)이젠B&H는 첨단방사선연구소의 기술을 이전받아 해파리에서 콜라겐을 추출하기 위해 9929㎡(3003평)규모의 부지에 총 100억원을 투자해 유럽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기준에 적합한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으로 이미 해외시장 판로까지 확보한 상태이다.(주)이젠B&H가 이전받게 되는 해파리를 이용한 콜라겐 대량 추출법은 기존 육상동물을 이용한 추출법보다 공정비용 및 시간을 대폭 단축시킴으로써 효율을 크게 개선한 기법이다.특히 해파리에서 추출된 콜라겐은 의약품(생체재료 이식재, 치과 재료 등) 및 보습 화장품, 기능성 식품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윤병남 대표는이번 상용화로 수입대체 효과와 원천기술 확보에 따른 고부가가치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생기 시장은뛰어난 자연환경과 3대 국책연구소가 자리해 있어 천혜의 산업단지로서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를 환영하고 정읍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이어지는 만큼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주)이젠B&H 외에도 빠르면 5월 중으로 태경중공업의 컨테이너검색기 기술이전 연구소 기업 설립 등 기업 입주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6.04.19 23:02

국제성장축 등 4개 정읍시 발전축 제시

정읍시의 미래 100년 발전의 핵심전략인 미래지향적 중장기 비전과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 보고회가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보고회에는 김생기 시장과 양심묵 부시장및 국단소장, 정읍시의회 조상중, 이만재 의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진 등 22명이 참석해 지역 현황과 여건 분석, 비전과 발전 방향에 따른 추진전략, 선도 프로젝트 등에 대한 설명과 연구용역에 대한 의견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용역을 맡은 현대경제연구원은 미래발전을 이끌 시의 비전으로 ‘동아시아 진출 거점, 행복도시 정읍’을 제시했다.특히 제시된 비전을 토대로 4가지 발전축을 설정하고 △미래첨단과학기술의 선도도시(미래동력축) △동아시아 수출지향 농축산가공 산업중심(국제성장축) △관광-디자인 융합을 통한 ‘오색 체험 정읍’ 실현(관광개발축) △활력넘치고 살고 싶은 행복도시 정읍실현(도시개발축)을 주제로 한 추진전략 방안을 보고했다.또 용역기관의 보고 내용을 토대로 도출된 추진 전략에 따라 비전과 중장기 발전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됐다.참석자들은 △인구 15만명 회복 목표달성을 위한 인구증대 전략수립 △시 미래비전 추진방향과 맞는 아이템 발굴 △현실적이고 달성 가능한 지역정책 수립 △정읍시내 도심 활성화 전략 제시 △국가예산 확보가능 분야 발굴 등이다.시는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지역여건 분석과 추진전략에 대한 수정보완을 거쳐 일자리와 경제산업, 문화관광, 도시지역개발의 부문별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정읍 미래비전 연구용역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간의 종합계획으로 현대경제연구원에 의뢰하여 지난해 9월 착수해 오는 6월초 최종완료 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6.04.19 23:02

정읍시, 무허가축사 양성화 추진

정읍시가 무허가 축사 양성화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행정(축산과, 건축과, 환경관리과)및 축종별 대표, 설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절차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 응답및 건의사항 청취등 2시간동안 진행됐다.축산 축종별 대표들은 설계비에 관심을 보였고 축산연합회는 완주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설계비를 책정해 줄것을 부탁했다. 또 △비닐하우스 축사의 적법화 절차 △가설건축물 인증 범위 △소유주가 상이한 경우 추인방법 △임대 기간 내 추인 △건축년도 추정 및 확인방법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이에 설계사협회는 5월초까지 정읍축산연합회에 적정 가격을 책정, 답변하기로 했다.시 축산과(과장 서영종)에 따르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라 미 신고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해 사용중지 및 폐쇄 명령을 할 수 있는 조항이 신설되어 양성화에 나선것이다.양성화 추진 기한은 2018년 3월 24일까지이고, 대상시설은 가축사육시설과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이다.무허가 축사의 유형을 보면 △관련법에 따른 허가와 신고 없이 건폐율 등을 초과한 축사 △가설건축물 신고를 하지 않은 축사 △배출시설 신고를 하지 않은 퇴비사및 축사와 축사 또는 축사와 퇴비사간을 연결해 축사공간을 임의로 확장해 가축사육 공간 등으로 사용하는 경우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6.04.18 23:02

정읍 소성농공단지 산업시설용지 재분양

정읍시가 소성면 등계리 일원에 조성중인 소성식품특화농공단지 내 산업시설용지의 분양조건을 완화해서 지난6일부터 26일까지 재분양하고 있다.첨단산업과(과장 양환창)에 따르면 소성식품특화농공단지는 전체 23만2000㎡ 중 산업시설용지는 16만4000㎡(25개 블럭)으로, 3.3㎡ 당 19만7000원의 저렴한 분양가와 사통발달의 교통입지를 갖추고 있다.시는 지난해 10월 1차 분양 당시 계약체결(계약금 10%) 후 1개월 이내에 중도금(30%)을 납부토록 한 바 있다.이번 재분양 공고에서는 입주기업들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납부 조건을 2개월 연장해 3개월 이내에 납부토록 했고, 잔금 60%에 대한 이자율도 6%에서 3%로 인하했다.2012년 농식품부로부터 환경친화적 식품특화농공단지로 선정, 총사업비 172억원(국비 49, 도비 4, 시비 119억원)이 투입돼 조성되고 있는 소성식품특화농공단지는 지난 2013년 11월 전라북도로부터 단지지정 승인을 받았다.이후 2014년 4월 공사에 착수하여 현재 약 7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 완공예정이다.첨단산업과는 이곳에 정읍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원자재로 하는 지역 향토산업 생산시설을 유치해 농촌지역 유휴인력에 취업기회를 제공하는등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6.04.14 23:02

정읍시, 산림 가치 증대 '총력'

정읍시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과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 조성 등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통한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데 총력을 쏟고있다.산림녹지과(과장 강성식)에 따르면 정읍지역 산림면적은 전체 면적인 6만9266ha의 47%인 3만2610ha로 국유림이 3982ha, 사유림이 2만8128ha, 공유림 500ha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올해 산림휴양복지와 산림 6차 산업 등 지속가능한 산림정책 개발을 위한 시책사업을 발굴해 추진계획을 수립했다.이와 관련 지난 3월 29~30일까지 양심묵 부시장을 비롯 산림녹지과장 등 관계자들이 국립수목원 등 전국 우수 산림사업 관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또 쌍암동 일대 200ha의 부지에 209억원을 투입해 산림휴양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여기에는 자연휴양림과 산악레포츠, 목재 문화체험장, 산약초 체험단지 등이 들어서게 된다.현재 내년도 예산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대상지 적지조사와 기본계획용역을 진행하고 있다.산내면 일원 2778ha 부지에는 140억원을 투입해 선도 산림경영단지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구절초테마공원과 연계한 6차 산업화를 통해 산림소득 사업과 연계할 계획으로 공모사업 선정기준 중 하나인 사업대상 산주들의 동의를 60% 이상 얻은 상태다.아울러 5개년 계획으로 옹동면 일원의 시 유림에 밀원수종 67ha를 조성한다. 아까시나무, 옻나무 등을 식재 수종으로 검토 중이며 임도 주변에 경관수종 식재와 함께 체험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6.04.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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