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정읍 시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은섭)와 시기동주민센터(동장 김종삼)은 지난 9일 정읍시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한 첨단과학 시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위해 신정동 3개 국책연구소를 견학했다. 이날 위원들은 첨단방사선연구소를 방문하여 방사선동위원소를 이용한 의료와 농업 및 식품·생명공학, 우주공학, 환경 등 신기술로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켜 개발된 고부가가치 상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최첨단 안전 시스템으로 구축된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또 안전성평가연구소에서는 약품들의 흡입안전성 등 영장류를 이용한 연구 실제 실험동들을 둘러봤으며 이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에서는 바이오융합 및 원천기술들을 활용한 신종 감염질환의 대응 소재 개발 연구시설도 견학했다. 김은섭 위원장은 “정읍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시설들을 직접 보고 향후 정읍의 미래 청사진을 볼수 있었다”며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한다.시 교육체육과는 10일 인간수명은 비약적으로 연장되고 있는데 반해 지식의 생명주기는 급속히 단축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해 이에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읍시 평생학습센터에 야생초 힐링교실과정 등 8개 과정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또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8개 분야 152강좌의 사이버 학습강좌(http ://cyber.jeongeup.go.kr)도 운영한다. 사이버 강좌는 회원가입만 하면 연중 상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특히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발굴과 학습동아리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분위기 확산을 위한 평생학습동아리 도지원사업과 함께 비문해인이 안고 있는 소외감과 문해(文解) 격차 해소, 저학력 성인의 기초능력 향상을 위해 3개 기관에 성인문해교육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을 일자리 창출사업과도 연계해 전라북도공모사업으로 한방차 만들고 잡고(정읍시장애인복지관), 정리수납전문가 1급 과정(정읍시, 7월부터 운영)을 운영하고 있다.
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회장 최종필)가 탈북청소년들의 멘토로 나선다.이번 사업은 민주평통에서 추진하는 통일맞이 하나~다섯 운동의 일환으로 탈북청소년과의 멘토-멘티 결연을 통한 어깨동무하기 사업으로 추진된다.정읍지역은 3명의 탈북청소년(고등학생 1명, 초등학생 2명)과 12명의 민주평통 위원들이 결연을 맺을 예정이다.결연을 추진한 장병식 정읍경찰서 보안계장은 “탈북청소년의 보호자인 탈북민들을 일일이 만나서 본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앞으로 결연 위원들과 함께 탈북청소년의 고충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침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평통 자문위원들도 학교와 지역 사회에서 원활히 적응하도록 다양한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최종필 회장은 지난9일 사전대면에서 탈북청소년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밝혔다.
정읍시립농악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정기연주회로 두 번째 연희콘서트 ‘풍류유람전’을 무료공연으로 개최한다.‘풍류유람전’은 마부와 사자가 문수보살님의 명을 받아 속세에 젖어 본분을 잊고 사는 목중 들을 찾아 세상에 내려왔다가 전국팔도를 돌아다니며 풍류와 연희를 즐긴다는 내용이다.중요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어있는 남사당놀이 중 버나놀이와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되어있는 봉산탈춤의 여러 과장 중 사자춤과 목중춤은 그 보존의 중요성만큼이나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신명을 자아낸다.이번 공연에서는 정읍농악 이외에 경상도 ‘무을북춤’과 진주삼천포농악의 ‘죽방울놀이’등 전국 각지의 내로라 하는 풍물과 연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특히 ‘죽방울놀이’는 최치원의 ‘향악잡영’에서 언급했듯이 삼국시대부터 행해지던 전통있는 놀이로, 조선시대에는 국가 공용으로도 연희될 만큼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이영선)는 오는 8월까지 산림병해충방제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각종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산림병해충 집중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조기발견 및 적기방제체제를 구축했다.산림병해충방제 대책본부는 GPS 장비를 활용, 각종 산림병해충 피해목을 찾아내 위치좌표를 취득해 병해충 발생 및 이동경로를 모니터링하여 방제대책을 수립하고 발견된 병해충 피해목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는 일괄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특히 각종 산림병해충 발생 문의 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병해충 진단 후 방제방법을 처방하는 기동진단반을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14 대한민국 베스트 그 곳에 정읍시를 포함한 9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관광공사에 따르면대한민국 베스트 그 곳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역량 있는 관광자원을 선정하여 공사와 시군이 마케팅 협력을 펼쳐나가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에따라 정읍의 관광자원으로는 구절초 축제와 옥정호, 송참봉 조선동네 3개가 포함됐다. 구절초 축제는 2012년에도 한국관광공사 주관 대한민국 10월의 대표축제로 선정되었으며 옥정호도 2002년에 한국관광공사 주관 전국 관광명소 100선에 포함되었다.또 송참봉 조선동네 역시 2008년 정읍시 농어촌체험휴양사업 관광농원으로 조성된 이후 전국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명성을 얻고있다.관광공사는 지난 2월 전국 지자체로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간의 관광지 온라인 마케팅 협력사업의 신청을 받았고, 정읍을 비롯한 전국 21개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25일간의 네티즌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특히 이번 선정으로 관광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여행정보 콘텐츠를 통한 대대적인 국내외 홍보는 물론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 국내관광 주요 관광지로 정읍시가 소개될 전망이다.또한 모바일 관광정보서비스와 SNS를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과 홍보도 기대된다.시 농업정책과는 이번 선정에 따라 관광공사와 함께 1년간 구절초 축제를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며 우선적으로 올해 개최되는 제9회 정읍 구절초축제 기간에 맞춰 한국관광공사 트레블리더(대학생 단)와 여행작가를 대상으로 지역여행취재 팸투어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경찰서 농소파출소(소장 김현규)는 지난 5월중 관내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각 마을별 교통질서 홍보활동 강화에 나섰다.농소파출소에 따르면 교통사고 증가에 따른 사망자가 2명 발생하는등 영농철 사고가 노인층 이륜차 운전자와 보행자에 집중하고 있어 교통질서 홍보방송및 자체 제작한 포스터를 이용해 경각심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본보 9일자 12면 보도)특히 관내 아파트관리사무소와 협조하여 관리비 납부영수증에 교통질서 홍보문구를 삽입하고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교통사망사고 발생한 곳이라는 현수막을 게첨하여 운전자들의 서행을 유도하고 있다.또한 경찰관들이 1일 1마을 방문을 통해 홍보간담회및 경운기 반사경부착, 노인층 야광팔찌 배부등 전방위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김현규 소장은 “고창,부안방면으로 이어지는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교통사고로 소중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연중 홍보및 단속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북 정읍시와 무주군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우리나라 최고의 여행지인 '베스트 그곳'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베스트 그곳'은 누리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정읍무주와 함께 강원 인제군, 전남 해남군 등 모두 9곳이 포함됐다. 정읍시는 구절초 축제와 옥정호, 송참봉 조선동네 등의 관광자원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무주군은 덕유산 구천동계곡과 반딧불축제, 태권도공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절초 축제와 옥정호 등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대한민국 대표축제와 전국 관광명소 100선 등에도 이미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베스트 그곳'에 선정된 지자체를 홈페이지와 SNS, 모바일 관광정보서비스를 통해 전국에 홍보하게 된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정읍지역 노인층 교통사망사고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특히 도농복합도시에 노인인구가 22%에 달하고 있는 지역특성상 영농철 안전사고와 운전자들의 노인 보행자 사고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교통사망사고 12건중 노인층 교통사망사고는 8건(66%)으로 노인보행자와 오토바이, 경운기 운전자 사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앞서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사망자는 총 26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노인사망자수는 총 18명(69%)에 달하고 있다.이에따라 영농철 자전거와 이륜차(사발이), 농기계를 이용하는 노인들은 반드시 안전장구를 착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특히 어르신 교통사고 최소화를 위해서는 안전모 착용 후 턱끈 매기, 야간 밝은 옷 입기, 경운기 운행시 야광반사지 부착하기등이 강조되고 있다.이처럼 노인교통사고 사망이 증가함에 따라 정읍경찰서는 금붕동 노인복지관과 상동 노인복지회관등을 방문, 7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또 어르신들에게 야광모자를 배부하여 야간 시인성 확보의 필요성을 교육하는등 노인들의 의식개선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최경식 경비교통과장은 앞으로도 노인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복지관, 경로당, 모정 등 다중운집장소를 순회 방문하여 노인 운전 중 스티커, 경운기 야광 반사지, 야광모자등 홍보용품을 활용한 찾아가는 어르신 현장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시민들의 실생활에서 법률적 도움을 주기 위해 ‘시민로스쿨’을 운영한다. 시민로스쿨은 7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정읍시와 법무부·대한변호사협회 법률구조재단이 함께한다. 시 교육체육과에 따르면 법률전문가인 오동현 변호사를 초빙해 1회 ‘교통사고 아니아니 아니되오’, 2회‘똑똑한 소비자 되는 법’, 3회 ‘보이스 피싱 대처법’, 4회 ‘나는야 우리아이 수호천사’라는 주제로 생활법률을 강의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무료로 수강할수 있으며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정읍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선착순으로 40명을 접수(방문)받는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다양한 식량작물 품종을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는 ‘품종 비교 전시포’가 설치됐다.자원개발과는 8일 “비교전시포를 방문하는 농업인은 현장에서 벼와 콩 품종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다며 농업인들이 2~3개의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할수 있도록 도와줄 방침이다”고 밝혔다.자원개발과에 따르면 전시포는 벼 품종인 ‘신동진’과 ‘새누리’, ‘황금누리’ 등 정읍지역에서 많이 재배되는 품종과 최근 새로 개발된 ‘대보’와 ‘다보’, ‘현품’ 등 다양한 품종을 전시하고 있다.특히 정읍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흑미품종에 대한 농가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농흑찰’, ‘선향흑미’, ‘눈큰흑찰’ 등의 흑미 품종을 한자리에 전시하여 생육기간별 품종들을 비교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읍시가 2014년 상반기 중앙과 전라북도의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204억원을 확보하며 지방재정 운용에 탄력을 받고 있다.시 기획예산관실에 따르면 5월말까지 중앙 및 전라북도 공모사업 응모결과 농축산용 산업육성지원센터 건립, 지역전략식품산업 등 모두 25건이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중앙공모사업의 구체적인 사업별 국도비 확보액을 보면 △농수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센터 건립 168억원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웰빙돈 가공식품사업단) 20억원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 지원 2억8000만원 △2014 주거급여 시범사업 1억9100만원이다.또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7개 사업, 1억2900만원) △말산업육성지원사업(1억200만원) △2014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1억원) △2014 향토산업마을 조성사업(1억원)을 비롯 △맞춤형 직업훈련교육(새로 일하기 센터) △2013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청소년 재활승마지원서비스) △2014 생활안전 지도구축 △2014 지식재산 창출사업 △성인문해교육지원(산내 늘푸른학교 외 2개소) △농촌재능나눔지원사업(전북과학대학 연계) 등이다. 또 전북도(유관기관 포함) 공모사업으로는 △무장애 탐방길 조성사업 1억5000만원을 비롯 △2014 녹색자금 공모사업(특수교육시설 다솜) △2014 문화예술의 거리, 시민예술촌 프로그램 △2014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전북영상협회 외 1개) △2014 여성발전 기금사업 △전북의 별 육성사업(4개교) △전북평생교육진흥프로그램지원(생활의 달인 외 1개 프로그램) △예체능분야 전북의 별 육성(정일여중 핸드볼, 이평중 야구) △2014년 특성화고 명장 육성사업 △작은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수성, 감골, 상동, 옹달샘, 북면, 수목토) △컴뮤니티 강화사업(새로 일하기센터)이다.
정읍 출신 항일 애국투사 구파 백정기의사 순국 제80주기 추모기념식이 5일 정읍시 영원면 백정기의사 기념관에서 열렸다.(사)구파백정기의사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김승범 정읍시의회 의장, 전홍범 광주지방보훈청장, 박행병 익산보훈지청장, 기념사업회 회원, 수원백씨 종친회 등 일반인 250여명과 정읍지역 초·중·고등학생 250여명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백의사 독립운동약사 낭독 등이 이어진 추모기념식을 시작으로 2부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한풀이 춤을 선보인 문화공연이 펼쳐졌다.이어 3부 행사로 제2회 전국 추모 글짓기대회 공모전 시상식 및 정읍시 초·중·고생 글짓기 및 사생대회도 함께 열렸다.또한 천년의 향 정읍자생차 홍보를 위한 시음부스가 마련됐으며 국전 서예 작가들이 행사 참가자들에게 가훈 및 휘호 써주기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한편 순국 제80주기 추모 제2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글짓기 공모전 대상(국가보훈처장상)은 △ 그는 등불의 심지가 되었다(김성호·고양시 가좌고등학교 1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김진희·정일여자중학교 3년) △오늘도 기다립니다(권인태·부산광역시 센텀 초등학교 6년)등이다.
정읍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 복지대상자를 위해 5억9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한다.시 주민생활지원과에 따르면 생활이 어려운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법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있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차상위 복지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차상위 복지대상자는 부양의무자 기준초과 등 법적보호 요건 미달로 기초수급자 보호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으로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와 차상위 장애인, 차상위 자활, 한부모 가족, 우선 돌봄 차상위가 이에 해당한다.차상위 복지대상자에게 지원하는 사업은 △주거임대료지원 △건강보험료지원 △생활안정비지원 △정부양곡 지원 △집수리 현물지원사업 등 5개 사업이다. 사업별 지원내용을 보면 전월세 거주가구에 대해 지원하는 주거임대료는 가구원수 별로 매월 3만3000원5만5000원, 매칭형태로 지원하는 생활안정비는 가구원수에 따라 8만원14만원의 차등생계비를 보조해주고 있다. 또 직장 피보험자를 제외한 지역가입 대상가구에 대해서는 부과되는 건강보험료 전액을 매월 지원하고 있고, 도배와 장판, 보일러, 지붕, 화장실 등을 지원하는 집수리사업은 가구당 최대 132만원 범위내 지원하고 있다.이와 함께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정부양곡을 50% 할인하여 매월 지원하고 있다.시는 앞으로도 생활이 곤란한 차상위 복지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사회와 골고루 혜택받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지역 사회적기업인 산영영농조합법인(대표 방기환)의 산야초 발효식품가공사업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4년 지역특화형 우수 자활사업으로 선정됐다.지역특화형 우수자활사업은 농어촌도농형도시형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사업의 특성화및 신규 사업아이템 도입 등을 통해 자활사업 성과를 높이는 지역단위의 자활사업이다. 시와 산영영농조합법인에 따르면 지역특화형 우수자활사업 선정으로 총 5억원의 사업비(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산야초 발효식품가공사업은 귀리와 생치황, 구절초, 들쑥과 민들레 등 산야초를 이용해 떡과 고추장, 선식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한다.이와 관련 정읍시와 산영영농조합은 전북과학대학교와 업무협약을 갖고 조만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판로개척을 통해 가공사업이 성공할 경우 자활기업으로 설립하여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복지대상자 등 근로빈곤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긍심과 자활자립의지를 고취시킨다는 복안이다.시 주민생활지원과는 정읍만의 특화된 자활사업을 위해 지역특화형 우수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등 저소득층이 자활 자립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생기(새정치민주연합) 정읍시장 후보는 3일“일방적인 주장의 흑색 비방선전으로 지면을 도배한 지난달 20일자 지역의 한 주간신문이 전날부터 상대후보 측에 의해 지역내에 대량으로 살포되는 정황을 포착해 선관위와 수사기관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이어 “이 신문의 보도내용은 그동안 상대후보 측에서 근거없는 주장으로 본인을 비방해 온 내용의 집약판이다”며 “반드시 법적, 윤리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정도진(무소속) 정읍시장 후보는 3일 “김생기 후보의 정읍시민 혈세 낭비와 김생기 후보의 무능한 행정 능력등에 대해 시민들이 파악했을 것으로 믿는다”며“정읍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시민들의 판단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정 후보는 이어 “선거기간 강조했던‘농축산업과 농촌 살리기, 호텔 건립, 청년일자리 창출, 교육예산 확대, 노인·여성 복지 확대’등의 공약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읍시는 5일부터 오는12월까지 농소동 농소로(농소동 사거리 ~ 농산물도매시장) 구간의 차량 전면통제를 실시한다.시는 “호남고속철도 노반시설 및 농소지하차도 공사로 인해 농소로 통행을 전면통제한다”며“공사기간에는 우회도로인 농흥 및 정주 지하차도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시는 농소로 통행 폐쇄에 따른 이용불편과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정주지하차도를 조기 개통한 바 있다. 한편 시는 농소로 전면통제와 관련해 시내 주요교차로 15개소에 차량전면 통제와 우회도로를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하는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와 정읍시가 협업하여 공동 조성한 내장호 네이처센터가 전면 개방되어 맞춤형 탐방서비스를 제공한다.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윤석)에 따르면 내장호 네이처센터는 미래세대와 지역주민 더 나아가 대국민을 위한 환경교육과 여가활용의 장소로 이용하기 위해 국립공원 최초로 조성됐다.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달마다 달라지는 내장호 자연이야기’프로그램은 네이처센터의 계절별 생태 이모저모를 배우며 즐길 수 있고 매주 일요일에는 전기충전식 친환경 단풍열차탑승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또 4월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고 있는 가족대상 ‘내장산 DAY 자연나들이’프로그램은 정읍교육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네이처센터에서 자연을 배우고 놀이와 자연물공예체험을 통해 가족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1석 2조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여신청은 정읍방과후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정읍시가 명품쌀 생산을 위한 생산기반 확충에 총력을 쏟고 있다.시 친환경유통과에 따르면 안정적인 쌀 생산과 정읍 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94억원을 투입해 벼 육묘용 상토를 비롯하여 육묘장 설치 및 농기계 구입을 지원한다. 시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편익 증진과 생산비 절감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쌀생산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우선적으로 사업비 86억원을 투입하여 지역농협의 협조를 받아 6만865농가에 상토 39만2000포를 공급했고 트랙터와 콤바인 및 이양기 등 농기계 180여대를 공급했다. 또 8억여원을 투입해 벼 육묘시설이 없는 중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소규모 육묘장(70여동)을 건립한다. 시는 이를 통해 품질 좋은 상토를 이용한 우량모 이앙으로 고품질 쌀의 생산량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근 계속되는 기상이변에 따른 피해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쌀 생산기반을 마련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쌀 생산 체계를 확립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10,000원부터 갑니다!”…남원 오리정에 사람 몰린 이유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낚시 명당 욕심에”⋯군산 갯바위 낚시 ‘아슬아슬’
전주시 ‘청춘별채’ 입주자 모집…24~28일 신청 접수
이상길 정읍시의원, 정읍시장 선거 출마 선언
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
부안 로컬푸드 이커머스, 누적매출 100억 원 돌파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정읍시, 그린바이오 산업 국가 거점도시로 ‘우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