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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와 원불교 정읍 교당(교감 오은도)은 지난20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것을 다짐했다.여성보호계에 따르면 정읍지역은 전체인구의 약 21.6%가 65세이상 노인으로 구성되어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특히 성폭력과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시설이 미비한 실정으로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마련했다.오은도 교감은 범죄로 인해 상심한 피해자가 명상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아 조속히 가정으로 되돌아가도록 하는것이 종교인의 사명이다고 밝혔다.이에 김동봉 서장은 법질서확립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서도 해야 할 일들을 찾는 것이 경찰의 존재가 요구되는 것이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는 21일 “맛좋고 수확량이 많은 고품질 무병 씨고구마 종순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보급하는 고구마 종순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무균상태에서 채취하여 기내환경에서 무균증식한 고구마 종순을 양액재배를 통해 플러그묘 형태로 생산한 것이다. 이번 보급할 고구마 품종은 산내 수집종노랑고구마와 서둔3호, 연황미 3 품종이다.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보급되는 서둔3호와 연황미는 2012년 하반기 농촌진흥청 실용화재단을 통해 구입하여 생장점배양을 통해 무병묘로 기내증식한 것이다.1차 보급량은 3만주로 오는 23일까지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에서 신청을 받아 31일까지 보급할 계획이며 보급단가는 주당 60원이다.기술센터는 “지난해 품종비교재배 및 품질분석 결과 기존 주재배 품종인 노랑고구마에 비해 품질과 수량면에서 뒤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대)는 ‘한울타리’ 가족봉사단과 ‘해피바이러스’ 벽화봉사단을 발족하고 훈훈한 정이 넘치는 정읍만들기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센터에 따르면 가족봉사단은 지난3월부터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족 봉사단을 모집, 최대준(정읍시 상동 현대3차)가정외 7개 가정에서 33명의 가족 구성원들이 참여했다.또 해피바이러스 벽화그리기 봉사단은 그동안 정읍시 벽화그리기에 참여해온 서래미술학원 전미정 원장을 단장으로 40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됐다.김영대 이사장은 “이제 봉사는 특정한 계층 또는 사람들만이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사회의 문화로 정착되었다”며 “건강하고 정감이 넘치는 정읍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행복나누미’가족 봉사단을 구성하여 활발한 가족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읍시가 칠보면을 중심으로 하는 태산선비문화권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특히 최근 중국 강소성에서 신라 정강왕 1년(886년) 태산군수를 역임한 고운 최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드라마 제작시 정읍지역에서도 촬영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중국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시에 따르면 태산선비문화권은 칠보와 태인, 산내, 산외, 북면, 옹동일대를 중심으로 한 문화권으로 호남지방 선비문화의 중심지로 평가된다.시는 일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상춘곡 공원거리조성사업 및 정순황후 태생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상춘곡 공원거리조성사업은 2011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완공예정이다. 총사업비 18억5000만원을 들여 무성리 원촌마을 뒤편에 4.5km의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으로 이달 20일 현재 2.5km를 완료했고 연내에 나머지 구간공사도 마칠 계획이다. 또 진달래 등 각종 화훼류 2만주를 식재했고, 탐방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팔각정자와 음수대, 가로등 등의 각종 편의시설 설치도 마쳤다. 여기에 송정근린공원 정상에 상춘대를 건립, 일대 빼어난 경관과 함께 산재 있는 태산선비문화권을 한눈에 관망할 수 있게 됐다. 정순왕후의 생애를 기리기 위한 태생지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는 1억5000만원을 들여 왕후의 동편마을 일원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태생지를 비롯 태산선비 문화의 중심인 무성서원과 상춘곡 관련 문화자원, 호남제일정(湖南第一亭)으로 이름높은 피향정 등을 연계해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3400㎡의 부지를 매입했다. 시는 이곳에 생태형 연못을 조성하고 등의자와 나무다리 등을 설치하는 한편 교목류와 관목류 등 나무도 심어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태산선비문화권 일대는 고운 최치원이 선정을 베풀었던 곳이자 가사문학의 효시인 불우헌 정극인(조선 문인.학자, 1401~1481)의 상춘곡의 탄생지이기도 하다. 특히 칠보면 시산리 동편마을은 숙부인 수양대군(세조1417~1468)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비극적인 삶을 살다간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1441~1457)의 비인 정순왕후(定順王后 1440~1521) 태생지로 알려져 있다.이와 관련한 보물과 사적 등 20여개의 문화재가 산재해 있고, 맑은 물과 수려한 산세를 갖추고 있어 체류형생태체험관광지로서의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 과교파출소(소장 권기중)는 관내 농축산농물 보관 장소의 감시 인력 부재에 따른 절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관들이 직접 적외선 경보기를 설치해줘 호응을 얻고있다.과교파출소에 따르면 경찰서 생활안전과에서 농·축협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제작한 적외선 센서로 사람등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적외선 경보기 30개와 2개 센서가 1센티미터 이상 떨어지면 경보음이 울리는 창문열림 경보기 40개를 축산농가와 농산물저장창고에 설치하고 있다.권기중 소장은 “농산물·농기계 보관창고에서부터 마을외곽 집, 독거노인 주거지, 장애인 주거지까지 우리마을담당경찰관이 직접 방문하여 설치 취지 및 사용방법 등을 주민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고 핸드폰 1번 단축키에 과교파출소 전화번호(535-1112)를 직접 입력해줌으로써 농산물 절도 및 각종범죄예방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최영만 정읍시장 권한대행과 이건식 기획예산관은 19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세종시 중앙부처를 방문했다.최시장권한대행 일행은 이날 국토교통부의 김일평 도로국장, 손종철 간선도로과장, 손병석 수자원정책국장, 이우제 하천계획과장과 환경부의 남광희 자연보전국장, 최종원 자연정책과장, 농림축산식품부의 김경규 식량정책관, 홍성진 종자생명과장, 전경구 간척지농업과장, 한준희 농업기반과장 등 관계 국과장 등과 면담하고 정읍시 관련사업의 중앙부처 반영을 요구했다.최시장권한대행은 관련 부처에 △정읍국도대체우회도로(주천삼거리 ~ 정읍IC) 개설 △칠보부전간 (국지도 49호선) 도로개설 △ 평사리천 지방하천 정비 △내장산국립공원 생태탐방 연수원 조성 △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 건립 △태인 거산지구 배수개선 △신중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등 모두 7개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최시장권한대행은 5월이 내년도 국가예산안 중앙부처 편성 기간으로 정읍시 관련 105개 사업 3240억원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실과소별로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활동을 전개했다며 올해는 어느 해 보다 국가예산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방문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도의원 정읍시 제2선거구에 출마한 이학수(새정치민주연합)후보는 19일 당내 경선결과 발표과정에서 전북도당의 실수와 상대후보의 오해가 더해져 논란이 커지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유포되고 있다며 경선의 승자로서 앞으로는 대응하는 문자발송을 하지 않겠지만 계속해서 근거없는 사실을 유포하면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또 상대후보가 법원에 신청한 후보공천효력정지가처분신청의 피신청인에 대한 송달장소가 중앙당이 아닌 전북도당이었다며 현재 전북도당 선관위원장 명으로 이의신청을 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 도의회에 진출하면 전북도와 정읍시의 가교역활에 충실하며 정읍시의 위상을 높여 전북도에서 필요한 존재감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내장산국립공원 내장야영장이 친환경 자동차야영장으로 새롭게 조성된다.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윤석)는 18일 체류형 캠핑문화의 확산과 함께 내장야영장을 이용하는 탐방객의 편의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해 19일부터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그 동안 내장야영장은 구획이 없는 일반야영장으로 시설이 미비하여 탐방객들이 전기사용 등 불편함을 호소했다.이에따라 올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시설개선에 나서 여름성수기 전면 개방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공사기간 중에는 야영장을 임시폐쇄하며 시설개선 이후에는 기존 선착순 이용방식에서 예약제로 변경 운영될 예정이다.서윤석 소장은 내장산국립공원은 새로운 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내장야영장도 앞으로 내장야영장 이용하는 탐방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이도형(47·무소속) 관장이 기초의원 ‘마’ 선거구(내장상동)에 출사표를 던졌다.정읍시청 사회복지전문요원을 시작으로 지난21년간 사회복지에 종사하며 정읍시에서 손꼽히는 사회복지 전문가로 명성을 얻고 있는 이도형 후보는 “어려울때 힘이 되어줄 복지전문 시의원으로 인정이 흐르는 동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또 “혼자만의 힘으로 모든것을 이뤄낼수는 없지만 복지행정의 문턱이 낮아져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숭실대를 졸업하고 전주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정읍지역자활센터장,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장, 전북과학대 복지계열겸임교수등을 역임했다.
정읍시 수성동 장기영정형외과 장기영원장이 지난14일 모교인 정읍중학교(교장 유성진) 후배들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장기영원장(정중 26회)은 “배드민턴과 검도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성적우수학생등 박건호군등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여 학교 명예를 높이는데 앞장서줄것을 당부했다.한편 장기영 원장은 매년 5월이면 모교인 정읍동초에 100만원, 정읍중에 200만원, 호남고에 420만원, 정읍시민장학재단등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정읍시의회(의장 김승범)는 지난 14일 ‘201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김승범 의장은 김기순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안영길(전 정읍시의원), 김정식(전 공무원), 권영소(전 공무원), 오종태(전 공무원)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결산검사 방향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들 5명의 위원들은 14일부터 오는6월2일까지 20일간 2013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의 편성및 집행의 적정여부에 대하여 검사한다.김승범 의장은 “정읍시의 건전한 예산운영을 위해서 201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공정하고 성실하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시의회 김철수 의원(신태인,북면,정우,감곡)이 지난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유권자시민행동(상임대표 오호석)이 주관한‘제3회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기초의회 의원분야에서‘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받았다.유권자시민행동에 따르면 김철수 의원은 제5대, 6대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유권자에게 제시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자영업자의 골목상권 지키기, 소상공인 권익보호등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편 유권자대상은 매년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여 유권자시민행동이 주관하고 골목상권 살리기 소비자연맹, 한국시민 사회연합 등 170여 개 직능·소상공인단체와 시민사회단체가 공동 주최해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 행복을 위한 정책 추진, 법안의 발의, 선거공약 실천 등 우수한 실적을 남긴 선출직 공무원을 포상함으로써 유권자의 현실정치 참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정읍시는 14일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주)카라등 11개 기업과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했다.여성문화관 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참여기업들은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 친화적 기업환경을 조성하여 여성이 현장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여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협약식과 병행하여 새일센터 종사자와 (주)동원에프앤비 등 17개 기업체 인사담당자 및 지역 유관기관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맞춤형 인력 채용 지원 등을 통해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도록 협조체제를 구축해나갈 것”을 결의했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기관및 기업체간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원활하게 구인,구직 정보를 교류할수 있도록 여성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새일센터는 개인별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과 취업상담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직업훈련교육(문화체험학습지도사 등 6과목, 150여명)을 통해 여성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읍지역 산영영농조합법인등 7개 사회적기업이 전북도에서 공모한 2014년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1억29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시에 따르면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에 브랜드와 기술 개발 등 R&D 비용, 시장 진입 및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 제품의 성능 및 품질개선 비용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사회적기업에는 최고 1억원, 예비사회적기업에는 50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사업계획 공모 신청을 받아 심사 후 예산을 지원한다. 정읍지역에서는 지난해에도 8개 기업이 선정돼 1억1900만원을 지원받았다.시는 또 전북도에서 주관한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공모에도 선정돼 국비 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정읍시 내장상동 옛 정수장 부지에 신축되어 개관 3개월째를 맞은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생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중앙도서관은 13일 도서 대출 및 반납 권수는 2013년 대비 1.7배 증가했고, 열람실 이용자는 약 3배, 도서대출 회원은 약 10배 늘어났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80억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3500㎡ 규모로 신축 개관된 시립중앙도서관은 옛 도서관보다 3배 정도 확장된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시는 시립중앙도서관의 신축 이전을 계기로 도서관 본연의 기능 수행을 위해 도서 확충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등 도서관 활성화 사업들이 시민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는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종전에는 신간도서를 구입해도 진열할 서가공간이 부족했으나 어린이실과 종합자료실, 보존서고 등 3개의 자료실을 확보하여 공간을 고민하지 않고 도서 확보에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는 것.특히 도서관 이전과 함께 야간시간 연장사업을 시행하면서 직장이나 일 때문에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2층 종합자료실을 밤 10시까지 개방하면서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북아트 활용교육 1급 지도자 과정(30차시)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운영된 도서관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역사와 독서, 경제 관련 강좌를 야간에 운영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다양한 계층의 도서관 활용을 높이기 위해 실버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2층 종합자료실 한 켠 에는 실버코너를 마련하여 어르신들이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효율적인 도서관 공간구조와 현대식으로 격조 있게 배치한 정보화 시설등 많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수 있는 계기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4-H 연합회 39대,40대 회장을 역임한 김상민(42) 예비후보가 13일 전북도의원 정읍시 제1선거구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정읍시 덕천면 도계리가 고향인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 “지난 몇달동안 매일 새벽부터 저녁까지 농촌 구석구석을 발로 누비며 주민들과 소통해보니 언제든 만날수 있는 발로뛰는 도의원이 되어달라는 당부의 말을 많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믿을 수 있는 사람(정치인)의 잣대가 되겠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이어“농업발전이 정읍경제 활성화에 토대가 되야 한다”며 “농촌발전과 농림축산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농촌지역의 환경개선과 농식품 6차산업화가 자리매김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20대 후반 젊은 농군으로 과수원을 경작하며 정읍시사과발전협의회 회장직을 6년동안 수행하면서 정읍 과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전라북도 4-H 연합회장과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북도연합회 청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농촌계몽운동과 전북도내 14개 시,군 농촌청년들의 정착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임규재)는 지난 12일 “매년 고질적인 한해 피해 지역인 정읍시 고부면 신중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조사 실시 지구로 선정되어 기본조사를 조기에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정읍지사에 따르면 신중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고부천에 양수장 1개소(250HP*2대), 저수지 숭상 2개소, 용수로 4조 11.8km, 송수관로 1조 2.5km등 총 사업비 226억원이 투입된다.이에따라 기본조사가 승인 되면 세부설계후 조기발주가 가능해져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전망이다.임규재 지사장은 “이사업의 조기 착공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농업인의 농업용수 확보로 영농편익의 도모 및 말단지역 급수 애로에 적극기여 할 수 있게되었다”고 밝혔다.
정읍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국 최고수준을 보이며 고급육 생산지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정읍시는 12일 축산물 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황도연)에서 발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거세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이 89.7%로 전북 평균 84.2% 보다 4.5% 높았고, 전국 평균 83.7%과 비교해서는 더 높았다고 밝혔다.시 축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정읍한우는 3000여농가에서 8만2000두의 한우를 사육하여 사육규모 면에서 전국 1위로 이중 거세우는 2만5000두였다.이를기반으로 지난해 정읍거세한우 판매두수는 8700두로 판매익은 510억원에 달한다.시는 이러한 축산세를 바탕으로 지난 2003년부터 한우 품질 고급화를 위해 1등급 한우정액 지원사업과 한우등록사업 등 한우개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가격도 1등급 이상 고급육 가격(2013년 한우 600kg 평균 산지가격)은 530만2000원으로 2등급 이하 평균가격 341만원보다 마리당 189만2000원이 높아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축산과는 전체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이 1% 높아지면 축산농가의 소득이 20억여원 높아진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올해도 1등급 한우정액 지원과 암소 유전형질 개량사업 등 7개 사업에 15억원을 지원하는 등 정읍한우 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자리잡은 정읍시 칠보물테마 유원지에 대한 보수와 환경정비사업이 실시된다.시 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칠보물테마유원지를 7월 개장할 계획으로 지난달 시설물 보수 및 보강공사에 착공, 내달 준공할 예정이다.이번 시설보수공사에서는 해마다 불편사항으로 지적돼 온 유아용 풀장의 그늘을 확보하기 위해 인조 그늘막(막구조)을 150㎡ 설치한다. 또 보행 중 사고위험이 있는 침하된 보도블럭을 재설치하고 수영장 방수공사, 맨홀상판 교체, 파고라 보수, 도막형 바닥재 설치 등 노후시설을 대폭 보수한다. 특히 5월까지 지하수 1공을 개발, 수영장에 깨끗한 물을 공급함은 물론 물 부족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주변환경 개선을 위해 생태공원 800㎡에 코스모스 등을 파종했고, 친환경 그늘막 조성을 위한 수세미 및 조롱박을 심었으며 잡목 제거와 함께 조경수와 꽃나무도 새롭게 심었다. 시 관계자는 “칠보물테마유원지는 정읍의 명소인 만큼 시설물 확충과 노후 시설물 보강및 환경정비 등을 통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기업규제 완화를 통한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규제개혁을 본격 추진한다.시 기획예산관은 11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등록규제 10% 이상 감축과 소극적 행태 및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1단계로 공무원들의 규제 관련 마인드를 높이고 정부의 방침에 발맞춰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가기 위해 지난 7일 2014규제개혁 매뉴얼 책자를 제작, 관과소 및 읍면동에 배부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에는 행정규제의 개념과 판단기준을 비롯 행정규제의 유형 및 세부유형별 등록규제 사례, 등록규제 정비 방법, 규제변경 및 폐지의 필요성, 타 시군구 규제 완화 우수사례 등이 담겨져 있다. 이어 2단계로 적극적인 규제개혁 실천과 실질적 성과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중앙정부의 법령 위임에 따른 규제사항과 시 자체 규제사항 일제점검 △중앙부처 법령개선 발굴 건의 △규제개혁 위원회 내실 운영 △복합민원 처리시스템 개선 △규제 신고고객 보호서비스 헌장 운영 조례 제정 △규제개혁 전문가 초청 특강 실시(년 2회) △ 기업현장을 방문 기업인의 애로사항 수렴및 해결과 인허가 관련 공무원의 소극적인 행태의 집중적인 발굴 및 개선에 나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사례를 적극 찾아 해결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기획예산관은실적 위주에서 벗어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규제 개혁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기울이고 이러한 규제개혁 노력을 통해 기업인들의 불신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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