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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태산선비문화권 체류형 생태체험지 조성

정읍시가 칠보면을 중심으로 하는 태산선비문화권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특히 최근 중국 강소성에서 신라 정강왕 1년(886년) 태산군수를 역임한 고운 최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드라마 제작시 정읍지역에서도 촬영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중국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시에 따르면 태산선비문화권은 칠보와 태인, 산내, 산외, 북면, 옹동일대를 중심으로 한 문화권으로 호남지방 선비문화의 중심지로 평가된다.시는 일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상춘곡 공원거리조성사업 및 정순황후 태생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상춘곡 공원거리조성사업은 2011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완공예정이다. 총사업비 18억5000만원을 들여 무성리 원촌마을 뒤편에 4.5km의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으로 이달 20일 현재 2.5km를 완료했고 연내에 나머지 구간공사도 마칠 계획이다. 또 진달래 등 각종 화훼류 2만주를 식재했고, 탐방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팔각정자와 음수대, 가로등 등의 각종 편의시설 설치도 마쳤다. 여기에 송정근린공원 정상에 상춘대를 건립, 일대 빼어난 경관과 함께 산재 있는 태산선비문화권을 한눈에 관망할 수 있게 됐다. 정순왕후의 생애를 기리기 위한 태생지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는 1억5000만원을 들여 왕후의 동편마을 일원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태생지를 비롯 태산선비 문화의 중심인 무성서원과 상춘곡 관련 문화자원, 호남제일정(湖南第一亭)으로 이름높은 피향정 등을 연계해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3400㎡의 부지를 매입했다. 시는 이곳에 생태형 연못을 조성하고 등의자와 나무다리 등을 설치하는 한편 교목류와 관목류 등 나무도 심어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태산선비문화권 일대는 고운 최치원이 선정을 베풀었던 곳이자 가사문학의 효시인 불우헌 정극인(조선 문인.학자, 1401~1481)의 상춘곡의 탄생지이기도 하다. 특히 칠보면 시산리 동편마을은 숙부인 수양대군(세조1417~1468)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비극적인 삶을 살다간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1441~1457)의 비인 정순왕후(定順王后 1440~1521) 태생지로 알려져 있다.이와 관련한 보물과 사적 등 20여개의 문화재가 산재해 있고, 맑은 물과 수려한 산세를 갖추고 있어 체류형생태체험관광지로서의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4.05.21 23:02

정읍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온 힘

정읍시가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최영만 정읍시장 권한대행과 이건식 기획예산관은 19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세종시 중앙부처를 방문했다.최시장권한대행 일행은 이날 국토교통부의 김일평 도로국장, 손종철 간선도로과장, 손병석 수자원정책국장, 이우제 하천계획과장과 환경부의 남광희 자연보전국장, 최종원 자연정책과장, 농림축산식품부의 김경규 식량정책관, 홍성진 종자생명과장, 전경구 간척지농업과장, 한준희 농업기반과장 등 관계 국과장 등과 면담하고 정읍시 관련사업의 중앙부처 반영을 요구했다.최시장권한대행은 관련 부처에 △정읍국도대체우회도로(주천삼거리 ~ 정읍IC) 개설 △칠보부전간 (국지도 49호선) 도로개설 △ 평사리천 지방하천 정비 △내장산국립공원 생태탐방 연수원 조성 △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 건립 △태인 거산지구 배수개선 △신중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등 모두 7개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최시장권한대행은 5월이 내년도 국가예산안 중앙부처 편성 기간으로 정읍시 관련 105개 사업 3240억원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실과소별로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활동을 전개했다며 올해는 어느 해 보다 국가예산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방문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4.05.20 23:02

정읍 중앙도서관 문화공간 우뚝

정읍시 내장상동 옛 정수장 부지에 신축되어 개관 3개월째를 맞은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생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중앙도서관은 13일 도서 대출 및 반납 권수는 2013년 대비 1.7배 증가했고, 열람실 이용자는 약 3배, 도서대출 회원은 약 10배 늘어났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80억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3500㎡ 규모로 신축 개관된 시립중앙도서관은 옛 도서관보다 3배 정도 확장된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시는 시립중앙도서관의 신축 이전을 계기로 도서관 본연의 기능 수행을 위해 도서 확충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등 도서관 활성화 사업들이 시민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는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종전에는 신간도서를 구입해도 진열할 서가공간이 부족했으나 어린이실과 종합자료실, 보존서고 등 3개의 자료실을 확보하여 공간을 고민하지 않고 도서 확보에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는 것.특히 도서관 이전과 함께 야간시간 연장사업을 시행하면서 직장이나 일 때문에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2층 종합자료실을 밤 10시까지 개방하면서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북아트 활용교육 1급 지도자 과정(30차시)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운영된 도서관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역사와 독서, 경제 관련 강좌를 야간에 운영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다양한 계층의 도서관 활용을 높이기 위해 실버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2층 종합자료실 한 켠 에는 실버코너를 마련하여 어르신들이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효율적인 도서관 공간구조와 현대식으로 격조 있게 배치한 정보화 시설등 많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수 있는 계기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4.05.14 23:02

정읍 거세우 1등급 출현율 전국 '최고'

정읍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국 최고수준을 보이며 고급육 생산지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정읍시는 12일 축산물 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황도연)에서 발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거세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이 89.7%로 전북 평균 84.2% 보다 4.5% 높았고, 전국 평균 83.7%과 비교해서는 더 높았다고 밝혔다.시 축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정읍한우는 3000여농가에서 8만2000두의 한우를 사육하여 사육규모 면에서 전국 1위로 이중 거세우는 2만5000두였다.이를기반으로 지난해 정읍거세한우 판매두수는 8700두로 판매익은 510억원에 달한다.시는 이러한 축산세를 바탕으로 지난 2003년부터 한우 품질 고급화를 위해 1등급 한우정액 지원사업과 한우등록사업 등 한우개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가격도 1등급 이상 고급육 가격(2013년 한우 600kg 평균 산지가격)은 530만2000원으로 2등급 이하 평균가격 341만원보다 마리당 189만2000원이 높아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축산과는 전체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이 1% 높아지면 축산농가의 소득이 20억여원 높아진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올해도 1등급 한우정액 지원과 암소 유전형질 개량사업 등 7개 사업에 15억원을 지원하는 등 정읍한우 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4.05.13 23:02

정읍시, 규제개혁 추진 본격화

정읍시가 기업규제 완화를 통한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규제개혁을 본격 추진한다.시 기획예산관은 11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등록규제 10% 이상 감축과 소극적 행태 및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1단계로 공무원들의 규제 관련 마인드를 높이고 정부의 방침에 발맞춰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가기 위해 지난 7일 2014규제개혁 매뉴얼 책자를 제작, 관과소 및 읍면동에 배부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에는 행정규제의 개념과 판단기준을 비롯 행정규제의 유형 및 세부유형별 등록규제 사례, 등록규제 정비 방법, 규제변경 및 폐지의 필요성, 타 시군구 규제 완화 우수사례 등이 담겨져 있다. 이어 2단계로 적극적인 규제개혁 실천과 실질적 성과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중앙정부의 법령 위임에 따른 규제사항과 시 자체 규제사항 일제점검 △중앙부처 법령개선 발굴 건의 △규제개혁 위원회 내실 운영 △복합민원 처리시스템 개선 △규제 신고고객 보호서비스 헌장 운영 조례 제정 △규제개혁 전문가 초청 특강 실시(년 2회) △ 기업현장을 방문 기업인의 애로사항 수렴및 해결과 인허가 관련 공무원의 소극적인 행태의 집중적인 발굴 및 개선에 나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사례를 적극 찾아 해결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기획예산관은실적 위주에서 벗어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규제 개혁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기울이고 이러한 규제개혁 노력을 통해 기업인들의 불신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4.05.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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