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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지역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전북과학대학교(총장 김동준) 2014학년도 신입생으로 입학해 화제다.전북과학대학교에 따르면 정주고등학교 이화신 교사가 복지계열(야)에 입학했다.이 교사는 전북대학교 졸업후 1984년 고교에 임용되었으며, 주로 학생부와 저소득층자녀지원사업 업무를 담당하면서 학생들과의 소통과 상담으로 제자들로 부터 신망을 받고있다. 이화신 교사는 “사회복지 이론과 현장실무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여 현장교육에 직접 활용하기 위하여 입학했다”며 앞으로 퇴직 후 사회복지 업무에 종사하면서 주위의 소외계층과 저소득 영세가정들을 위하여 적극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정읍녹두장군휴게소(대표이사 정승환)가 식품위생 안전성을 인정받아 (사)한국외식업중앙회전북지회 제49회 정기총회에서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정읍녹두장군휴게소에 따르면 식품위생 관련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직원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식자재 검수에 최선을 다하여 운영한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박두희 소장은 “앞으로도 위생적이고 깨끗하며 좋은식단으로 이용고객들이 건강해질수 있는 바른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자체 농촌 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에 정읍시(시장 김생기)가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공모사업에 전북과학대학교(총장 김동준)와 연계하여 신청, 선정되어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이번 선정에는 전북과학대학교 7개 학과 150명과 연계함으로써 농촌 재능기부 확산과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을 줄수 있는 우수한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아 전국 15개 자치단체중 하나로 선정됐다.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동안 신태인 용서마을등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보건, 문패및 벽화그리기, 예술치료 공연, 이미용 행사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한다.시 공동체지원관실은 “재능나눔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 문화 실천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한편 농축식품부가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인적·물적 재능을 활용하여 농촌마을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회복활동을 촉진하자는데 목적이 있다.또 재능 나눔이란 지역개발, 의료 복지, 교육, 농림업, 경영 마케팅 분야에서 기술과 지식 등의 무형의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농촌에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북도의원 정읍시 제2선거구에 출마한 한병옥 예비후보는 28일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아픔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정읍시내에서 차량과 인구이동이 가장 많은 명동의류 앞에서 노란 피켓을 들고‘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한 예비후보는 “공직선거 출마자로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여 최근 인터넷과 SNS상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하게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이달 30일부터 2014년 정기분 개별주택과 공동주택 결정가격에 대한 열람과 함께 이의 신청을 받는다. 시 세정과에 따르면 기간은 5월 30일까지이며, 열람대상 주택은 총 4만3862호로 개별주택 2만6227호와 공동주택 1만7635호이며, 열람대상자는 주택 및 토지의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이다. 주택가격 열람은 정읍시청 종합민원과 세무민원창구, 주택가격조사사무실(연지청사 3층), 읍면동 세무민원 창구에서 가능하다. 또한 개별주택가격은 정읍시청 홈페이지(www.jeongeup .go.kr)에서,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와 국토교통부 전자열람(http://aao .kab .co.kr)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이와 관련 2014년도 정읍시의 정기분 개별주택 가격은 전년대비 3.37% 상승했고, 표준주택 가격은 전년대비 3.51% 상승하여 전국 평균 3.73%을 하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택가격 결정은 개별주택 가격조사 담당 공무원이 특성조사와 가격산정을 마친 후에, 12명의 감정 평가사가 산정가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검증을 거쳐 주택가격으로 결정, 고시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열람기간을 운영한 후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에 대하여는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의 신청방법은 개별·공동 주택가격 이의신청 제출서식(정읍시청 및 읍면동에 비치, 정읍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에 의견을 작성해서 방문해서 제출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정읍시와 고창, 부안군이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시설 건립사업(이하, 광역화장시설 건립사업)’이 ‘정부3.0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정읍시는 지난25일 “안전행정부가 실시한 ‘정부3.0 우수사례 공모’에서 지자체간 협력을 통해 사회기반시설을 공동활용한 협업행정 우수사례로 광역화장시설 건립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협업행정은 수요자 관점에서 여러 기관 간 시설 등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여 저비용,고품질의 서비스를 더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정부3.0의 업무방식이다.안전행정부는 부지선정부터 주민공모 방식을 통해 민관협치를 실현한 점과 사업부지 경계 지자체와의 갈등을 대화와 조정으로 잘 마무리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5월중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정부3.0 테마별 보고회’발표되며, 사례집으로 만들어져 타 기관에 확산 보급된다.정읍시는 “광역화장시설이 설치되면 타 지역 화장장시설 이용에 따른 시간적, 비용적 불편이 대거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는 정부3.0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주민 맞춤형 서비스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광역화장시설 건립사업은 기피시설인 장사시설을 정읍-고창-부안이 공동건립하고 공동이용하는 사업으로, 3개 시군이 지난 2011년 3월 업무교류를 시작하면서 추진해오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이다.공공의 이익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타 시군에 예산을 투자할 수 있다는 전국 최초의 수범사례로,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손꼽히고 있다.
정읍시 기초의원 ‘바’선거구(수성·장명)에 출마를 선언한 조상중 예비후보는 “35년간 한가지 사업에 종사하며 경영인의 자세를 익혔고 지역내 각종사회단체 회장직을 수행하며 폭넓은 사회봉사를 실천해왔다”며 “이같은 몸가짐을 토대로 새로운 지역발전과 정치변화를 바라는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또 “언제나 지금보다는 더 나은 내일의 정읍을 만들기위해 고민했다”는 조 예비후보는 “정읍시의 살림도 경영인의 자세로 꼼꼼히 살피고 주민의 대변자로서 불편사항을 해소하며 삶의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이영선)은 전북 완주군 소양면, 동상면, 운주면 일대에서 발생한 참나무시들음병의 친환경,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28일부터 ‘복합방제사업’을 추진한다.정읍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참나무시들음병은 ‘광릉긴나무좀’ 이라는 4.5㎜ 내외의 아주 작은 벌레가 옮기는 병원성 곰팡이로 인해 참나무류가 말라죽는 병으로 참나무류의 암이다.지난 2004년 경기도 성남에서 처음 발견 된 후 지난해 전국적으로 30만여 그루가 피해를 입었다.복합방제사업을 통해 피해지역의 고사목은 1m정도의 길이로 잘라 쌓은 후 훈증약제를 골고루 살포하고 비닐로 완전히 밀봉하여 벌채·훈증처리한다.또 완전히 고사하지 않은 피해목은 양면에 접착력을 갖는 소재로 만들어진 테이프를 나무 줄기에 감아 내부에서 탈출하여 나오는 매개충과 외부에서 새로 침입하는 매개충(광릉긴나무좀)을 동시에 포집할 수 있는 끈끈이롤트랩을 설치하여 방제한다.
정읍YMCA(이사장 이장형)에서 운영하는 정읍시청소년수련관이 ‘2014년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운영기관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하고 있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맥을 같이 하고 있으며 한국의 교육환경과 여건에 맞춘 한국형 자기성장프로그램이다.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참여 대상은 만9세~13세(학령기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 청소년이 자기개발과 신체단련,봉사활동과 탐험활동등 4가지 활동영역에서 일정 기간 동안 자기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이와 관련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5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정읍시청소년수련관 1층 녹두홀에서 포상제에 참여 하고자 하는 청소년과 학부모, 관련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설명회를 갖는다.
정읍시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서울대학교 암연구소가 손을 맞잡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나섰다.김생기 정읍시장과 전태원 사범대학장, 송용상 암연구소장은 24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 조성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효과적인 협력을 다짐했다.3개 기관은 협약서을 통해 △관련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동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교육, 과학, 건강, 보건, 복지, 체육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제 분야의 연구 및 교류활동 증진 △지역사회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협력 사업 개발과 이의 적극적인 확대를 통한 대학발전과 지역사회 주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회참여 및 존경과 사회적 통합 △지역사회 지원과 건강서비스의 3개 분야에 대해 전문자문 및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노소동락(老少同樂)의 이념 실천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정읍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교육을 살리고, 지역건강을 지키는 협력방안들을 발굴추진하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암연구소는 지식봉사를 통해 지역을 살리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시 지역공동체지원관실은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정부의 다양한 정책사업 예산을 확보하여 전국 최고의 건강증진도시로 발돋움할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정읍시 고령친화도시와 삶의질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본계획 수립시 스마트폰을 활용한 고령친화밴드(2014.4.24일 현재 회원 53명)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호남고속철도(KTX) 정읍시내 구간 건설공사에 따라 철거된 연지동 잔다리목 사거리 고가교를 대체할 정주지하차도와 정읍천변 지하차도가 지난 23일 개통됐다. 시에 따르면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으로 기존 동서를 연결하는 고가교 철거 후 7개소(총연장 2403m, 상평·천변·연지·정읍역·정주·농흥·농소지하차도)의 동서연결 지하차도 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10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612억9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에따라 농소지하차도가 지난 2012년 4월, 연지지하차도는 2013년 12월, 농흥지차하도는 올해 1월 각각 개통됐다.시 도시과는 “상평지하차도와 역사 후면까지 구조물 설치를 끝낸 정읍역 지하차도는 각각 올해 11월과 내년 6월 개통 예정으로 완공후 교통량이 분산되어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교육연구시설과 기업연구실, 기숙시설등을 갖춘정읍산학연협력지원센터가 들어선다.정읍시와 전북대학교는 23일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9917㎡의 부지에 총사업비 175억 7100만원(국비 123억원, 도비 7억원, 시비 14억원, 전북대 31억71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8300㎡ 규모의 산학연지원센터를 2015년까지 건립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교육부의 기본계획 심의조정을 거쳐 건립 추진단 구성과 설계 용역완료 등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 하고 5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정읍시에 따르면 센터가 건립되는 신정동 일원에는 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 소재연구소, 안전성평가연구소 분소 등 3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들어서 있다.또한 방사선융합기술(RFT) 및 생명공학(BT) 등의 첨단기술 개발 및 성과를 활용할 수 있는 첨단기업을 유치,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89만6321㎡의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조성했다. 이와 관련, 시는 연구기관의 연구기반이 구축되고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서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산학연 협력 활성화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대학의 기능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전북대학교와 함께 산학연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했다.산학연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정읍지역의 국책연구소의 장비 등을 활용한 산학연 공동연구 활성화 등 글로벌 산학연 협력기반 구축 △지역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우수인재 육성 △우수 연구결과의 사업화와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 등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학연지원센터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 「기반조성 단계」, 「도약 및 성숙단계」, 「안정적 성장단계」의 3단계로 추진된다.
정읍시의회(의장 김승범) 제193회 임시회가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문영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준공된 정읍시외버스공용터미널의 불편해소가 미비하다며 시민이 이용하기에 쾌적하고 안전하게 환경개선할 수 있도록 개선 명령내리고 말 듣지 않으면 더 강력하게 조치해야한다”고 촉구했다.우천규의원은 고령층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활동 보장을 위한 장애인 전용 경로당 개설을 주문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정읍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수정가결 처리했다. 또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정읍시 읍·면 종합복지회관 운영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201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신태인 옛 도정공장 매입 외 3건) 관리 계획 안’을 원안가결하고 ‘정읍시 공설묘지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수정가결 처리했다.경제건설위원회 소관 ‘공동주택(목련아파트) 도시가스 공급사업 시설비지원 승인안’,‘정읍시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민간대형 재계약 동의안’은 원안가결했다.
정읍시보건소(소장 전갑성)가 오는 5월 1일부터 생후 2개월부터 5세미만 모든 소아를 대상으로 소아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소아 폐렴구균 접종비를 국가에서 전액 지원하게 됨에 따라 무료 접종 대상 아동이나 어린이는 지정 의료기관(정읍시 병의원, 보건소, 보건지소)을 방문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소아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그동안 선택접종에 해당돼 1회당 10만원이 넘는 접종비(12~15만원)를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했다. 무료접종 기초접종은 2, 4, 6개월에 3회, 추가접종은 생후 12∼15개월에 1회 실시하여 총 4회 접종을 받아야 하고, 접종이 지연된 소아들은 예방접종기준에 의해 접종을 받아야 한다.폐렴구균은 폐렴과 축농증(부비동염), 중이염, 수막염 등 급성감염 질환의 원인으로 특히 소아에서 치명률이 높다.세계보건기구 및 의학계는 소아 예방접종을 통한 노인 등 다른 연령대의 감염예방 효과가 있다며 국가예방접종 도입을 권고해 왔다. 접종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위생과(063-539-6118.6119)에 문의하면 된다.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5년 지역전략 식품산업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시 친환경유통과는 지난 21일 “이번 공모사업에 한돈가공 산업으로 응모하여 예비사업단으로 선정돼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확보된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보된 국비에 지방비 20억, 자부담 3억원등 모두 43억원을 투입하여 소비자 트랜드(Trend)에 맞는 돈육 가공식품을 개발, 판매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특히 인근 고창군과 협력하여 양 지역 돼지사육 농가와 가공업체가 출자하는 주식회사 형태의 가공식품기업을 설립하고 생산기반을 조성함은 물론 제품 연구 및 브랜드 개발 지원과 홍보프로그램 운영 및 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돼지가공식품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친환경유통과 관계자는 “최근 한-미, 한-캐나다 FTA등에 따른 한돈 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돼지 가공식품의 가공·제조·생산기반시설을 구축해 지역 한돈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지원사업은 지역에 특화된 농수산업을 중심으로 기술과 경영이 융합된 지원체계를 구축,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120년전 동학농민혁명을 이끌었던 농민군 총관령 김개남 장군 추모제가 지난19일 정읍시 산외면 동곡리 지금실에서 열렸다.이날 추모제에는 증손 김종기씨와 고손 김호영씨등 후손과 최경선 장군의 후손인 최명언 정읍유족회장,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윤석모 사무처장,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이갑상 이사장, (사)갑오농민혁명유적보존회 김동길 이사장을 비롯한 동학관계자등 50여명이 참석해 추모했다.전봉준,손화중 등과 함께 동학농민혁명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독자적 행동으로 많은 일화를 남긴 김개남 장군은 1894년 12월 1일(양력 12. 27) 태인 산내면 종성리에서 관군 80명과 포교 3명에게 체포당해 이틀 뒤인 12월 3일(양력 12. 29), 전주 인근에 동학농민군이 다수 모여 있을 뿐 아니라 서울로 이송 도중 탈출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전라감사 이도재에 의해 전주 서교장(현 전주천변 초록바위)에서 참수당했다. 순국일인 12월 3일이 아닌 이날 추모제를 갖은 것에 대해서 증손인 김종기씨는 “기일에 맞추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이날은 김개남 장군이 태인대접주로 동학농민군을 모집하여 묘소가 있는 지금실에서 3000여 명의 동학농민군에게 식사를 마련하며 출정한 역사적인 날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개남 장군은 1853년 9월 15일 산외면 동곡리 원정마을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가묘가 있는 지금실로 이주하여 생활하였다. 1894년 3월 25일 백산대회에 참가하여 동학농민군 총관령으로 추대된 뒤, 황토현전투와 황룡촌전투 등 주요 전투에 참여했으며 전주성 점령 이후 집강소 시기에는 남원에 상주하면서 전라좌도의 폐정개혁을 총괄하였다. 9월 재봉기 때에는 청주성을 점령하기 위해서 전력을 다했으나 실패한 후, 전주를 거쳐 태인으로 후퇴한 뒤 재기를 준비하다가 체포당했지만 다른 주요 지도자들과 달리 재판도 거치지 않은 채 즉결처분을 당했다. 시신을 거두지 못해 묘소마저 마련하지 못하였으나 1995년 4월 김개남 장군이 거주했었던 현지에 가묘와 묘비를 세웠다.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이영선)는 봄철 산나물·산약초의 불법 굴취·채취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6월 15일까지 2개월간 특별단속에 돌입했다.정읍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주요 등산로 및 집단 자생지에 산림보호 감시원을 집중 배치하고 산을 찾는 국민들에게 홍보용 전단을 배부하여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있다.또한 산림사법경찰관이 산나물 불법 채취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무단 채취하거나 약용수종으로 알려진 겨우살이, 엄나무 등의 벌채 및 관상식물을 굴취·채취하는 경우에는 현행법에 따라 7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영선 소장은 “이번단속은 단체, 동호회 등 대규모 채취단 및 등산객을 가장한 산나물 채취자, 집단적인 채취 인원을 동원한 마구잡이식 무단 굴취·채취행위를 중점 단속하고 더불어 화기물질을 가지고 산에 들어가는 것도 단속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섬진강수력발전소(소장 이남구)는 20일 “제1호기의 계획예방정비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영농철 안정적인 농업용수와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섬진강수력발전소에 따르면 계획예방정비는 일명 Overhaul(완전분해점검정비)라고도 하며 지난3월4일부터 4월12일까지 40일간 실시됐다.특히 그동안 외부업체에서 수행한 관행을 깨고 한강수력본부 계획정비센터와 섬진강수력 등 한수원 자체기술진이 직접 분해정비를 수행한 후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전기설비 정기검사를 수검하여 합격함으로서 수력발전설비에 대한 정비기술을 공인받게 됐다.이남구 소장은 “발전소 최초로 자체 기술진만으로 완전 분해정비를 끝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용수및 전력공급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충혼탑 진입로 공사비를 지원하고 인근 마을 어르신 초청 견학행사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정읍시 칠보면에 있는 섬진강수력발전소는 전라남북도에서는 가장 큰 수력발전소로서 용량 3만4800KW 규모이다.정읍시와 임실군에 걸쳐 있는 섬진강 상류의 옥정호에서 직경 3.4m의 도수터널을 이용하여 6.2km 떨어진 발전소에서 발전용으로 사용된 후 동진강으로 방류하는 국내 최초의 유일한 유역변경식 발전소이다.2013년도에 약1억5694만kwh를 발전한바 있는 섬진강수력은 1억2000만평의 김제평야와 계화간척지, 새만금간척지등에 매년 3.5억여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하여 약40만톤의 미곡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정읍시와 김제시 등 전라북도 서남지역의 광역상수도 수원을 공급하기도하는 중요한 설비이다.
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지난18일 내장상동 소재 택견 전수관 김석환 관장을 초청, 35번째 금요명사초청 특강을 가졌다.이날 김 관장은 김동봉 서장과 간부및 직원,의경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거룩한 직분 - 정의와 생명의 수호자 경찰’이라는 주제로 야간 근무 등 격무에 시달리는 경찰관이 꼭 알아야 할 건강하게 몸을 유지하고 다스리는 방법을 소개하고 다함께 시연하며 호응을 얻었다.김 관장은 “이제는 몸의 가치가 그 어떤것 보다 소중하게 여겨지는 시대”라며 “항상 정읍 치안 유지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경찰관들 모두가 평소 꾸준한 산행 등 적절한 운동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멋진 경찰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김동봉 서장은 “특강을 통해 정읍경찰 모두가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정읍경찰은 항상 시민이 공감하는 안심치안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6.4지방선거 전북도의원 정읍 제1선거구 김상민(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는 20일 “신미래 농촌문화 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의 수거장려금 지급 방안을 위한 조례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영농폐기물 수거율은 농약빈병 80%, 폐비닐 50%, 폐농약봉지 40%에 불과한 실정으로 비점오염원의 큰 원인이되고 있는 만큼 한국환경공단에서 지급하는 수거보상금에 추가로 수거장려금 지급방안과 영농폐기물 보관시설 설치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또 “영농폐기물 수거로 깨끗한 농촌환경조성,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올릴 수 있으며 폐비닐의 경우 재활용하면 신재생연료인 펠릿을 만들어 새로운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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