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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촌 재능나눔 사업 선정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자체 농촌 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에 정읍시(시장 김생기)가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공모사업에 전북과학대학교(총장 김동준)와 연계하여 신청, 선정되어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이번 선정에는 전북과학대학교 7개 학과 150명과 연계함으로써 농촌 재능기부 확산과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을 줄수 있는 우수한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아 전국 15개 자치단체중 하나로 선정됐다.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동안 신태인 용서마을등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보건, 문패및 벽화그리기, 예술치료 공연, 이미용 행사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한다.시 공동체지원관실은 “재능나눔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 문화 실천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한편 농축식품부가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인적·물적 재능을 활용하여 농촌마을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회복활동을 촉진하자는데 목적이 있다.또 재능 나눔이란 지역개발, 의료 복지, 교육, 농림업, 경영 마케팅 분야에서 기술과 지식 등의 무형의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농촌에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4.04.29 23:02

정읍시 정기분 주택가격 열람기간·이의신청 접수

정읍시는 이달 30일부터 2014년 정기분 개별주택과 공동주택 결정가격에 대한 열람과 함께 이의 신청을 받는다. 시 세정과에 따르면 기간은 5월 30일까지이며, 열람대상 주택은 총 4만3862호로 개별주택 2만6227호와 공동주택 1만7635호이며, 열람대상자는 주택 및 토지의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이다. 주택가격 열람은 정읍시청 종합민원과 세무민원창구, 주택가격조사사무실(연지청사 3층), 읍면동 세무민원 창구에서 가능하다. 또한 개별주택가격은 정읍시청 홈페이지(www.jeongeup .go.kr)에서,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와 국토교통부 전자열람(http://aao .kab .co.kr)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이와 관련 2014년도 정읍시의 정기분 개별주택 가격은 전년대비 3.37% 상승했고, 표준주택 가격은 전년대비 3.51% 상승하여 전국 평균 3.73%을 하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택가격 결정은 개별주택 가격조사 담당 공무원이 특성조사와 가격산정을 마친 후에, 12명의 감정 평가사가 산정가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검증을 거쳐 주택가격으로 결정, 고시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열람기간을 운영한 후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에 대하여는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의 신청방법은 개별·공동 주택가격 이의신청 제출서식(정읍시청 및 읍면동에 비치, 정읍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에 의견을 작성해서 방문해서 제출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4.04.29 23:02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장 건립사업 지자체 협업'전국 우수사례'선정

정읍시와 고창, 부안군이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시설 건립사업(이하, 광역화장시설 건립사업)’이 ‘정부3.0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정읍시는 지난25일 “안전행정부가 실시한 ‘정부3.0 우수사례 공모’에서 지자체간 협력을 통해 사회기반시설을 공동활용한 협업행정 우수사례로 광역화장시설 건립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협업행정은 수요자 관점에서 여러 기관 간 시설 등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여 저비용,고품질의 서비스를 더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정부3.0의 업무방식이다.안전행정부는 부지선정부터 주민공모 방식을 통해 민관협치를 실현한 점과 사업부지 경계 지자체와의 갈등을 대화와 조정으로 잘 마무리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5월중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정부3.0 테마별 보고회’발표되며, 사례집으로 만들어져 타 기관에 확산 보급된다.정읍시는 “광역화장시설이 설치되면 타 지역 화장장시설 이용에 따른 시간적, 비용적 불편이 대거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는 정부3.0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주민 맞춤형 서비스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광역화장시설 건립사업은 기피시설인 장사시설을 정읍-고창-부안이 공동건립하고 공동이용하는 사업으로, 3개 시군이 지난 2011년 3월 업무교류를 시작하면서 추진해오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이다.공공의 이익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타 시군에 예산을 투자할 수 있다는 전국 최초의 수범사례로,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손꼽히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4.04.28 23:02

정읍시, WHO 인증 고령친화도시 조성 나선다

정읍시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서울대학교 암연구소가 손을 맞잡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나섰다.김생기 정읍시장과 전태원 사범대학장, 송용상 암연구소장은 24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 조성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효과적인 협력을 다짐했다.3개 기관은 협약서을 통해 △관련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동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교육, 과학, 건강, 보건, 복지, 체육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제 분야의 연구 및 교류활동 증진 △지역사회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협력 사업 개발과 이의 적극적인 확대를 통한 대학발전과 지역사회 주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회참여 및 존경과 사회적 통합 △지역사회 지원과 건강서비스의 3개 분야에 대해 전문자문 및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노소동락(老少同樂)의 이념 실천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정읍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교육을 살리고, 지역건강을 지키는 협력방안들을 발굴추진하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암연구소는 지식봉사를 통해 지역을 살리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시 지역공동체지원관실은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정부의 다양한 정책사업 예산을 확보하여 전국 최고의 건강증진도시로 발돋움할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정읍시 고령친화도시와 삶의질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본계획 수립시 스마트폰을 활용한 고령친화밴드(2014.4.24일 현재 회원 53명)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4.04.25 23:02

정읍산학연지원센터 건립 본격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교육연구시설과 기업연구실, 기숙시설등을 갖춘정읍산학연협력지원센터가 들어선다.정읍시와 전북대학교는 23일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9917㎡의 부지에 총사업비 175억 7100만원(국비 123억원, 도비 7억원, 시비 14억원, 전북대 31억71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8300㎡ 규모의 산학연지원센터를 2015년까지 건립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교육부의 기본계획 심의조정을 거쳐 건립 추진단 구성과 설계 용역완료 등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 하고 5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정읍시에 따르면 센터가 건립되는 신정동 일원에는 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 소재연구소, 안전성평가연구소 분소 등 3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들어서 있다.또한 방사선융합기술(RFT) 및 생명공학(BT) 등의 첨단기술 개발 및 성과를 활용할 수 있는 첨단기업을 유치,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89만6321㎡의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조성했다. 이와 관련, 시는 연구기관의 연구기반이 구축되고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서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산학연 협력 활성화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대학의 기능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전북대학교와 함께 산학연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했다.산학연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정읍지역의 국책연구소의 장비 등을 활용한 산학연 공동연구 활성화 등 글로벌 산학연 협력기반 구축 △지역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우수인재 육성 △우수 연구결과의 사업화와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 등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학연지원센터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 「기반조성 단계」, 「도약 및 성숙단계」, 「안정적 성장단계」의 3단계로 추진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4.04.24 23:02

정읍시, 한돈 농가 경쟁력 높인다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5년 지역전략 식품산업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시 친환경유통과는 지난 21일 “이번 공모사업에 한돈가공 산업으로 응모하여 예비사업단으로 선정돼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확보된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보된 국비에 지방비 20억, 자부담 3억원등 모두 43억원을 투입하여 소비자 트랜드(Trend)에 맞는 돈육 가공식품을 개발, 판매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특히 인근 고창군과 협력하여 양 지역 돼지사육 농가와 가공업체가 출자하는 주식회사 형태의 가공식품기업을 설립하고 생산기반을 조성함은 물론 제품 연구 및 브랜드 개발 지원과 홍보프로그램 운영 및 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돼지가공식품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친환경유통과 관계자는 “최근 한-미, 한-캐나다 FTA등에 따른 한돈 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돼지 가공식품의 가공·제조·생산기반시설을 구축해 지역 한돈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지원사업은 지역에 특화된 농수산업을 중심으로 기술과 경영이 융합된 지원체계를 구축,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4.04.23 23:02

'동학농민군 출정' 의미 기려

120년전 동학농민혁명을 이끌었던 농민군 총관령 김개남 장군 추모제가 지난19일 정읍시 산외면 동곡리 지금실에서 열렸다.이날 추모제에는 증손 김종기씨와 고손 김호영씨등 후손과 최경선 장군의 후손인 최명언 정읍유족회장,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윤석모 사무처장,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이갑상 이사장, (사)갑오농민혁명유적보존회 김동길 이사장을 비롯한 동학관계자등 50여명이 참석해 추모했다.전봉준,손화중 등과 함께 동학농민혁명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독자적 행동으로 많은 일화를 남긴 김개남 장군은 1894년 12월 1일(양력 12. 27) 태인 산내면 종성리에서 관군 80명과 포교 3명에게 체포당해 이틀 뒤인 12월 3일(양력 12. 29), 전주 인근에 동학농민군이 다수 모여 있을 뿐 아니라 서울로 이송 도중 탈출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전라감사 이도재에 의해 전주 서교장(현 전주천변 초록바위)에서 참수당했다. 순국일인 12월 3일이 아닌 이날 추모제를 갖은 것에 대해서 증손인 김종기씨는 “기일에 맞추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이날은 김개남 장군이 태인대접주로 동학농민군을 모집하여 묘소가 있는 지금실에서 3000여 명의 동학농민군에게 식사를 마련하며 출정한 역사적인 날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개남 장군은 1853년 9월 15일 산외면 동곡리 원정마을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가묘가 있는 지금실로 이주하여 생활하였다. 1894년 3월 25일 백산대회에 참가하여 동학농민군 총관령으로 추대된 뒤, 황토현전투와 황룡촌전투 등 주요 전투에 참여했으며 전주성 점령 이후 집강소 시기에는 남원에 상주하면서 전라좌도의 폐정개혁을 총괄하였다. 9월 재봉기 때에는 청주성을 점령하기 위해서 전력을 다했으나 실패한 후, 전주를 거쳐 태인으로 후퇴한 뒤 재기를 준비하다가 체포당했지만 다른 주요 지도자들과 달리 재판도 거치지 않은 채 즉결처분을 당했다. 시신을 거두지 못해 묘소마저 마련하지 못하였으나 1995년 4월 김개남 장군이 거주했었던 현지에 가묘와 묘비를 세웠다.

  • 정읍
  • 임장훈
  • 2014.04.22 23:02

정읍 섬진강수력발전소 1호기 정비 완료

한국수력원자력(주) 섬진강수력발전소(소장 이남구)는 20일 “제1호기의 계획예방정비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영농철 안정적인 농업용수와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섬진강수력발전소에 따르면 계획예방정비는 일명 Overhaul(완전분해점검정비)라고도 하며 지난3월4일부터 4월12일까지 40일간 실시됐다.특히 그동안 외부업체에서 수행한 관행을 깨고 한강수력본부 계획정비센터와 섬진강수력 등 한수원 자체기술진이 직접 분해정비를 수행한 후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전기설비 정기검사를 수검하여 합격함으로서 수력발전설비에 대한 정비기술을 공인받게 됐다.이남구 소장은 “발전소 최초로 자체 기술진만으로 완전 분해정비를 끝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용수및 전력공급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충혼탑 진입로 공사비를 지원하고 인근 마을 어르신 초청 견학행사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정읍시 칠보면에 있는 섬진강수력발전소는 전라남북도에서는 가장 큰 수력발전소로서 용량 3만4800KW 규모이다.정읍시와 임실군에 걸쳐 있는 섬진강 상류의 옥정호에서 직경 3.4m의 도수터널을 이용하여 6.2km 떨어진 발전소에서 발전용으로 사용된 후 동진강으로 방류하는 국내 최초의 유일한 유역변경식 발전소이다.2013년도에 약1억5694만kwh를 발전한바 있는 섬진강수력은 1억2000만평의 김제평야와 계화간척지, 새만금간척지등에 매년 3.5억여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하여 약40만톤의 미곡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정읍시와 김제시 등 전라북도 서남지역의 광역상수도 수원을 공급하기도하는 중요한 설비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4.04.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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