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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농촌활력증진사업 추진실적 평가 결과 산하 새만금개발과 이달원씨(45·농업7급)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달원씨는 부안군 농촌활력증진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부안의 오디·뽕·실크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장본인.부안군은 이사업에서 지난해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은바 있어 2관왕의 쾌거를 거뒀다.부안군 관계자는 소속 공무원이 대통령 표창을 받음으로써 인센티브로 9억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농촌활력증진사업은 지역의 산업역량을 강화하여 1·2·3차 산업이 복합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ㆍ군의 핵심적인 사업을 자율적으로 선정해 시행하는 농림사업이다.
부안군은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11일 새만금항(서두터) 앞 해상에서 대하 700만미를 방류했다.군은 종묘 방류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하 방류 후 인근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불법어업 감시이행확인서를 받는등 불법어업 근절에 적극 나서고 있다.한편 부안군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넙치 외 2종에 대하여 1518만마리를 방류하는등 풍요로운 바다 가꾸기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뽕주를 전국 최초로 개발한 부안 동진주조(대표 정태식·61)가 이번엔 '오디참뽕막걸리'를 첫 개발, 시판에 들어가 어떤 반향을 몰고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전통민족주를 35년동안 고집스럽게 빚어온 동진주조가 야심차게 출시한 오디참뽕막걸리는 청정지역 인 부안내변산에서 재배되는 뽕나무에서 수확한 오디열매와 쌀을 함께 발효시켜 제조한 기능성 전통민속주.일반 막걸리와 달리 오디색깔을 띠는데다 오디 특유의 향및 단맛으로 부드럽고 뒷끝이 깨끗한 게 특징이다.동진주조는 오디참뽕막걸리를 우선 1.2 ℓ짜리만 출시했으나 앞으로 750㎖등 다양한 용기 제품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정태식 대표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전 한달여동안 남녀 젊은층·중년층·노인층 등을 대상으로 시음토록 한 결과 매우 좋은 반응이 나왔다"며 "특히 대학생들을 중심으로한 젊은층에서 인기가 높았다"고 소개했다.정 대표는 이어 "오디참뽕막걸리를 전국 마트·식당·대리점 등을 통해 판매에 들어가게 된다"며 "일본에 수출하기 위해 섭외를 벌이고 있는데 바이어가 긍정적이어서 조만간 수출도 성사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전통민속주의 명성을 되살리겠다며 전통막걸리를 시작으로 인삼동동주·한약재로 빚은 백일주·복분자주 등을 생산해온 동진주조는 지난 2005년 당뇨예방과 노화방지등에 탁월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오디를 이용한 뽕주를 개발, 국내 애주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데다 입맛이 까다롭다는 중국에 6000만불 계약수출하는등 전통민속주 새역사를 쓰고 있다.동진주조 참뽕이 뽕주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6.15 남북정상회담 기념회에 건배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용무)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원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국립공원 지역 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각종 학습 물품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지난달 20일 변산초등학교에 교육용 비디오 프로젝터를 전달한데 이어 이달 9일에는 변산서중학교와 격포초등학교에 각각 수목표찰과 체육용품 등 약 500만원 상당의 학습물품을 전달한 것.앞으로도 지역사회협력사업을 강화하고 공원인근에 위치한 다른 학교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부안군 보건소는 제64회 치아의 날을 맞아 9일 부안읍 홈마트 앞 에서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1:1 잇솔질방법과 상담, 의치세정제· 칫솔세트· 자일리톨 타블렛(껌)등 구강용품등을 배부했다.또 이동구강보건실 운영과 현장 구강보건교육과 주변에 20여종의 교육용 구강보건패널과 구강건강용품을 전시하고 치간 칫솔· 치실사용방법 및 턱관절장애 진단과 주의사항 예방법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한편 부안군 보건소 구강보건사업 담당자 허영란씨는 지역주민들의 구강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안소방서(서장 김원술)는 새만금방조제 내측에 고속구조보트를 배치하고 이달부터 수난구조 활동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이는 새만금 방조제 도로 완공 개통에 따른 600만명 이상의 방문객 예상과 새만금 내항 내 선박의 외항으로의 이동조치 등 새만금 내부 종합개발 추진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발생 개연성이 농후하여 사고발생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구조대책의 일환이라는 것.8400만원을 들여 구입배치된 고속구조보트는 워터제트 방식으로 12명까지 탑승할 수 있고 250마력(최대속도 80km/h) 의 기관이 탑재되어 새만금 방조제 내측은 물론 배수갑문 개방을 통한 외항 근해까지도 각종 수난사고 인명구조 활동을 할 수 있다.또 효율적인 구조활동을 위해 고속구조보트 외에 보트 계류대가 설치되고 스킨스쿠버장비·구명환· 로프 등 수난 구조장비도 비치됐다.
지난달 28일 충남 서천~공주를 잇는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부안~서울간 고속버스 노선도 조속히 변경하고 요금도 인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부안군 및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로 인가받은 부안~서울간 고속버스 노선은 부안~김제~공덕IC~전주IC~호남고속도로~논산~천안~경부고속도로~강남터미널로 거리는 245.4㎞이며 소요시간은 3시간이다.부안~서울간 노선은 호남고속이 1일 편도 16회씩 운행하고 있으며 요금은 1만3600원씩 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서천~공주 고속도로가 개통된뒤 부안~서울간 운행하는 일부 고속버스들이 노선변경인가가 안된 상태 부안IC~서해안고속도로~서천~공주~천안~경부고속도로~강남터미널로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달 5일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을 다녀왔다는 공무원 송모씨(48·부안읍)는 "고속버스가 새로 개통된 부안IC ~서해안고속도로~서천~공주 고속도로를 이용해 종전 노선보다 소요시간이 20~30분가량 단축돼 편리했다"며 "그러나 요금은 종전 노선과 똑같이 요구받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군산~서울간 고속버스 회사측의 경우 이용객편의차원에서 서천~공주 고속도로 개통후 발빠르게 노선변경신청을 해 이달중 노선변경인가와 함께 최고 2500원의 요금 인하까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 "며 "부안~서울 고속버스 회사측도 조속히 노선변경인가를 신청해 요금을 인하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한편 부안~서울간 고속버스운행 회사측은 노선변경신청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3~5일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09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 발표회에서 재무과 이경현씨(36)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장려)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전국 16개 시·도 대표 등 전국 지방세 담당공무원과 민간전문가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가운데 이경현씨는 최근 부상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과세방안' 을 주제로 발표했다.한편 이경현씨는 지난 4월 22∼23일 양일간 전라북도 지방세정연찬 발표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북대표로 참가했다.
전국 최대 주산지로 뽕 관련 산업이 신활력사업으로 자리매김된 부안지역에서는 최근 오디뽕 수확 및 누에치기가 한창인 가운데 일손을 제때 구하지 못한 농가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특히 오디재배농가들은 일손부족속에서 이달부터 정부가 획일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이 이달초부터 시행되면서 인력을 뺏겨 어려움이 가중되자 농번기때만이라도 희망근로 프로젝트 중단을 거세게 요구하는 등 반발마저 보이고 있다.부안지역은 700여농가에서 340㏊면적에 뽕을 재배해 오디및 누에치기로 순수농가 소득이 연간 100억원대,뽕잎 절임 김치및 고등어·오디 과자 등 관련산업까지 포함하면 500억원대의 소득으로 연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오디수확및 누에치기가 최근 한창 이뤄지는 시기이나 농가들이 일손을 못구해 아우성인 것.부안군 하서면에서 2만3000㎡면적에 뽕을 재배하고 있는 김진호씨(53)는 "오디는 수확시기를 놓치면 상품가치가 떨어져 일년농사를 망치게 되는데 남자의 경우 7만~8만원, 여자의 경우 5만원의 일당에도 사람을 못구해 애를 태우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올해의 경우 이달 1일부터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으로 인력들이 빠져나가면서 일손부족 현상이 더욱 심한 편이다"며 "농촌현실과 동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농번기를 피해 탄력적으로 시행해 줄것"을 촉구했다.한편 부안지역의 경우 6월부터 11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에 읍·면에서 301명이 모집돼 자전거전수조사·공고광고물 전주조사를 비롯한 10건의 사업에 투입되고 있다.
김제~줄포간 국도 23호선과 부안~계화간 군도가 교차하는 부안 '선은교차로'가 사고위험이 높은데다 쪽문으로 전락해 부안읍내 상가경기 침체를 부채질, 개선여론이 강하게 일고 있다.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한 국도 23호선 확포장공사로 지난 2004년 개설된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 소재 선은교차로는 김제및 전주방향에서 부안읍내로 진입하거가 반대로 빠져가나는 관문이다.그러나 국도와 군도 연결도로가 경사도 15도가 넘는 급경사인데다 T자형을 이뤄 교통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다.선은교차로에서 지난 2007 10월과 2008년 5월에 각각 1명씩 2명이 사망하는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이곳을 지나는 차량운전자와 주민들이 사고위험에 마음을 크게 졸이고 있다.특히 이곳은 관문의 역할을 해야 함에도 진출입이 원활하지 않은 선형구조로 인해 쪽문으로 전락한 꼴이어서 부안지역을 찾는 관광차량들을 부안읍으로 유인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이로인해 인구감소및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시장 등 부안읍내 상경기 침체를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지역주민들과 차량운전자들은 "우회도로성격의 국도 23호선 4차선 확포장공사를 시행하면서 선은교차로를 교통안전및 부안읍 발전 등을 감안하지 않고 어쩌면 이렇게 졸속으로 개설했는지 이해를 할수 없을 정도"라며 "어떠한 일이 있어도 개선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또 "당시 부안군이 시행청인 국토관리청과 협의를 가졌을텐데도 장기적 측면이 고려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며 "관련 공무원들이 직무유기한 거나 마찬가지"라고 성토하고 있다.이같은 문제의 심각성에 따라 지난 2007년말 취임한 김호수 부안군수는 최근 관련부서에 개선방안마련을 지시했고 관련부서는 교통연구원에 개선방안을 모색해달라는 공문을 보낸 상태이다.한편 부안지역은 천혜의 관광자원과 지난해 오픈한 전국체인 휴양시설 대명리조트, 올연말 전후 전면개통하는 새만금 방조제 등으로 관광객들이 대거 찾고 있는 현실에서 부안읍을 경유할수 있도록 선은교차로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때 17만명을 웃돌던 부안군 인구가 연내 6만명선도 붕괴될 처지에 빠지자 김호수 군수가 이례적으로 인구지키기를 강력 주문하고 나서는등 비상이 걸렸다.부안군은 지난 1966년 최고정점에 달한뒤 계속 감소추세가 이어져 노령화 및 지역경제 침체의 악순환이 되풀이되자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중·장기 시책을 추진해왔다.임신·출산 지원 확대 및 보육환경 조성, 농촌 총각 결혼지원, 귀농지원프로그램 운영, 내고장 주소 갖기 운동, 고용창출을 위한 핵심산업 개발 및 관광산업 육성, 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농·어업소득증대, 교육여건 개선, 문화 및 여가시설 확충, 정주기반시설 제고, 의료 및 복지시설 확충·정비 등이 그것들이다.그러나 최근 5년동안 매년 1400여명씩 감소되는등 역부족임을 드러냈다.금년 5월말 현재 6만499명으로 올해안에 6만명 밑으로 내려갈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상태이다.이러자 김호수 부안군수가 이달 청원 월례조회석상에서 6만 인구지키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줄 것을 전과 달리 목소리 높여 촉구하고 나선 것.김 군수의 이같은 언급과 관련, 소속 공무원 690여명중 40%가량이 주소는 관내로 해놓고 실제는 관외거주하고 있는 점에 대해 경고 메시지가 담긴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등 의미를 두고 촉각이 쏠리고 있다.지역경제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외거주 공무원들을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되는 만큼 차별적 인사관리시스템 적용 등 대책을 촉구하는 지역주민들의 여론이 높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사전 액션으로 받아들이는 측면도 없지 않은 것이다.
전북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큰 기대를 모으며 지난달 6일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에서 착공된 신재생에너지 단지조성사업의 시공을 맡고 있는 ㈜화성개발의 축적된 기술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실현하는 국내 최초의 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사업은 국비 800억을 비롯 총 1194억원을 투입, 35만6000㎡부지에 수소연료전지와 태양광·태양열·풍력 등을 포함하는 실증연구단지· 테마파크·연구단지 등을 2010년까지 시설하는 사업으로 연간 5000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5800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또 연구-실증-평가-인증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복합단지로서 시공사의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난이도가 높은 공사다.특히 풍력발전의 핵심인 풍력발전기의 날개(블레이드 Blade)를 시험하는 풍력실험동은 최대길 이 65M의 블레이드를 시험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규모로 조성된다.이런 공사를 국내 건설사의 기술로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시공사인 화성개발의 기술력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는 것.화성개발의 주력사인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체험홍보관인 보령홍보관신축공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6500㎡)수주 지난해 2월 준공,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공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했다.화성산업은 그 이전에도 2002년 월드컵 기념 난지도 월드컵 평화의 공원(대한민국 10대 조경으로 선정)을 시공한바 있다.현재도 북서울 꿈의 숲·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조성공사 등을 시공하고 있다.1958년 대구에서 설립된 화성산업은 건설부문 매출이 1조원을 넘는 1군 건설업체(2008년도 도급순위 49위).주택부문사업에서도 2007년과 2008년 2년 연속으로 '한경 주거문화'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이다.
부안군의회 (의장 김성수)는 부안군 2008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 위원 5명을 지난 4일 위촉했다.결산검사 위원을 보면 대표위원은 김병효 군의원, 위원은 전직 공무원인 유영률· 곽용기· 오세웅· 김택균 씨 등이다.이들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23일까지 20일간 부안군 2008회계년도 세입세출에 대해 결산검사를 실시한다.한편 대표위원으로 위촉된 김병효 의원(라선거구)은 "결산검사가 지난해 예산이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등을 따져보는 절차인 만큼 철저한 검사가 되도록 대표위원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 했다.
부안자율방범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이 4일 오후 부안읍 목원웨딩홀에서 김호수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제5대 위원장에 배상렬씨( 59·<유>명성건설 대표)가 취임했다.신임 배 위원장은 "열악한 조건 아래서도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방범대원들의 사기진작과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 "고 다짐했다.
부안교육청(교육장 송경식)은 관내 유치원교사 36명을 대상으로 3일 줄포자연생태공원· 부안곤충해양생태원· 자연사 박물관 등에서 생태탐구 현장체험연수를 실시했다.줄포자연생태공원에서는 해양습지의 생태계 탐사가, 부안곤충해양생태원에서는 장수풍뎅이를 비롯한 다양한 곤충의 한살이 탐구 및 파충류 관찰이, 자연사 박물관에서는 동식물 화석 및 암석 관찰 등이 이뤄졌다.부안교육청 '고장사랑과 연계한 부안 생태계 탐구교육' 내실추진을 위해 이달중에 초등학교 교사 80명, 중학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연수를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부안군은 6일 오후3시와 저녁 7시 30분,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의 명인들이 만드는 10대 청소년을 위한 '안숙선과 함께 떠나는 민요여행' 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의 명창 안숙선과 국립창극단, 중진 및 신예 예술가들이 청소년을 위해 의기투합해 만들어낸 청소년 가무악으로 40여명의 출연진들이 80분 동안 우리의 노래와 춤· 음악과 어울려 신나는 놀이 한판을 벌인다.특히 국내 최고의 소리꾼들이 모여있는 국립창극단을 주축으로 무용· 타악· 연희· 관현악단 그리고 B-boy등이 청소년 가무악을 위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이번 공연 입장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시설사업소 (581-3818)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군은 군립도서관이' 도서관에 문학작가 파견 사업''에 지난 5월 선정됨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도서관에 문학작가 파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여 '체육진흥투표권 공익사업적립금'으로 전국 80개 문학관과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부안군립도서관은 월1회 '솔바람 소리' 후원으로 낭독회를 진행하고, 매주 수· 금 요일 종합사회 복지관에서 '어린이대상 독후활동'을, 노인여성회관에서 매주 월요일 '어르신 대상 명저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파견 문학 작가는 2000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으로 등단한 김형미 시인.군 관계자는 "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및 문화 향유권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환경이 열악한 문학 작가들의 창작여건 개선과 일자리 제공을 하는데 기여할 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새만금방조제 연결도로인 부안 하서~새만금교차로간 4차선확포장 국도의 개통시기를 둘러싸고 혼선이 야기되고 있다.전북도는 최근에 올 연말 새만금방조제 전면 개통을 앞두고 아직까지 2차선인 하서~새만금교차로까지 4.4㎞ 구간에서 심각한 교통체증이 예상됨에 따라 4차선 확포장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내년 상반기안에 개통할수 있을 것이라고 도내 언론에 흘려 이같은 사실이 보도됐다.반면 발주처인 익산지방국토청과 시공사인 범양건설<주>측은 공정상 내년 상반기내는 고사하고 내년말까지도 물리적으로 개통은 어려운게 현실이라고 밝히고 있다.발주처및 시공사측은 국도 30호구간중 지난 2007년 말 착공돼 2013년 완공목표인 하서~격포간 8.8㎞ 4차선확포장공사중 새만금방조제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서~새만금교차로간 4.4㎞만이라도 최대한 앞당겨 내년말안에 우선 개통시킬 계획으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하지만 현재 공정이 하서~새만금교차로간 공정률이 10%도 못치고 있는데다 외지인과 종중이 소유한 편입부지 매입과 까다로운 발파현장등이 많아 내년 상반기안에 개통은 턱없어 희망사항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이처럼 하서~새만금교차로간 개통시기를 둘러싸고 전북도와 발주처및 시공사측의 입장이 다름에 따라 지역주민및 관광객들사이에서는 혼선이 빚어지고 양상이다.부안~격포간 국도 30호선을 자주 이용한다는 한 주민은 "어느쪽 말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 통일된 개통시기 발표로 혼선을 주지 말아야 할 것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부안군은 2009 희망근로사업 발대식을 13개 읍면에서 지난 1일 동시에 가졌다고 밝혔다.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인 이번 2009 희망근로사업은 20억원을 투자하여 이달 1일부터 6개월간에 걸쳐 300여명을 선발, 49개의 사업장에서 추진된다.희망근로사업은 전국 공통 생산적 사업으로 인감대장 일제정비 추진·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 등 7개 사업을 비롯한 옥외광고물정비사업· 노후불량공중화장실 개선사업 2개 선도사업을 실시한다.또 도로변 정비사업· 하천 정비사업· 공공시설물 환경정비사업도 벌이게 된다..군 관계자는 "희망근로사업의 내실있는 추진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위해 사업장별 감독공무원을 임명, 지도감독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요원을 지정해 참여자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전북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센터장 양고수 교수)가 지난달 28~29 일 개최한'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북 지역 녹색성장사업 발굴'워크샵의 시군별 우수사례 발표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3000만원의 인센티를 받았다고 밝혔다.환경부와 전북도가 후원한 이번 워크샵에서 부안군 환경녹지과 김연식 환경보전담당은 '생태복원으로 녹색성장 대응' 이라는 주제로 발표 했다.김연식 담당은 전북도청 환경부서에서 약 13년간 근무하다가 지난 2005년부터 고향인 부안군 환경녹지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환경전문직 공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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