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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장애인연합회(회장 유정호) 주최 제29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지난 24일 부안 장애인복지관 잔디운동장에서 김춘진 국회의원·김호수군수·김성수군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기념식에 이어 공연·장기자랑·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돼 장애인들이 활짝 웃는 시간이 됐다.또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홍순영씨(48 ·계화면 창북리) 등 13명에게 부안군수표창이, 정남귀씨(48·계화면 창북리)등 10명에게 감사패와 공로패 등이 각각 수여됐다.한편 이날 수자원공사 부안댐수도관리단(단장 고양수)은 1000병의 병문을 지원하고 단장과 직원 등 10여명이 장애인 이동 및 중식보조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봄철을 맞아 국립공원 등 경관이 빼어난 산을 찾는 탐방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지역에 위치한 사찰의 문화재 관람료 징수를 둘러싼 해묵은 논란이 또다시 점화되고 있다.국립공원의 경우 환경부가 공공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문화·휴식공간으로 제공토록 하기 위해 지난 2007년 1월부터 입장료를 폐지했다.그러나 국립공원내 문화재를 보유한 사찰은 문화재관람료를 더욱 인상시켜 여전히 징수, 주변산과 명소 탐방객들과 마찰을 빚거나 불만을 사고 있는 것.변산반도 국립공원내 조계종 사찰 내소사는 사찰 문화재 관람객뿐만 아니라 진입로를 경유한 단순 등산객들에게도 일괄적으로 2000원의 문화재관람료(성인 1인기준)를 징수하고 있다.이에대해 내소사 진입로를 통해 내변산 및 직소폭포 등을 찾는 등산객을 비롯한 탐방객들은 "사찰내 문화재를 관람하지 않고 단지 경유하는 사람에게까지 비싼 문화재관람료를 징수하는 것은 국민의 기본을 침해하는 것이다"며 "이는 '절도 모르고 시주하는 격'이다"고 지적하고 있다.또 등산객들에게 일괄적으로 받고 있는 사찰의 문화재 관람료가 법적 근거가 없다는 법원의 최근 판결을 들며 "매표소 사찰 입구로 옮기거나 매표소를 거치지 않는 별도의 등산로를 개설해 줄것"을 요구하고 있다.반면 사찰측은 "사찰이 정부 대신 문화재를 관리해온 점을 인정해야 하고 문화재 관람료는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최소비용"며 "관람료 폐지는 어렵다"는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이와함께"문화재 관람료는 무분별한 등산객의 유입을 제한해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훼손을 막는데도 기여한다"고 강변한다.한편 내소사는 보문 제 277호인 고려동종을 비롯 7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탐방객이70여만명에 이른다.
부안지역이 극심한 가뭄으로 영농철 비상이 걸린 가운데 섬진저수지 물공급 시기를 놓고 지역 농민과 농어촌공사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부안지역에서는 강수량이 지난해 9월부터 8개월 이상 평년보다 크게 적어 동진·행안·줄포면과 부안읍 등 대부분지역 논 및 수로 등에 물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이로 인해 농민들이 종자소독을 거쳐 이달 20일을 전후해 못자리 설치에 나서 관정과 수로의 물을 끌어다 쓰고 있지만 이마저 여의치 않은 지역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섬진제 물을 농업용수로 공급받는 농민들은 관리기관인 농어촌공사 측에 섬진저수지 물을 못자리 시기에 공급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하지만 농어촌공사측은 "섬진저수지 현재 저수량이 9000톤으로 32%의 저수율에 그쳐 못자리용 물 공급을 하면 정작 중요한 본답 급수가 어려워질수 밖에 없다"며"모이앙이 이뤄지는 5월 18일부터나 통수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대신 섬진저수지물을 끌어다 가둬둔 고마제(몽리구역 1210㏊)㏊㏊와 청호제(몽리구역 2467㏊)의 물을 각각 28일과 27일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물부족 현상이 빚어지지 않은 예년의 경우 농어촌공사는 못자리설치 시기에 섬진저수지 물을 공급했었다.부안지역 논면적은 1만5000㏊로 이중 70%가 섬진저수지에 의존하고 있다.한편 부안군 관계자는 "농어촌공사에서 청호제와 고마제 물을 공급하면 못자리설치에 따른 어려움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본다"말했다.
부안교육청(교육장 송경식)은 교육행정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정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내 교육행정 여성공무원 32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도교육청 총무과 정책홍보담당 이선옥 사무관이 초청강사로 나서 구체적인 실례를 제시하며 여성공무원의 리더쉽 향상과 역할 방안에 관해 강연 관심을 모았다.
부안자율방범대 창립 15주년 행사가 21일 부안군 행안면 스포츠파크에서 김호수 군수·김성수 군의장· 송호림 경찰서장·송경식 교육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자율방범대원의 사기진작과 지역 대원간 자원봉사활동의 경험과 사례 교환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각종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돼 흥겨운 한마당이 됐다.이날 김호수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 치안유지와 방범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군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자율방범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115주년 동학농민혁명 백산봉기대회를 기념하는 행사가 '백산에서 울려 퍼진 세상의 봄소식'이란 슬로건 아래 오는 25~26일 양일간 부안군 백산면에서 다채롭게 개최돼 역사적 의의 재조명및 동학정신계승 기회가 마련된다.동학농민혁명백산봉기기념사업회(회장 김원철)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 첫째날에는 백산고등학교 강당에서 부안군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 사발통문대회를 비롯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덕망과 조예가 깊은 학자들을 초청해 '동학혁명과 부안지역"이란 주제 하에 발표와 토론을 펼치는 학술대회를 연다.둘째날에는 26일에는 백산성지에서 동학군 행군 및 봉기 재연행사, 기념식, 추모공연 등이 진행되며 식후행사로 백룡초등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논두렁 밭두렁(공주문화원)의 '녹두장군 나섰네'라는 동학테마기념공연, 소주거리, 삼각김밥체험, 신 승경도 놀이대회, 투호, 고리던지기, 윷놀이 등이 펼쳐진다.한편기념사업회 김원철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동학정신을 계승하고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모두에게는 조상들의 얼을 기리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군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새만금방조제 끝물막이 공사가 2006년 4월 21일 완료된 가운데 이날을 기념하고 새만금사업 무사완공을 기원하는 제4회 새만금문화축제가 21일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새만금방조제 시점광장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다.<사>새만금 문화재단(이사장 김종수)이 마련한 새만금문화축제는 국내 유명 무속인인 고귀례 보살 일행이 주도한 용왕제와 뒤풀이 행사 등으로 꾸며졌다.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수백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용왕제는 장구·징·꽹과리 등을 치며 천지신명·팔도명산산신·용왕 등을 함께 불러들여 신풀이를 하는 식으로 4시간여동안 진행됐다.김종수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행사는 올해말 세계최대 33㎞의 방조제 도로개통과 새만금 내부공사가 무사하게 이뤄지길 간곡하게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또 김호수 부안군수는 문화관광과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3년전 끝물막이 공사가 완료된 날을 기념해 행사가 열려 뜻이 깊다"며 "새만금사업의 개척정신을 이어 받아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새만금 내부개발이 친환경적으로 조기에 완료되길 기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영길) 직원들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21일 부안군 지체장애인연합회(회장유정호)에 위문품을 전달했다.또 노인수용시설인 은총의 집을 방문, 할머니들의 말동무는 물론 노래부르기·화단가꾸기·주변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한편 오는 24일에는 부안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행사에 직원 30여명를 파견, 도우미를 활동을 벌이기로 하는 등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부안군의회(의장 김성수)는 21일부터 내달 7일까지 17일간 제201회 임시회를 연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청사 신축사업장 등 42개 주요사업 현장방문, 문제점 등을 중점 점검,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또 21일부터 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 74억9200만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으이며 △ 지방채 발행 동의안 △200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등을 각종 조례안도 심사의결한다.
부안지역 교육 발전및 인재양성 모색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됐다.부안교육설명회가 지난 17일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최규호 교육감을 비롯 김호수 군수·김성수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 초·중교장,학교운영위원,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것.부안교육청(교육장 송경식)이 지혜로운 인재육성을 모토로 마련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2009학년도 교육관련 전반에 걸친 추진 내용이 설명돼 학부모와 자치단체의 교육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교육공동체로서의 협조체제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이어 가수 겸 탤런트인 김성환씨의 '행복한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특강도 실시돼 참석자들이 행복하고 웃음 넘치는 시간을 가졌다.이에 앞서 지역 교육발전 협조 공로로 송희봉 격포초등학교 운영위원장·홍범철 부안제일고 운영위원장·탁홍식 동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등 3명에게 도교육감 감사패도 수여됐다.한편 송경식 교육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인성교육과 학력신장 두가지 축에 초점을 두고 신나는 교실, 행복한 학교 구현을 통해 '지혜로운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군 보건소(소장 이정섭) 하절기를 앞두고 전염병 예방을 위한 친환경 방역소독을 도입한다.군보건소에 따르면 환경을 보존하면서 효과적으로 위생해충을 방제할수 있는 연무소독을 시범적으로 올해 실시한다.한여름인 6월, 7월, 8월은 연막소독을 실시하지만 5월,9월 2개월간은 연무소독을 실시한다는 것.연무소독의 경우 방역 유류비(등유, 경유) 절감은 물론 연막소막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요인 제거, 연막소독에 의한 교통장애 해소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4월에는관내 축산농가에 약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 유문등(모기퇴치기) 260대를 배부해 모기성충을 방제하는데 활용하도록 하고, 주요 모기 서식처인 정화조 시설에 모기성충 출입 방지팬 460대를 설치하는 등 방역효과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부안 변산면 대항리 일대에 새만금을 찾는 대규모 단체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식당이 없어 관광객들이 도시락까지 싸오는 현상까지 빚어지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농어촌공사 새만금전시관 등에 따르면 새만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 새만금전시관 및 방조제에는 최근 평일에는 5000여명, 주말과 휴일에는 7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단체 관광객들이 많아 이들이 타고온 관광버스가 많게는 하루에 130여대에 이르고 있다.특히 올연말 세계 최대 규모의 방조제가 완전 개통되면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들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부안지역 새만금방조제 입구이자 새만금전시관이 위치한 변산면 대항리 일대에 관광버스 10대를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대형식당이 없어 단체관광객들이 여러 식당으로 분산되는데 따른 큰 불편을 겪고 있다.변산면 격포횟집단지에 대형식당이 있지만 새만금전시관과 13㎞가량이나 떨어져 있다.이로 인해 일부 단체관광객들은 아예 도시락을 지참하고 나서는가 하면 타지역 식당을 이용하는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사>새만금문화재단 김종수이사장은 "새만금방조제 전면개통이 코앞으로 닥쳐왔는데 부안지역에 단체관광객 수용태세가 안돼 걱정"이라며 "변산면 대항리 새만금전시관및 변산온천 부근에 대형 가건물식당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행정당국에서 지원방안도 적극 검토해볼 일 "이라고 말했다.
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영길)는 퇴직 선배를 대상으로 한 업무설명회를 20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이날 김영길 지사장은 "선배님들의 현장 경험담과 노하우를 우리 후배들이 배우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며 " 선배님들의 지혜를 배워 농어촌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경찰서(서장 송호림)는 법질서 준수 동참캠페인을 지난 17일 부안읍 터미널 사거리를 비롯 3개소에서 경찰관및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단체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법을 지키면 오히려 손해'라는 주민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플래카드와 피켓을 이용하는 한편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효자손 1000개를 자체 제작, 주민들에게 일일이 배부했다.송호림 서장은 "불법과 무질서가 손해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고 법질서를 뿌리 내리도록 하는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도내 대부분의 시·군에 골프장이 조성돼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천혜의 자연경관과 새만금특수 여건 등을 갖춰 대표적 관광지로 꼽히는 부안지역에 골프장이 없어 큰 아쉬움을 사고 있다.부안군은 지역 관광산업 시너지 효과 등을 위해 골프장 조성이 필수적이라는 인식 아래 국립공원 변산반도와 새만금방조제 연계도로(하서~격포간 국도30호선) 인접지역인 변산면 격포·마포 도청리 군유지 일대 124만여㎡ 부지에 골프장 유치를 추진해왔다.이 결과 지난해 3월에는 행정공제회(이사장 이형규)와 가칭 새만금골프장 조성 양해각서 협약식까지 체결, 군민들과 골퍼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게 했다.그러나 행정공제회가 공신력을 팽개치듯 경기 악화에 따른 신규투자 중단과 수익성 등을 이유로 슬그머니 손을 떼 골프장 조성은 사실상 표류상태에 빠졌다.이에따라 부안군은 확실성을 담보할수 있는 공기업이나 대형레저산업업체를 대상으로 골프장 투자유치를 재추진하고 있으나 현재는 골프장 조성부지를 공개입찰보다 수의계약을 선호하는 개인사업자들만 입질하고 있는 상태로 진척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이와관련 부안을 찾는 외지인들은 "세계 최대규모의 새만금 방조제와 수려한 변산반도 국립공원, 국내 유명휴양 및 숙박시설건립 등으로 관광객들이 대거 몰릴수 있는 지역에 골프장이 한곳도 없다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지적한다.또 지역주민들도 "새만금 관광거점지역인데도 골프장이 없어 지역경제및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각종 시너지 효과를 제대로 거두지 못하고 있다 "며 "1~2년내에 골프장이 조성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정치권및 행정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제6회 부안 하서면민의 날 행사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면호)주최, 이장단협의회(회장 황선관) 주관으로지난 17일 면내 체련공원에서 김호수군수·김성수군의장을 비롯 기관단체장과 출향인과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면민이 함께 참여해 '하서는 부안의 미래! 함께해요 행복한 하서!'라는 슬로건이 담긴 대형박을 터뜨리고 오색풍선이 나부껴 축제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이날 행사는 퀴즈OX, 아줌마 승부차기, 고도리서바이벌 등 12가지 다채로운 화합·놀이·체육행사가 펼쳐졌다.또 뒤풀이 행사로 트로트 7080, 밸리댄스공연, 면민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면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하나 됨을 확인하는 시간도 갖고 관내 거주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면민들의 마음을 담아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도 실천, 면민들의 화합을 더욱 공고히 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석상리 마전마을 향우 최준호(현 아태재단부총재· 민주평통운영위원)씨가 1000만원의 후원금을 기증하는등 많은 향우들의 협찬속에 이뤄져 축제한마당이 됐다.
변산반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우동리 유채꽃·우리밀 축제가 오는 24~25일 부안지역에서 다채롭게 열린다.부안군에 따르면 관내 보안면 우동리(곰소항 인근)30㏊ 면적에 유채꽃과 우리밀 단지가 조성된 가운데 우동리 유채꽃 우리밀 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는 것.올해 처음 마련된 우동리 유채꽃·우리밀 축제는 농악·작은 음악회 및 노래자랑 등 공연행사를 비롯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유채꿀 시음행사 및 떡 찍어먹기 등의 친환경농업체험, 유채꽃길 따라 꽃마차 타기 등의 관광체험, 밀피리 만들어 불어보기 등의 공예체험, 동심체험 등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 등으로 꾸며진다.
올 연말 새만금 방조제가 전면 개통되면 관광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과 연계된 부안군 관내 관광지에 대규모 숙박시설이 부족, 특수를 놓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이에따라 민간 대형 숙박시설 유치가 급선무로 떠오르고 있다.전북도 및 부안군에 따르면 한국관광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한 결과 새만금을 찾아 숙박을 하게 될 1일 평균 관광객은 2009년 9087명, 2012년 1만679명, 2015년 1만2906명, 2020년 1만6934명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것.그러나 새만금 연담권인 부안군 관내 변산·격포·모항·곰소지역에 운영중인 호텔·여관모텔·민박펜션·유스호스텔 등 숙박시설은 현재 모두 109개소(객실수 1902실)에 수용인원은 5793명에 그치고 있다.호텔은 지난해 7월 오픈한 변산 대명콘도 1개소(객실수 504실, 수용인원 2016명)에 불과하다.건립예정 및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숙박시설은 전북개발공사가 변산면 모항부근에 연내 착공해 2011년 6월 완공예정인 110실 규모의 모항호텔과 농협중앙회가 변산면 도청리에 역시 연내 착공해 2011년 상반기에 오픈 계획인 84실규모의 농협새만금수련원 등이 있다.이들 시설로는 크게 늘어나는 단체 관광객 등을 2012년부터는 수용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히 군산 비응도에 사우디 S&C인터내셔널그룹이 투자하는 지하 4층, 지상 39층 규모의 연면적 18만9000㎡의 5성급 대규모 호텔건립이 가시화되면서 부안지역이 국립공원 변산반도 등을 낀 관광명소에도 불구, 숙박관광객을 빼앗길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따라서 부안지역에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이와관련 부안군 관계자는" 토지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변산해수욕장개발사업지구 등에 호텔부지를 크게 늘리고 국내 레저회사 등에 대형 숙박시설 신축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안군 자원봉사종합센터가 새마을회관에서 옛 수협 앞으로 이전, 최근 김호수 군수·김성수 의회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단체장 및 봉사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현재 자원봉사회원 6000여명이 등록돼 있는 부안군 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천사 이동목욕 봉사 및 이미용, 발마사지, 독거노인 밑반찬 전달, 월동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안경찰서(서장 송호림)는 제10기 명예경찰소년단 위촉식을 15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명예경찰소년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신임소년단 15명에게 위촉장 수여 등이 있었다.송호림 서장은 "작은 경찰이 되어 청소년들이 범죄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는 동시에 교통질서와 기초질서 지키기 홍보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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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용진~익산 춘포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