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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변산농협·남부안농협·부안산림조합 조합장 선거 내달 실시

부안 변산농협·남부안농협·부안산림조합 등 조합장 선거가 오는 7월 28일 동시에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입지자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부안선거관리위원회와 3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장 임기 4년이 만료됨에 7월 8일 선거공고, 16~17일 후보등록에 이어 28일 조합장 선거를 선관위에 위탁해 치르게 된다는 것.부안산림조합의 경우 조합장 선거가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변경되어 선관위에 위탁돼 실시되는 첫번째 선거이기도 하다.이런 가운데 변산농협의 경우 3선의 박배진 현조합장(62)을 비롯 김선곤 전도의원(60), 신왕철 전변산농협과장(59) 박찬홍 씨(59·농기계및 농약자재 판매) 등 4명 정도가 입지자로 거론되고 있다.남부안농협은 초선의 신현철 현조합장(62)·유창천씨(62·농업)· 김종필 농협이사(42)등 3명이, 부안산림조합은 초선의 현조합장(65)와 김영열 전 산림조합 상무(53)등 2명이 각각 출마의사를 표명하고 있다.이들 입지자중 상당수는 선거일 90일 전에는 호호방문이 금지됨에 따라 지난 5월말일전까지 조합원들과 접촉을 위한 바쁜 행보를 보이는등 후보등록 이전부터 선거전이 달궈지는 양상이다.한편 부안선관위는 이달 중순께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 부안
  • 홍동기
  • 2009.06.03 23:02

부안지역 공동주택 '턱없이 부족'

부안지역에 아파트가 부족해 실수요자들이 김제 등 인근 지역에 아파트를 얻어 출퇴근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어 아파트 수급대책이 강구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부안군의 전체적인 인구는 감소추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나 주택수요가 단독주택에서 공동주택으로 변화하고 있는데다 관광시설 신규설치와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이와관련된 인력들이 유입되어 공동주택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나 아파트공급이 지연되면서 부족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것.부안군 관내 공동주택은 부안읍과 변산면·진서면 등 3개지역 21개단지에 3419세대로 집계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아파트 실수요자은 부안지역에서 아파트를 전세내거가 구입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또 김제 등 인근지역 아파트에 거처를 마련해 부안지역으로 출퇴근해야해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실례로 지난 5월 6일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에 착공된 국내 유일의 대단위 복합 신재생에너지단지 외지 시공업체 관계자 10여명도 부안읍에서 전세 아파트를 구하지 못해 30㎞이상 떨어진 김제시내 아파트를 얻어 출퇴근 하고 있는 실정이다.아파트 부족현상은 주택공사가 2006년 12월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받아 부안읍 봉덕리 3지구에 734세대규모로 짓기로 한 임대아파트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것도 한 몫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주공은 국토해양부가 부안지역에 국민임대주택 수요가 부족하다며 2013년에 공급하라는 수요평가 의견을 2007년에 제시하자 부지를 매입해놓고도 착공을 미루고 있다.한편 부안지역에는 새만금방조제 전면개통 등으로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관광산업시설 설치와 새만금내부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관련인력 유입으로 아파트실수요자들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 부안
  • 홍동기
  • 2009.06.02 23:02

부안 수산물 단지 유치 치열

총사업비 100억여원이 투입돼 조성될 부안 수산물 유통산업 거점단지를 둘러싼 지역간 유치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조만간 입지조사 용역결과가 나올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관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통한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국비 1만㎡부지에 수산식품관을 비롯 전시홍보관·물류기반관이 들어서는 수산물 유통산업 거점단지를 2011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수산물 유통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에는 국비 50억·도비 20억·군비 30억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군은 입지선정을 위해 지난 3월 대한지방자치경영연구원(대표이사 육하영)에 용역을 의뢰한 상태이다.이런 가운데 입지대상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부안읍과 변산면 격포·진서면 곰소 등 3개지역에서 유치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특히 부안읍과 곰소지역에서는 최근 사회단체들이 나서 유치 타당성 등을 알리는 플래카드를 곳곳에 내거는 등 과열양상까지 빚어져 후유증마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상황에서 입지선정을 위한 용역결과로 6월 2일 가본에 이어 같은달 9일 최종본이 나올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군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입지 대상지역을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올해안에 기본설계및 실시설계까지 끝마치지 못할 경우 국비를 반납해야 처지로 수산물유통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이 자칫 무산될수도 있다"며 "입지선정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대승적 협조가 절실한 실정이다"고 밝혔다.한편 대상지역이 선정된다 하더라도 1만㎡부지 확보문제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

  • 부안
  • 홍동기
  • 2009.05.29 23:02

부안 격포어항개발 관광 편중

해양수산부가 시행하고 있는 부안 격포다기능어항개발이 관광에 편중돼 어업활동에 필요한 공간이 절대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따라서 격포항내 어선계류 및 어획물 양륙 등 어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이 반영돼야 한다는 여론이다.부안군 및 관내 어업인들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국민해양관광레저 종합단지 조성을 위한 격포다기능어항개발사업을 격포항내 배후부지 및 수면 등 37만여㎡를 대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우선 국비 300여억원을 투입, 낚시및 전망대·물분수교량·해양산책로·유람선및 관용선 전용부두·문화의 거리·분수터널·채석강 해양 광장 ·등을 조성하고, 향후 민자를 끌여 가족호텔·아쿠아리움·해양극장·테라소테라피·선상카페 등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국비투자부문은 현재 70% 안팎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어업인들은 "격포다기능어항개발이 어업 기능이 배제된 채 관광기능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어 항내 어선접안 및 어획물 양륙장소 절대부족에 따른 어업활동에 불편이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격포선주협회 김정균 회장은 "새만금방조제 완공으로 방조제 내측 어선의 격포항 이용증가와 함께 대형 근해어선의 연안 조업 성행으로 외래어선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데다 주변 관광단지 개발로 각종 관광선박 이용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만큼 어선계류시설 신설과 물양장 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한편 부안군은 지역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격포국가어항내어업기반시설을 조기에 확충해줄것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한 상태이나 해양수산부는 70억여원이 추가소요된다며 난색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부안
  • 홍동기
  • 2009.05.28 23:02

농어민 소득 증대 부안우체국 큰 힘

우체국 쇼핑 및 택배를 통한 부안지역 특산물 판매가 크게 늘어나 농어민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안우체국에 따르면 올들어 4월말까지 우체국쇼핑 및 택배 등 우체국 네크워크를 통해 판매된 부안관내 농특산물은 총 4만5000건에 판매금액이 13억8600만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2만6000건에 7억2000만원과 비교해 판매건수는 73.1%, 판매금액은 92.5%나 증가한 것이다.판매된 주요 특산품을 보면 부안쌀이 가장 많았고 뽕잎고등어, 김,젓갈,뽕주, 바지락순이었다.이인백 우체국장은 "지난 1월 설명절을 앞두고 1만매의 부안지역 특산품 홍보전단지를 제작해 전국에 배포하고 자체 내부망을 활용한 인터넷 홍보, 체신청과 공동 공동 홍보활동 전개등 지역특산산품 판매증대를 위한 꾸준한 마케팅 활동을 벌인 결과 올들어 급증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한편 부안우체국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부안지역 대표 특산품의 하나인 오디 본격출하를 앞두고부안군과 이달 18일 오디공동판촉및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각종 홍보활동에 벌이는 한편 오디수확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다.또 21일에는 오디생과 판매활동에 따른 효율적인 농가지원및 판매촉진 방안에 대한 전략회의를관내 13개 우체국장및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기도 했다.

  • 부안
  • 홍동기
  • 2009.05.27 23:02

변산 해수욕장 관광지 조성 서둘러야

새만금 방조제 시점에서 가까운 부안 변산면 대항리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을 가일층 서두르고 동시에 추진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이는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가 올 연말을 전후해 전면 개통되면 관광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교통·숙박·음식점 등 각종 편익시설이 크게 부족, 관광객 불편은 물론 지역소득과의 연계성이 떨어짐에 따라 관광인프라 구축이 시급해지고 있기 때문이다.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은 지난 2003년 해수욕장 일대가 국립공원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부안군과 토지공사(이하 토공)가 2004년 미래지향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해 시동이 걸렸다.이후 부안군이 2007년 46만여㎡에 대해 관광지 지정을 신청해 지난해 4월 전북도로부터 승인이 이뤄짐에 따라토공이 관광지 조성사업을 위탁받아 우선 1단계로 23만여㎡에 대해 금년 2월 조사설계용역에 이어 4월에는 환지설계용역을 발주했다.토공은 올 연말 안에 실시계획승인을 받아 내년 상반기 중에는 착공, 2013년 6월에 조성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이 관광지는 콘도와 펜션 등 숙박시설과 상가·해변카페·야영장·갯벌체험장·어촌체험장·체류형 농촌마을등 각종 편익시설과 체험형 관광시설이 들어설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변산면 대항리 새만금 방조제 시점지 일대는 국립공원지역으로 묶여져 있어 관광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 설치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이곳서 차량으로 4~5분 거리인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지구가 새만금 관광인프라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을 최대한 앞당기고 1~2차로 나눌 게 아니라 한꺼번에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이다.한편 전북도가 한국관광문화연구원에 의뢰한결과 새만금 지역 방문객은 올해 577만명, 2015년에 806만명, 2020년에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 부안
  • 홍동기
  • 2009.05.26 23:02

[사람] 세수확충 세외수입 연구발표 부안군 최우수상

부안군은 전북도가 지난 22일 개최한 지방세수 확충을 위한 2009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부안군은 2006년에 도내 최우수를 거쳐 전국대회 우수상과 2007· 2008년에도 도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 대회에서는 재무과 강효석씨가 '자연생태공원 조성을 통한 세외수입 확충방안'라는 주제로 발표,열악한 지방재정의 자주재원을 확보한다는 점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따라서 올해 하반기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전국 세외수입 연찬회에도 전라북도 대표로 나가게 된다.완주군청 지역경제과 송용환씨(42)는 전라북도 주관으로 열린 2009 세외수입 확충 위한 연구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22일 장수군 블루새들 리조트에서 열린 연구발표대회는 전북 14개 시·군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면 평가(1차)에서 통과한 4개 시·군이 지방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이날 완주군을 대표한 송씨는'태양광발전 한전 직거래 통한 세외수입 확충방안'을 주제로 "미래 성장동력인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에 많은 자치단체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높은 설치금액에 비해 회수년수가 너무 길어 설치를 망설이고 있다”며 "공공기관 등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휴무일에 발생하는 잉여 전력을 한전에 직거래 판매함으로써 세외수입을 확충하면 회수년수 단축은 물론 자치단체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 활성화라는 일거양득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 부안
  • 홍동기·강현규
  • 2009.05.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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