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8 00:20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부안

‘부안 복합커뮤니티센터’ 국토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선정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 신규 사업인 인정사업 공모에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인정사업은 쇠퇴하는 지역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활성화계획 수립 없이 실시하는 지원제도로 2019년 12월 신규 도입된 사업이며 국토부가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26일 최종 사업대상지를 선정발표했다.이번 선정으로 군은 부안읍 봉덕리 574-13번지(부안터미널) 일원에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45억 원, 지방비 30억 원 총 75억원을 투입해 상생협력상가, 어울림센터 등을 포함한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를 추진할 계획이다.해당지역은 행정, 상업, 관광, 문화, 의료 등 부안생활권 중심의 역할을 하는 거점지역이지만 건축물의 노후도가 심각한 수준이며 인구유출에 따른 지역상권이 위축되고 노후 공폐가와 빈상가가 증가해 새로운 활력 부여가 절실한 지역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매화풍류마을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에 이어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2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올렸다며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지역의 쇠퇴 극복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해 원도심 상권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및 주민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마련토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12.29 15:14

[민선7기 부안군 2019년 결산]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초석 다졌다

민선7기 부안군정이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 2019년은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의 초석을 다진 한 해였다. 소통행정을 천명하고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세웠다. 30년 후 소멸도시가 아닌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 웅장한 부안 건설을 위해 하나 둘 단추를 채우기 시작했고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차곡차곡 발판을 마련했다. 국가예산 5000억 원 시대 개막으로 지역 현안사업의 활로를 찾았으며 지역경제발전 특별위원회 출범과 지역 푸드플랜 공모 선정, 미래먹거리 수소산업 육성 등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부안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의 자금이 역외로 유출되는 것을 최소화했으며 장애인체육관 공모 선정과 가족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 예산 확보 등 다양한 생활 SOC 공모 선정으로 부안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했다. 스카우트 지도자대원 양성과 제4회 국제 청소년 캠퍼리, 국제 로버무트 등 국제 스카우드 행사 유치로 2023 제25회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도 최선을 다했다. △국가예산 5000억원 시대 개막, 지역현안 청신호 부안군은 2020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5412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국가시행사업 3064억 원, 부안군 직접 시행사업 2348억 원 등으로 지난해 4374억 원보다 1038억 원 증가했다. 예산안이 국회의결이 통과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회상주반을 운영하며 지역정치권 및 전북도와의 공조를 통해 당초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은 육아종합지원센터건립(10억원), 새만금장신배수지조성사업(1억 5700만원), 동진2단계하수관로정비사업(3억 5000만원), 2023 세계잼버리 기반시설설치사업(10억원) 등 신규사업을 국회단계에서 확보했다. 신규 사업은 시작년도 국비 확보액은 적지만 총사업비 313억원 규모로 지역 현안 해결의 단초를 마련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고분자 연료전지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 스마트 융복합 멀티플렉스 조성사업, 새만금 가력선착장 확장공사, 새만금 간척사박물관 건립 등 미래 부안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사업들이 실시설계 등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국가예산 확보에 탄력을 받았다. 이와 함께 새만금개발이 가속화되고 2023 세계잼버리 개최 준비가 본격화되면서 새만금 잼버리부지 매립사업(873억원), 새만금생태환경용지조성사업(124억원) 등 새만금 관련 예산도 대폭 확대됐다. 무엇보다 부안반다비장애인체육관(10억원), 과학영농시설 건립(45억원), 국민체육센터(30억원), 2019년 어촌뉴딜사업(80억원) 등 매력공간을 창출하는 생활SOC 예산이 크게 확충되면서 국가예산 확보에 기폭제가 됐다. △매력적인 부안지속가능한 부안 발판 마련 부안군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지향하면서 지역경제발전 특별위원회 출범과 수소산업 인프라 기반 구축 등을 통해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의 발판을 차곡차곡 마련했다. 미래 100년 먹거리로 수소산업을 선정하고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등 세부사업을 중점 추진했다.실제 오는 2023년까지 총 196억 원을 투입해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가 부안에 구축된다.신뢰성평가센터는 실증센터 건물을 갖추고 장비 72기를 구축할 계획이며 국내 최대 연료전지 지원기관으로 관련 기업의 창업과 기업유치, 기술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또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총 40억 원을 들여 수소충전소 1개소 건립을 추진하고 탄소소재 융복합 연료전지 연구개발 사업에 내년까지 16억원을 투입하는 등 수소연료전지분야 상용화 및 R&D 인프라도 늘릴 방침이다. 장기적인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의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부안군 지역경제발전 특별위원회도 출범시켰다.특별위원회는 대기업 CEO 출신과 고위공직자 출신, 대학 총장, 청와대 선임행정관, 대학교수, 연구원 등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됐다.앞으로 다양한 외부의견 수렴과 공론화를 위해 정책토론회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해 부안군 주요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값 받는 농정시스템 구축, 농업농촌 경쟁력 확보 부안군은 올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농산업 플랫폼 추진 등을 통한 제값 받는 농정시스템 구축에 집중했다. 그 핵심은 부안형 푸드플랜 구축과 명품 부안쌀 천년의 솜씨 투트랙 정책이다.부안형 푸드플랜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먹거리 생산가공, 유통소비, 폐기재활용 등으로 이어지는 지역 내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의 사회경제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통합적인 먹거리 정책이다. 또 부안쌀 천년의 솜씨 투트랙 전략도 추진한다. RPC 통합을 통해 부안쌀 천년의 솜씨의 재배관리에서부터 유통, 가공까지 동일한 기준으로 관리해 가격을 통일하고 중저가와 고급 프리미엄급 쌀로 농가소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농협은행 부안군지부 및 4개 농협(부안농협부안중앙농협계화농협남부안농협)과 통합RPC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촘촘한 복지지원시스템 구축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부안군은 촘촘한 복지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제로화하고 군민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복지도시 조성에도 집중했다.기초생활보장세대에 생계비를 지원하고 장애인 활동보조 수당, 의료급여, 기초노령연금 등 서민과 취약계층의 자활자립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했다.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저출산 극복대책 추진과 함께 보육환경 좋은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실버주택 노인복지관 운영과 노인사회활동 지원, 부안가족센터 건립,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부안생태놀이터 조성 등이 추진된다. △세계잼버리변산해수욕장 활성화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시동 부안군은 2023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스카우트 저변 확대를 위해 스카우트 대원 및 지도자를 466명을 양성하고 국제청소년캠퍼리, 국제로버무트 등 국제 스카우트 행사를 유치했으며 앞으로 스카우트 지도자 교육 등 스카우트 관련 행사를 부안에 집중토록 할 방침이다.또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해 부안휴게소의 건립 당위성을 설명하고 서해안 고속도로 양방향에 부안휴게소 건립을 약속 받았으며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에 스마트 융복합 멀티플랙스를 조기에 착공해 AR/VR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를 구축할 방침이다.총 300억원이 투자되는 전북교육수련원 건립을 위한 토지매각이 완료되고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민자유치도 가시화 되는 등 변산해수욕장 관광지가 서해안 3대 해수욕장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대형 크루즈 거점 기항지 조성으로 매력적인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기반도 마련되고 있다.중국과 대만 등 동북아 크루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거점 기항지 구축을 최선을 목표로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의 마이스(MICE) 행사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 ◇권익현 부안군수 새 성장동력 확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 권익현 부안군수 지난 한 해는 매우 힘든 한 해였습니다. 국가적으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저출산 고령화의 인구절벽 시대로 많은 부작용이 있었고 내부적으로는 농산물 수입개방과 내수시장 침체 등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어업 환경 속에서 많은 농어민들이 고통과 아픔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미래부안 100년을 향한 먹거리인 수소산업과 신재생에너지사업, 새만금남북2축도로 등 새만금개발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가 이뤄지면서 우리 부안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맞이했습니다.한편으로는 소득불균형, 저출산과 고령화, 양극화문제, 인구의 지속적 감소라는 위기도 함께 찾아왔습니다.변화와 도전, 위기의 크기만큼 우리가 감내하고 대응해야만 하는 일 또한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그 어느 때 보다도 우리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나갈 것을 요구받고 있는 것입니다.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를 성장동력으로 삼고 도전과 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부안을 향해 지난 1년 5개월간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고 말했다. 민선7기 부안군정은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이라는 군정목표 아래 수소산업 육성, 부안형 푸드플랜 구축, 글로벌휴양관광도시 조성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21세기를 주도하는 새만금 배후 도시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권 군수는 내년에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모든 힘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수소산업 등 미래신산업 육성,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농업경제 분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문화관광분야도 재창조해 경쟁력 있는 문화산업 육성 및 문화관광 콘텐츠로 글로벌 휴양관광도시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마음과 뜻을 모아 일을 완수해 내는 전심치지(專心致志)의 자세로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차근차근 성취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부안
  • 홍석현
  • 2019.12.26 17:03

부안군·전북도·수소연료전지 2개 기업, 투자협약 체결

지난 24일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전북도(정무부지사 우범기), ㈜컴버스테크(부대표 권철) 및 ㈜퓨얼셀랩스(대표 김태영)은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수소연료전지분야 신규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에 따라 컴버스테크는 부안군 행안면에 위치한 부안 제3농공단지 3만 3000㎡(1만평) 부지에 180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고용 30명을 채용해 수소연료전지 및 드론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퓨얼셀랩스는 부안군 하서면에 위치한 부안신재생일반산업단지 1만 2000㎡(3600평)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고용 40명을 채용해 수소연료전지 관련 연구소와 공장을 조성키로 했다. 군은 지난 3월 고분자 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총 40억 원을 들여 수소충전소 1개소 건립을 추진하는 등 연료전지 R&D 및 상용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앞으로 수소연료전지 분야 기업 유치와 고분자연료전지 자원화센터 구축, 농업용 연료전지 팜 조성, 수소연료전지 전문대학원 설립 등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산업을 선점하는 동시에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수소연료전지 산업을 선점해 지속가능한 부안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할 것이다며 신규 투자기업이 부안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군과 전북도, 투자기업 모두 동반 성장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12.25 15:36

부안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결과보고 및 간담회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위원장 지용국)는 23일 청호수마을 권역센터에서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위원 및 기초단계 사업 추진 마을 주민 40여명과 함께 2019년 마을만들기 추진 결과에 대한 보고회와 발전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금년 5월부터 마을 주민 역량강화 교육 및 11개 마을 자원조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지용국 위원장은 부안군 마을 만들기 사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지만 직원과 마을 주민들의 역량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서 협조해주신 마을 주민들게 감사드리며, 금년도를 토대로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조직으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마을에 있는 모든 자원을 조사 발굴해 농어촌이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이한수 부안군 의회 의장도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이 활성화 되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앞으로 많은 마을의 특색과 장점, 이야기거리등을 발굴 마을공동체 형성, 주민 주도형 사업 등 마을이 발전할 수 있도록 활력 있는 마을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 된다.

  • 부안
  • 홍석현
  • 2019.12.23 16:57

2019 부안군 체육인의밤 행사 개최

2019부안군체육인의밤행사가 지난 20일 부안컨벤션웨딩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부안군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종대회 수상자와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대상에는 2019년 전라북도민체육대회, 전라북도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 및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부안군 궁도협회와 배구협회에서 영예를 안았다.공로패에는 27년간 부안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로 일하면서 체육발전에 기여한 정명순, 감사패에는 부안군 체육회 이사로 체육인들의 화합을 위해 열정과 나눔 정신을 실천한 최정규, 정종완이 수여했다.종목별 단체 읍면체육회 발전에 공헌한 31명에게 부안군수상, 부안군체육회장상 등을 수여했다. 권익현 군수는 올 한해는 스포츠 분야에서 부안 곰소 소금팀이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1위, 부안군 요트실업팀이 중국 광저우 국제요트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 프로리그와 국제대회 우승으로 스포츠 부안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자랑스러운 해였으며, 부안군 체육회 여성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해 여성 체육발전과 지역리더로 역할 다할 것이 기대된다 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앞으로 건립되는 반다비 장애인 체육관과 부안읍 국민체육센터로 주민에서 더욱 가까운 생활체육, 사람이 모여드는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여러 체육인들도 함께해 주실 것을 바란다며 결의를 다졌다.

  • 부안
  • 홍석현
  • 2019.12.23 16:57

부안군-(유)성보, 장학사업 기부문화 확산 협약

지난 20일 부안군청 회의실에서 지역향토기업인 유한회사 성보(대표 최규용)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장학사업 기부문화 확산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기부문화 확산 참여기업 제1호를 유한회사 성보로 지정하고 성보는 부안군 관내에서 발생한 수익금의 10%를 장학금으로 기부키로 했다.최규용 성보 대표는 장학 사업이 안정적인 궤도에 오르도록 지역 향토기업들의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협약을 체결했다며 더 많은 지역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장학사업 기금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안 온누리교회(목사 오민열), 돈지농산(대표 김은주)는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각각 100만원, 200만원을 기탁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부안 온누리교회 오민열 목사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의 든든한 일꾼을 육성하는 장학 사업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후원에 대한 배경을 전했다. 한편 김은주 돈지농산 대표는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좋은 뜻에 참여하고 학생들을 지원함으로써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12.22 15:07

부안군, 2019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전북도에서 실시한 2019년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에서 부안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700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도는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품 수거, 청소행정 효율 제고, 환경민원관리 등을 위한 노력 등을 평가해 우수 시군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진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해 발전방향을 모색코자 매년 추진실적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군은 이번 평가에서 자원순환사회 구축 및 깨끗한 전북 만들기를 위해 선도적인 청소행정을 추진하고 자원순환 기틀을 마련코자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 촉진을 극대화 한 점을 인정받았다.또 악취방지대책 등을 추진해 환경민원을 줄이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한 공로로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실제 군은 일제 대청소의 날 지정운영, 종량제봉투 가격 현실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환경미화원 산업재해 예방,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운동 추진, 악취배출사업장 효율적 관리,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 이동식 CCTV 배치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형인 환경과장은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부안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12.22 15:07

부안군, 가축사육 제한조례 개선 위한 토론회 개최

부안군은 지난 20일 부안예술회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군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 가축사육 제한 조례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금년 2월 18일자로 강화된 가축사육 거리제한(소, 젖소, 말, 사슴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애로사항과 축사 인근 주민의 생활환경에 관한 합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군민에 한해 가축사육 거리제한 완화가 필요한가에 대한 주제와 축사를 신축 또는 증축하기 위해 주민동의가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주제로 구성됐다. 군민에 한해 가축사육 거리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는 찬성의견은 현재 타 지역 거주자가 부안군에 대규모로 축사를 신축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부안군에 5년 이상 거주한 자, 현재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자 등 허가조건을 조례에 명시해 부안군 축산농가의 가축사육 거리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반대의견은 부안군민에 한해 가축사육 거리제한을 완화해야한다는 제안의 취지가 좋지만 거리제한을 완화함으로써 축사가 무분별하게 늘어나게 되고, 이로 인해 마을환경이 악취 등으로 악화되기 때문에 가축사육 거리제한 완화를 반대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주민동의 문제점의 경우 동의서를 받는 과정에서 허위작성과 같은 문제가 종종 생기는데 이는 축사를 허가받기 위해 주민동의 100%를 받아야 되는 조항에서 생기는 문제점이라고 보고 동의조항을 60~90%정도로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동의를 받는 과정에서 마을 설명회 등을 통해 문제점을 사전 예방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 부안
  • 홍석현
  • 2019.12.22 15:07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