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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무장애나눔길 녹색자금 공모사업에서림공원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이 전북 시군 중 유일하게 선정돼 녹색자금(국비) 3억 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확보된 녹색자금과 군비 등 총 6억 5000만원을 투입해 서림공원 내 무장애길 0.8㎞를 조성하고 힐링공간, 진입부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 조성사업은 산림으로 접근이 어려운 교통약자(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등)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산책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무장애길 등 산림체험활동시설을 설치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권익현 군수는 군민의 대표적인 휴식처인 서림공원 내 편백나무 숲, 철쭉길, 메타세콰이어 숲길 및 유아숲 체험원과 연계해 모든 군민이 불편함 없이 산림 내 힐링 및 숲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소방서는 21일 구룡댐 암벽장 및 내소사 일대에서 등산 등 레저 문화 활동의 증가에 따른 산악긴급구조훈련 및 산악사고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부안소방서를 비롯한 내변산민간산악구조대와 변산반도국립공원 직원들과 합동으로 실시한 훈련으로 최근 내변산국립공원에 등산객 증가로 실족 및 고립, 추락 등 산악사고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체계적인 합동훈련을 통한 대원들의 산악 인명구조능력 향상과 신속한 요구조자 구조 활동 전개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드론을 활용한 인명탐색 △산악 고립사고를 가정한 인명구조활동 전개 △요구조자 안전밸트, 들것 등 활용 인양훈련 △산악 지형물의 효율적 요구조자 운반법 등 훈련 후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까지 병행 실시했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산악사고 예방 및 등산객 안전사고를 방지를 지속적으로 실시, 어떠한 산악안전사고 상황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등산 시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고 산악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119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상설시장은 시장의 브랜드와 우수상품의 홍보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했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최로 올해 16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축제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160여개 시장이 참가해 각자의 성공 비결을 공유하고 대표상품을 뽐냈다. 이번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는 부안상설시장의 대표적인 맛 집으로 손꼽히는 부안초밥집이 대표로 참가했으며, 부안상설시장상인회는 이날 참가자들의 사기진작과 판매를 돕기 위해 일찍이 울산시 동천체육관을 찾아 박람회를 방문한 관광객을 상대로 부안의 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한편, 첫날 궂은 날씨 속에서도 꾸준한 매출을 올리던 부안초밥은 KBS 6시 내고향의 생방송 송출로 주문량이 더욱 늘어 이튿날까지 고객들이 줄서서 주문을 기다리는 등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했고, 부안상설시장의 대표적 수출품인 「참뽕간장새우」가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연계한 인터넷 생방송을 타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다. 부안상설시장상인회(회장 남정수)은이번 박람회를 통해 부안군 전통시장의 고유한 가치를 재발견하여 앞으로 개성과 특색을 갖춘 전국전통시장의 다양한 대표 상품 속에서 부안시장의 상품이 월등히 빛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겠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의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다.
부안군이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상속 및 재산관리를 위해 편의를 제공하는조상땅 찾기서비스가 주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신청인 495명 중 252명에게 1342필지, 128만 8000㎡의 지적전산자료를 제공했다. 이 서비스는 조상의 땅이 있는 것으로 추측은 되지만 소재지를 알지 못하는 경우나 소유자가 본인 명의의 토지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 전국 지적전산망인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무료로 찾을 수 있도록 운영되는 제도이며 군 민원과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가까운 시군구청을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신청자는 본인 신분증, 사망사실이 기재된 제적등본(2008년 1월 이전 사망자의 경우) 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야 하며 대리인일 경우에는 위임자의 자필 서명된 신분증 사본이나 상속인에게 위임받은 경우 상속인 준비서류가 필요하다.상속인 기준 신청자의 경우 지난 1960년 1월 1일 이전 사망자는 호주를 계승한 장남 단독 상속만 가능하며 이후 사망자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아들, 딸) 모두 가능하다. 한편,본인명의의 토지는 증서만 있으면씨리얼 부동산정보포털(https://seereal.lh.or.kr) 내 토지 찾기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부안청림천문대는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부안예술회관 다목적 강당에서 VR space 과학 탐험교실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을 위한 과학체험행사를 실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와 부안청림천문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9년도 정부(복권기금/과학기술진흥기금)의 재원으로 복권위원회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후원을 받아 수행되며, 부안 방과 후 아카데미의 사전 체험위탁 신청을 통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체험으로는 △이동형 VR 체험 △과학공작체험(달기지 만들기) △천체관측(토성 등)이 있다.문숙자 교육청소년과장은 참여 청소년들이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우주과학에 대한 깊은 관심과 동기유발이 되어 미래 전문과학인으로서의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청림천문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1000mm 나스미스식 반사망원경을 갖추고, 천문과 우주를 주제로 천체관측 및 다양한 과학체험과 숙박시설을 운영, 학교 및 청소년단체와 일반인에게 각광받고 있는 군립 청소년특화시설이다.
부안군은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노후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 전환 지원사업을 재공고하여 추가 시행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10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소형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에게 대당 500만원을 정액으로 지원한다. 지원물량은 3대이며 예산 소진 시 까지 지원신청을 접수 받으며, 일반적으로 차령(생산연도)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선정, 차령이 같은 경우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 체육시설 차량 순으로 우선순위를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국공립시설 직영 차량 및 조기폐차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지원을 받았거나 희망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LPG 전환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지원신청서(부안군 홈페이지 공고문 참고)를 작성해 어린이통학버스 신고필증 사본, 자가용 자동차 유상운송 허가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부안군 환경과 환경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건강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청에서 도내 최고의 파출소를 선발하는 2019년 3분기 베스트 순찰팀에 부안경찰서 격포파출소 1팀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매 분기별 도내 지역경찰 순찰팀 중에서 현장 범인검거 및 현장조치 우수 관련 표창 등 정량평가와 범죄예방 활동 등 정성평가를 기준으로 베스트 순찰팀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 시 전원 전북청장 표창 및 베스트 순찰패를 수상하게 된다. 이번 베스트 순찰팀에 선정된 격포파출소 1팀은 지난 7월말 변산면 격포리 한 도로에서 탄력순찰활동 중 해수욕장에 왔다가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 다는 딸아이 엄마의 구조요청을 받고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생명을 극적으로 구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임동기 순찰팀장은이번 수상의 기쁨과 영광을 모든 팀원들과 함께 나누면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현장조치를 통한 주민밀착형 정성 순찰 생활화로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주민을 위한 치안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을 강화,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한근호 부군수는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방역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줄포에 설치된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시설 현장을 방문해 방역대책 추진상황 및 통제초소 운영현황, 거점소독시설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범국가적 재난상황으로 번질 수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해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밤낮으로 애쓰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철저한 방역초소 운영과 함께 축산농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초기부터 본청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운영하고,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첫 발병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지난만큼 2차 전파 차단에 주력할 시기라고 강조하며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는 ASF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과 ASF 의심증상 여부를 관찰해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군은 2020년도 악취저감사업과 관련해 도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내년도 부안군의 악취저감사업비 37억원 중 11억원을 도비로 확보함으로써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확보된 도비를 △ 탈취탑 지원사업 △ 미생물 자동분사시설 설치사업 △ 바이오커튼 설치사업 △ 악취배출시설 밀폐화사업 △ 악취모니터링 설치사업 등 사업에 편성?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군에서는 악취방지를 위해 악취방제단 운영과 악취저감제 보급 등을 시행하고 있고 탈취탑 설치 및 미생물 자동분사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군 자체예산만으로 시행하기에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도비 11억원 확보로 내년도 악취저감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 예상된다. 군 관련 공무원들은 지난 8월부터 전북도를 방문해 담당자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부족한 군 예산을 보충하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동분서주 해 왔다. 권익현 군수는 악취 없는 청정한 부안군 실현이 중요 군정방침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이행사항을 점검?독려해 왔다며 군민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안소방서는 지난 16일 전북도청에서 100여명의 학생들과 소방공무원들이 참가한 가운데제13회 청소년 안전뉴스 경진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은 이 대회는 도내 11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학교가 참가해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해결방법을 연극, 뉴스 형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무대경연을 펼치는 대회이다. 부안소방서를 대표해 부안 삼남중학교 학생들이가을철 벌 쏘임 주의라는 주제로 UCC제작과 공연무대를 참신하게 표현해 소방안전상을 수상했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학생들의 주체가 돼 안전을 주제로 UCC제작과 공연무대를 기획해 봄으로써 스스로 안전에 대해 깊이 있는 생각과 고민을 해 볼 수 있었을 것이다며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한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함께, 부안의 미래를 상상하자라는 주제로 17일부터 18일까지 각 부서별 국가예산 실무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 과제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정부 정책방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분야별 공모사업 분석을 통해 2021년 국가예산 확보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워크숍은 지역개발과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산업, 농산어촌 등 5개 분야 5개팀으로 구성하고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원들의 공모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간의 노하우 공유는 물론 과제개발과 애로사항을 함께 풀어가는 토론시간 등으로 진행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정부의 정책기조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과 지역밀착형 SOC 사업 등에 대한 국비확보 실무역량을 향상시켜 국비확보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 역시 정부 국가예산 확보는 지자체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보완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아이템을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부안군은 오는 21일 오후 6시 부안군청 대강당(2층)에서 부안군 전략학습법 및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부안지역 학생들에게 수능시험 과목 중 영어, 수학에 대한 학습방법과 대학 입시정보를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후원으로 진행되며, 중고등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및 입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특히 이번 설명회는 서울 강남의 유명 입시전문가와 강사를 초빙해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먼저 영어 전략학습 강사로 나설 최명형 강사는 강남인강 외국어영역 강사와 비타에듀 온라인 강사, 청평한샘 기숙학원 강사, 대치 미래탐구학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또 수학 전략학습 강사인 허준성 강사는 강남인강 수학영역 강사와이투스 온라인 강사, EBS프리미엄 온라인 강사, TVN 문제적 남자 자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학 입시정보 분석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이승혁 에듀플렉스 진학입시연구소 소장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입시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입시정보의 접근성이 멀고,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학교운영위원회 건의로 이번 설명회가 개최되었고,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도시지역에서 귀농귀촌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 30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2차 교육을 진서면 해나루 가족호텔과 부안군 일원에서 실시했다.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귀농인 현장실습 교육은 귀농 정착전 부안에 대한 사전 체험을 위한 이론교육과 정책소개, 성공사례, 선배 귀농 농가 견학, 간담회 등 다양한 일정을 통해 실질적인 귀농귀촌 설계에 대한 다양한 비전을 제시했다. 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마음 편히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정착과정까지 1대 1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해 자신감을 불러올 수 있도록 했다. 금번 예비 귀농인 현장실습 2차 교육은 5일간 귀농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타 시군과의 차별화된 교육 특색을 살렸으며,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하 귀농귀촌 협의회 임원들의 개별 밀착 상담으로 교육생들의 궁금증을 즉각 해소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예비 귀농귀촌인은 설렘과 두려움으로 귀농귀촌의 첫발을 부안으로 디디게 되었다며 아름다운 부안에서 4박 5일간의 알찬 귀농 교육을 수료한 후 귀농귀촌에 대한 구체적인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안소방서는 주택 화재 예방대응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고 밝혔다. 주택화재는 다른 화재에 비해 면적당 가연물의 양이 많아 급격한 연소로 위험이 매우 큰 반면 사적인 공간인 관계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법제화 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도가 어려워 그 설치율이 낮아 주택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 할 우려가 크다. 화재초기에 소화기는 소방차 1대보다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며,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경보를 통해 신속한 피난에 도움을 주어 주택화재 피해 경감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설치 의무화가 시행됐지만 아직도 설치되지 않은 가구가 많아 소방서에서는 모든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공동주택에는 경보설비나 소화설비 등이 설치돼 있는 반면, 일반주택에는 소화기와 같은 기초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아 화재에 취약한 실정이라며 주택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가정에 꼭 비치해 달라당부했다.
부안군은제23회 노인의 날기념 한마당 잔치를 15일 부안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경로효친사상을 널리 고취하고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 주관으로 권익현 군수와 이한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관내 어르신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잔치마당으로 치러졌다.부안 출신 전문 MC이자 가수인 김종석씨 사회로 시작된 식전공연은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의 체조교실 수강생들로 이뤄진 생활체조 공연과 메리엘스 난타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노인강령 낭독과 감사패, 모범노인 표창패, 효행자 표창장 등을 수여했으며 올해 100세가 되신 장수어르신 두 분에게 대통령의 청려장(장수지팡이) 전달과 장수패를 증정했다.특히 올해 기념행사는 실외로 장소를 옮겨 어르신들이 다함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의 시간을 가져 어느 해보다 알찬 행사로 꾸며졌다. 김종열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장은 시대가 바뀌고 아무리 발전해도 노인들의 지혜로움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할 것이라며 부안의 어른으로써 자랑스럽고 떳떳하게 살자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어르신들의 경험과 연륜을 배워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부안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군은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대표 임장섭)과 함께 부안농산물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부안양파 168톤(8400망/20kg기준)을 대만에 수출했다고 14일 밝혔다.부안양파의 대만 수출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168톤의 실적을 올렸으며 시장 여건을 감안해 하반기에도 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부안군은 지난 8월 양파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베트남에 부안양파 72톤을 수출하는 등 올 들어 부안양파 240톤을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지난 11일 선적식에는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부안군의원 전원이 참석해 부안양파의 대만 수출을 축하했으며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적은 올해 두 번째 양파 수출로서 부안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더 많은 세계시장에 알리고 농산물 수출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0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에 부안 격포지구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월에 행정안전부 현장실사시 부안군수, 군의회의장, 군의회 의원, 격포 권역위원회가 현장안내 및 사업당위성 설명 등 사업추진의 필연성을 논리적으로 피력, 최종적으로 지자체발표 및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 사업은 자동차위주 도시화가 가속되고 보행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보행자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관광명소인 격포지역을 대상으로 대명콘도, 격포해수욕장, 방파제(횟집단지)연결과 격포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지역주민 및 고령자들을 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보도신설, 고원식교차로, 안전표지판 등을 설치해 열약한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보행자중심의 쾌적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보행약자 편의증진제공과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예방은 물론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격포항 아름다운 어항조성공사 및 격포항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과도 연계추진으로 격포지역 일대가 보행자의 안전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관광활성화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지난 11일에 개최된 민방위대 창설기념 2019년 전국 민방위대 경진대회에 전북도 대표로 참가해 여성부 3위, 일반부 4위를 달성했다. 이 대회는 국가 비상사태와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해 민방위 긴급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대회로써 17개 각 시도에서 일반민방위대와 여성민방위대 2개팀이 출전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2개 종목의 기량을 겨뤘다. 전북도 대표로 출전한 부안군 여성민방위대원(박노자, 박은선, 박필순, 이미경)과 일반민방위대원(김기영, 김종현, 이동신, 차정훈)은 지난 9월부터 꾸준히 함께 연습하며 대회를 준비해 왔다. 권익현 군수는 전북도를 대표해 부안군이 참가한 것도 뜻깊고, 출전 선수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상위권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앞으로 군 민방위대원의 기량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 하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주민자치 프로그램 난타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강하는 난타 프로그램은 매주 화, 목요일 하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수강생 15명을 대상으로 실시, 그동안 난타 공연을 염원하던 마을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농한기 취미, 여가생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이날 첫 수업을 진행하며 강사와 수강 어르신들의 소개 및 인사가 이루어진 후, 난타를 직접 연주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개강식에는 회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허용권 하서면장은 바쁜 농사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쌓인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 보내기에 난타가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열심히 연습해 하서면을 대표하는 난타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안 위도 위령탑보존회(회장 신명)는 10일 위도 위령탑에서 유가족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제26주기 서해훼리호사고 위령제를 지냈다.이날 권익현 부안군수는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가족과 동료들의 넋을 기리며 헌화와 분향을 하고,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했다. 서해훼리호 침몰사고는 지난 1993년 10월 10일 오전 9시 30분 승객을 태운 서해훼리호가 위도 파장금항에서 격포항으로 향하던 중 높은 파도와 거친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회항하려다가 중심을 잃고 침몰한 비극적인 사고이다. 이 사고로 인해 58명의 위도면 주민을 포함한 탑승객 292명이 고귀한 목숨을 잃었고 이를 추모하기 위해 1995년에 사고해역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는 진리 연못 끝에 위령탑을 건립해 매년 10월 10일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위령제를 지내오고 있다. 위도 신명 위령탑보존회장은 매년 위령제 준비를 하면서 아직도 생생한 그날의 기억을 지울 수가 없으며 긴 세월이 흘러 유족들도 많이 돌아가시면서 위령제가 해마다 약소하게 치러지고 있지만 반드시 그날의 참사에 대한 교훈을 다음 세대에 알려야 하기에 매년 엄숙한 마음으로 위령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익현 군수는 다시는 모두에게 상처로 남을 대형 참사가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에 힘쓰는 부안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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