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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윤활유 용기 실명제 계속 추진

부안해양경찰서는 부안수협과 함께 폐윤활유 수거 처리 등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윤활유(유압유) 용기 실명제를 지속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윤활유 용기 실명제는 작년 8월부터 실시해왔으며 수협에서 판매하는 윤활유 및 유압유 용기에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판매 시 기록해 적법한 육상처리를 유도하는 제도이다. 부안수협 자료에 따르면 윤활유 실명제를 추진해 폐유수거율은 증가하였으나, 회수율은 판매량 대비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부안해경은 2020년에도 윤활유 실명제를 지속 추진하고자 윤활유 실명제 스티커를 제작배포해 부안수협에 전달하고, 폐윤활유 수거 처리 등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불법으로 버려져 방치되는 폐윤활유를 효과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어업인 대상 오염물질 적법처리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해 폐윤활유 수거율 향상 방안 등에 관한 토론을 실시하고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용기 실명제 참여를 이끌어 내도록 할 것 이다. 염해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윤활유 실명제를 통해 윤활유통의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해양오염을 예방하는데 주력할 것이며,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어민들의 폐유 수거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12.01 15:47

부안군, 제3농공단지에 내년 수소충전소 건립

부안군은 오는 2020년 하반기까지 제3농공단지 내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전북 서남부권에서 유일하게 구축되는 사업으로 군은 서남부권 관광 중심지 역할 증대와 2023년 부안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에 설치되는 수소충전소는 수소를 직접 생산하지 않고 수소 운송용 튜브트레일러에서 공급하는 오프사이트 방식으로 구축운영될 계획으로 안전성과 경제성을 높일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40억원으로 국비 15억원, 도비 12억 5000만원, 군비 12억 5000만원이 투입되며 하루 충전용량은 승용차 70대와 버스 등 상용차 18대 이상 충전 가능한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군은 수소충전소 건립 이후 관내 농어촌버스를 친환경 수소버스로 단계적으로 교체해 미세먼지 대응과 주민 편익을 증대할 계획이다.또 지난 9월부터 분양에 들어간 부안군 제3농공단지 지원시설부지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면 수소지게차 운영, 상용차 충전, 수소 공업용 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농공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오는 12월 24일에는 수소연료전지 관련 업체 2개사에서 100여명의 고용을 목표로 제3농공단지 입주를 위한 협약체결을 희망하고 있어 부안군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에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 부안
  • 홍석현
  • 2019.11.28 15:54

부안군, ‘제 값 받는 농정시스템’ 구축 주력

부안군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농산업 플랫폼 추진 등을 통한 제값 받는 농정시스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부안형 푸드플랜 수립과 부안쌀 천년의 솜씨 투트랙 전략 등 다양한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부안형 푸드플랜 수립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먹거리 생산가공, 유통소비, 폐기재활용 등으로 이어지는 지역내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의 사회경제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통합적인 먹거리 정책이다.군은 부안형 푸드플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부안먹거리종합타운 조성, 기획생산시스템 구축과 공공급식 확대, 관내 직매장레스토랑 운영,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 등 부안형 푸드플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첨병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부안쌀천년의 솜씨를RPC 통합을 통해 재배관리에서부터 유통, 가공까지 동일한 기준으로 관리해 가격을 통일하고 중저가와 고급 프리미엄급 쌀로 투트랙 전략을 통해 농가소득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난 8월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 및 4개 농협(부안농협부안중앙농협계화농협남부안농협)과 통합RPC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부안형 푸드플랜을 제대로 정착시켜 지역순환경제를 촉진하고 지역활력화를 도모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며통합RPC를 반드시 성공시켜 우리 농민이 생산한 쌀이 소비자에게 제 값 받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정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11.26 15:51

부안군, ‘백제 유민의 일본이주와 정착’ 학술대회

부안군은 오는 29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백제유민의 일본이주와 정착이라는 주제로 한국고대학회(회장 하문식)가 주관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동안 군은삼국시대 백강전투와 주류성, 그리고 부안의 21세기적 문화비전(2017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동아시아적 관점의 백제부흥전쟁과 주류성(2018년) 등의 학술대회를 통해 백제부흥전쟁의 중심지인 주류성(우금산성), 백강(동진강)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학술대회는 연민수 전 동북아역사재단 역사연구실장의왜왕권의 백제유민 관리와 인재등용책발표를 시작으로 다나까 도시야키 일본 시가현립대 명예교수의백제유민의 일본 정착에 대한 일본 고대사학계의 연구동향, 야쓰무라 순지 일본 카시와라시립역사자료관 관장의백제유민의 정착역사와 특성-오사카 지역을 중심으로, 홍성화(건국대)씨의백제유민의 시가, 나라지역 정착역사, 오다케 히로유키 일본 전 히라카타시 교육위윈회의백제사와 백제왕신사의 역사적 의미와 최근 고고학적 성과, 송완범(고려대)씨의백제유민과 일본 율령국가 등 다각도의 연구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학술발표 이후 조법종(우석대) 교수를 좌장으로 정재윤(공주대)이근우(부경대)나행주(건국대)정순일(고려대)서정석(공주대)김은정(충남대)씨 등 학계의 내로라하는 학자들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 부안
  • 홍석현
  • 2019.11.26 15:51

부안 신운천, 환경부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하천 선정

2019년도 환경부에서 주최한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부안 신운천 생태하천이 우수하천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우수하천 선정으로 신운천은 전북에서는 첫 번째 우수하천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공모전은 시도 추천과 유역(지방)환경청 1차 평가를 거쳐 지난 11일 학계전문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최종 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복원 사후관리에 중점을 두고 우수사례를 평가했다.부안군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북지방환경청 및 전북도와 사업선정부터 사업추진, 사후관리까지 유기적으로 협력해 신운천의 콘크리트 형태의 인공수로를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수변정화습지 조성 및 수질정화시설 가동으로 수질이 개선되고 수생태계 건강성이 대폭 향상됐다.또 지난 2018년 12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형 수질정화시설(수생식물, 여과사, 모래, 자갈) 가동으로 수질은 2011년 BOD 8.4㎎/L(나쁨, Ⅴ등급)에서 2019년 현재 1.5㎎/L(좋음, Ⅰb등급)로 개선됐다.종횡적 생태계 단절구간 개선과 식재면적을 크게 확대(약 4배) 함으로써 자정능력을 갖춘 하천으로 변화함에 따라 전무했던 어류의 경우 치리, 송사리, 붕어 등 다양한 어류가 서식하게 됐다.특히 신운천은 생태계 복원을 대표하는 천연기념물 수달(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과 황조롱이,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삵 등이 서식하는 하천이 됐다.

  • 부안
  • 홍석현
  • 2019.11.26 15:51

부안 관광 10대 명소 사진 공모전 개최

부안군은 오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부안관광 10대 명소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부안군의 주요관광지 10곳을 선정해 일반 관광객들에게 사진 찍기 좋은 뷰포인트(지점)를 안내해 부안의 아름다운 전경 속 나를 한 폭에 담을 수 있도록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한다. 부안관광 10대 명소는 채석강, 수성당, 솔섬, 변산해수욕장, 모항해수욕장, 내소사, 줄포만갯벌생태공원, 곰소염전, 개암사, 직소천이다.공모전에 제출할 사진은 부안관광 10대 명소에 대한 사진과 사진 찍은 위치를 기재해서 응모하면 되고,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출처는 blackpuca@korea.kr이며, 출품대상은 2019. 1. 1 ~ 2019. 12. 13 기간중에 촬영한 사진으로 1인 4점 이내 출품이 가능하며, 당선작은 1인 2점으로 한정한다. 당선작 발표는 2019년 12월 20일(예정)이며, 시상은 10대 명소별 대상 1명과 최우수상 1명씩 총 20명을 선발하며, 대상에게는 상장과 상품 35만원, 최우수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15만원을 수여하게 된다. 부안관광 10대 명소 당선작이 선정되면, 10대 명소별 뷰포인트(지점)에 안내판, 뷰포인트 발판, 스마트폰 거치대, 포토존 등을 주변여건에 맞게 설치해서 관광객들에게 사진찍는 위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2020년 부터는 잼버리&부안관광 스탬프투어와 연계해 부안관광 10대 명소 지점에서 찍은 사진에 대한 선물 보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 부안
  • 홍석현
  • 2019.11.24 15:19

부안 위도면 치도 재해위험지구 정비 추가사업비 확보

부안군은 위도면 치도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관련해 추가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도면 치도마을은 매년 폭풍해일 및 기상이변에 따른 조위 상승과 파랑의 월파 및 해수범람으로 인해 도로시설 파손 및 주택침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지난 2017년 6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이후 2018년 치도항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36억원(국비 18억원, 지방비 18억원)을 확보해 호안정비 및 월파방지시설인 파라펫 설치(L=1210m)가 계획돼 있다. 그러나 군은 마을 앞 도로인 지방도 703호선을 확장해 원활한 차량소통과 지역주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공유수면 매립(A=4480㎡)과 도로(B=46m) 확장으로 인한 추가 소요사업비 40억원 확보에 나섰다.군은 해양수산부 및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 사업계획변경 요청과 당위성을 피력하고 설득한 결과 지난 20일 행정안전부에서 총사업비 변경승인을 확정 받아 추가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원, 도비 8억원, 군비 12억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76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권익현 군수는 해양수산부 해양공간정책과 및 행정안전부 재해경감과를 직접 방문해 해수침수 및 도로협소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사업의 시급성 등을 관계공무원에게 피력해 1년 6개월 만에 사업비 40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 부안
  • 홍석현
  • 2019.11.24 15:19

부안군, 2020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부안군이 2020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일제출장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국회 예결소위가 막바지에 이른 11월 셋째주부터 11월 말까지를 국비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 시기로 여기고 국회 일제출장 등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근호 부군수는 21일 국회를 방문해 예결소위 위원 등을 순차적으로 만나 군정의 주요 핵심 사업이 2020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 부군수는 전해철강훈식송갑석지상욱 국회의원 등 주요 예결소위 위원들과 김종회정운천 의원 등 지역 연고 국회의원들을 차례로 방문해 부안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역사공원 조성, 동진2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또 안도걸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을 찾아 2023년 부안 세계잼버리의 성공개최와 지역발전을 위한 부안군민의 열망을 전달하면서 직소천 수상산악 과정 활동장 조성 등 주요 핵심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이어 한 부군수는 국회 상주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북도 국가예산팀을 비롯해 실무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연고 국회의원 보좌관들을 만나 남은 10여일간의 예결소위 심의 대응을 위해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 부군수는전북 연고 국회의원이 예결소위에 포함되지 않아 국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며 국회 의결 시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주요 핵심사업 예산의 삭감 방지와 추가 증액 확보를 위해 혼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11.21 16:02

부안종합사회복지관,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의 꿈 디자이너 사업’ 선정

부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섭)은 월드비전꿈꾸는 아이들 꿈 디자이너 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8년 동안 부안 지역 10명의 아동들에게 꿈 지원금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이 사업은 2020년 5학년이 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스스로 꿈꾸고 도전하며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적 도움과 더불어 다양한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별 맞춤형 지원과 발달단계별 로드맵을 구성해 성장기 아동들이 지속적이고 다양한 전문 멘토의 집중지원을 받을 수 있다.주요활동은 자아탐색프로그램, 자기성장계획, 개별코칭, 그룹활동, 보호자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진로와 인성 계발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꿈에 도전할 기회는 모든 아이에게 공평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비전을 갖고 경제적 지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동과 부모가 동시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한편,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꿈 디자이너 사업은 연 1620만원씩 8년간 총 1억 296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춘섭 관장은월드비전 지원사업으로 농어촌 아동청소년이 꿈을 이루기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본다며부안복지관에서 지역사회 미래세대에 관심을 두고 지원을 하는 일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11.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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