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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위도 연안구조정, 도서지역 생명지킴이 역할

부안해양경찰서는 위도파출소에 배치된 연안구조정(S-100정)이 도서지역 생명지킴이 역할과 해양에서의 안전문화 확보에 결정적 역할을 수행해 내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위도 연안구조정 S-100정은 18톤급 신형으로 최대속력 35노트로 1회 연료적재 후 약 370킬로 이상의 거리를 운항할 수 있다. 이런 연안구조정이 위도 파출소에 배치된 후 19년도 한해 도서지역 응급환자를 42명을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연안구조정의 생명지킴이 역할은 단순 도서지역에서 육지로 이송뿐만 아니라,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 이송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었다. 연안구조정 배치 전 응급환자 이송은 경비함정이 파장금항에 입항해 응급환자를 편승해 다시 격포항으로 이동 했지만 고속 연안구조정이 18년 5월 배치된 후 위도 파장금항에서 응급환자를 편승하면 최단시간내로 격포항에 도착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했다. 또한, 해상 추락자 구조 등 5명을 구조해 해양안전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백하운 위도파출소장은 위도연안구조정이 도서지역민들의 엠블란스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며 지역민들이 필요로 할 때는 언제든지 달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12.10 15:31

부안군, 해삼 종자 방류 확대

부안군 지난 46일 2일간 위도면, 변산면 격포리~대항리 지선 마을어장내에 수산물 수출전략품목 육성 등을 위한 사업비 3억 5000여만 원을 투입해 해삼 종자 40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이달 중 54만 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방류 행사에는 왕등도벌금격포대항어촌계 다수의 어촌계원, 해녀, 잠수부가 참여한 가운데 해삼자원 회복과 증강, 어촌계 공동 소득증대를 위해 함께 팔을 걷어 붙였다. 방류한 해삼종자는 부안군 종묘생산업체인 해림수산, 현수산에서 직접 생산한 수산종자로 해삼종자에 대한 유전자와 전염병 검사를 완료했다. 해삼은 해양수산부가 10대 전략 양식품종으로 선정했으며 중국의 해삼시장 규모가 약 3조 원 가량으로 전략적 수출품목으로 육성이 가능한 품종이다.이에 따라 군은 해삼을 대표 수산물로 육성코자 부안 바다신사해삼이라는 상표를 개발하고 해삼 산란 서식장 조성, 종자방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올해 어촌계별 생산량 증대 및 부안 해삼(염장) 350만 달러(40억원) 중국 수출 등 다양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삼자원 회복과 지속 생산이 가능한 어장환경 조성을 위한 산란서식장 확대와 함께 어업인들의 소득등대를 위해 해삼어장 보호를 위한 불법조업 대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12.09 15:57

부안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가 이행기간 부여 농가 집합교육

부안군은 지난 6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축산환경건축부서 및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가 이행기간 부여와 관련해 농가, 관내외 건축사, 축협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313농가 중 적극 노력하는 농가에 한해 추가 이행기간 부여 신청서를 받아 축협, 건축사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평가회 심의를 통해 45농가에 대해 추가 이행 기간을 부여했다.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가 이행기간은 가축분뇨처리시설 미설치, 국공유지 침범, 구거 침입 등 유형에 따라 최장 9개월이 부여됐다. 국공유지 침범의 경우 국공유지 매각신청승인에 최장 5개월이 소요되므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완료까지 상당한 시일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군은 추가 이행기간 부여 농가에 대해 관련부서(축산, 환경, 건축) 협조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업무처리 진행과 함께 추진단계별 농가 애로사항 청취 및 민원해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주시는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농가 및 건축사에서는 추가 이행기간 내에 적법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12.08 14:48

부안 마케팅영농조합법인, 농식품부 2019 농산물마케팅 대상 수상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2019 농산물마케팅 대상은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대표 임장섭)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원예 농산물 부문에서 조직화와 마케팅 성과를 거둔 우수 산지유통조직에 대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서 농식품신유통연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고 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은 바뜨랑 상표로 수박 및 양파 등을 주품목으로 하여 연간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안정적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 및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금년 양파값 폭락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안군과 협력해 베트남과 대만에 양파 140톤을 수출하는 등 우리 농산물의 해외 수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임장섭 부안마케팅 대표는 오늘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기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유통에 더 노력하며 앞으로도 제 값 받는 부안 농산물 유통구조를 만들어 농가소득 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 부안마케팅 수박선별기 교체 사업 등을 추진해 당도 높고 품질 좋은 농산물 공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부안
  • 홍석현
  • 2019.12.08 14:48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마무리 보고회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부안 예술회관에서 미래부안농업, 우리가 책임진다 라는 주제로 올 한해 추진했던 농촌지도사업을 마무리 하는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한 해 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했던 지도사업에 대한 결과 보고와 향후 발전방향 모색으로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비전 제시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한근호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부안군의 미래는 농업이 비전을 가져야만 희망이 있음을 강조하고,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생산은 물론이며 가공유통체험관광과 연계한 융복합산업 가속화와 창조농업 시대에 걸맞는 우리군의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과 육성에 함께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고회와 더불어, 농업기술센터에서 1년간 사업성과로 개발한 가공상품 35종 100여점 전시와 새기술 보금시범사업 화판전시, 감자 조직배양묘 생산과정, 친환경 미생물제재 생산보급, 토양 채토 요령 등 생동감 있는 평가회가 되었다.이번 보고회에 참가한 한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렇게 많은 일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며 부안 농업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금년도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시상하는 우수 농업기술센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부안
  • 홍석현
  • 2019.12.05 15:09

부안군,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설명회 개최

부안군은 지난 5일 양파마늘 재배농가, 농협 및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설명회를 열었다. 올해 가격 폭락이 있었던 만큼 양파마늘 재배농가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가졌다.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조성은 지난 6월부터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채소산업발전대책의 일환으로 노지채소에 대한 의무자조금 조성이 가시화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조금이란 농업인 스스로 농산물의 소비촉진, 품질향상, 자율적인 수급조절 등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운영하는 자금으로 양파마늘 재배농가가 납부한 자조금과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보조금으로 운영된다. 양파와 마늘의 경우 올해 가격 폭락이 있었던 품목으로, 향후 의무자조금이 출범하면 수급 안정 사업에 무게 중심을 둘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대표적인 양념채소인 양파마늘의 의무자조금 설치로 재배농가들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비 촉진이 가능하게 되길 바란다며 경쟁력 있는 품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내 재배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회원으로 가입하고자 하는 농가는 2019. 12. 16.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을 하면 된다.

  • 부안
  • 홍석현
  • 2019.12.05 15:09

부안 마실축제, 전북도 최우수 축제 선정

부안군은 지난 11월 27일 전북도에서 실시한 전북 14개 시군 대표축제 평가에서 문화관광축제 선정기준을 준용한 축제기획 및 콘텐츠, 축제 운영, 축제 발전역량, 축제효과 등을 심사한 결과 제7회 부안마실축제가 전북도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제7회 부안마실축제는 5월, 부안으로 떠나는 일상 속 소풍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안읍 매창공원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부안의 특색 있는 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과 축제장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볼거리를 제공한 별빛마실 야간경관 프로그램 등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이번 축제에 총 15만 3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11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올해 전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부안마실축제는 인센티브로 도비 7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올 연말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평가받는 2020년도 문화관광축제 선정을 위한 심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부안마실축제제전위원장(이석기)은 제7회 부안마실축제가 전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부안마실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12.04 15:06

부안소방서,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홍보

부안소방서는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다양한 소방콘텐츠 홍보와 각종행사를 통해 범시민적 화재예방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에 비워요 소방도로! 채워요 안전의식! 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는 지역 내 공공기관, 민관업체 및 군민과의 협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관내 공공기관 내 전광판, 다중이용업소 엘리베이터 내 홍보모니터 등을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영상과 화재예방 문구를 송출해 화재 예방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는 성과를 거뒀다. 또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 소방대상물 관계자가 참여해 건물 외벽에 현수막을 부착하고, 눈에 잘 보이는 벽 또는 문에 불나면 대피먼저라는 포스터를 부착함으로써 안전을 홍보했다. 더불어 의용소방대, 한국119소년단과의 소방차 길 터주기 및 화재예방 캠페인, 찾아가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119안전체험 등 소방안전교육도 활발히 추진했다. 이어 2019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화재예방 의식 강화를 유도하기도 했다. 전두표 소방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 동안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연속성을 강화해 안전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12.03 14:41

부안 계화면 볏짚공예품, 서울 중랑천서 전시

부안군은 지난 2일 서울시 중랑천 야외수영장에 마련된 전시공간에서 계화면 주민들이 손수 제작한 볏짚작품들을 선보였다. 지난 2016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볏짚축제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가축, 허수아비, 놀이터 등 다양한 소재로 수준 높은 볏짚작품을 제작하고 있다.이번에 전시하는 볏짚작품은 계화면 유채쌀축제 그리고 볏짚이야기 축제 기간 동안 활용한 작품으로 볏짚 전문작가 유춘수 작가의 작품 30점과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대형작품(독수리, 고릴라, 허수아비 등) 4점 등이다. 계화면 볏짚축제위원장(김규태)은 지난해 설 명절을 전후로 서울시 서울로7071운영단 기획 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에서 볏짚아트 전시를 하게 돼 계화면 볏짚공예품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더욱 작품성이 있는 볏짚공예품을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김문갑 군 농업정책과장은 도시민은 고향의 향수를 느끼고 작품을 직접 만져보면서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특산품인 계화 유채쌀 홍보 등 도농 교류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시는 내년 3월 말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 부안
  • 홍석현
  • 2019.12.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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