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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을 위해 자사가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올해 12월까지 30% 인하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북은행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착한 임대 운동에 동참하며 15개 업체에 30%의 임대료를 감면했다. 이번 임대료 인하 연장으로 임차인들은 4개월간 800만원의 부담을 덜게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보유한 임대건물이 많지 않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렬 신임 LX 사장 5개월 동안 공석이던 전북혁신도시 한국국토정보공사(LX) 20대 신임 사장 자리에 김정렬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이 임명됐다. 7일 LX에 따르면 김정렬 LX 신임 사장은 8일 취임식을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내부 방송을 통해 열릴 예정이다. 김정렬 사장(59)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1988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국토부 도시광역추진단장, 도로국장, 교통물류실장 등을 거쳤다. 2018년 4월부터 2019년 5월까지는 국토부 2차관을 역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과수원 안에서 스스로 이동하며 나무의 유무와 모양을 신속정확하게 측정해 농약을 살포하는 스마트 로봇 방제기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발로 특히 고령여성 농업인의 과수 방제 작업 부담을 덜고 일괄적으로 농약을 살포할 경우 발생하는 농약 과다 사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해당 스마트 로봇 방제기는 지주 파이프 등 과수원 안 시설물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설계해 불필요한 부분에서 농약이 실포하는 것을 최소로 줄였으며 GPS와 관성측정장치를 활용한 궤도형 자율주행 로봇에 탑재돼 과수 사이를 스스로 주행한다. 또한 기존 스피드 스프레이어(SS기)보다 약 20~30% 농약 살포량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로봇 방제기에 대해 산업재산권 출원을 완료했으며 관련 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실용화할 계획이다.
호남지방통계청(청장 이호석)이 표본가구 및 가구에 속한 만 12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이달 18일까지 2020년 가족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인 가구, 비혼동거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 실태를 파악해 향후 가족 정책의 방향성을 도출하고 건강가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호남청 관내 151조사구196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외에 언택트 시대에 맞춰 인터넷조사(11일까지)와 자기기입식 조사가 병행된다. 이호석 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니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도내 및 당행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추석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신규 1500억원, 만기연장 1500억원으로 총 30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신규 운전자금 및 상환기일이 돌아온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이다. 대출 금리는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최소화했다는 게 은행측 설명이다. 추석 특별운전자금 지원으로 지속적인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부진, 유동성 부족, 매출 감소에 따른 부족자금 결제, 종업원 명절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기업에 양질의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지역경제 회복하고,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인후신협(이사장 김지원) 한수지 주임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한수지 주임은 지난달 26일 5000만원을 인출하는 조합원의 평소와 다른 행동에서 보이스피싱을 확신하고, 옆 직원과 상황을 공유, 112를 통해 사건을 접수했다. 경찰의 확인결과 조합원이 휴대한 가방 안에는 폴더형 휴대전화가 폴더가 열린(통화중)상태로 놓여있었고, 범인은 실시간으로 조합원을 모니터링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법은 검찰을 사칭해 누군가 본인의 예금을 인출하려 하고 있으니, 예금을 인출해 집에 보관하고 있으면 검찰직원이 안전한 곳으로 옮겨주겠다는 말로 범행을 시도했고, 심지어 아파트 현관문 비밀번호까지 알아내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한수지 주임은 날로 교묘해진 수법으로 보이스피싱범죄가 늘어나고 있어 예방에 중요성이 높아가고 있다며 조합원의 재산을 지킬 수 있었던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촌진흥기관에서 개발보급한 10개 품종이 평균 26년의 품종수명 기간 동안 총 113조 600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발생시킨다고 6일 밝혔다. 벼 품종 신동진, 콩 대원, 들깨 다유 , 감자 조품하령오륜, 고구마 호감미 등 5개 식량분야 품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 73조 9000억 원으로 산출됐다. 특히 1999년에 품종 등록된 전라북도 대표 벼 신동진의 품종수명을 23년을 볼 때 경제적 파급효과는 49조 5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딸기 품종 설향, 사과 홍로, 참다래 스위트골드, 배 화산, 국화 백마 등 5개 원예 분야 품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39억 8000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중 2005년 품종 등록된 딸기 설향의 경우 품종수명을 22년으로 볼 때 총 32조 9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차지했다.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은 품종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은 오랜 기간 품종을 개발한 연구자의 노력과 농업 연구 개발의 효과를 점검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적 파급효과는 품종 등 개발된 기술을 도입생산할 경우 부가가치 창출로 인해 해당 산업과 타 산업의 전후방 생산활동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일컫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정수경, 이하 전북농관원)은 대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 농식품 판매장 내에 GAP인증 농산물 전용 판매대를 지난해 21개소, 올해 6개소 등 총 27개소를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전북농관원은 GAP인증 농산물 전용 판매대 설치를 통해 GAP인증 제도 안내 홍보판 게시전단지 배부 등 소비자가 GAP인증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제철에 생산되는 신선한 과실채소버섯 등 GAP인증농산물을 판매 및 소비하면서 소비자들의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정수경 지원장은 도내 유통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GAP인증 농산물의 공급 확대에 노력하겠다며 GAP농산물 전용 판매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각 단계에서 농약, 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체계를 말한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이 오는 추석을 맞아 사회적기업의 판로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추석맞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인식확산과 사회적경제기업상품 판매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코로나19에 대응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민을 위한 할인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제품과 추석 선물세트 등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판매하고 택배발송까지 함께 진행한다. 한편 행사는 이달 7일부터 30일까지 전주시 금암동 백제대로에 위치한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에서 진행된다.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제3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전북예선 우수농장 2곳을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 50만원의 포상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전파의 심각성과 조합원의 안전을 위해 직접 해당 축협을 방문 우수농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무진장축협 조합원 샘골농장(대표 정화, 육계)과 익산군축협 조합원 죽립농장(대표 진택섭, 한우)으로 이들 농가는 가축분뇨과 냄새로 인한 주변 민원이 없으며 깨끗한 축사관리로 사육환경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박성일 본부장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해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은 필수이며, 축산관계자 모두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숙된 축산인으로 지역사회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자는 농협경제지주가 실시하는 제3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본선에 상반기 선정 2농장과 함께 총 4농장이 전북을 대표해 출전한다.
전주시가 도내 농생명식품 관련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도우미로 나선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사장 최명규)은 오는 16일까지 농생명소재식품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연구원은 해당 분야 전문가인 전담 기술닥터로부터 1:1 현장 컨설팅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북지역 농생명식품 및 이너뷰티 관련 중소기업으로,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제품(기술) 분야로 신청할 수 있다. 유강열 원장은 연구원은 전북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농생명식품 기업에 기술닥터 지원, 생산제품의 고도화와 제품 경쟁력을 높여 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본부장 고명권)는 2020년 초동방역 CPX 평가대회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해외악성가축전염병 유입 시 신속정확한 방역조치를 수행할 수 있는 초동방역 대응 능력을 배양 할 수 있도록 상황 발생 전, 상황 발생 및 상황 종료의 가상 상황을 연출해 초동방역팀 운영요령과 임무수행 절차서의 숙지 및 신속한 출동태세 유지 점검 등을 평가했다. 고명권 본부장은 평가대회를 통해 방역사들의 방역의식을 높이고 자율방역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소속감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는 2일 전주시와 전주지역 7곳 예식장과 함께 상생 협약안을 체결하고 소비자정보센터 내에 예식장 집중피해창구를 개설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예식업체는 예식업중앙회에 가입돼있지 않아 결혼식 변경취소에 따른 분쟁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소비자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50인 이상 모이는 실내결혼식이 열리지 못하면서 예식 취소 및 연기에 따른 위약금 관련 분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지난달 말까지 예식관련 소비자상담 22건이 접수됐으며 코로나19가 확산했던 2월3월에는 10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상향검토가 시작된 8월에만 10건이 접수됐다. 한편 예식업 집중피해 상담창구는 전화 상담(063-282-9898)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접수 가능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에 대해 소상공인 10명 중 6명은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도소매음식숙박기타서비스업 소상공인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소상공인 인식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1.4%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불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3단계 격상을 반대하는 이유로는 매출감소(47.6%), 경기침체 우려(20.8%), 기 방역 조치 효과 확인 후 추가 조치 여부 검토(23.1%) 등을 언급했다. 또한 전체 소상공인 중 81.4%는 3단계 격상시 매출액이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우려했으며 격상시 적정기간으로는 1주일~2주일(44.6%), 1주일 이내(28.2%), 2주일~3주일(2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 조사에 참여한 소상공인의 56.2%는 올해 8월 중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달 대비 매출액이 30% 이상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도내 문화예술 공연 사회적경제기업 15개사를 선정하고 비대면 콘텐츠 제작에 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문화예술분야 향유에 대한 수요가 늘고 문화예술분야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비대면 시장진입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비대면 환경중심의 영상 콘텐츠 총 30개를 제작하고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일반 시민에게 제공되며 각 기업의 문화예술 체험 및 교육영상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고객 500만명 달성을 앞두고 총 2641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가입고객 500만명, 주택청약종합저축 고객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 및 자동이체 등록 고객 중 1141명을 추첨해 LG노트북, 농촌사랑상품권, 온라인문화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가입고객 498만명, 499만명, 500만명 달성일마다 해당일자에 신규 가입한 고객 중 각각 498명, 499명, 500명씩 추첨해 모바일편의점상품권을 제공하며 가입고객 중 500만 번째에게는 농촌사랑상품권 100만원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오는 11월 중 농협은행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축산종사교육이 ASF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교육이 중단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 실시된다고 1일 밝혔다. 축산관련 종사자(신규허가등록, 가축거래 상인, 차량운행 및 보수교육 등 전 과정)은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을 통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가축질병예방 등 보수교육을 받을 수 있다. 축산 보수교육 시점은 허가 또는 등록을 받은 날로부터 허가자는 매년, 등록자는 2년마다 이수해야 하고 미 이수시 50~4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고령의 축산업 종사자는 지역축협 내에 온라인지원반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축협을 포함한 인근 교육기관에 문의 후 해당 교육 기관 직원을 통해 교육 수강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ASF와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양돈농가의 경우에는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 학급센터(1833-3917)를 통해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추석 기간 동안 선물을 나눠서 받을 수 있는 선물세트 정기 구독권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기 구독권은 올 추석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지역간 이동과 가족 모임이 줄어들고 상차림 양도 간소화될 것으로 예상돼 마련됐다. 선물세트 구독권은 로얄한우 3호, 특선한우 1호 등 한우세트 2종과 프레가 사과배 혼합세트인 청과세트 1종 등 총 3종이다.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 봉투에 담긴 구독권이 등기로 발송되며 거주지 인근 롯데백화점 사용 가능, 정육은 4회, 청과는 2회에 나눠서 수령할 수 있다. 구독권 사용기간은 정육의 경우 이달 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청과의 경우는 10월 25일까지다.
인공지능을 통한 경매 부동산 관련 미래 예측으로 투자자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임차인 등 이해관계인에게도 혜택을 줄 수 있는 기술이 본격 개발된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책 사업인 2020년 비대면 비즈니스 디지털혁신기술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지지옥션은 연세대학교 금융공학연구실과 함께 향후 1년간 딥러닝 기반 경매 적정가 예측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연세대 금융공학연구실은 20년 넘게 금융 관련 AI 분야를 연구해온 곳으로 현재는 딥러닝 분야를 집중 연구 중이다. SCI급 국제학술지 40여편을 포함 총 70여편의 금융, 인공지능 관련 논문을 게재했으며 2건의 국내 특허도 출원한 바 있다. 총 지원금은 3억5000만원이다. 지지옥션이 개발 예정인 낙찰가 예측 시스템을 활용하면 낙찰 시기, 경매 수익률 등도 쉽게 예측가능하다. 금융기관의 경우 예측치를 근거로 개별 부동산에 대한 대출금액과 금리 등을 결정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대출과 경매진행 시 반드시 진행하는 감정평가를 대체할 수 있어 현재의 고비용 감정평가 구조를 개선하는 촉매제 역할도 가능하다. 임대차 계약에 있어서도 안전하고 합리적인 보증금 협의가 가능하다. 지지옥션 강은 이사는 앞으로는 개별 물건에 대한 단순 정보 제공이 아닌 경매시장에 대한 미래 전망이 중요할 수 밖에 없어 경매업계에서도 인공지능은 필수라며 낙찰가 예측으로 대출의 판단 근거가 명확해지고, 정부가 추진 중인 국민 주거생활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어 사회, 경제적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1일 모바일 앱에서 별도의 계좌개설 없이 외국통화를 환전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모바일 외화꾸러미 서비스를 출시했다. 모바일 외화꾸러미 서비스는 스마트뱅킹 전용 서비스로 총 미화 1만불 한도 내에서 외화를 편리하고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기에 영업점에 방문해 외화현찰로 수령 가능하다. 환전 가능 통화는 달러, 엔, 유로, 위안화로 총 4개 통화이며, 건별 거래가능 금액은 미화 기준 10불 이상 5000불 이하이며, 외화꾸러미내 보유한도는 미화 기준 1만불 이하다. 외화를 환전하거나 원화로 재환전하는 경우 오픈뱅킹 서비스에 등록된 타행계좌로도 입지급이 가능하며 외화 수령은 전북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외화 환전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 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보다 편리하고 간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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