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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삼봉A-1블록 조감도. LH전북본부(본부장 권창호)가 완주삼봉A-1블록 국민임대29형 96호, 행복주택 331호를 추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완주삼봉A-1블록은 행복주택 545세대, 국민임대 372세대, 영구임대 175세대로 구성된 총 1092세대의 혼합단지다. 지상 11~25층의 아파트 4개동과 상가동, 사회적 기업지역편의시설사회복지관경로당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있다. 이번 추가 공급에서 행복주택은 오는 11월 20일까지, 국민임대는 오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상시모집하며, 고객이 직접 동호를 선정하는 동호지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주를 원하는 고객은 접수기간 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LH전북본부 주거복지사업2부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행복주택의 경우 입주자격의 소득 및 자산조건이 130%까지 완화됐으며 신혼부부 계층의 혼인기간 기준도 기본 7년 이내에서 10년 이내로, 한부모 가족의 경우 자녀의 연령이 만 6세 이하에서 만9세 이하로 자격 완화됐다.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시행해 온 외국인 근로자 금융 지원을 도내까지 확대 시행한다. 이를 위해 전북은행 따뜻한 금융클리닉 전주센터(센터장 정동필)에서는 지난 6월부터 도내 3만 6000여명의 체류 외국인 중 F-5(영주권자), F-6(결혼이민자), E-9(비전문취업) 비자를 소유하고 있는 1만 6000여명을 대상으로 전용 대출상품을 통한 금융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0일 기준 전북은행의 외국인 대출은 총 2만6691좌 1957억원에 달한다. 따뜻한 금융클리닉 전주센터 외에도 완주산단지점, 익산지점, 군산지점, 정읍지점, 김제지점 등 도내 5개 지점에서도 외국인 대출을 시행중이다. 특히 따뜻한 금융클리닉센터에서는 지난 2년여간의 부채관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캄보디아, 베트남, 네팔 직원을 고용해 해당국가 외국인 고객을 직접 응대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평일 저녁 7시와 토요일에도 오후 4시까지 금융 서비스 제공 및 필요시 출장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또 외국인들의 금융상품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언어로 상품 안내장을 제작해 주변 상가, 외국인 근로자 회사에 배포하는 등 전용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이주외국인을 대상으로 금융상식 및 한국어, 한국문화 이해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다문화 시대를 맞아 외국인 근로자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전북은행은 그동안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지원을 해왔으며 이번 금융 지원을 통해 그들의 안정적 생활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과제인 디지털뉴딜 인재육성 공모에 전주시가 선정됐다. 민선7기 전주시정 후반기 핵심정책인 디지털뉴딜 정책도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19일 전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2020년 지역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조성사업(이하 ICT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주와 광주, 전남이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정된 이번 사업에서 전주는 농생명과 금융분야, 광주는 에너지, 자동차, 헬스케어, 문화콘텐츠분야, 전남은 농수산과 미래형 운송기기 산업분야를 특화하는 인력 양성계획을 제시했다. 전주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컴,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대학,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과 함께 디지털 뉴딜 시대에 부응하는 농생명과 금융분야의 글로벌 핵심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전주시는 우선 국비 51억 등 총 66억원을 투입해 전주역 앞 VRAR제작거점센터에 교육장과 공동작업실(co-work공간), 회의실 등을 갖춘 디지털 뉴딜 인재 양성을 위한 복합교육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조성된 복합교육공간에서는 전문 교육기관인 한컴아카데미와 함께 기초부터 고급까지 수준별 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신기술 교육과 지역의 전략산업인 농생명과 금융분야와 연계된 프로젝트형 교육과정 등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2023년까지 전주형 디지털뉴딜을 이끌어갈 실무형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 1000명을 양성하게 된다. 앞서 시는 전주형 디지털뉴딜 정책 추진을 위해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컴그룹을 비롯한 민간기업, LX 등 공기업, 카이스트, 지역대학 등과 꾸준히 협력해왔다. 특히 한컴아카데미와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모사업을 준비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와 산업, 시민들의 일상 등 모든 분야가 디지털 빅데이터에 기반 하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J-디지털 교육 밸리를 중심으로 ICT기반 산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기부가 추진한 ICT사업은 한국판 뉴딜(디지털 뉴딜)과 연계해 전 산업분야 디지털 융합의 핵심인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수요 급증에 대비해 실무형 전문 인재를 4대 권역에서 4년간 육성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다.
LH 전북본부(본부장 권창호)는 19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남원시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북지역본부 및 본사 나눔봉사단 임직원 60여명은 제방 붕괴로 침수 피해가 심각한 남원시 대강면 일대 비닐하우스 및 농작물 처리 등 수해복구를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LH는 그동안 재난발생 초기 필요한 피복과 위생물품, 의약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를 비축해 태풍 등 국가적 재난이 있을 때마다 필요한 곳에 지원해 왔으며, 이에 따라 남원시와 더불어 최근 수해가 발생한 대전구례 등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2100여 개의 긴급구호키트를 즉시 지원했다. 전북본부는 앞으로도 3개월 동안 매월 한 주간을 피해복구 집중주간으로 운영하며 8월에는 시급한 복구와 가재도구?생수 등 생필품 지원을, 9~10월에는 취약계층 침수주택 약 200세대의 도배?장판 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창호 LH전북본부장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재난 및 환경 등 민생 문제에 적극 대처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앞장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해 운항 사업자로 선정돼 인천-제주 항로를 운항할 군산의 복합물류기업 하이덱스스토리지(주)가 19일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 중인 대형카페리여객선 비욘드 트러스트호(Beyond Trust)의 건조를 본격화하는 강재절단식을 열었다. 신뢰, 그 이상이라는 의미의 비욘드트러스트호는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중인 국내 최대 크기의 유럽형 카페리로 지난 해 12월 하이덱스스토리지(주)가 690억원에 발주했다. 길이 170m, 너비 26m, 높이 28m, 국제톤수 2만7000톤 규모로 세월호(6825톤)의 약 4배에 달하며 850여 명의 여객과 400여 대의 차량(승용차 기준), 65개의 컨테이너(10Ft)를 최고속도 약23.2노트로 동시에 수송할 수 있다. 국내 노선 최초로 대기오염을 막기 위한 스크러버(황산화물저감장치)까지 설치해 친환경 선박으로 운항한다. 내년 9월부터 인천-제주 노선에 투입될 비욘드 트러스트호는 1300여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규모지만 야간 운항하는 노선의 특성상 편안한 수면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고급객실 확대로 850여명으로 정원을 낮춰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및 수면 공간을 제공한다. 레스토랑, 외국식 편의점카페, 마사지 라운지, 파노라마 라운지, 노래방, 라운지 펍(pub), EDM클럽, 야외 테라스 등 위락, 편의시설을 한 층에 집약시켜 기존 연안 여객선 구조와는 전혀 다른 선진국형 크루즈선의 시설이 갖춰진다. 하이덱스스토리지 방현우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선에 투입되는 선박으로 신뢰, 그 이상이라는 의미에 걸맞게 국내 최대 신조 선박을 투입하고, 내 가족이 탑승한다는 마음으로 고객이 공감하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편안하고 쾌적한 바다 여행을 제공하고, 안전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선박 건조과정도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지원장 김용실)은 20일 남원시 금지면 귀석사거리(남원시의 현장상황실 위치)에서 금융감독원 금융사랑방버스를 이용한 금융상담을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전북지원은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를 본 남원지역 주민들과 기업들을 위해 전북은행,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남원센터, 전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과 함께 현장금융상담반을 구성, 긴급한 자금애로를 종합적으로 상담하고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수재피해복구를 위한 금융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은 누구나 금융사랑방버스에 탑승해 전문상담원과의 1대1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참여가 어려운 경우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에 전화(063-250-5000) 또는 방문을 통해서도 상담할 수 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손성덕 회장이 19일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 거품이 더해진 그림에 견뎌내자(Stay Strong!)라는 문구를 넣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손성덕 회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 19 사태에도 최전선에서 애쓰는 의료진 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라북도회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을 통해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손성덕 회장은 다음 주자로 소방시설협회 손은수 부회장(前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장),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전북도회 정두진 회장을 지목했다.
LH전북지역본부(본부장 권창호)가 김제대검산1블록 국민임대와 행복주택 입주자를 19일부터 2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김제시 검산동에 건립중인 김제대검산1블록은 대형마트, 김제시민운동장, 호수공원 등 김제시 인프라와 인접해 쾌적한 생활이 기대된다. 김제역과 김제공용버스터미널과 가깝고, 지방도716호선 및 714호선 교차로와 연결돼 전주와 김제 시내외 접근성이 우수하다. 행복주택 324세대, 국민임대 276세대, 영구임대 120세대로 구성된 총 720세대 규모이며, 2021년 8월 최초 입주 예정이다. LH전북본부는 이번 추가 공급에서는 행복주택 280세대, 국민임대 219세대를 모집한다. 입주를 원하는 고객은 신청접수기간 동안 LH청약센터 인터넷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을 통해 청약접수할 수 있다. 현장접수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하루만 김제검산휴먼시아3단지 관리사무소에서 받는다.
한국감정원 전주지사(지사장 강대일)는 18일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 지원금 1000만원을 남원시와 순창군에 전달했다. 이날 지원된 수해복구 지원금은 한국감정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1억원 중 일부로 남원사회복지관,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를 통해 남원과 순창지역 수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대일 지사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원시 및 순창군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봉사 및 기부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KT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서창석 전무)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돕기에 동참했다. KT전남/전북광역본부 임직원 20명은 지난 14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를 찾아 토사 제거, 가재도구 청소, 물품 정리 등 수해 복구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KT전주타워에서는 임직원 10여명이 피해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식료품 꾸러미를 포장했으며 KT 직원들이 모은 사랑나눔 기금으로 마련한 구호물품 꾸러미에는 쌀, 라면, 담요, 물티슈, 수건, 세면도구 등을 담아, 남원시 금지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가 큰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KT남원지점에서도 총 200대의 KT 집전화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가전침수로 인해 전화기 마저 못쓰게 된 피해주민들은 사유 가전제품인 전화기를 다시 구비해야 하는데 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다시 편리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창석 광역본부장은 이번 지원과 봉사활동이 작은 보탬이나마 되길 바란다며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LX공간정보연구원(원장직무대행 이화영)은 부안군청(군수 권익현)과 함께 일제강점기 일본식 명의(창씨개명) 토지소유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LX와 부안군은 일제잔재 청산을 통한 국격 회복과 효율적인 국토관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부안군 내에 약 25만여 필지에 대한 소유자 전수조사를 실시해왔다. 4개월 간의 조사 끝에 부안군 관내 일본식 명의 토지 718필지와 소위 적산토지라고 불리는 일본인 명의 토지 8필지를 찾아냈다. 한편 이번에 조사된 일본식 명의 토지와 일본인 명의 토지는 부안군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국유화 등 필요한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제29대 농촌진흥청장으로 임명된 신임 허태웅 청장이 지난 15일 첫 공식 일정으로 남원과 전남 곡성 수해지역을 방문했다. 이날 허 청장은 농업인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와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영농기술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한 농작물과 가축, 농업시설물 등 침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과 소통하며 시급한 기술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허태웅 청장은 병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현재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방제에 속도를 올리고 침수된 농작물 생육회복과 조기 수확한 농작물의 활용을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수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한 일손 돕기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16년만에 전북에서 다음달 14일부터 열리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내에서는 39개 직종에 걸쳐 110명(학생 76명일반인 34명)의 선수가 출전에 나선다. 전북도는 13일 도청에서 우범기 정무부지사를 비롯, 선수단 대표 2명(전북기계공고 한주이, 조건), 자원봉사자 대표 2명(전주공고 최하은, 유신우), 도 기능경기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북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행사를 최소화하고 선수대표 선서와 선수단 기를 수여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선수단과 자원봉사자에게 모든 행사를 실시간 중계하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북선수단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예기치 못한 학사일정 등으로 힘든 준비과정에 불구하고 지난해 종합 6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에 이어 올해는 종합 5위를 목표로 두었다. 다음달 21일까지 8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전국의 50여개 직종에 18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입장자에게는 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해당분야 자격증 실기시험 면제 특전과 직종별 상위득점자 2명(팀)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권을 얻게 된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기술인은 전라북도의 미래이자 희망이다며 오랫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전북 기능인의 우수한 숙련기술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격려를 전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6월 전북지방대회를 거쳐 전북선수단을 선발해 맞춤형 훈련과 자동차페인팅 등 20개 직종을 전략직종(5개)과 유망직종(15개)을 선정해 실력을 높이기 위한 특훈을 실시했다. /천경석김선찬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전북대학교와 협력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제3기 국민연금 오픈캠퍼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제3기 오픈캠퍼스는 전북대학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과 연계해 취업관련 프로그램 강화, 기숙사 제공 등 학생편의 확대로 내실을 기했다. 또한 국민연금제도와 기금운용, 노후준비지원사업 등 공단의 주요업무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통해 연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민연금 홍보관과 이전 공공기관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도입운영됐다. 4일간의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한 인원은 총 139명으로 전북소재 5개 대학교 재학생 135명과 이번에 처음으로 참여한 제주대학교 재학생 4명이 포함됐다. 오픈캠퍼스를 수료한 학생들은 대학에서 2학점이 인정되며 공단 직원과의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 안내 및 채용 관련 Q&A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융합기술원이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캠틱종합기술원 등 도내 연구기관 4곳과 전북 수송기기산업 전기전자화 융합기술을 촉진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수송기기 관련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전기전자 부품 분야 지원 효율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도, 군산시가 추진하는 수송기기 산업 재도약 융합기술 촉진 지원사업의 실무를 맡아 도내 기업들을 도울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3년 간 총 48억 원이 투입된다. 참여 기관들은 장비기반 연계협력 플랫폼과 수송기기 산업별 협의체를 기반으로 기술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규 사업 공동추진과 및 상호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장비활용 지원을 통해 제품기획 단계에서부터 사전검증 및 최적설계, 시제품 제작, 신뢰성 평가, 애로사항 해소와 사업화까지 기업 맞춤형 제품개발 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병순 도 혁신산업국장은 전북은 새만금을 비롯한 국가산단에 전기자동차 등 미래형 수송기기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하루속히 기술경쟁력을 견고히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자동차융합기술원 이성수 원장은 최근 수송기기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이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수요처 다변화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윤방섭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장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윤방섭)는 13일 집중호우로 실의에 빠진 전북 지역내 수재민들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재의연금으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윤방섭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도내 지역에 비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더 큰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회는 혁신으로 상생건설, 비전으로 희망건설을 실천하고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구심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12일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체험점포 꿈이룸 전주점이 교육 운영 우수점포로 선정돼 우수사례 벤치마킹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꿈이룸 전주점에서는 이날 전국 15개 지역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실무자를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6개 지역본부 담당자 등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과 관련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는 실무자 협의회가 개최됐다. 협의회에서는 경진원이 가지고 있는 창업 교육 운영 노하우와 체험점포 꿈이룸 전주점이 사업 역사상 최고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 등 창업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조지훈 원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에게 올해는 코로나19와 자연재해 등으로 힘든 시기다며 경제환경이 좋지 않지만 소상공인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모든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지방통계청(청장 이호석)이 전국 50개 책임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호남지방통계청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책임기관 평가에서 통계조사 정확성 제고와 지역통계 활성화 등의 성과로 S등급을 받았다. 또한 언택트 조사방법인 인터넷, 모바일 등 비대면조사를 도입확대했으며 지역문제 대한 정책수립 지원, 통계활용교육, 생활밀착형 통계분석 서비스인 기획보도를 작성제공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청년여성에 관한 지역통계를 개발해 관련 지자체의 정책수립 지원에 이바지했다. 이호석 청장은 지역통계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통계가 무엇인지 고민해 지역과 지역민에게 유영한 통계를 생산서비스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11일 국민연금 잠실사옥에서 한국장애인부모회(회장 고선순)와 장애인 인권 119 긴급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모회가 대상자를 발굴해 공단에 의뢰하고 공단은 장애인 등록에 필요한 모든 과정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소외확대 미등록 장애인에게 동행서비스 제공 등 병원 검사, 진단서류 발급을 돕고 관련 심사 비용 부담과 장애등록 심사를 우선 진행하며 심사 기간도 대폭 단축해 신속하고 원활한 장애인 등록을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 직업 재활 서비스 연계, 장애인 가족 및 동료 상담 서비스 지원 등 복지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한 사후관리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와 전라북도약사회(회장 서용훈)는 11일 도농상생 및 전라북도약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사회 회원에게 필요한 금융지원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제고를 위한 도농상생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장기요 본부장은 코로나19 공적마스크 배포로 고생한 전북지역 약사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우리지역 농협은행 52개 점포망을 활용해 전라북도약사회 회원들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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