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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관내 농업용수 사용에 부적합한 저수지담수호 수가 전국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농업용수 수질측정망조사 대상시설은 975개소로 집계됐다. 이중 전북지역은 115개소로 경남과 함께 전남(230개소), 경북(161개소), 충남(118개소), 경남(115개소) 뒤를 이어 17개 시.도 중에서 4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수질 기준을 초과한 도내 저수지담수호는 11개소로 5등급이 8곳, 6등급 3곳으로, 약간 나쁨의 수준은 8곳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 고창 덕림, 익산 앵금, 정읍 괴동 저수지가 6등급이며 고창 예전상암수동, 군산 옥녀서지, 부안 종암영전, 익산 도순 저수지가 5등급으로 판단됐다. 특히 저수지와 담수호과 100곳이 넘는 지방자치단체 기준으로는 충남(19.5%), 경북(17.4%), 전북(9.6%) 등의 순으로 3번째로 농업용수로서 부적합한 수질이다. 어기구 의원은 농업용수로도 부적합한 저수지나 담수호가 전체의 10%에 달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정부와 관계기관은 수질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전주파티마신협(이사장 양춘제)이 지난 24일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명절음식을 전달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음식 전(煎)하기 행사를 진행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앞 마당에서 임직원과 파티마신협홍보봉사단이 함께 꼬지전, 명태전, 버섯전, 동그랑땡 등을 직접 만들어 유과, 떡, 식혜와 함께 150가구에 전달했다. 신협중앙회전북지부 김영하 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 코로나로 고향방문도 자제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경영이념 실천으로 지역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주파티마신협 양춘제 이사장은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들에게 정성이 담긴 명절 음식이 잘 전달돼 건강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파티마신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온라인 판매가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글로벌 오픈마켓 입점지원 교육 및 해외시장조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경진원 해외파트너사와 협력해 제품의 시장가치, 제품 분석을 위한 시장조사를 진행하며 해외온라인 입점을 위한 아마존, 쇼피 입점과정 교육을 통해 기업 실무자 실무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3개 업체로 제품군은 젓갈류, 펫푸드, 고구마말랭이 등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도민과 지역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조지훈 원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과 성능 향상을 통해 해외진출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적경제의 가치 인식의 확산을 만들어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지난 2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과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장애인의 인식 개선을 더욱 확산하기 위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장애인고용공단이 최근 실시한 공사 컨설팅 결과보고회 실시 후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장애인 근로자의 근무지원 서비스 확대, 적합 직무 개발과 인력 양성, 비장애인의 인식 개선을 위한 직장교육 등에 있어서도 협력의 수준을 한층 높여나가기로 했다. 특히 공사는 올 연말부터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인 전기안전문화공연단(가칭 유니버셜 안전예술단)을 만들어 공단이 운영하는 전주맞춤훈련센터에 교육을 위탄한 후 특수학교 등 교육현장에서의 공연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성완 사장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는 이제 더 이상 수혜가 아닌 권리여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단과 손잡고 장애인 고용 확대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24일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에 도내 스타트업 진출 거점인 코레토비에트(KORETOVIET)센터를 개소했다.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는 베트남 호치민시 과학기술국 산하 스타트업 지원 기관으로 올해 4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센터는 호찌민시 중앙에 165㎡(50평) 규모로 자리 잡고 있다. 공간 조성은 ㈜효성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했다. 센터 내부는 한국 스타트업 전용 홍보관과 스타트업 카페, 화상 상담관, 바이어투자자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스타트업 전략 거점이자 동남아 최대 유망시장인 베트남에 제대로 된 교두보가 생겼다며 앞으로 전북도내 스타트업의 베트남에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전북센터는 ㈜효성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2022년까지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100여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8월 전라북도 수출 총액이 전년같은기간, 전월보다 모두 각각 1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일)와 전주세관(세관장 진운용)이 발표한 2020년 8월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 수출액은 4억 2097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7개 시도 중에서 13번째로 낮은 수출액으로 감소폭은 울산(-24.2%), 대구(-21.4%), 부산(-21.3%)을 뒤를 이어 4번째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수출 주력업종의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되며 가장 많이 수출된 품목으로 집계된 정밀화학원료가 전년 동월 대비 32.6% 감소한 3953만 달러에 그쳤다. 이어 자동차(3445만 달러-16.8%), 건설광산기계(2096만 달러-22.3%), 합성수지(3357만 달러-8.7%) 등의 수출이 회복하지 못했다. 특히 지난달 도내 기초지차제별 실적을 분석해본 결과 지난 7월 익산시에 수출 1위 자리를 내주었던 군산시가 다시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시군별 수출액은 군산시(1억 1862만 달러-24.7%)가 가장 크게 줄었으며 익산시(9513만 달러-20.1%), 전주시(5549만 달러-17.2%), 완주군(8824만 달러-6.2%) 순이다. 이강일 본부장은 최근 세계무역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도 있으나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상황과 경제지표가 여전히 낙관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기업들이 체감하는 무역여건은 원활하기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크게 증가되면서 일회용품 일색인 장례식장 내 식사용품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4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가 장례식장 이용한 경험이 있는 전주시민 574명에게 장례식장 이용 시 용기(그릇) 종류를 조사한 결과 74.2%는 다회용기를 본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장례식장 식사 제공 일회용 그릇(중복응답)에 대해 쓰레기가 많아서 부담된다라는 응답이 40.5%(321명)로 가장 높았으며 건강에 안 좋은 생각이 든다가 18.4%(146명)로 조사됐다. 또한 전체 조사대상 중 장례식장 식사 제공 시 일회용품을 다회용기 그릇 교체를 두고 좋다라는 응답은 31.5%(181명), 매우 좋다가 15.3%(88명)으로 나타났다.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 및 지자체가 가장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39.5%(227명)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장례문화를 만들기로 협약한 전주 시내 4곳 장례식장(전북대학교, 예수병원, 현대장례식장, 효자 장례식장)에 대해서는 반절 이상(56.4%)은 적극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응답했다.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장례식장이 다회용기 사용을 위해서는 시설개선 및 기자재 등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는 곧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따라서 관련법에 대한 개정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전주시 조례 역시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LH전북지역본부(본부장 권창호)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전북지역 내 소외 이웃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영세 사회적경제 조직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LH전북본부 나눔봉사단은 지난 24일 익산동산 영구임대단지에서 사회적경제조직인 JB스토어 365사회적협동조합 및 주택관리공단 익산동산관리소 등과 함께 추석맞이 사랑가득 꾸러미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장마,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농가, 영세 사회적경제 조직 그리고 주변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LH전북본부가 LH본사에 사업제안 후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23일과 24일 전주, 익산, 군산, 부안, 임실, 순창, 정읍의 9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10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특히, 전북본부와 수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전주시 완산구 소화 진달래집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농산물 수확, 주변 환경정리 등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시행했다. 권창호 LH전북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힘든 시기일수록 서로 도우며 사는 것이 미덕이다며 지역 내 모든 이웃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신상품 성실상환우대론12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17 상품을 대환해 주는 것으로 지원규모는 개인당 최대 1400만원이며, 전북은행 햇살론17 이용고객 중 최근 6개월 이상 성실 상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기간은 최대 60개월 이내에서 연단위로 취급한다. 금리가 17.9%인 햇살론17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이자 비용을 약 1/3 가량 인하해 최고 연 12.1%를 적용함으로써 5%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된다. 이를 통해 전북은행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531명의 고객에게 24억원 가량을 지원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대출 자격 조건 때문에 정부정책자금을 받았던 고객들에게 1금융권 자체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해 부채 부담이 경감되니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이 23일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소그룹으로 나눠 도내 5개시, 9개 전통시장에서 분산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와 소비위축으로 힘들어하는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지역 민생경제의 안정과 활력 회복을 위해 실시됐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기관협단체(29곳), 전북기계공고, 시장상인회 등 참가자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장보기를 하면서 전통시장 화재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복구와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화재공제사업의 홍보도 병행했다. 안남우 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전통시장이 명절의 풍성함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모든 전통시장은 코로나 생활방역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으니 더 많은 시민이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시장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는 전주(남부시장신중앙시장), 익산(중앙매일서동시장), 군산(공설신영시장), 정읍(샘고을시장), 남원(공설시장)에서 진행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상임감사 함중걸)가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감사업무 교류와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치러졌으며 양 기관은 청렴문화 확산과 내부 감사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감사 합동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한 우수사례 공유, 감사 전문 분야 인력 지원과 정보 교류 등에 관해 합의했다. 함중걸 상임감사는 청렴은 공공기관의 양심이자 책무라며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함께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길성 상임감사위원도 양 기관 간 감사 분야의 실질적 교류를 통해 상호 내부 감사역량을 높여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낙송)는 23일 전주시 따숨지역아동센터에 한가위 마음나눔 행사를 위한 기부금 200만원과 직원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전달했다. 캠코는 그동안 매년 한가위를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송편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색다른 행사로 마련됐다. 캠코 직원들은 가정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아동들과 그 가족들을 응원하는 손편지와 송편재료를 전달하며 한가위 마음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최낙송 캠코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않아 지쳐있는 아동들과 각 가정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 캠코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은 23일 양 기관 업무교류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은 원료중계공급센터, 기능성식품제형센터, 식품창업센터, HMR(가정편의식)지원센터 등 신 인프라 기반 구축을 확대해 새로운 시설장비 도입과 활용도 제고를 통해 식품산단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북지방조달청은 올해에만 내자물품 및 시설공사 등 100억 원 이상의 조달계약을 대행했다. 전북조달청은 규격서 작성, 조달요청에서 검사?검수에 이르기까지, 진흥원이 사업 추진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one-stop 일괄 서비스 제공(가칭), 전담 직원 배치 등의 방법을 활용해 지원하고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진흥원의 계약 및 조달 관련 유기적인 협조 ▲계약 및 조달 관련한 자문과 교육 ▲양 기관의 교류?협력 및 주요 행사 공동 개최 ▲기타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 등이며, 기존 단순 업무협의나 정보공유를 넘어서 진정성 있는 상호 협력과 소통의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양 기관 업무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여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사업과 조달정책 기능강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성장의 지원 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하고 물품용역 등의 계약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보다 신속한 사업추진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함에 따라 해외바이어, 관람객 등의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2020 국제종자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0 국제종자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종자 산업 분야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 국내 육성 우수 품종의 수출 및 국내 보급 확대를 통해 종자 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주간 국제종자박람회 전용홈페이지(www.koreaseedexpo.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가 온라인 박람회로 전환돼 운영하지만 국제종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인 전시포는 종자의 생육 과정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기존과 같이 민간육종연구단지에 4ha 크기로 조성하고, 현장 전시포를 촬영해 파노라마 가상현실 전시포로 홈페이지에서 생생하게 구현할 예정이다. 박람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됨에 따라 시공간 및 의무 상담 건수 등에 제약이 없어 해외바이어가 더욱 활발히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웅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우리 종자 기업의 수출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온라인 국제종자박람회가 수출길을 여는 새로운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 공지사항이나 종자산업진흥센터 담당자(063-219-8832)에게 문의하면 된다.
암환자돕기 후원회(이사장 이태규)와 전국산삼협회(회장 유길수)가 주관하는 암 환우돕기 후원행사가 22일 오전 전주 시온성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주시와 시온성교회가 추천한 암 환자 등 30여명에게 유길수 회장이 직접채취하고 전국산삼연합회가 후원한 산삼 100여 뿌리와 자연산 도라지 분말을 전달했다. 유길수 회장은 30여년전에 위암선고를 받고 힘든 생활을 하던 중, 산에서 우연히 산삼을 발견하고 먹은 후 건강이 회복돼 병마와 싸우는 모든 환자들에게 희망과 건강을 선사하기 위해 해마다 산삼을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산삼협회는 지난 2003년부터 암 환우돕기 후원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 연말에는 전북체육회 원로체육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등과 후원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홍재)은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6일까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추석 소포우편물 특별소통 지원에 나섰다. 22일 전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이번 기간 중 우체국쇼핑과 추석선물 등 도내 소포우편물의 일일 최대 처리물량이 평소보다 2배 많은 10만 건에 달했다. 또한 총 물량이 117만건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증가한 물량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한편 직원들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기 위해 한시적 물류배달 지원인력 131명을 소통현장에 투입하기로 했다. 김홍재 청장은 이달 25일부터 10월 5일까지는 생물 등 부패성이 있는 소포우편물의 접수가 제한되므로 이 시기를 피해 접수해 주길 바란다며 수취인 부재 시를 대비해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기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올해 같은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 소비로 인해 인터넷 쇼핑몰의 사기 판매, 택배 운송 중 파손분실배송지연, 농축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 등의 피해 예방이 요구된다. 22일 사)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가 조사한 지난 3년간 전주지역 명절 기간 접수 현황에 따르면 매년 상담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2017년에는 132건(설날 60건추석 72건), 2018년 174건(설날 82건추석 92건), 2019년 276건(설날 105건추석 171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32.8%58.6% 늘었다. 올해 설 명절에는 18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건(+73.3%)이 증가하면서 추석 명절 기간에도 코로나19 관련 국내외여행, 보건용품 등의 상담 품목 중심으로 이뤄 피해구제 상담 접수 건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단체는 전라북도 소비생활센터와 함께 추석 명절 대비 소비자피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구제 상담창구를 인터넷 상담과 전라북도 소비생활센터를 통해 다음달 8일(10일간)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소비자는 피해가 발생한 경우 즉시 사업자에게 통보하고 만약 해결되지 않으면 소비자 피해구제 핫라인으로 신고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전주 최초 애플 체험형 스토어를 1층에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프리스비는 애플 체험형 스토어를 통해 애플 전 제품은 물론 IT 액세서리를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맥, 아이패드, 아이폰, 애플 워치, 에어팟 등 애플 제품에 특화된 전문 직원을 통해 1:1 교육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4일간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에어팟 전 모델(프로 2세대)을 20% 할인해 판매하고 아이폰 전 제품의 정품케이스도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이달동안 애플 제품 구매 고객에게 최대 15만원 상당의 혜택을 증정하고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프리스비 에코백을 증정한다.
전북농협은 대회의실에서 2020년 RPC운영 전북협의회 벼 수확기 대책회의를 갖고 올해 수확기 수급상황과 원활한 벼 매입을 위한 노력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책회의에는 RPC운영 전북협의회 조합장 21명,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주 과장, 전북도청 정귀만 팀장, 양곡부 최선식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벼 매입자금 적기 지원,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가 출하 희망물량 최대한 매입, 벼 매입 농협RPC간 협력체계 강화, 전북 쌀 판매확대를 위한 협의 등 수확기 원활한 벼 수매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성일 본부장은 긴 장마와 태풍으로 벼 병해충 확산과 도복 피해가 많았지만 전북농협 전 임직원이 선제적인 예방활동과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해 감사하다며 수확기에 공공비축미곡 뿐만 아니라 자체벼 매입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라북도와 협력하여 양곡사업 발전을 위한 숙원사항 발굴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여름철 생산이 어려운 토마토와 장미 등 원예작물을 완주군 내 고온극복형 온실(이하 사계절하우스)에서 생산해 도매시장 출하와 시장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온실 설치 이후 가장 먼저 실증한 장미는 일반 하우스에 비해 약 2배 이상 수확량이 많고 품질이 우수해 1송이당 1447원을 받아 일반 장미(평균 617원)보다 약 2.3배 높은 가격을 받았다. 토마토도 여름철 생산이 어려워 80% 이상이 고랭지에서 생산되지만 지난 15일 생산된 토마토(데프니스 품종2만 1000원~2만 8000원(5kg))는 고랭지산(철원2만 8000원~3만 1000원) 최상품과 비슷한 품질 평가를 받았다. 파프리카는 올해 7월 말 첫 출하해 전문가 평가를 받아본 결과 고랭지산 파프리카에 비해 식감 등 품질은 대등하나 시장수요가 많은 중소와 비중이 낮아 기술보완을 진행 중이다. 한편 농진청은 과학적 검증과 적용기술 보완을 통해 사계절하우스의 경제성을 높이고 시설의 안전성 확보 및 내재해 규격을 갖춘 보급형 모델을 내년까지 개발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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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요일' 코스피 6%↓…급등 부담 속 'AI 버블론'이 직격
좋은제품을 저렴한 가격에...농특산물 직거래 축제 열린다
소상공인 체감 경기 5년새 최고 수치···스포츠·오락 산업 급증
돈 주면서 ‘쩔쩔’···갑·을 바뀐 지자체 금고 선정
전북 예식장 밥값 5만원 시대···요금 게시 업장은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