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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축산 선도 향토기업 ㈜동우팜투테이블, 1500억 원 신규투자 확정

친환경 축산을 선도하는 전북 향토기업이 1500억 원 규모의 신규투자를 확정했다. 전북도와 고창군은 23일 전북도청에서 친환경 축산을 선도하는 전북 향토기업인 ㈜동우팜투테이블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우팜투테이블은 고창군 일반산업단지 17만7423㎡(5만3671평)에 약 15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시설을 구축하고, 전북도와 고창군은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 및 인허가 진행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동우팜투테이블의 신규투자로 발생하는 직접 고용 효과만 650명으로 예상되며 전북도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향후에 투자금액 1000억 원, 직접 고용 추가 300명 규모의 2차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신규일자리 제공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지역상인 및 향토업체의 물품구매를 통한 지역경제 순환과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투자환경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동우팜투테이블 이계창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가정식을 간편식으로 대체하는 식문화 변화로 손쉽게 조리가 가능한 부분육 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배달음식 문화의 발달로 닭고기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기업의 전망이 매우 밝다고 덕담을 건넸다. 그러면서 전북도와 고창군은 오늘 협약을 체결한 ㈜동우팜투테이블의 기업활동을 적극 응원할 것이며, 앞으로 전라북도와 함께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천경석
  • 2020.04.23 18:43

전북도, 자동차부품 다각화 및 신시장 창출 지원

전북도와 (재)자동차융합기술원은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동차부품 다각화 및 신시장 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현대 전주공장 등 완성차 기업의 부품 수입이 중단되면서 특정 완성차 업체에 의존하는 단일 수요 납품체계로 조성된 지역 자동차 산업의 특성상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도 생산이 중단되는 등 매출에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조치다. 전북도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다각화 사업에 2022년까지 3년간 33억 원의 도비를 투입해 자동차 산업의 고질적인 취약체계를 개선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동력 기회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기업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기술사업화 제품분석 및 개발지원(7건), 제품 공정 효율화 개발지원(8건), 자동차 신시장 창출(3건)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애로 즉시 해소지원(30여 건)을 위해 20명의 전문가를 파견해 기업의 사업 다각화와 신시장 창출에 다양한 애로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현장 지도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조광희 전북도 주력산업과장은 도내 자동차 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단기적으로는 지원사업을 확대 전개해 나가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전북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 창출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천경석
  • 2020.04.22 18:51

한국수자원공사, 댐용수·광역상수도 요금 감면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22일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해 댐용수와 광역상수도의 요금 감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민과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지자체가 먼저 지역 주민 등에 수도요금을 감면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 댐광역 요금감면을 신청하면 된다. 감면 기간은 올해 3월분이고, 감면 방법은 지자체의 감면 신청 후 한국수자원공사가 요금 고지 시 감면액만큼 차감하는 방식이다. 특별재난지역 외에 댐용수 또는 광역상수도를 공급받는 고창군 등 전국 128개 지자체에도 요금 감면을 추진한다. 감면방법은 특별재난지역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요금 고지 시 감면액만큼 요금을 차감하며, 이를 통해 최대 약 87억 원의 재정 보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자원공사가 댐용수 또는 광역상수도를 직접 공급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약 1000곳에 대해서도 요금을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4월 사용량이 500㎥ 미만인 소상공인중소기업이며,해당 기업은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 4월분 요금의 70%를 감면 받는다. 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사 보유 건물에 매점 등으로 입점한 소상공인중소기업에 6개월간 임대료를 35% 감면 또는 납부를 유예하기도 했으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1분기 재정집행 목표를 4253억 원에서 5100억 원으로 상향 설정하여 총 5137억 원의 재정 집행을 끝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요금 감면이 중소기업의 경제적 안정과 지자체의 재정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04.22 18:08

‘코로나19 지원금 도착’ 스미싱 주의 당부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은 22일 코로나19 관련 피해 지원이 본격화 되면서 이를 악용한 스미싱 및 스팸문자 관련 상담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사기수법이다. 이번 스미싱 사례는 최근 전주, 군산, 익산 등 도내 14개 시군구가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을 시작하고 정부도 지원금 지급을 추진함에 따라 이를 악용하는 수법으로서, 관련 상품권 등이 도착했다며 자연스럽게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소비자들은 이런 문자에 현혹되지 말고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즉시 삭제해야한다. 일부 지자체가 재난긴급생활비를 상품권으로 지급하면서 상품권 결제확인 문자를 빙자한 스미싱도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이 상품권은 결제시마다 결제 완료 확인문자를 발송하지 않기 때문에 문자 수신시 즉시 삭제해야한다. 이 밖에도 코로나19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에 편승해 정부기관 등을 사칭하는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 범죄시도 및 실제 피해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금감원 전북지원 관계자는 이러한 보이스피싱 위험으로부터 도민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서비스에 가입하는 등 보이스피싱 단계별 예방 원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04.22 18:08

전북도, 조선기자재 사업 다각화 생태계 구축

전북도가 코로나19 여파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업체의 기업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2020년 전라북도 조선기자재 사업다각화 생태계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대상기업을 모집 중이다. 사업을 다각화고도화 방안을 강구하고 국내외 마케팅 지원을 포함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산업부와 전북도가 매년 10억 원씩 총 30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새만금산학융합원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군산대산학협력단이 협업해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요대응 신기술 개발 및 고도화 지원(산학연협력 기술개발) △수요기반 제품 고급화 △신뢰성 확보를 통한 조기상품화 △국외시장 개척 및 해외 빅바이어 연계 △군산국가산단 산학융합지구 내 산학연 네트워크 지원 등이다. 지난 2019년의 경우 28개 기업에서 45개 과제를 지원받았으며, 사업별 만족도가 90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전체 사업 중 설계해석 지원과 해외시장개척 지원을 통해 소형 레저 선박 연 2척 수출 계약에 더해 지원기업 10개사 309억 원 가량의 수출 증대에 기여하기도 했다. 지난 2년 동안의 사업 다각화 기반 마련을 토대로 올해에는 38건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 기자재 기업의 사업 다각화 및 제품 다양화를 통해 기업 위기 대응력 및 경쟁력을 향상해야 한다며 기자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수요 기자재 대응 기술 경쟁력 확보 및 바이어 연계 체계 구축을 통해 수출 역량을 극대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천경석
  • 2020.04.21 18:55

취업 불경기 속 농도 전북, 농업 관련 취업자 눈길

코로나19 여파와 함께 취업 불경기 속 지난해 하반기 농업 관련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전북지역 취업자 수는 93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농업이 17만 6000명으로 가장 많은 취업자 수를 보였으며 교육 서비스업이 6만 6000명, 소매업(자동차 제외)이 6만 2000명, 음식점 및 주점업 6만 2000명, 사회복지 서비스업 5만 6000명 순으로 집계됐다. 직업별로도 농축산숙련직이 16만 9000명으로 경영 및 회계 관련 사무직이 10만 1000명, 매장 판매 및 상품 대여직 5만 8000명, 운전 및 운송 관련직 5만 4000명, 조리 및 운송 관련직이 5만 7000명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지난 2018년 하반기 대비 전주시가 농림어업에서 2만 5000명이 늘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이어 익산시가 1만 8000명, 군산시 9000명, 완주군 8000명, 남원시 6000명, 임실군 2000명, 순창군부안군은 1000명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비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익산시가 1만 8000명으로 14개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다음으로 전주시 1만 6000명, 군산시완주군 1만 명, 남원시 5000명, 부안군 3000명, 임실군 2000명, 진안군순창군이 1000명이 늘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4.21 18:08

LH, 전주효천 공공임대 예비입주자 추가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본부장 권창호) 는 전주효천지구 전주효천리버클래스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 818가구 중 계약해지 등의 사유로 미계약된 77가구(74㎡ 19가구84㎡ 58가구)를 공급하고 계약포기, 부적격 등을 감안한 예비세대 86가구를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 후 10년 동안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으로 거주 후 무주택 등 자격을 유지하면 우선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급 대상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20일 현재 주택 및 분양권을 소유하지 않은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거주지역, 청약통장, 자산기준 충족여부 불문)하며, 당첨자 및 예비자는 전산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기본 임대 조건은 74㎡형 보증금 5700만원, 월 임대료 53만원이며, 84㎡형은 보증금 6900만원, 월 임대료 59만원이다. 임대보증금은 계약시 20%, 입주시 80%를 납부한다. LH에서는 입주자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증금-임대료 상호전화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면 이를 이용하면 74㎡형은 보증금 1억1500만원에 월 임대료 28만9000원, 84㎡형은 보증금 1억3800만원에 월 임대료 30만3000원까지 조정이 가능하다. 전주효천지구는 전주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서부신시가지, 효자지구와 인접해 있는 만큼 입지가치가 높게 평가되며 1번 국도와 서전주IC(호남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망으로 전주와 인접한 주요 도시로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해 서부신시가지를 비롯한 도심권 이동 또한 편리하다는게 LH의 설명이다. 모집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터넷신청접수 및 관련서류 우편접수를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공급 일정은 20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28~29일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어 5월 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6월 1~3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0.04.20 18:43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