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신협중앙회 전북지부(본부장 김영하)는 23일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유원영 전북지역협의회장(삼례신협 이사장), 평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중앙회장 및 전북지역협의회 운영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전북지역민 및 조합원 지원방안 모색 및 신협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됐으며평생 어부바 신협의 슬로건 실천을 위한 더불어사회나눔 대출 활성화, 전주한지 지역특화사업 육성 등 지역 내 상생협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소통해 나갈 것을 협약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지역 내 금융 취약계층의 자활지원을 위한 부실채권 소각 사업, 청소년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전주용소중학교 전교생 마스크 전달 등 지역 내 상생협력과 침체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전북신협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올해도 신협의 정체성 및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본부장 민경진)는 23일 충청과 전북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원천인 금강의 자연성과 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한 금강 자연성 회복 및 3뉴딜 T/F의 Kick-off 회의를 열었다. 해당 T/F는 휴먼녹색디지털뉴딜 3개 분과로 운영되며, 휴먼뉴딜 분과에서는 금강 자연성 회복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한 소통 방안 및 하천 건천화 등 물부족 해소를 위한 합리적 수자원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녹색뉴딜 분과에서는 금강의 생태가치 복원에 기여하는 수상태양광, 조력 등 친환경 신재생 투자사업 활성화 방안을, 디지털 분과에서는 수량, 수질 데이터와 ICT 기술을 활용한 통합 물정보 관리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민경진 금강유역본부장은 이번 T/F활동을 통해 금강 자체의 역동성과 생태적 건강성은 회복하고, 수질과 수생태의 개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친수공간 조성 등 국민이 누리는 혜택은 더 강화될 수 있도록 금강유역을 새롭게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이하 전북TP)가 의료기기 전후방 기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제품기획 단계 및 컨셉트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 전후 컨설팅 지원을 통해 제품화 촉진을 위한 애로기술 해결 및 기술고도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3개사를 선정해 기업에 각 최대 9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의료기기 사업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 3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에 각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해 정보조사 전문 기관과 연계를 통한 국내외 의료기기 산업현황, 의료기기 전후방 산업정보 조사를 지원 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조해 지원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북TP 산학연지원팀(063-260-93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 내 음식조리가 늘면서 음식물처리기 사용 소비자 피해도 늘고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에 접수된 음식물처리기(음식물건조기, 분쇄기, 액상분해기 등)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총 56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 5건에 이어 2018년 12건, 특히 지난해 같은 경우 29건으로 전년대비 141.7% 증가했으며 이달 17일까지 10건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불만 유형별 상담으로는 품질 불만이 18건(32.1%)으로 가장 많았으며 계약해제해지/위약금 불만 16건(28.6%), A/S불만 12건(21.4%), 계약불이행 10건(17.9%) 순이다.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구입 전 제품의 인증번호표시와 KC인증 마크 모두 취득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며 가전제품의 특성상 설치 후 변심으로 인한 반품은 어렵기 때문에 신중하게 구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일반 가정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분쇄 회부방식의 경우 소비자가 반드시 음식물 찌꺼기의 80% 이상을 회수해야 하며 20%미만만 하수관로로 배출해야한다.
친환경 축산을 선도하는 전북 향토기업이 1500억 원 규모의 신규투자를 확정했다. 전북도와 고창군은 23일 전북도청에서 친환경 축산을 선도하는 전북 향토기업인 ㈜동우팜투테이블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우팜투테이블은 고창군 일반산업단지 17만7423㎡(5만3671평)에 약 15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시설을 구축하고, 전북도와 고창군은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 및 인허가 진행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동우팜투테이블의 신규투자로 발생하는 직접 고용 효과만 650명으로 예상되며 전북도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향후에 투자금액 1000억 원, 직접 고용 추가 300명 규모의 2차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신규일자리 제공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지역상인 및 향토업체의 물품구매를 통한 지역경제 순환과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투자환경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동우팜투테이블 이계창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가정식을 간편식으로 대체하는 식문화 변화로 손쉽게 조리가 가능한 부분육 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배달음식 문화의 발달로 닭고기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기업의 전망이 매우 밝다고 덕담을 건넸다. 그러면서 전북도와 고창군은 오늘 협약을 체결한 ㈜동우팜투테이블의 기업활동을 적극 응원할 것이며, 앞으로 전라북도와 함께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23일 8세대 쏘나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0 쏘나타를 출시했다. 2020 쏘나타는 정숙성과 주행성능이 향상돼 상품성이 더욱 강화됐다. 현대차는 2020 쏘나타의 전체 모델에 윈드실드 몰딩과 기존보다 두꺼워진 1열 픽스드 글라스를 적용해 정숙성을 더욱 높였다. 가솔린 2.0에는 이중 접합 차음유리를 추가해 소음을 저감시켰고, 변속 패턴 변경을 통해 가속 응답성을 높였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트림인 프리미엄 패밀리와 프리미엄 밀레니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 탑재했다. 10.25인치 내비게이션은 프리미엄 패밀리밀레니얼 구매고객의 95% 이상이 선택했을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사양이다. 프리미엄 밀레니얼 트림에는 프로젝션 타입 풀 LED 헤드램프도 기본 적용됐다. 기존에는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만 적용됐던 나파 가죽 시트를 프리미엄 밀레니얼 트림의 선택 옵션으로 추가해 고급감을 한층 높일 수 있게 했다. 2020 쏘나타의 가격은 △가솔린 2.0 2326만원~3217만원 △센슈어스(1.6가솔린 터보) 2427만원~3287만원 △하이브리드 2754만원~3579만원 △LPi 2.0(일반판매용) 2575만원~3232만원이다.
전북도와 (재)자동차융합기술원은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동차부품 다각화 및 신시장 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현대 전주공장 등 완성차 기업의 부품 수입이 중단되면서 특정 완성차 업체에 의존하는 단일 수요 납품체계로 조성된 지역 자동차 산업의 특성상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도 생산이 중단되는 등 매출에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조치다. 전북도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다각화 사업에 2022년까지 3년간 33억 원의 도비를 투입해 자동차 산업의 고질적인 취약체계를 개선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동력 기회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기업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기술사업화 제품분석 및 개발지원(7건), 제품 공정 효율화 개발지원(8건), 자동차 신시장 창출(3건)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애로 즉시 해소지원(30여 건)을 위해 20명의 전문가를 파견해 기업의 사업 다각화와 신시장 창출에 다양한 애로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현장 지도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조광희 전북도 주력산업과장은 도내 자동차 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단기적으로는 지원사업을 확대 전개해 나가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전북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 창출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농지임대수탁사업을 추진한다. 농지임대수탁사업은 공부상 지목에 관계없이 실제 경작에 이용되고 있는 농지를 대상으로 전업농육성대상자 등에게 5년 이상 임대해 장기간 안정적인 영농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지임대수탁 위탁자는 8년 이상 위탁 시 비사업용 토지에서 제외돼 농지처분시 양도소득 중과세 10% 절감과 직접 농사를 짓지 않아도 농지법의 농지처분의무가 면제돼 비자경 농지 소유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농지은행에 소유농지를 임대 위탁한 고령(65세~74세)의 은퇴 농업인에게는 연간 임대료 외 75세까지 ㎡당 매도 330원임대 250원의 경영이양직불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직무대행 최규성LX)가 국가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공가랑을 고도화해 대국민서비스로 출시한다. LX는 빈집 거래 시스템인 LX빈집플랫폼-공가랑을 오는 24일부터 전주시와 손잡고 시범운영 후 7월 1일 정식오픈 한다. 빈집 실태조사 대행기관으로 지정된 LX는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169개 지사의 인력망을 토대로 전력량과 상수도 사용량을 분석해 빈집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빈집정보시스템 공가랑을 구축운영해왔다. 빈집특례법에 따라 국민 누구나 자치단체 혹은 공가랑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직접 빈집을 등록할 수 있으며 빈집 소유주가 정보 활용에 대한 동의를 해야만 빈집 정보 등록이 가능하다. 최규성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례는 공사가 공가랑을 구축관리하고 자치단체가 이를 운영하는 협업 모델로 거듭났다는 점에서 의의가 매우 크다며 빈집 문제 해결은 물론 국민 맞춤형 국토정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22일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해 댐용수와 광역상수도의 요금 감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민과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지자체가 먼저 지역 주민 등에 수도요금을 감면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 댐광역 요금감면을 신청하면 된다. 감면 기간은 올해 3월분이고, 감면 방법은 지자체의 감면 신청 후 한국수자원공사가 요금 고지 시 감면액만큼 차감하는 방식이다. 특별재난지역 외에 댐용수 또는 광역상수도를 공급받는 고창군 등 전국 128개 지자체에도 요금 감면을 추진한다. 감면방법은 특별재난지역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요금 고지 시 감면액만큼 요금을 차감하며, 이를 통해 최대 약 87억 원의 재정 보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자원공사가 댐용수 또는 광역상수도를 직접 공급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약 1000곳에 대해서도 요금을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4월 사용량이 500㎥ 미만인 소상공인중소기업이며,해당 기업은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 4월분 요금의 70%를 감면 받는다. 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사 보유 건물에 매점 등으로 입점한 소상공인중소기업에 6개월간 임대료를 35% 감면 또는 납부를 유예하기도 했으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1분기 재정집행 목표를 4253억 원에서 5100억 원으로 상향 설정하여 총 5137억 원의 재정 집행을 끝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요금 감면이 중소기업의 경제적 안정과 지자체의 재정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은 22일 코로나19 관련 피해 지원이 본격화 되면서 이를 악용한 스미싱 및 스팸문자 관련 상담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사기수법이다. 이번 스미싱 사례는 최근 전주, 군산, 익산 등 도내 14개 시군구가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을 시작하고 정부도 지원금 지급을 추진함에 따라 이를 악용하는 수법으로서, 관련 상품권 등이 도착했다며 자연스럽게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소비자들은 이런 문자에 현혹되지 말고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즉시 삭제해야한다. 일부 지자체가 재난긴급생활비를 상품권으로 지급하면서 상품권 결제확인 문자를 빙자한 스미싱도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이 상품권은 결제시마다 결제 완료 확인문자를 발송하지 않기 때문에 문자 수신시 즉시 삭제해야한다. 이 밖에도 코로나19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에 편승해 정부기관 등을 사칭하는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 범죄시도 및 실제 피해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금감원 전북지원 관계자는 이러한 보이스피싱 위험으로부터 도민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서비스에 가입하는 등 보이스피싱 단계별 예방 원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전북도가 코로나19 여파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업체의 기업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2020년 전라북도 조선기자재 사업다각화 생태계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대상기업을 모집 중이다. 사업을 다각화고도화 방안을 강구하고 국내외 마케팅 지원을 포함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산업부와 전북도가 매년 10억 원씩 총 30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새만금산학융합원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군산대산학협력단이 협업해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요대응 신기술 개발 및 고도화 지원(산학연협력 기술개발) △수요기반 제품 고급화 △신뢰성 확보를 통한 조기상품화 △국외시장 개척 및 해외 빅바이어 연계 △군산국가산단 산학융합지구 내 산학연 네트워크 지원 등이다. 지난 2019년의 경우 28개 기업에서 45개 과제를 지원받았으며, 사업별 만족도가 90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전체 사업 중 설계해석 지원과 해외시장개척 지원을 통해 소형 레저 선박 연 2척 수출 계약에 더해 지원기업 10개사 309억 원 가량의 수출 증대에 기여하기도 했다. 지난 2년 동안의 사업 다각화 기반 마련을 토대로 올해에는 38건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 기자재 기업의 사업 다각화 및 제품 다양화를 통해 기업 위기 대응력 및 경쟁력을 향상해야 한다며 기자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수요 기자재 대응 기술 경쟁력 확보 및 바이어 연계 체계 구축을 통해 수출 역량을 극대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전 전북본부와 남전주지사는 21일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마스크 나눔행사 및 지역사회 농특산물 구매활동을 펼쳤다. 이날 나눔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금인 러브펀드를 통해 1만장(30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지정기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전라북도 농식품산업과 주관으로 시행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에도 참여해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인근 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과 독거노인들에게 배분했다. 한전 전북본부 이경섭 본부장은 대표 공기업으로서 솔선수범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듬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활동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전북테크노파크는 전북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도내 R&D 기관 연구원 유치를 위해 2020년 R&D기관 우수연구원 유치를 위한 주거비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주거비 지원사업의 지원내용은 아파트주택 등을 임차매입신축 자금에 한해서는 대출금 1억 5000만 원 이내 금액에 대한 이자를 년간 최대 4% 지원해주고 월세자금은 년간 최대 400만 원까지 월세액의 80%를 지원한다. 주거비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 사업에 선정된 연구원에 대해서는 2년간 지원할 예정이며 가족을 1인 이상 동반해 이주한 연구원에 한해 연장신청 시 1년간 추가 지원해 최대 3년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신청자격이 되는 도내 연구기관 소속 연구원은 다음달 4일까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양식에 따라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전북테크노파크 R&D종합정보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여파와 함께 취업 불경기 속 지난해 하반기 농업 관련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전북지역 취업자 수는 93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농업이 17만 6000명으로 가장 많은 취업자 수를 보였으며 교육 서비스업이 6만 6000명, 소매업(자동차 제외)이 6만 2000명, 음식점 및 주점업 6만 2000명, 사회복지 서비스업 5만 6000명 순으로 집계됐다. 직업별로도 농축산숙련직이 16만 9000명으로 경영 및 회계 관련 사무직이 10만 1000명, 매장 판매 및 상품 대여직 5만 8000명, 운전 및 운송 관련직 5만 4000명, 조리 및 운송 관련직이 5만 7000명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지난 2018년 하반기 대비 전주시가 농림어업에서 2만 5000명이 늘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이어 익산시가 1만 8000명, 군산시 9000명, 완주군 8000명, 남원시 6000명, 임실군 2000명, 순창군부안군은 1000명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비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익산시가 1만 8000명으로 14개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다음으로 전주시 1만 6000명, 군산시완주군 1만 명, 남원시 5000명, 부안군 3000명, 임실군 2000명, 진안군순창군이 1000명이 늘었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21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회적경제 실무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 추경 편성을 통한 신규 사업안내 및 공공구매 활성화, 사회적경제 유통기업 설립을 위한 내용이 논의됐다. 각 기관, 사업체의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관련된 사업들을 발굴할 예정이며 올해 진행될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박람회 등 다양한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조지훈 원장은 사회적경제 민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지역경제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정책모델을 제시해 정책반영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본부장 권창호) 는 전주효천지구 전주효천리버클래스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 818가구 중 계약해지 등의 사유로 미계약된 77가구(74㎡ 19가구84㎡ 58가구)를 공급하고 계약포기, 부적격 등을 감안한 예비세대 86가구를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 후 10년 동안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으로 거주 후 무주택 등 자격을 유지하면 우선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급 대상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20일 현재 주택 및 분양권을 소유하지 않은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거주지역, 청약통장, 자산기준 충족여부 불문)하며, 당첨자 및 예비자는 전산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기본 임대 조건은 74㎡형 보증금 5700만원, 월 임대료 53만원이며, 84㎡형은 보증금 6900만원, 월 임대료 59만원이다. 임대보증금은 계약시 20%, 입주시 80%를 납부한다. LH에서는 입주자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증금-임대료 상호전화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면 이를 이용하면 74㎡형은 보증금 1억1500만원에 월 임대료 28만9000원, 84㎡형은 보증금 1억3800만원에 월 임대료 30만3000원까지 조정이 가능하다. 전주효천지구는 전주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서부신시가지, 효자지구와 인접해 있는 만큼 입지가치가 높게 평가되며 1번 국도와 서전주IC(호남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망으로 전주와 인접한 주요 도시로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해 서부신시가지를 비롯한 도심권 이동 또한 편리하다는게 LH의 설명이다. 모집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터넷신청접수 및 관련서류 우편접수를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공급 일정은 20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28~29일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어 5월 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6월 1~3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전북공예협동조합(이사장 진정욱)은 20일 전주시 창운꽃식물원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꽃 사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산하 40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도내 꽃과 농산물 사주기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한데 따른 것으로 전북공계협동조합이 두번째로 개최했다. 진정욱 이사장은 관광산업과 지역상권의 침체, 각급학교의 졸업식입학식 취소 등으로 꽃재배 농가와 화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어려울때 서로 돕는 협동조합 정신으로 꽃다발 하나, 작은 화분 하나가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는데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건축사협회 전북건축사회(회장 이길환)와 ㈜길종합건축사사무소는 20일 전북도청을 방문, 송하진 도지사를 만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성금 1000만원과 1004만원을 전달했다. 건축사협회의 1000만원은 회원사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조성된 성금이며, 1004만원은 이길환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길건축에서 자체 조성한 자금이다. 전라북도는 전달된 성금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코로나 19 극복에 필요한 방역물품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길환 전라북도건축사회 회장은 이번 성금이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사용되 가뜩이나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이 소외받지 않고 함께 이겨내기를 희망하는 마음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미약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돼 코로나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응원하며, 협회 회원들도 코로나 사태의 빠른 종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7일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지사를 만나 코로나19 관련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홍성조 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지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기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전북지역 산림조합 모두가 동참했다"고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국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한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은 코로나19를 극복을 위해 임업기계장비 무상대여, 착한임대료 운동, 성금기탁, 물품, 금융대출상품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
차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누구?
위메프 결국 파산···전북 기업들도 치명타
캠틱종합기술원 ‘AI와 스마트시티 교통 AI 전환’ 재직자 과정 성료
홈플러스 전주완산점 폐점 수순
"세제혜택 없인 못 살린다”…지방 부동산 긴 한숨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제7회 전북공정무역 컨퍼런스 개최
전북은행 앞 가로수, 올 겨울도 ‘반짝반짝’
전북은행 이끌 리더는 누구?···백종일 은행장 임기만료 임박
좋은제품을 저렴한 가격에...농특산물 직거래 축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