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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서민금융상품인 JB 햇살론17의 비대면 취급액이 200억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JB 햇살론17은 저신용자도 최소한의 기준만 충족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금리 대안자금 대출이다. 이 상품은 전북은행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앱 설치없이 편리하게 신청이 가능해 그 성장세가 더욱 뚜렷하다. 전북은행 JB 햇살론17은 서민금융진흥원과 연계해 저신용자를 지원하는 대출로,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등급 6~10등급 고객이 대상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은행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민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금강경영계획처 직원들은 27일 사회복지시설인 그룹홈 가정을 방문,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용품(손세정제, 위생용품, 마스크 등)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역용품 전달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전주시 그룹홈 가정에 따뜻한 나눔의 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작은 도움이지만 그룹홈 가정의 마스크 착용 생활화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다음달 3일까지 2020년 소기업 혁신역량 강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 2013년부터 운영 중인 본 사업은 2019년에 16개 협업기관이 참여해 50개 세부과제를 수행하고 229개 소기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도비 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기업 및 성장 준비단계(50인 이하)에 있는 제조업체를 위해 산학연 협업과 경진원 직접지원의 2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혁신기반 공정개선 지원, 시험분석 비용 지원, 지식재산권 기술가치 평가지원 등 3가지 세부사업을 통해 도내 소기업의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 성장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소기업 혁신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경영여건이 열약한 도내 소기업이 희망하는 분야별 맞춤형 지원으로 경영 내실화와 가시적 성과 도출이라는 결과물을 창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기업 혁신역량 강화사업은 기술개발의 연속성을 위해 최근 5년 이내 본 사업을 비롯한 정부 및 지자체의 동일분야 과제에 3회까지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사업 공고문과 문의전화(063-711-205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질적인 전북지역 저출산과 결혼기피, 이혼, 인구유출 문제가 여전히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2월 인구동향과 2020년 1월 국내인구 이동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도내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는 6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대비, 전년동월대비 각각 98명, 12명이 감소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전북지역 인구 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사망자 수는 1312명으로 전월대비 96명, 전년동월대비 25명이 증가했다. 또한 전북지역 혼인 건수가 666건으로 지난달보다 35건이 늘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2건이 줄어 결혼 기피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적으로 이혼 건수가 9169건으로 전달에 비교해 34건이 줄어들었지만 전북지역 같은 경우 오히려 전월대비 37건이 증가한 332건으로 나타나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는 17개 시도 중에서 이혼 건수가 가장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심각한 인구유출문제 해결 또한 시급한 상황이다. 올해 1월 전북지역 총 전입자 수가 2만 2316명으로 전국에서 중상위권에 속하지만 전출은 이보다 더 많은 2만 3350명으로 집계됐다. 순이동률로는 순이동자 수가 1034명(-0.7%)으로 전남(-2.1%), 경북(-1.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6일 코로나19의 사전 방역과 조속한 피해 복구 등을 돕기 위해 5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구경북지역에 집중된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치료방역 등 의료활동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전국의 재난취약계층과 의료진, 피해자를 대상으로 현금과 구호방역 물품 제공, 예방방역 활동 등을 지원한다. 경제활동 위축으로 피해가 큰 저소득층과 자가 격리자를 위해 체온측정기와 손세정제, 마스크 등의 예방 물품을 제공한다. 또한 의료진의 방역 물품 구입을 돕고, 적재적소에서 예방방역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과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특히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방역서비스를 조기에 실시하고, 방역 물품, 생필품 등을 적기 공급하는 데 집중한다. 감염 시 피해가 큰 재난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대구경북지역의 노인장애인 시설과 지역 아동센터, 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가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열감지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을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대구경북지역의 소외계층과 자가 격리자들에게 식료품 키트도 전달한다. 식료품 키트는 식품과 음료 등으로 구성돼 2주 간의 자가 격리 기간 동안 자택 내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코로나 19에 대한 국가전염병 위기 대응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부터 운영중인 비상대응 체제를 더욱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19에 대한 긴급 안내 및 은행 전 영업점 및 본점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였으며, 도내 3번째 확진자 동선 인근에 위치한 지점(서신동지점 외 7개 지점)에 21일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영업점 창구텔러별 개별 손소독제 비치, 청경과 직원이 직접 손소독제를 창구방문 고객에게 개별 안내하고 있으며, 업무시간 중 다중시설 방문 및 출장을 자제하고 있다. 영업점 출입문 손잡이, ATM 1일 3회 이상 소독하고, 직원의 손길이 닿기 힘든 점외 365자동화코너도 주기적 살균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은행 본점 출입통제 강화 및 감염방지를 위해 지문인식 출입시스템을 차단하고 외부 방문객은 1층 휴게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내부 확산을 예방하고 있다. 로비에는 열감지기를 설치 및 감시인원을 상시 배치해 모든 출입자 비접촉 온도체크를 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각종 회의는 연기하고 필요시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밝힌 2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9로 전월(107.1)보다 6.2포인트 하락했다. 전달 소비자 심리지수가 107.1로 4포인트 상승한 것과 대조적이며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도 96.9로 전월보다 7.3포인트가 하락해 코로나19가 소비자 심리지수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제 상황과 관련이 깊은 현재경기판단 지수는 전달보다 9포인트 내린 72, 향후 경기전망 지수는 11포인트 하락한 85 등 전반적으로 모든 지수가 전달보다 떨어졌다. 현재생활형편 지수(93)와 가계수입전망 지수(99)도 각각 2포인트 내렸다. 소비지출전망 지수도 전달보다 7포인트 하락했으며 여행비, 교육비, 교통통신비, 의료보건비, 외식비 등 모든 항목이 전달보다 떨어졌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과 향후 소비지출전망 등을 지수화한 것이며 100보다 큰 경우 긍정적으로 응답한 가구수가 부정적으로 응답한 가구수보다 많음을, 100보다 작은 경우 그 반대를 나타낸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2월 10~20일까지 도내 6개 시 지역 400가구를 설문조사해 386가구의 응답을 얻어냈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전라북도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북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지난 2015년에 20개의 창업공간 마련 이후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초기창업자에게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또한 아이템 선정, 사업자 등 사업 타당성 분석, 사업화 모델링, 판로 개척에 이르기까지 창업 및 사업화를 위한 원스톱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원식 전라북도 일자리정책관은 조기 은퇴와 재취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풍부한 경험과 보유기술을 갖고 있는 강점을 활용해 인생 2막의 새로운 도전을 희망하는 중장년 창업자들에게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소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이비부머 은퇴세대가 창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수립 및 홍보와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 기금운용본부는 기금의 안정적 운용과 투자 다변화 등을 고려해 2020년도 제1차 기금운용 전문가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이번 채용에서 해외증권, 대체투자를 비롯해 리스크 관리, 운용지원 등 기금운용 각 분야 전문가 총 1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대체투자 분야 전문인력을 집중 보강하고 운용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임운용역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기금운용본부는 투자실무 경력을 갖춘 이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전형 등의 절차를 거쳐 기금운용직을 선발하며 이번 채용의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중 임용될 예정이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산을 운용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급변하는 대내외 투자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역량과 열정을 겸비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하며 각 분야 직급별 자격요건 등 채용과 관련된 제사한 사항은 공단(기금운용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24일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지은행사업 예산을 지난해 보다 247억 원 증액된 165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에 70% 이상을 농지은행 사업 자금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세부 집행계획으로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에 800억 원, 매매장기 임대차 사업 250억 원, 경지정리 또는 개입 교환분합사업에 4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자경이 어려운 농지소유자의 농지를 임대해 다른 농업인에게 임대해주는 임대수탁사업은 1575ha 규모로 추진하고 과도한 부채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경영회생사업에 362억 원을 투입한다. 고령농업인의 안정적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농지연금사업에 81억 원, 고령농업인의 영농은퇴를 촉진하기 위한 경영이양직불금 지급으로 120억 원을 집행한다. 이강환 본부장은 올해 상반기에 농지은행사업비를 조기 집행해 농가 경영에 안정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비 신청은 농지은행포털로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시군 인근지사 농지은행부를 방문하거나 국번 없이 1577-7770에 문의하면 된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청년 구직자 성공정착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고용 문제 해결과 도내 기업 일자리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취업희망 청년층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의 성공정착 지원금을 지원한다. 도내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층은 신청 가능하며 취업 후 3개월 이상 근속 여부 확인 후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청년 구직자 성공정착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를 진행하며 모집과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홈페이지 또는 전라북도일자리종합센터(1577-0365)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원예작물 중 생산액이 가장 많은 딸기와 수박을 대상으로 꿀벌을 이용한 맞춤형 수분(꽃가루받이) 기술을 표준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표준화한 기술은 딸기와 수박 맞춤형 화분매개용 꿀벌 준비 방법, 작물별 재배순서와 재배방식에 따른 적정 봉군 크기, 벌통 설치 방법, 꿀벌 봉군의 먹이 관리 등이다. 농진청은 표준화된 기술을 농업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딸기, 수박 화분매개용 꿀벌 사용 안내서를 발간하고 교육을 통해 신속하게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남성희 과장은 이번 딸기, 수박 화분매개용 꿀벌 사용 기술 표준화로 화분매개용 꿀벌에 대한 농가 이해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올바른 꿀벌 사용법 교육과 현장 소통을 위해 화분매개 곤충의 농가 사용률을 높이고 노동력 절감, 고품질 생산물 생산 등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책자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화분매개곤충 생산자, 관련 연구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PDF로도 열람할 수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최창학 사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 농가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최창학 사장은 송하진 도지사의 바통을 넘겨받아 코로나19로 위축된 화훼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꽃 선물 릴레이에 동참했다. 최창학 사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화훼농가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전체가 큰 시련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정부와 자치단체에 적극 협력과 지역 화훼농가를 살리기 위해서도 다방면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역 지난 해 말 건설경기와 소비는 증가한 반면 광공업 생산과 수출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4분기 및 연간 호남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4분기 도내 건설수주액이 1조 3135억 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0.4%p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이 30.6%p 감소했지만 건축에서 67.1% 증가했으며 발주자별로는 공공(-11.9%) 등에서 감소세를 보인 반면 민간(62.4%)에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 또한 4분기 전북지역 소매판매액지수가 105.2로 업종별로 대형마트에서 7.8% 감소했지만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 전문소매점 등이 각각 6.9%p, 1.6%p 증가해 전년동분기대비 2.5%p 증가했다. 하지만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이 자동차(-13.3%), 1차 금속(-18.9%), 화학제품(-5.1%) 등에서 감소세를 보이며 광공업생산지수가 92.1로 전년동분기대비 5.8%p 감소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전북지역 수출액은 16억 달러로 차량 부품(-49.5%), 기타 일반기계류(-21.9%), 기타 유기 및 무기화합물(-17.4%) 등에서 감소하면서 전년동분기대비 15.7%p 줄었다. 수입액 또한 12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석탄(-58.9%), 알루미늄(-49.3%), 목제(-40.8%), 기타 유기화합물(-14.1%) 등에서 감소해 전년동분기대비 1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기간 전북지역 인구 2483명이 순유출 됐으며 이중 20대가 201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가 532명, 70세 이상이 14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익산시가 1070명으로 가장 많은 인구 순유출을 보였고 군산시 576명, 완주군 282명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이 코로나19로 촉발된 도내 수출기업의 실적 부진과 침체를 해소하고 수출지원 플랫폼의 다변화를 통한 신시장 개척과 판매채널 확대를 위해 온라인 화상상담 프로그램을 정례화한다. 코로나19와 맞물린 소비심리 위축과 국내외 전시회, 수출 상담회 등 바이어 대면 상담의 기회가 줄어들면서 이를 대체할 활로의 일환으로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을 활용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상반기 내 화상 수출상담 뿐 아니라 금융, 통관, 계약, FTA 등 무역실무 전반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을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종합상담 프로그램이 오는 3월, 4월, 6월 등 3회로 예정됐으며 산발적인 바이어 개별상담 수요와 글로벌 진출 관련 멘토링 수요에 대응해 경진원 내 전담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시작은 해외 바이어의 소요가 높은 생활소비재, 식품, 화장품 등 수출 주력산업 및 지역 전략산업 전반에 대해 포커스를 맞춰 수출기업의 즉발적인 실적개선에 집중하고 소재부품장비 등 신성장 전략분야의 확대와 전북형 수출바우처 지원사업 등의 고도화를 통해 심도 있는 수출기반 조성과 영속적인 거래선 창출에 조력할 예정이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취소되거나 연기된 주요 프로그램이 온라인 회상 수출상담회 개최와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커머셜 플랫폼 입점을 지원하는 온라인 토탈 마케팅 지원사업 조기시행 등의 계책을 통해 도내기업의 사업성과가 만회될 수 있는 전환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이 국내선 4개 노선에 대한 반짝 특가이벤트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판매로 특가 운임을 오픈한다. 특가 운임은 3월 출발 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김포-제주 1만 6400원 △청주-제주 1만 4900원 △군산-제주 1만 6400원 △부산-제주 1만 54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확인 및 예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방문 여파로 긴급 임시 휴점 이후 보건당국과 전문 방역업체 방역작업을 실시 후 24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지난 21일 보건당국 1차 방역 시작으로 전문 방역업체(세스코)에 위탁해 3일간 총 18회에 걸쳐 백화점 건물 지하 4층부터 전 층을 돌며 철저한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보건당국과 협의 하에 재오픈을 결정했다. 이어 전북 코로나 최초 발생 시점인 지난달 30일부터 자체 방역팀을 구축해 영업 시간대 4번, 오픈 전, 폐점 후 2번의 방역 및 소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열 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의심 환자 감염증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지역민과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감염증 예방을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자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효천지구와 삼천동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주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삼천횡단교량 건설공사가 24일 착공된다. 23일 LH전북본부에 따르면 삼천횡단교량 건설공사는 지난 달 입찰공고 및 심사를 거쳐 이달 시공사 (신화토건(주), 동우개발(주))를 선정하고 계약을 마쳤으며 이날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1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삼천횡단교량은 주변 도로 여건과 향후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 교통량을 대비해 연장 126m, 폭원 3643m(왕복6차로)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며 공사는 LH에서 직접 시행한다. 기존 도심지 내 교량과 차별화를 위해 교량 남측보도는 전면 녹지공원으로 조성하고, 식수벽을 통한 차도와 보도공간의 분리, 중앙 놀이마당 등을 계획했다. 교량 북측보도는 효천지구 인공폭포를 조망할 수 있도록 쉘터와 조망데크를 계획하고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해 경관요소를 극대화 했다는 게 LH전북본부의 설명이다. LH전북본부 관계자는 삼천횡단교량은 전주 내 교량으로는 처음으로 경관교량 특화설계를 도입해 운전자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과 문화공간을 더 하였다며효천지구 인공폭포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전주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 이하 전북중기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전북서부지부와 함께 전북지역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 중소기업혁신바우처 사업을 신설했다. 올해 19억 원 투입한 이후 바우처 발급을 통해 도내 제조기업의 도약을 위한 혁신 활동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진단과 평가를 거쳐 기업이 좀더 나은 사업 환경을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에 대한 전문분야 지원 서비스를 패키지 형태로 묶어 최대 5000만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 추진에 있어 도내 중심산업의 위상을 차지하고 최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침체 위기를 겪고 있는 자동차 업종의 기업이 지원을 신청할 경우에는 선정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해 우대하는 방식을 통해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안남우 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기업을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해 작지만 강한 제조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 만큼 지역의 역량있는 기업이 많이 참여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업 내용은 전북 중기청 홈페이지 사업공고에 확인 할 수 있다.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과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이 20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은 각종 행사가 전국적으로 취소축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됐으며 이번 기회를 빌어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자는 뜻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주상의 이선홍 회장은 얼어붙은 소비 심리가 하루빨리 회복돼 지금의 어려움 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의 확산이 화훼농가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진청 김경규 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통을 나누고 돌파구를 찾아 우리가 처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동참 취지를 밝혔다.
[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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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결국 파산···전북 기업들도 치명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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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이끌 리더는 누구?···백종일 은행장 임기만료 임박
좋은제품을 저렴한 가격에...농특산물 직거래 축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