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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권창호)는 8일 완주삼봉A-1 혼합임대단지 내 공공임대상가인 LH희망상가 8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완주삼봉 LH희망상가는 지난 2월 21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완주삼봉A-1 혼합임대단지(국민영구행복주택 총 1092세대) 내 위치하며 일자리창출 및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LH가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사회적 기업, 영세소상공인,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임대하는 임대주택 단지 내 상가로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장 10년간 임대한다. LH희망상가는 공공지원형과 일반형 두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임대조건 및 입점자 선정방식에 차이가 있다.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일반형은 임대보증금에 대한 경쟁입찰을 거쳐 입점자를 선정하며, 공공지원형은 청년경력단절여성사회적기업,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입점자를 선정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농업기술명인)을 찾는다. 농업기술명인 신청은 위한 자격요건은 전체 영농경력 20년 이상 또는 동일 영농분야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가진 농업인으로 생산기술, 가공, 유통, 상품화 등 분야에서 최고수준의 기술 보유한 사실이 입증돼야 한다. 또한 보유한 기술을 다른 농업인에게 보급확산하는 등 농업발전에 기여한 성과가 있어야 하며 본인의 농장을 현장 기술교육장으로 개방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5월 30일까지로 신청서는 각 시군(또는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촌진흥청 또는 시군(또는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서류와 현지심사를 거쳐 9월에 최종 선발된다. 한편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되면 상금 500만 원과 인증패가 수여되며 본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에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상징표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도내 만 18세 이상 미취업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은 전라북도일자리종합센터의 구직자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및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구직자 발굴과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한 경우 응시비용을 5만원 이내 실비 지원할 계획이며 합격자를 한해 1회 추가 지원한다. 총 100건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쳥년전북 취엄디딤돌 사업과 연계하며 취업디딤돌 참여자 신청분 40건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가능한 자격시험 종류와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문의전화 063-280-4126)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김태경 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는 8일 전라북도와 도내 시군, 전주남원 국토관리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각 지사, 도교육청 및 각 시군 교육지원청에 지역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건의문을 발송했다. 건의문에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타 지역에 비해 발주현황이 미비한 실정을 이야기하며, 제도 활성화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는 지자체가 발주하는 2억 원 이상 100억 원 미만 공사에 종합과 전문건설업체가 공동으로 입찰계약해 구성원별로 공사를 분담 수행하는 제도로 지난 2010년부터 도입돼 부산과 수도권 지역에서는 한해 평균 100여건을 넘어서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전북지역에서는 아직 발주처의 외면을 받으면서 정착되지 못하고있다. 전북도회는 이와 함께 도내 진행중인 대형현장과 발주예정인 국가사업에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강하게 피력하고, 소규모 복합공사의 전문건설공사로의 발주 및 계약업무담당자의 보다 세심한 배려로 공사 업역에 따른 올바른 공종으로의 발주를 건의했다. 김태경 회장은 지역전문건설업의 업역확대 및 보호, 전문건설인의 위상 고취를 위해 수시적으로 발주기관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가지며, 건의공문을 발송하는 등 꾸준히 업계의 의견을 전하고 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5일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전주 인코테크와 비케이시에서 소공인들의 자긍심 고취 및 신뢰구축으로 소공인의 성공모델을 알리고자 현판식을 개최했다.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인코테크 곽일영 대표는 CNC선반 및 머시닝센터 정밀가공 및 3차원 측정기 등을 보유해 특수난삭소재 가공 노하우 등 숙련 기술 보유로 주요정밀 납품 및 해외 협력 및 구매처 확보를 위해 베트남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비케이시 김근식 대표는 LED 스마트 시스템 조명을 활용한 스마트 가로등, 터널 등을 포함한 기술제품을 개발해 다수의 특허 보유와 우수 조달품목을 다수 등록했다. 전북지방중기청 안남우 청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장인정신을 갖고 혁시 성장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한 결과의 산실이다며 소공인들의 성공 모델로 육성되고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침체된 전북경제 상황에 맞서 온라인 화상상담 및 온라인 교육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경진원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도내 수출기업의 실적 부진과 침체를 해소하고 수출지원 플랫폼의 다변화를 통한 신시장 개척과 판매채널 화대를 위해 온라인 화상상담 프로그램을 정례화 한다. 온라인 화상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어 대면 상담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출 채널 확대 도모와 함께 구축된 전라북도 통상거점센터(중국, 베트남 등)와 해외 현지 파트너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메이드인차이나의 대체상품시장 진출과 신남방(베트남, 인도 등) 및 신북방(러시아, 동유럽 등) 같은 신시장 개척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각종 행사와 교육이 취소되는 상황 속에서 창업자 및 소상공인,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김용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장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지원장 김용실)이 비상 체제를 구축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에 따르면 내방민원인의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고, 향후 비상상황 발생시 차질없는 소비자보호 업무를 위해 민원상담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손세정제 비치, 상담시 마스크착용 등을 안내하고 있다. 전북지원은 민원인과 직접 접촉하는 민원전담직원을 포함한 소속 전 직원에 대해 매일 2차례 체온측정을 통해 혹시 있을지 모를 감염가능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매주 2회 지원 및 지원입주기관(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사 전체에 대한 방역도 실시하고 있으며 비상상황 발생시 민원처리 등 지속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본원의 업무지속계획(BCP) 및 자체 비상업무계획에 따라, 사무실 폐쇄시 원격근무시스템 설치, 전화착신 등 재택근무체계 구축을 마쳤다. 김용실 전북지원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의 코로나19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비상상황 발생시에도 정상적인 소비자보호업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6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전담창구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피해기업 지원대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등 코로나 관련 대출상품에 대해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 전북은행 임용택 행장은 은행을 찾는 고객들의 안전한 금융거래와 현재의 위기극복에 직원 하나하나가 동참해달라는 뜻을 전하며, 은행의 역할 제고를 위해 일선 영업점에서 다른 업무보다 코로나19 관련 상담과 지원 업무를 최우선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윤방섭)는 4일 전라북도청을 방문, 송하진 도지사에게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윤방섭 회장은 이번 성금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의 노력을 응원하고,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건설협회가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구심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성금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사회전반에 기부와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협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기요 본부장)는 코로나19 피해업체 지원을 위한 전용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전용상담창구는 농협은행 각 영업점에 설치돼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입은 업체는 상담을 통해 업체당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은 2.61~2.91%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는 특례보증대출지원과 함께 신규기존대출에 대한 이자납입유예, 할부금 납입유예 서비스가 있다. 또한 최대 1.0%(농업인 1.7%)의 금리우대와 심사기간 단축 등의 특화된 금융서비를 제공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장기요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업체들에 대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테크노파크(전북 TP, 강신재 원장) 전북과학기술진흥센터가 17개 시도 연구개발지원단 육성지원사업(이하 연지단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사업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인 A를 받았다. 4일 전북TP에 따르면 지난 3년간(16~18년) 연지단 사업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선정됐으며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전국 최고액인 총 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정책기회, 조사분석, 사업기획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과학기술위원회의 위상강화, 중대형 R&D기획 연구회 운영을 통한 과제기획 성과의 우수성과 파급성도 인정받았다. 이는 전라북도 R&D 전담기구인 전북TP 과학기술진흥센터의 저력과 노하우로 각 과업별 맞춤형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지원달을 운영해 왔기 때문이다. 전북TP 강신재 원장은 연지단 지원사업을 통해 R&D 발굴기획조사평가를 포함한 R&D 전주기적 활동을 수행하겠다며 축적된 경험과 DB를 바탕으로 지역주도 R&D사업 추진과 과학기술기반 강소특구 등 자생적 R&D 혁신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1월 수출총액이 전년 동월 대비 17.4% 감소해 4개월 만에 5억 달러를 밑돌았다. 4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일)와 전주세관(세관장 노병필)이 발표한 2020년 1월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전북 수출액은 4억 8997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설 연휴로 인해 조업일이 지난해 보다 줄어들어 일별 수출액은 전년에 비해 9.1% 감소한 수준이다. 수출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중국 시장이 지난해 보다 20.7% 감소한 9943만 달러를 보였으며 중국의 춘절이 우리나라 연휴보다 길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지난해 같은 경우 설 연휴가 2월인 것과 다르게 올해에는 1월이어서 감소폭이 두드러졌고 아직 코로나19의 실질적인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 영향이 1월 수출통계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2월부터 수출 악화에 영향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10대 품목별로 정밀화학원료(3.4%), 농기계(43.9%) 등은 수출이 상승했지만 건설기계(-18.6%), 합성수지(-18.4%), 자동차(-50.5%), 동제품(-30.8%) 등 대다수 품목에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강일 본부장은 글로벌 분업화 구조와 우리 무역의 중국 비중을 고려할 때 수출 감소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며 도청, 유관기관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 지원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4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본점과 영업점에 대한 방역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전북은행은 코로나19 전국 확산과 도내 확진 환자 발생으로 고객 불안감이 증가하면서 자체 확보한 소독약품을 이용한 소독과 영업점 창구텔러별 개별 손소독제를 비치, 청경과 직원이 직접 손소독제를 창구방문 고객에게 개별 안내하고 있다. 전북은행 임용택 행장은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이 우려되는 현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은행을 찾는 고객들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이 농업생태계의 생물다양성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3일 밝혔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을 실천한 농경지(제초제 미사용)와 그렇지 않은 농경지(제초제 사용)를 비교한 결과 실천 농경지에서 다양한 식물들이 출현하는 것으로 연구결과 확인됐다. 농진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효율적으로 농업생태계 영향평가를 할 수 있는 식물지표를 개발했다. 농촌진흥청 기후변화생태과 정구복 과장은 농경지에 다양한 생물이 출현한다는 것은 농경지가 생태적으로 안정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마련의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지역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 해 같은기간보다 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추와 고등어 등 농축수산물 상승과 함께 유류비, 공동주택관리비, 택시비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3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 전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59(2015년=100)으로 전월대비와 동일했지만 전년동월대비 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0.6% 하락한 반면 전년동월대비 0.8%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전년동월대비 풋고추(34.2), 오렌지(16.2), 고등어(8.8), 배추(5.1) 등이 상승했고 무(-33.5), 깻잎(-27.1), 상추(-21.7) 등이 크게 하락했다. 이어 휘발유(-2.0), 경유(-2.5) 등이 하락하면서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보합을 이뤘지만 전년동월대비 2.4% 상승했고 서비스 분야는 또한 전월대비 보합세, 전년동월대비 0.5% 상승했다. 또 생활물가지수도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2.1%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0%, 전년동월대비 1.1% 상승했다.
한전 전북본부는 헌혈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난 2일 5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가졌다. 한전 전북본부는 이날 전북본부를 시작으로 남전주, 익산, 군산 등 15개 지사를 대상으로 오는 3월 13일까지 사랑의 헌혈 파도타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확보된 헌혈증서는 백혈병소아암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경섭 전북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하루 빨리 극복하는데 앞장서고 따뜻한 생명 나눔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 디자인센터에서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우수제품의 수출활성화 및 내수증대를 위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제품 고부가가치화가 필요한 기업을 지원해 디자인경영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될 방침이다. 상품기획디자인개발을 시작으로 시제품제작, 마케팅지원 순으로 약 8개월에 걸쳐 지원하고 도내 기업의 우수기술력을 디자인이 주도해 고부가가치 제품 창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업과정에서 디자인을 어려워하는 제조전문기업에 전문 1대1 PM(Project Manager)을 지원해 체계적인 관리와 전문적인 디자인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소재한 3년 평균 매출액 50억원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으로 평가에 거쳐 수혜기업으로 선정 후 수행기업 모집 선발을 통해 수혜기업수행기업 매칭형태로 사업이 진행된다. 강신재 원장은 중소기업 우수제품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우수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디자인지원을 통해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내 제조기업들이 디자인과 융합해 제품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발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공고는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는 R&D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R&D종합정보시스템 또는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2일 제주항공과 주식매매계약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이스타홀딩스 외 주식 497만1000주 51.17%를 제주항공에 매각하게 되며 인수가액은 545억 원으로 다음달 29일 최종 지분을 인계하게 된다. 양사 간의 합의는 항공산업의 위기 극복과 발전을 위한 공동의 대응과 노력에 합의한 결과로 위기 극복과 정상화를 위해 공동경영을 통한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결합은 국내 첫 항공사간 통합으로 원가절감과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노선 활용과 가격경쟁력 확보 등 공동의 노력을 통한 현재의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게 된다. 이스타항공 최종구 사장은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민간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자구 노력의 일환이다며 항공산업은 코로나19사태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산업으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정책지원과 금융지원 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와 경기회복 지연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체감 경기 전망이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전북지역 소재 12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3월 전북지역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3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는 0.4p 하락한 79.4로 나타났다. 이는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며 제조업의 업황전망 상승에 불구하고 건설업,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의 감소에 영향이 끼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3.6p 상승한 82.9로 나타난 반면 비제조업은 지난 1월 82.1에 이어 2월은 80.4로 연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면서 이달에는 5.4p 하락한 75.0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비스업 경우 지난해 12월(98.0)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 보여 24.0p 하락한 74.0, 건설업(83.3) 또한 전월보다 8.4p 하락했다. 항목별 전망으로 영업이익(77.4)을 제외한 내수판매(79.8), 수출전망(95.8)은 전월대비 각각 0.8p, 20.8p 상승했으며 역계열인 고용수준은 0.8 하락한 95.2으로 전망됐다.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복수응답)으로는 내수부진(73.0%)이 가장 높았으며 인건비 상승(36.5%), 원자재 가격상승(27.0%), 업체간 과다 경쟁(24.6%), 자금조달 곤란(21.4%), 계절적 비수기(15.9%) 순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 경기불황과 소비위축이 지속되면서 광공업 생산출하는 감소하고 재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20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올 1월 기준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9.4% 감소했다. 이는 음료(25.5%), 의약품(24.0%), 비금속광물광업(21.8%)이 증가해 전월대비 1.5% 증가했지만 자동차(-25.2%)와 1차금속(-17.9%), 전기가스증기업(-7.5%)에서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월 광공업 출하 또한 전년 동월대비 10.4%, 전월대비 0.7% 감소했다. 업종별로 음료(23.5%), 의약품(24.5%), 기타제품(44.8%)에서 증가한 반면 자동차(25.7%), 1차금속(-20.5%), 전기가스증기업(-9.6%)에서 감소했다. 재고의 경우 제품 생산, 출하 모두 감소세를 보이면서 전년 동월대비 7.0%, 전월대비 8.9% 증가했다. 업종별로 종이제품(55.7%)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으며 자동차(24.3%), 식료품(11.1%)에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1월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0.4로 오락취미경기용품(14.7%), 가전제품(10.8%), 화장품(8.3%) 등에서 증가한 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7.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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