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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지원 인력 파견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19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인력을 파견하는 등 협업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긴급자금 신청이 증가하면서 상담과 보증서 발급이 지체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에 직접 직원을 파견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보증상담, 서류접수, 보증등록 등 업무 지원을 통해 보증서 발급 시간을 단축하고, 신용보증재단과 은행 영업점을 매칭해 상담 대행은 물론 재단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은행 직원을 즉시 파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역 신용보증재단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수행한 직원들이 파견되는 만큼 재단의 업무량 경감은 물론,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관련 대출 지원도 보다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직접지원 또는 유관기관 협조 요청을 통한 피해구제 및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맺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대출상품(한도 5조원)과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은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례보증대출상품(한도 200억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맺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대출(한도 5000억원)의 신규지원 및 만기유예 등을 통해 16일 기준 3087건, 2696억 원을 지원했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0.04.19 17:21

전북도, 드라이브 스루 농촌마을 상품 판매 ‘완판’

전북도가 마련한 드라이브 스루 농촌마을 상품 판매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조기 완판됐다. 전북도는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도청 주차장에서 진행한 2차 드라이브 스루 농촌마을 상품 판매행사에서 신선농산물 6톤과 가공식품 2800세트(5100만 원 상당)가 행사 시작 4시간여 만에 조기 소진됐다고 밝혔다. 농업인을 돕고 도민들은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에 차량 행렬이 장사진을 이뤘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따른 드라이브 스루 판매 방식도 자연스레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 이번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는 도내 농촌 마을에서 생산한 최상의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시중가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행사 전날까지 구매 문의가 쇄도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알뜰한 장보기를 위해 나들이 나온 방문객 차량으로 도청 주변이 북적거렸다.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판매라인을 3개로 증설하고 일반 마트에서 사용하는 POS(판매시점 정보관리, Point of Sales) 시스템을 도입한 덕에 행사는 큰 정체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착한 나눔행사에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도 판매장을 찾아 농산물을 판매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업인과 도민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현재 전북도는 코로나19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가장 모범적인 광역자치단체 중 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농촌마을 상품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농촌과 도시의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비스·쇼핑
  • 천경석
  • 2020.04.19 17:21

LH 전북본부, 군산신역세권 잔여세대 순번추첨 동호지정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본부장 권창호)는 군산신역세권 B3블록에 10년공공임대주택(리츠) 1006호(74㎡ 190호, 84㎡ 816호)중 잔여세대(317호)를 순번추첨 동호지정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순번추첨 동호지정은 신청자가 추첨으로 부여받은 순번대로 직접 원하는 동, 호를 지정하여 계약체결하는 방식이다. 군산신역세권 지구는 군산역을 중심으로 108만㎡ 부지에 6904세대(호)가 건설되며, 상업업무주거 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 다기능지구로 개발된다. 현재 인근에 조성중인 디오션시티와 함께 향후 군산의 부도심권의 역할을 할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장항선 철도, 국도 29호선 등 도내외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인근에 대형마트, 복합쇼핑몰영화관, 종합병원 등이 입지하고 있는 등 도심 배후시설 또한 양호하다는 게 LH의 설명. 10년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후 10년동안 임대로 거주후 분양전환 받는 주택으로 10년 동안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10년 후에는 우선 분양전환 받을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요건(본인기준)을 충족할 경우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거주지역, 입주자저축, 소득, 자산, 과거당첨 이력 등은 신청과 무관하다. 기본임대조건은 74㎡형은 보증금 3750만원, 월임대료 35만원이며 84㎡형은 보증금 4300만원, 월임대료 40만원이다. 임대보증금은 계약시 20%, 입주시 80%를 납부한다. LH에서는 입주자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증금-임대료 상호전환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보증금을 전환하면 임대료를 낮출 수 있다.(최대보증금 선택시 임대료 17만5000원) 공급일정은 17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5월 4일~7일 신청접수, 5월 8일 동호지정 순번발표, 5월11일~17일 계약체결 예정이며 입주는 오는 9월부터 가능하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0.04.16 19:19

전북은행,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 확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240억 원 규모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12월 기술보증기금과 체결한 소재부품산업 혁신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12월 기술보증기금과 소재부품산업 혁신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도내 소상공인 및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30억원, 대출금리 최저 2.23%(4월 16일 기준, 변동금리), 대출기간 최대 10년으로 유동성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 우려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북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피해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기존 업무협약의 지원업종에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추가하여 확대 실시하는 것에 합의했다. 지원대상 업종은 코로나19 피해기업과 소재부품업종 영위기업, 기술창업기업, 일자리창출기업, 혁신성장분야기업, 우수아이디어 창업기업, 기후환경산업 영위기업,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기업이다. 코로나19 피해기업은 관광, 공연, 운송, 전시, 의료업종 영위 중소기업 중 피해사실이 있는 기업, 중국 수출입 실적보유 중소기업, 위기지역(대구경북) 소재기업, 코로나 관련 물품제조서비스 기업 및 해당기업과 거래하는 기업이다. 임용택 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우려로 지역에도 직간접적으로 타격을 입은 업체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이번 업무협약 확대로 인해 금융지원이 간절한 기업에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0.04.16 19:19

굴착·옹벽 공사시 감리원 상주 의무화된다

앞으로 10m 이상 굴착과 5m 이상 옹벽공사시 감리원 상주가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건축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깊이 10m 이상인 토지 굴착공사와 높이 5m 이상 옹벽 설치 공사는 비상주(수시)감리 대상인 경우에도 관련 분야 감리원(경력 2년 이상 건축사보)이 상주해야 한다. 부실시공을 적시에 발견시정하지 못해 인접 건축물에서 붕괴균열 등이 발생하는 사례를 예방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건축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건축조례로 광범위하게 위임된 심의대상을 축소하고, 공개공지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제한행위 유형을 구체화했다. 또 창의적 건축 유도를 통한 도시경관 창출을 위해 건축물 하부 저층부분을 개방해 보행통로나 공지 등으로 활용하는 경우 지방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건폐율 산정시 해당 부분을 제외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건축법 시행령 등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굴착공사의 안전이 강화되고 건축심의의 투명성이 확보되는 한편, 저층부 개방 건축물에 대한 건폐율 산정 완화를 통해 창의적 건축을 활성화하고 도시경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되면, 개정내용에 따라 4월 24일 또는 6개월 경과 후 시행될 예정이다.

  • 건설·부동산
  • 송승욱
  • 2020.04.16 18:53

LX 공간정보아카데미, ‘공간정보 응용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LX국토정보교육원 공간정보아카데미(원장 김진수)는 공간정보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공간정보 응용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공간정보산업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졸업자나 학점을 이수한 예정자라면 오는 6월 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서는 공간정보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6월 15일에 발표되며 본격적인 교육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6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공간정보아카데미에서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공간정보 기초이론과 자바프로그래밍, JDBC, 지도API 등 기본프로그래밍을 토대로 한 실무교육과 팀별 프로젝트 발표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생에 한해 소정의 훈련수당 지급과 수료생에게는 한국국토정보공사 협약기업에 우선 취업할 기회가 주어진다. 김진수 원장은 공간정보아카데미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다방면의 인재 양성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공간정보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4.14 19:05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