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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銀, 수원에 지점 문 연다

지방은행들의 경기도 지역 점포 개설이 가능해지면서 전북은행이 서울과 인천, 대전 등의 지점개소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원시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경기도는 향토은행이었던 경기은행이 지난 1998년 6월 금융감독원의 부실은행 지정으로 문을 닫으면서 지금은 농협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등 일선 시중은행의 영업경쟁이 펼쳐지고 있다.그러나 금융위원회가 지난 3월27일 금융산업 규제완화를 위해 전북은행을 비롯해 부산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제주은행 등 6개 지방은행의 경기도 지역 출점을 가능토록 했고 이에 전북은행과 부산은행, 대구은행이 선도적으로 경기도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전북은행은 경기도 도청 소재지인 수원시의 시청 인근에 경기1호점 출점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인구 대부분이 수원에 밀집해있고 도시의 특성상 아파트와 상권이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소매금융을 통한 고지 선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서울 13개, 인천 6개, 대전 8개 등 전북 이외 지역에서 이미 지점개설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경기지역 금융시장 공략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전북은행은 시중은행이 신용등급 1~3등급 고객을 주요 영업대상으로 삼는 것과 달리 그보다 낮은 4~6등급의 서민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며, 점포도 직원 4명 정도의 소형 점포로 계획하고 있다.전북은행과 함께 JB금융지주 계열사인 광주은행 역시 자체적으로 인천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부산은행은 경기 안산과 시화 인근의 지점 개소를 검토중인데, 공단과 기업을 선점적으로 공략할 것으로 알려졌다.대구은행 역시 수원과 가까운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인근에 지점 개소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전북은행과 같은 소매금융을 표방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이처럼 경기도 지역을 선점하려는 지방은행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경기도가 지방은행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전북은행 관계자는 경기도 첫 진출 지역으로 수원을 검토하고 있는 이유는 경기도 내 수원의 인구가 가장 많고 주택과 상가가 집중해 있는 도시 특성을 고려했다며 수원의 1호점 개점 후 이곳에서의 활동실적과 영업 전망 분석을 통해 차후 지점 확대 등을 고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경남은행과 제주은행은 아직 경기도 영업구역 확대를 위한 정관개정도 이뤄지지 않은 실정으로 전북은행 등의 움직임을 지켜본 뒤 향후 경기도 진출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 금융·증권
  • 이강모
  • 2015.04.16 23:02

전주 삼천신협, 관리조합 탈피 우량 금융기관 '우뚝'

‘만인은 일인을 위해, 일인은 만인을 위해 일한다’를 슬로건으로 한 전주 삼천신협(이사장 이석문)이 지난해 신협중앙회 경영종합평가에서 경영최우수 신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전주 삼천신협은 지난 1993년 발기인 18명, 출자금 65만762원으로 설립돼 2014년 말 조합원 8002명, 총자산 866억에 이르는 건전하고 내실있는 지역신협으로 성장했다.특히 삼천신협은 IMF 여파로 신협중앙회로부터 주변 신협과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관리신협으로 지정됐지만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 밀착형 금융 사업으로 지금의 건전한 신협으로 거듭났다.실제 삼천신협은 관리조합으로 지정된 뒤 인원 및 조직 감축을 위한 구조조정을 실시, 삼천신협 평화지점을 폐쇄하는 등 사업 확장보다는 내실에 치중한 경영활동을 벌여왔다.삼천신협 본점은 전주 삼천동 삼익수영장 로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는 시중은행인 농협은행과 전북은행, 그리고 새마을금고가 위치해 치열한 4각 경쟁체제를 펼치고 있는 지역이다. 이곳에서 삼천신협이 경영최우수 신협으로 선정되기까지는 크고 작은 시련이 많았지만 그 모든 배경에는 조합원의 ‘무한한 신뢰와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삼천신협은 인근 학교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은 물론 홀로노인 돕기, 조합원 관광교육, 정기적인 노인 식사대접,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 등을 통해 지역민과 밀착해 가고 있다.특히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7시까지 야간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파출 수납도 진행하고 있다.이석문 이사장은 “오늘의 삼천신협은 조합원들의 도움과 관심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직, 근면, 인화를 강조한 지역밀착 경영을 통해 조합원과 신협을 함께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

  • 금융·증권
  • 이강모
  • 2015.04.16 23:02

군산 월명신협, 천주교회 모태…수산업 종사자 편익 증진

전진. 한 번 더 힘차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군산 월명신협이 2년 연속 경영최우수 신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월명신협은 지난 1984년 11월19일 군산 월명동 천주교회를 모태로 조합원 17명, 자산 232만3990원으로 설립돼 2000년 3월21일 조합이 성장함에 따라 단체신협(천주교회)에서 지역신협(군산월명신협)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재도약을 추진했다.2006년에는 군산의 신도심인 수송동에 지점을 개설했고 올해 2월 역시 신도심인 지곡동에 신규 지점을 개설, 현재 본점 1곳, 지점 2곳, 조합원 6700명, 총자산 780억의 건전하고 내실 있는 신협으로 거듭났다.월명신협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억5000만원으로 2.7%의 조합원 배당을 실시했으며, 현재는 정관을 변경해 군산 전체를 영업구역으로 확대해 조합원을 확충하고 있다.이 같은 노력을 대변하듯 월명신협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경영우수 신협으로 선정됐고 2013년에 이어 2014년 역시 경영최우수 신협으로 표창을 받았다.특히 월명신협 본점은 바닷가와 인접해 있는 군산 월명동에 위치한 관계로 해망동어판장과 수산물센터를 직접 방문해 입출금과 예적금, 공과금 수납 업무를 대행하는 파출수납을 펼치고 있다.또한 수산업 종사자의 편익향상을 위해 매주 일요일 월명소룡수송성당의 미사가 끝나면 헌금 등을 입금시키는 파출수납 업무를 통해 조합원의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이와 함께 조합원 자녀 및 가정환경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장학사업, 경로당부녀회 각종 행사 지원 및 협찬, 사랑의 연탄나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욱 친근한 지역금융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김순기 이사장은 올 해 캐치프레이즈는 비상(飛上)으로 조합원의 편익과 행복을 위해 직원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뛰고 있다며 조합원의 행복은 곧 신협의 발전이란 진리아래 서로가 서로의 아픔을 감싸고 사랑을 나누는 조합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이강모
  • 2015.04.14 23:02

숨고르기 과정 필요

코스피지수는 유럽의 유동성 공급과 미국 유럽 중국의 주요국 경기가 부진한 데 비해 국내 기업의 실적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개선되면서 국내 증시의 매력이 부각돼 3년 8개월만에 박스권을 돌파하며 전주 대비 2.07%(42.34포인트) 상승한 2,087.76포인트에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564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투자자는 각각 3123억원, 103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삼성전자, 네이버, LG화학, 현대제철, SK텔레콤, 삼성전자우 순매수를 기록했고, SK하이닉스, 포스코, 기아차,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SK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 롯데케미칼, LG화학을 순매수했고,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현대차 순매도를 기록했다.코스닥지수는 증시가 전주 대비 3.64%(23.98포인트) 상승한 682.02포인트로 마감하며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17억원과 130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011억원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컴투스, 산성앨엔에스, 내츄럴엔도텍, 게임빌, 메디톡스를 순매수했고, 파라다이스, 성우하이텍, 다음카카오, KH바텍 순매도를 기록했다.기관은 KG이니시스, 파라다이스, 슈피겐코리아, 바이넥스를 순매수했고, 골프존유원홀딩스, 이오테크닉스, 산성앨엔에스, 다음카카오를 순매도했다.지난주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5조9천억원이라고 발표되었고,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발표한 것을 계기로 기업실적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완화된 모습이다.또한 3월 중순 이후부터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헬스케어, 건축자재, 섬유의복, 에너지, 증권 업종들의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어닝시즌이 본격화되면 실적이 좋은 기업들의 주가는 강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여진다.대외적으로 보면 그리스 재정문제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한 모습이다. 그리스가 국채 발행에 성공해 9일 만기를 앞둔 국제통화기금 채무를 상환하는 데 성공했으나 공무원 급여와 연금 지급에 대한 상환은 다음 달로 예정되어 있고 정부와 채권단과의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어 빠른 시간내에 그리스의 구제금융 협상이 완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시장은 부담스러운 수준으로 상승한 상황으로 지수 상승세를 뒷받침하는 호재가 지속적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조정을 염두하는 모습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투자심리적으로 볼 때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와 2100포인트선 부근의 저항심리가 공방을 벌일 것으로 전망돼 초반에 추가 상승 시도가 전개될 것으로 보이지만 2100포인트선 언저리에서 차익매물로 인한 상승탄력은 다소 둔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적으로는 숨 고르기 과정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여지고 추격 매수보다는 조정 시점을 이용한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5.04.13 23:02

전주 중앙신협, 창립 이래 47년동안 적자 없이 흑자 행진

전주 중앙시장 상인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같이 해온 전주 중앙신협(이사장 오중원)이 설립 최초로 경영최우수 신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중앙신협은 지난 1968년 4월24일 57명의 조합원이 1만445원의 출자금으로 설립했으며, 지난해 말 현재 조합원 1만5000명, 총자산 1700억원, 순자산비율 1등급, 자산건전성 1등급을 유지하는 우량 신협으로 거듭났다.현재 도내 90여 신협가운데 전주 대건신협과 파티마신협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듯 중앙상가 지하와 병원주차장, 풍남맨션 주차장을 대여해 무료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다.중앙신협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경영우수조합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경영최우수조합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중앙신협의 특징은 급변하는 금융환경변화에 맞춰 경영안정성 확보를 위한 외형확대보다는 내실을 중요시하는 점으로 창립 이래 47년 동안 단 한 번의 적자 없이 흑자경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특히 조합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시장 상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예적금 서비스와 입출납, 공과금 대리납부 등 파출수납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직장인 편의를 위해 토요일 금융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서민금융 표방을 위해 능력은 있지만 신용이 떨어지는 금융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전산심사 자격이 안 되는 대상자에 대한 수기심사를 통해 1000~2000만원의 생활안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오중원 이사장은 중앙신협은 조합원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무한한 감사를 바탕으로 성장한 신협으로 나눔봉사 및 의료봉사, 조합원 관광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경영안정도 중요하지만 지역 주민과 함께 상생하며, 한 명의 부자보다는 백 명이 더불어 잘사는 조합을 기치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이강모
  • 2015.04.13 23:02

JB금융, 1분기 순이익 331억 전망

금융권이 저금리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손충당금 여파에서 벗어나면서 올 1분기 성장세를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9일 금융분석전문회사 에프앤가이드가 발표한 2015년 금융회사 1분기 수익 전망자료에 따르면 JB금융지주의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은 198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올 1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534억원으로 무려 17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이 같은 증가율은 조사대상 10개 금융회사 가운데 최고치다. 하나금융지주 60%, DGB금융지주 39%, BS금융지주 38%, KB금융지주 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JB금융지주의 순이익 추정치 역시 10개 금융회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JB금융지주의 지난해 1분기 순이익은 155억이며, 올 1분기 순이익은 331억으로 113%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하나금융지주는 52%, DGB금융지주 52%, DGB금융지주 36%, BS금융지주 32%, KB금융지주 29% 등의 순으로 순이익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금융권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KT ENS모뉴엘 등 부실 채권에 따른 대손충당금 여파의 기저 효과 때문이며 기준금리 인하로 예대마진이 축소돼 순이자 마진(NIM)이 떨어진 것을 만회한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하지만 올 2분기 금융시장 전망은 그리 밝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JB전북은행 관계자는 2분기에는 한국은행의 1.75% 기준 금리 인하와 안심전환대출 여파가 본격화 돼 대출이 늘더라도 수익 개선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특히 안심전환대출로 인한 마진 하락이 불을 보듯 훤해 올해 금융권의 실적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고 예측했다.

  • 금융·증권
  • 이강모
  • 2015.04.10 23:02

'5대 금융惡과의 전쟁'…불법금융 실태 어떻길래

금융당국이 이른바 '5대 금융악' 척결에 칼을 빼든 것은 금융사기와 부당한 금융행위의 성행으로 재산피해가 커지고 금융거래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대로 놔뒀다가는 금융질서를 뒤흔들고 금융개혁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도 작용했다.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8일 "그간의 다각적인 노력에도 범죄수법이 교묘해지는 등 불법부당 금융행위가 여전하다"며 "민생보호와 금융질서 수호 차원에 서 특별대책을 마련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금감원이 규정한 다섯 가지 금융악은 ▲ 금융사기 ▲ 불법 사금융 ▲ 불법 채권추심 ▲ 꺾기 등 금융사의 우월적 지위 남용행위 ▲ 보험사기다.이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이 피싱사기로 대표되는 금융사기다.피싱사기 피해액은 2012년 1천154억원, 2013년 1천365억원, 지난해 2천165억원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났다.금감원 과장이나 정치인을 사칭하는 것은 물론이고 안심전환대출을 빙자한 사기까지 등장할 정도로 수법이 지능화되고 있다.대출사기 피해 상담 건수도 2012년 2만2천537건, 2013년 3만2천567건, 지난해 3만3천410건으로 증가세다.금융사기 과정에 등장하는 대포통장 건수도 피싱사기 기준으로 각각 3만3천496건, 3만8천437건, 4만4천705건으로 늘었다.거액의 보험금을 노린 보험사기 역시 급증세다.같은 기간에 적발된 규모가 4천533억원, 5천190억원, 5천997억원으로 급증했다.걸리지 않은 보험사기는 이보다 훨씬 많다.금감원은 4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한다.갈수록 지능적이고 대담한 수법이 등장하고 최근에는 강력범죄와 연계되는 조직적인 범죄 사례도 적발되고 있다는 게 금융당국의 설명이다.불법 사금융 역시 고금리 대출이나 유사수신 행위와 연관된 피해가 속출하는 실정이다.고금리 대출 등에 대한 피해상담신고 건수는 2013년 1만7천256건에서 지난해 1만1천334건으로 감소 추세지만, 피해사례가 여전히 많고 저금리 시대를 맞아 고수익을 안겨준다는 명분으로 이뤄지는 유사수신행위도 활개치고 있다.음성적인 채권 추심도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신전문금융회사, 신용정보회사, 대부업체 등 비은행권을 중심으로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지난해 채권추심과 관련해 접수된 민원은 1천860건에 달했고 이 중 90%가 비은행권 관련 내용이었다.지나친 독촉이 대표적이며 법적 절차를 허위로 안내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금융회사의 '갑질'은 통계상 급감했다.꺾기 적발 건수는 2012년 1천899건이었지만 작년에는 6월 현재까지 5건에 그쳤다.그럼에도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게 금융당국의 판단이다.예컨대 분쟁조정 중에 소송을 남발하는 방법으로 소비자를 압박하거나 대출과 관련해 부당한 담보나 보증을 요구하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강화된 꺾기 규제를 우회하려는 편법행위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며 "대출이 이뤄지고 1개월 후에 예금 가입을 강요하는 꺾기가 이뤄지거나 지주 계열사를 통한 우회적 꺾기도 있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5.04.08 23:02

전주 호성신협, 재무개선 조합 탈피·6년 연속 흑자 행진

누적된 적자로 재무개선조합으로 등록됐던 전주 호성신협이 그간의 부진을 이겨내고 6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한데 이어 설립 최초로 경영최우수신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전주 호성신협(이사장 강기태)은 지난 1992년 9월 천주교 호성동성당 신자들을 주축으로 창립한 이래 2003년 조합원 자격을 기존의 신자 및 호성동 주민에서 전주시 덕진구 거주자로 확대했다.하지만 여수신 난항이 지속됐고 같은 해 신협중앙회로부터 재무개선조합 등록과 함께 타 신협으로의 합병을 권고받기까지 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호성신협은 가족 같은 조합원 찾기 운동을 전개, 경영 사정이 나아지기 시작했다.이후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경영우수조합으로 선정됐고 2012년에는 재무개선조합이란 꼬리표를 떼고 건전한 신협으로의 새출발을 시작했다.2014년 말 현재 호성신협의 조합원은 4138명, 총자산은 350억으로 전년대비 31억 성장했으며, 15년 만에 조합원 배당(2.7%)을 실시, 명실공히 건전한 신협으로 거듭난 동시에 설립 최초로 경영최우수신협이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이 같은 결실 뒤에는 호성신협을 한결같이 믿고 따라준 조합원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또 직원들의 조합원이 있어야 우리가 존재한다는 사명아래 발로 뛰는 영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호성신협은 조합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매년 조합원을 위한 관광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및 홍보, 장학 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또 사랑의 연탄배달, 쌀 나눔, 김장김치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호성신협 강기태 이사장은 그간 힘든 역경을 딛고 건전한 신협으로 자리매김하기 까지 우리 조합원들의 사랑과 직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뒤따랐다며 앞으로 복지사업 및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계획을 짜 실천하고 조합원의 수익증대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이강모
  • 2015.04.08 23:02

농협, 올해 2000여명 신규직원 채용

농협(회장 최원병)은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상반기 농협은행 신규직원 채용을 시작으로 올해 총 2000여명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6일 농협중앙회 채용관계자에 따르면 농협은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중앙회 및 경제지주 계열사 100여명, 농협은행 등 금융지주 계열사 500여명, 농축협 800여명 등 모두 1400여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한다.이와 함께 일과 가정 양립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일선 영업점 여성 직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이로 인한 부족 인력 지원을 위해 연간 500여명 규모로 경력단절 여성 위주의 산전후 대체직을 수시 채용한다. 산전후 대체직이긴 하지만 근무기간중 성과가 우수한 직원에 대해서는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농협은 또 퇴직 직원들을 활용한 농축협 사고예방을 위해 순회검사역 및 채권관리역 88명을 지난 달에 채용했으며, 영업점 순회 자점검사역 170여명도 조만간 채용할 예정이다.한편, 전국에 5,700개 이상의 영업점을 보유한 농협은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지역출신 인재에 대한 채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6일부터 5일간 지원서를 접수하는 농협은행 6급 신규 직원 채용은 해당 지역내 고등학교나 대학교 출신으로 244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전북출신은 전체 채용인원의 5~6%(10~12명) 정도 채용될 전망이다. 이와 별도로 상반기 중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50명 채용도 계획돼 있다.채용관련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 게시되는 채용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 금융·증권
  • 강인석
  • 2015.04.07 23:02

남원 온누리신협, 경영난 딛고 조합원에 고배당 '믿는 신협'

남원지역 농가 조합원과 상공인 조합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남원 온누리신협(이사장 이석계)이 경영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온누리신협은 그간 성장성과 수익,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신협중앙회의 경영평가에서 2번 연속 경영대상과 최우수상 7회, 우수상 1회를 기록한데 이은 11번째 수상이다.올해 경영최우수상을 수상한 온누리신협은 지난 1973년 남원 성일교회 신도 62명을 조합원으로 자본금 10만6060원으로 설립됐다.이후 극심한 경영난을 겪어오다 1982년 학교재단인 남원 성원재단이 인수하면서 조합원 524명, 자산 1억3700만원으로 재출범했다.43년이 흐른 현재 온누리신협은 조합원 1만6130명, 총자산 1466억으로 건전하고 튼실한 지역 금융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억3400만원으로 3.4%의 고배당이 이뤄졌다.이 같은 성장은 한 번 조합원은 영원한 이웃이라는 온누리신협의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특히 온누리신협은 남원신협과 제일신협, 운봉신협, 흥부골신협을 합병하는 과정에서 단 한 명의 이탈자 없이 전 직원을 승계한데 이어 최근 10년간 이직율이 0%를 기록하는 등 직원에 대한 신뢰역시 지금의 신협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온누리신협은 남원 지역민과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000만원을 들여 운봉읍 등 일대 노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으며,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연탄쌀반찬 나눔 활동, 초중고 장학금 지원사업, 조합원 취미 활동 지원사업 등을 펼쳐온 공로가 인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온누리신협 이석계 이사장은 농가가 많은 남원지역에서 조합원에게 다가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성실과 근면을 바탕으로 한 친절이라며 경영보다는 내실을 기하고 하향식 의사결정보다는 상향식 결정으로 직원들을 존중한 점이 지금의 온누리신협을 만든 것 같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이강모
  • 2015.04.07 23:02

[안심전환대출 허와 실] 원리금 상환 부담·과도한 자격 요건…서민에겐 '그림의 떡'

서민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안심전환대출이 지난달 24일부터 1, 2차에 걸쳐 진행된 결과 모두 34만5000명이 33조9000억 원을 신청했다. 하지만 당장 내야하는 높은 상환비용(원금+이자)에 대한 부담과 과도한 자격요건 규제가 정작 저금리 매력을 반감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정금리대출(원금상환), 정책자금대출, 1금융권 외 대출, 대출 받은 지 1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등은 대출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과도한 자격 규제가 서민들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됐다. 더욱이 수도권 이용자는 넘쳐났지만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지방 이용자가 저조해 지역별 형평성 문제는 물론 서민이 아닌 중산층 이상에게 혜택을 주는 정책이라는 비난을 샀다. 이 같은 문제점이 발생하자 정부는 햇살론과 바꿔드림론 등 정책성 서민금융 상품의 대출 금리를 전반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금융위원회와 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24일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안심전환대출을 국민, 신한, 우리, 농협, 전북 등 16개 시중은행을 통해 출시했다.6일 정부가 발표한 안심전환대출 실적 최종 집계는 33조9000만원으로 모두 34만5000명이 이용했다. 1차분(3월24일~27일) 안심전환대출을 통해 18만9000명이 19조8000억원을 신청했고 2차(3월30일~4월3일)에서는 15만6000명이 14조1000억원을 신청했다.안심전환대출은 기존 변동금리 또는 이자만 내고 있는 대출을 고정금리이면서 원금을 나누어 갚는 대출로 전환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중 총 20조원을 한도로 운영하기로 했었다. 이후 정부는 1차 신청에 수요자가 대거 몰리자 20조원을 추가해 곧바로 2차 안심전환대출을 시행했다.하지만 전북을 포함한 각 지방의 일선 시중은행 지점의 안심대출 전담 창구는 썰렁한 반면 전화 문의는 빗발치는 기현상이 빚어진 바 있다.당장 내야하는 높은 상환비용(원금+이자)에 대한 부담과 과도한 자격요건 규제가 정작 저금리 매력을 반감시켰기 때문에 실수요자인 소득이 적은 서민층은 이용을 꺼리는 현상이 빚어졌다.△전북 금융권 안심전환대출 실태이달부터 당장 내야하는 높은 상환비용(원금+이자)에 대한 부담과 과도한 자격요건 규제가 소득이 낮은 서민들의 발목을 잡았다.1차분에서 농협은행과 전북은행, 우리은행 전주지점 등 도내 일선 시중은행 지점에는 매일 3~10여명의 안심전환대출 상담자가 은행창구를 찾았고 이마저도 대부분 자격조건이 안 돼 발길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화문의만 빗발쳤다.2차분 역시 1차분보다 훨씬 더 적은 금액과 신청자가 안심전환대출을 이용했다.안심전환대출이 모두 종료된 이날 수도권지역의 대출 전환 수요자들은 많은 반면 전북 등 농어촌지역의 수요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지역별 온도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안심전환대출의 대상자 자체가 수도권에 많은데다 원금과 이자를 분할 상환해야 하는 안심전환대출의 특성에 따라 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도권 지역의 이용자가 많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경제적 여유가 있는 중산층 이상은 별다른 무리 없이 원금 상환과 함께 이자를 감면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월 급여만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직장인에겐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하는 것이 버거워 사실상 서민정책이라는 취지가 흔들리고 있다.이 같은 문제점이 드러난데는 과도한 자격 규제로 고정금리대출(원금상환), 정책자금대출, 1금융권 외 대출, 대출 받은 지 1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등은 대출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다음 달부터 곧바로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해야 해 소득이 적은 서민층은 사실상 안심전환대출 대상이 되기 어려웠다.신혼부부의 경우 가계 문제로 남편이 소득이 없는 부인 명의로 대출을 받았을 경우 안심전환대출 자체가 안 될뿐더러 직장을 퇴직해 소득이 없는 노인층의 경우도 아예 안심전환대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외에도 향후 정부정책이나 금융시장 변화에 따라 저금리 대출 상품이 나왔을 경우 안심전환대출 대상자가 대출을 갈아타기 위해서는 3년이 지나야만 중도상환금을 면제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전북 금융권 안심전환대출 실적 저조안심전환대출이 종료된 6일 도내 금융권 이용 현황을 알아본 결과 도내에선 97개의 지점을 갖춘 전북은행이 1, 2차 합계 모두 1056명이 884억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1차분에서는 740명이 657억을, 2차분에서는 315명이 227억을 신청하는 듯 금액으로 볼 때 전국 비중의 0.5% 이하를 밑돌았다.도내 36개 지점을 갖춘 농협은행은 1, 2차 합계 모두 1318명이 968억을 신청했으며, 1차에서 708명이 551억, 2차에서는 610명 417억 이었다.일선 시중은행 지점까지 고려할 때 도내에선 1, 2차 모두 2000억여 원이 승인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국 승인금액 34조의 0.58%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소득이 적은 전북권 대출자들은 사실상 안심전환대출 수혜에서 소외당했다는 지적이다.실제 국세청이 밝힌 직장인 평균 연봉 자료에 따르면 전국 평균 연봉은 2960만원이며, 전북은 350만원이 적은 2610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직장인 평균 연봉은 3185만원으로 월등히 높았다.이와 관련 이날 금융위원회는 이번 안심전환대출 승인 대상자 평균 소득이 4100만원으로 분석한 바 있다.이처럼 현실에 맞지 않는 안심전환대출의 과도한 자격 문제가 잇따랐지만 정부는 이번 기회가 대출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새로운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정책 대출의 금리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안심전환대출 후속책 마련되나정부가 햇살론과 바꿔드림론 같은 대표적인 정책성 서민금융 상품의 대출금리를 전반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변동금리만기일시상환 방식의 주택담보대출을 연 2% 중반대의 고정금리균등분할상환 상품으로 갈아타도록 한 안심전환대출 혜택을 받지 못한 취약 서민계층을 겨냥한 것이다.이와 관련 금융위원회는 햇살론, 바꿔드림론, 미소금융, 새희망홀씨 대출 같은 정책성 서민금융 상품의 금리를 상당폭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 방안은 30% 수준의 저축은행대부업체 상품을 10% 안팎의 금리로 낮춰주는 햇살론 전환대출이나 바꿔드림론 상품 등의 전반적인 금리 수준을 더 낮추는 게 골자다.금융위가 인하 폭을 조율 중인 가운데 주요 정책 서민금융 상품의 최저금리를 2%포인트가량 낮추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제도권 금융사로 접근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미소금융이나 새희망홀씨 대출 상품에 대해서는 수혜대상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대출 한도를 늘리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시상품인 햇살론과 새희망홀씨대출은 상시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정책성 서민대출 상품을 성실하게 상환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많은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이들에 대한 긴급 생계자금 지원 규모를 늘리고 50만원 한도의 소액 신용카드 발급을 허용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국민행복기금 등을 이용해 채무조정 중인 채무자가 중도에 탈락하면 채무조정 약정이 부활할 수 있는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이 테이블에 올라 있다. 임대주택 거주자 대상의 연 2.5% 금리 대출은 현재 한도인 1000만원을 2000만원 이상으로 늘리고 대상을 확대하는 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 금융·증권
  • 이강모
  • 2015.04.07 23:02

정책성 서민금융상품 금리 일제히 내릴 듯

정부가 햇살론과 바꿔드림론 같은 대표적인 정책성 서민금융 상품의 대출금리를 전반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변동금리만기일시상환 방식의 주택담보대출을 연 2% 중반대의 고정금리균등분할상환 상품으로 갈아타도록 한 안심전환대출 혜택을 받지 못한 취약 서민계층을 겨냥한 것이다.금융당국 관계자는 "서민금융 대책의 일환으로 정책 서민금융 상품의 금리를 낮추고 수혜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말했다.이 관계자는 그 배경으로 지난해 8월과 10월 및 올해 3월 등 3차례에 걸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정책성 서민금융상품의 금리를 손대지 않은 점을 들었다.그는 "정책 금융상품 이용자들이 부담하는 금리와 저축은행 등 여타 2금융권 금융상품의 대출금리 간에 격차가 상당 부분 좁혀졌다"며 이로 인해 사실상 별다른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점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새누리당 정책라인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최근 출시한 안심전환대출의 취지는 좋지만 이 상품은 집이 있고 원리금도 상환할 수 있는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것"이 라면서 "집도 없고 원리금 상환도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대책이 우선해야 했다"고 지적했다.이 관계자는 "금융위원회에 더 취약한 서민층에 대한 대책을 만들어 오라고 강력히 요구했다"면서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확대 공급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이런 맥락에서 금융위는 햇살론, 바꿔드림론, 미소금융, 새희망홀씨 대출 같은 정책성 서민금융 상품의 금리를 상당폭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 방안은 30% 수준의 저축은행대부업체 상품을 10% 안팎의 금리로 낮춰주는 햇살론 전환대출이나 바꿔드림론 상품 등의 전반적인 금리 수준을 더 낮추는 게 골자다.금융위가 인하 폭을 조율 중인 가운데 주요 정책 서민금융 상품의 최저금리를 2%포인트가량 낮추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특히 제도권 금융사로 접근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미소금융이나 새희망홀씨 대출 상품에 대해서는 수혜대상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대출 한도를 늘리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시상품인 햇살론과 새희망홀씨대출은 상시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정책성 서민대출 상품을 성실하게 상환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많은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이들에 대한 긴급 생계자금 지원 규모를 늘리고 50만원 한도의 소액 신용카드 발급을 허용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이들이 앞으로 제도권 금융사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징검다리 대출 상품도 만들기로 했다.아울러 국민행복기금 등을 이용해 채무조정 중인 채무자가 중도에 탈락하면 채무조정 약정이 부활할 수 있는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이 테이블에 올라 있다.임대주택 거주자 대상의 연 2.5% 금리 대출은 현재 한도인 1천만원을 2천만원 이상으로 늘리고 대상을 확대하는 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취업 성공 연계 상품, 성실 상환자의 재산 형성을 돕는 상품 등 주거와 고용, 복지 영역을 넘나드는 서민금융 상품도 개발 중이다.금융위 관계자는 "종합적인 서민금융 지원 대책을 모색 중인 만큼 부처 내 정책수립 과정과 부처 간 정책 협의 절차가 남아 있다"면서 "최종적으로 정책을 마련하는 데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표> 주요 정책성 서민금융상품※자료: 각 기관 취합

  • 금융·증권
  • 연합
  • 2015.04.06 23:02

삼성전자 1분기 실적 주목

코스피지수는 미국 금리인상이 지연될 것이라는 예상과 중국 추가 경기부양책 시행에 대한 기대감, 이란 핵협상 타결 영향 등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며 연 고점을 경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25.62포인트 상승한 2045.42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적으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4억원과 89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NAVER,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제일모직, 코웨이 순매수를 기록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림산업, 롯데케미칼, 신한지주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삼성전자, 대우증권, SK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 롯데케미칼,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을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 현대차, 제일모직, NAVER, LG디스플레이, 아모레퍼시픽을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연 고점을 경신하며 전주 대비 17.92% 상승한 658.04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적으로 보면 기관은 365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조 122억원을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파라다이스, 게임빌, 컴투스, AP시스템, 이오테크닉스 순매수를 기록했고,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메디톡스, 골프존홀딩스, 조이시티를 순매도했다.기관은 파라다이스, 컴투스, 셀트리온, 산성앨엔에스, CJ E&M을 순매수했고, 시공테크, 솔브레인, 다음카카오, 바이넥스 순매도를 기록했다.지수는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7일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5조 5000억원 수준으로 상향한 추세로 컨센서스를 넘어설 경우 증시 전반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미 1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지수는 관망세가 나오는 모습이다. 시장 전반으로 상승에 대한 가능성은 보여지지만 상단을 돌파할 계기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즉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은 나오는 모습이지만 추가상승을 위해서는 실적이 필요한 시기가 된 것으로 보여진다.현재 코스피지수는 과거 3년에서 5년간 지속된 장기 박스권 상단(2050~2100포인트)에 위치한 상황으로 투자심리 역시 관망에 가까운 것으로 보여진다. 매번 박스권 상단에서 투자자들의 고점인식에 따라 주식형펀드의 이탈로 이어져 국내증시 수급구조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악순환이 이어진 모습을 보였다. 최근 하한가 제한폭 확대, 저유동성 종목 시장조성자 제도 도입, 저유동성 고가주 액면분할 유도와 같은 거래활성화 조치와 정부의 저금리기조정책이 맞물려 거래대금 증가추세를 지속시킬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분위기로 투신을 비롯한 기관이 증시로 귀환할 환경은 이미 마련되어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기관 자금 유입의 물꼬를 터줄 기폭제가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1분기 실적시즌은 향후 3개월간 시장의 상승세로 갈 수 있을지 가늠하는 지표가 될 것으로 보여 실적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시장을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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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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