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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로 매출전표를 작성해 고객 돈을 수십억원을 횡령한 은행 직원이 8년 만에 죗값을 치르게 됐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5일 고객 돈 50억원을 횡령해 달아난 혐의(횡령)로 김모(40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북 전주의 한 대형은행에서 근무하던 김씨는 지난 2005년 고객 120여명의 계좌에서 50억원을 인출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당시 고객 돈을 몰래 빼내 주식과 부동산 등에 투자를 하는 등 임의대로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은행의 자체 감사 결과 김씨의 범행이 드러났고 이후 김씨는 50억원을 들고 자취를 감췄다. 경찰은 김씨 가족의 통화기록과 위치추적 등 범행 당시 없었던 수사 기법을 동원해 김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김씨는 사건 당시 잠시 전주를 떠났다가 이후 세간의 관심이 줄어들자 전주로 다시 돌아와 생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김씨가 범행을 시인했다. 하지만 당시 빼돌린 50억원은 모두 사용했다"고 말했다.
출소한 지 한 달도 안 돼 상습 절도를 저지르던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25일 정읍시 일대를 돌며 차량과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방모(26)씨를 구속했다. 방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2시30분께 정읍시 연지동의 한 도로에서 열쇠가 꽂혀 있는 소나타 승용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방씨는 지난달 7일 출소한 뒤 이달 9일까지 차량 두 대와 세탁소, 편의점, 음식점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금품 2천8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방씨는 경찰에서 "출소 후 취직을 하려 했지만 일자리를 구할 수 없어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주말과 휴일 전북지역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졌다.24일 오전 7시 50분께 전주시 장동의 한 아파트에서 백모씨(24)가 아버지(57)와 어머니(52)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백씨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머리, 가슴 등에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교통사고도 잇따랐다.이날 새벽 1시 1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도로에서 김모씨(28)가 운전하던 승용차량이 앞서 가던 임모씨(63)의 택시를 들이받은 뒤 인도로 돌진해 길을 가던 행인 정모씨(36)을 덮쳤다.사고 직후 정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앞서 지난 23일 오후 1시 50분께 완주군 용진면 회포대교에서 유모군(19)이 몰던 싼타페 차량이 10m 다리 밑으로 추락해 유군과 함께 타고 있던 윤모군(19), 한모군(19)이 중경상을 입었다.같은 날 오전 8시께 김제시 공덕면의 한 농가에서 불이 나 이모씨(55)가 불에 타 숨졌다. 이씨는 누나의 농사일을 돕기 위해 올해 봄부터 줄곧 이곳에서 생활해왔으며, 화재 당시 누나 가족은 익산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에서는 고생만 시켜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수첩이 발견됐다.이영준, 권혁일
전주 완산경찰서는 22일 자신이 일하는 공사현장에서 건축자재를 훔친 장모씨(62)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해 5월 2일부터 21일까지 전주시 고사동 한 모텔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전선, 창틀 등 시가 100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장씨는 현장 직원 등이 퇴근한 새벽시간을 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장씨는 경찰조사에서 고물상에 팔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공사현장에서 상습적으로 전선을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2일 자신이 일하던 공사현장에서 상습적으로 전선을 훔친 혐의(절도)로 장모(6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장씨는 지난 5월 2일부터 21일까지 한달간 전주시 완산구의 한 모텔 공사현장에서 전선과 섀시 등 1천만원 상당의 건설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 공사장에서 폐기물을 처리하는 일을 하던 장씨는 현장소장 등이 퇴근하고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장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필요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21일 오전 9시 30분께 전주시 효자동 썬플라워 웨딩홀 컨벤션 인근 온고을로 1차로에서 임모씨(52)가 몰던 레미콘이 중앙화단을 들이받고 전도했다.이 사고로 레미콘에 실려 있던 시멘트 절반가량이 도로로 유출되고, 화단에 식재된 나무들이 쓰러져 일부 차선이 통제됐다. 경찰은 차량 조향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운전자 임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학가 주변에서 유사성행위를 하는 성매매업소를 차린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1일 인터넷으로 회원을 모집한 뒤 유사성행위를 하는 '키스방'을 운영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신모(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키스방에서 일을 한 종업원 임모(22여)씨와 손님 김모(56)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신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전주시의 한 대학가에 키스방을 차리고 인터넷으로 손님을 모집해 영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의 사이트에 가입한 손님들은 1시간에 7만원을 내고 여종업원들과 유사성행위를 했다. 조사 결과 신씨는 단속을 피하려고 손님들과 전화로 접선한 뒤 신분을 직접 확인하고 키스방 곳곳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원룸촌과 대학가, 주택가 등 단속을 피해 음성적으로 성매매를 하고 있는 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휴가 중인 육군 원사가 사고로 차 안에서 의식을 잃은 중상자 2명을 구조했다. 육군부사관학교 관리자반 학생지도 부사관 이서규(52) 원사는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1t트럭의 추돌사고를 목격했다. 당시 운전 중이던 이 원사는 '쾅' 소리를 듣고 즉시 차에서 내려 현장으로 달려갔다. 승용차 운전자는 에어백이 터진 상태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고, 트럭 운전자는 조수석에 쓰러져 신음 중이었다. 두 운전자는 의식이 흐린 데다 크게 다쳐 거동이 어려웠다. 이에 이 원사는 부서진 차 문을 뜯어내고 운전자 두 명을 도로 밖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켰다. 그는 척추손상이 의심되는 트럭 운전자는 의식을 깨워 다친 부위를 확인한 후 '환자 도수 운반법'을 이용, 안전하게 옮기는 침착함을 발휘했다. 간단한 응급처치도 잊지 않았다. 운전자들을 옮긴지 채 1분도 되지 않아 마주 오던 차량들이 사고 잔해물을 들이받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 원사의 신속한 조치가 없었다면 두 운전자의 생명이 위험할 뻔한 상황이었다. 급히 119에 신고한 이 원사는 추가 사고를 막고자 도로 한복판에서 차량 통제를했고, 환자들은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을 구했다. 이 원사의 선행은 승용차 운전자 나모(32)씨가 이달 중순 국방부에 감사 편지를보내면서 알려졌다. 나씨는 편지에서 "이 원사의 신속한 도움이 없었다면 뒤이어 벌어진 2차 사고로저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생명의 은인을 꼭 찾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각박한 세상에 이런 참 군인이 있기에 고맙고 행복하며 이 원사님의 희생정신을 통해 군인들을 다시 보게 됐다. 대한민국에 이처럼 투철한 군인정신을 지닌 분들 덕분에 국민이 마음 편히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감사 인사를 했다. 이 원사는 "위험에 처한 사람을 보며 본능적으로 구해야겠다고 판단했고 군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환자들이 건강을 회복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만택 육군부사관학교장은 책임을 다한 이 원사에게 상을 주고 격려했다.
묵은 쌀을 최근에 수확한 것처럼 속여 판매한 유통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21일 2009년에 수확한 쌀을 2012년에 수확한 것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위반 등)로 송모(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송씨의 범행을 눈감아 주는 조건으로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전북도 6급 공무원 박모(56)씨와 농산물품질관리원 6급 공무원 김모(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송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김제시 용지면에 양곡도정업체를 운영하면서 2012년산 쌀을 도정하면서 2009년에 생산된 쌀 30%를 섞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송씨는 또 감독 권한이 있는 공무원 박씨와 김씨에게 각각 113만원, 100만원의 뇌물과 향응을 제공했다. 조사 결과 송씨는 이 같은 방법으로 20㎏짜리 쌀 2만7천 포대를 판매해 약 11억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 쌀들은 도내 식당과 프렌차이즈 외식업체 등에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피의자 중에 공무원까지 포함돼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이런 형태의 범행이 더 있는 지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차량 끼어들기 시비를 벌이다 상대 운전자를 때린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21일 도로에서 끼어들기 시비를 벌이다 상대 운전자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군산의 한 폭력조직 행동대원 한모(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씨는 6월 26일 오전 6시50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공모(32)씨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자신의 에쿠스 승용차가 갑자기 앞으로 끼어든데 대해 화를 내는 공씨를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한씨는 경찰에서 "상대 운전자가 소리를 치기에 홧김에 주먹을 휘둘렀다"고 말했다.
21일 오전 9시3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썬플라워웨딩홀컨벤션 앞 사거리에서 1차로를 달리던 레미콘 차량이 전도됐다. 이 사고로 다른 차량과의 충돌은 없었지만 레미콘 차량에 실려 있던 콘크리트가도로로 쏟아지고 중앙분리대에 있는 가로수가 뽑혀 일부 차선이 통제됐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자신에게 훈계했다는 이유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군산경찰서는 20일 지인에게 흉기를 들이대 상처를 입힌 황모씨(53)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19일 밤 9시 10분께 군산시 성산면의 한 음식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이모씨(40)에게 흉기를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0일 스마트폰을 훔친 최모군(15)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최군은 지난 10월 30일 오후 5시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사회단체 사무실에서 책상 위에 있던 직원 임모씨(31·여)의 시가 92만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최군은 이 사회단체에 봉사활동을 하러 갔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익산경찰서는 20일 수천만원대의 도박판을 벌인 조직폭력배 전모씨(36) 등 3명을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에게 도박자금을 제공한 최모씨(55)를 도박 방조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전씨 등은 지난 9월 25일 오후 1시 30분께부터 12시간 동안 익산시 마동의 한 사무실에서 총 20차례에 걸쳐 4000만원을 걸고 속칭 ‘도리짓고땡’이라는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최씨는 이 도박판에 현금 470만원 상당을 도박자금으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익산 역전파 조직원인 전씨는 도박판에 가담한 다른 3명과는 친구 및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30대 여성이 충동적으로 물건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덕진경찰서는 20일 대형마트에서 의류를 훔친 김모씨(34·여)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달 13일 낮 1시께 전주시 우아동의 한 대형마트 의류매장에서 조끼, 가디건 등 시가 35만원 상당의 의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결혼 후 우울증이 심해지면서 도벽이 도져, 절도 혐의만으로 9번이나 입건됐던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경찰조사에서 “나도 모르게 그랬다”고 진술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20일 농약 넣은 술을 마시게해 애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47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 20분께 아산 주거지에서 B(61)씨에게 농약 넣은 술을 건네 마시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독 증세로 병원에 옮겨진 B씨는 치료를 받다가 9일 0시 38분께 숨졌다. 경찰 의뢰에 따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현장에서 발견된 술잔과 음료수 캔에서는 맹독성 농약인 '그라목손'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술과 농약이 섞여 있던 음료수 캔에서 A씨 지문만 발견된점, 폐쇄회로(CC)TV에 두 사람만 주거지로 들어가는 장면이 찍힌 점 등 증거를 토대로 박씨를 붙잡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수개월간 함께 살던 B씨와 이날 심하게 말다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자신과 계속 만날 것인지를 고민하던 B씨에 대해 악감정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며 "농약을 미리 준비해 범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숨지기 직전 B씨는 '집에 농약을 가져다 놓은 적이 없다'는 진술을 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A씨는 관련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캐묻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19일 대형마트에 들어가 구두 등 물품을 훔친 이모씨(47)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달 14일 오후 2시께 익산시 동산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구두와 허리띠 등 시가 3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이달 초부터 이날까지 총 3차례에 걸쳐 9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완주경찰서는 19일 거짓 교통사고 신고로 보험금을 타낸 백모씨(20)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연인사이인 이들은 지난 5월 20일부터 한달 동안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교통사고 사실을 보험사 콜센터에 신고하는 수법으로, 총 4차례에 걸쳐 합의금 명목으로 334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경찰조사에서 “마땅한 수입이 없어 그랬다”고 진술했다.
정읍경찰서는 19일 조경용 소나무를 훔친 임모씨(47)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를 함께 모의한 장모씨(47)를 절도 교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10월 25일 낮 1시께 정읍시 이평면 이모씨(56)의 소나무밭에서 시가 800만원 상당의 소나무 4그루를 굴삭기를 이용해 뽑아 화물차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임씨는 장씨로부터 “이씨 밭에 소나무가 있다”는 말을 듣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9일 운전 중인 시내버스 기사를 폭행한 민모씨(57)를 운전자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민씨는 18일 밤 10시 10분께 전주시 평화동에서 장승백이 방향으로 가던 시내버스에서 운전기사 손모씨(41)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술을 마시고 버스에 탄 민씨는 “술 냄새가 나니 뒷좌석으로 옮기라”고 손씨가 말한 것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 때문에 당시 주행 중이던 버스가 휘청이며 주변 가로수와 길가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민씨는 경찰조사에서 “자리를 옮기라고 해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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