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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역전마라톤 최연소 참가자 순창군팀 김동연·정인성군 '화제'

올해로 26회를 맞은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는 최연소로 출전한 초등학생 선수들이 두각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순창군팀 김동연(12·순창 금과초 6년), 정인성(12·순창 구림초 6년)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두 선수는 대회 마지막날인 19일, 성인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 실력을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이날 이들은 6㎞가량을 각각 20분대에 주파했다. 구간별 순위로는 전체 14개 시·군 중 중위권에 든다.초등학교 2학년 때 처음 육상에 입문한 김 선수는 최근 열린 소년체전 선발전에서 중학생 선수들과 겨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차세대 육상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다. 정 선수는 이보다 늦은 지난해 육상에 입문했지만 타고난 끈기와 체력을 바탕으로 짧은 시간에 경기력이 급부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역전마라톤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 두 선수는 마지막날 경기에서 각자 목표로 세운 기록을 달성했다.두 선수의 역주에 힘 입어 순창군팀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김 선수는 개인상 부문에서 감투상을 받았다. 김 선수는 “처음으로 이렇게 큰 대회에 출전하게 돼 아직도 얼떨떨하다”면서 “감독·코치님께서 잘 가르쳐주신 덕분에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정 선수는 “앞만 보고 달리는 게 좋아서 육상을 시작하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역전마라톤대회에 출전해 이번 기록을 깨고 싶다”고 밝혔다.두 선수는 한 목소리로 “한국마라톤을 세계에 알린 고 손기정·황영조 선수처럼 불굴의 의지를 갖고 선수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순창군팀 김광섭 코치는 “(두 선수가)나이는 가장 어리지만 하고자 하는 의지와 경기력은 성인선수 못지 않다”면서 “장차 한국 육상의 중장거리를 이끌어 갈 재목이다”고 평가했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4.11.20 23:02

[제26회 역전마라톤대회 결산] '부동의 1위' 군산, 9번째 우승 금자탑

역시 부동의 1위는 최강 군산시였다.군산시가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제26회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또 다시 우승기를 거머쥐었다.군산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주-군산, 남원-전주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 레이스에서 2위팀과 9분 이상의 차이로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군산시는 이로써 지난 2011년 대회 이후 내리 5연속 우승하는 저력과 함께 통산 9번이나 우승기를 흔드는 기염을 토했다. 군산시의 우승은 10, 11, 12회 대회와 20회, 그리고 22회부터 이번 26회 대회까지다.군산시청 소속 엘리트 선수들로 구성된 군산시는 전주-군산 구간부터 2위 정읍시와의 격차를 3분 15초 벌렸고 남원-전주 구간에서도 2위 순창군을 6분 28초나 앞서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군산시는 전주-군산 구간 중 2개 소구간에서 1위를, 남원-전주 구간 중 1개 소구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소구간에서 고르게 상위권을 유지했다.이번 대회의 최대 관심은 순창군과 정읍시의 피말리는 준우승 싸움이었다. 첫날 전주-군산 구간에서 불과 3초 차이로 2,3위가 정해진 정읍과 순창의 순위는 이튿날 표고차가 큰 남원-전주 구간 레이스에서 순위가 뒤바뀌면서 선수들과 감독, 코치 등 관계자들의 희비를 갈랐다.특히 준우승을 한 순창군은 역대 대회 최고 성적을 거두면서 기쁨을 두 배로 만끽했다. 순창군은 26년 동안 지난 2012년 처음으로 3위에 입상한게 최고 순위다.통산 우승 4회, 준우승 1회, 3위 6회 등 강팀으로 분류되는 정읍시는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한 심종섭 선수가 2개 소구간에서 1위를 하는 등 선전했지만 남원-전주 소구간 각각 1위를 기록한 김광섭과 김준오의 분전에 힘입어 제2구간 종합 2위를 차지한 순창군에게 준우승을 양보하게 되면서 다음을 기약했다.한편 대회 이틀째인 19일 전주-남원 6소구간에서는 장수군의 김보건 선수가 역대 최고 기록으로 골인해 눈길을 끌었다.대회를 마친 19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린 시상식에는 전북육상경기연맹 양재랑 부회장송춘섭 전무이사엄재철 총무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전북일보 백성일 상무한제욱 이사 등이 참석해 큰 사고 없이 대회를 마친데 대해 자축하며 내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또 이날 최우수선수상(심종섭), 지도상(서채원), 신인선수상(최시원), 최우수심판상(박한규) 수상자에게는 전북건강관리협회에서 건강검진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제12구간 소구간 우승자◇1일째(전주-군산)△1소구=황태연(군산)△2소구=심종섭(정읍)△3소구=백승혁(군산)△4소구=김준영(익산)△5소구=김수길(남원)△6소구=권성은(고창)◇2일째(남원-전주)△1소구=박영현(김제)△2소구=심종섭(정읍)△3소구=백진호(장수)△4소구=김광섭(순창)△5소구=김진철(군산)△6소구=김보건(장수)△7소구=김준오(순창)△8소구=김수길(남원)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4.11.20 23:02

칼바람 맞으며 '안전' 이끈 이창근 사이카 순찰대장

선수들이 마음껏 뛸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일에 물심양면으로 애쓴 대원들 덕분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전북지방경찰청 사이카 순찰대는 전북역전마라톤 대회 기간(18~19일), 사이카를 탄 채 칼바람을 맞으며 교통정리에 나섰다.잠깐만 서 있어도 손발이 시린 날씨 속에서도 대원들은 선수들이 아무런 방해물 없이 뛸 수 있도록 교통통제에 심혈을 기울였다.이창근 순찰대장은 우리 대원들을 비롯해 지역 경찰관, 자원봉사자, 대회관계자들이 한 마음으로 힘을 쏟아준 덕에 큰 사고 없이 대회가 끝났다며 도민들이 불편함을 감수하고 통제에 잘 따라준 것도 대회 성공개최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그는 대회 기간 관계기관과 해당 경찰서 실무자들과 수시로 소통했다.전주, 익산, 남원 등 도내 주요 도시를 돌며 진행되기 때문에 각 지역 경찰서와의 호흡이 가장 중요했다.사이카는 대회의 시작과 끝을 모두 함께 합니다. 그만큼 선수들이 통과하는 구간을 맡은 경찰관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필수적입니다.그래서인지 대회 기간 대원들은 주요 교차로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에게 선수들의 원활한 주행에 필요한 신호기 조작법을 안내하는 한편 직접 교차로에 서서 수신호로 차량을 통제했다.이 순찰대장은 (사이카 순찰대는)선수들이 통과하는 구간에 먼저 가서 선수들이 뛸 수 있는 차로를 확보하고, 선수들에게 위험이 되는 방해물을 차단하는 것이 주요 임무이다며 대원들이 미리 정해진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줘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그는 선수들이 전통시장이나 도심 번화가를 통과할 때 가장 가슴이 조마조마했다며 다행히 대부분의 도민들이 교통통제에 잘 따라줬고, 대회관계자들도 정해진 차로로 주행해 큰 불상사가 없었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역전마라톤대회는 선수들의 원활한 주행, 도민들의 불편 최소화에 방점을 뒀었다며 양립하기 힘든 과제를 제시했음에도 훌륭하게 소화해 낸 대원들이 이번 대회의 숨은 공로자이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4.11.20 23:02

전북육상경기연맹 엄재철 이사 "대회 성공 개최 만족…전북마라톤 중흥 기대"

날씨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어느 대회보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서 전북역전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돼 기쁩니다.제26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대회 진행과 코스 점검, 선수들의 안전 관리 등 살림살이를 도맡아 온 전북육상경기연맹 엄재철 총무이사는 대회가 끝나고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다.대회 직전 전주-군산, 남원-전주 14개 소구간을 꼼꼼히 살피며 선수들의 레이스에 문제가 없도록 점검했던 엄 이사는 몇몇 공사 구간과 차량들의 진출입로에 특히 신경을 썼다며 요소요소마다 배치된 경찰들이 교통통제를 너무나 잘해 줘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엄 이사는 그러나 갈수록 각 시군에서 마라톤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모집하는 게 어려워지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며 상황이 그렇다보니 좋은 기록을 내고 새로운 유망주를 발굴하는 게 더욱 힘들어졌다고 토로했다.이어 그는 과거 전북은 한국 마라톤 중흥의 산실로 기라성 같은 선수들을 수도 없이 배출해왔다며 이제부터라도 초등학교부터 꿈나무를 발굴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대학 및 실업팀으로 연계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엄 이사는 경기가 진행되는 소구간과 소구간 사이를 오가며 공사 중인 도로에 널려있는 돌멩이를 직접 비로 쓸어내며 선수들이 부상을 입지 않고 역주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기도 했다. 또 교통통제를 하는 경찰과 호흡을 맞춰 선수들을 뒤따르며 응원하는 차량들을 지도하며 대회 안전의 최첨병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4.11.20 23:02

제26회 역전마라톤 지도자상 군산시 서채원 코치 "선수들 끈기·열정이 우승 원동력"

체력의 한계를 정신력으로 이겨낸 선수들이 있어 5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19일 막을 내린 제26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대망의 5연패를 이끈 군산시 서채원 코치(34군산시 육상경기연맹 총무이사)는 우승 원동력을 선수들의 끈기와 열정에서 찾았다.전국체육대회가 끝난 지 2주만에 역전마라톤이 열리면서, 선수들은 쉴 틈이 없었다. 선수들이 휴가를 반납하고 역전마라톤 훈련에 돌입한 것.서 코치는 팀을 꾸릴 때만 해도 선수들의 피로가 풀리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면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이 있어 5연패가 가능했다고 말했다.서 코치는 이어 군산시 선수들이 뛰어난 경기력을 가지고 있다기보다 모두 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서로 격려하는 분위기가 팀에 녹아든 것이 우승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고 덧붙였다.서 코치에게 전북역전마라톤은 육상 인생의 중요한 길목을 함께 한 동지와 같다.그는 10회 대회(1998년)부터 23회 대회까지 선수로 뛰었다. 이후 군산시팀 코치로 대회에 참가하는 등 올해 대회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역전마라톤과 함께 했다.그는 역전마라톤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많은 중장거리 선수들이 배출됐다며 한국육상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역전마라톤과 함께 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그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중장거리 선수 육성에 육상인 뿐만 아니라 대학교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희망했다.갈수록 뒤처지고 있는 전북육상을 바라보는 마음이 편치 않기 때문이다.선수층이 너무 얇고, 뛰어난 기량을 지닌 선수도 적습니다. 선수 저변확대를 위해선 대학 육상부실업팀이 창단돼 우리지역 선수들이 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4.11.20 23:02

제26회 역전마라톤 최우수 선수상 정읍시 심종섭 "코스 익숙해져 2회 연속 수상 가능"

최우수선수상 수상 보다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이 가장 기쁩니다.제26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정읍시 대표로 출전해 최우수선수상을 거머쥔 심종섭 선수(24한국전력공사 육상팀).심 선수는 지난해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달 3일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마라톤에서 기대에 못 미친 성적을 내며, 아쉬움이 컸던 만큼 이번 역전마라톤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당시 그는 풀코스 레이스에서 2시간 23분 11초를 기록해 완주한 14명의 선수 중 10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국가대표 선수 중 가장 먼저 결승선에 들어왔지만, 개인 최고 기록인 2시간 14분 15초에는 크게 모자랐다.이에 이번 대회는 그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절치부심하던 그는 이를 악물고 뛰어 이번 대회 2개 소구간에서 연달아 1위를 차지했다.대회 첫 날(18일) 전주 동산우체국에서 완주 덕실사거리까지 11.5km구간과 둘째 날 남원오리정에서 대명휴게소까지 10.7km구간을 각각 각각 34분 43초와 33분 12초의 기록으로 통과했다. 두 구간은 14개 소구간 중에서 가장 긴 코스다.아시안게임전국체육대회 등 올해 연이은 큰 대회를 모두 치르느라 심신이 지친 상태에서 이룬 성과라 스스로도 자랑스럽게 여긴다.심 선수는 익숙한 코스고, 평소 꾸준히 훈련에 몰두한 덕분에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다며 다행히 몸상태도 나쁘지 않아, 기대 보다 더 좋은 성적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심 선수는 그동안 역전마라톤을 통해 한 단계, 한 단계 도약해왔다. 국가대표로 발탁되는데 발판이 된 전북역전마라톤에서 고향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 국위를 선양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4.11.20 23:02

전국 수영 동호인 부안서 '해넘이 물살' 가른다

전국의 수영 동호인들이 부안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화합의 물살을 가른다.생활체육전북수영연합회는 오는 23일 부안군 부안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서 전국 각지의 수영 동호인 360여명이 참석하는 ‘2014도지사배 마스터즈 전국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1시30분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김종규 부안군수, 최훈열·조병서 도의원, 서정일 전북수영연합회 회장, 김종영 부안생활체육회장과 수영 동호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15년째를 맞는 도지사배 마스터즈 수영대회는 그동안 전주에서만 개최되어오다 지역주민들의 수영 활성화를 위해 재작년 무주를 시작으로 지난 해 완주군 개최 등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으며 올 해는 그 세 번째로 부안에서 대회가 개최된다.전북 수영은 올 제주 전국체전에서 전북선수단의 성적 추락과 달리 도체육회 최혜라, 김수연 선수가 2관왕에 올랐고 전주시청 박석현과 전북체고 김영진·전성민 선수가 금 물살을 가르면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를 따내 전국 7위에 오르는 등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북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이번 마스터즈 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낼 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도지사배 마스터즈 참가 자격은 19세부터 70세까지로 연령에 따라 5년 단위로 19세에서 24세, 25세에서 29세 등으로 나누어 치러진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50m, 100m, 200m 등 거의 전 종목에서 열리며 단 한 번이라도 엘리트 선수 출신으로 등록된 사람은 출전할 수 없다.전북수영연합회 서정일 회장은 “지역 동호인들의 참여 확대와 수영 활성화를 위해 시군을 순회하게 된 도지사배 마스터즈 전국수영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차질없는 준비로 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 해 전북 수영과 부안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4.11.20 23:02

[제26회 역전마라톤대회] "이변 없다"…군산시 첫날 '거침없는 질주'

출발을 알리는 송하진 도지사의 총성과 동시에 도내 14개 시군을 대표해 출전한 철각들의 뜨거운 레이스가 초겨울을 달궜다.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제26회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18일 오전 10시 전북일보사 앞에서 이틀간의 역주에 돌입했다.대회 첫날 전주에서 군산까지 52.1km를 6개 소구간으로 나누어 이어달리는 제1구간 1위 팀은 지난 대회까지 4연패를 달성했던 군산시였다. 이로써 군산시는 역전마라톤 5연패 위업 달성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군산시 선수들은 각각 13소구간에서 1위, 25소구에서 2위, 46소구에서 3위로 골인하는 등 상위권을 유지하며 2시간 46분 5초의 기록으로 전주-군산 구간의 결승 테이프를 끊었다.군산시를 추격하는 정읍시와 순창군의 경쟁도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정읍시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심종섭의 역주에 힘입어 2시간 49분 20초로 군산시에 이어 2위를 마크했으며 순창군도 선수들이 소구간마다 고르게 상위권을 형성하면서 2시간 49분 23초로 정읍시를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두 팀과 선두 군산과의 기록 차이는 3분대로 2,3위팀들은 19일 속개되는 남원-전주 제2구간에서 추격전을 계속한다는 복안이다.특히 2위와 3위인 정읍과 순창의 기록 차이는 불과 3초로 양 팀간의 피말리는 준우승 경쟁도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2시간 58분 44초로 4위를 기록한 익산시도 막판 스퍼트로 상위권 입상을 노리고 있다. 2시간 59분 4초로 5위를 한 남원시도 남원-전주 구간 선전을 다짐하면서 순위 경쟁에 뛰어들 태세다.출발에 앞서 오전 9시30분에 전북일보사 앞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백성일 상무한제욱 이사와 임직원,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심민 임실군수, 이면우 전북육상경기연맹 부회장, 서정일 전북수영연맹회장, 최형원 도체육회 사무처장 직무대행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은 대회사에서 전북역전마라톤대회는 26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기라성 같은 마라톤 선수들을 배출하고 전북육상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들 모두 불굴의 정신으로 힘차게 달려 고장의 명예를 빛내고 마라톤 수준을 한 단계 높여달라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로 26회를 맞는 전북역전마라톤대회는 도내 마라톤과 육상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들고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마라톤처럼 전라북도도 미래를 위해 힘차게 뛸 것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4.11.19 23:02

제26회 역전마라톤대회 이모저모

● 경찰, 교통통제 원활한 대회진행전북역전마라톤대회 첫날 제3소구 종점인 익산역 앞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사중. 이로 인해 몸을 푸는 선수들과 이들을 응원하러 온 비좁은 익산역 앞 인도는 북새통을 이뤘다. 교통 통제와 이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들 분주함 돋보였다.군산경찰의 교통통제 노하우도 대회 전통만큼 쌓이면서 탄력적이고 유기적인 통제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했다.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첫날 결승선이 설치된 군산시청 동문 앞에는 점심식사를 마친 시민들과 시청 직원 300여명이 모여 선수들을 기다렸다.선수 도착시간이 임박한 시각에도 교통통제가 실시되지 않자 일부 시민들은 의아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하지만 선수 도착 바로 직전 교통통제가 시작되면서 시민불편 최소화를 고려한 군산경찰의 탄력적인 통제모습에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이었다.이날 군산경찰은 순찰차 14대와 사이카 10대(지방청 8대 포함) 등 차량 총 24대와 경찰관 83명이 각 신호기마다 배치돼 각 구간별로 번갈아 가며 유기적인 교통통제를 실시했다. 군산경찰 관계자는 대회가 26회째 치러지다 보니, 경찰관들도 경험이 쌓여 전북역전마라톤대회의 특성과 노선 등에 대해 충분히 숙지된 상태여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민 선수 격려 자원봉사자 구슬땀전북역전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숨은 공로자인 자원봉사자들이 시내 곳곳에 내걸린 공사로 여느 때보다 비지땀을 흘렸다.동산동부터 오산초등학교에 이르는 50개 장소에 교통 경찰관과 전의경, 모범택시기사를 포함한 100여명 자원봉사자가 선수들을 격려했다.특히 이날 익산경찰은 선수가 도착하기 1시간 전부터 지정된 장소에서 교통신호기를 점검하거나 주변 장애물을 정리했고, 익산시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의 주차단속에 나서며 경기지원에 나섰다.또한 군산시민체육회 소속 생활체육 지도자들도 일찌감치 점심식사를 마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오전 11시 30분부터 천막을 설치하고 선수와 임원은 물론 응원나온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차를 끓여 준비했다.이들이 준비한 차와 음료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자칫 경직되기 쉬운 몸과 마음을 따뜻히 데우며 인기를 끌었다.익산=김진만, 군산=이일권 기자

  • 스포츠일반
  • 전북일보
  • 2014.11.19 23:02

이순철 총괄 심판장 "교통안전·시민정신 빛난 명품대회"

매끄러운 교통통제와 시민들의 준법정신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근래 보기 드문 명품 마라톤대회로 기억될 것입니다.18일 열린 제26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선수감독들의 경기규칙 준수 여부와 경기 진행을 도운 이순철 총괄 심판장(48전북체육고 육상부 감독).그는 1996년 8회 대회부터 역전마라톤과 인연을 맺었다.그는 전북육상경기연맹 총무이사에 재직하면서 매년 대회마다 경기 운영에 필요한 각종 사항을 점검하고, 선수들이 대회를 치르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막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올해 처음으로 심판장을 맡은 그는 그 어느때 보다 역전마라톤에 거는 기대와 관심이 크다.이 심판장은 역전마라톤은 전북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명성을 떨친 중장거리 선수를 배출한 명품대회이다며 육상인의 한 사람으로서, 전북육상의 디딤돌이자 자랑인 역전마라톤이 오래도록 도민과 함께 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이 심판장은 대회 첫 날, 가장 걱정했던 교통통제가 매끄럽게 잘 된 점을 첫 손으로 꼽았다.그는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이다. 그래야 지켜보는 시민들도 역전마라톤에 애정을 쏟는다며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모두 무사히 완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경찰관과 시민들 덕분에 첫 날 대회가 무사히 끝났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마지막날(19일)도 이렇게만 경기가 운영된다면 근래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기억될 것이다면서 모든 선수가 결승점을 통과할 때까지 단 한 사람도 다치는 일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전북 육상과 관련 이 심판장은 지역 출신 우수선수들이 고향에서 터를 잡고 싶어도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이 없고, 중장거리 실업팀도 한 팀에 불과하다며 어린선수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침체된 전북육상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4.11.19 23:02

고향 명예 건 철각들, 힘찬 질주 시작

오늘, 고향의 명예를 건 철각들의 바람을 가르는 질주가 시작된다.전북 육상인들의 최대 잔치인 제26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18일 오전 10시 전북일보사 앞에서 출발 총성과 함께 힘찬 레이스에 돌입한다.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역전마라톤대회는 19일까지 이어지며 대회기간 동안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엘리트선수와 마라톤 동호인들이 어우러져 역주를 펼치게 된다.출발에 앞서 전북일보사 앞 광장에서 오전 9시 30분 열리는 개회식에는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백성일 상무한제욱 이사와 전북육상경기연맹 양재랑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송하진 도지사, 김광수 도의장, 김응권 우석대 총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마라톤대회 송춘섭 임원장, 정재석 심판장 등 경기 임원, 각 시군 선수단이 참석한다.이번 마라톤 대회 총 연장은 113.2㎞로 첫 날 전주-군산, 둘째 날 남원-전주 코스를 14개 소구간으로 나눠 이어달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대회 첫날인 18일에는 전주에서 군산까지 52.1㎞ 거리 6개 소구간에서, 다음 날인 19일에는 남원시청 앞에서 전주까지 61.1㎞ 거리 8개 소구간에서 경주를 벌인 뒤 시군별로 구간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게 된다.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지난 22회 대회부터 25회까지 내리 4연패를 달성한 군산시팀이 5연승의 위업을 쌓을지 여부다.백도현 감독과 서채원 코치가 지도를 계속해 온 군산시팀은 지난 2012년 최우수상을 받은 백승혁 선수를 주축으로 군산시청 3명 등 모두 10명의 선수로 구성돼있다.제26회 전북역전마라톤 참가자 중 최고령자는 진안군팀 만 56세 이용현 선수이며 최연소로는 만 12세의 순창군팀 정인성 선수다.한편 17일 전북일보 7층 회의실에서는 육상경기연맹 양재랑 상임부회장과 송춘섭 전무이사와 전북일보 한제욱 이사, 14개 시군 감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감독자 회의가 열려 출전 선수들의 명단 확인과 함께 선수 안전을 위한 대회 진행 요령 등 실무사항을 최종 논의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4.11.18 23:02

송춘섭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임원장 "전북 육상 버팀목…안전대회 최선"

올해로 26년째를 맞는 전북역전마라톤대회는 전북 육상발전의 버팀목이자 많은 마라톤 선수를 양성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이 부상이나 중도 탈락자 없이 안전하게 역주를 펼쳐서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제26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임원장을 맡고 있는 전북경기육상연맹 송춘섭 전무이사는 전국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대회를 전북일보와 함께 진행하는 게 기쁘다며 대회 안전에 최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송 임원장은 최근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배출한 선수로 올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한 심종섭, 노시원 선수와 전국체전 2관왕을 달성했던 이상민 선수를 꼽으며 전북역전마라톤이 도내 선수 양성과 발굴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그는 전북의 올 전국체전 성적부진과 관련 도내에 여자 마라톤 선수가 없어 0점을 받았다며 학교와 실업팀의 여자마라톤부 창단이 시급한 실정이다고 토로했다.송 임원장은 역전마라톤대회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심판들과 지도자들, 그리고 선수 안전을 위해 교통정리를 해주는 전북경찰에게 전북육상경기연매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 육상인들이 힘을 합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르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 선수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면서도 14개 시군의 지도자들이 선수관리를 철저히 해 향토의 명예를 건 레이스를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4.11.18 23:02

전북체육 '전열 재정비' 본격화

김대진 전라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12일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전북체육의 재도약을 위한 혁신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김 처장은 이날 도체육회 회장인 전북도청 도지사실에서 송하진 지사를 만나 사직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김 처장은 전북체육의 재도약을 위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으며 송 지사는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송 지사는 김 처장에게 그동안 전북체육의 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애를 쓴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전북 체육발전을 위해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앞서 김 처장은 이날 오전 도체육회 직원들에게 사퇴 입장을 밝히면서 사무처 직원들이 너무 열심히 일해줘서 고맙다며 대학으로 복귀해도 전북체육의 미래를 위해 더 고민하고 해야 할 일이 있으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그동안 거취 문제가 계속 거론되어왔던 김 처장의 이날 조기 사퇴 표명은 내년 4월까지 임기를 모두 채우게 되면 복직하게 될 전북대학교와 학사 일정이 맞지 않아 학교와 학생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는 판단에서 따른 대승적 결단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또 김 처장의 이번 사퇴는 비록 올 체전에서는 전국 14위를 기록했지만 2013년 9위의 성적을 거둔 성과 등을 고려하면 체전 성적 추락이 조기 사퇴의 전적인 이유는 아니라는 해석도 나온다.김 처장의 조기 퇴진 의사 표명에 따라 전북도는 조만간 신임 도체육회 사무처장 임명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 고위관계자는 신임 사무처장 인선에 대해 공모 방식을 포함해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전북체육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해 체육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혁신적 역량을 갖춘 전문 체육인이 사무처장을 맡아 도체육회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게 체육계 인사들의 공통된 목소리다.한편 전북도는 제95회 전국체전 이후 체육계에 대한 고강도 개혁을 예고한 바 있어 향후 도체육회를 이끌어갈 신임 사무처장 임명에 체육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이와 관련 송 지사는 체전 폐막 다음 날인 4일 간부회의에서 성적 부진에 대해 도민들에게 송구하다며 전북 체육의 발전을 위해 도체육회 뿐만 아니라 종목별 경기단체들의 개혁을 요구했었다.도는 도체육회의 대대적 혁신 방안으로 인적 쇄신과 조직 개편, 성과시스템 적용 등을 제시했다. 또 체육회 이사회의 운영과 관련해 이사별로 책임과 임무를 부여하는 책임 이사제 도입과 학교체육 발전, 사회 체육 활성화, 실업팀 육성 확대 등 경기력 향상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도내 체육계도 전북도의 혁신 방침 발표와 맞춰 도체육회와 경기단체 등이 잇달아 긴급 연석회의를 열고 전북체육 재도약을 포함한 자체적인 혁신 방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4.11.13 23:02

'전북체육 재도약' 혁신대책 마련 착수

올 전국체전 성적 추락을 계기로 전북체육 재도약을 위한 혁신대책 마련 움직임이 가속화 되고 있다.도체육회와 도내 경기단체 전무이사들은 지난 11일 오후 긴급 회의를 열고 경기력 향상체제 구축을 위한 강도 높은 개혁안 마련에 착수했다.회의에 참석한 전무이사들은 올 전국체전에 대한 분석에 이어 전북에서 열리는 2018년 제99회 전국체전 상위권 진입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 결과 경기단체들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종목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경기 결과를 토대로 경기단체와 지도자, 대학팀들에게 성과시스템을 적용해 지원비를 차등지급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2년 연속 전국체전 성적 부진의 경우 지도자를 교체하는 등의 고강도 대책도 마련했다. 이어 지도사 수당을 2단계에서 4단계로 확대해 책임을 강화하는 등의 경기력 향상 방안도 도출됐다.이 자리에서 전무이사들은 전북체육 낙후의 주된 요인으로 꼽히는 학교체육의 발전 방안과 관련 김승환 교육감과의 간담회 개최를 건의하기로 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이날 회의는 전북체육 위상 추락에 따른 경기단체 전무들의 반성과 함께 일각에서 자진사퇴론을 제기하는 등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다.회의에서는 경기단체 전무이사들의 쓴 소리와 각종 건의가 터져나왔다.전무이사들은 시군 실업팀에 대한 전북도의 예산지원이 애초 약속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어 팀 운영이 힘들다고 비판했다. 도체육회 이사회 구성에 비전문인이 많이 포진된 문제도 불거졌다.도교육청과 도체육회간 유기적 체계 구축 미흡과 함께 꿈나무 선수 육성을 위한 체육회 차원의 지도자 지원 필요성도 나왔다. 이는 소년체전 최하위가 전국체전 최하위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으로 도교육청의 혁신적 변화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다수를 이뤘다.외부선수 영입을 통한 실업팀 운영은 땜질식 처방이라는 진단에 따라 도내에서 선수들의 진로가 보장될 수 있는 연계시스템 구축 필요성도 나왔다.이를 위해 도체육회와 교육청, 경기단체간 상시협의체제 운영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일었다.한편 도체육회는 12일에도 체육회가 관리하는 실업팀의 지도자들 및 우수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경기력 강화를 위한 혁신 대책을 논의하는 등 체전 성적 추락에 대한 자체적인 대책마련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4.11.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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