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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더 쌓을래요"…리듬체조 손연재 일시 귀국

28일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끝난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시리즈에서 개인종합 12위에 올라 톱 10 진입을 눈앞에 둔 '요정' 손연재(17·세종고)가 일시 귀국했다.손연재는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 첫 국제대회였기에 준비를 열심히 했고 좋은 성적을 올렸다"며 "앞으로 많은 FIG 월드컵 시리즈에서 9월 세계선수권대회까지 경험을 더 쌓겠다"고 말했다.손연재는 세계 1~2위를 다투는 예브게니아 카나에바, 다리아 콘다코바(이상 러시아) 등 정상급 선수가 총출동한 이번 대회 개인종합에서 후프(26.175점)와 볼(26.725점), 곤봉(26.175점), 리본(25.750점) 등 4종목 합계 104.825점을 획득, 전체 46명 중 12위에 올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또 볼 종목에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 26.875점을 받고 7위를 차지하고 자신감을 얻었다.손연재는 "지난해 5월 프랑스 코르베유에손 월드컵 대회에서 최고인 개인종합 11위를 차지했는데 이번 대회는 규모가 더 큰 대회여서 솔직히 기대를 안 했다"면서 "하지만 열심히 연기했고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말했다.리본 종목에서 리본이 꼬이는 바람에 톱 10 진입을 아쉽게 놓친 손연재는 "리본연기를 보완해서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한 뒤 "세계선수권대회 전까지 어떤 상황, 어떤 컨디션에서도 연기를 완벽하게 해내는 게 중요하다"고 각오를 다졌다.손연재는 "앞으로 남은 기간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을 통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겠다. 연기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표현력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지난해보다 종목별로 1점씩 오른 것에 대해 손연재는 "4종목 모두 25점대에 머문다면 런던올림픽 진출이 어렵다고 생각해 0.1점이라도 더 받고자 코치 선생님과 열심히 노력했다"며 구슬땀을 흘린 덕분에 고득점으로 연결됐다고 답했다.또 "시니어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종목 결선에 뛰었는데 괜찮은 결과를 얻었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손연재는 러시아 노보고르스크 훈련센터에서 호흡을 맞춘 옐레나 리표르도바 코치가 건강이 나빠 이번 대회에 동행하지 못했지만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부터 호흡을 맞춘 스포츠심리학자인 조수경 박사의 도움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손연재는 "지난해 내가 경기했던 동영상을 보면 잘했다고 생각했던 연기도 지금보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며 작년보다 여러 면에서 한 층 성숙해졌음을 에둘러 표현했다.그러면서 "런던올림픽 출전이라는 꿈을 꼭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손연재는 일주일간 재활 치료를 받은 뒤 다음주 러시아로 돌아가 4월 말 포르투갈 포르티마오에서 열릴 FIG 월드컵시리즈를 준비한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3.30 23:02

'씨름판의 황태자' 대학교수 되다

"모래판 위에서 은퇴식을 하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이제는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전념하겠습니다."대학교수로 변신한 '씨름판의 황태자' 이태현(35)이 4월7일 개막하는 충북보은장사씨름대회 출전을 포기하고 은퇴를 선언했다.이태현은 지난 2월 용인대 교수로 임용돼 은퇴가 예상되긴 했지만 씨름팬들은 보은장사대회에서 모래판에 선 그의 마지막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랐다.하지만 강의 준비로 훈련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이태현은 고심 끝에 은퇴 시기를 결정했다.이태현은 29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한 달 동안 샅바를 잡지 않고 있다가 대회 준비를 위해 씨름부 학생들과 연습을 해봤는데 도저히 힘이 달려서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이태현은 1980년대 민속씨름이 출범하면서 이만기와 강호동의 계보를 잇는 씨름판의 절대 강자였다.세 차례 천하장사 꽃가마를 탔던 이태현은 백두급(무제한급)에서는 20차례나 정상에 올라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이태현은 수많은 우승을 했지만 아직도 1994년 12월 처음 천하장사에 올랐던 경기가 가장 기억이 남는다고 했다.당시 신인이었던 이태현은 청구씨름단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백승일과 결승에서 만나 1시간20분이 넘도록 승부를 가리지 못하다 체중을 달아 천하장사에 올랐다.이태현은 "그때는 승부가 나지 않으면 가벼운 체중의 선수가 이긴다는 규정이 없었다"며 "너무 승부가 나지 않자 대회 관계자들이 모여 이 같은 결정을 내렸는데 이 때문에 '저울장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고 회고했다.남성미가 넘쳐나는 외모로 2000년대 초까지 큰 인기를 얻었던 이태현은 "선수생활을 하면서 CF모델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하지 못했다"며 "화장품 모델을 했던 축구선수 안정환이 너무나 부러웠다"고 말했다.지난 2월 설날장사대회 결승에서 이슬기(현대삼호중공업)에 패해 21번째 백두봉정상에는 오르지 못했던 이태현은 "사실 이슬기에게 패한 뒤 이제는 물러나야 할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술 씨름을 펼치는 이슬기와 힘이 좋은 윤정수(현대삼호중공업)가 씨름판의 강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태현은 "은퇴경기를 못하고 씨름판을 떠나게 돼 아쉽지만, 씨름이 열리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후배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3.30 23:02

올해 새만금마라톤에 1만2천여명 참가

당초 우려와 달리 4월에 열리는 새만금 마라톤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군산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진행된 접수를 최근 마감한 결과, 총 1만2천164명(외국인 177명 포함)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풀코스에 450명을 비롯해 하프코스에 1천32명, 10km에 1천626명, 5km에 9천56명이 신청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접수 초기에 신청자가 적어 우려가 컸으나 마감 직전에 전국의 마라톤 동호회에서 단체로 신청서를 내 접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마라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케냐선수 4명이 풀코스페이스메이커로 참여하며, 국민 마라토너 김이용 선수와 미녀 마라토너 김영아 선수, 영화 '맨발의 기봉이'의 실제 주인공인 엄기봉씨 등도 참가한다. 양궁의 김수녕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 4명도 5km 완주에 도전장을 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중국 칭다오(靑島)와 옌타이(煙台) 마라톤 동호인 30여명이참가해 한.중 우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8회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4월 24일 오전 8시30분 개최되는데 풀코스는비응항 광장을 출발해 야미도-신시도-신시배수갑문을 거쳐 방조제 중간지점에서 돌아오는 코스로 짜였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3.29 23:02

"7월 더반에서 다 같이 만세 부르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개최지 선정 100일을 남겨둔 28일 유치 소망대회를 열고 다시 한번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열린 소망대회에는 조양호 위원장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김진선 특임대사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에서 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빙속 삼총사' 이승훈·모태범·이상화,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최민경이 나와 힘을 보탰다. 축하 공연에 이어 나승연 유치위 대변인의 소개로 단상에 오른 조양호 위원장은 "지난 1년 반 동안 열심히 뛰었지만 남은 100일이 더 중요하다"며 남은 기간 온 힘을 다해 IOC 위원들의 표심을 사로잡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박용성 체육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다면 동계스포츠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할 것"이라며 "남은 기간 발에 불이 나도록 있는 힘을 다해 뛰어 보려 한다. 7월 더반에서 다 같이 만세를 부르자"고 호소했다. 이날 유치위원회는 23개 기업의 43개 상표 대표자와 동계올림픽 유치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베스트 오브 코리아(Best of Korea)'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하도봉 사무총장은 "경쟁 도시들은 평창이 시골 마을이라 즐길 거리가 충분치 않다는 점을 지적하지만, 다양한 기업의 참여로 오히려 아늑한 산골 마을에서 최고 수준의 볼거리와 먹을거리 등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참석자들과 홍보대사들은 2천18개의 풍선에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희망의 꽃씨'를 담아 날려 보내며 유치 의지를 다졌다. 홍보대사로 행사에 참석한 이상화는 "우리의 꿈이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오는 7월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제123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IOC 위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3.29 23:02

우슈 지도자 박찬대 "중국 벽 무너뜨리겠다"

28일 우슈의 품새 종목인 투로의 국가대표 코치로 선임된 박찬대(38) 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무림의 최고수다.엘리트 선수로서 그의 경력을 보면 세계 우슈의 간판이자 영화배우로 이름을 날린 리롄제(이연걸)를 능가한다는 평이다.우슈가 비인기 종목이라서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다.박 씨는 1992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1993년부터 2001년까지 격년으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무려 6개나 따냈다.그는 주요 종목인 화려한 북방무술 장권과 한쪽에만 날이 있는 칼을 들고 펼치는 도술, 버드나무 가지를 돌려 때리고 찌르는 곤술에서 세계무대를 호령했다.국제우슈연맹의 지주인 리롄제처럼 영화배우가 되지 않겠느냐는 제의도 있었지만 그는 선수 생활에 집중해왔다.어려서부터 무술에 두루 심취한 박 씨는 사실 우슈에만 천착한 것은 아니었다.그는 태권도 특기자로서 국군체육부대에서 병역을 마쳤고 합기도와 태국무예인무에타이도 6단 자격을 갖고 있으며 정통무술인 해동검도에도 해박해 말 그대로 무림의 고수다.초등학교 저학년 때 유선방송에서 매일 나오는 중국 무협극과 태권브이를 보고 태권도장을 찾은 게 무술을 연마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한다.박 씨는 세계무대에서 활약한 것을 인정받아 2004년 최고의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받았고, 현재는 호원대 무도경호학부에서 각종 무술을 접목한 이론과 실전을 전수하고 있다.그는 리롄제를 능가하는 쿵푸의 최고수라는 지적에 대해 "세계선수권에서 6차례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세계에서 나밖에 없어서 그런 말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종주국인 중국에서는 선발전 자체가 바늘구멍 뚫기라서 한 명이 계속 출전할 기회가 없는 면도 있다"고 겸손해했다.대한우슈협회는 최고의 실력자를 공정하게 찾는다는 취지로 국가대표 투로 감독을 공개 모집했고 이에 지원한 박 씨가 당당하게 선발됐다.박 씨는 그간 국가대표 지도자를 맡은 적이 없었다.이에 대해 그는 "내가 경기도와 수원시청 감독을 맡고 있었는데 제자의 70%를 국가대표로 만들기 전에는 대표팀을 맡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결국 60% 정도밖에 국가대표를 배출하지 못했는데 대학교수를 하면서 시간이 나 국가대표 지도자에 도전했다"고 말했다.박 코치는 올해 10월 터키 앙카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의 벽을 허물어뜨리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털어놓았다.중국은 우슈 투로의 종주국이자 최강국이고 마카오와 대만, 홍콩 등의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는 대부분 본토에서 수련한 뒤 귀화한 사람들이다.박 코치는 "우리 선수들의 수준은 중상위권에 속한다"며 "내가 지닌 이론과 기술을 모두 전수해서 이번에는 반드시 중국의 벽을 완전히 허물어보고 싶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선수들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것"이라며 "어떤 무술을 하든지 마음으로 느끼고 갈구하지 않으면 성취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박 코치는 전공이 장권과 도술, 곤술이지만 오래전부터 남권과 남도, 태극권도 연마했다.연기 기술의 난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화려한 장권이 접목될 때 고득점이 나올 수밖에 없는 남권과 태극권, 남도에서도 박 코치의 지도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무림 최고수가 길러내는 한국 우슈 대표팀이 8월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와 10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3.29 23:02

'쿵푸 최고수' 대표팀 맡다

쿵푸로 세계를 호령했던 무림의 최고수가 국가대표 지도자로 발탁됐다.대한우슈협회는 공개채용 방식으로 진행한 국가대표 지도자 전형에서 박찬대(38) 씨를 투로(품새) 코치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박 코치는 중국에서 전국대회를 5연패하고 영화배우로 전향해 할리우드까지 진출한 리롄제(이연결)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는 세계 쿵푸계의 최고수다.박 코치는 1992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뒤 1993년, 1995년, 1997년, 1999년, 2001년 세계선수권대회 장권, 도술, 곤술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세계선수권대회에서 6차례나 금메달을 따낸 선수는 전 세계를 통틀어 박 코치가유일하다.그는 세계무대에서 활약한 공적을 인정받아 1994년에는 체육훈장 거상장, 2004년에는 최고 영예의 청룡장을 수훈했다.박 코치는 2001년을 마지막으로 선수에서 은퇴한 뒤 경기도에서 시도협회 지도자로 활동해왔으나 그간 국가 대표팀을 조련한 경험은 없었다.박 코치는 현재 호원대 무도경호학부 조교수로서 학생들에게 무도 이론과 실전을 전수하고 있다.협회는 격투 종목인 산타 코치에는 김귀종(36) 씨를 선임했다.김 코치는 1995년 국가대표로 뽑혀 1999년, 2001년, 2003년 세계선수권대회 60㎏ 이하급에서 우승해 세계대회 3연패를 이뤘고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는 같은체급의 은메달을 획득했다.그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국가대표 코치를 지냈으며 2009년에는 한중대 우슈겸임교수를 맡았다.김 코치도 박 코치와 더불어 국내에서는 쿵푸 1세대로서 우슈 경기의 선구자라는 평가를 받는다.우슈협회 관계자는 "이들이 최고수라는 사실은 두말하면 잔소리"라고 말했다.협회는 올해는 투로와 산타를 아우르는 총감독을 두지 않고 이들 코치의 지휘로 대표팀을 운영하기로 했다.이들 코치는 다음 달 10일부터 태백선수촌에서 오는 8월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와 10월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한 합숙훈련을 지도할 계획이다.협회는 실력 있는 지도자를 공정하게 선발한다는 취지로 이례적으로 후보를 공개 모집한 뒤 서류전형과 심층면접을 통해 이들 코치를 선임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3.29 23:02

<프로배구> 첫 챔프 도전 대한항공 무기는 '여유'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여유'를 만끽하면서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볼 채비를 하고 있다.2005년 프로배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1위에 올라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대한항공은 내달 3일부터 '디펜딩 챔피언' 삼성화재와 7전4선승제 대결을 벌인다.대한항공이 챔프전에서 이긴다면 사상 처음으로 삼성화재나 현대캐피탈이 아닌 제3의 팀이 우승하는 사례가 된다.주전과 후보가 모두 제자리에서 구실을 하며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시스템 배구'가 자리를 잡은 만큼 꿈을 이룰 가능성은 충분하다.하지만 상황이 유리하지만은 않다.우선 선수들이 챔피언결정전에 나가 본 적이 없어 큰 경기 경험이 부족하다는 게 마음에 걸린다.또 오랫동안 경기를 치르지 않아 선수들의 감각이 무뎌진 부분도 걱정거리다.게다가 삼성화재는 플레이오프에서 3연승으로 현대캐피탈을 일축해 '괴물 용병'가빈 슈미트에게 충분한 휴식 시간을 줄 수 있다.체력을 회복한 가빈이 블로커 위에서 강타를 내리찍기 시작하면 막아내기 쉽지 않다.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대한항공 신영철(47) 감독이 내놓은 해법이 '여유'다.신 감독은 "가빈이 제대로 때린 공은 막기 어렵다. 하지만 분명 리듬이 흐트러질 때가 있고, 그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작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으려면 당연히 안정된 기본기가 든든히 받쳐 줘야 한다.신 감독이 늘 강조해 온 볼 컨트롤과 중심 이동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실책이 나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신 감독은 "랠리포인트 제도에서는 범실 하나하나가 점수로 연결된다. 특히 세트 막판 20점이 넘어간 이후 범실은 치명타가 된다"고 말했다.특히 큰 경기에서 실책을 줄이려면 선수들이 부담감을 떨쳐야 한다.신 감독은 "그렇기 때문에 시리즈를 길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쫓기지 않으려면 속전속결을 다그치기보다는 천천히 시리즈의 흐름을 가져오는 게 중요하다는 분석이다.신 감독은 "감독이 급해서 다그치면 경험 적은 선수들은 더 심리적으로 몰릴 것"이라며 "그러지 않도록 조절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지난 24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 신 감독은 선수들의 과도한 긴장을 줄이고자 다소 여유 있는 스케줄로 챔프전을 준비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3.29 23:02

'관록' 염옥진, 금 바벨 번쩍…번쩍…번쩍…

여자 역도의 맹주인 '하이트맥주'에 겹경사가 났다.노장 염옥진이 올 첫 전국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고, 김용훈 감독은 4월 10일부터 18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때 대한민국팀 총감독을 맡아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기때문이다.지난 24일부터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춘계여자역도선수권대회 겸 2011 실업연맹회장기 역도대회에서 하이트맥주 염옥진 선수는 58kg급에 출전, 대회 3관왕에 올랐다.현재 31세인 염옥진은 여자 역도선수로서는 전성기가 최소 5년 이상 지났다는게 일반적 평가지만 이번 대회에서 관록과 뚝심을 보여줬다.하이트맥주의 코치도 겸하고 있는 염옥진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며 "노병은 죽지 않고 사라져간다"는 명언을 재확인시켰다.운동장에선 코치로, 숙소에서는 큰 언니로 통하는 염옥진은 궂은 일을 도맡아 하며, 수년전 부상으로 인한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는데 성공했다.그는 내달 열리는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때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영광도 덤으로 얻게됐다.하이트맥주의 석명아(48kg급·19세)와 김수미(63kg급·21세)는 금메달 획득엔 실패했으나, 나란히 은메달 3개씩을 따내며 팀의 성가를 높였다.내달 아시아대회때 국가대표팀을 지휘하게 된 김용훈 총감독은 "경제 불황으로 하이트맥주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회사측에서 역도팀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이처럼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여자 역도의 대명사인 하이트팀의 성적을 더욱 끌어올리고, 아시아역도 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지고 귀국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1.03.29 23:02

'중학 태권도' 1인자 가리자

2011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중등부)가 28일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개막돼 4월 2일까지 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이번 대회에는 남중부 1181명, 여중부 283명 등 총 1464명의 선수가 참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28일 열린 개회식에서 대한태권도협회 조영기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겨울 동안 혹독한 훈련으로 강인한 체력을 기른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확인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윤승호 남원시장은 "태권도는 예와 도를 바탕으로 심신을 단련하는 수준 높은 스포츠"라며 "아름다운 남원에서 좋은 성적도 거두고, 선수단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전북태권도협회 유형환 회장은 "태권도는 경건한 마음과 체력을 연마하는 최적의 운동"이라면서 "이를 연마하는 선수들은 진정한 한국의 기상을 갖추고 있다"고 격려했다.한편, 대회 첫날인 28일 남중부 핀급 64강, 라이트헤비급 16강까지의 경기가 열렸다.도내 선수중 L-헤비급 송예성(전주양지중)은 8강에 선착했고, 핀급의 박민(전주양지중), 최선호(전주양지중), 김우승(익산부천중), 김명훈(무주중) 등도 나란히 32강에 진출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신기철
  • 2011.03.29 23:02

韓, 중국 꺾고 정관장배 2년 연속 우승

한국 바둑팀 '주장' 박지은(27세)이 중국의루이나이웨이를 물리치고 한국의 정관장배 2년 연속 우승을 이끌어냈다.28일 성동구 홍익동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9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최종국'에서 박지은 9단이 중국의 마지막 주자 루이나이웨이 9단을 맞아 백으로 160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대회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둔 한국은 이로써 중국을 누르고 정관장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위기상황에서 '강심장' 박지은이 투지로 일궈낸 우승이었다.한국은 선봉에 나선 문도원 2단이 1차전 7판을 모두 싹쓸이하는 수훈을 세웠으나 우승까지는 험난한 가시밭길을 걸어야 했다.22일 시작된 2차전 첫 판에서 문도원이 탕이 2단에 패할 때까지만 해도 한국은 여유가 있었다.4명의 선수가 남아있었기 때문이다.그러나 세계최강 루이 9단이 등장하면서 상황은 심각해졌다.중국 최종주자로 출전한 루이는 25일 김미리 초단을 제압한 데 이어 이하진 3단, 박지연 2단을 연거푸 물리치면서 대회를 최종전까지 몰고 가는데 성공했다.연승전의 특성상 최종전은 3연승의 기세를 탄 루이의 우세가 예상됐다.그러나 박지은은 전투가 강한 상대에게 물러나지 않는 '맞불작전'을 폈고, 중앙흑진을 초토화한 후 집요하게 달려드는 흑의 대마를 거꾸로 포획하며 항서를 받아냈다.이로써 한국은 5회, 6회, 8회에 이어 통산 4차례 우승하면서 3차례 우승한 중국을 밀어내고 정관장배 최다우승국이 됐다.지난해 막판 4연승으로 한국의 역전우승을 이끌었던 박지은은 2년 연속 우승의 수훈갑이 됐다.박지은은 우승 직후 "루이 9단과는 그동안 많이 상대해 기풍(棋風)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다"며 "상대가 연승 기세를 타고 있어 어려울 줄 알았는데 이기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여류명인과 여류국수에 오르며 국내 바둑계를 평정한 루이는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에 그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중국대표로 출전한 단체전에서 유독 약세를 보였다.루이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이지만 국적별로 출전하는 정관장배에서는 중국 선수로 나간다.정관장배는 한·중·일에서 5명씩 출전해 연승전으로 우승국을 가리는 유일한 국가단체대항전이다.우승상금은 7천500만원.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3.29 23:02

"50표를 잡아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까지 28일로 딱 100일이 남았다. 동계올림픽 유치 '삼수'에 나선 강원도 평창은 지난해 6월 후보도시로 다시 선정된 뒤 '진전된 평창'을 보여주기 위해 총력을 쏟았다. 앞선 두 번의 유치 신청 때보다 훨씬 알찬 '개최 계획서(비드 파일)'를 제출하고 IOC 평가단의 현지실사도 깔끔하게 소화했다. 이제는 투표권을 쥔 IOC 위원들의 표심을 최대한 끌어모아 7월6일 더반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좋은 결과로 나타나도록 하는 일만 남았다. 열심히 준비했기에 일각에선 벌써 낙관론이 조심스레 제기되기도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국제스포츠기자협회(AIPS) 총회 참석자들도 대체로 평창의 유치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면서 끝까지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유치전을 벌이는 뮌헨과 안시가 만만치 않은 상대인 만큼 더반 IOC 총회 때까지 유치 노력에 계속 박차를 가하라는 주문인 것이다. 실제로 평창은 이전의 기억을 떠올리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앞선 두 차례의 개최지 결정 때 1차 투표에서는 모두 1위를 차지했지만 2차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2010년 동계올림픽이 걸린 2003년 체코 프라하의 IOC 총회에서 첫 번째 도전에 나선 평창은 1차 투표에서 무려 51표를 얻어 40표에 그친 밴쿠버(캐나다)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도 고배를 마셨다. 1차 투표에서 최저표(16표)에 그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제외하고 실시된 2차 투표에서 53-56으로 평창에 불리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잘츠부르크를 지지했던 유럽 표를 그러모으지 못한 게 주된 원인이었다. 평창이 두 번째 동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했던 2007년 과테말라시티의 IOC 총회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평창은 1차에서 36표를 얻어 러시아 소치(34표)와 잘츠부르크(25표)보다 앞섰지만 2차에서 소치에 47-51로 역전패를 당했다. 세 번째 도전에 나서는 평창이 더반 IOC 총회에서 이 같은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선 1차 투표에서 무조건 과반수의 지지를 확보해야 한다. 현재 투표권을 가진 IOC 위원은 총 110명이다. 이 중 캐스팅 보트를 행사하는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은 관례상 투표에 참가하지 않는다. 후보도시가 속한 국가의 IOC 위원도 투표할 수 없다. 이에 따라 한국의 이건희·문대성, 독일의 토마스 바흐·클라우디아 보켈, 프랑스의 기 드뤼·장 클로드 킬리 위원 등 6명이 제외된다. 또 지난해 11월 '스폰서 논란'이 일었던 국제조정연맹(FISA) 회장인 데니스 오스왈드(스위스) IOC 위원은 스스로 개최지 투표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공언해 투표인단이 102명으로 줄었다. 여기에 매년 IOC 총회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평균 4∼5명의 위원이 불참한다. 4년 전 과테말라시티 총회에도 5명이 이런 이유로 빠지면서 1차 투표에는 97명만 참가했다. 이 때문에 평창이 1차 투표에서 안정적으로 개최권을 확보하려면 최소 50표 이상을 얻어야 한다. 하지만 1차에서 50표를 확보하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최근 인터넷 매체인 '어라운드 더 링스(AROUND THE RINGS)'는 유치경쟁에서 평창이 가장 앞섰다고 보도했지만 어디까지나 자체적으로 분석한 참고 자료일 뿐이다. 평창 유치위의 한 고위 관계자는 "현재 투표를 바로 한다면 평창·뮌헨·안시 등 세 후보도시가 40-40-20%의 비율로 득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겨울 심각한 내분을 겪은 프랑스 안시가 뒤처지는 가운데 IOC 부위원장인 바흐가 이끄는 독일과 평창이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뜻이다. 만약 투표 전날까지 평창과 뮌헨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으면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획득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따라서 평창은 1차에서 탈락한 후보도시 지지표를 흡수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2차 투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차 투표가 끝나면 휴회 없이 곧바로 2차 투표가 진행된다. 이는 투표 당일 총회장에서는 1차에서 탈락한 후보도시를 지원했던 IOC 위원들을 상대로 도움을 요청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는 뜻이다. 1차에서 탈락한 후보도시의 지지자들을 평창 편으로 만들기 위한 사전 노력이 필요한 것은 바로 그런 이유에서다. 결국, 평창이 성공하는 길은 1차 투표에서 과반 수준의 표를 얻어 결선에 진출하고서, 결선에선 1차에서 탈락한 후보도시를 지지했던 표를 최대한 많이 흡수하는 것밖에 없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3.28 23:02

리듬체조 손연재, 첫 대회서 개인종합 12위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7·세종고)가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개인종합 12위에 올랐다.손연재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페사로의 아드리아틱 아레나에서 끝난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시리즈 대회에서 후프(26.175점), 볼(26.725점), 곤봉(26.175점), 리본(25.750점) 4종목 합계 104.825점을 획득, 참가 선수 47명 가운데 12위를 차지했다.러시아, 불가리아, 폴란드 등 리듬체조 강국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쓴 가운데 손연재는 아시아 선수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또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건 안나 알랴브에바(102.900점·카자흐스탄)와 율리아나 트로피모바(102.450점·우즈베키스탄)보다도 2점 가까이 높은 점수를 받아내며 아시아 톱으로 우뚝 섰다.손연재는 지난해 A급 월드컵 시리즈인 프랑스 코르베유에손 대회에서는 54명 중11위를 차지하기도 했었다.지난 1월 초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에 있는 리듬체조 전문 교육 기관인 노보고르스크 훈련센터로 떠나 4종목에 걸쳐 모두 새로운 안무를 배웠던 손연재는 두 달 만에 한층 성숙한 연기를 펼쳐 세계 톱 10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특히 세계 1~2위를 다투는 예브게니아 카나에바와 다리아 콘다코바(이상 러시아) 등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 올해 판도 변화를 가늠해 볼 수 있었던 이번 대회에서 손연재가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9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상위권에 오를 가능성이커졌다.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릴 세계선수권대회에는 2012년 런던올림픽 개인종합 출전권이 걸렸다.한 나라에서 2명씩만 올림픽 개인종합에 출전할 수 있고 손연재는 15위 안에 입상하면 런던행 티켓을 손에 거머쥘 수 있다.한편, 손연재는 볼 종목에서 7위를 차지해 28일 8명이 겨루는 결선에서 메달에 도전한다.곤봉에서는 9위에 머물러 아쉽게 결선 진출을 놓쳤고 후프와 리본에서는 각각 12위와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3.28 23:02

볼트·파월 5월 로마서 '인간탄환' 레이스

자메이카가 낳은 육상 남자 톱스타 우사인 볼트(25)와 아사파 파월(29)이 5월26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인간 탄환' 레이스를 벌인다.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24일 볼트와 파월이 로마에서 열리는 IAAF 다이아몬드리그 골든 갈라 대회 100m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아킬레스건과 허리에 통증이 겹쳐 지난해 일찍 시즌을 접은 볼트는 일찌감치 골든 갈라 대회를 올해 첫 출전 대회로 삼았다.이어 파월이 이날 출전 의사를 밝히면서 100m 맞대결이 성사됐다.9초대 총알 질주가 일품인 두 선수는 8월27일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제13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이 대회에서 전초전을 치를 예정이다.볼트와 파월은 자메이카 단거리 육상을 세계 최강으로 끌어올린 주역이다.볼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혜성같이 나타나 100m와 200m, 400m 계주에서 모두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 단숨에 지구에서 가장 빠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이어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100m(9초58), 200m(19초19)에서 세계기록을 갈아치우고, 400m 계주 타이틀을 따내는 등 3관왕에 올라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파월은 볼트가 나타나기 전까지 타이슨 게이(29·미국)와 100m를 양분했던 스프린터다.100m 최고기록은 9초72로, 9초대만 65번을 주파해 역대 단거리 선수 중 9초대를 가장 많이 뛰었다.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등 메이저대회 금메달과는 인연이 없어 '무관의 제왕'으로 불리나 베이징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400m 계주에서는 볼트와 찰떡궁합을 뽐내며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한편, 2007년 오사카 세계선수권대회 단거리 3관왕으로 100m와 200m에서 볼트를 바짝 쫓고 있는 게이는 6월1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 아디다스 그랑프리 대회에서 100m를 뛴다.게이의 100m 최고기록은 2009년 작성한 9초69로 볼트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3.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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