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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최고 수준 공공건축물 조성 제도화 추진

전주시가 공공건축물 설계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최고 수준의 건축물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마련했다. 29일 전주시는 투명하고 질 높은 심사를 유도하는 내용을 골자로 마련된 전주시 공공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의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침에 따르면 설계비 1억원 이상 공공건축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의무적으로 사업타당성과 디자인 관리방안 등에 대한 기획안 심사를 이행하고, 심사과정을 유튜브나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외부에 공개하는 등 설계공모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시는 또 심사위원회의 경우 전주시 총괄조경건축가를 비롯한 교수, 건축가로 구성된 전주시 설계공모 운영위원회 위원 중에서 심사위원장을 선정하고, 1명 이상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공정한 심사는 물론 전주만의 설계지침을 반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건축물의 용도와 성격에 맞는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기본 구상에 포함하고 설계공모 공고 시 구체적인 설계지침을 제시하기로 했다. 시는 기존의 공공건축 설계 운영지침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전주시만의 운영지침을 시행해 독특한 도시경관과 품격 있는 도시디자인으로 전주다움을 되찾고 지켜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운영지침 개선안이 신속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의 삶과 밀착된 공공건축물에 전주만의 정체성을 투영시켜 최고 수준의 공공건축물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6.29 18:10

전주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노란발자국 설치

전주시가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노란발자국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 앞 1m 지점에서 신호를 안전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물로 교통사고를 50% 정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시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오송초등학교 등 7개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39곳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오송초교와 송북초교, 신동초교, 반월초교, 하가초교, 송원초교, 용소초교 앞 교차로에 뛰지말고 천천히 걸어요, 한 발자국 뒤에 서서 좌우를 살펴요 라는 노란색 보행자 정지선과 함께 노란발자국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들의 건전한 외부활동도 장려하기 위해 학교 내 안전한 장소에는 발바닥 뜀뛰기, 연잎 밟기, 신발다트 등 안전놀이 표지(바닥놀이)도 설치해 안전성을 높였다. 시는 이날 오송초등학교에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로부터 노란발자국 설치를 위한 후원금 2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전주시 관계자는 어린이의 안전은 그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라며 이번 노란 발자국 설치사업이 어린이들에게 보행안전 환경을 제공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6.29 17:56

전주시, 시내버스 정기권 빠른 정착 기대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내버스 정기권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마이비카드, 전주시내버스공공관리위원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29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근재 ㈜마이비카드 대표이사, 문용호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이사장, 김진옥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 시내버스 정기권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주 시내버스 정기권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시와 ㈜마이비카드,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는 전주 시내버스 정기권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으로 전주시는 시내버스 정기권 사업의 총괄적인 운영을 맡고 시내버스 공동관리위원회는 승객들을 위한 품격 있는 운수 서비스 제공과 동시에 정기권 카드의 보급을 담당한다. ㈜마이비카드는 정기권 카드의 제조 및 공급부터 충전, 지불, 정산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내버스 정기권은 △1일권 5000원 △2일권 9000원 △30일권 4만원 등 3종으로 구성되며 스마트폰(아이폰 제외)을 활용한 충전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장변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7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시내버스 정기권 제도에 시민 여러분들과 여행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가는 혁신적인 정책인 만큼 사업 운영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6.29 17:56

전주시, 특색 있는 테마놀이터 3개소 조성

전주시가 아동의 놀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의 놀이터를 특색 있는 공간으로 개선한다. 시는 내년 4월까지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효문풍남쇠똥구리 공원 내 어린이놀이터를 재밌고 특색 있는 테마놀이터로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효자동 권역의 효문과 풍남어린이놀이터의 경우 클러스터형 놀이터로 조성키로 했다. 두 놀이터는 지난해 조성된 효림놀이터와 인근에 위치해 어린이들이 세 곳을 옮겨 다니며 다양한 놀거리를 누리도록 한다. 효문어린이놀이터의 경우 △지형을 활용한 다이내믹 필드 △점프대 등 스케이트 공간 등으로 조성돼 활동적인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풍남어린이놀이터는 △나무집 △그물놀이터 △가로형 휴게공간 등을 통해 다양한 자연재료를 활용할 수 있는 생태놀이터로 구축된다. 하가초와 덕일초 인근에 위치한 쇠똥구리공원에는 단조로웠던 기존 공간에 인공 언덕을 조성해 놀이지형을 다채롭게 꾸미기로 했다. 공원 내 놀이터에는 △인공언덕+동굴 △집라인 △슬랙라인 △가족피크닉 공간 등이 구성된다. 시는 내년도 사업대상지인 솔내공원과 중산3길공원 내 놀이터 개선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공원 인근의 신동초등학교와 중산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 참여 워크숍을 진행한 뒤 이들의 의견을 반영한 기본구상을 마련해 오는 12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2월 C Program,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놀이환경진단프로젝트를 시작해 공공놀이터 160개소의 전반적인 환경을 조사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아이들의 미래가 곧 우리의 미래인 만큼 도심 곳곳에서 야호를 외치며 마음껏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정형화된 놀이터를 새로운 테마놀이터로 탈바꿈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지속해 아동의 놀 권리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0.06.29 17:56

문화도시 전주, '덕진 뮤지엄밸리' 관심 필요

문화도시 전주시가 추진 중인 덕진권 뮤지엄밸리 조성사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완산권역 구도심 아시아문화심장터와 덕진권역인 뮤지엄밸리 조성 사업을 두 축으로 도시의 대표 문화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두 정책을 바탕으로 지역문화실태조사 최신 결과(20172016년)에서 2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구도심 아시아문화심장터 조성의 경우 전주 한옥마을 관광거점도시 선정, 전라감영 복원 완료 등 관광지구 육성 분야의 성과발전을 가시화하고 있다. 반면, 시민 문화 향유예술인 구심점을 목표로 하는 덕진 뮤지엄밸리 사업은 요원한 상황이다. 종합경기장과 옛 전주지방법원검찰청, 덕진공원,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전주 생태동물원 등에 문화예술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으로, 전주시립미술관(종합경기장 야구장)문화원형콘텐츠 체험 전시관(옛 법원검찰청 부지)이 대표적이다. 전주시립미술관은 수년간 건립 논의만 제기되다 올해 들어 부지를 확정했다. 당초 옛 법원검찰청 부지에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지만, 올 초 갑작스레 종합경기장 야구장 부지로 확정됐다. 이 과정에서 예산이 기존 140억~20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늘고, 추진상황사업내용도 수정됐다. 시는 이에 맞춰 기본구상에 착수한 상태로 최소 4년 후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옛 법원검찰 부지에 들어설 문화원형콘텐츠 체험전시관은 국비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 유휴 국유지로써 국비사업에 해당하는 만큼 중앙부처로부터 예산 확보가 관건인데, 완공 예정인 2023년까지 400억 원 재원을 마련 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시에 따르면 국비 10억 원을 확보해 타당성 조사 용역에 7월부터 착수한다. 지난해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국비를 지난해 말 확보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건물이 올라가는 등 가시적인 결과물이 보이지 않을 뿐 중앙부처 예산확보, 전문가 자문 등 사업 절차를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다년간 사업인 만큼 점차 속도를 내겠지만, 전주 정체성을 담아 제대로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남규 전주시의원은 뮤지엄 밸리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와 문화수도를 표방하는 전주에 걸맞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낙후된 덕진권을 활성화한다는 측면에서 필수적이다며, 건립 부지 확보 등 시동을 걸었으니 수 백억 원에 달하는 국비 확보에 속도를 내야한다. 또 현재 전문가 중심의 컨설팅에만 집중하는데 시민과 이용객을 위한 공간이니 이들의 의견 수렴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0.06.28 17:49

전주시 박용자·이강준, 국장 승진 내정

박용자이강준 전주시가 지난 26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박용자 먹거리 정책과장과 이강준 시민교통과장을 4급 국장급으로 승진 내정했다. 사무관에는 총무과 김주한, 한옥마을지원과 임권희 등 14명이 승진했다. 이와 함께 6급 46명, 7급 37명 등 총 136명의 승진 내정자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여성 공무원과 사회복지직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시는 결원수의 법정배수 범위내에서 승진 서열, 국별 안배, 현직급 근속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직렬별 선순위 중에서 업무추진역량 및 업무개선 실적, 현안업무 추진실적 등을 우선 고려해 선발했다고 말했다. ※ 전주시 승진 인사 명단 ◇4급 승진 △먹거리정책과 박용자 △시민교통과 이강준 ◇5급 승진 △총무과 김주한 △한옥마을지원과 임권희 △사회연대지원과 박현영 △시민교통과 정내섭 △생태도시계획과 소민호 △기획예산과 조미정 △여성가족과 이현숙 △생활복지과 박은주 △야호아이놀이과 한의종 △교통안전과 이형찬 △보건행정과 박진현 △천만그루정원도시과 박창진 △신도시사업과 이윤승 △체육산업과 박정선 ◇6급 승진 △기획예산과 권정혜 △한옥마을지원과 양보라 △자전거정책과 김길중△ 사회연대지원과 양한나 △자원순환과 김민정 △생활복지과 이수관 자치행정과 김소윤△ 중소기업과 이아영 △김사담당관 김연아 △총무과 이원구 △감사담당관 김윤기 △문화정책과 이은희△ 공보담당관 문현수 △수소경제탄소산업과 임홍애 △먹거리정책과 박민아 △총무과 장혜경 △총무과 송경호 △시민교통과 한효정 △농업정책과 송재성 △건축과 허혜영 △세정과 김서혜 △세정과 이정님 △스마트시티과 황대식△ 도시재생과 구지연 △통합돌봄과 한진아 △통합돌봄과 윤명희 △ 전주시립도서관 서명자 △덕진도서관 홍혜진 △한옥마을지원과 이협종 △예술단운영사업소 정준환 △천만그루정원도시과 △최정윤 환경위생과 고선해 △환경위생과 안숙경 △보건행정과 강정임 △통합돌봄과 박세진 △보건행정과 하은실 △감사담당관 구자춘 △생태도시계획과 이지숙 △걷고싶은도시과 배상열 △도시재생과 전성일 △생태도시계획과 김대정 △일자리청년정책과 이화우 △감사담당관 류성훈 △문화정책과 전창호 △생태도시계획과 이경현 △회계과 이성은 ◇7급 승진 △공보담당관 강대훈 △차량등록과 손명희 △총무과 강미나 △회계과 이슬 △생활복지과 강은영 △차량등록과 이연호 △일자리청년정책과 김다현 △건축과 이용석 △시민안전담당관 김도현 △수소경제탄소산업과 임효은 △마을공동체과 김민해 △먹거리정책과 장채린 △회계과 김은미 △스마트시티과 정은지 △통합돌봄과 박노진 △생태도시계획과 정은희 △감사담당관 박소라 △문화정책과 최다연 △관광산업과 박정민 △회계과 황우선 △총무과 박준식 △중소기업과 황택수 △전주시립도서관 김지혜 △보건행정과 윤지현 △보건행정과 이미자 △보건행정과 현재유 △천만그루정원도시과 박영길 △도시재생과 이성민 △걷고싶은도시과 방문희△ 중소기업과 임영준 △건축과 강연호 △통합돌봄과 신동기 △한옥마을지원과 고수연△ 체육산업과 신영석 △건축과 서연경 △전통문화유산과 최영철 △스마트시티과 박형욱 ◇8급 승진 △기획예산과 김성현 △문화정책과 장으뜸 △관광산업과 김영민 △예술단운영사업소 전고은 △교육청소년과 김은형 △일자리청년정책과 전우진 △마을공동체과 김종주 △자전거정책과 정영현 △시민안전담당관 김태광 △하수과 정현 △일자리청년정책과 송동협 △기획예산과 조임라 △시민교통과 안세희 △회계과 조정현 △천만그루정원도시과 우성진 △동물원 최길용 △차량등록과 윤혜림 △전통문화유산과 형신혜 △수소경제탄소산업과 임정규 △자원순환과 황인욱 △차량등록과 박동주 △자원순환과 오창현 △예술단운영사업소 송종석 △맑은공기에너지과 정인직 △전주시립도서관 임지석 △천만그루정원도시과 오유리 △천만그루정원도시과 정다영 △보건행정과 김지영 △천만그루정원도시과 박회민△ 자원순환과 안병준 △급수과 서대길 △급수과 안희진 △주거복지과 박지아 △주거복지과 이승희 △한옥마을지원과 신수지 △사회연대지원과 최태양 △시민안전담당관 최봉수

  • 전주
  • 김보현
  • 2020.06.28 17:29

“코로나19로 다들 힘든데 500원이라도 깎아드려야죠”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 상인들이 가격을 할인해주는 전주 착한캠페인에 800여 개의 전주 업체가 동참했다. 28일 전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민과 지역업체가 함께하는 대규모 소비촉진행사를 본격화했다. 캠페인은 다음 달 26일까지 진행한다. 할인행사의 경우 전주 외식업 500개소와 슈퍼마켓 200개소, 숙박업(호텔포함)80개소, 전통시장과 주요상점가 등 총 800여 개 업체가 참여하기로 했다. 참여업체들은 상품 또는 이용요금을 할인해 전반적인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있다. 캠페인에 동참한 전주 덕진구 A 김밥가게 측은 3500원짜리 김밥을 500원 깎아주기로 했다며, 코로나19로 다들 힘든데 같이 잘되도록 동참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업체 정보나 위치는 전주착한캠페인 홈페이지(goodjeonju.kr)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전주착한캠페인을 검색해 확인 가능하다. 지역별유형별로 목록과 정보를 게재했고, 모든 업체 위치를 표시한 지도를 마련해 이용자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 업체를 이용한 소비자가 구매를 인증할 경우 추첨해 경품도 준다. 남부신중앙모래내서부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은 어르신과 임산부 등의 쇼핑을 돕기 위해 짐을 들어주는 착한 슈퍼맨 서비스도 운영된다.

  • 전주
  • 김보현
  • 2020.06.28 17:29

전주시, 태평·인후지역 도시재생 공모 재도전

전주시가 지난해 탈락했던 태평다가지역 등 도시재생 공모에 재도전한다. 시는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 공모 미선정 지역에 대한 미흡했던 자료를 보완해 올해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재도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국토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광역선정 공모에 태평다가지역과 인후반촌지역을, 도시재생 뉴딜 인정사업에 서노송예술촌 문화예술 창작공간 조성 사업을 공모 신청했지만 모두 탈락했다. 시는 지난해 공모 평가에서 제시된 평가위원의 보완의견을 반영한 활성화 계획안 수립과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추진 등 공모를 위한 사전 행정 절차와 함께 막바지 공모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5월 주민공청회를 개최해 전문가와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6월 시의회 의견청취, 지역재생 총괄계획가 및 LH도시재생지원기구 사전컨설팅, 교수, 연구원,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전주시 도시재생위원회 자문을 끝으로 사전 절차를 모두 마쳤다. 국토부 사업 선정은 올해 중앙공모 선정에 도전하는 인후반촌지역과 서노송예술촌은 이달 말까지 접수, 7월부터 평가를 거쳐 8월말 최종 선정한다. 광역공모 선정에 도전하는 태평다가지역은 오는 7월 3일까지 활성화계획안 공모 신청 △8월 14일까지 전라북도 평가 △9월 20일까지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말 최종 선정한다. 김성수 전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재도전하는 공모사업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노후화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고 기초생활 인프라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6.28 17:29

공원 지정후 20년 넘게 방치한 전주지역 사유지, 보상 협의 돌입

전주시가 공원지역으로 묶여 장기간 개발이 제한된 사유지 전체를 매입하기로 결정하고 보상 협의에 돌입했다.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되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른 조치로, 부지 매입을 위한 막대한 예산 확보와 토지주 설득을 통한 협의 매수 등이 과제다. 25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도시공원 15개 부지에 대한 토지보상 예산 계획을 수립하고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했다. 이번에 받은 실시계획 인가는 전주 15개 공원부지(13.143㎢) 전체가 포함됐다. 시는 이 중 사유지(9.44㎢)를 2025년까지 매입토지보상에 나설 계획이다. 공원 시설비용을 제외해도 토지 매입비만 5000억 원이 필요해 예산확보가 가장 시급한 과제다. 시는 한정된 예산 탓에 개발가능지와 불가능지를 나누고, 보상집행 기준에 따라 매입 순위를 정할 방침이다. 시는 우선 개발가능지 2.02㎢에 대해서는 5년간 단계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예상 소요예산은 1450억 원. 공시지가의 3.24배를 적용해 책정했다. 그러나 감정가가 예상 매입비용보다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가 예산이 필요할 전망이다. 특히 개발불가능지 7.42㎢도 결국 매입 대상이어서 이 부지에 대한 매입 예측가 3500억 원에 대한 예산 마련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감정평가 중이지만 추이를 보면 예측가격보다 감정가격이 약간 높다면서도 초과되는 예산은 토지보상 계획을 유연하게 적용해 충당가능하다고 밝혔다. 시는 예산 절감을 위해 경사와 높이 기준상 개발불가능한 토지나 이미 선산종교시설 등으로 들어서 개발 계획이 없는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매입 대신 세금 전액 감면시설 조성 등을 통해 토지매입 예산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속한 절차 이행을 위해 토지 매입에 응하지 않을 경우 토지 수용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면서도, 토지 소유자들을 배려하면서 천만그루 정원도시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지역 15개 도시공원은 지난 1938년부터 1995년 사이에 공원지역으로 묶여 사실상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해오던 토지로, 도시공원 일몰제는 20년 이상 공원개발 사업을 진행하지 않으면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자동 지정 해제되는 제도다.

  • 전주
  • 김보현
  • 2020.06.25 18:36

전주 호동골 일대 대규모 ‘전주 꽃심 지방정원’ 조성

과거 쓰레기매립장이었던 호동골 일대가 전주정신을 담고 체험과 관광,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품은 명품정원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25일 이 일대에 조성할 예정인 전주 지방정원의 기본구상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전주시는 호동골 양묘장과 자연생태체험학습원, 아중호수 일대 약 47만㎡를 테마정원으로 만들기로 계획하고 지난해 말부터 정원 구상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 결과, 창신, 올곧음, 대동, 풍류 등 전주정신을 테마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꾸미기로 했다. 4개의 테마공간을 다시 총 18개의 주제정원과 휴식문화공간으로 나눠 구성한다. 위치적으로 살피면 호동골에 △창신정원 △선비(올곧음)정원 △대동정원 등 3개 공간이 조성되며, 아중호수의 경우 풍류정원이 들어선다. 창신정원의 경우 도시에 꽃과 식물을 제공하던 양묘장에서 정원문화를 향유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주차정원, 환영정원, 물의정원, 한지정원, 영화의정원, 숲정원, 계류원 등 7개의 주제정원과 가든센터, 가든카페, 가든샵 등이 만들어진다. 선비(올곧음) 정원은 테라스정원, 경관숲정원, 대쪽정원, 사색정원 등 쓰레기매립장을 재생한 산책공간으로 계획됐다. 대동정원의 경우 공동체정원, 시민참여정원, 작가정원 등 시민이 참여하거나 유명 정원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화공간이다. 풍류정원은 △시(詩)-사색의 길 △서(書)-책 읽는 호숫가 △락(樂)-문화공연마당 △화(畵)-그림마당 등 4개의 지구로 구분해 조성된다.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을 할 수 있는 수변 문화공연장과 한지공예 등 예술공방과 체험장 등이 구축돼 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시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기본실시설계 수립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 뒤 2022년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꽃심 지방정원은 전주의 정원 문화와 산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정원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도시의 회복력을 확보하고 생태관광도시의 핵심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0.06.25 18:27

복원 마무리된 호남제일성 ‘전라감영’, 옛 위용 드러내

조선시대 전라도와 제주도를 관할했던 호남제일성, 전라감영. 한국전쟁기 폭발로 사라진 전라감영을 복원하는 것은 단순한 건축물 복원이 아닌 전라감영에 담긴 역사적 가치와 문화를 살려내고, 전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일이었다. 수년간 이어온 전라감영 복원이 마무리되면서 개방을 앞두고 있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공사가 주요 외부시설 복원을 마치고 관광객 동선 확보를 위한 일부 공정만을 남겨두고 있다.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사업은 지난 2015년 옛 전북도청사 건물 철거 후 2017년 11월부터 시작했다. 시는 복원위원회를 중심으로 전라감영 복원 건물의 실시설계 안에 대해 실무위원회 회의와 건축전문가 자문 등 꾸준한 논의를 거쳤다. 구도청사 건물 철거 이후 발굴조사를 통해 드러난 유구(건물의 자취)의 흔적, 각종 지도 및 문헌의 기록과 일치여부를 확인하면서 조선시대 전라감영의 원형을 찾기 위해 주력했다. 현재 전라감사의 집무실인 선화당을 비롯해 내아, 내아행랑, 관풍각, 연신당 등 주요 핵심건물은 물론 측우대 및 가석, 폐석 등 조경시설물 설치와 조경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또 내삼문 및 외행랑, 담장 일부와 우물 복원, 다가공원에 자리한 전라감사 선정비 이전 등 공사도 마쳤다. 관람객의 안전한 동선 확보를 위한 인도시설 일부 공정만 남겨두고 있다. 선화당 내부의 경우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개발해 구한말 미국 공사대리였던 조지 클레이튼 포크 중위의 사진자료대로 재현했다. 전라감영이 건축물 복원을 넘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대목이다. 복원된 전라감영을 중심으로 옛 도심이 문화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변모하는 것은 물론 한옥마을과 전주 풍패지관을 비롯한 구도심 일대를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가 핵심 문화정책으로 추진하는 구도심 100만평 아시아 문화심장터의 구심점 역할도 맡는다. 이처럼 전라감영이 제모습을 완전히 갖추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은 빗장이 열리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 시민 개방은 준공식 이후 진행할 계획인데, 준공기념식이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연기된 상태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시민과 여행객의 안전을 고려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정적인 상황이 도래하면 준공기념식이 추진될 예정이라며 전라감영 조성사업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0.06.24 19:19

전주시 ‘문화가 있는 날’ 저자특강·공연 진행

전주시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과 문화공연을 운영한다. 올해에는 평일 야간과 주말휴일 시간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선 덕진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송천금암인후쪽구름건지아중도서관에서 저자특강과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월 마지막 주에 펼쳐지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만나는 내 인생의 작가를 주제로 총 13회의 저자초청 강연과 총 5회의 특별공연으로 진행된다. 저자초청은 △정문정 작가의 무례한 세상 속에서 나를 지키는 법(24일송천도서관) △오기범 작가의 세계일주에서 찾은 인생의 길(25일금암도서관) △이혜진 작가의 책 읽는 엄마의 똑똑한 도서관 활용법(26일인후도서관) △궤도 작가의 같은 날 당신은 한번도 선택한 적이 없다(26일건지도서관) 등이 실시된다. 26일 아중도서관에서는 어린이와 부모들을 위한 버블&풍선공연도 열린다. 덕진도서관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운영 시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사용, 1m 거리두기, 행사장 환기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최대한 안전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6.24 19:14

전주 반려동물 놀이터, 부지 확보 난항…조례개정 필수

전주시가 동물친화도시를 표방하며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지만 3년째 난항을 겪고 있다. 조례상 유일한 적격지가 인근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면서 조례 개정의 필요성도 제기된다. 전주시는 지난 2018년 전주 덕진공원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계획을 세웠다. 반려동물 가구 1000만 시대에서 반려동물이 맘껏 뛰놀고 반려인이 동물과 여가를 보내는 공간이 필요해져서다. 5억 4600만 원을 투입해 반려견용 울타리와 놀이기구, 포토존, 휴식공간, 화장실 등을 설치하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2018년 말 공원 인근 연화마을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면서 부지 확보조차 못한 상태다. 전주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면 상주 관리팀이 계속 관리해 오히려 일반공원보다 더 깨끗하고, 운영시간과 규칙을 엄격히 적용한다면서 혐오시설로 볼 것이 아니라 시대 흐름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휴식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이곳은 과거 대형 차고지에서 현재는 방치되는 곳으로, 주차면적 122대와 전기수도오폐수시설 등도 이미 확보돼 최적지로 꼽힌다. 시가 3년 가까이 주민을 설득했지만 주민들은 털 날림과 냄새 등을 이유로 여전히 반대하고 있다. 이에 전주시도 난감한 상황이다. 현재 조례상 전주 덕진공원이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할 수 있는 유일한 부지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10만㎡ 이상인 근린공원에 조성해야 한다. 전주에는 10곳이 있지만 완산칠봉, 황방산 등 산지와 사유지가 대부분이고 사실상 덕진공원(337만㎡) 연화마을 부근이 가능하다. 부지 확보가 수년째 지지부진하면서 결국 조례개정이 불가피해졌다.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경우 주제공원을 조례로 정해 별도로 조성할 수 있다. 주제공원은 반려동물 놀이터, 묘지공원 등이다. 전주시의회가 조례개정을 통해 설치규모 10만㎡ 이하에 대해서도 반려동물공원을 지정하면, 부지 선택지가 넓어져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김해시와 광주대전대구인천광역시도 해당 조례개정을 진행해 반려동물공원을 설치했다. 전주시 동물복지 다울마당 시민의견단은 반려동물 놀이터에 동물만 오지 않고 사람이 같이 온다. 공원을 동물에게 빼앗기는 것이 아니고 공존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 전주
  • 김보현
  • 2020.06.23 18:55

‘전주 해고 없는 도시’ 이달 말부터 기업 대출

코로나19 경제 위기에서 고용 유지를 약속하는 해고 없는 도시 동참 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확산하고 있다. 이달 말부터 고용유지 특별지원금 대출도 시작할 예정이어서 동참 기업은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23일 서비스업 31개, 제조업 33개, 도소매업 16개, 건설업 15개 등 138개 기업 대표들과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해고 없는 도시 상생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상생협약 기업은 지난 5월 13일 1차 협약을 체결한 79곳에서 총 217곳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근로자 해고 없이 고용을 유지하고 고통을 분담키로 약속하며 기업과 근로자,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현 위기를 이겨내는데 노력키로 했다. 시의 경우 상생기업에 대한 △고용유지 경영안전 자금 이차보전 △중소기업육성자금 상환도래 기업 이차보전 연장지원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주 부담분 지원 △고용보험 가입 컨설팅 지원 △고용유지 교육훈련 참여기업에 교육훈련수당 지원 △지방세(취득세지방소득세 등) 유예 등을 통해 고용안정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또 시가 추진하는 기업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등에 참여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키로 했다.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0.1% 이자로 대출해주는 고용유지 특별지원금 대출도 이달 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기업들이 가장 요구했던 지원책으로, 23일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전북은행 등의 이사회 통과 후 본격화된다. 하지만 이자율만 다를뿐 대출 조건은 기존과 동일해 대출 조건도 코로나19 사태에 맞게 보완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 매출빚에 따라 대출이 불가하거나 대출 가능 금액이 한정되다보니 정작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기업 중 혜택을 보지 못할 우려도 있어서다. 전주시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업체 자금현황이 좋지 않으면 대출이 어렵지만, 코로나19 피해를 입었음에도 빚이 많아 대출이 불가한 기업은 일부 금액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0.06.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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