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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형 도시재생 활성화 전략 ‘집중’

전주시가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한다. 시는 23일 교수, 연구원, 건축사 대표,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시의원 등 도시재생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차 전주시 도시재생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 △태평다가지역 활성화계획(안) △도시재생 인정사업 다가서당 프로젝트 △차 없는 사람의 거리 운영단체 선정 등을 논의했다. 전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태평다가지역의 인접구역을 추가, 확대하는 내용과 주거지재생 공모사업을 위해 산단지역과 주거지 밀집지역을 세분화하는 내용이 논의됐다. 무형문화유산 복합문화시설 건립사업을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공모하기 위해 일부를 활성화 지역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또 올해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예정지인 태평다가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외에도 다가동 일원에 주민 거점시설과 주차장 조성, 소로 개설 등이 펼쳐지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인 다가서당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설명과 함께 충경로 차 없는 거리 운영단체 선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시는 다음 달 이 같은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에 대해 최종 고시할 방침으로 태평다가지역에 대한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도 나설 계획이다. 신계숙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장은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하는 데에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의 소중한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6.23 18:27

전주시,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 9명 표창

전주시민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 9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전주시가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에는 성진여객의 장석윤, 유중희, 신형기 씨와 전일여객의 김종옥, 서성종 씨, 제일여객의 이진한, 이형근, 박정현 씨, 호남고속의 박승택 씨가 선정됐다. 승객과 공감하려는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이들은 각 버스회사로부터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지급받고, 12월에 실시되는 친절안전기사의 밤 행사에서 친절안전기사 왕중왕으로 선정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왕중왕으로 선정되면 버스회사에서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받는다. 시는 또 친절안전기사 엠블럼 패치를 지급, 착용하게 함으로써 운전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승객들에게는 친절안전기사라는 것을 인식시켜 승객들이 믿음을 갖고 버스를 탑승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과 시민의 제보를 통해 총 32명의 운전기사를 추천받아, 친절안전기사 선정위원회의 심사와 2회의 현장검증을 거쳐 9명을 확정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과장은 친절하고 안전한 버스운행을 목표로 시내버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버스타기 즐거운 전주를 만들어 나가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0.06.23 18:16

관광거점도시 전주, 연대와 협력 본격화

전주시가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주도하는 도시들과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주시는 23일부터 양일간 라한호텔 등 전주시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5개 관광거점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은 관광 인프라와 매력을 갖춘 도시를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해 수도권에 편중된 관광객을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국제관광도시인 부산광역시와 지역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와 강원도 강릉시, 전남 목포시, 경북 안동시가 연수에 참여했다. 공동연수에선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기본계획안에 대한 내용 설명과 컨설팅 방향,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월 관광거점도시 전담기구인 관광거점기획준비단(TF)을 신설하고 가장 한국적인 한문화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목표로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관광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그간 전주가 축적해온 문화의 힘과 전주다움이라는 빛을 발휘해 전주를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정부와 관광거점도시들과 협력해 국가대표 관광거점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6.23 18:16

"월 10만원 저축하면 3년 뒤 1440만원"

전주시가 저소득층 청년들의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7일까지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돕기 위한 청년저축계좌 가입자 39명을 동 주민센터에서 추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저축계좌는 만15세부터 39세까지의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30만원을 지원해 3년 뒤 1440만원(본인저축액 360만원 포함)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정책이다. 지원대상은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청년이다. 선정되는 청년은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되며, 연 1회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1개 이상의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요건 중 하나라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누적된 정부지원금은 국고로 환수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는 접수된 대상자의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9월 18일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기타 세부사항과 신청가능 여부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신계숙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장은 청년저축계좌를 통해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 근로청년의 전세자금, 교육비 등의 목돈 마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든든한 구성원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6.23 18:16

전주시, 정부 공모 선정되고도 시비 확보 못한 사업 ‘수두룩’

전주시가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고도 시비를 확보하지 못해 터덕이는 사업이 수두룩한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 사태를 수습할 예산 지원도 중요하지만, 국시비 매칭사업은 전주시가 그간 전략적으로 기획하고 선점한 사업인 만큼 국비 반납사업 중단 위기에서 벗어날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전주시는 올해 12차 추경을 통해 3552억 원을 코로나 긴급지원 예산으로 편성했다.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해고 없는 도시 고용유지 대책, 국가재난기금 시 매칭비 등으로 모든 수천 억원을 코로나 대응에 쏟고 있다. 경제심리적 타격을 입은 시민과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전주시가 예산 현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행정역량을 코로나에만 몰두하면서 전주시를 지탱하는 다른 현안 사업들이 차질을 빚고 있다. 현재 전주시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받았지만 시비를 충당하지 못해 잠정 중단된 사업은 8건, 61억 원이다. 수소경제탄소산업 분야에서는 탄소복합재 신뢰성 평가 기반구축 사업 40억 6200만 원, 탄소융복합 소재부품 산업 고도화 기반구축 3억 9400만 원,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융합 연구센터 구축 10억 원,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3억 원, 복합소재부품 생산가공지원센터 구축 18억 8600만 원이다.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는 농생명SW융합 서비스 플랫폼 사업화 3억 원, 지역SW서비스 사업화 지원 2억 5000만 원, 지역 강소기업 육성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2억 5000만 원이다. 탄소 복합재 신뢰성 평가 건립 사업의 경우 현재 팔복동 소재 구축 예정부지 매입과 건축설계, 전북도 일상 감사까지 완료됐지만 건축비 미확보로 사업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시비 마련을 못해 국비를 반납할 경우 사실상 핵심 전략 사업추진은 끝난다. 모두 경제산업 분야의 굵직한 신규 사업들로, 이 사업들이 가져올 경제적 효과성이 상당하기 때문에 아쉬움과 우려가 더욱 크다. 박형배 전주시의원은 대외적인 긴급재난 지원에 몰입돼 지속 관리하고 추진해야 할 기업 지원이나 핵심사업을 하지 못하는 본말전도식 예산 편성은 향후 또다른 위기 상황을 자초할 수 있다며 국비가 확보된 미매칭 사업들에 관한 시급성, 효과성을 면밀하게 검토해 3차 추경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비를 연차적으로 반영하는 사업들이고, 또 국비로 우선 진행하고 있어 추진중단 상태라고 하기는 어렵다며, 전례없는 사태에서 시민을 위해 세출구조조정 등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3차 추경에서는 우선순위를 잘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0.06.22 18:28

옛 대한방직 부지 시민공론화위, 토지주 ‘개발 방안’ 청취

속보= 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의 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시민공론화위원회가 토지 활용계획서를 제출한 토지주 ㈜자광으로부터 직접 개발 계획안을 듣는다.(6월 1일자 16면) 공론화위원회(위원장 이양재)는 지난 20일 열린 제3차 회의에서 차기 회의에 토지소유자 ㈜자광(대표 전은수)의 제안내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기로 했다. 자광의 의견청취는 다음달 1일 예정된 제4차 공론화위 회의 때다. 공론화위원회는 첫 회의 후 최종 권고안이 토지 소유주의 사업계획성이나 행정제도적 실현가능성 등이 전혀 고려되지 않을 경우 옛 대한방직터 개발 방향은 다시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공론화위원회는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객관적이고 원활한 공론화를 진행하기 위해 토지소유주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자광의 의견 청취를 통해 자본금 등 기업사업 현황을 듣고 앞으로 회의 진행에 참고할 계획이다. 이양재 위원장은 위원회가 전문가시민이 개발계획을 논의하도록 구체적인 의제, 방법을 지시하는 과업지시서를 만드는데, 토지소유주의 개발계획 배경과 의도, 재무현황 등을 명확하게 파악해야 합리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다만 위원회가 개발계획 제안안을 만들기 위해 별도로 두는 전문가 집단 회의 시나리오 워크숍에는 자광이 참여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직접적인 이해당사자가 참여할 경우 오해의 소지를 줄 수 있어서 우선 정책, 도시전문가, 지역경제, 시민 4개 그룹에서 총 30여 명이 참여한다. 시나리오 워크숍은 특정 사안별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한 시나리오를 수립해 장단점을 토론한 후 적합한 대안을 모아 미래를 예측하는 공론화 기법이다. 또 지난 제2차회의에서 논의됐던 시나리오 워크숍 등을 수행하는 별도 용역 기관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협상에 의한 계약은 제안서를 제출받아 별도 평가위원을 구성, 심사해 적격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위원회는 온라인 시민 공론화 공간도 만든다.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 별도 페이지를 마련해 회의 결과를 공개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이다. 한편 토지소유주인 ㈜자광은 지난해 6월 전주 익스트림 타워 복합개발 정책제안서 일부 변경안을 제출했고 전주시는 공론화를 통해 지역 발전에 부합하는 개발방향을 오는 10월까지 결정짓겠다는 계획이다.

  • 전주
  • 김보현
  • 2020.06.22 17:55

전주시, 지역 현안 해법 마련 ‘빅데이터 활용’

전주시가 해고 없는 도시를 비롯한 지역의 일자리와 관광 등 현안 문제의 해법마련에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전주시는 22일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빅데이터 분석으로 지역의 고용과 관광 분야의 사업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전주시 빅데이터 활용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 인원이 참여해 영상회의로 병행됐다. 활용위원회는 빅데이터 분야 대학교수와 연구원, 유관기관 관계자, 정부부처 사무관, 시의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빅데이터 정책을 발굴심의하고 빅데이터를 통해 고용과 관광 분야의 정책 추진방향을 결정하는 등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첫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소상공인의 매출, 지역 내 실업률 등 경제 관련 빅데이터와 내외국인 방문객 현황, 이동경로, 소비, 숙박 형태 등 관광 관련 빅데이터를 선제적으로 수집분석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빅데이터 분석공유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해서도 살펴보며, 구체적인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방법 등을 자문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경제고용 분야를 빅데이터를 활용해 일자리 등 고질적인 문제에 대한 돌파구를 찾아내고 코로나19발 고용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해고 없는 도시 추진에도 커다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축인 디지털 뉴딜에 대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핵심 기술들의 기반 마련에 집중할 것이라며 빅데이터를 통해 지역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의 마음을 읽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6.22 17:55

전주시,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투명성 ‘UP’

전주시가 공공건축물 설계심사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하면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시는 오는 26일 승화원 및 봉안당 현대화사업의 설계공모 심사과정을 작품 발표부터 토론, 당선작 선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공공건축물 설계공모를 생중계한 것은 전주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 건축설계에 이어 3번째다. 심사과정의 공개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심사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작품을 제출한 업체의 경우 자신의 작품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의 평가결과도 확인할 수 있어 공공건축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날 설계심사는 오후 1시부터 전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설계발표와 질의응답, 토론, 심사결과 발표까지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설계작품을 기초로 다음 달 설계용역에 착수하게 되며,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2023년까지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1977년에 지어진 전주승화원은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이용자들의 장례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국비 58억원을 지원받아 현 부지에 봉안당과 장사시설, 유족대기실, 유택동산(유골지정투기처) 등이 조성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건축설계 공모 방식의 투명성을 극대화해 나감으로써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경건하고 품격있는 장례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당선작을 바탕으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6.22 17:55

김치종합센터 부지 ‘백지화’…주먹구구식 전주시 행정

3년 난항 끝에 지난해 부지를 확정했던 전주 김치가공유통 종합센터가 뒤늦은 전주시 제2청사 건립 추진에 밀려 부지를 다시 옮겨야 할 처지에 놓였다. 전주시가 정책 선후와 타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결정을 바꾸는 주먹구구식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주시는 2017년 농식품부의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김치가공유통 종합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국비 11억 원시비 24억 원 등 35억 원 규모다. 2017년에 사업 선정됐지만 시는 약 3년간 마땅한 부지를 찾지 못했다. 전주 항공대대 인근, 월드컵경기장 인근 등 다양한 후보지가 있었지만 추진이 원활하지 않아 전주시는 국비를 반납할 위기에 처했다. 시는 사업 무산을 막기 위해 전주시의회 등과 논의 후 2019년 초 전주 항공대대 인근인 남정동으로 최종 결정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전주명품김치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판매까지 종합하는 명품김치산업화 거점 역할을 할 곳이기 때문에 농업식품 가공 공장 등이 집약된 남정동이 적합하다고 판단해서다. 전주시의회도 2019년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서 해당 부지 건립을 승인했고, 착공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전주시가 올초 김치종합센터 부지를 포함한 전주 항공대대 인근에 제2청사 건립하기로 발표했다. 시는 항공대가 이전된 동네 주민들을 위해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을 추진했지만 도매시장 상인들 반대로 무산되자 대신 공공청사 건립으로 선회한 것에 따른 것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장소가 변경돼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새로운 부지를 찾아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며 내년까지 최종 김치종합센터가 완성되도록 노력하고 결과물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3년 가까이 추진해 온 김치종합센터 건립 부지 마련도 올초 제2청사 건립으로 새로 시작하게 됐다. 제2청사 건립 논의 등이 준비됐던 지난 1년간 김치종합센터 건립김치명품화 사업도 지지부진해졌다. 내년이면 사업추진기간이 만료될 예정임에도 다른 현안이 떠오르자 밀렸다. 이와 관련, 최용철 전주시의원은 3년 가까이 집행부가 정책 열심히 준비하고 어렵게 부지확정한 사안인데, 전주시의회의 검토승인까지 완료된 상태에서 전주시가 일방적으로 정책 변경을 했다며, 집행부에서 사안 때마다 독자적으로 정책을 바꾸고, 사업부지를 변경하는 것은 체계가 없는 주먹구구식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0.06.21 17:25

전주시, 팔복동 소공인 위한 공동기반시설 조성 착수

전주시가 팔복동 산업단지 내 노후된 참단벤처단지를 철거하고 소공인을 위한 새로운 공동기반시설 조성에 착수한다. 이는 시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에 따른 것이다. 국비 1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8억5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제품생산과 연구 등에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비와 작업장을 구축해 소공인들의 사업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이번 시설 조성의 목적이다. 시는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 내의 노후된 본부동 건물을 철거한 뒤 그 부지에 연면적 660㎡, 지상2층 규모로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키로 했다. 팔복동에 집적돼 있는 소규모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체 94개소가 이용할 수 있다. 공동기반시설의 1층에는 △설계 및 측정실 △부품가공실 △공동작업장 및 조립공간 △협동화 지원실 등이 들어선다. 2층의 경우 소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업무지원실과 협업촉진실, 회의실 등이 갖춰진다. 특히 소공인들의 금속가공에 가장 필요한 금속레이저 절단기와 호리젠탈 평면연삭기, 3D 스캐너와 프린터 등 6종 공동장비도 마련된다. 이용자들을 위해 별도의 장비 운용 전문인력을 채용해 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주첨단벤처단지 내 다른 건물에서는 여러 기업이 경영활동을 할 수 있는 전주혁신창업허브를 운영한다. 오는 9월부터 64개 입주공간과 회의실교육실 등 기업지원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등 19개 지원공간도 갖춰진 인프라를 통해 기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팔복동은 소공인 공동기반시설과 함께 다양한 거리 재생사업도 진행중이다. 시는 2020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팔복동 기반시설과 가로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이곳에는 버스킹공연영화상영 등을 위한 야외공연장과 근로자와 시민들의 휴식을 위한 포켓테라스와 한평공원, 수직정원, 야간조명 등도 조성된다. 강병구 전주시 중소기업과장은 낡고 퇴색한 팔복동 산업단지를 근로자들이 일하고 싶은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기반시설들을 조기에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0.06.21 17:25

전주 덕진공원 내 갈대습지 탈바꿈, 열린 정원으로 조성

전주 덕진공원 내 방치됐던 갈대습지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열린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전주시는 방치돼 있던 1200㎡(363평) 규모의 창포원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열린 정원으로 정비했다고 21일 밝혔다. 덕진공원 전통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한 것이다. 창포원은 덕진공원의 서측 구석에 자리한 습지로 그간 수목으로 가려져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닿지 않았다. 이에 시는 지난 5월부터 창포원의 우거진 갈대와 잡목을 제거하고 교목 10주, 관목 608주, 초화류 1만62주 등 조경수를 식재했다. 80톤에 이르는 정원석도 주변과 조화롭게 배치했다. 시는 이 공간이 전통 단오행사의 장소로 적극 활용되는 것은 물론 장기, 바둑을 두거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인근 풍월정과 함께 시민들의 작은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덕진공원의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화교 재가설 및 연화정 재건축, 전통정자 조성 등 전통정원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다양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현 전주시 천만그루정원도시과장은 덕진공원 및 아중호수와 연계한 호동골 권역 등 명품 생태정원을 조성해 전통과 생태, 문화가 꽃피는 천만그루 정원도시이자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0.06.21 17:19

전주시, 농가 융자금 상환기간 연장

전주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일손이 부족하거나 봄철 저온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융자금 상환기간을 연장해 주기로 결정했다. 18일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지난 4월과 5월 사이 저온피해를 입은 농가 등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농촌소득금고 융자금 상환기간을 1년 유예키로 했다고 밝혔다. 융자금 상환기간 유예 결정은 전주시 농촌소득금고 운영 관리 조례에 근거해 천재지변 등 그 밖의 불가피한 사유로 상환기간 내에 융자금의 상황이 곤란하다고 인정됐기 때문이다. 전주시농촌소득금고 사업은 농업인의 경우 3000만원 이하, 농업법인은 5000만원 이하로 연 1%의 이율로 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영농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환 유예 대상은 올해 융자금을 상환해야 하는 58농가, 2개 법인으로, 전체 유예 예상액은 원금 2억8400만원과 이자 1700만원이다. 해당 농가는 피해사실 입증 서류를 첨부해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상환유예를 신청하면 된다. 송방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수의 농가들이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4월과 5월 냉해 피해까지 겹치면서 적기영농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주시는 농가에 적극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6.18 18:50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 경북 기웃…"전북 사수해야"

전주의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지정이 유력한 가운데 경북도가 구미의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을 중심으로 경쟁에 가세하기 위한 정보전에 뛰어든 것으로 파악되면서 전북의 체계적인 대응 전략마련이 요구된다. 18일 전주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19일 발족, 본격적인 지정절차에 들어간다. 준비위원장은 산업부 차관이 맡고 산학연 전문가 10명 이내로 꾸려진다. 이들은 진흥원 정관을 만들고 진흥원 설립을 위한 등기, 진흥원을 이끌 임원 추천 등 실질적인 진흥원 설립 작업을 하게 된다. 진흥원 지정은 내년 초가 유력하다. 정부는 앞서 탄소산업진흥원을 신규로 설립하지 않고 기존 탄소소재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 중 한 곳을 지정하는 것으로 법률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국내 탄소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전주의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한국화학연구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등 3곳이 지정 후보가 됐다. 전주시출연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정원 100명 규모로 탄소 연구개발을 위해 설립됐다. 탄소만을 다루는 국내 유일한 기관으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런 가운데 대전에 위치한 한국화학연구원은 이번 지정경쟁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경북도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을 탄소진흥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정보수집에 나서면서 경합이 예상된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경북도 출연기관으로 55명의 직원 중 20여명이 탄소연구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은 탄소뿐만 아니라 첨단산업 등을 함께 연구하는 기관이라는 점 때문에 전주의 탄소융합기술원과 경쟁에서 뒤쳐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북이 우위적 경쟁력을 앞세워 탄소진흥원 지정에 나서고 있는 분위기를 파악하고서도 경북이 유치전에 뛰어들 움직임을 보이면서 보다 적극적인 대응전략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의 경쟁력은 이미 한참 앞서 있다면서도 경북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만큼 전북도와 전북연구원, 탄소기술원 등과 함께 구성한 TF팀을 주축으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6.18 18:50

전주시 동네책방 이야기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전주지역 동네책방들이 다채로운 문화강연을 펼치는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지역 내 동네책방 5곳에서 동네책방에서 들려주는 소소한 이야기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네책방은 단행본 도서만 판매하는 작은 책방들로, 독서동아리와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책 문화를 꽃피우는 작은 문화공간이다. 동네책방에서 들려주는 소소한 이야기는 △책방같이[:가치] △물결서사 △책방놀지 △소소당 △카프카 등 책방지기의 책 이야기, 저자초청 강연 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첫 날인 23일에는 전선영 책방같이[:가치] 대표와 임주아 물결서사 대표(시인)가 각각의 책방에서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그림책 읽기와 선미촌에서 책방을 한다는 것을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24일의 경우 소소당과 책방놀지에서 각각 박서진 작가와 이성오 작가가 고양이가 된 고양이와 한방, 의료인가 문화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서점 카프카에서 강성훈 대표의 함께 쓰는 글쓰기를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진다. 시립도서관은 동네책방에서 운영되는 강연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15명의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으로, 열 체크와 손소독제 이용, 마스크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동네책방 강연을 통해 중요한 문화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동네책방이 책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며 시민들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6.18 18:42

전주시, 초등 방과 후 돌봄센터 확대

전주에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센터가 추가 구축되면서 맞벌이 부모의 시름을 덜게 됐다. 전주시는 18일 혁신동 호반베르디움더클래스Ⅱ3차아파트 등 5곳 입주자대표회의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수요가 높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이용해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숙제독서 지도, 학습 및 놀이 활동, 각종 프로그램, 아동 및 학부모 상담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협약에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수요가 많은 △호반베르디움더클래스Ⅱ3차아파트(혁신동) △골든팰리스휴먼시아아파트(효자4동) △LH세븐팰리스아파트(효자4동) △삼천주공45단지아파트(삼천3동) △하가제일오투그란데아파트(덕진동) 등 5곳이 참여했다. 이들 5개 아파트단지는 협약 체결에 따라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5년 동안 무상 사용토록 협조하기로 했다. 이로써 전주지역 다함께 돌봄센터는 지난해 개소한 전주반월2LH아파트 야호반월다함께돌봄센터와 평화사회복지관 야호평화다함께돌봄센터를 포함하면 총 7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올해 5개소에 이어 오는 2021년과 2022년에도 각각 8개소씩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하는 등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공백을 해소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올해부터 공동체 및 어르신 연계 돌봄사업을 시작하는 등 틈새 돌봄기능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신명애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는 연차별로 계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이 낳고 싶고 양육하기 좋은 도시,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전주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6.18 18:42

전주시, 미취업 청년 활동수당 지원

전주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전주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과 경제적 지원을 통해 재도약을 응원하는 제10기 청년쉼표, 프로젝트 참여자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이하인 만18~39세인 미취업 청년이며 재학생과 휴학생, 고용보험 가입자, 실업급여 수급자, 취업성공패키지 등 정부지원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전문 심리상담기관에서 실시하는 개인별 심리검사와 그룹별 집단상담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 힐링캠프와 사후 심리검사, 청년쉼표 에세이를 통해 심리적 변화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아울러 취업준비와 구직활동 비용, 생활비로 인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3개월 동안 매월 50만원씩 총 150만원의 활동수당도 지원된다. 시는 또 매출액 감소 등으로 경영이 어려워진 청년사업장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이 대표인 사업장에 월 최대 200만원(자부담 20% 포함)의 인건비를 4개월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첫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예술인 16명을 대상으로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르별 네트워크 구축 및 워크숍, 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 최대 300만원의 창작지원금 지원 등의 통합형 시스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시세의 30% 수준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 25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실업급여를 신청한 청년층이 지난해보다 급증하는 등 청년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청년 지원정책을 통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6.17 17:24

전주시, 시내버스 정기권 전국 최초 발행

전주시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유롭게 시내버스를 탈 수 있는 정기권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17일 전주시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와 시내버스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시내버스 정기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정기권은 1일권 5000원, 2일권 9000원, 30일권 4만원 등 3종으로 구성된다. 1일권의 경우 하루 5회 이상 사용하고 30일권은 월 33회 이상 이용하면 정기권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정기권은 스마트폰(아이폰 제외)을 활용한 충전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실물카드 방식도 제공된다. 실물카드의 경우 전주지역 관광안내소와 동 주민센터 등 총 21개소에서 판매충전할 수 있다. 단, 초기 카드발급비용으로 3000원이 소요된다. 시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전주착한캠페인 기간 중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7일 동안에는 30일권을 1만원 할인해 3만원에 판매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시는 시내버스 정기권 도입을 통해 버스 여행을 활성화해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전주한옥마을 중심의 여행객을 전주시 전역으로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변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내버스 이용률이 저하되고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내버스 정기권을 국내최초로 도입하게 됐다면서 전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물론 주요 이동수단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6.17 17:24

전주시, 퇴원 어르신 방문서비스 지원

전주시가 전주시약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올바른 약물 복용을 돕기 위한 방문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전주시약사회와 함께 퇴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퇴원 후 지역약사의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심복약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퇴원 전 환자의 의료정보를 활용해 퇴원 후 정확한 복약지도를 함으로써 재입원율과 약물 부작용을 낮춰 어르신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사업대상은 고위험 약물 복용, 퇴원시점 복용약 변경, 응급실 경유 입원자 중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약의 성분이 10가지 이상이고 시설 또는 병원이 아닌 집으로 퇴원하는 전주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시는 병원 내 약사, 지역약사와의 협업을 통해 통합돌봄 민관 협력 모델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을 위한 정확한 복약지도와 데이터 수집으로 2020년 전주형 통합돌봄의 핵심목표인 건강-의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한 전주시약사회 회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어르신들이 노후를 집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고, 이춘배 전주시 통합돌봄과장은 사업이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6.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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