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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은행 시스템 위기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하겠다며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 그와 동시에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성을 우려하며 시장의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에 선을 그었다. 은행발(發) 불안 심리와 인플레이션 압력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계속 은행 시스템 여건을 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은행 시스템의) 안전과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를 시작으로 촉발된 중소 지역은행들의 잇따른 위기설에는 "탄탄한 자본과 유동성을 보유한 우리의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SVB와 시그니처은행 고객들의 모든 예금을 보호하고 은행들에 유동성을 제공하기로 한 최근 조치에 대해선 "역사적으로 개별 은행의 문제에 대처하지 않을 경우 건전한 은행들의 신뢰까지 약화하고 은행 시스템 전체 역량을 위협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은행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독립적 조사가 있을 것으로 100% 확신한다"며 SVB 등 문제를 일으킨 은행들의 부실 경영에 대한 조사를 예고했다. SVB 사태 직전까지만 해도 빅스텝(한 번에 0.5%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던 파월 의장은 이날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최종 결정하기 전까지 "금리 동결도 검토했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우리는 물가 안정 복원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우리 행동과 말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연준의 물가 안정 의지에 대한 시장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인상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은행 사태들을 계기로 연준이 연내 상당폭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이러한 전망은 '틀렸다'는 게 파월 의장의 답변이었다. 파월 의장은 "(FOMC 회의) 참석자들이 올해 중 금리인하를 전망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라면서 현재 연준은 연내 인하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히려 "우리가 금리를 더 올릴 필요가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면서 추가 인상 여지를 열었다. 이날 공개된 점도표(FOMC 위원들의 기준금리 전망 수준을 보여주는 도표)에 따르면 올해 중 한 차례 기준금리를 더 올릴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파월 의장은 "지난 2주간 은행 시스템에서 일어난 일들이 가계와 기업의 신용 여건 경색이라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이러한 신용 경색이 연준의 긴축적 통화정책과 비슷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 파월 의장의 진단이다. 그는 은행발(發) 신용 경색의 여파가 어느 정도인지 아직 파악되지 않는다면서 "따라서 통화정책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것 역시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내 방식대로의 사랑과 배려가 성격이 다른 사람에게는 최악일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의 성격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식 배려가 필요합니다.” 21일 전북일보 2층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중국문화관 화하관에서 열린 리더스 아카데미 10기 1학기 2강에서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인하대학교 윤태익 겸임교수는 “사람이 지니고 있는 인격은 노력을 통해 충분히 바꿀 수 있지만 타고난 성격은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원래 목사의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외국계 컴퓨터 회사에 입사해 영업실적 전 세계 1등으로 많은 부를 축적하기도 했고, 출가해서 10년 동안 수행생활을 하는 등 특이한 이력은 가지고 있는 그는 “인격과는 달리 성격은 타고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성격에 맞춰 배려하고 성격에 맞는 임무를 줘야 한다”며 융합의 시대에 맞는 맞춤형 리더십을 강조했다. 윤 교수는 마음 수행법을 통해 모은 데이터로 사람의 타고난 성격을 크게 머리형과 가슴형, 장형으로 구분했으며 대표적인 특징으로 머리형은 논리적이고 가슴형은 감성적, 장형은 활동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 관심이 있는 머리형은 혼자있기나 잠자기를 통해 휴식과 충전을 하지만 과거에 관심이 많고 사람들과 만나 대화를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 가슴형과는 극단적으로 배치되는 성격이다. 관심사가 현재이고 먹고 마시는 것으로 휴식과 충전을 하는 장형과도 완전히 구분되기 때문에 그에 맞춰 휴식과 일감을 줘야 한다. 살다보면 누구나 동료직원이나 고객, 가족, 친구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나 말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다. 윤 교수는 이를 ‘나와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데서 비롯되는 갈등이라고 정의했다. ‘나만 맞고 상대방은 틀렸다’가 아니고 앞서 거론한 3가지 유형의 성격상 자신의 입장에서는 맞는 말과 행동을 하고 있지만 성격이 다른 나는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결국 모든 갈등의 원인은 성격의 다름을 모르는데 있으며 나를 잘 몰라서 진로와 취업문제를 고민하게 되고 가족들과의 다름을 몰라서 부부, 자녀, 고부간의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직장에서도 서로 다름을 몰라서 동료 간의 다툼이 더 크게는 조직내부의 커뮤니케이션 부재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 평생을 노력해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보면 그들의 성공비결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했다고 말한다. 나의 핵심역량은 바로 남들과 다른 나를 아는데 있다는 것이다. 윤 교수는 “남을 따라 하기가 아니라 나를 알아차리는 게 먼저”라며 "지피지기(知彼知己)가 아니라 지기지피(知己知彼)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은 무엇인지, 타고난 재능과 끼는 무엇인지를 먼저 알고 그에 따른 나만의 대표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며 이날 강의를 맺었다.
전북지역에서 신학기를 맞아 개강·개학으로 인해 타지역으로 떠나는 사례가 많아지는 등 인구 유출이 집중되면서 한 달 전보다 3000여 명이 더 움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전북지역 총전입자 수는 1만 9682명, 총전출자 수는 2만 487명으로 집계됐다. 1월 총전입자 수가 1만 7200명, 총전출자 수가 1만 7690명과 비교해 총전입자 수는 2682명, 총전출자 수는 2797명 늘었다. 전입자와 전출자의 차이를 나타내는 인구 순이동은 805명으로, 2월 한 달 동안 전북으로 들어온 사람보다 떠난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내 전체 2월 이동자 수는 62만 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3%(4만 2000명) 감소했다. 인구이동률(인구 백 명당 이동자 수)은 15.9%로 전년 동월 대비 1.0%p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서울, 인천 등 7개 시도는 순유입됐으며 전북, 경남, 경북, 대구 등 10개 시도는 순유출됐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소장 김보금)가 내달 14일까지 전북지역의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3기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할 대학생 20명을 모집한다.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장기적인 거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무역과 빈곤문제, 환경문제 해결에 노력함으로써 모두가 더불어 잘 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시민운동이자 소비·사회운동이다. 공정무역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내달 22일 오리엔테이션,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정무역 온라인 홍보 콘텐츠 기획·제작, 공정무역 홍보관 운영, SNS 홍보 캠페인 활동과 공정무역 콘퍼런스 등 행사 보조 진행자로 활동하게 된다. 김보금 소장은 "대학생 사이의 공정 이슈가 뜨겁다. 공정무역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공정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공정한 선택과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22일 전주 초원갈비 연회장에서 손성덕 11대회장 이임식과 12대 유제영 신임회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성수 도의원을 비롯한 고창군 애향 김정구 청년회장,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김종서전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이영길 고문 등 회원사 및 외빈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달 28일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김승원감사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유제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계설비・가스인들의 투지와 의지를 가지고 봉사하고 헌신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회원사 권익신장과 업역확대 분리발주에 최선을 다하고 업역확대와 홍보활동 및 회원사들의 사기 앙양 및 화합에 시스템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손성덕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재임기간 동안 회원사의 업력확대에 주력해왔다"며 "백의종군한다는 마음으로 대한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의 발전을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진짜 월급 빼고 다 오르니까 외식뿐만 아니라 집밥까지 부담이에요"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파른 물가 상승이 좀처럼 안정세를 찾지 못하고 있다. 고공행진 하는 물가로 인해 소비자 부담은 날로 커지는 가운데 밥상에 오르는 농수산물의 가격까지 치솟으면서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밥상 물가 부담은 일반 서민부터 자영업자까지 짊어지게 되면서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6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월 전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농축수산물 물가 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4.2% 상승했으며 세부적으로는 어류·수산은 12.0%, 채소·해조는 10.1% 올랐다. 2월 생산자물가지수에서도 농산물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7.4%, 수산물은 11.6% 오르는 등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해 겨울부터 올해 3월까지 이어진 한파에 폭염, 가뭄 등 이상기후로 수확량이 감소하고 난방비 등 공공요금에 물가, 인건비까지 급등하면서 주요 농산물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22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정보서비스에 따르면 1주 전 전북지역(전주 기준) 소매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풋고추(1kg) 가격은 전년 동 기간(9975원) 대비 139% 오른 2만 3900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1kg 기준 적상추 가격은 전년 동 기간 대비 7200원에서 72% 오른 1만 2400원, 양파는 1661원에서 67% 오른 2825원, 청피망은 1만 950원에서 54.8% 오른 1만 6950원, 생강은 8500원에서 43% 오른 1만 2155원, 깐마늘은 1만 57원에서 28.9% 오른 1만 2965원, 파프리카는 8275원에서 20.5% 오른 9975원으로 집계됐다. 한국물가협회 관계자는 "채소류는 3월 개학 영향으로 학교 급식 거래량이 증가하는 등 수요가 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가격이 상승했다. 특히 상추는 시장 내 반입 물량이 꾸준하나 급식 수요 증가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대파 등은 주산지 작황 부진 영향에 따른 고품질 물량 반입 감소로 가격이 오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전북테크노파크와 남원시가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됐다.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지털융합센터(센터장 최상호)와 남원시가 22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AI·드론 기술기반 생활환경 개선 서비스 사업 수행을 위해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원시·컨소시엄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성공적인 서비스 개발·실증을 위해 주요 사업별 추진방안과 서비스 고도화에 대해 논의했다. 사업을 통해 남원시 동남권 지역의 드론 영상 데이터를 구축·분석해 방치 쓰레기 탐지 및 수거, 농작지 주변 불법 소각행위 감시, 도시외곽 방치 폐가 현황 자동탐지 등 총 3건의 서비스 개발 및 실증할 계획이다.
JB노동조합협의회가 2대 주주인 얼라인 파트너스 자산운용에 배당성향 확대 요구, 사외이사 후보 추천 등 주주제안을 즉시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JB금융지주 자회사인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노동조합협의회인 JB노동조합협의회가 22일 얼라인 파트너스 자산운용이 제시한 주주제안에 대해 강력 반발하는 내용이 담긴 '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은 현명한 선택과 결단력으로 적극 대응해 JB금융지주 모든 직원을 반드시 사수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JB노조협의회는 얼라인 파트너스 자산운용의 주주제안은 기업가치 제고라는 순기능을 위한 것이 아닌 JB금융지주 의사결정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 단기 차익 실현을 위한 압박의 수단으로 악용하려는 속셈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성명서를 통해 "얼라인 파트너스 자산운용은 7대 금융지주사 중 가장 열악한 규모, 자본 구조, 영업환경의 지역적 한계 등이 내재돼 있는 JB금융지주에 공격적 경영 개입과 과도한 배당을 강요하고 있다. (이는) JB금융지주에는 치명적인 요구이며 그들이 주장하는 주주권리 강화의 본질과도 상당한 거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JB노조협의회는 지역민과 상생을 저해하고 고객과 임직원에 대한 존중감이 전혀 없는 악덕 주주의 파렴치한 주장을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즉시 철회 요구에 응하지 않을 시 기업과 주주, 더 나아가 지역민과의 공생을 거부하는 것으로 판단할 것이다. 500만 전라도민, 4000여 명의 JB 가족들과 가열찬 투쟁도 불사할 것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기금운용본부가 2023년도 제1차 자산운용 전문가 31명을 모집한다. 전략, 주식, 채권, 부동산·인프라·사모투자 등 기금운용본부의 각 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수석운용역 1명, 책임운용역 6명, 전임운용역 24명 등을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 대상은 공단이 인정하는 일정 기간 이상의 투자 실무경력을 갖춘 경력직 운용전문가다. 공단은 대체투자 분야에서 수석운용역을 채용해 대체투자 분야의 인력 풀(Pool)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원서 제출 기간은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종호 기자 lee7296@naver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전)- 본 건은 선암마을 남측 및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산간 하단부 구릉지역에 형성된 순수농촌지대다. 후면부 구릉지대에 소재하고 주변이 묵전상황으로서 접근조건이 열악하다. 부정형의 토지이며, 보전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이다. 김제시 봉남면 평사리(답)- 본 건은 평산마을 동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자연마을 및 농경지 등이 혼재하는 근교 농촌지역이다. 차량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여건은 보통이다. 세장형 평지이며, 농림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농업진흥구역이다. 진안군 안천면 신괴리(창고)- 본 건은 괴정새마을 남서측 원거리에 위치하며, 주위는 전, 답 및 축사, 창고 단독주택 등이 소재하는 농촌지대다. 북측 인근으로 국도(36번)가 소재하며, 일반적인 교통조건은 보통시 된다. 일반철골구조 철골보위판넬지붕 단층 및 경량철골구조 판넬지붕 건물 등 으로서 그라스울판넬 등으로 마감됐으며, 위생 및 급·배수설비, 건조기설비, 화재경보설비 등이 돼 있다.
’전북의 히든챔피언‘으로 불리는 캠틱종합기술원(이하 캠틱)이 '제조창업플랫폼'으로 변신과 도전에 나선다. 전주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를 중심으로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J밸리‘를 구축해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벤처의 산실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캠틱종합기술원(이하 캠틱)은 21일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5년까지 제조창업플랫폼 ’J밸리‘ 구축과 신기술·혁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캠틱은 지난 2년간 연평균 매출 30%, 수주 25~26%씩 성장하면서 스타트업 기반을 탄탄하게 마련했다. 중소기업벤처부와 전주시에서 268억원을 지원받아 건립한 ’전주혁신창업허브‘는 전국적인 수범사례가 됐다. 고가의 첨단장비를 갖춘 뿌리기술센터와 국토부 지정 드론산업혁신지원센터도 각광받고 있다. 시제품 제작과 성능평가 시스템, 메이커 스페이스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췄으며, 전주시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선을 보인 드론축구는 국내 1500여개 클럽이 활동 중이며 해외 20여 개국에 진출했다. 2025년 드론축구 월드컵 개최를 위한 포석을 깔고 있기도 하다. 캠틱은 이들 인프라와 그동안 갈고 닦은 노하우를 디딤돌 삼아 J밸리를 구축해 지역의 성장 동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모빌리티, 탄소복합소재,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팩토리와 로봇 등 4차산업혁명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미 국내 선두주자로 인정 받는 드론 모빌리티는 드론축구를 통해 얻어낸 노하우를 기반으로 도심항공(UAM)과의 접목을 계획 중이며, KAI· 항공우주연구소 등과 손잡고 우주선· 달착륙선 프로젝트를 진행할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쪽에서는 전북 유일의 산업용 로봇을 만드는 '팔복 인더스트리' 가 창업 5년만에 매출이 9배 껑충 뛰면서 50억원을 넘겼다. 바이오헬스분야도 떠오르고 있다. 하이브리드 병실의 필수품인 탄소용 테이블· 의료용 안마를 개발한 CBH, 실험용 쥐의 실험장비를 생산하는 플러스 바이오는 투자제의가 잇따르고 있다. 캠틱은 그동안 이들 4차산업혁명 스타트업의 발굴, 창업 지원 사업성과를 토대로 매출 도약, 글로벌 진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캠틱은 기존 혁신창업허브(창업동) 옆에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성장동)을 마련한다. 280여 억원을 투입해 2024년 완공 예정인 이곳에는 창업 7년 이상된 기업이 둥지를 틀게 된다. 금융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큰 손 역할을 한 액설레이터들과의 콜라보도 추진한다. 노상흡 원장은 "혁신적인 기술·아이디어의 사업화를 돕고 이들 제품이 대한민국을 넘어 지구촌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J밸리' 창업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게 목표" 라며 "입주기업 100개, 일자리 800여 개를 창출해 '강한경제 전주'를 떠받치는 한 축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추정금액 5609억원 규모의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공사가 지역업체 20% 이상 의무공동도급으로 발주되면서 어떤 업체가 대형건설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다만 지역건설업계가 꾸준히 요구해 왔던 비율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어서 지역업체 참가비율을 적어도 30% 이상으로 의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조달청은 최근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수요의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공사를 설계시공 일괄입찰로 집행하는 턴키방식으로 발주했다. 해당공사는 지역의무공동 도급이 적용되며 입찰공고일 기준 전북에 본점 소재지를 둔 업체와 전체 공사금액의 20% 이상을 공동계약으로 추진해야 한다. 공동수급협정서 제출 마감기한이 오는 29일로 다가오면서 이번 공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현대건설과 DL이앤씨, HJ중공업 등과 지역업체간의 컨소시엄 구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지역업체 의무 공동도급 비율이 20% 이상에 그치면서 아쉽다는 반응도 나온다. 그동안 새만금 관련 공사에 지역업체 참가비율이 미미한 수준에 그치면서 지역업계는 49% 이상 지역업체 의무공동도급을 요구해 왔고 전북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인 만큼 차선으로 최하 30% 이상은 돼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특히 해당공사는 활주로, 계류장 등의 토목공사금액이 4820억 여 원으로 전체의 86%를 차지해 고난이도의 특별한 기술이 투입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지역건설업체들도 충분히 수행이 가능하다는 게 지역건설업계의 설명이다. 전북건설업계 관계자는 “전북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 관련공사에 지역업체 참가비율이 미미한 수준에 그치면서 새만금 관련 공사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지역업체 공동도급 49% 이상 의무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차선책으로 30% 이상은 돼야 한다는게 지역업계의 주장이지만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툭히 군산해양수산청이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신항 진입도로 등 개설사업’에는 지역업체들의 공사참여가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2022 연구개발투자 권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전력설비 안전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최근 3년간 연평균 9.2%의 R&D관련 예산을 확대해 총 164억여 원을 전기 안전 연구 및 기술개발 사업에 투자해왔다. 지난해의 경우, 연구 개발부문에 대한 투자율을 1.94%로 높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권고하는 투자 비율 1.65%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실증 실험 기반의 대단위 전기재해분석센터와 ESS안전성평가센터를 건립하는 등 전기안전 인프라 구축과 국가산업안전 기술 개발을 위해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지현 사장은“탄소중립 시대 에너지 안전 확보를 위한 연구기술비 투자는 국가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일”이라며“앞으로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로 대한민국 전기안전 기술 선진화를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불법 사금융에 노출된 저신용·저소득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출시된 '햇살론15'가 지나치게 높은 금리로 가뜩이나 고물가에 생활고를 겪고 있는 서민들을 두 번 울리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햇살론15의 금리도 올랐다지만 이율이 법정 최고금리에 근접하는 15.9%에 달하면서 취약계층의 등골을 빼고 있다는 원성도 나온다. 21일 도내 금융권에 따르면 햇살론15는 서민금융진흥원이 운영하는 중·저신용 차주 대상 고금리 대안 자금이다.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최저신용자·소득자가 최소한의 기준만 충족하면 은행 대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2021년 7월 법정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인하되면서 햇살론17(금리 17.9%)에서 햇살론15로 개편됐다. 지난달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 대출금리는 연 5.46%로 전월 대비 0.10%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햇살론15 금리가 2.0%p 인하됐지만 시중 대출금리와는 큰 차이를 보이며 취약층이 감당하기에는 여전히 높은 금리라는 목소리가 높다. 전문가들은 취약층의 금융 접근성을 제고하고 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좀 더 다양하고 저렴한 금리조건의 서민금융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박준태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고금리 시기 서민금융 정책 현황 및 역할' 보고서를 통해 "저신용·저소득 차주가 궁극적으로는 신용 회복을 통해 민간금융시장 접근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정책서민금융의 역할이지만 성실 상환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 오히려 차주의 부채만 늘어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민금융상품이 서민들의 신용 회복이라는 정책 본연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 정책 금융상품에 대한 정비 및 차주의 성실 상환 유도 등 질적 개선 노력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전라북도건축사회 제57회 정기총회가 21일 건축사회 소속 정회원 495명 중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5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렸다. 총회는 성원보고와 신입회원 인사, 부의안건 채택 및 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022년도 수지결산(안)과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전라북도건축사회 회칙 개정(안), 임원 및 대의원 선출의 건 등이 승인됐다. 박진만 회장은 "전라북도 건축사회는 전라북도의 건축문화를 창조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라북도의 성장을 견인해 왔으나, 건설경기 둔화가 우리에게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충실한 설계를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국민의 풍요로운 삶의 공간을 디자인하는 건축전문가로서의 마음으로 '건축의 전북! 전북의 건축!'을 다 함께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21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전주대학교 사회봉사교과목을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농협 소개 및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필요성과 혜택, NH오늘농사 설명 등 1학기 동안 본격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시작할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농업·농촌, 농협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김영일 본부장은 “전북농협과 함께 농업·농촌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전주대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북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등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그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과 농·축협에 방문하여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다.
향토기업 하림그룹이 임실군 반려동물산업의 핵심인 오수농공단지에 투자를 적극 검토,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심민 군수는 오수농공단지 기업 유치를 위해 이용호 국회의원과 하림그룹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지난해 푸르밀 폐업사태 이후 낙농가와 지역 현안 해결에 노력한 이용호 의원이 김홍국 회장에 임실지역 투자를 권유하면서 비롯됐다. 면담에서 심 군수는 “오는 6월에 오수 제2농공단지가 준공된다”며 “이곳은 반려산업 성장 가능성이 높고 시너지 효과가 큰 하림의 펫푸드 산업이 진출하길 기대한다”고 건의했다. 김홍국 회장은 “반려동물 간식과 기능성 사료 등을 생산하는 펫푸드 관련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임실지역에 대한 투자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현재 충남 정안농공단지에 대규모 펫푸드 제조시설을 운영 중인 하림그룹은 시장 확대에 대비, 추가 투자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임실군은 반려동물 산업을 주도할 오수 제2농공단지에 7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인근에 조성중인 오수 제3농공단지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오수지역은 김관영 지사와 이용호 의원의 노력에 힘입어 세계명견테마랜드사업(180억 원)과 반려동물 특화 오수지구 도시재생사업(217억 원)이 국가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하림 김 회장은 또 “자연과 신선, 최고의 맛이라는 하림그룹의 식품 철학에 맞는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며 “최고의 품질이 보장된다면 임실의 세척 고춧가루도 하림그룹에 공급받도록 추가로 검토할 것”을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하림그룹은 기업투자를 위해 임실군 고춧가루가공공장을 방문, 업무협약 등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덧붙여서 “현재 광주·전남지역에 현대화된 직영 부화장을 검토 중”이라며 “임실에도 1만 5000㎡ 규모의 부화장 건립의 적정성 여부를 알려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심 군수는 “임실은 반려동물 산업과 고춧가루 등 제조시설이 잘된 최적의 투자환경을 갖춘 지역”이라며 “하림그룹이 임실에 투자하면 공장 인·허가는 물론 착공에서 준공까지 모든 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용호 국회의원도 “하림그룹에서 제안한 임실군 투자계획이 소기의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이 감소했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맞아 주택담보 대출이 줄어들며 여수신도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2023년 1월 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여신은 감소로 전환되고 수신은 감소폭이 축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예금은행 여신은 전월(1759억 원)에는 증가한 반면 1월(-421억 원)은 감소로 전환됐다. 기업대출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축소되고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의 증가폭이 크게 줄어들고 기타 대출의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감소 추세에 접어들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로 전환됨에 따라 신탁회사, 새마을금고 등 대부분의 기관도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의 증가폭은 전월 243억 원에서 591억 원으로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은 47억 원 감소에서 1142억 원이 감소하면서 감소폭이 크게 확대됐다. 예금은행 수신은 전월(4조 3056억 원)과 비교해 4조 가까이 줄어들면서 감소폭이 크게 축소했다. 예금은 요구불예금이 증가로 돌아서고 저축성예금의 감소폭도 크게 줄면서 감소폭이 축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전월(5753억 원)보다 4500억 원 가량 증가폭이 축소됐으며 상호저축은행은 증가로 전환되고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의 증가세는 다소 둔화된 양상을 보였다.
2월 전북지역 수출입은 줄고 무역수지 1억 8700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20일 전주세관이 발표한 '2023년 2월 전북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2월 수출은 6억 42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5% 줄고 수입은 4억 55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3.6%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억 87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2.2%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수출은 기계류(51.0%), 수송장비(15.4%)는 늘었으며 화공품(25.9%), 철강제품(18.1%), 전자제품(17.6%)은 줄었다. 수입은 기계류(46.9%), 곡물(33.1%)은 늘고 경공업원료(26.3%), 전자기기(19.8%), 화공품(10.8%)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수출은 중동(102.4%), 미국(36.3%)은 많이 증가하고 중국(36.0%), EU(23.3%), 동남아(18.9%)는 감소했으며, 수입은 중남미(28.1%), 일본(18.2%)을 중심으로 늘고 EU(19.6%), 중국(14.3%), 동남아(7.7%)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가 20일 제50회 상공의 날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 임광세 풀무원다논㈜ 대표이사, 안광섭 ㈜재성 대표이사에게 각각 대통령·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상공의 날은 상공업 진흥과 상공인의 의욕 고취를 위해 1973년에 제정해 1974년 제1회 상공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50회째를 맞았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임광세 풀무원다논㈜ 대표이사는 R&D 전문가로 신제품 개발과 유산균 특화를 통해 발효유 시장을 선도하고 매출 증대에 따른 설비 투자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광섭 ㈜재성 대표이사는 품질 경영과 고객 제일주의라는 경영이념으로 매출 신장과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등 기업경영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이다. 윤방섭 회장은 "현재 기업 경영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헌신해 온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전북도 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며 "상공의 날을 맞아 기업인들의 존경받는 분위기 조성과 사기 진작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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