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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4억 3800만 달러를 달성했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액 4억 3800만 달러는 지난 2020년 4억 달러 대비 9.8% 증가한 수치로 2016년부터 6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는 등 역대 최고의 수출성과이다.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은 2016년 2억 달러 달성 후 2년 만인 2018년 3억 달러에 진입했으며 2020년 4억 달러를 기록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올해 수출액 목표를 전년 대비 12% 증가한 4억 9000만 달러로 설정해 농수산식품 수출 5억 달러 시대를 이루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농업인 소득과 직접 연계가 되는 신선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으로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을 통해 신규 유망 수출 농산물 발굴, 품목별 규모화, 광역 연합 공동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경쟁력 있는 수출 품목을 발굴하고 육성해 농가 소득 향상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해 해외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전북홍보관을 운영하고 주요 해외 바이어, 유통업체와 연계한 홍보판촉행사 개최 등 해외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농식품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신흥 수출국으로 부상하는 신남방 국가의 시장개척 교두보로 전북 베트남인도 통상사무소를 활용하고 러시아 등 신북방 국가에 대한 시장개척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북 최대 농식품 수출지역인 중화권 시장개척을 위해 수출기업에 대한 제품 디자인 개발 등 수출상품화 지원, 시장개척활동 지원, 유통망 확대, 시장개척활동 지원을 강화한다. 또 수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 농식품 기업들 대상 바이어 초청 상담 주선으로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 거래 성사를 적극 지원한다. 이 밖에도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수출상담회에 해외 우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계약 성사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식품기업-행정-수출 관계기관 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원사업 및 수출정보 공유, 해외 마케팅 공동대응 등 농식품 분야의 수출 지원체계 효율화를 꾀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수출 여건이 더욱 악화된 영세 수출업체들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수출 관계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해외 시장정보 공유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내외적 여건이 어려웠음에도 지난해 전북 농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은 전북 농식품산업의 미래가 긍정적이라는 신호다며 올해는 아직까지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세계 경제회복이 지연될 우려가 있어 비대면 온라인 지원사업을 병행하는 등 탄력적 해외시장개척 사업 지원으로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 에코시티 중심부에 자리한 공공청사부지가 아무런 대책 없이 수년간 방치되면서 지역사회에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전주시 등에 따르면 전주 북부권 균형개발의 일환으로 에코시티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더샵 1차 아파트 건너편에 토지이용계획상 공공청사 및 공공기관 부지(총 1만 9327㎡)를 조성했다. 하지만 이 부지는 신도시에 위치해 있으면서 나대지로 방치되다시피 해 주변 아파트와 상가 건물 이용객들의 주차장으로 쓰이고 나머지는 텅 비어있는 실정이다. 2016년부터 입주를 시작해 3만 2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에코시티의 주민들은 해당 부지가 장기간 방치되자 다양한 활용 요구를 제기하면서 목적에 맞는 공공시설이 조속히 들어서야 한다며 민원을 제기하는 상황이다. 에코시티 개발 초기만 하더라도 구청이나 세무서 등이 이전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활용될 것이란 기대감이 감돌았지만 시일이 지날수록 별다른 진척이 없자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에코시티 주민 박모씨는 에코시티 내 공공청사부지는 놀고 있는데 전주시 행정도 놀고 있는 것 아니냐고 볼멘소리를 쏟아냈다. 전주 송천동을 지역구로 하는 전북도의회 김명지(전주8) 의원은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 전체가 노력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제대로 된 공공기관 유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국정감사 때 에코시티 등 전주 덕진구를 지역구로 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시병)이 제시한 보건행정타운이 공공기관 설립 모델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의원은 건강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 등에 대한 민원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사회보험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사옥을 시범사업으로 제안했다며 국민의 복지서비스 수요에 공공기관들이 대응하기 위해서는 타 공공기관 지사와의 공간적 기능적 통합으로 국민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협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업 승인은 손조로울 전망이지만 국비 확보가 난제로 꼽힌다. 전주시 관계자는 에코시티 내 공공청사부지 개발은 지자체로서 한계가 있어 국민건강보험공단, 국회, 정부 등과 긴밀한 논의를 통해 국비 확보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7일 전주시내의 한 공사 현장에서 여전히 안전모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을 하고 있어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전주 감나무골 재개발 구역의 저층 아파트 2개동 철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시공사는 10여일동안 작업을 멈췄다가 지난 7일 작업을 재개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직후부터 설 연휴 기간과 지난 주말까지 현장을 멈춘 뒤 가동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평상시 같으면 보름도 걸리지 않았을 2개 동 철거 기간을 3개월로 늘렸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최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물에 폭약을 장착해 한꺼번에 철거하던 종전 방식을 벗어나 수작업으로 조금씩 철거작업을 진행키로 했기 때문이다. 안전사고 위험은 크게 줄었지만 비용과 사업기간은 그만큼 길어졌다. #전북 지역에서 도로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소건설사는 지난 설 연휴 직후 평소와 다름 없이 건설현장 운영을 하고 있지만 살얼음판 공정을 진행 중이다.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해 근로자가 다치거나 사망한다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받겠지만 공사 중지시 공기를 맞출 수 없기 때문이다. 전북지역 건설현장이 대부분 설 연휴를 보내고 지난 주말까지 가동을 멈춰섰다가 7일부터 운영을 속속 재개하고 있다. 다만 공공공사 현장의 경우 경기지역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며 중대재해처벌법 공포가 현실화됐음에도 불구, 빠듯한 공기(工期)를 맞추기 위해 긴장 속에 공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현장보다 더 긴장하고 있는 곳은 건설사 본사다.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도 사고와 처벌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낼 수 없어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틀 뒤인 지난달 29일 삼표산업의 경기 양주시 채석장에서 근로자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수사를 시작했다. 도내 건설업계는 도내 중대재해처벌 1호가 되지 않기 위해 긴장의 끈을 더욱 조이는 모습이다. 하지만 지난 설연휴 동안 최대 일주일 이상 공사가 중단된 데다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까지 겹쳐 공사진행에 속도를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이어서 긴장감속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전북지역 건설업체 대표는 공사진행을 최대한 느슨하게 하며 안전사고 위험을 막고 있지만 공기가 늘어나 인건비와 장비 대여비 등 비용은 크게 늘고 있다며 사고발생 우려에 공사를 하지 않을 수도 없고, 강행하지도 못하는 애매한 상황에 놓인 현실이다고 밝혔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임정규)은 농어촌 금융 소외지역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집배원이 직접 현금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현금배달 서비스는 우체국예금 가입자 또는 신청인이 우체국에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1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장소로 집배원이 직접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특히 자녀들이 부모님께 매달 드리는 용돈 등을 현금으로 배달해 주는 용돈 배달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데 배달지역은 전국 어디든 가능하다. 또한 전북지방우정청은 현금배달 서비스와 함께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하는 과정에서 화재, 범죄, 위험시설 등 발견 시 적극 신고해 지역 안전 지킴이 역할을 확대하고 기관 및 단체와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익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임정규 전북지방우정청장은 교통이 불편한 도서산간 지역 및 고령의 어르신들이 자택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집배원을 통해 현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라며 우체국이 국민에게 행복을 배달하는 서비스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체국 현금배달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우체국 또는 우체국금융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 최초 금융에듀테인센터인 JB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7일 도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금융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본점 1층에 금융에듀테인센터 JB플랫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서한국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JB플랫폼을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JB플랫폼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전북의 랜드 마크로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 가치관 제공 및 선도적 디지털 금융 시스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해 JB만의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표준 및 방향 설정과 디지털 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미래의 고객인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금융을 선제적으로 경험하게 함으로써 단순히 기술만 앞서는 것이 아닌 고객과 함께하는 따뜻한 디지털 금융을 구현하기 위해 1년여의 준비 끝에 개관했다. JB플랫폼은 국내 은행권에서 최초로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시킨 금융에듀테인센터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 청소년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관련 정보들을 놀이와 결합시켜 흥미를 유발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달하는 것. 이를 위해 JB플랫폼에서는 JB 머니를 획득하라, JB 머니를 모아라, JB 마스터가 되자 등 총 3가지 미션을 제시하고 각 미션 수행 후 개인별 마스터 밴드 태깅을 통해 JB 머니를 모으고 불릴 수 있다. 또한 환전 체험, 환율변동, 국가 간 화폐 가치의 차이를 VR을 통해 메타버스 속에서 체험하는 메타버스 월드, 실질적인 금융교육과 플랫폼 체험을 복습하는 공간인 마스터 클래스, JB 플랫폼을 수료한 마스터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미디어 월에 전시하는 마스터 홀, 마지막으로 제이비 스토어와 도네이션트리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체험할 수 있다. 서한국 은행장은 금융에듀테인센터인 JB플랫폼을 통해 디지털과 친숙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금융 콘텐츠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 가치관 확립과 실질적인 금융교육 및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변화의 흐름을 읽고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관한 플랫폼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눠 1일 2팀, 1팀당 15명씩 운영된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체험을 시작으로 보육원 및 그룹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되며 개학 후 학교 및 기관 단체, 특히 중학생들은 자유학기제를 이용해 체험할 수 있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신청 가능하며 체험에 관한 자세한 안내나 이용을 원하는 학교 및 단체는 JB 플랫폼 홈페이지와 전북은행 사회공헌부로 문의하면 된다.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은 저탄소 경제 전환에 앞장서기 위해 자체 배출량 2035년, 금융 배출량 2045년을 목표로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추진하겠다고 7일 밝혔다. JB금융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탄소 배출량 측정 및 감축 목표 수립을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인 PCAF(탄소회계금융협의체)와 SBTi(과학적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에 가입 후 요구하는 기준에 맞춰 자체 및 금융 배출량의 측정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산출된 자체 배출량은 약 2만톤(tCO2eq), 금융 배출량은 약 98만톤(tCO2eq)이며 세부적인 이행을 위해 그룹 자체 배출량은 2035년 탄소중립(Net-Zero)을 목표로 2030년까지 67%를 감축하고 금융 배출량은 2045년 탄소중립(Net-Zero)을 목표로 2025년까지 30%를 감축할 계획이다. 자체 배출량은 소유자산뿐만 아니라 임대자산까지 포함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했다. 금융 배출량은 기업대출, 상장사 주식 및 채권, 발전PF, 상업용 부동산 뿐만아니라 SBTi(과학적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에서 요구하는 선택사항까지 투명하게 측정했다. JB금융그룹은 SBTi의 필수 범위보다 넓은 자산 범위의 금융 배출량을 측정했으며 감축 목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부문적 감축 목표가 아닌 전사적 탄소중립(Net-Zero) 감축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방침이다. JB금융그룹은 지난해 상반기 그룹의 ESG 전략 방향과 세부 전략 과제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ESG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환경부문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금융으로의 전환을 위해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NZBA(탄소중립은행연합)와 TCFD(기후변화 재무공개협의체)에도 지난해 8월 가입을 완료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JB금융그룹은 탄소경영 체계를 강화, ESG경영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봄감자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올바른 씨감자 관리와 싹틔우기 방법을 7일 소개했다. 중남부 지방에서는 봄감자를 3월 중순4월 상순에 파종해 여름 장마 전 수확하기 때문에 생육기간을 늘리고 수확량을 많게 하려면 그늘에서 씨감자 싹을 틔운 후에 심는 것이 좋다. 씨감자 싹을 틔워서 심으면 땅속에서 싹트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생육 초기 검은무늬썩음병 등 토양병해를 예방하고, 생육기간을 2030일 더 확보해 수확량이 증가한다. 농가에서는 공급받은 씨감자가 상하거나 속이 검게 변한(흑색심부) 증상이 보이는지 꼼꼼하게 확인한 다음 심기 2030일 전에 그늘에서 싹틔우기를 시작한다. 직사광선이 들지 않도록 3050% 차광막을 덮은 온실이나 비닐하우스에서 씨감자 싹을 틔운다. 파종에 알맞은 싹의 길이는 12cm 이내이다. 씨감자를 두꺼운 부직포나 스티로폼이 깔린 바닥에 얇게 깔아놓거나 바람이 잘 통하는 상자에 담아 23단 엇갈려 쌓고 햇빛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23일에 한 번씩 위치를 바꿔준다. 그늘 싹틔우기의 적정 온도는 1520도로, 낮에는 환기에 주의하고 밤에는 얼지 않도록 덮개를 씌워 보온해준다. 하루에 한두 번 바닥에 물을 뿌려 809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해주면 좋다. 씨감자를 자를 때는 눈이 많은 부분에서 아래 방향으로 잘라주고 한 쪽당 두 개 이상의 눈(맹아, 싹)이 들어가게 한다. 한 쪽당 적당한 무게는 3050g 정도이며 감자 크기에 따라 24등분으로 잘라준다. 무름병, 바이러스 등 병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할 칼을 끓는 물에 담가 소독하는 것을 권장한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김경호 소장은 봄감자를 재배할 때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감자 싹을 튼실하게 틔워서 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전북형 미래혁신식품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전북형 미래혁신식품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정부가 제시한 5대 유망식품 집중 육성계획에 맞춰 미래혁신식품 개발을 위한 R&D, 시제품 개발 및 기술개발 지원과 더불어 향후 보급될 혁신식품이나 개발수준이 미흡한 제품군에 대해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해 전북 농식품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식품산업의 활력을 제고하고자 전북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바이오진흥원에서는 미래혁신식품으로 HMR, 대체육, 메디푸드 및 연화식, 대체대용식, 클린라벨식품, 천연소재식품, 식이조절식품 등을 대표적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유망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나 연구기반과 제품화 역량이 부족한 도내 식품제조 기업이 기술역량이 뛰어난 연구소 또는 대학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과제당 약 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바이오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전북 농식품기업의 기술 제품개발로 품목 다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체육 등 지원단위를 확대해 트렌드의 선제적 대응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도내 혁신식품 산업화에 관심이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로고 / 사진= 신용보증기금 제공 ESG경영 보증 우대 제도 도입으로 중소기업의 ESG경영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 이하 신보)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경제생태계 전반에 ESG 가치를 촉진하기 위해 ESG경영 역량 평가 보증 제도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해 12월 정부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K-ESG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자체 ESG경영 역량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기업의 ESG경영 역량을 보증 심사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 도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신보는 평가대상 기업을 제조업과 비제조업으로 구분해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ESG경영 역량이 우수한 기업에게는 보증한도 확대, 심사방법 및 전결권 우대 등 차등화 된 심사체계를 적용한다. 또한 유동화회사보증 편입 우대, 컨설팅 우대, 고용의 질 우수기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신보는 지난 1월 신보형 ESG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ESG금융팀을 ESG금융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ESG 전 분야를 포괄하는 신상품 개발 및 제도 개선 업무를 전담하도록 해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ESG경영 역량 평가 보증은 관할 영업점 및 신용보증부를 통해 중소기업의 ESG경영 역량 강화를 유도하고 경제 생태계 전반에 ESG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라며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 보다 쉽게 자금을 조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신보가 지속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ESG경영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요즘 장을 보더라도 두 개 살 것도 하나만 사게 되고 가족들과 외식을 하려 해도 지갑 열기가 무섭네요" 전주시 송천동에 사는 30대 주부 김보미 씨는 동네 분식집에 들렀다가 김밥 한 줄에 4500원이라는 가격표를 보고 깜짝 놀랐다. 가게 주인은 김밥에 들어가는 주재료인 당근과 오이 값이 크게 올라 버티다 못해 기존 가격 보다 1000원 올렸다고 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천정부지로 오르는 물가 탓에 코로나19로 꽁꽁 얼어붙은 민생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6일 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22년 1월 전북지역 소비자 물가동향을 보면 1월 소비자물가는 104.69(2020년=100)로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3.6% 각각 상승했다. 이번 소비자물가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지난 2020년 11월 이후 15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소비자들이 크게 체감하는 신선식품 등 생활물가지수는 105.49로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4.4% 각각 상승했다. 이는 2007년 이후 지난해 11월(105.54)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전년동월대비 교통(7.7%), 음식 및 숙박(5.2%),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4.4%)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전북지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국 17개 시, 도 가운데 여섯 번째로 높았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도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L) 당 1677원으로 지난주(1661원) 보다 16원 올랐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에도 불구하고 휘발유뿐 아니라 경유, LPG부탄 등의 가격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형국이어서 운전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국제 휘발유(92RON) 평균 가격의 경우 지난 주 102.8달러로 이미 100달러 선을 넘어섰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통상 2주 간격의 시차를 두고 국제유가를 반영하는 것을 감안하면 업계에서는 판매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통계청 관계자는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높은 것은 수요 측의 상승 요인이 작용한 영향이라며 국제 유가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으로 인한 대외 공급 측면의 상승 요인도 있어 물가 오름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로고/ 사진=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제공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마을기업 운영사업을 통해 신규 마을기업을 준비하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마을기업 설립(입문) 전 교육을 3월 10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해 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사업으로 해마다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고 있으며, 마을기업에 신청하는 공동체는 5명 이상의 회원이 반드시 총 7시간의 설립 전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신규 마을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해 설립 전 교육 결과 65개 공동체(302명)가 교육을 이수했고 2022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육성 공모에 예비 17개소, 신규 10개소 등이 접수했다. 신규마을기업 진입을 위한 설립 전 교육의 참여 신청 기간은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이며 도내 시, 군 마을기업 담당 부서를 통해서 접수할 수 있다. 경진원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기업인 마을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만의 지역색을 살려 단계별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며 설립 전 교육을 통해 더 많은 공동체가 마을기업으로 함께 성장하고 지역 공동체의 원동력이 돼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86.92포인트(3.26%) 상승한 2750.26포인트로 마감했다. 명절 연휴기간 동안 뉴욕증시가 상승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상승세를 보여줬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82억원과 2642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548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은 큰 폭의 조정을 보인 후 설 연휴기간 동안 미 연준 위원들의 발언으로 긴축우려가 다소 완화된 상황이다. 고물가와 연준 통화정책과 연관되어 있는 만큼 물가 상승세 지속될 시 3월 기준금리 인상폭을 둘러싼 노이즈는 다소 커질 수 있어 보인다. 여기에 상장기업들의 4분기 실적에 대한 부담도 존재하고 있다. 지난주까지 코스피200기업 가운데 58개사가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들의 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대비 14.5%를 하회 중이다. 미 증시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의 어닝 쇼크로 주가가 26% 이상 폭락하면서 지난 3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4% 가까이 하락했다. 메타의 작년 4분기 실적과 1분기 전망치가 시장 기대를 밑돈 것을 계기로 시장은 충격을 받은 상황이였다. 실적 공포감이 시장 전반으로 번지면서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퀄컴 등이 일시적 하락을 보였으나 아마존이 실적 발표에서 클라우드 사업에 힘입어 매출이 예상을 상회했다는 소식에 미국 증시는 안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 상승세도 시장의 불안요인이 될 것으로 보여 진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지정학적 우려가 커진 상태가 지속되고 있고 OPEC+에서 두 번째로 원유 생산량이 많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가능성이 상존하는 상황이다. 개별 종목들의 경우에는 대선 공약 등 정책과 관련돼 민감하게 움직일 것으로 보여 진다. 지난 3일 대선후보들의 첫 TV토론이 개최되었고, 향후 3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대선정책 수혜주, 2월 중순까지 집행될 추가경정예산의 영향을 받을 내수 소비주에, 중장기적으로는 미국의 재고축적 사이클을 대비한 대형 경기민감 수출주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기존 정비 사업에 비해 사업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면서 전주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 정비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지만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한 사업비 절감과 건축규제 완화라는 이점이 있지만 소규모 단지라는 특징 때문에 사업추진 과정에서 오히려 공사비 등 사업원가가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기부채납을 통한 기반 시설 조성절차에서 인허가 권한을 가진 전주시와 마찰도 예상되는등 실제 추진까지는 어려움이 많아 이상과 현실 간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추진위원회 구성에서 정비사업 구역지정, 관리처분 인가, 청산까지 십수년 이상 소요되는 기존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대안으로 2012년 도입된 소규모 정비사업은 구도심과 저층 노후 주거밀집지역과 20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를 헐고 주거 환경을 소규모로 정비하는 방식이다. 기존 정비사업에 비해 행절절차가 상당부분 생략되는 데다 기존의 도로망을 유지한 상태에서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에 사업비가 대폭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주지역 27곳에서 소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소규모 재건축 사업은 거성국민주택, 거성덕진빌라, 대우청솔 아파트 등 12개 구역에서 추진돼 이미 현대 아파트의 경우 지난 2017년 조합설립 인가를 받아 오는 24일 건축심의를 앞두고 있다. 가로주택사업은 소규모 아파트 단지와 주택을 포함한 서신동, 유창아파트 일대 등 15곳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서부거성과 금암세원 구역이 지난 해 조합설립인가를 마친상태다. 소규모 정비사업은 기본계획수립, 안전진단, 정비구역 지정이나 추진위원회 구성 등의 절차가 생략돼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한 비용절감이 최대 이점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이어서 유명 브랜드를 가진 시공사를 선정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고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대형업체들이 500세대 미만 아파트 신축은 수주를 꺼리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자금력이 떨어지는 업체를 선정할 수밖에 없는데 영세한 건설사가 조합운영비와 기초 설계 등에 필요한 용역비용을 대여하는 게 원활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업추진에 제동이 걸릴 공산이 크다. 자칫 사업추진이 중단될 경우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조합원들이 그동안 발생한 비용을 모두 부담해야 하는 위험부담도 크다. 소규모 정비사업이 기존 도로망을 그대로 유지하는 게 원칙이어서 대부분의 조합들이 기부채납을 고려하지 않고 사업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도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기반시설이 부족해 난개발이 진행될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는데다 인허가 권한을 가진 전주시가 이 문제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조합이 볼때는 300세대 미만 소규모 개발사업이지만 인접 지역에 잇따라 사업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볼 때 기존 정비사업 규모가 다를 게 없어 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부분적으로 사업이 완성됐을 때 조합원이나 입주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는 게 전주시 입장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이 추진될 경우 난개발에 따른 교통대란 등 부작용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며 인접조합과 함께 기반시설이 충분이 갖춰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6일 가축의 사양 관리부터 축사 시설, 분뇨 처리, 가축 분뇨 농경지 환원까지 각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는 축산 냄새 저감 기술을 소개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연간 4만여 건의 냄새 민원 가운데 축산 시설 관련 민원이 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 냄새는 여러 냄새 물질들이 혼합되어 있고, 축사 시설과 관리 방법에 따라 다르게 발생하기 때문에 단편적인 기술 적용으로 제거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단백질을 적정 수준으로 급여하고, 축종별 냄새 저감용 사료 첨가제, 생균제 등을 급여하면 냄새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사료 내 영양소가 가축의 장내에서 소화가 덜 된 채로 배설되면 냄새 물질이 발생된다. 가축에게 필요 이상으로 단백질을 주면 성장은 크게 좋아지지 않고 오히려 분뇨로 배출되는 냄새 물질이 늘어난다. 냄새 저감용 사료 첨가제나 생균제를 이용하면 냄새 물질을 줄일 수 있다. 축사 내부는 항상 청결하게 관리한다. 축사 외부에 냄새 저감 시설을 설치하면 냄새 확산을 막을 수도 있다. 가축 분뇨를 퇴,액비화 할 때는 충분한 공기를 공급하는 등 양질의 비료를 생산하기 위한 조건을 갖춰야 한다. 또한 분뇨를 주기적으로 배출하여 분뇨의 혐기소화를 막아야 냄새를 줄일 수 있다. 가축 분뇨 퇴,액비를 농경지에 사용할 때는 겉층 거름주기(표층시비)보다 줄뿌림이나 토양주입으로 하고, 뿌린 후 바로 흙갈이(경운)를 하면 냄새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돼지 이외 한우, 젖소, 닭 등 축종별 냄새 저감 기술과 국외 기술, 우수사례 등을 새로 추가해 축산냄새 이렇게 잡아라! 개정판을 발간했다. 책자는 각도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유관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며, 오는 10일부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에서 파일(PDF)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유동조 과장은 축산 냄새가 생기는 이유는 농장의 관리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농장주가 의지를 갖고 농장 상황에 맞는 냄새 저감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은 2021년도 제4회 우수조달물품심사에서 주식회사 그린파이프 등 도내 업체 4개사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주식회사 그린파이프(대표 신미선)의 결합력 향상 및 강성보강 다중벽 하수관, 한삼코라(주)(대표 조민수)의 물 고임방지 수로형 STS라이닝 저수조, 주식회사 엠에이치소프트(대표 김민호)의 유클래스 V.3.0, 주식회사 엑시냅스(대표 정상훈)의 영상기반 차량 속도측정 기술을 적용한 차량번호 판독시스템 등이다. 이로써 현재 전북지역 우수조달물품은 35개사 47개 제품이 지정돼 있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은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할 수 있으며,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 시장개척단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이주현 전북조달청장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지원 등 적극행정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도내 공공기관에도 지역 우수기업의 육성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사장 김정렬)가 올해 12년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무료측량을 이어간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온 LX공사의 행복나눔측량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소년소년가장 등의 주거안정을 위한 지적측량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LX공사는 그동안 국방부, 자치단체, (사)한국해비타트 등과 함께 총 1369건의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LX공사는 올해도 정부, 자치단체, 사회봉사단체 등을 통해 접수된 주거환경개선 대상자의 수요를 면밀하게 조사하고 시기 등을 조율하여 행복나눔측량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LX공사 김용하 지적사업본부장은행복나눔측량은 노후화된 주택에서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안전사고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는 포용적 국토정보 서비스 제공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3일 배 과수원의 병해충 밀도를 낮추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2~3월 철저한 방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후 변동성이 심해짐에 따라 주경배나무이(기존 꼬마배나무이), 과수화상병 등 주요 병해충에 의한 배 과수원 피해 규모도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주경배나무이는 배 열매와 잎에 해를 가하며 그을음병을 일으키는 해충으로, 그간 국내에서 꼬마배나무이로 알려져 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8월 곤충 종을 분류하는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중 일부를 증폭해 유전 분석을 마친 결과, 그간 국내 배 과수원에서 발생한 꼬마배나무이(C. pyricola)가 주경배나무이(C. jukyungi)임을 확인했다. 배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주경배나무이 피해를 줄이려면 해충이 알을 낳기 위해 나무 위로 오르는 시기에 맞춰 방제 약제를 뿌려야 한다. 주경배나무이 어른벌레의 나무 이동 시기는 중부 지역(수원, 천안 등)을 기준으로 2월 1일부터 하루 최고기온이 6도(℃) 이상인 날의 누적 일수로 계산한다. 누적 일수가 16~20일이 되면 배나무의 거친 껍질 밑에서 겨울을 나던 어른벌레의 약 80%가 나무 위로 이동하는데, 이때 반드시 방제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 기온이 중부지역보다 온화한 남부지역에서는 주경배나무이 이동이 더 빨라지므로 방제를 서둘러야 한다. 조사 결과, 지난해 남부지역(전남 나주시)에서는 1월 말부터 주경배나무이가 나무로 이동하는 것이 관찰됐다. 또한 2월 5~7일에 약 52%, 2월 12일에 약 80%가 나무 위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돼 방제 적기가 중부지역보다 10일 정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경배나무이 밀도를 초기에 억제하고 알 낳는 것을 막으려면 물 500리터 당 기계유유제를 12.517리터씩, 30~40배 희석해서 뿌린다. 단, 줄기마름병이 많이 발생하거나 찬 기운이 정체돼 언 피해가 잦은 농가는 기계유유제 대신 주경배나무이 적용 약제를 방제 적기에 뿌리도록 한다. 과수화상병 등 배나무 주요 병 피해를 예방하려면 꽃눈의 발육 단계와 그 시기 날씨를 고려해 약제를 뿌리되, 예방 약제로 사용되는 석회유황합제는 약 피해가 없도록 3월 이내 살포를 마쳐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홍성식 소장은 방제 적기를 놓치면 주경배나무이가 나무로 이동한 뒤 알 낳는 시기도 빨라지므로 개화기와 생육기에 더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은 전라북도와 운영하는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이하 청년혁신가)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전북 소재의 사회적경제 사업장(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에 도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최대 2년)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도와서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도내 거주(예정) 청년이며 지원기간(2년) 동안 인건비, 교통비, 교육,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은 전북 도내 16개의 사회적경제 사업장에서 근무할 16명이다. 모집기간은 9일 오후 4시까지로 이메일(one@jbb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해당 사업 담당자는 어려운 경제난 속에 전북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 기회를 발판 삼아 전북 사회적경제 사업장이 높이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직장인 이모(45)씨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은행에서 받은 대출금리도 덩달아 올라 요즘 마음이 편치 않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지난해 완주군의 A아파트를 분양 받으면서 중도금 명목으로 1억 7000만원을 연 2.93%의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았는데 최근 연 3.5%로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이자 부담이 전보다 100만원 가량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씨처럼 내 집 장만의 부푼 꿈을 안고서 입주 날짜만 손꼽아 기다리던 실수요자들은 집값도 올랐는데 대출 금리마저 갈수록 오르면 어떻게 집을 마련해야 할지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1.00%에서 연 1.25%로 0.25%포인트 인상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다. 금융당국의 대출규제 조치에 이어 시중은행들도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대출금리를 속속 인상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아 대출)족, 빚투(빚내서 투자)족은 금리 인상에 고난의 시기가 도래했음을 실감하는 분위기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고정, 변동 할 것 없이 최고 5%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의 주담대 고정금리는 연 3.75~5.51%로 1년 전인 연 2.69~4.2% 보다 1%포인트 넘게 올랐다. 주담대 변동금리(코픽스 연동)의 경우 연 3.57~5.07%로 1년 사이 1%포인트 넘게 오르면서 5%대를 훌쩍 넘어섰다. 한국은행에서는 연내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을 시사하고 있어 은행들의 대출금리 인상도 그치지 않을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올해 대출 금리가 6%대를 넘어설 것이란 암울한 관측도 제기된다. 주담대 금리가 연 6% 수준이면 1억원 대출 시 종전 연 3% 미만 수준의 대출금리에 20~25만원이던 이자 부담이 50만원 가량 늘어 2배 이상 증가하는 셈이 된다. 전북 지역의 경우 가계대출 28조원 가운데 주담대 비중이 11조원으로 약 40% 상당하는 부분을 차지해 적지 않은 가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추가적으로 인상하면서 제로(0)금리 시대도 막을 내려 지역 부동산 시장의 투자 열풍도 식어 가는 분위기다. 노동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장은 신축아파트가 들어서는 신도심 등 신규 물량뿐 아니라 기존 구축아파트의 거래도 예전엔 활발했으나 요새 거래가 한산하다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향후 지역 부동산 시장의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3일 적재 능력을 강화한 캐스퍼 밴 모델을 출시했다. 캐스퍼 밴은 캐스퍼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기존 2열 시트 공간을 비워내 940 ℓ의 적재 용량을 확보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캐스퍼는 운전석을 포함한 전 좌석 풀 폴딩 기능을 적용, 실내 공간 활용성을 확장해 주목받았다. 이번 캐스퍼 밴은 한층 강화된 공간 활용성을 제공, 차량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캐스퍼 밴은 가솔린 1.0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76PS(마력), 최대 토크 9.7kgfm, 복합연료소비효율 14.3km/ℓ를 달성했다. 보다 강력한 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솔린 1.0 터보 엔진도 선택 옵션으로 운영하며, 이를 선택 시 최고 출력 100PS, 최대 토크 17.5kgfm, 복합연비 12.8km/ℓ의 동력 성능을 갖춰낸다. 판매 가격은 단일 트림 1375만원이며, 전용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casper.hyundai.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전주 정비사업 “절차 줄이고 분쟁 낮췄다”
[건축신문고] 전주, 잠들어 있는 후백제의 숨결을 깨워야 할 때
전북은행, ‘단축근무제’ 실시···기대 ‘반’ 우려 ‘반’
우리금융그룹도 ‘전북 투자’···금융권 전주 거점 확대 움직임
박춘원 은행장 ‘첫 시험대’···금감원, 전북은행 정기 검사 실시
주유소 줄서기 재현되나···27일 석유 최고가격 재조정
전북 아파트 가격, 1년 동안 지방 14개 시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
지역기술혁신센터 유치 전주대학교
국민연금 둘러싼 금융사 상반기 전북 투자 마무리 수순···“소문은 무성”
[기획] 아파트 비상사다리 ‘비상’ (하) 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