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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보험 브로커민원 폭발적 증가, 소비자 주의 요구

#정년을 앞둔 A씨(전주시 완산구 서신동)는 최근 보험 민원대행업체에서 내건 보험금 환급 100% 보장이라는 광고를 보고 가입했던 보장성 보험의 환급을 의뢰했다가 공연히 착수금 20만원만 날렸다. #남원에 사는 주부 B모씨도 10년전 보험금을 청구했다가 거절당했던 보험금을 받아주겠다는 보험 민원대행업체의 말을 믿고 민원대행을 의뢰했지만 단 한푼도 받지 못했다. 최근 전북지역에서 보험 계약과정의 하자와 계약인의 착오 등으로 잘못 계약된 보험금을 환급해 주거나 보상금을 받게해주겠다며 보수를 요구하는 브로커민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지원장 김용실)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접수된 브로커민원은 283건으로 나타나 지난 해 같은 기간 25건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북지역 전체 보험민원도 지난 해 447건에서 올해 793건으로 2배 가까이 늘었지만 브로커 보험민원 증가에 비하면 소폭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커민원들은 불완전판매 사유로 납입한 보험료를 환급받는 것이 목적으로, 대행업체는 먼저 착수금을 받고 민원작성을 대행한 후 민원이 수용되는 경우 환급받은 보험료의 일부를 성공보수 명목으로 추가로 수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상반기 중 일반 보험민원의 수용률이 51.0%인 데 반해 브로커민원의 수용률은 3.9%에 불과해 대행업체 이용 여부는 민원수용 여부에 거의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부 민원대행업체는 평균 손해 복구금액 XXX만원 이상 등의 광고문구로 보험료 환급이 무조건 가능하다고 소비자가 오인하기 쉬어 자칫 착수금을 날리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소비자가 금융회사의 부당한 업무처리로 인해 피해를 입는다면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에 민원을 접수하거나 언제든지 e-금융민원센터, 우편, 방문 등을 통해 민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민원 내용이 다소 모호하고 증거자료가 부족하더라도 계약서류, 녹취파일 등 계약체결 과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사실조회 및 검토를 거쳐 처리가 가능하다. 김용실 금융감독원 전북 지원장은 보험 가입시에는 상품설명서를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 등 소비자 유의사항을 숙지해야 불완전판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금융회사의 불합리한 업무처리로 인해 민원을 신청하는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를 통한 즉각적인 피해구제 노력을 이어나가고, 복잡한 보험용어 등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위해 금융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0.10.27 18:05

전북조달청-­(재)전북테크노파크, 업무협약(MOU) 체결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은 27일 전북청사에서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와 도내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내 우수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 대상으로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및 혁신시제품 발굴 국내외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 벤처나라및 혁신장터상품등록 및 판로지원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공공수요에 적합한 상품을 개발하는 우수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 및 혁신시제품 후보기업을 발굴해 전북지방조달청에 추천하기로 했다. 전북지방조달청은 추천받은 우수기업에 대해 조달청이 운영하는 창업벤처기업 전용몰 벤처나라 및 혁신시제품 전용 상품몰 혁신장터에 상품 등록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조달업무 교육자문 등을 통해 국내 공공조달시장 및 해외조달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또 벤처나라 및 혁신장터에 등록된 전북지역 생산 조달물품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 및 판로지원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은 벤처나라 및 혁신장터가 창업 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등 상당한 운영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도내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 발굴과 성장지원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9월말 기준 도내 8개 기업 제품이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돼있으며, 벤처창업기업의 초기판로 지원을 위한 벤처나라에 전북지역 51개 업체가 278개 상품을 등록하고, 지난해 19억 7000만 원을 기록했던 판매실적은 올 상반기에만 22억 9000만 원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10.27 18:05

상속재산도 설계가 필요하다

삼성을 세계적인 인류기업으로 성장시킨 이건희 삼성회장의 사망으로 유족이 부담해야하는 10조원에 이르는 상속세에 세간의 관심이 지대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이번 호에서는 상속재산의 설계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지난달 고희(70)를 맞은 A씨가 본인의 상속계획에 대해 문의해왔다. 그는 배우자와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20년째 비상장 중소기업을 운영해왔다. 보유재산은 기준시가 50억원의 부동산, 액면가액 15억원의 본인 회사지분, 6억원 정도의 예금이 있다고 한다. 본인의 죽음이후에 발생하는 상속문제에 대해 생전에 검토하고 계획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무의미한 일인 것 같지만 현명한 어르신이라면 무조건 많은 재산을 가족에게 남기는 것보다 상속재산을 설계하고 상속세를 사전에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단 A씨가 제시한 상속재산은 70억원으로 부동산이 70%, 액면가액 기준의 비상장주식을 포함한 금융자산이 30%이다. 상속재산중 부동산 비중이 높은 편이다. 물론 부동산을 상속하면 상속재산 평가시 실제 시가보다 낮은 기준시가로 평가되기 때문에 금융자산에 비해 유리한 측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A씨는 부동산 비중이 과다해 상속세 납부를 위해 부동산을 처분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A씨가 경영하는 회사는 사업이 순조로워 수년간 이익이 계속 발생하면서 회사주식을 평가해 보니 액면가액의 2배인 30억원으로 평가됐다. 비상장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상속재산은 85억원으로 약 18억원정도의 상속세를 납부해야 하는데 문제는 상속세를 납부할 방법이다. 즉, 예금은 6억원에 불과하니 어떤 재원으로 상속세를 납부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현행 세법에서는 비상장주식을 상속세의 물납으로 인정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상속세납부를 위해서는 A씨의 상속인은 부동산을 급매물로 처분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수도 있다. 물론 부동산으로 물납하거나 연부연납으로 납부할 수도 있지만 물납은 공매처분의 과정을 밟기 때문에 제값을 받기 어려우며 연부연납은 별도의 이자를 부담해야 한다. 따라서 A씨는 상속재산의 설계가 필요한 것이다. 물론 자신의 사망시기를 정확히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상속에 대비해서 나이가 들수록 보유재산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유재산을 재조정하는 절차는 사전증여, 부동산의 양도가 있다. 사전증여와 양도시에는 부과되는 증여세와 양도소득세를 비교해서 결정해야 하며, 만일 증여세가 양도소득세보다 많다면 부동산을 처분해 현금성자산을 증여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도 있다.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보유재산의 구성을 재설계하는 것이 현명하다. 은퇴할 무렵이면 부동산과 금융자산의 비율을 5:5로 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들 한다. A씨의 경우도 이제 은퇴할 나이가 되었으므로 부동산 비중을 줄여가는 것이 상속세를 절감하고 노후자금을 확보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 /최영렬 미립 회계법인 대표

  • 금융·증권
  • 기고
  • 2020.10.27 18:05

‘코로나19 대처하자’...다양한 지원행사 잇따라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지원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메가쇼 2020 시즌2 연계 프로모션 행사에서 코로나에 대응하는 슬기로운 외식생활 등을 주제로 전북 공동 세일즈관을 운영하고 도내 전통식품과 농식품 기업 10곳의 판로 개척을 도왔다. 이에 2억4000여만 원의 납품 계약과 현장매출 2500만 원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행사에서 진흥원은 참가기업의 수도권 판로 확보와 성과 증대를 위해 기존 제품 개선, 디자인 리뉴얼, 간편 포장 같은 경쟁력 강화에 대한 사전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장 프로모션 운영 노하우 등 기업 비즈니스 대응 능력 강화를 도모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각 참가 기업들은 재미있고 소비자 감성에 호소하는 제품으로 리뉴얼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국민연금공단도 이달 들어 전주시 평생학습관과 함께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온택트(Ontact) 여가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부활동 제한 등으로 장기간 지친 직원들의 생활에 활력과 재충전 시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비즈공예, 가죽공예, 플라워 아트 등을 지원한다. 교육은 실습 재료가 담긴 학습꾸러미를 개인별로 제공하고 동영상 강의와 모바일 어플을 활용해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이다. 공단은 앞으로 지역주민과 협력업체 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농촌진흥청은 26일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귀리 품종을 이용한 요리법을 소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고,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한 건강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 슈퍼푸드로 알려진 귀리는 베타글루칸과 아베난쓰라마이드 등 다양한 면역력 강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귀리에 함유된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정상 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진청은 국내 귀리 품종을 다양한 식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귀리 간편 요리법 27종을 담은 귀리의 기능성과 귀리 활용 한국형 레시피 개발 책자를 발간하고 소비자와 식품 가공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김동수 전북생물산업진흥원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생진원은 전라북도와 함께 도내 농식품기업들이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경제일반
  • 강인
  • 2020.10.26 20:45

[정세용의 취업 바로보기] 코로나19 시대 ‘알바고충 TOP 7’

코로나시대를 살아가는 알바생 5명 중 4명이 코로나시국에 알바를 하는 것에 따른 고충이 있다고 고백했다. 알바생들이 꼽은 코로나시대의 알바고충 1위는 장시간 마스크 착용에 따른 두통과 피부트러블 등의 부작용이었다. 알바몬이 최근 알바생 252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시국의 알바 애환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알바생 77.5%가 코로나시국에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에 따른 고충이 있다고 답했다. 알바생들이 느끼는 코로나시국 알바고충(*복수응답, 이하 응답률)을 살펴 보면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두통과 피부트러블 등 부작용이 60.0%의 응답률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모든 알바 직무에서 가장 큰 고충으로 꼽혔다. 2위는 언제 잘릴지 모른다는 부담감과 불안감(32.9%)이 차지한 가운데 매상/매출이 줄어 눈치가 보인다는 응답도 26.7%로 높게 나타났다. 여기에 불특정 다수의 손님을 맞이해야 하는 업무로 인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알바생의 응답도 22.7%로 비교적 높았다. 특히 5명 중 1명은 시급은 그대로지만 근무시간이 줄어 총 급여가 줄었다(21.5%)는 실질적인 고충을 호소하기도 했다. 마스크를 쓰지 않는 손님 등 실랑이로 인한 감정노동의 증가(18.3%)와 손소독제 사용, 잦은 손 세척으로 인한 피부손상(14.8%)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여기에 업무량 증가를 호소하는 알바생도 적지 않았다. 체열 측정, 매장 내 거리두기 안내, 매장 소독 및 출입명부 작성 등 부가 업무가 늘었다(14.8%)는 알바생이 있는가 하면 함께 일하는 동료가 줄어 해야 하는 일이 늘었다(10.7%)는 응답도 있었다. 코로나19 이후 아르바이트 근무 중 부당대우를 겪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20.9%가 있다고 답했다. 근무 중 부당대우 경험은 △생산/노무 알바생에게서 32.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서비스알바가 21.5%로 뒤를 이었다. △사무보조(17.5%), △기타(17.0%), △배달/물류(15.5%) 아르바이트생들의 부당대우 경험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코로나19 이후 알바생들이 경험한 부당대우(*복수응답)를 살펴 보면 일방적인 근무시간 조정 및 변경이 응답률 55.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장근무, 주휴수당 등 수당 미지급이 30.7%로 2위를 차지했다. 폭언, 폭설 등 비인격적 대우(21.8%)와 근로계약서 미작성(19.5%), 급여를 제 날짜에 주지 않거나 아예 주지 않는 등의 임금체불(16.1%)을 호소하는 응답도 차례로 5위 안에 올랐다. 이밖에 최저임금 위반(14.2%), 일방적인 급여삭감(10.2%)도 코로나19 이후 알바생들이 겪어본 부당대우로 조사됐다.

  • 경제
  • 기고
  • 2020.10.26 20:45

전주 효자동 이동교 부근에 대림산업아파트 들어선다

전주 효자동 이동교 부근에 대림산업아파트 아파트가 새롭게 들어설 전망이다. 26일 전주 효자동지역주택조합은 전주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림산업으로 시공사를 변경하고 조합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377세대 조합원 모집에서 300여명 이상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80% 이상의 토지를 확보한 상태에서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시공사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게 조합측의 설명. 효자동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완산구 효자동 3가 37-1번지 일대 연면적 5만980㎡에 지하 2층 ~ 지상 28층 4개동 전용면적 59㎡(111세대), 74㎡A(107세대), 74㎡B(159세대) 총 377세대로 아파트 및 복리, 부대시설, 근린생활시설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와 1~3인 가구를 수용하기 적합한 구조로 유지관리비에 대한 부담도 덜하고 가격적인 면에서 경쟁력이 높다는 게 조합이 내세우고 있는 장점이다. 전동 1층은 필로티로 설계해 저층부터 개방감과 조망권, 채광, 통풍까지 누리고 어린 아이들이 있는 세대는 층간소음으로 아래층과 눈치 볼 것 없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전주 효자동지역주택조합의 또 다른 장점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는 점이다. 중도금무이자, 발코니 확장비 무상 등의 혜택과 함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에 비해 20~30% 저렴하게 아파트를 공급, 투자수요 및 실수요자 모두에게 최고의 주거시설을 제공한다. 전주 효자동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들어서는 단지 옆으로 삼천이 위치해 유유히 흐르는 물줄기와 가까이 위치한 마전숲, 문학대공원 등이 자연친화형 단지로 탁트린 조망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인근 도심과 전국을 잇는 서전주IC, 전주고속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과 전주조심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효자다리, 이동교, 서원로, 강변로 등 사통팔달 우수한 교통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보권내 중산초, 서전주중, 우전중, 상산고 등 안심통학권내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전주시티병원,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전북도청, 전북지방경찰청, 완산구청 등 행정시설, 쇼핑시설, 병의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다. 조합원 가입은 전북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자, 무주택 세대주, 전용85㎡ 이하 주택 1채 소유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전주 효자동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전주시의 관문인 이동교변을 중심에 건축되는 만큼 분양을 받기 위한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주변 아파트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0.10.26 19:39

전건협 전북도회, 전라북도 감사관과 간담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김태경)는 26일 전북도회 사무실에서 전라북도 감사실 주무관들을 만나 새만금 사업을 통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과 도내 대형건설현장에서의 전문건설업 공사물량 확보 및 수주확대, 전문건설업 업역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태경 회장은 올초 인프라건설을 위한 투자(SOC)예산이 12.6% 증가한 22조원대로 회복되고, 민간투자사업을 활성화 하려는 등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계획에 나름의 기대감에 부풀어 있던 건설업계가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침체된 지역건설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사업에 전북업체의 입찰참여기회 부여와 하도급 공사 참여 확대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는 일자리 창출과 이로 인해 지역사회내 경기에 활력을 주는 등 곧바로 긍정적인 경제효과로 이어지므로 도내 대형건설현장에 많은 지역업체가 참여하고 수주율을 높일 수 있도록 방안과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한 세심한 지도와 관리를 요청했다. 전라북도 감사실 측은 관련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현황파악과 함께 새만금 사업과 도내 대형 건설현장에 전라북도 전문건설업체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며 도내 전문건설업 업역보호 및 발주 확대에도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답변 했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0.10.26 19:39

전북은행, 레그테크 기반 내부통제 자가진단 시스템 구축 및 가동

전북은행이 IT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내부 통제 강화에 나선다. 26일 전북은행은 레그테크 기반 내부통제 자가진단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레그테크란 규제를 뜻하는 레귤레이션(Regulation)과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로 IT기술을 활용해 금융회사의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자동화 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금융감독원 종합검사 시 수검 과정에서 금융감독원이 활용하는 레그테크 검사기법을 은행의 내부통제 업무에 도입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자문을 받아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내부통제 자가진단 시스템 구축을 위한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1년여에 걸쳐 여신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건전 불공정 영업행위를 사전에 인지가 가능한 진단지표를 개발, 자체 내부통제 시스템에 장착했다. 해당 시스템은 여신취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위법 부당사항을 분석해 진단항목을 도출한 후, IT기술을 활용하여 여신취급 단계에서 발생하는 금융관련 법규 위반 사항을 자동 탐지하는 알고리즘이 적용된 내부통제 자가진단 시스템이다. 은행 업무 중 취약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여신관련 업무를 우선적으로 개발했으며 향후 여타 업무로 확대해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0.10.26 19:39

서울 가는 전북 로컬푸드 4년 새 20배 증가

전북도가 지난 2016년 서울시와 도농상생 공공급식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4년 새 20배가 증가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건강하고 안전한 전북 도내 먹거리가 서울에서도 인정받으며, 특히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등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산지 지자체는 서울시 자치구와 1:1 매칭을 통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593개소(6만3305명)에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로컬푸드(581톤) 조달을 통해 41억 원이라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지난 2019년 2억 원에 불과하던 공급액은 올해 9월까지 41억 원으로 증가했다. 전북도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완주군-강동구의 매칭을 시작으로 전주시-서대문구, 군산시-은평구(2018년), 남원시-동대문구(2019년) 간 도농상생 MOU를 체결하고 공공급식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식재료를 기획생산을 통해 조달함으로써 안정적 농가 소득 보장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산지 지자체 4곳(완주군, 전주시, 군산시, 남원시)은 공공급식센터를 설치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공공급식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도농 간 신뢰를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공공급식 조달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로 농가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도농간 직거래 선순환 유통구조를 확립해 전북산 식재료 공급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직거래 공공조달 체계 구축으로 농업인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천경석
  • 2020.10.26 19:33

1억 8300만원 투입된 익산 핼러윈 행사 ‘타지 업체만 배불려’

1억 8300만원이 투입된 할로윈행사가 시민을 외면한 채 진행되면서 예산 낭비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서울수도권부산 등 타지역 업체들이 수의계약을 따내며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에도 역행한다는 지적이다. 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장성국)은 지난 25일 오후 3시부터 익산역 광장에서 할로윈행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행사장에 시민 출입이 제한돼 불만을 토로하며 발걸음을 돌리는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들이 속출했다. 행사장 울타리 너머에서 다닥다닥 붙어 불평을 하며 안쪽을 바라보는 시민들도 적잖았다. 광장 전체를 행사 부스가 차지하면서 동편주차장에서 익산역까지 동선도 확보되지 않아 철도 이용객들의 불만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게다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랜선 할로윈이란 이름을 내걸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생중계된 유튜브 채널 참여는 45명으로 제한됐다. 그러자 재단 측은 부랴부랴 선착순 30명만 행사장 출입을 뒤늦게 허용했다. 이처럼 행사가 온오프라인 모두 호응을 얻지 못하며 애먼 혈세만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할로윈 관광주간 행사 운영 용역 4990만원, 포토스팟 제작 설치 용역 4990만원, 자동차극장 조성 용역 3000만원 등 할로윈 관련 예산 1억8300만원 중 전주 업체가 따낸 현장부스 운영 및 물품대여 127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서울수도권부산의 업체들이 수의계약을 따내면서 지역업체 우선계약 방침에도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포토스팟이 설치된 중앙동 문화예술의거리와 연계도 미흡했다. 익산역 메인행사장에서 100여m 떨어진 문화예술의거리에 대한 안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일부 시민들만 포토스팟을 방문하면서 별개 행사처럼 진행됐다. 또 익산역 광장에 설치된 익산 평화의 소녀상이 부스에 가려진 채 행사가 진행되면서 기억해야 할 아픈 역사를 외면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가족나들이에 나선 시민 이모씨(41모현동)는 아이들과 함께 할로윈 분장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행사인 줄 알고 왔는데, 행사장에 출입조차 못했다면서 이럴 거면 왜 부스를 운영하고 공연무대를 만들었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시민 오모씨(43모현동)는 비대면으로 하더라도 시민 동선을 확보하고 기왕 참여한 지역업체들이 제대로 홍보할 수 있도록 부스 방향을 반대로 했으면 됐을 텐데,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재단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면서 전체 콘셉트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고, 시시각각 변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부분들이 취소되거나 축소됐다면서 시민 동선, 문화예술의거리 연계 등 도출된 문제들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의계약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때문에 일정이 바뀌면서 준비기간이 너무 짧아졌고 1차 입찰공고에 응하는 업체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실적이 많은 업체를 선정해 계약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송승욱김선찬 기자

  • 경제일반
  • 전북일보
  • 2020.10.26 17:26

우리 밥상 지키기 위해 로컬푸드 활성화 돼야

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는 로컬푸드 가치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곡물 자급률이 20%인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의 밥상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에서는 먹거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자치단체별 푸드플랜 수립을 계획하고 있는 상태다. 전북지역은 전국적으로 로컬푸드 1번지나 로컬푸드 성지로 알려져 있다. 2012년 전국 1호로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하며 로컬푸드에 대한 자부심은 농민과 소비자, 자치단체로 이어지고 전국적인 견학 장소가 됐다. 로컬푸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가치가 확산돼 로컬푸드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기 위해 여성소비자연합회가 나섰다.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고, 생산자들이 행복한 로컬푸드와 푸드플랜 실행을 위해서다. 토론회 첫 시간은 정천섭 지역파트너 대표와 나영삼 지역아파트플러스 본부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정부의 푸드플랜 정책에 따른 전북의 정책방향과 현황, 로컬 푸드를 통해 도민건강과 안전한 밥상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가치 확산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두번째 주제발표 나영삼 본부장은 일본을 비롯한 세계의 다양한 로컬푸드 가치확산 사례들을 소개하며 농가의 조직화, 기획, 생산체계 구축의 통합적인 시스템을 통해 보편적 먹거리복지실현과 지역선순환경제 확대를 위한 방향으로 추진돼야 함을 강조했다. 이후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각 분야별 로컬푸드 가치 확산을 위해 정책개발, 교육확대, 안정성을 담보한 로컬푸드가 될 수 있도록 혁력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 경제일반
  • 강인
  • 2020.10.25 21:09

적자 시달리는 전북 로컬푸드 독립직매장…“농가 조직화통한 품목 다양화 필요”

전북지역 로컬푸드 독립직매장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어 일반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생존전략이 요구된다. 로컬푸드의 신선도나 건강성 등 식재료에 대한 신뢰도는 쌓인 만큼 농가 조직화를 통한 품목가공식품 다양화로 소비자 구매 욕구를 높여야 한다는 게 도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어기구 국회의원이 공개한 지역별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당기순이익 현황에 따르면 농협이 단독매장으로 운영하는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5곳 중 4곳이 3년 연속 적자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옥산농협과 원예농협이 군산에 각각 개장한 로컬푸드직매장과 박물관직매장 등 2곳에서는 2018년 2억 9000여만 원, 2019년 4억 원의 영업손실이 났다. 전주농협이 전주에 개장한 로컬푸드직매장 중화산점과 평화점 2곳도 2017년 3억 5800만 원, 2018년 4억 5300만 원, 4억 5200만 원 등 적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완주 용진농협이 운영하는 직매장 1곳만 당기순이익이 증가세를 보였다. 2017년 1500만 원에서 2018년 2000만 원, 2019년 4900만 원까지 올랐다. 대부분 직매장의 경영실적이 좋지 않은 데에는 한정된 품목, 분절된 유통구조 등으로 구매소비층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전북 로컬푸드를 총괄하는 정천섭 지역파트너 대표는 직매장별로 상황이 다르지만 적자가 발생하는 이유는 계절별로 다양한 농산물이나 가공식품이 구비되지 못해 일반 대형마트 식재료와의 경쟁에서 한계를 빚기 때문이다며, 완주군의 경우 기획생산을 해서 품목을 다양화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고 조언했다. 도내 로컬푸드가 지역 편차없이 활성화하기 위한 근본 대책으로 농가 조직화 통한 품목가공식품 다양화, 공공 로컬푸드 소비 체계 통합이 제시됐다. 도내 시군별 농협이나 자치단체에서 지역 내 농가를 조직화해 소비자 수요에 맞춘 시기품목별 식재료 균형 생산, 가공기획상품 개발 등을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지역별로 개별 로컬푸드 납품 루트를 갖고 있는 학교공공복지급식 사업과 일반 로컬푸드 매장의 유통체계를 통합해 로컬푸드 소비 시장 전체 규모를 키우는 것도 과제다. 나아가 전북차원의 로컬푸드 공공형 관계시장을 만드는 것. 정 대표는 완주, 전주가 로컬푸드 도약정책의 관점에서 재단법인을 운영해 지역 농가 조직화 등 선순환 체계 확립, 생산가공 다양화 등을 모색하고 있다며, 타 시군에도 확대될 수 있도록 전북도 차원에서 행정 통합적인 로컬푸드 관리가 필요하다. 각 시군별로 로컬푸드 유통체계 통합과 이를 위한 인력 지원, 제품 컨설팅 등 정책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제일반
  • 김보현
  • 2020.10.25 21:01

전북과 삼성의 인연은?

글로벌 기업 삼성과의 인연에서 전북은 철저히 외면당하고 뼈아픈 상처만 남은 악연으로 기억되고 있다. 지난 2011년 전북혁신도시로 오기로 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경남 진주로 가져가면서 전북지역에서 반발이 커지자 같은 해 4월 삼성은 새만금에 2021년부터 20년 동안 최대 23조 원을 투자해 11.5㎢ 부지에 그린 에너지 종합산업단지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해 전북도민들을 설레게 했다. 결국 LH 본사는 경남으로 이전했지만 삼성은 투자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5년 만에 태도가 돌변하고 말았다. 투자 여력이 없다는 이유로 2016년 투자 약속을 철회함으로써 좌절과 실망을 안겨주며 LH 경남 이전을 무마하기 위해 전북도민을 기만했다는 공분을 샀다. 이후에도 삼성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은 언제나 뜨겁게 이어졌지만 전북은 삼성의 투자에서 매번 소외돼 왔다. 그룹 계열의 제조업분야 공장 40여개는 수도권과 경남, 충청권에 밀집돼 있다. 삼성의 산업단지로 불리는 곳들도 모두 이들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경기도 수원에는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SDI가 입주한 171만㎡의 산단이 조성돼 있다. 동탄 신도시에는 55만㎡부지에 반도체라인이 설비됐다. 평택의 삼성전자 산단은 그 규모가 391만㎡나 된다. 충남 탕정의 LCD라인은 1차 산단(246만㎡)과 2차 산단(211만㎡)을 합하면 457만㎡다. 경남 거제의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422만㎡)와 경남 울산의 삼성정밀화학(393만㎡)도 전주 제3산업단지(335만8000㎡)보다 넓다. 인근 광주에도 삼성전자 백색가전 라인이 돌아가고 있지만 전북에는 현재까지 아무런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하다못해 삼성전자 다음으로 삼성의 대표 브랜드인 삼성물산 래미안 아파트도 전북에는 들어서지 않았다. 지난 2006년부터 재개발 사업이 추진돼 왔던 전주 감나무골에 삼성물산이 래미안 아파트를 짓겠다며 입찰 보증금 30억 원까지 내걸고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전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침제 되면서 발을 빼 사업자체가 무산될 위기까지 겪게 해 이곳 주민들에게 좋지 않은 기억만 남게했다.. 한때 삼성 계열사가 전북에 있었던 적도 있었다. 1968년 故 이병철회장이 새한제지를 인수해 전주제지를 설립했던 때다. 당시 삼성물산 이병철 회장이 전주제지 생산기계 1호기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전주에 와서 도민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전주제지 1호기를 준공할 수 있었다며 전북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전주제지는 1991년 삼성그룹에서 분리됐다. 이 회장의 장녀 인희씨가 인수해 한솔제지로 이름을 바꿨다가 1998년 외국자본에 매각돼 삼성과 전북의 인연은 끝이났고 이병철 회장의 약속은 결국 지켜지지 않았다.. 도민들은 휴대폰과 냉장고 등 삼성 가전제품을 애용하고 래미안 아파트에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등 국내 대표기업인 삼성에 대한 짝사랑을 이어가고 있지만 삼성은 전북을 철저히 외면하고 기만해왔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지난 2018년 발표한 3년간 180조원 투자계획에도 전북은 포함돼 있지 않다. 다만, 1996년 사회공헌 일환으로 삼성문화회관을 지어 전북대에 기증하고 지난 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부인 홍라희 여사의 법호를 따 건립한 중도훈련원을 익산에 있는 원불교 재단에 기증한 게 전부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10.25 19:57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코로나19 백신개발 기대감 다시 상승

증시는 주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IT업종을 중심으로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부담과 미국의 추가 부양책협상 기대감 약화되면서 좁은 박스권의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9.28포인트(0.82%) 상승한 2360.81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투자자들은 1조2399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604억원과 1조1743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주 이슈는 대주주양도세 부과였다. 정부가 대주주양도세 기존안을 고수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출회로 인한 매도압박이 커진 상황이다. 올해 연말 기준 대주주는 내년 4월이후 해당 종목을 팔아 수익을 낼 경우 22~33%의 양도세를 내야 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연말 양도세 회피목적 개인투자자 자금 출회 가능성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10월 일평균 수출금액은 전년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아직 조업일수가 남아있지만 한국수출이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개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1일 블룸버그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존슨의 코로나19 백신의 미국 내 임상 3상이 이르면 이번주 재개될 전망이라 보도하며 임상 3상 중단 소식에 위축됐던 코로나19 백신개발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미국 대선 관련해 미국 금융권에서 민주당의 대선승리 의견이 강해지고 있다. 민주당이 승리할 경우 증세가 예상되나 증세로 인한 세입증가분보다 경기부양책과 인프라투자에 따른 세출증가분이 더 클 것으로 보여 시장이 우려했던 상황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미국 대선이 증시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는 기대가 교차하고 있는 시점이다. 이로 인해 미국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크게 오르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지수는 박스권 내 제한적인 등락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아져 지수 방향보다는 종목 간 차별화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 금융·증권
  • 기고
  • 2020.10.25 19:57

한국 재계를 이끈 이건희 삼성 회장 별세…향년 78세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6년5개월만이다. 삼성은 이날 이건희 회장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2014년 5월 10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병원에서 심폐소생술(CPR)까지 받고 소생해 치료를 이어왔다. 이후 자가호흡을 하며 재활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은 선친인 호암(湖巖) 이병철 삼성 창업주 별세 이후 1987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올라 삼성그룹을 이끌었다. 1942년 1월 9일 대구에서 이병철 회장과 박두을 여사의 3남 5녀 중 일곱번째이 자 막내아들로 태어난 이건희 회장은 경남 의령 친가로 보내져 할머니 손에서 자라다 1947년 상경해 학교를 다녔고 1953년 선진국을 배우라는 부친의 엄명으로 일본 유학을 떠났다. 어린시절 영화 감상과 애완견 기르기 등에 심취했고 유학생활을 마치고 서울사대부고 재학시절에는 레슬링부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일본 와세다대학 상학부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1966년서울대 응용미술과에 재학 중이던 홍라희 여사와 만나 이듬해 결혼했다. 1970년대 이 회장은 미국 실리콘밸리를 누비며 하이테크 산업 진출을 모색했고 1978년 삼성물산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삼성그룹 후계자로서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삼성의 해외사업추진위원장을 맡아 유공 인수전에 뛰어들었으나 쓰라린 실패를 맛본 이 회장은 삼성 경영권을 승계하기까지 20여년간 우여곡절을 겪었다. 애초 그룹 경영권을 물려받은 형인 고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이 한국비료 사카린 밀수사건으로 호암의 눈밖에 나면서 이 회장이 후계자로 낙점됐다. 1982년에는 양재대로에서 덤프트럭과 교통사고가 나 아찔한 순간을 넘기기도 했다. 1987년 이병철 창업주 별세 이후 그룹회장에 취임한 고인은 1993년 신경영선언을 통해 초일류 삼성의 기틀을 닦았다. 이 회장은 삼성가 분할이 거의 완료된 뒤 삼성전자 임원들을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소집해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는 작심발언으로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이후 삼성전자는 품질경영, 질경영, 디자인경영 등으로 대도약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회장은 남다른 집념으로 삼성을 키웠다. 1987년 1조원이던 시가총액을 2012년 390조원대로 40배나 성장시켰고 총자산 500조원의 외형을 만들었다. 2006년 글로벌 TV시장에서 일본 소니를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고, 애플을 따라잡고 스마트폰시장 1위를 달성했다. 메모리 반도체를 포함해 20여개 품목의 글로 벌 1위를 일궈냈다. 이 회장은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인으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각종 수사로 홍역도 치렀다.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로 시작된 삼성비자금 사건으로 특검 조사를 받아야 했으며, 특검팀에 의해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되자 2008년 퇴진과 전략기획실 해체 등을 발표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재계체육계 건의로 단독사면된 이 회장은 2010년경영일선에 복귀했고 조직 재정비와 삼성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헌신했다. 삼성전자가 카피캣의 오명을 씌운 애플을 추월하는 데도 고인의 집념이 큰 역할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있다.

  • 산업·기업
  • 연합
  • 2020.10.25 11:18

새만금, 요트·마리나 등 해양레저 관광거점으로 육성한다

새만금의 해양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요트마리나 등의 시설도입과 해양레저산업 투자유치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22일 서울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 대한요트협회(회장 유준상)와 새만금의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새만금지역은 외측으로 드넓은 서해가 펼쳐져 있고, 내측에는 거대한 호소를 품고 있어 해양레저 스포츠 도입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최근 해양관광시장의 꾸준한 성장세와 늘어난 수요를 고려해 수준 높은 시설들을 도입해 개발한다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성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공사, 요트협회와 변화하는 관광레저산업의 수요에 맞춘 실효성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새만금이 서해안권 해양관광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은 새만금에 코로나19 영향이 적은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언제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산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천경석
  • 2020.10.22 21:15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