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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억 추가로 들여 하이브리드 창호 설치, 의혹 증폭

최근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전주 서신동 바구멀1구역 재개발 아파트 단지 전 세대에 친환경 하이브리드 환기 창호 시스템이 도입됐지만 사용자들 사이에서 무용론이 제기되며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굳이 막대한 예산을 추가로 들여 도입된 배경에 의문이 쌓이고 있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창호 도입당시의 대의원 및 이사회 회의자료 일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현행 법 위반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23일 전주 바구멀 1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017년 임시총회를 열어 샤워부스, 주방 크기 개선 및 수납공간 확보 등을 위한 사업시행변경인가(안) 등 6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 안건 중에는 단지 외관의 미관확보와 환기, 결로문제 해결 등을 위한 하이브리드 창호설비를 신축아파트 전 세대에 설치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조합은 하이브리드 창호설치를 위해 기존 공사비 외에 135억 원의 공사비를 추가로 부담했다. 하지만 정작 아파트 입주민들 사이에서는 주로 오피스텔에서나 도입하는 창호시스템이 설치돼 실효성이 없다는 평가와 함께 창문도 제대로 열지 못해 답답하고 불편하다는 호소가 이어지고 있어 과다한 비용지출로 조합원재산에 손해만 끼친 게 아니냐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하이브리드 창호가 도입당시 대의원 및 이사회 회의자료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깜깜이식 회의진행이후 사업시행 변경 인가를 위한 총회안건에 다른 수많은 안건과 함께 상정된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는 정비사업 전문관리자 또는 사업시행자는 총회 또는 중요한 회의(조합원 또는 토지등소유자의 비용부담을 수반하거나 권리의무의 변동을 발생시키는 경우)가 있은 때에는 속기록녹음 또는 영상자료를 만들어 청산 시까지 보관해 시장군수등에게 인계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서류를 인계받은 시장군수 등은 해당 정비사업의 관계 서류를 5년간 보관해야 하고 이를 위반한 정비사업 관리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문화돼 있어 모든 의혹이 당시 조합장이었던 A씨에게 쏠리고 있다. 특히 바구멀 1구역 조합집행부에 불만을 제기하며 비상대책위원회 활동을 전개하다가 집행부를 해고하고 지난 2014년 조합장에 당선됐던 A씨는 바구멀 1구역 조합장을 그만둔 이후 서신동 지역 재건축 대상 아파트를 사들이고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전주 기자촌에서도 비대위 활동과 함께 배우자 명의로 환기창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재산축적 과정에 하이브리드 환기 창호 시스템이 영향을 미쳤는지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조합원 가입 당시만 해도 급여생활자에 불과했던 A씨가 어떻게 서신동 재개발 아파트에 입주하고도 재건축 아파트를 사들이고 또 다른 정비구역 조합원에 가입하는 등 재산가가 됐는지 의문이다며 조합장이라는 신분이 재산축적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씨는 하이브리드 창호 도입배경은 당시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좀더 나은 환기시스템 도입을 시공사에서 제안해와 대의원 등과 현지답사까지 거치고 신중한 상의를 통해 도입했을 뿐이고 일부 불만도 있겠지만 대부분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데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전 조합장을 흠집내기 위한 술수에 지나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서신동 지역 재건축 아파트는 부친의 거주지 마련을 위해 5800만원에 매입했고 재혼이후 주변의 도움을 받아 기자촌 정비사업에 투자했으며 배우자 명의 매장은 처갓집의 투자로 이뤄져 본인은 영업사원으로 일하고 있을 뿐 재산축적과 관련된 의혹은 사법기관의 수사가 이뤄져도 떳떳하다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0.09.23 18:22

전북지방조달청-­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MOU 체결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은 23일 양 기관 업무교류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은 원료중계공급센터, 기능성식품제형센터, 식품창업센터, HMR(가정편의식)지원센터 등 신 인프라 기반 구축을 확대해 새로운 시설장비 도입과 활용도 제고를 통해 식품산단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북지방조달청은 올해에만 내자물품 및 시설공사 등 100억 원 이상의 조달계약을 대행했다. 전북조달청은 규격서 작성, 조달요청에서 검사?검수에 이르기까지, 진흥원이 사업 추진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one-stop 일괄 서비스 제공(가칭), 전담 직원 배치 등의 방법을 활용해 지원하고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진흥원의 계약 및 조달 관련 유기적인 협조 ▲계약 및 조달 관련한 자문과 교육 ▲양 기관의 교류?협력 및 주요 행사 공동 개최 ▲기타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 등이며, 기존 단순 업무협의나 정보공유를 넘어서 진정성 있는 상호 협력과 소통의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양 기관 업무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여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사업과 조달정책 기능강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성장의 지원 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하고 물품용역 등의 계약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보다 신속한 사업추진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09.23 18:22

전주 인후동 주택, 기린초 인근에 위치

△김제시 서암동(전)- 본 건은 흥진위드아파트 북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변은 아파트, 단독주택, 농경지 등이 혼재하는 미성숙 주거지대이다. 차량접근이 가능하고, 대중교통시설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하면 제반 교통사정은 보통정도다. 평탄한 세장형의 토지이며, 남측으로 폭 약 8미터의 포장도로와 접한다. 제1종일반주거지역,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소로2류이고 가축사육제한구역이다. △전주시 완산구 용복동(답)- 본 건은 신덕마을 남측 인근에 위치하는 토지로서 주위환경은 일부 단독주택도 소재하나 대체로 신덕마을과 남측 임야 사이에 형성된 전, 답 등의 마을주변 농경지대로 형성돼 있다. 신덕마을 앞에 시내버스 정류소가 소재하며 국도 21호선이 북측 근거리에 소재하나 시내 외곽에 위치하여 일반적인 교통상황은 다소 불편한 편이다. 지적도상 맹지로서 인접지를 경유하여 경작 등이 가능하며, 자연녹지, 유류저장 및 송유설비이다.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주택)- 본 건은 전주기린초등학교 서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아파트, 근린생활시설, 단독주택 등이 혼재하는 주거지역이다. 차량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간선도로 및 버스정류장이 소재하는 등으로 보아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시멘벽돌조 슬래브지붕 단층으로 적벽돌 치장쌓기 및 세멘몰탈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기본적인 위생설비, 급배수설비, 난방설비가 돼 있다.

  • 건설·부동산
  • 기고
  • 2020.09.23 18:22

"메이커 문화 확산으로 전북을 ‘스타트업’ 창업 메카로"

전북도가 메이커(상품 제작자) 문화 확산을 통해 전북을 스타트업 창업 메카로 조성한다. 일반인들이 가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 단계에만 그치지 않고 구현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해볼 수 있는 10곳(3곳은 추진 중)의 메이커 공간 사업 기관과 협의회를 구축해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2일 전북도는 전북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기관과 협의회를 출범하고 메이커 문화확산과 메이커 활동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하는 데 필요한 장비 및 인력을 갖춘 공간으로, 이들 공간을 활용한 자유로운 창작 활동으로 혁신역량을 축적하고, 제조 창업으로 연결해 창업 도시 기반 마련 구상에서 추진됐다. 지난해까지 도내에는 메이커 스페이스의 거점 역할을 담당할 기관이 없어 메이커 문화확산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실제로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 기관 간 상호 협력과 소통에 어려움이 많았고, 고급 장비와 전문적인 인프라 부족, 장기 교육프로그램 미비로 메이커 활동이 실제 창업으로 연결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많았다. 그러나 지난 5월 도내 메이커 스페이스 중 하나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뚝딱365가 전문랩 메이커 스페이스로 선정되면서 체계적 육성을 위한 협의회 출범의 계기가 마련됐다. 협의회는 메이커 문화 확산 및 메이커 활동촉진을 위해 각 메이커 스페이스 장비, 공간, 운영콘텐츠를 상호 공유 및 협력하고 공동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종훈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전북메이커스페이스 협의회가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전북의 제조업 일자리 창출과 저변 확대를 통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협력해 5년간 총사업비 78억 원의 예산으로 메이커 문화확산, 메이커 육성, 메이커 창업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 경제일반
  • 천경석
  • 2020.09.22 18:45

‘2020 국제종자박람회’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함에 따라 해외바이어, 관람객 등의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2020 국제종자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0 국제종자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종자 산업 분야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 국내 육성 우수 품종의 수출 및 국내 보급 확대를 통해 종자 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주간 국제종자박람회 전용홈페이지(www.koreaseedexpo.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가 온라인 박람회로 전환돼 운영하지만 국제종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인 전시포는 종자의 생육 과정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기존과 같이 민간육종연구단지에 4ha 크기로 조성하고, 현장 전시포를 촬영해 파노라마 가상현실 전시포로 홈페이지에서 생생하게 구현할 예정이다. 박람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됨에 따라 시공간 및 의무 상담 건수 등에 제약이 없어 해외바이어가 더욱 활발히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웅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우리 종자 기업의 수출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온라인 국제종자박람회가 수출길을 여는 새로운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 공지사항이나 종자산업진흥센터 담당자(063-219-8832)에게 문의하면 된다.

  • 경제일반
  • 천경석
  • 2020.09.22 18:37

추석 앞두고 버티기 한계 온 도내 관광업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북지역 관광여행업계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들은 모든 직종을 통틀어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입었음에도, 정부차원의 지원이 턱 없이 부족한데다 금융거래마저 막혔다며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2차 재난지원금마저 영세법인은 제외되면서 지역 여행업계는 울상을 짓고있다. 앞서 정부는 관광업계를 돕기 위해 내년 3월 말까지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을 설정했다. 또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을 최대 180일에서 240일로 늘리는 조치까지 시행했지만 경영난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사업주들은 정부가 주는 고용유지지원금도 곧 끊길 처지로 사실상 업주와 직원 모두 길거리로 나앉을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여행사 대표들과 직원들은이제는 눈물마저 말랐을 정도로 지쳤다면서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길 바랄 뿐으로 정부와 지자체 지원도 실효성 있게 고안되길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 전북도 등은 홍보마케팅비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 손님하나 없는 실정에서 마케팅비 지원은 어불성설이라는 게 중론이다. 22일 만난 도내 관광업계 대표들은 휴직 아닌 휴직을 이어가고 있었다. 특히 대형여행업체 상표권을 취득한 여행사 사무실의 경우 계약관계상 문을 열어둘 수밖에 없었다. 예년 같으면 추석 명절 전후는 대목으로 예약이 꽉 차있는 것이 정상이지만, 현장에는 대표만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 단 한 명의 손님도 찾지 않았다. 제주도 여행이 호황이라지만 여행사엔 남의 이야기일 뿐이다. 국내 여행사들은 해외여행이 주력 상품이다 보니 활로를 찾지 못하는 탓이다. 명절 단체관광이나 효도여행 수요도 끊겼다. 코로나19 종식밖엔 사실상 해법이 없는 셈이다. 전북혁신도시 내 한 여행사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직원 3명의 월급을 주지 못하고 정부유급휴가 지원으로 버텨왔다. 직원들은 여전히 쉬면서 다른 일자리를 구하고 있었으며, 대표마저도 다른 일자리를 찾았다. 그러나 현실은 냉혹했다. 불경기로 알바 자리와 같은 일용직도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른 업종의 사업을 벌이기에도 지금 상황에선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것과 같다. 코로나19로 영세사업자가 할 수 있는 모든 직종이 위기를 겪고 있어서다. 여행사 대표들은 금융거래도 막혔다. 여행사를 운영한다고 하면 은행에서 대출을 허가해주지 않았고, 정부차원의 금융거래 지원도 한계가 명확했다. 전주의 한 여행사 대표 A씨는 업계경력 33년 간 이렇게 심각한 위기는 처음 겪어 본다. 매출 0원은 오래전 일이 됐고, 버는 돈은 없는데 사무실 유지비와 직원들 급여부담 등 지출은 증가해 빚만 늘어가고 있다면서 현재 내 상황은 IMF당시보다도 훨씬 어렵다고 토로했다. 익산지역 여행사 대표 B씨는 가장 두려운 것은 탈출구가 없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20.09.22 17:47

차기 전건협 전북도회장에 김태경 회장 연임 사살상 확정

김태경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장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차기회장에 김태경(55.사진) 현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22일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이날 12대 전북도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현 김태경 회장이 단일 후보자로 등록했다. 김태경 후보자는 다음달 14일로 예정된 임시총회에서 차기회장 선거권한을 가진 120여명 대표회원들의 추대를 받아 앞으로도 3년간 협회를 더 이끌게 될 전망이다. 단독 출마 후 추대형식으로 차기회장이 선출된 경우는 지난 1985년 이후 35년 만에 처음이다. 그동안 협회는 도회장 선거 과정에서 단일 후보로 큰 잡음없이 선거를 치르는 타 지역과 달리, 선거 때마다 치열한 경선으로 폭로전이 전개되면서 내부 분열과 전문건설사업자 간 갈등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단독출마로 별다른 마찰없이 김태경 회장이 대표회원들의 지지를 얻어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배경에는 김 회장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전라북도와 전주시에 하도급 전담부서를 신설되고, 도내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해각서(MOU) 체결과 새만금사업 등 도내 건설현장에 지역 업체 참여기 확대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것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대형건설사 본사를 직접 방문해 실무담당자와의 심도있는 간담회를 통해 도내에서 진행 중인 대형건설현장에 전북업체의 하도급 비율이 확대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올리고 예정중인 사업에도 전북 지역업체의 많은 참여를 약속 받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도 김회장의 연임을 사실상 확정하는 데 주효했다. 김태경 회장은 지난 1998년년부터 (유)석파토건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전북도회 제9대 감사와 제10대 운영위원, 제10대 도회 부회장, 중앙회 제10대 대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1대 회장에 재임 중이다. 김태경 회장의 임기는 2020년 1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0.09.22 17:47

추석 명절 관련 소비자 피해 ‘주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올해 같은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 소비로 인해 인터넷 쇼핑몰의 사기 판매, 택배 운송 중 파손분실배송지연, 농축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 등의 피해 예방이 요구된다. 22일 사)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가 조사한 지난 3년간 전주지역 명절 기간 접수 현황에 따르면 매년 상담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2017년에는 132건(설날 60건추석 72건), 2018년 174건(설날 82건추석 92건), 2019년 276건(설날 105건추석 171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32.8%58.6% 늘었다. 올해 설 명절에는 18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건(+73.3%)이 증가하면서 추석 명절 기간에도 코로나19 관련 국내외여행, 보건용품 등의 상담 품목 중심으로 이뤄 피해구제 상담 접수 건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단체는 전라북도 소비생활센터와 함께 추석 명절 대비 소비자피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구제 상담창구를 인터넷 상담과 전라북도 소비생활센터를 통해 다음달 8일(10일간)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소비자는 피해가 발생한 경우 즉시 사업자에게 통보하고 만약 해결되지 않으면 소비자 피해구제 핫라인으로 신고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서비스·쇼핑
  • 김선찬
  • 2020.09.22 17:47

급증한 마스크 제조업체, 과잉공급 우려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북지역 내 마스크 제조업체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과잉공급에 따른 부작용도 커지고 있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도내 마스크 제조업체(식약처 인증 마스크, 면일회용 공산품 마스크)는 66개소로 지난해 말(22개소)보다 3배나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전주 21개소(기존 8개소), 익산 17개소(8개소), 군산 11개소, 완주 5개소(2개소), 김제 4개소(2개소), 진안 3개소, 순창정읍(1개소) 2개소, 남원 1개소로 집계됐다. 이중 군산, 진안, 순창은 모두 신규 업체로 공산품 같은 경우 의무 신고 사항에 적용받지 않아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업체가 늘면서 마스크 필터 같은 경우 국산 물량 부족으로 필터 제조업체로부터 납품받는 것이 아니라 업체에서 직접 생산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어 성능에 문제가 있을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결국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우후죽순으로 나타난 마스크 제조업체로 가동률, 인력 감축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실제 도내에 있는 A 마스크 제조업체는 당초 일주일, 열흘 치 등 기간을 둔 채 확보해두었던 물량이 현재 20% 감소해 현재는 조절에 나선 상태다. 또한 평소 12시간씩 운영되던 공장은 8시간으로 줄었으며 필터와 원단 수급이 원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B 마스크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는 C 씨는 언제 일자리를 잃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 불안에 떨고 있다고 전했다. 마스크 대란을 겪던 예전과 다른 모습에 대대적으로 아르바이트생들을 감축 시켜 정규직들도 가시밭에 놓였기 때문이다. 신생 업체 같은 경우 판로 개척에 고난을 겪고 휴폐업률이 상승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심지어 국산 제품은 납품이 힘들뿐더러 중국산 물품보다 2배가량 단가가 높고 국산 제품을 선호하는 심리를 악용해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마스크협동조합 우현규 이사장은 국민 입장으로써는 마스크 가격이 하락해 좋은 현상일 수도 있겠지만 제조업체들은 비상이다며 수요에 비해 공급이 너무 늘어나 판매할 곳도 없을 정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마스크 원부자재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100% 가동이 안되는 공장들도 즐비하다고 덧붙였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9.22 17:47

가족 사칭형 보이스피싱에 유의하세요

A씨는 얼마전 대학생 아들 B군으로부터 휴대폰이 고장나서 문자만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인터넷에 할인 구매기회가 있어 급하게 인증이 필요하다는 상대방의 말에 A씨는 본인의 신분증 사진을 문자로 보내주고 상대방이 보내온 어플을 설치해서 인증절차를 진행해 주었습니다. 며칠 뒤 A씨는 그 때 연락 온 상대방이 아들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되었지만, 이미 A씨 명의로 대출을 실행해 제3의 계좌로 이체해 간 이후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일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보이스피싱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가족을 사칭해서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톡톡금융상식에서는 이러한 가족 사칭형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유의사항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가족 및 지인이 문자 또는 메신저 어플로 금전 혹은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가족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가족 사칭형 보이스피싱의 경우 통상 휴대폰 고장 등의 사유로 통화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 다른 사람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실제 가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부득이하게 가족여부 판단이 어려운 상황인 경우, 상대방의 요구에 일단 응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두 번째로 출처가 불분명한 어플은 설치해서는 안됩니다. 보이스피싱범은 정상적인 어플인 것처럼 속여서 어플 설치를 요구하지만, 어플을 설치하는 순간부터 보이스피싱범은 피해자의 휴대폰을 자기 것처럼 조종할 수 있습니다. 특히 휴대폰으로 다운로드를 하는 행위 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보내온 링크를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불법 어플이 설치될 수 있으므로, 상대방이 어플을 설치해달라고 하거나 링크로 접속해달라고 하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 번째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경우 신속히 신고해야합니다. 금융감독원에서는 개인정보가 노출된 경우 해당 피해자 명의에 대해 금융회사가 본인확인 절차를 강화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범에게 개인정보를 제공한 경우 해당 시스템을 활용한다면 추가적인 피해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송금한 경우 등 계좌에 피해가 발생한 경우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 또는 금융회사 콜센터를 통해 지급정지 요청 및 피해구제를 신청하기 바랍니다. 금융감독원에서는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해 소비자경보 발령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날이 새로운 방식의 보이스피싱이 출현하고 있어, 금융소비자가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금융소비자보호포털 파인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와 앞에서 알려드린 유의사항을 숙지해서 스스로를 범죄로부터 보호하시기 바랍니다. /김태운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선임조사역

  • 경제일반
  • 기고
  • 2020.09.22 17:47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 구축에 현대중공업 참여 여부 관건

전북도가 특수목적선(관공선이나 군함 등) 선진화 단지 구축을 위해 기업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맺은 가운데, 현대중공업의 사업 참여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업이 추진되는 군산항 67부두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부지와 맞닿아 있어 현대중공업의 유휴 부지를 활용하는 것뿐 아니라 원활한 사업 추진과 성공, 더 나아가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해 현대중공업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게 지역 여론이다. 특수목적선 단지 구축 사업은 지난 2017년 7월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에 따라 침체한 전북과 군산 지역의 조선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도내 조선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중소특수선에 특화된 새로운 생태계를 육성하는 전략에 따라 5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국가사업인 선진화 단지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선박 수주 현황에 따라 침체와 호황을 거듭하며 급변하는 조선업 생태계를 안정화하기 위한 방안 중에 하나로, 신규 수주가 없어도 정비 및 연구 등으로 조선업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해당 사업은 향후 군산조선소 재가동과도 맞물려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와 관련 신영대 의원은 21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전제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현대중공업 측이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확고한 의지가 있는 만큼 재가동 대비를 위해 이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해당 사업에 현대중공업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하면서 전북도가 지난 16일 착수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과정에서도 현대중공업 측과 긴밀히 협의해 추진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실제 특수목적선 단지 구축 사업은 군산조선소 재가동이 불투명해지자 침체한 조선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정치권과 현대중공업이 교감을 나누는 과정에서 구체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현대중공업 측도 사업 참여에 긍정적인 입장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북도는 21일 도지사 회의실에서 전북 조선산업 생태계 조성 및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교류 업무협약을 맺고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 구축 등을 중심으로 공동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 강희성 호원대학교 총장,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 김광중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전북도는 6개 기관의 협약을 통해 특수목적선 선진화 주도, 선박 미래기술 분야 신산업 육성, 첨단 방산기술 공동 연구개발 산학연 협력강화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문정곤 기자천경석 기자

  • 경제일반
  • 전북일보
  • 2020.09.21 19:09

경제난에 지역서 외면까지 받는 도내 식자재 기업

코로나19로 경제난에 허덕이는 전북지역 식자재 유통기업들이 지역으로부터까지 외면까지 받으면서 고사위기를 맞고있다. 실제 도내 복지관 내 급식납품업체 선정 결과를 살펴보면 매년 식자재 납품을 대기업들이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덕진노인복지관 같은 경우 올해 납품업체는 CJ프레시웨이가 선정됐으며 2019년과 2018년에는 풀무원 푸드머스로 이 또한 대기업체다. 양지노인복지관 또한 3년 연속 풀무원 푸드머스로 결정됐으며, 서원노인복지관도 지난 2년 동안 지역업체로부터 이뤄지던 납품이 올해에는 풀무원 푸드머스로 변경됐다. 식자재 납품계약은 경쟁 입찰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하고 있지만 처음부터 대기업이 뽑힐 수밖에 없는 입찰 조건과 지역업체가 들어갈 수 없는 구조라는 게 도내 식자재 업체들의 하소연이다. 도내 업체들과 대기업과는 납품단가와 다양성에서 경쟁자체가 되지 않지만 지역업체를 배려하는 선정 기준이 전무한 상태에서 전산 발주 및 전산 앱이 가능한 곳 등을 요구하는 등 입찰참가조건도 까다롭기 때문이다. 심지어 점수 결과도 알 수 없는 상황 속에 홈페이지를 통해 통보 받는 식으로 깜깜이 식 입찰이 진행되면서 지역업체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전북으로 이전한 혁신도시 이전 기관들 역시 외지 업체로부터 식자재를 공수해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전기관의 의미를 상실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연금공단은 풀무원 푸드머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푸디스트에서 구내식당 내 식재료를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혁신도시 내 기관들이 표방하고 있는 지역 상생은 허상에 그치고 있던 대목이다. 특히 이들 기관들은 본사는 타 시도에 있지만 물류센터가 도내에 있다는 이유로 지역을 이용하고 있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어 지역업체들의 공분을 사고있다. 이런 현실에 대해 도내 식자재 유통기업들은 지역 식자재 기업 일정 구매율을 지정하거나 심사 기준을 낮추고 가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요구하고 있다. 전주지역 한 식자재 기업은 기관장들이 먼저 지역업체를 사용하면 지역 경제와 농산물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며 특히 전라북도는 지역 업체 내 식자재를 몇 프로 이상 구입해야 한다는 기준과 방식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9.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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