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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문턱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비은행예금취급기관 대출이 증가하고 있어 전북지역 가계대출의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고정금리가 0%대에 진입하면서 저축은행 같은 제2금융권이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대출이 고금리의 2금융권으로 쏠리면서 가계부채가 서민가계를 몰락시키는 뇌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2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조사한 2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가계대출은 26조 1786억원으로 전월 대비 127억원이 증가했다. 대출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1조 1400억원으로 전체 가계대출 중 42.6%를 차지했다. 문제는 정부의 강도높은 부동산 정책 등으로 은행들이 대출심사를 까다롭게 진행하면서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88억 원이 줄어 4억원이 감소한 전달보다 감소폭이 확대된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215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이 차지하는 가계대출 비중도 14조 7920억원으로 예금은행 11조 3866억원를 넘어 절반이상인 56.5%를 차지하고 있다. 저축은행과 신협, 새마을 금고같은 비은행권의 경우 은행권에 비해 대출이 손쉬워 주로 신용 중, 하위 등급의 서민층이 이용하고 있지만 금리가 1금융권에 비해 턱없이 높아 금융비용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일부 저축은행들의 경우 신용대출을 해주면서 최고 연 20% 이상의 이자를 물리고 있어 가뜩이나 불경기로 소득이 감소하고 있는 소상공인 등 서민들의 부채가 부실화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는 비은행권도 정부방침에 따라 대출심사가 더욱 까다로워질 전망이어서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들의 경우 사채 등 제 3금융권을 이용하는 경우도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가계부채의 건전성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금융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예금금리는 떨어지고 있지만 일부 제2금융권이 연 20% 이상의 이자를 받고 있어 지나친 폭리를 취하고 있다며 소득감소로 서민들의 부채가 부실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전주 송천동에 전국 최초 미래형 세탁소가 들어섰다. 24시간 맡기고 찾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바쁜 현대인을 공략 대상으로 삼았다. 주식회사 청세(대표 이기태)는 국내 최초로 100% 워터클리닝 공법을 적용한 세탁소 청춘세탁을 전주 에코시티에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세에 따르면 워터클리닝은 용매를 기름으로 사용하는 드라이클리닝과 달리 오로지 물과 직접 제조한 특수 세제만 사용해 세탁하는 공법이다. 드라이클리닝 이상의 품질을 가능케함과 동시에 가장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눈길을 끈다. 청춘세탁은 일반 세탁소와 달리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 365일 24시간 열려 있다. 일반 생활 빨래부터 특수 세탁(드라이 의류), 운동화 세탁까지 언제든지 세탁물을 맡기고 찾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매장 내 서비스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세탁존은 대면 접수가 가능하며 체계적인 공정과 세탁 기술로 직접 세탁하는 공간이다. 청춘세탁박스는 365일 24시간 세탁물을 맡기고 찾기가 가능한 무인세탁함으로 바쁜 현대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인존은 셀프로 자유롭게 이용한 동전 빨래방으로, 대행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기태 주식회사 청세 대표는 세탁소에 있어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세탁물의 퀄리티와 고객과의 신뢰다며 청춘세탁은 체계적인 세탁 공정과 워터클리닝 공법으로 세탁공장에 위탁하지 않고 모든 세탁물을 직접 매장에서 세탁한다. 세탁물 검수 과정만 4번을 거치며 꼼꼼하게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건축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지난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건축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굴착 및 옹벽 시공 시 인접 건축물에서 붕괴 및 균열 등이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깊이 10m 이상인 토지 굴착공사와 높이 5m 이상 옹벽 설치공사는 수시 감리 대상인 경우에도 해당 공사 기간 동안 관련 분야 감리원이 상주하도록 강화했다. (영 제19조 제6항) 건축과 관련한 지방건축위원회의 심의 과정에서 일부 심의위원의 주관적 심의로 설계의도를 훼손한다는 지적이 있으므로 건축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정ㆍ공고한 지역에서 조례로 정하는 건축물로 제한하도록 했다. (영 제5조의5 제1항 제6호 및 제8호) 창의적 건축 유도를 통한 도시경관 창출을 위해 건축물 하부 저층 부분을 개방해 보행도로나 공지 등으로 활용하는 경우 지방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건폐율 산정 시 해당 부분의 면적을 제외할 수 있도록 했다. (영 제119조 제3항) 공개공지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일반인이 쉽게 접근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일정공간을 점유한 영업행위, 울타리나 담장 등의 시설물 설치, 물건을 쌓아 놓는 등의 제한행위를 구체화했다. (영 제27조의 2 제7항)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가 되면 개정내용에 따라 2020년 4월 24일 또는 6개월이 경과 후 시행될 예정이며, 개정되는 세부내용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산관리법인 ㈜삼오 대표이사
△진안군 진안읍 오천리(전)- 본 건은 평강팜스테이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인근 일대는 농경지 및 임야 등이 혼재하는 지대로서 제반 주위환경은 무난한 편이다. 인근까지 차량 출입이 가능하며, 인근 버스정류장과의 거리 등으로 보아 대중교통 여건은 다소 불편한 편이다. 부정형의 급경사지 및 완경사지, 사다리형의 완경사지이며, 생산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이다.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3가(임야)- 본 건은 전주대학교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자연림 및 묘지, 전, 단독주택 및 교육시설(전주대학교)이 혼재하는 바 제반 주위환경 여건은 보통이다. 차량 접근이 가능하며, 동측 및 서측 근거리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부정형 완경사의 토지이며, 자연녹지지역, 근린공원, 상대보호구역, 준보전산지다. △김제시 석동면 석동리(주택)- 본 건은 석동마을 내에 위치하고 주위는 단독주택 및 농경지 등이 혼재하는 농촌지역이다. 차량접근이 가능하고 면소재지 및 지방도와의 거리와 접근성 등으로 보아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벽돌구조 스라브지붕 단층건으로서 치장벽돌쌓기 등을 마감되었으며, 위생설비 및 급배수설비, 온수난방설비, 가정용 태양광설비 등이 돼 있다.
최재웅 한국식품연구원 연구원 우리는 5번째 맛이라 불리는 감칠맛을 MSG에서 손쉽게 얻고 있다. 2018년 MSG의 정식 표기가 화학조미료에서 향미증진제로 바뀌고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식품의약국(FDA),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MSG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는 등 기존에 만연했던 MSG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차츰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다. 또한 쿡방 등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면서, MSG로 대변되는 발효 조미료의 국내 시장규모는 2016년 387억 원에서 2018년 401억 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에게 친숙한 물질이 된 MSG는 과연 어떻게 만들어질까? 1908년 감칠맛을 내는 성분인 글루탐산이 다시마에서 추출되었다. 초기에는 주로 글루텐 단백질 분해를 통해 글루탐산을 획득하였으며, 결정화를 위해 수산화나트륨을 첨가하여 MSG를 생산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주로 콩을 이용하여 MSG를 생산하였으나 공정에 사용되는 염산의 위험성, 낮은 MSG의 수율 및 순도와 같은 문제가 지적됨에 따라 까다로운 화학공정은 쇠퇴하고, 저렴한 사탕수수 원액 등을 미생물 먹이로 사용하여 글루탐산을 생산하는 발효공정이 채택되기 시작하였다. 대부분의 미생물은 글루탐산을 생산할 수 있으나 종류별 특성이 다양했기에 최적 미생물을 탐색하는 방향으로 연구가 이루어졌다. 1957년, 650여 종이 넘는 미생물의 분석 결과 높은 생산성을 보이는 미생물을 발견하였으며 이는 후에 코리네박테리움 글루타미쿰(이하 코리네박테리움)으로 명명되었다. 이후 MSG는 미생물을 이용해 대량 생산된 제품 중 페니실린 다음으로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코리네박테리움만의 특징은 무엇일까? 코리네박테리움은 글루탐산을 잘 생합성할 뿐 아니라, 추출 및 정제공정에 용이하게 세포 밖으로 글루탐산을 분비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수율 증대를 위해 계면활성제 사용이나 온도 조절 등 다양한 방법이 연구됐으며, 유전자 및 대사회로의 개량도 이루어졌다. 최근에는 투입한 포도당 대비 98%의 글루탐산 전환율을 얻는 데 이르렀으며, 그 결과 우리는 저렴하고 안전하게 감칠맛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다양한 연구 결과 코리네박테리움은 인간 및 동물이 자연적으로 얻을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도 생산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라이신은 사료 첨가제 등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이 밖에도 트립토판, 메티오닌 등 다양한 아미노산이 최신 발효공정을 통해 대량 생산되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독일, 중국, 일본 등에서 코리네박테리움 발효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도 코리네박테리움 발효공정을 확립해 세계 라이신 및 트립토판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처럼 코리네박테리움은 감칠맛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중요한 아미노산을 만들어내는 등 우리 식탁에 필수적인 미생물이다. 뿐만 아니라 낮은 칼로리와 기능성을 동시에 가진 당류를 생산하는 등 식품소재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의약용 단백질 및 바이오케미컬의 연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늘 식사를 하면서 이러한 코리네박테리움의 고마움을 한 번쯤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전북도가 코로나19 여파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업체의 기업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2020년 전라북도 조선기자재 사업다각화 생태계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대상기업을 모집 중이다. 사업을 다각화고도화 방안을 강구하고 국내외 마케팅 지원을 포함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산업부와 전북도가 매년 10억 원씩 총 30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새만금산학융합원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군산대산학협력단이 협업해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요대응 신기술 개발 및 고도화 지원(산학연협력 기술개발) △수요기반 제품 고급화 △신뢰성 확보를 통한 조기상품화 △국외시장 개척 및 해외 빅바이어 연계 △군산국가산단 산학융합지구 내 산학연 네트워크 지원 등이다. 지난 2019년의 경우 28개 기업에서 45개 과제를 지원받았으며, 사업별 만족도가 90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전체 사업 중 설계해석 지원과 해외시장개척 지원을 통해 소형 레저 선박 연 2척 수출 계약에 더해 지원기업 10개사 309억 원 가량의 수출 증대에 기여하기도 했다. 지난 2년 동안의 사업 다각화 기반 마련을 토대로 올해에는 38건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 기자재 기업의 사업 다각화 및 제품 다양화를 통해 기업 위기 대응력 및 경쟁력을 향상해야 한다며 기자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수요 기자재 대응 기술 경쟁력 확보 및 바이어 연계 체계 구축을 통해 수출 역량을 극대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2주 연속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도내 주유소 가격도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로 기름값이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북지역 리터당 휘발유 평균가격은 1288.62원으로 전국에서 중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보다 5.4원 하락했으며 한 달 전과 비교해 142.22원 떨어진 가격이다. 경유 평균가격 또한 전날보다 4.35원, 한 달 전보다 13.58원 하락한 1100.38원으로 17개 시도 중에서 9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속적인 기름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일부 운전자들은 높은 가격을 주유할수록 체감상의 하락세를 느끼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주유소간 기름값이 평균 400원 가량까지 차이가 나는 등 지역별로 편차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 도내 휘발유 최고가는 고창군 무장주유소가 리터당 1560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최저가는 고창군 현대주유소가 1134원으로 확인됐다. 두 주유소 가격 편차는 426원으로 자동차로 불과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같은 가격으로 주유 시 무장주유소에서 휘발유 30리터를 넣을 수 있지만 현대주유소에서는 11리터를 더 넣을 수 있는 상황이다. 경유는 고창군 무장주유소가 973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가장 비싼 가격을 기록한 곳은 377원이 더 높은 순창군 상하주유소가 1350원이다. 지역별로 휘발유 가격은 고창군이 가장 큰 편차로 나타났으며 전주시가 309원으로 뒤를 이었고 진안군이 142원으로 가장 작은 폭을 보였다. 경유는 순창군이 319원으로 가격 편차가 같은 시군 내에서 가장 컸으며 반대로 부안군이 112원으로 가장 작았다. 한 주유소 관계자는 거리 제한이 없어 한 지역에만 주유소들이 수백 개씩 위치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정해진 기름값 기준도 없어 가격 편차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유소별로 가격 경쟁이 심각해지면서 정유사들의 단가 조정이 필요한 부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전 전북본부와 남전주지사는 21일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마스크 나눔행사 및 지역사회 농특산물 구매활동을 펼쳤다. 이날 나눔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금인 러브펀드를 통해 1만장(30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지정기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전라북도 농식품산업과 주관으로 시행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에도 참여해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인근 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과 독거노인들에게 배분했다. 한전 전북본부 이경섭 본부장은 대표 공기업으로서 솔선수범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듬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활동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 공사비 1625억원 규모의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 발주가 임박하면서 수주난에 시달리고 있는 전북지역 건설업체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발주처인 새만금 개발청이 해당공사를 포함, 올해 신규로 발주되는 5건의 새만금 관련 사업에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적용할 방침이어서 지역업체들의 공사참여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때문이다. 앞서 새만금개발청은 대한건설협회에 등록된 시공능력 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에 새만금 사업 입찰 참여 시, 전북의 건설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만금 사업에 대한 지역기업 참여뿐만 아니라 지역의 생산기자재 사용, 지역인력의 시공 참여 등을 통해 새만금 사업으로 인한 혜택이 지역에 돌라갈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해당공사는 입찰자가 발주기관이 교부한 기본설계를 검토해 공사비 절감, 공사 기간 단축 등을 제안하는 기술형입찰이 적용되며 이달 말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실시설계적격자를 9월에 선정해 11월말 착공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오는 2022년 12월 매립공사를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있다. 조달청에 21일 기술검토가 의뢰된 전북지방경찰청 순창경찰서 신축공사도 지역건설업체들의 치열한 수주경쟁이 전개될 전망이다. 총공사액 85억5736만원 규모의 해당공사는 P.Q (입찰자격사전심사) 계약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임실군도 총공사액 42억3828만1141원 규모의 희망의 숲 조성사업을 조달청에 의뢰해 계약방법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지역건설업계 관계자는 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이 마련된 이후 지역업체 참여율이 20~50%(평균 33.5%)로 기준 마련 이전 5~15%(평균 11.3%보다 크게 높아졌다며 이번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에도 지역업체 공사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재)전북테크노파크는 전북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도내 R&D 기관 연구원 유치를 위해 2020년 R&D기관 우수연구원 유치를 위한 주거비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주거비 지원사업의 지원내용은 아파트주택 등을 임차매입신축 자금에 한해서는 대출금 1억 5000만 원 이내 금액에 대한 이자를 년간 최대 4% 지원해주고 월세자금은 년간 최대 400만 원까지 월세액의 80%를 지원한다. 주거비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 사업에 선정된 연구원에 대해서는 2년간 지원할 예정이며 가족을 1인 이상 동반해 이주한 연구원에 한해 연장신청 시 1년간 추가 지원해 최대 3년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신청자격이 되는 도내 연구기관 소속 연구원은 다음달 4일까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양식에 따라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전북테크노파크 R&D종합정보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여파와 함께 취업 불경기 속 지난해 하반기 농업 관련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전북지역 취업자 수는 93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농업이 17만 6000명으로 가장 많은 취업자 수를 보였으며 교육 서비스업이 6만 6000명, 소매업(자동차 제외)이 6만 2000명, 음식점 및 주점업 6만 2000명, 사회복지 서비스업 5만 6000명 순으로 집계됐다. 직업별로도 농축산숙련직이 16만 9000명으로 경영 및 회계 관련 사무직이 10만 1000명, 매장 판매 및 상품 대여직 5만 8000명, 운전 및 운송 관련직 5만 4000명, 조리 및 운송 관련직이 5만 7000명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지난 2018년 하반기 대비 전주시가 농림어업에서 2만 5000명이 늘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이어 익산시가 1만 8000명, 군산시 9000명, 완주군 8000명, 남원시 6000명, 임실군 2000명, 순창군부안군은 1000명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비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익산시가 1만 8000명으로 14개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다음으로 전주시 1만 6000명, 군산시완주군 1만 명, 남원시 5000명, 부안군 3000명, 임실군 2000명, 진안군순창군이 1000명이 늘었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21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회적경제 실무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 추경 편성을 통한 신규 사업안내 및 공공구매 활성화, 사회적경제 유통기업 설립을 위한 내용이 논의됐다. 각 기관, 사업체의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관련된 사업들을 발굴할 예정이며 올해 진행될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박람회 등 다양한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조지훈 원장은 사회적경제 민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지역경제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정책모델을 제시해 정책반영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2020년도 상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해 각종 정책적 연계지원을 통해 수출역량 강화 및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적으로 총 1000개 사를 지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직전년도 또는 당해연도의 수출 실적이 500만불 미만인 수출기업으로 내수기업 및 채무불이행기업, 국세지방세 체납기업 및 특정 서비스업종은 신청할 수 없다. 수출유망기업으로 지정받은 기업은 정부 및 지자체 등이 지원하는 각종 수출지원사업과 정책금융보증, 금리환거래 등 각종 사업에 우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8일까지이며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로만 접수를 받고 자세한 내용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정협력과 수출지원센터(063-210-6482)로 문의하면 된다.
기계설비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과 시설물의 발주자는 기계설비공사의 사용 전 검사를 받아야 하고, 기계설비의 성능점검 및 기록이 의무화된다. 20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손성덕)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계설비법의 하위법령이 제정, 공포되면서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다만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배치 및 교육제도 도입 등은 유예기간을 거쳐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이번 기계설비법은 최근 안전이나 건강, 에너지 효율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공기조화, 냉난방, 위생 설비 등 기계설비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시설물의 노후화로 인해 기계설비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커지는 등 기계설비산업의 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전격 제정됐다. 시행된 기계설비법은 먼저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 기계설비공사 착공전 확인 및 사용전 검사제도가 신설됐다. 기계설비공사 발주자는 해당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기계설비의 설계도서를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제출해 기술기준에 적합한지를 확인받고, 그 공사를 끝냈을 때에는 시장군수구청장의 사용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행 법에는 또한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배치 및 교육제도가 도입됐다. 일정규모에 따라 단계별로 기계설비 관리주체(소유자 및 관리자)는 유지관리기준을 준수하고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선임해야 하며, 선임된 유지관리자는 유지관리에 관한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여기에서 일정규모란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중앙집중식난방 공동주택)과 학교시설국가소유 건축물 등의 규모를 고려해 국토부장관이 고시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기계설비의 성능점검을 수행하는 기계설비성능점검업 등록제도 신설됐다. 기계설비유지관리자가 실시하는 기계설비유지관리의 성능점검과 점검기록 작성을 대행할 수 있도록 기계설비성능점검업 등록제도가 신설되고, 오는 2021년 4월 17일까지 등록요건을 갖춰 시도지사에게 등록해야 성능점검업을 영위할 수 있다. 시행 법은 기계설비기술기준 및 유지관리기준을 신설하고 고시토록 했다. 국토교통부장관은 기계설비의 안전과 성능확보를 위해 기술기준을 고시하고, 건축물 등에 설치된 기계설비의 유지관리 및 점검을 위해 유지관리기준을 고시토록 했다. 그밖에 국토교통부장관이 기계설비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해야 할 기계설비 발전 기본계획의 세부사항과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의 세부요건 등을 명시했다. 협회는 이번 기계설비법의 본격 시행으로 안전한 기계설비의 제공과 관리를 통해 쾌적한 환경과 국민의 생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킬 수 있으며 국가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손성덕 회장은 지난 30년 동안 건축물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기계설비와 관련된 규정이 없어 국민의 안전과 위생을 위협했다며 이번 법 시행으로 업계의 일자리 마련은 물론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병들이 없어서 힘들었는데 더 악화될 것 같아요 장병들의 출타 제한이 장기화되면서 군부대 인근 자영업자들의 토로하는 목소리 높다. 국방부는 지난 2월 22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장병들의 휴가와 외출, 외박, 면회 등을 통제했다.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가 완화되면서 지역별로 출타 제한을 일부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논산훈련소 입소자 중 3명이 확진자로 나오면서 출타 제한 문제에 대한 전망이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지속되고 있는 출타 제한으로 군부대 인근 숙박업계, 음식업계, PC방 등 소상공인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군부대 특성상 외진 곳에 있어 밀접하게 위치한 업계들은 경영난 호소가 더욱 심해지고 있으며 비교적 시내에 위치한 곳들도 상황은 매한가지다. 남원 시내에 장병들의 발길이 즐비한 곳으로 알려진 한 PC방의 경우 패닉 상태에 빠졌다. 외출을 꺼리면서 손님들이 반 토막 난 상황 속에 주말 같은 경우 매출액 반절 가까이 장병들이 차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부터 개업을 시작하면서 지난 1월 매출액이 800만 원까지 보였지만 본격적으로 출타 제한의 영향을 받은 지난달에는 300만 원으로 급락했다고 전했다. 군부대와 근접한 한 숙박업소는 한 달에 3~4번씩 장병들이 단체로 찾아왔지만 지난 2월부터 손님 자체가 전무한 상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평소 장병 가족, 연인끼리 놀러 나오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출타가 불가능해 앞으로가 더욱더 걱정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간편 조리식품을 취급하는 한 음식점은 장병 10명 중 8명은 출타 이후 부대로 들어가기 전에 방문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빠른 시간 내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장병들의 발길이 이어지던 모습이 끊어져 전체 매출액 타격을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병 출타 제한으로 인한 경영난은 둘째고 말 한마디 나누는 모습까지 사라져 안타깝다는 반응도 나온다. 군부대 인근에서 17년간 음식점을 운영한 조미숙(58여) 씨는 아들, 손자 같은 장병들이 음식을 먹으러 오면 더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며 돈을 벌지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밖을 나오지 못하는 장병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아이들이 나오길 바라면서 지역 상권에도 활성화를 불어 넣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본부장 권창호) 는 전주효천지구 전주효천리버클래스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 818가구 중 계약해지 등의 사유로 미계약된 77가구(74㎡ 19가구84㎡ 58가구)를 공급하고 계약포기, 부적격 등을 감안한 예비세대 86가구를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 후 10년 동안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으로 거주 후 무주택 등 자격을 유지하면 우선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급 대상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20일 현재 주택 및 분양권을 소유하지 않은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거주지역, 청약통장, 자산기준 충족여부 불문)하며, 당첨자 및 예비자는 전산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기본 임대 조건은 74㎡형 보증금 5700만원, 월 임대료 53만원이며, 84㎡형은 보증금 6900만원, 월 임대료 59만원이다. 임대보증금은 계약시 20%, 입주시 80%를 납부한다. LH에서는 입주자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증금-임대료 상호전화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면 이를 이용하면 74㎡형은 보증금 1억1500만원에 월 임대료 28만9000원, 84㎡형은 보증금 1억3800만원에 월 임대료 30만3000원까지 조정이 가능하다. 전주효천지구는 전주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서부신시가지, 효자지구와 인접해 있는 만큼 입지가치가 높게 평가되며 1번 국도와 서전주IC(호남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망으로 전주와 인접한 주요 도시로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해 서부신시가지를 비롯한 도심권 이동 또한 편리하다는게 LH의 설명이다. 모집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터넷신청접수 및 관련서류 우편접수를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공급 일정은 20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28~29일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어 5월 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6월 1~3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전북공예협동조합(이사장 진정욱)은 20일 전주시 창운꽃식물원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꽃 사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산하 40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도내 꽃과 농산물 사주기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한데 따른 것으로 전북공계협동조합이 두번째로 개최했다. 진정욱 이사장은 관광산업과 지역상권의 침체, 각급학교의 졸업식입학식 취소 등으로 꽃재배 농가와 화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어려울때 서로 돕는 협동조합 정신으로 꽃다발 하나, 작은 화분 하나가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는데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건축사협회 전북건축사회(회장 이길환)와 ㈜길종합건축사사무소는 20일 전북도청을 방문, 송하진 도지사를 만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성금 1000만원과 1004만원을 전달했다. 건축사협회의 1000만원은 회원사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조성된 성금이며, 1004만원은 이길환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길건축에서 자체 조성한 자금이다. 전라북도는 전달된 성금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코로나 19 극복에 필요한 방역물품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길환 전라북도건축사회 회장은 이번 성금이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사용되 가뜩이나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이 소외받지 않고 함께 이겨내기를 희망하는 마음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미약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돼 코로나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응원하며, 협회 회원들도 코로나 사태의 빠른 종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동차 정비공장도 제조업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전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유영진)은 19일 자동차 정비공장의 주된 업무가 판금이나 도색 튜닝 등 제조업의 성격을 갖고 있음에도 산업분류가 기타 서비스업으로 돼 있어 각종 지원에서 배제되는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통계법상 표준산업분류는 서비스업으로 돼 있는 반면 산재보험료 산정시에는 수송용 기계기구 제조업으로 분류되는 등 불합리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업종임에도 적용법령에 따라 분류가 달라져 혼란을 주고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각종 정부지원에서 배제되는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실제 지난해 전북도의 추석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에서는 제조업이 아니라는 이유로 대상에서 제외됐다. 화물자동차 운송업, 일반기계 수리업 등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까지 지원대상에 포함됐음에도 자동차 종합수리업이나 자동차 전문수리업은 배제됐다. 제조업일 경우 받을 수 있는 전기요금 혜택도 받지 못하고 있다. 사용량과 시기에 따라 10~20%가량 저렴한 산업용 전기요금 적용을 받지 못하면서, 사업장 규모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월평균 20만원 안팎을 더 내고 있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30~40개 사업장의 경우 판금도장부스 시설변경을 통해 산업용 전기요금 혜택을 받고 있지만, 200여곳에 달하는 영세 사업장의 경우에는 이마저도 해당이 되지 않는다. 운행이 불가한 사고차량을 고쳐 새 차량으로 만들어내는 제조 분야가 전체 업무의 90%에 육박하고 있지만, 실제 통계법상 산업분류는 점검과 정비에만 초점이 맞춰져 서비스업으로 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통계청 관계자는 표준산업분류는 통계법에 의거, 국제표준분류를 기준으로 작성고시하기 때문에 임의로 변경할 수는 없다면서 자동차정비 관련 업종의 경우 실제에 있어 억울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새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 원형을 복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조업으로 분류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분류를 변경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대안으로 개별법령을 통해 제조업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합에는 도내 종합소형 및 원동기 전문정비업 등 246개 자동차 정비공장과 관련업무 사업장이 속해 있다.
공기업을 중심으로 블라인드채용이 확산되고 있지만 구직자 78%는 여전히 스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신입직 및 경력직 구직자 2232명을 대상으로 스펙 준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조사에서 구직자들에게 스펙 준비 여부를 질문한 결과 78.2%가 스펙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취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유형에 따라 스펙 준비 현황이 달랐다고 밝혔다. 스펙 준비 비중이 가장 높은 그룹은 △공기업 준비 중인 구직자로 87.3%에 달했으며 △대기업 85.9%, △외국계 81.4%의 순으로 높았다. △중소기업을 목표로 하는 구직자들은 63.1%로 가장 낮았다. 구직자의 경력별로 살펴봤을 때는 △신입직 구직자 79.8%, △경력직 구직자 72.9%로 차이가 크지 않았다. 구직자들은 스펙을 준비하는 이유로 블라인드채용을 도입한 기업도 일부 스펙은 참고하거나 평가할 거 같아서(47.1%)를 1위에 꼽았다. 이어 여전히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지 않는 기업들이 있으니까(43.4%)가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준비하지 않았다가 손해를 볼까봐(33.9%), 합격했을 때 입사 후 실무에 필요하거나 도움이 될 것 같아서(33.0%), 다른 지원자들은 스펙을 준비하고 있을 것 같아서(30.4%)도 30% 이상의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밖에 직무역량 준비의 일환으로(23.7%), 스펙이 아니면 달리 무엇을 준비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17.7%), 아무 것도 준비하지 않기는 불안해서(15.2%), 성취감을 느껴서(8.1%) 등의 이유로 스펙을 준비한다는 응답도 뒤따랐다.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준비하고 있는 스펙은 공인 영어 점수 취득(54.7%, 응답률)이었다. 신입직 구직자는 외국어에, 경력직 구직자는 자격증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게 달랐다. 먼저 신입직 구직자들은 60.2%의 응답률로 △공인 영어 점수 취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공 관련 자격증(48.0%), △희망 직무 관련 자격증(37.3%), △외국어 회화(32.4%)를 준비 중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반면 경력직 구직자들은 △직무 관련 자격증(45.7%), △전공 관련 자격증(41.5%)이 각각 1,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공인 영어 점수와 △외국어 회화 능력 습득이 각각 34.6%로 높았다. 실제로 많은 구직자들이 블라인드가 확산되더라도 스펙은 계속해서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서 블라인드채용이 확산된다면 더 이상 스펙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구직자 87.2%가 여전히 준비해야 한다고 답한 것.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응답은 불과 4.2%로 잘 모르겠다(8.6%)는 응답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편 구직자 절반 이상은 블라인드채용이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직자들에게 블라인드채용 확산 전망을 물은 결과 50.9%가 확산될 것이라 답했다. 이어 46.7%는 별 다를 바 없을 것이라 답했으며, 축소될 것이란 응답은 2.3%로 극소수에 그쳤다. 블라인드채용 확산 전망은 △공기업 목표 구직자에서 60.9%로 가장 높았고, △대기업도 53.4%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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