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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국도변 육교 교통장애만 유발

남원국도유지관리사무소가 주민들의 통행안전을 위해 설치한 임실군 성수면 성남주유소 앞 17번 국도상의 육교가 무용지물로 전락, 효율적인 이용대책이 요구되고 있다.또 이 육교는 운전자들에 교통장애를 일으킨데다 갓길마저 없어 자전거를 비롯한 주민들의 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곳은 지난 95년 이 지역 일대 주민들의 통행안전에 대한 민원이 빗발치면서 관리사무소가 사업비 1억여원을 들여 설치했었다.그러나 지난 2000년에 임실군은 군도 확포장 사업으로 계월마을로 들어가는 다리공사를 완공되면서 이곳에는 신호등과 횡단보도가 설치, 주민들의 육교이용이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주민들에 따르면 대부분이 노령층인 마을사람들은 당시 육교가 설치된 후에도 이용에 불편을 많이 느껴 이를 외면한 것으로 전해졌다.더욱이 횡단보도 설치 이후 육교의 형체로 인해 차량운전자들의 시야를 크게 가로막고 있을뿐만 아니라 안전운행에 오히려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마저 도사리고 있는 실정이다.전주에서 남원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 박모씨(44)는“남원에서 전주방면으로 이곳을 지날때면 육교로 인해 횡단보도와 신호등이 잘 보이지 않아 당황할 때가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대해 남원국도유지관리사무소 관계자는“임실군에 이설할수 있는 곳을 지정해 달라는 요청을 했으나 아직 답변을 못받았다”며 “상황을 보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02.05.15 23:02

[임실] 운수업계 또순이 임순여객 서인순부사장

남성들만의 영역으로 치부된 운수업계에 여성경영인이 뛰어들어 성공적인 사례를 거두고 있는 (주)임순여객자동차(임실군 임실읍 소재).현재 부사장인 서인순씨(56)는 농촌에서는 보기드문 여성경영인으로 요즘 업계에서 주목받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지난 10일 서씨는 제16회 육운촉진대회에서 건설교통업무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건설교통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또 지난 99년과 2000년에는 무사고 1백일 운동으로 전국 버스공제연합회로부터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2000년과 2001년에는 전북도가 시행한 대중교통 서비스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낚았다.서씨의 이같은 결실은 농어촌지역에 맞는 운송사업 추진과 창사 이후 단 한건도 발생치 않은 노사분규· 대중을 위한 서비스 향상 등이 뒷받침 했다는 평가다.지난 91년 임실과 순창군의 2개지역을 단일운행하는 버스업체로 문을 연 임순여객은 당시 오병운씨(60)가 대표이사로 재직하자 마자 중풍으로 자리에 누운 뒤 부인인 서씨가 관리를 맡아 왔다.불안반 염려반 속에서 출발한 서씨는 그러나 여성특유의 부드러움 속에서도 섬세한 배려와 당찬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 경영철학이 사원들에 좋은 인상으로 남아 노사간의 화합이 오늘을 있게 한 것.가정에서는 병든 남편수발과 함께 가사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아침 6시면 첫 버스가 출발하기 이전에 회사로 출근하는 서씨는 요즘시대가 요구하는 억척여성의 표본이다.평소 사원들의 부인을 초청해 오찬을 마련하고 생일이면 케익을 선물로 주는 조그마한 마음씀씀이도 이들의 근로의욕을 부르게 하는 것으로 평소 서씨의 노무관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그녀는“경영이라는 것이 가정에서 내 가족들 대하는 것처럼 알뜰하게 신경써 주면 조금도 어려울 게 없는것 같아요”라며 “큰 욕심없이 회사가 오랫동안 안전성을 유지하기만 바랄 뿐”이라고 소박한 심정을 드러냈다.

  • 임실
  • 박정우
  • 2002.05.14 23:02

[임실] 지난해 특별교부세 신장률 부진

지난해 임실군이 중앙부처에서 지원받은 특별교부세의 배정액 신장률 부진은 군수의 공석이 적지않은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역 의원 등 정치권의 노력 미진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임실군의 지난해 특별교부세는 20억4천9백80만원으로 전년도 18억1천2백만원보다 13%가량의 신장률을 보였다는 것.이는 지난해 장수군 87%, 진안군 79%, 무주군 36%의 신장률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는 것으로 이로인해 지역현안과 각종 시책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2000년도 10월경 당시 군민들의 쓰레기 유치반대로 인한 집단농성과 군수의 불시사퇴 등으로 2001년 4월까지 6개월간의 각종 행정이 마비된데 기인됐다는 설명이다.또 공무원들의 업무추진도 청사 주변 등에서 주민과 경찰의 대치상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어수선한 분위기로 제대로 안됐다는 지적이다.당시 정치권의 움직임은 냉소로 일관한데다 군정협조에 사사건건 발목잡기에 나서 주민들의 질책을 받기도 했다. 그나마 지난해 4.26 보궐선거로 이철규군수가 같은해 5월초에 취임하면서 특별교부세 등의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에 동분서주한 결과 그나마 이정도의 교부세를 마련했다는 것.한편 올해 보통교부세는 5백76억원으로 도내 군단위 지역에서는 지방재정 운영상황 종합 1위를 차지함으로써 자치단체장의 역할에 막중함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 임실
  • 박정우
  • 2002.05.11 23:02

[임실] 생활체육 무료강좌 인기만점

임실군과 생활체육협의회가 실시하고 있는 생활체육 무료강좌가 주민들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농촌지역에서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시간과 비용면에서 매우 열악한 실정인데다 개별적인 프로그램 취향을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선호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관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축구와 테니스· 족구 및 낚시·에어로빅 등 총 11개 종목 14개 교실로 연중에 걸쳐 펼쳐지고 있다.특히 주민들의 활동이 왕성한 5월부터 12월까지는 어린이와 청소년·노인·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각종 체능교실과 생활캠프 운영에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더욱이 챠밍댄스와 에어로빅·수영교실 및 테니스 강습 등에는 생활체육협의회 소속 전문지도자를 상시 배치, 기본기 습득과 지도에 충실하고 있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함께 9일에는 성수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등 1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와 생활체조교실이 함께 열려 학교체육 발전에도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송병섭 생체협 회장은“올 한해동안 총 2만5천여명의 체육동호인들이 참가계획으로 있다”며“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으로 건전한 생활문화 정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02.05.10 23:02

[임실] 비만오면 '와르르'

비가 조금만 와도 무너져 버리는 도로공사 현장이 속속 드러나고 있어 항구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더욱이 장마철을 앞두고 이같은 도로공사 부실현장은 계속해서 나타날 것으로 보여 행정당국의 철저한 예방자세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지난 97년 8월에 완공된 임운선(군도 13호선)은 임실과 운암을 잇는 군도로서 총 연장 8.1km에 18억3천5백만원이 투입된 가운데 광진건설이 시공을 맡았다.그러나 신평면 용암리와 운암면 쌍암리 구간에서 죽치마을을 지나 고개정상에 이르면 산절개지에서 돌과 바위가 심하게 떨어져 내려 낙석방지망이 간신히 버틸 정도로 일그러 진 것.이러한 현상은 이 구간에서만 불과 1백m 이내에 4∼5군데가 발생하고 있어 지나는 차량과 주민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이곳은 비가 조금만 와도 크고 작은 돌과 바위가 굴러 내리는 통에 이 일대 주민들은 비오는 날이면 아예 통행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더욱이 이 구간은 지질상태가 경암과 연암이 엇갈린 것으로 알려졌으나 절개지 전체의 경사각이 경암에 맞춰 시공된 바람에 당초부터 잘못된 공사가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임실군 청웅면에 거주하는 박모씨(43)는“비오는 날 이곳을 지나다가 갑자기 바위가 떨어져 내리는 통에 하마터면 사고를 치를뻔 했다”며“지금도 이렇게 공사를 하는 곳이 있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당시 군도의 경우 사업비에 맞춰 공사를 하다보니 이런 결과를 가져온것 같다”며“즉시 대책을 세워 안전사고 예방에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02.05.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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