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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시설투자 확충과 경영안정을 위한 육성자금지원이 이달중으로 확정될 전망이다.임실군은 최근 국내경기의 회복세가 뚜렷해짐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키로 하고 총 15억원의 자금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지원대상은 농공단지 입주업체 및 지역특화상품 생산업체·유망중소기업 등으로 공장등록증을 소유한 업체가 주요 대상이다.이번에 지원되는 자금은 전체 15억원으로 분기별로 5억원씩 3분기에 걸쳐 실시되며 1개업체당 지원한도액은 1억원으로 설정했다.또 융자기간은 1년거치 일시상환으로 하고 대출금리는 임실군 금고의 일반대출보다 3% 낮은 금리로 지원될 예정이다.
공설운동장 건립예정지에 예원대 생활관 신축계획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를 울려주고 있다.또 이곳에는 문화관광부의 지원아래 투자규모 20억원대의 생활체육공원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예상되고 있다.1일 임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에 열린 2002년 상반기 지방재정계획심의회 에 예원대 차종선 이사장과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생활관 건립문제가 논의됐다는 것.이자리에서 임실군은 공설운동장 부지중 2천여평을 할애, 예원대 생활관이 들어설 수 있도록 무상으로 지원하고 아울러 각종 편익시설 제공문제도 검토한 것으로 밝혀졌다.차이사장은 이날 토의에서“3년후에는 신입생 모집이 매년 5백명씩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현부지의 주변여건이 좋아 지금부터 생활관 신축에 들어가면 시기가 일치할 것”이라며 확정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와 때를 맞춰 문화관광부는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공설운동장 부지에 9홀규모 의 골프장과 테니스장·미니축구장·배드민턴장 등을 만들고 아울러 민속놀이 광장 등의 생활체육공원 조성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예원대 생활관이 들어설 경우 임실읍을 비롯한 주변지역에는 학생 1천여명이 상주할 예정이어서 피폐된 농촌경제에 새바람이 예상되고 있다.이밖에도 임실군은 관내 1천5백여명에 달하는 장애인 복지사업을 위해 임실읍에 8백여평의 부지를 마련키로 하고 총 13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의 복지회관 건립계획을 수립했다.
예년보다 높은 기온변화로 고추모 생장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농가의 재배관리 손길이 바빠져야 할것으로 보여진다.임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 3월부터 지난 20일까지의 평균온도가 지난해 대비 2℃ 가량이 높았고 평년보다는 1℃ 정도를 웃돌고 있다는 것.때문에 농가의 주소득원으로 꼽고 있는 고추모의 경우 이때쯤이면 정식기를 맞는 초기로 길이가 30∼35cm가 적당하나 전년에 비해 3∼5cm가 더 자란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정식포장을 하기전에 고추모가 평균치보다 크면 활착률이 떨어진데다 외부에서 침입하는 병해충에도 비교적 약해 수량감소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고추재배농 차정석씨(54 관촌면 신전리)는“기온이 높아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정식시기를 당겨야 할것 같다”며“예년에는 5월 중순경에 했는데 10일정도 빨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기술센터는 이같은 상황에 대비키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하우스 온도를 30℃ 이내로 유지할 것과 수분감축을 당부하고 정식후에는 반드시 지주목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실군은 경운기로 인한 농가의 각종 사고예방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운기 후미등 부착사업을 실시했다.해마다 1백여대의 경운기 후미등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임실군은 올해에도 사업비 7백50만원을 들여 1백50대를 완료했다.군은 이번 지원사업이 농가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줄이고 아울러 원활한 교통소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일선 파출소 순경이 틈틈이 시간을 쪼개 장애인 모자가정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실이 밝혀져 주변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임실경찰서 운수파출소(소장 김해영) 임용제(28)순경이 주인공으로 그는 요즘 사회에서 보기드문 젊은이다.임실읍 삼일동산 중턱에 거주하는 강분이할머니(73)는 목과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는 중증 장애인 신세로 삶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인생을 살고 있다.또 함께 살고 있는 아들 원영철씨(32)도 선천적인 심한 소아마비로 어머니를 휠체어에 태우고 매일같이 산길을 오르내리는 고달픈 삶을 영위하고 있다.지난 3월 25일 밤 임순경은 야간근무중에 찾아온 원씨가 도움을 요청해 옴에 따라 그들의 집을 방문했다.오막살이 같은 집 구조에 썰렁한 방안에서 강할머니가 혼자서 누워 있고 아픈 몸을 병원으로 옮겨야 하는데 아들 혼자서는 무리한 상황임을 목도하게 됐다.이렇게 해서 이들의 인연은 맺어졌고 강할머니도 혼자일때면 파출소로 찾아와 임순경에게 업혀서 집으로 귀가를 한다.지난 21일에는 할머니 혼자 집안일을 하다가 넘어진 바람에 얼굴과 몸에 심한 타박상을 입었다.때마침 집을 방문한 임순경은 즉시 병원으로 후송, 매일같이 치료를 해야 했고 더불어 소장님의 허락도 받아야 했다.임순경은 “부모형제와 같은 마음이 들어 차마 외면할수가 없었다”며 “이제는 쉬는 시간이면 꼭 한번씩 둘러봐야 마음이 놓이게 된다”고 말했다.
수자원공사 섬진강댐 관리사무소(소장 안영욱)가 댐주변 거주민들에 올해 지원사업비로 5억1천8백만원을 출연,각종 편익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댐 관계자에 따르면 섬진댐 건설로 각종 영농과 권리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는 주민들에 복리후생 차원에서 총 33건의 주민 편익사업을 이번에 펼친다는 것.특히 올 7월부터는 수자원공사의 주민 지원사업이 대폭 강화, 각종 지원사업비도 향상될 것으로 보여 수몰로 인한 아픔을 달래줄 수 있게 됐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사업은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14건 2억3천2백만원을 지원하고 공공시설에도 17건 2억8백만원, 육영사업 7천8백만원 등이 각각 확정돼 임실군에 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을 구하고 죽은 의로운 개를 기념키 위한 제18회 오수 의견문화제 행사가 27일 오수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오수JC(회장 오승호)와 의견문화 전승회(회장 이강국)공동주최로 펼쳐진 이번 행사 기간에는 전국 각지를 비롯 도내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5천여명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뤘다.지난 23일부터 초·중·고교 백일장 대회로 시작된 의견제는 24일부터 풍물시장이 열린 가운데 축제분위기를 만들었다.이와함께 메인이벤트 행사가 벌어진 27일 오전 9시부터는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칭밴드와 개썰매를 동원한 시가지 행진이 전개됐다.이날 10시에 시작된 기념식에서 오수JC 오회장은“현재 추진중인 의견공원이 완성되면 임실군은 21세기 미래지향적 비젼이 제시될 것”이라며“여기에는 반드시 경견장 건설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기념식에 이어 수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견대회가 개최됐고 전국에서 우수훈련견 초청에 따른 시범공연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또 전주방송이 마련한 밤무대 야간공연에서는 현숙과 편승엽 등 국내 유명가수팀의 공개방송과 함께 예원대 째즈댄스팀의 축하공연이 벌어졌고 밤하늘을 수놓는 레이저 쇼도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특히 밤 9시부터 열린 예쁜견 선발대회에서는 전국에서 1백여마리의 각종 애완견이 선보인 가운데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한편 일요일인 28일에는 전국 견 품성대회를 비롯 애견 패션쇼 등과 함께 부대행사로 테니스와 게이트볼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어졌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001년에 개정한 장사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가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과 함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또 실질적인 묘지 사용자들의 경우 묘지법 이용에 대한 상식과 법률 등의 기본지식이 부족해 본의아닌 불법묘지 이용이 자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임실군의 경우 공설묘지 현황은 전체 12개 읍·면지역에 묘지 40개소, 임야 21개소 등 총 61개소로 면적은 18만6천8백88평으로 알려졌다.이러한 공동묘지 설립은 대부분 일제 강점기에 설치된 것으로 대부분 서민층이 이용을 선호하고 있으며 불법묘지 예방에 좋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그러나 국민소득이 높아진 요즘 일반 개인을 비롯한 가족묘지의 설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커다란 골치거리로 등장하고 있다.특히 이러한 불법 및 호화묘지는 지식층과 고위층·부유층일수록 이용빈도가 높아 규모나 실태에 따라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표시로 작용되고 있다.때문에 도로교통이 매우 편리해진 요즘 농촌의 인근 도로변에는 각종 불법과 탈법으로 얼룩진 묘지설치가 봇물을 이루고 있으나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같은 불법의 경우는 개정법상 묘지설치 후 7일 이내에 신고와 함께 1개월 내에 설치허가를 받아야 하나 사실상 장례절차는 3일내에 치러지고 있어 이후에는 불법인 경우에도 속수무책으로 일관되고 있는 형편이다.특히 행정당국의 단속에 의해 불법묘지로 판명됐지만 설치후 5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면책범위를 벗어나기 때문에 장례문화 행정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더욱이 최근에는 논과 밭 등의 경작지를 임의로 형질변경 등 불법이 자행되고 있음에도 신고시 포상 등의 제도적 뒷받침 마저도 없어 이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군관계자는“오랫동안 관행으로 내려온 풍습때문에 하루아침에 고치기는 어렵다”며“ 국민들의 인식전환과 함께 법 자체도 한층 강화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임실군 운암면민의 날 행사가 25일 오전 11시부터 운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축제한마당 잔치로 성대하게 치러졌다.이날 잔치는 섬진댐이 축조된지 무려 34년만에 열리는 운암면민들의 숱한 애환을 달랜 자리로 도내는 물론 전국 각지의 출향인사 등 5백여명이 참석한 한맺힌 자리로 이어졌다.운암면 체육회(회장 박흥수)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수십년만에 처음 갖는 자리로 마을마다 남녀노소 할것없이 모두가 참여한 축제분위기였다.고리걸기와 투호놀이·제기차기·윷놀이는 물론이고 축구와 노래자랑 등 다양하게 펼쳐진 행사는 면민 전체가 막걸리 한사발에 어깨춤까지 자아내게 했다.쌍암마을 농악단 시연으로 축제분위기가 고조된 이날 날씨도 좋아 한층 흥겨운 자리로 이끌었다.김종만 재전향우회장을 비롯 심민 부군수·이동식 전주왱이집 대표 등 출향인사들도 대거 참여했고 오인수 운암면 체육회 부회장도 이날 각종 음식을 제공했다.또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에 헌신한 최기주 면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고 평소 고향화합과 발전에 노력한 재경향우회 황웅기 총무외 8명의 재외 향우회원들에도 감사패가 수여됐다.전주왱이집 이대표는“항상 고향에 가까이 있으면서 면민들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며“남부럽지 않을만큼 성공도 했으니 이제는 주민들과의 만남을 자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2부행사로 펼쳐진 노래자랑에서는 마을별로 장기자랑도 곁들여져 수몰민의 아픔을 말끔히 씻어내는 축제로 승화됐다.
임실군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지자원화 사업에 발맞춰 삼계면 세심마을에 산머루주 가공공장이 들어서게 됐다.24일 오후 3시 임실군 삼계면 세심분교 운동장에는 이철규 군수를 비롯한 각계의 지역인사와 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머루주 가공공장 기공식이 열렸다.이지역 출신 김문식씨(44)가 자비 16억원을 투입,“금화양조”라는 상호를 달고 폐교된 세심분교를 인수받아 본격적인 생산채비를 갖추게 된 것.건축면적 4백여평에 연간 생산량 목표를 40만병(750ml)으로 계획하고 있는 금화양조는 오는 9월말 준공과 함께 10월부터 시제품 생산에 들어갈 전망이다.현재 임실지역에는 산머루 재배농이 54농가에 이르고 생산면적도 50ha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가공공장이 활성화되면 연간 조수익은 15억원이 예상되고 참여농가들의 경우 호당 2천7백만원의 소득과 함께 지역주민에 대한 고용창출의 효과도 볼 수 있게 됐다.금화양조 김대표는“고향에 돌아와 지역발전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행정에서 많은 도움은 물론이고 무엇보다도 따뜻한 주민들의 환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육군 탄약지원사령부에 소속된 임실 제6탄약창은 23일 부대연병장에서 장병과 군무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실무 교육을 실시했다.완산소방서 임실파출소 지원아래 펼쳐진 이날 교육은 소방차 운용과 화재진압요령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케 함으로서 신속한 대처능력을 부여키 위해 추진됐다.이날 강사로 초빙된 강윤환 소방사외 2명의 교관은 소방차 2대와 구급차 1대를 동원해 조작요령 방법을 실습을 통해 보여줬고 소화기와 산소호흡기 등의 올바른 사용법도 병행해서 설명했다.특히 부대특성상 산불발생에 따른 가상훈련에서는 화재진압 절차와 개인생존방법, 응급처치요령 등 종합적인 화재발생 대비교육이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
제 22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23일 오전 11시 임실 군민회관에서 이철규 군수를 비롯한 한상기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손주완지회장 및 장애인 가족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장애인에 대한 군민의 이해증진과 건전한 사회기풍을 조성키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이들이 적극적인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친교의 장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9명의 모범장애인 표창과 불우장애인 20명에 위문금이 전달됐고 저소득 중증장애인 5명에게는 8백만원 상당의 전동휠체어 5대도 지원됐다.특히 평소 장애인들에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김학관씨(47 미미회관)외 4명에게는 군지회 명의의 공로패가 주어지기도 했다.또 2부행사에서는 장애인들의 화합과 격려를 위한 노래 및 장기자랑 등도 펼쳐져 신명나는 한마당 잔치도 벌어졌다.한편 이날 임실JC와 적십자회·자원봉사센터 및 학원연합회에서는 회원 2백여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촌인구의 노령화에 따른 일손절감과 기계화 영농으로 농가의 편의를 도모키 위한 임실군의 봄 마무리 경지정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해 관내 경지정리 사업은 운암면 쌍암지구 27ha와 성수면 덕치지구 18ha,덕치면 장암지구 8ha,관촌면 구암지구 6ha 등 4개지구에 35억3백만원이 투입된다는 것.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1백94필지의 농경지와 11개소 2천2백56m의 농로, 32개소의 용수로 8천7백68m, 30개소의 배수로 8천2백53m 등이 현대화 사업으로 추진돼 전체 88.5%의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한편 농업기반공사 전북본부는 오는 23일부터 장암지구를 시작으로 일시이용지 지정(가환지)을 주민협의와 함께 시행계획이어서 영농편익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주민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직자로서 책임과 사명감을 재인식키 위한 임실군 공무원 연수교육이 지난 18일 오전 9시 운암면 운종리 환경교육관에서 개최됐다.오는 2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는 6급 이하 공무원 1백60명을 대상으로 기당 40명씩 4기로 나눠 실무급 책임자 및 주요 업무담당 공무원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오전 9시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하나되는 임실 발전하는 임실”을 모토로 공무원으로서의 자세와 역할 확립,조직의 연대감 강화,지역내 자원과 가치발굴 등 9개 교육과제를 주제로 목적의식을 전달하고 있다.이와함께 부산대 이성해 강사의“글로벌 시대의 행정서비스 정신”이라는 특강이 실시됐고 오후에는“나를 알립니다”라는 아이스 브레이크 코너가 연수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산 절개지에서 흘러내린 토사로 인해 대형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나 손길이 미치지 않고 있다.더욱이 문제점의 지점은 전주∼남원간 17번 국도변으로 차량왕래가 빈번한데다 장마철을 앞두고 붕괴 조짐마저 보여 재해발생의 우려를 초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임실군 임실읍 두곡리 임실가스충전소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이 산절개지는 지난번에 내린 폭우로 중간부분이 심하게 패이면서 2군데의 토사가 길 아래로 쏟아지고 있는 것.특히 이곳은 수년전에 남원국도유지관리사무소가 임시방편으로 토사유출을 방지키 위해 그믈망을 설치해 놓았으나 낡고 관리를 안한 탓에 최근들어 제구실을 못하는 있는 형편이다.때문에 1일 5만대 가량의 차량이 질주하는 이곳에서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사고에 운전자들이 크게 불안에 떨고 있다.국도유지사무소는 지난 98년께 이곳에 사고예방을 위한 방편으로 돌망태를 설치했으나 축대가 붕괴위험을 보이자 이를 제거하고 현재의 그믈망을 형식적으로 걸쳐 놓아 막대한 예산을 낭비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운전자 김모씨(45 청웅면 구고리)는“오래전부터 이러한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도 방치돼 있다”며“비가 한번만 더 와도 곧 무너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도덕적 해이감을 일깨워 주기 위한 “청소년 순결 서약식”이 18일 오후 2시 임실고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서약식에는 이봉근 교장을 비롯한 이기정 임실군 청소년 상담실장 등 학교 관계자와 학생 등 1백여명이 참여했다.지난 3월부터 5주간에 걸쳐 성교육 과정의 실시와 함께 마무리된 이날 서약식에서 상담실 이실장은“깨끗한 사랑은 무엇인가”와“순결서약의 의미”에 대한 특강도 펼쳤다.이날 학생들은 순결서약 공동선언문을 통해 결혼때까지 순결을 지키고 영화와 비디오 등의 성폭력 장면을 배제하며 올바른 성문화 전달에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일제 강점기의 잔재물인 읍·면사무소의 기능이 정부의 효율적인 행정업무 개편에 따라 대민서비스 전진기지로 본격화될 전망이다.임실군은 지난 1월 기존의 실과원소 기구에 주민자치지원단 부서를 신설하고 사무관급을 단장으로 배치함으로써 읍·면사무소의 기능전환을 위해 본격적인 조정작업에 들어갔다.18일 군에 따르면 정부와 광역, 시·군 및 읍·면·동 등 4단계로 이뤄진 우리의 행정체계가 시대적 변화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면서 현실에 맞게 재편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와함께 행정자치부가 요구한 임실군의 사무조정안은 읍·면이 가지고 있는 전체 7백74건의 총괄업무중 46%에 달하는 3백55건을 존치시키고 나머지 54%인 4백19건은 군청으로 이관키로 했다.그러나 군은 본청과 읍·면 공무원들의 합동회의를 통해 존치와 이관사무 조정안을 놓고 전체의 15% 범위내에서 자율결정 신청을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이는 주민과 일선 공무원들이 충분한 협의를 가짐으로써 주민과의 마찰을 가급적 피하고 원만한 대민서비스를 자체적으로 강구한다는 방침으로 풀이된다.
주민의견 청취로 능동적인 지역내 현안사업을 추진하고 부진사업을 독려, 군민편익을 앞당기기 위한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이 실시된다.임실군은 19일부터 오수면을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관내 12개 읍·면 60개 주요 사업장에 대해 현장점검에 나서기로 했다.이번 현장점검에는 사업전반에 따른 추진상황을 사전에 숙지,문제점을 지적하고 아울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또 부진사업에 대해서도 현장방문을 통해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해결방안을 모색토록 하는 방문행정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특히 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과 관련된 경지정리와 경작로·소류지·도수로 사업 등에 대해서는 영농기 이전에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옥정호 주변이 마구 버려진 도난 및 폐기차량들로 식수오염우려와 함께 몸살을 앓고 있다.특히 갈수기를 맞아 호수내에는 운전자들이 버린 차량들이 몸체를 드러내 미관을 크게 해치고 물이 차있는 바닥에도 불법으로 버려진 차량들이 더 있을 것으로 예상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16일 임실경찰에 따르면 봄철 갈수기인 요즘 옥정호 주변을 돌아보면 심심찮게 눈에 띄는 불법투기 차량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는 것.현재까지 발견된 이들 차량은 모두 6대로 옥정호 순환도로인 국사봉 아래의 경우 2대의 차량이 수년동안 방치된 채 볼썽사나운 모습을 하고 있다.또 운암면 청운리 야산에는 97년도에 도난신고를 낸 르망승용차가 고철로 변한 가운데 오랫동안 흉물로 자리잡고 있다.이들 차량은 대부분 도난신고 차량인데다 일부는 자치단체에 납부해야 할 자동차세를 비롯 각종 교통 범칙금을 납부치 못해 무단으로 버려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처럼 상수원에 자동차 불법투기 행위가 적발되면 관련자는 허위신고에 의한 즉결심판 으로 10년∼20년까지의 중형에 처해지나 대부분의 자동차 소유주들은 이를 알지 못하는 형편이다.특히 불법차량들이 수년동안 방치돼 있음에도 임실군과 섬진댐 관리사무소는 이러한 사실도모른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아 떠넘기기식 행정이 아니냐는 눈총마저 받고 있다.더욱이 옥정호는 전주시를 비롯한 정읍과 김제 등 수십만 시민들의 수도물로 사용되고 있으나 이들 차량에서 흘러 나오는 기름과 이물질로 인해 상수원을 크게 오염시킬 우려마저 낳고 있다. 이와관련 임실경찰서 안모 경장은“일부 차량은 차대번호까지 지우는 치밀함을 엿볼 수 있었다”며“조사결과 대부분이 도난으로 신고된 차량”이라고 말했다.
일선 농촌지역 주민들의 문화혜택 공간을 제공키 위한 문화의 집 개관식이 지난 16일 오후 3시 임실군 관촌면 관촌리 현지에서 열렸다.이철규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주민 1백여명 도 함께 모여 개관을 축하했다.총 사업비 4억원을 들여 마련한 문화의 집은 지난해 6월에 착공,기존의 복지회관을 재건축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단장됐다.지상 2층에 건평 1백61평 규모로 건립된 이곳에는 인터넷과 비디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고 다함께 참여하는 전통문화 사랑방과 문화창작실 등이 들어섰다.또 일상생활에 바쁜 농촌주부들을 위해 유아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방과 개별적인 각종 기능을 습득할 수 있는 개인연습실 등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관촌면 조재수 면장은“면민이면 누구나 이곳을 이용할 권리가 있다”며“주민들의 화합과 휴식공간으로 많은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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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김제시의회 대폭 물갈이 ‘예고'
정읍시의회 '시민 행정 길라잡이' 발행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의 ‘남다른 후배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