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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14개 시·군 공무원노조, 협박·강요 등 사이비 언론 강력 퇴출 성명

협박과 강요 등으로 일관하는 사이비 언론을 강력히 퇴출하자는 전북지역 공무원노조(공노조)의 분노가 폭발했다. 10일 도내 14개 시군 공무원노조 대표 20여명은 임실군청 광장에서 부당한 갑질과 협박을 일삼는 언론사는 각성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이들은 불법 부당한 사회현상의 실태를 고발, 사회정의에 앞장선 도내 언론사들은 그동안 국민 공익에 앞장섰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최근 임실에서는 언론 미명하에 군민을 현혹하고 공무원에 갑질을 자행하는 특정 언론사가 기존 언론인을 욕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언론사는 겉으로는 취재를 앞세워 각종 의혹을 기사화, SNS 등을 이용해 압박하면서 광고 요구 등 사익을 추구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특히 공무원을 대상으로 협박성 언행을 일삼고 관행 및 관례를 앞세워 부당하게 광고를 요구하는 행위가 비일비재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실군에 대한 각종 의혹도 제기, 기사화를 통해 SNS로 압박하는 갑질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때문에 해당 언론사의 갑질행위는 사회 전반을 혼탁케 하고 군민의 봉사자인 공직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며 언론계 퇴출을 요구했다. 공노조는 특히 갑질 언론인이 보조금 단체 임직원으로 겸직중이라며 보조금 편취 등 관련 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된다고 제시했다. 이밖에 이번 성명에 대해 해당 언론사의 음해성 기사가 지속될 경우 법적 책임은 물론 도내 공노조가 연대, 강력히 투쟁할 것도 천명했다. 공노조는 또 일부 언론사에 대해서도 부당하고 강압적인 광고와 금전 및 간행물 구매 요구 등의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 취재와 기사화로 공무원에 갑질하는 행위와 무차별적이고 강압적인 언론사의 취재행위도 근절해 줄 것을 경고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05.10 17:27

임실군, 이동학대 예방 보호지원 체계로 사각지대 해소

▲ 심민 군수 전국적으로 말썽을 빚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임실군이 보호체계를 마련, 사각지대 해소와 조기발견 구축에 들어갔다. 이번에 마련된 아동학대 보호지원은 조기발견과 기관간 협업 내실화, 위기아동 신속대응 체계 및 아동학대 상담실 운영 등이다. 군은 아동학대 조기발견 체계 구축을 위해 각 읍면의 이장단을 활용, 즉각분리제도와 정보전달 및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또 관내 교육기관 및 복지시설과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아동학대 사각지대 해소와 조기발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동학대 신고는 국번 없이 112에서 접수하며 임실경찰서와 업무협의로 발생시 즉시 대비하고 위기아동 신속 대응체계도 수립했다. 아울러 2회 이상 신고가 있고 아동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즉각분리제도를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이같은 상황에는 전북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임실경찰서 아동학대 담당부서 등이 동행, 학대내용 등 조사활동도 병행된다. 군은 지난달에 시행된 즉각분리제도에 맞춰 분리조치된 0~2세 아동의 경우 안전가정에서 보호되도록 보호가정도 모집중이다. 이와 함께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는 전문적인 양육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정위탁 가정도 현재 모집하고 있다. 군은 이밖에도 아동보호의 접근성 확보와 홍보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는 등 지역내 아동학대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카카오톡은 아동보호 보도자료와 관련 자료를 모두가 공유토록 하고 1:1 채팅으로 아동보호 서비스에 대한 실시간 소통을 마련했다. 심민 군수는 아동학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아동 보호에 주력할 것이라며아동의 보호를 위해 행정적 제도 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04.08 17:26

임실군, 농식품부 ‘원예산업 종합계획’ 전국 최고 A등급 선정

▲ 심민 군수 농식품부가 주관한 2021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임실군이 전국 최고인 A등급에 선정됐다. 7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은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도 A등급에 선정, 3년 연속 원예산업 강군(强郡)의 영예를 안았다. 원예산업 종합계획은 원예농산물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목표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에 걸쳐 추진하는 육성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원예산업 종합계획의 정상이행 점검을 통해 지자체의 역할 강화와 통합마케팅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대상은 전국 지자체 110개소와 품목광역조직 9개소 등 119개소에 이행노력과 생산, 유통분야와 6개 지표의 달성도 등이 평가됐다. 군은 올해도 NH농협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6억여원의 자체 사업비를 투입하는 등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실군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매년 30% 이상 성장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또 2020년에는 통합마케팅 취급 실적 2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역대 최대의 실적을 올려 전국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함께 시행된 농협조직분야 산지유통종합평가에서도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A등급(도내 1위, 전국 5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사업법인은 무이자자금 33억원과 농산물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국비 2000만원의 인세티브가 주어졌다. 심민 군수는 관계자들이 오랫동안 노력한 결실이라며 어려운 농민들을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04.07 17:24

임실군의회 전용 주차장, 공무원·민원인 외면 불법 주차 ‘말썽’

전용 주차장 이용과 관련 임실군의회가 공무원과 민원인들의 주차를 제한하고 있어 불법 주차를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군청 주차장이 부족한 공무원과 의회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인근 도로에 마구잡이로 주차, 교통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16일 주민들에 따르면, 임실군의회 주차장은 오래전부터 이용을 제한, 이곳을 찾는 민원인들이 주차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는 것. 임실읍 J씨는 군청 방문시 항상 주차문제로 골치가 아팠는데, 텅빈 의회 주차장 마저 이용을 제한하고 있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같은 상황에 자동차로 출퇴근을 하는 공무원들도 군청사 주변 도로에 불법 주차를 일삼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군청사는 지난 2010년에 현 장소로 이전한 후에도 부족한 주차 문제를 위해 인근 부지 1500㎡를 추가로 매입, 3층 규모의 주차장을 확대했다. 군의회도 신청사를 준공한 후 장애인과 민원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구역 30면을 별도로 조성, 이용해 왔다. 하지만, 군의회는 이곳에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으로 지정하고도 실제로는 주차금지를 표시해 방문객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반면 의회 관계자는 민원인을 막기 위한 조치가 아니다며 출근시 공무원들이 주차장을 차지해 9시 이전에만 제한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민원인들의 부족한 주차문제를 덜기 위해 오전 9시 이후에는 민원인들에 개방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임실군의 주차장 확대에도 이처럼 문제가 발생하는 또 다른 이유는 500여명이 출입하는 공무원들의 차량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아울러 최근 공무원 전용 통근버스 운영을 중단한 데다 코로나19로 카풀을 외면하는 공무원들이 크게 증가한 점도 이유로 제기됐다.

  • 임실
  • 박정우
  • 2021.03.16 17:34

임실군,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시 LPG 1톤 화물차 구매 400만원 지원

임실군이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에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 군은 노후경유차 446대를 대상으로 조기폐차를 실시했으며 올해 사업에는 200여대를 대상으로 3억20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조기폐차를 신청한 자동차 소유자가 LPG 1톤 화물차를 새로 구입할 경우에는 400만원씩 모두 20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돼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나 또는 1833-7435로 확인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임실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최종 소유 간이 6개월 이상이며 환경개선부담금 및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방식에 따라 중량과 연식, 배기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또 총중량 3.5톤 미만일 경우에는 최대 300만원이, 3.5톤 이상 차량의 경우에는 조건에 따라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아울러 군은 올들어 저소득층과 생계형, 영업용 및 저감장치 미개발이나 장착 불가차량 등에는 보조금 한도를 최대 600만원까지 상향했다. 이밖에 조기폐차 후 경유를 제외한 신차 또는 배출가스 1~2등급 중고차 구입시는 폐차차량 기준가액의 30%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이며 군청 환경보호과나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팩스나 우편 등 비대면 접수도 가능하다.

  • 임실
  • 박정우
  • 2021.03.16 17:34

임실군, ‘카드형 지역상품권’ 17일부터 발행

소비자 편의를 위해 임실군이 오는 17일부터 카드형 임실사랑상품권을 출시, 부정유통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이번에 출시되는 카드형 상품권은 휴대폰 충전을 통해 가능하며 기존의 지류 상품권은 판매 대행점에서 구매하면 된다. 군은 이번 카드형 상품권 발행을 10억원 규모로 확정하고 이용 여부에 따라 금액 상향 등을 조정할 계획이다. 카드상품권은 휴대폰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지역상품권 chak앱을 설치, 회원가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본인 명의의 휴대폰이나 신용카드를 지참하고 관내 농?축협 지점에서도 회원가입과 카드신청을 통해 충전하면 된다. 농협카드로 지정된 카드임실사랑상품권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온라인(휴대폰)과 오프라인 발급이 가능하다. 14세 이상 미성년자는 직접 충전이 안되고 오프라인 신청과 농협 창구에서 신청해야 하며 선물받기(10만원 이내)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 후 별도의 등록 절차는 필요 없으며 충전(구매)금액은 지류와 카드?모바일을 합산해 월 5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카드상품권은 관내 940여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충전금액 초과나 비가맹점, 후불교통카드 사용, 관외 지역 사용시는 연결 체크카드 계좌에서 결제된다. 또 카드상품권 결제시 현금영수증으로 자동 체크되고 카드 단말기가 NH농협카드 사용카드로 제휴 신청이 되어야 한다. 카드형 상품권 취급을 희망하는 업소는 임실군 경제교통과 지역경제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 카드형 상품권은 코로나19 시대에 매우 적합한 상품권이라며부정유통 방지와 발행비용 절감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03.14 19:01

임실군 “외출 장병들 수송버스 지원합니다”

향토부대 장병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임실군이 관내에 주둔중인 장병들에 수송지원 사업을 재개한다. 지원사업은 제 35사단과 제 6탄약창의 외출 장병을 대상으로 8일부터 버스 2대를 제공,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에 운영한다. 이같은 방침은 주둔중인 군부대의 교통여건이 도시 생활권과 떨어져 있어 외출시 장병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또 택시 등을 이용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임실읍의 접근성 강화를 통해 지역경활성화도 모색한다는 취지다. 2019년부터 추진했던 버스 지원은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예방을 위해 장병들의 외출 금지와 제한으로 일부 중단된 상태다. 이번 재운영은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으로 장병들의 휴가와 외출이 허용됨에 따라 결정됐다. 수송지원 재개에 따라 군은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문화생활 향유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들에도 도움이 주는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예상된다. 이를 위해 군은 마스크 의무 착용과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소독 및 환기 등 방역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임실군은 군부대 이전 후 공공기관과 장병들의 유대강화 및 방문객 체류 여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이들에는 공공시설 무료 이용과 외출장병 상품권 지원, 군인세대 전입 장려금 제공 등 다양한 상생 정책을 추진해 호평을 얻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장병들이 지역문화를 공유, 만족감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며장병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혜택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03.09 20:07

국립임실호국원, 국립묘지 안장 희망자는 생전에 신청해야 불편 해소

국립묘지 안장 대상자가 사망 후 적기에 안장되려면 사전에 안장대상심의위원회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는 국립묘지 안장을 희망하는 대상자와 유족들이 국립묘지 운영에 관한 법률을 사전에 인식치 못한 불편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4일 국립임실호국원은 국립묘지 안장대상자가 금고형 선고나 병적기록 이상자의 경우는 안장대상심의위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같은 심의는 평균 2개월 내외의 기간이 소요된 까닭에 그동안 유가족들은 장례지연과 사설봉안당 이용 등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때문에 국가보훈처는 2019년 7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 국립묘지 생전 안장대상 결정 신청제도를 시행중이다. 안장대상자가 80세 이상인 경우 탈영과 제적 등 병적기록 이상 등 금고이상의 형을 받았으면 국립묘지안장관리시스템에서 확인을 거쳐야 한다. 임실호국원에는 올들어 지난 달까지 총 136명이 생전 안장대상 결정을 신청, 심의한 결과 92명이 안장대상자로 결정됐다. 이들은 사망 후 국립묘지 안장신청시 생전 안장대상 심의를 거쳐 범죄사실이 없는 것으로 판명되면 즉시 국립묘지에 안장이 가능하다. 반면 41명은 안장관리스템 확인상 불가한 것으로 알려져 유가족들은 장례지연 등의 불편없이 다른 곳으로 장지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국립임실호국원에는 지난해 80세 이상의 유공자가 사망후 887건의 안장을 신청했으나, 100여건이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같은 인식부족은 3일장을 치르지 못한 경우가 많고 장기간 심의기간과 개인묘지 사용 등에 따른 불만 등이 속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국원 관계자는 국립묘지 생전 안장대상 결정제도를 적극 홍보하겠다며유공자 사망 후 불편 최소화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03.04 17:50

임실군, 사랑의 온도 가장 뜨거웠다

▲ 심민 군수 충효의 고장으로 옛부터 널리 알려진 임실군이 코로나19 상황에서 불우이웃 돕기 사랑의 온도가 도내에서 가장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내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낙후되고 인구도 적은 임실군민의 이같은 성향은 국가 위기상황에서 더욱 빛났다는 평가다. 19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번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서 임실군은 성금과 물품 등 모두 4억8872만원으로 1등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2개월간 추진된 캠페인에서 임실군은 성금 5846만원과 지정기탁 4억1894만원, 물품은 1134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성과는 올 1월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삼계면 출신 출향인으로부터 3억7000만원의 지정기탁이 기폭제로 작용했다. 정인이 사건으로 독지가의 기부영향을 받았다는 설이 유력한 가운데 이후 출향인과 지역민들의 성금도 줄을 이었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지역에서도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주민들의 불우이웃 돕기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전개, 각양각처에서 기부운동에 동참했다. 임실군의 전폭적인 지원에 전복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사랑의 열매 운동에 적극 참여하신 임실군민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른 보답으로 공동모금회는 3월중 임실군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사랑의 열매 기획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이번에 보여준 임실지역 주민들의 기부운동은 성금과 쌀, 한우 및 돈육에 이어 코로나19 마스크 등 다채롭게 이어졌다. 각계의 공무원과 중소기업을 비롯 사회단체와 주민들도 적극 동참해 기부 및 나눔문화 확산으로 행복한 임실조성에 앞장섰다. 심민 군수는 임실은 구한말 의병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이라며이같은 성향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국가와 불우이웃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02.18 16:37

[설특집] 천혜의 자연 절경 임실군 섬진강 구담마을

치즈의 고장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전북 임실군은 때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청정지역으로도 유명한 고장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22일 임실군 덕치면 구담(九潭)마을을 겨울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전국 25선에 선정, 코로나19 명승지(?)로 지정했다. 조선 중종때 지명이 임실(任實)인 한자어로 명명됐지만, 서울대 국어학 교수는 이곳을그리운 임이 사는 곳으로 풀이했다. 전국에서 서울과 임실의 지명만이 고대부터 이어져 왔다는 학설을 주장한 학자의 말마따나 아름다운 고장인 것만은 틀림이 없다. 전체 가구수가 20여호에 그치는 구담마을은 섬진강 상류에 위치, 원시적 자연풍광을 오롯이 간직한 신선마을로 불려진다. 자동차로 서울에서 3시간, 전주에서 30분 거리인 이곳은 최근 자연풍광에 심취한 이방인들이 하나 둘 거처를 만들어 모여들고 있다. 1963년 임실군 강진면 옥정리에 섬진강댐 구조물이 축조되면서 경남 하동까지 흐르는 225㎞ 길이의 섬진강댐에 멍울이 졌다. 당시 1만2000명에 달하는 운암과 강진면 주민 수천여명이 수몰민으로 전락, 타지로 쫓기는 불운이 감돈 인공 댐이 들어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곳에는 민선 6기 심민 임실군수가 들어서면서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추진, 전국 최대의 휴양관광지 개발이 한창이다. 현재 휴양관광지 조성을 위한 개발이 6년째 진행중이고 올해부터는 옥정호 붕어섬을 연결하는 전국 최장의 출렁다리와 짚라인이 설치된다. 인공구조물이 들어서면서 섬진강 상류는 유수량과 여울목, 강변환경 등 생태계에도 큰 변화가 발생해 일부 자연환경이 파괴됐다. 섬진강댐 하류를 지나 강진면 소재지에 이르면 자전거대여소가 위치하고 강변을 따라 2㎞쯤 가다 보면 천담마을이 눈에 띤다. 도심의 빽빽한 빌딩 숲과 회색빛 구조물들을 벗어나 이곳에 발을 들이면, 무병장수와 불로장생을 절로 느끼게 하는 무릉도원이 펼쳐진다. 자동차와 잘 포장된 자전거 도로, 산책길 등으로 조성된 강변길을 또 다시 걷다 보면구담 녹색농촌 체험마을표문이 반갑게 맞이한다. 구담마을은 흐르는 주변 강물에 아홉개의 소(沼)가 있다는 설과 자라가 많다는 설이 있으나, 전자의 지명이 유력하다. 조선시대 중기 해주 오(吳)씨가 정착한 것으로 알려진 이곳은 현재 30여명의 주민들이 대부분 농업에 전념하고 있다. 구담마을 앞 섬진강은 전북 진안군 백운면 팔공산(1151m) 데미샘에서 발원, 인공호수인 섬진강댐을 거쳐 이곳에 이른다. 수년전부터 이곳에는 자전거길이 조성돼 섬진강댐 하구에서 구담마을까지 10㎞ 구간은 사시사철 단체와 개별 동호인들이 찾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위해 임실군은 자전거대여소도 개설, 태초의 자연적 신비를 맛볼 수 있도록 편의도 마련했다. 자전거나 도보로 강변을 따라 2㎞쯤 지나면섬진강 시인으로 유명세를 떨친 김용택 시인의 진메마을도 눈앞에 펼쳐진다. 이곳부터는 하얀눈으로 뒤덮인 산하가 흑백영화를 착각케 하는 파노라마를 연출하고 기념촬영에 흠뻑 빠진 연인들은 그림속의 주인공이다. 구부러진 언덕 길을 따라 백설로 묻힌 산자락 아래 흐르는 강물은 보는이로 하여금 고즈넉한 외로움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흐르는 물결 사이로 으스름이 솟아난 바윗돌에 홀로 선 백로는 먹이를 낚아 채기 위해 숨죽인 자태가 고고함을 자랑한다. 당구풍월(堂狗風月)이라 했던가, 멋모르는 어린이와 처녀 총각도 이곳에서는 시적 감각이 절로 터져 나오게 하는 풍경이다. 구담마을에 들어서서 좌우를 둘러보면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할 정도로 절경에 심취한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온다. 도시민이라면 모든 것을 훌훌 털고 이곳에 초가삼간을 들이고 픈 마음이 간절할 정도로 녹아드는 심신을 아늑케 한다. 겨울이기에 망정이지, 매화꽃이 울창한 봄이면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신비로움이 방문객의 혼을 어지러이 흐트려 놓는다. 한달여 남짓이면 푸르른 산과 하얀 구름, 간들어진 계곡사이로 흐르는 강물은 나그네의 짚신과 저고리를 풀어 해치는 마력을 지녔다. 마을 곳곳에 흐드러진 매화와 산야에 흩어진 진달래, 무리지은 철쭉은 한아름의 방문객들을 품기에 충분할 정도다. 여름이면 철없는 개구쟁이들이 물장구를 치고 풍류를 즐기는 주사파들은 강에서 훔친 피래미 안주로 하루해가 짧기만 하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가을이면 만산홍엽이 가족과 연인, 단체 소풍객을 손짓하고 내노라 하는 전국의 사진작가들은 작품구상에 한창이다. 1998년 영화아름다운 시절과 춘향전영화 촬영지로 소개된 구담마을은 이후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풍광에 힘입어 마을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쉬어가는 체험마을을 운영, 동네자랑도 병행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숙박객은 지양하고 임실군 행정에서는 방문객들에 사회적거리두기 등으로 감염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반면 비대면 방문객에 불편이 없도록 각종 편의가 제공되고 마을안내 및 각종 자료제공 등 쉬어가는 휴양지로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

  • 임실
  • 박정우
  • 2021.02.09 11:16

한국관광공사, 임실 구담마을 비대면 관광지로 전국 25선에 선정

한국관광공사가 섬진강 상류에 위치한 임실군 덕치면 구담마을을 겨울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전국 25선에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개별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관광지와 자연환경 중심지, 겨울테마에 부합한 관광지를 문광부가 소개하고 있다. 섬진강변에 위치한 구담마을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아름다운 매력을 뽐내며 관광과 사진촬영, 드라이브 코스로 큰 인기를 얻는 곳이다. 봄에는 천담~구담까지 3km 구간에 활짝 핀 붉은 매화가 방문객을 유혹하고 가을에는 단풍에 물든 자전거길과 걷기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1998년 개봉한 영화 아름다운 시절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은 강과 계곡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춰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은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으로 코로나19에 답답한 일상을 보내는 도시민들이 겨울철 섬진강 자연풍광을 만끽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구름과 호수로 비경을 간직한 옥정호와 성수산,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자연친화적 관광지 홍보를 통해 방문객에 힐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0에서는 코로나19 발생 후 국내에서는 임실지역 관광객이 9%가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로 전국의 유명관광지 방문객 수가 감소했으나, 자연친화적 관광자원을 많이 보유한 임실군 등이 인기를 끌었다고 분석했다. 안심관광지 선정을 계기로 군은 한국관광공사와의 공동 온라인 홍보 및 이벤트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걸맞는 관광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 옥정호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와 짚라인, 스카이워크 등이 개통되면 관광객들에 옥정호의 비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자연친화적 관광지 조성으로 코로나19 시대의 힐링 관광지를 구축할 것이라며 안전한 여행문화에 적합한 비대면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1.01.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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