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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0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선정

고창군은 19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0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에 선정 돼 사업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지역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내년부터 3년간 70억원 상당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농식품 융복합 신산업화 플랫폼을 구축한다. 세부사업별로는 △차별화 농업 생태계 기반 강화=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인증 브랜드 개발, 전략작물 및 차별화 요인 발굴 △식품산업 혁신 공유 플랫폼 구축=높을고창 공유가공센터 구축과 높을고창 스타트업 지원, 농식품 가공명인육성 △고창군 식품산업 브랜드화=찾아가는 먹거리지원 시스템 구축, 식초도시 육성위한 발효산업육성 시스템구축, 소셜미디어 시설구축 및 인재양성 △식품산업 혁신체계 구축=식품산업 통합 포럼운영, 액션그룹 경영 컨설팅, 액션그룹 커뮤니티 센터 운영 등이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부터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청년벤처스, 농식품가공사업자 협의회 및 주민 설명회 등을 진행해 왔다. 유기상 군수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농업생명 식품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와 계층을 연계한 통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최대한의 상승효과를 얻어 내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12.19 14:31

고창지역 농경지 게르마늄 함유량 높다

고창군 농경지의 게르마늄 함유량이 타 지역에 비해 많게는 20% 이상 높게 나타났다. 지난 18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고창 농경지 게르마늄 함량 조사(원광대 산학협력단)와 고창 농경지 황토성분의 작물 생육에 미치는 영향(전남대)의 최종 용역보고회가 열렸다. 먼저 게르마늄 함량조사(14개 읍면 토양 332점 채취 조사)결과, 타 지역 농경지(평균 1.34㎎/㎏)와 비교해 관내 9개 읍면(고수, 공음, 부안, 상하, 성내, 성송, 심원, 아산, 흥덕)에서 10%높은(1.48㎎/㎏) 함량이 검출됐다. 특히 상하면은 20%높은 함량(1.61㎎/㎏)이 검출돼 눈길을 끌었다. 벼와 복분자 등 고창 대표작물 40점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에서도 평균(쌀 0.003㎎/㎏, 수박 0.005㎎/㎏)이상의 함유량을 보였다. 천연 유기게르마늄은 체질의 산성화를 막고 면역력을 활성화 시켜 자연치유 복원의 약리작용을 하는 신비의 물질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여기에 고창 농경지 황토가 작물생육에 미치는 영향도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고창군 농경지는 토양의 용적밀도(부피당 토양 무게)가 타 지역에 비해 낮아 뿌리발달에 효과적이었다. 실제 고창 수박 재배 토양의 경우 용적밀도가 1.16g/㎤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에서 타 지역 수박 재배 토지의 용적밀도 최소치는 1.44g/㎤였다. 또 토양 속 다양한 미생물종과 밀도가 높게 나타나면서 복분자와 수박, 멜론의 당도를 높여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기상 군수는 하늘이 내려준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노하우, 행정의 노력이 어우러져 대한민국 명품 농산물이 탄생한다며 과학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한반도 첫수도 고창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12.19 14:31

고창군, ‘여성 친화도시’ 지정

고창군이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됐다. 18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2019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다. 도내에선 익산, 김제, 남원에 이은 4번째고, 군 단위 최초다. 이에 따라 군은 여성정책과 도시공간 등 지역정책 전반에 여성의 의견을 적용해 삶의 질을 살피는 지역 성평등 정책을 추진한다. 내년부터 경로당 여성아동안심지킴이집 지정운영, 고창군 농어촌형 여성친화도시 공간가이드 용역 등 5년간 5대 분야(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여성친화 관련 15개 대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민선 7기 유기상 군수의 핵심 공약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 제정과 전담팀 구성을 완료하고 △여성친화 군민참여단 위촉운영 △위원회 위촉직 여성위원 40% 달성 △우리동네리더 여성친화마을 활동가 양성 등 여성친화 기반구축과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 힘써왔다. 유기상 군수는 여성만을 위한 도시가 아닌 아동과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 와 주민 모두가 차별받지 않는 고창군만의 농촌형 여성친화도시를 통해 군민 모두의 일상이 평등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가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용하는 도시를 말한다. 여가부는 도시 조성에 대한 비전과 계획 수립, 추진 의지와 기반이 조성된 지자체를 평가 선정해 5년 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한다.

  • 고창
  • 김성규
  • 2019.12.18 15:27

고창군, 나눔과 기부 릴레이 이어져

고창군에 나눔과 기부 동참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은 17일 고창군청을 찾아 고객들과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금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유)하누리건설(대표 김진곤)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고창군에 전달했다. 또한 고창읍 소재 십자의원(대표 류제온) 250만원, (유)흥덕기업(대표 김정숙) 100만원, 아산면 소재 (유)목인(대표 두강만) 50만원, 고창군사랑의열매봉사단 25만원, 고창읍에 거주하는 안재운씨 100만원 등 많은 분들이 나눔과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흥덕면 송암리 월암마을 이찬신(55)씨 100만원박영호(77)씨 50만원, 외갓집영농조합법인 김종현(38)대표 70만원, 대풍희망법인 박영민(35)대표 30만원, 솔로몬어린이집 원아들이 돼지저금통(23만1250원)을 기탁했으며, 흥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기용 위원장이 300만원 상당의 김장재료를 기부했다. 이외에도 고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옥현)가 원광 참살이 요양원에서 김장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신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부녀회원들도 저소득 52세대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유기상 군수는 추운겨울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나눔의 마음을 내어준 기탁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경자년 새해에도 군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 기부천국 고창군 만들기에 손잡고 함께하자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12.17 15:04

고창군, 내년 벼 재배농가에 육묘상자처리제 확대 지원

내년부터 고창군의 전체 벼 재배농가에 육묘상자처리제가 지원된다. 16일 고창군은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 관련 예산을 올해 4억원에서 내년에는 10억4000만원으로 대폭 늘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원면적이 올해 4000㏊에서 내년에 1만400㏊로 늘어 친환경 재배면적과 논타작물 재배 면적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일반 벼 재배에 약제 지원이 가능해졌다. 과거에는 벼 병해충을 방제하려면 이앙 후에 논에 들어가 힘들게 농약을 살포해야 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모내기 전날이나 당일 모판에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합한 육묘상자처리제를 살포하는 방법으로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벼물바구미 등 벼농사 초기에 큰 피해를 주는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육묘상자처리제 활용 기술은 경제성과 편의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장점이 있다. 극적인 노동력 절감, 병해충 사전방제, 농약 방제횟수 및 사용량 줄이기 등의 측면에서 벼농사에 큰 전환을 가져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생육 초기에 방제효과와 노동력 절감 효과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육묘상자처리제 지원과 더불어 공동방제비 지원 등 적기 병해충 방제를 통해 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12.16 15:05

[고창군 2019년 군정결산]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품격 있는 역사·문화·관광도시 발돋움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을 섬기는, 더 친근하게 군민 속으로 들어가 군민과 울력하는 평이근민(平易近民)의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 유기상 군수는 2019년을 농생명 문화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를 향한 출발의 해로 삼았다. 농생명식품산업 중심도시, 품격있는 역사문화 생태관광 도시, 사람 키우는 도시, 함께 잘 사는 상생경제 도시 등 핵심 과제를 설정하고, 자랑스러운 고창 만들기에 집중했다. 전국 최초로 농민지원 조례제정과 전북 최초로 농민수당을 지원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창사랑상품권도 성공적으로 안착 시켰다. 여기에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에 무장포고문이 낭독되고 평생학습도시, 책 읽는 도시 등에 선정되며 품격 있는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발돋움했다. 그 어느 때보다 숨가쁘게 달려온 고창군의 1년을 되돌아본다. △농생명식품 수도 도약 기반 마련 올해 고창군은 농민지원 조례제정을 통해 농촌마을 공동체 보존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환경조성을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농민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농가(1만155농가)에 농가당 28만5000원씩 고창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이는 고창에서 토종 종자를 지키며 땀 흘려 농사짓는 농민들의 마음으로 농생명을 살리는 군정을 펴겠다는 의지의 산물이다. 여기에 지난 11월1일 식초문화도시를 선포하고, 향후 모든 군민이 식초를 만들 줄 알고, 마시는 문화를 만들어 천년을 이어 갈 식초 성지를 만들어 간다는 포부다. 이밖에 제1회 고창한반도 시농대제도 열어 큰 관심을 끌었다. 고조선 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이어져 온 제천행사를 지역농민들과 함께 복원하고, 명실상부한 농생명식품산업의 수도로 발돋움해 나간다는 의지를 담았다. △역사문화관광 품격 높였다 고창군은 지역에서 역대 3번째로 열린 제56회 전북도민체전과 전북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체전기간 5만여 명의 선수임원관광객이 지역을 찾았으며, 29억6000만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효과를 거두었다. 고창한국도서전도 열었다. 관람객들은 마을 고샅, 마당 한켠, 오래된 이야기를 간직한 마을정자 등에서 지역 책을 읽으며 토론하고 지역뮤지션의 공연을 즐겼다. 지역 책 작가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특히 광화문에서 열린 동학농민혁명 125주년 국가기념식에서 무장포고문이 낭독됐고, 고창농악으로 시작과 끝을 함께했으며, 무장기포 사적지 지정을 위한 토론회와 학술대회 등도 열렸다. 이밖에 고창군이 가진 역사문화관광자원의 가치를 끌어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광산업을 추진하기 위한 고창문화관광재단도 출범했다. △고창사랑상품권 성공적 안착 고창군이 지난 7월1일 고창사랑상품권을 본격 발매하면서 그간 전남과 인근 지역에서 생필품을 구입한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찾게 되고, 고창읍성과 고인돌박물관을 찾는 외지인들이 읍내 식당과 카페, 상점 등에서 고창사랑상품권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읍성과 박물관 유료 관광객들의 입장료 중 2000원을 고창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이장 회의 참석 수당 등 각종 수당을 고창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기관단체도 지역화폐 도입 취지를 공감하고,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고창사랑상품권은 고창관내 1600여 가맹점에서 불편함 없이 사용가능하다. 5%할인된 금액으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고, 카드 수수료 부담도 없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년에는 카드형과 모바일형으로 편리성을 더한 상품권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예산 1247억 원 확보 고창군이 올해 1247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하면서 지역현안 해결 및 미래 먹거리 창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중앙부처와 전북도의 사업선정 방식이 공모형식으로 확대, 변경됨에 따라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물론 월별 정부 공모사업 동향을 분석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국비 내역을 보면 신규사업(47건) 252억, 계속사업(40건) 436억, 국책사업(9건) 364억, 지방이양 사업 195억 등 총 134건에 1247억을 확보했다. 여기에 어촌뉴딜 300 사업(2건)과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 도시 선정 고창군은 교육부에서 선정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100세 시대에 걸맞는 평생교육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농촌활력 CEO프로그램 운영, 시니어소득창출 프로그램 운영, 문해교육사 양성을 통한 찾아가는 문해교육 실시 등 평생학습 전문인력과 인프라를 대폭 늘리며 군민이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0년 군정운영 방향 고창군은 2020년 군정운영 방향으로 △농생명식품 산업을 중심으로 농어업의 부가가치 향상 △유네스코생물권보전 지역의 자연환경과 찬란한 역사문화, 관광 경쟁력 강화 △성숙한 군민의식 함양과 인재양성을 통해 자식농사 잘 짓고 사람 잘 키우는 도시 △나눔과 기부문화의 확산을 통한 촘촘한 복지도시 △상생경제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산업과 핵심산업에 역량집중 △재난의 체계적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최 우선하는 행복한 고창구현 등을 제시했다. 고창군은 지방분권이 급물살을 타고, 4차 산업혁명의 본격적인 추진 등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요인이 많은 작금의 기회를 잘 활용하여 군민과 함께 시대의 명령인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만드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 ◇유기상 고창군수 농식품산업 본격 육성, 생동하는 도시 만들 것 유기상 고창군수 고창군은 올해 농생명 식품수도, 역사문화 관광수도, 품격 있는 생태관광 중심지 구축 등을 위해 뚜벅뚜벅 걸었습니다. 동학농민혁명 성지화사업, 고창 문화관광재단 출범 등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정신자원을 보존계승하고, 문화기획 역량을 키우는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올해가 군정목표와 계획의 기틀을 잡은 해였다면, 내년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그 성과를 체감하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유기상 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농어업인들의 열정은 고창의 미래 비전이라며 농식품산업의 본격적인 육성을 통해 생명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은 올 한 해 농생명식품수도, 역사문화 관광수도를 비전으로 국내최초, 전북 최고의 사업들을 펼쳐냈다.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국에 농생명 식품수도 고창을 각인시키는 데 집중했으며, 나눔과 봉사를 통한 울력과 사람 키우기에도 열정을 다했다.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희망나눔팀을 신설하고 기부천국 조성에도 적극 나섰다. 군은 희망찬 2020년 목표를 농생명식품산업을 주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을 설정했다. 고창일반산업단지의 유치권 해결로 적극적인 기업유치에 나서고, 고창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군립중앙도서관 건립도 추진한다. 유 군수는 오는 2020년은 지역 농어업의 부가가치 창출로 경제적 자립도와 친환경 생태공간이 넓어지며, 미래세대의 희망이 살아나고, 편리한 도시기반과 군민의 삶의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12.15 14:50

고창군, 평생학습도시 선포식 열어

고창군은 13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평생학습 관계자와 군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평생학습도시 선포식평생학습 축제를 열었다. 이날 유기상 군수가 평생학습 고창의 꿈과 포부를 담은 선언문을 낭독했다. 고창군은 지난 6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정하는 2019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으며, 앞으로 지역평생교육 인프라 활성화와 평생학습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이날 축제에선 600여 명의 평생학습 참여자들의 수료식이 진행됐으며, 홍보체험행사로 자수파우치 만들기, 손거울 만들기 등 1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유기상 군수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군민의 역량을 발휘하고 전 세대 공감과 소통의 배움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올해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농촌활력 CEO프로그램 운영, 시니어소득창출 프로그램 운영, 문해교육사 양성을 통한 찾아가는 문해교육 실시 등 평생학습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대폭 늘렸다. 여기에 행복학습센터 지정 운영, 평생학습 배달강좌 운영,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등 군민이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9.12.15 14:50

고창군의회, 제268회 2차 정례회 폐회

▲ 조규철 의장 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달 12일부터 31일간 운영하고 12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과 고창군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하였다. 2019년 3회 추가경정 예산은 6,879억 원으로 일반회계 6,665억원, 특별회계 214억원이며, 2020년도 예산 규모는 총 6,302억 원으로 일반회계 6,061억원, 특별회계 241억원이다. 예산안 6302억 원 가운데 고창농특산품 통합브랜드 홍보마케팅 사업 4억 원과 국화축제 5억 원 등 총 38건에 38억5000만원을, 용기마을 특화개발사업 3억5000만 원 등 총4건에 4억1000만원을 삭감하였으나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하여 예산 총액에는 변동이 없게 됐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축제행사의 통폐합 추진, 잉여금 최소화 방안 마련, 노후화된 정부양곡 관리 대책 수립, 고창황토배기유통센터 정상화 촉구, 고창일반산업단지 정상화 방안 등 불합리한 부분 81건에 대해 지적 및 개선을 요구했다. 조규철 의장은 2019년 한 해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고창군의 힘찬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충실히 임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12.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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