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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립성호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우수도서관 선정

고창군립성호도서관이 27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우수도서관 시상식에서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올해 공모사업에 참여한 전국 409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연구진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성호도서관은 지역인문학 모임인 고창인문학강의와 함께 올해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고창교육, 희망은 있는가를 주제로 6차례의 강연과 3차례의 탐방, 후속모임(토론회)으로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평소 만나기 어려운 전문가들을 초빙해 강의를 듣고 질의하고 토론하며, 지역에서 시도할 수 있는 교육 개혁 방안과 지역교육공동체가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 마련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도서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한다. 주민들이 독서와 결합한 강연과 탐방에 함께 참여해 인문학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들에게 인문학을 향유하게 하고 단순히 인문학 강연을 듣는 것을 넘어 지역민 스스로 문제 해결을 위해 토론하고 실천적 방안을 찾아내는 생활 속 인문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 2014년부터 공모에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창군립성호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도서관에 선정됐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28 15:20

고창 생태관광 누에오디체험, 생태체험 명소로 ‘우뚝’

고창 생태관광누에 오디체험이 대한민국 대표 저탄소 생태체험지로 우뚝 서게 됐다. 고창군은 27일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가 진행하고 있는 고창 생태관광 누에오디체험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탄소 발자국 인증을 연장 받았다고 밝혔다. 고창 생태관광 누에오디체험은 고창군 아산면 용계마을에서 마을 특산품인 오디를 수확하고 누에 먹이주기를 체험해보는 어린이 대상 친환경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체험객이 버스나 카풀차량 이용 등의 방법으로 참여하면서, 탄소배출량을 줄여 학생 1인당 9.92㎏CO2(자가용 대비 87%감소)에 불과한 탄소를 배출하는 것으로 확인돼 2016년 첫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이후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는 자연친화적 체험을 하는 과정에서 친환경 생태계 보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도 병행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탄소인증을 받고 3년 만에 재평가를 통해 연장이 확정됐다. 고창군은 탄소발자국에서 더 나아가 저탄소제품 인증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친환경체험 명소로 우뚝 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탄소 발자국은 제품과 서비스의 원료 채취에서부터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제품 생산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품에 표시하는 제도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27 14:58

2019 작은영화관 기획전, 다음달 5~11일 고창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영화사친구와 고창 동리시네마가 주관하는 우리 동네 영화 축제 2019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고창에서 개최된다. 이번 2019 작은영화관 기획전_고창은 11개 섹션, 22편의 영화를 2개관 전관에서 82회에 걸쳐 상영하며, 영화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도 5회에 걸쳐 진행한다. 먼저,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를 만나보는 가족으로 산다는 것 섹션에서는 출생신고조차 되지 않은 12세 난민 소년 자인의 삶 <가버나움>을 비롯해 <봄이 가도>, <어느가족> 등 5편의 영화가, 어린이 관객을 위한 작품을 만나보는 출동! 영화탐험대 섹션에서는 <극장판 헬로카봇: 옴파로스 섬의 비밀>, <바다 탐험대 옥토넛 시즌4: 더 파이널> 등 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뮤직 온 스크린 섹션에서는 <레토>를 통해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하는 영화를, 짜릿짜릿 액션영화 섹션에서는 <동네사람들>과 <뺑반>을 통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 영화를 만난다. 영화愛 빠지다 섹션에서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와 <필름스타 인 리버풀>의 스크린 속 로맨스를 통해 잠자고 있는 연애세포를 깨워보고, 하루 한 뼘, 무럭무럭 섹션에서는 영화 <소공녀>와 <아마도 내일은>, <영주>를 통해 고난과 역경을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을 만나본다. 인생의 황혼기를 맞은 주인공을 통해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황금빛 내 인생 섹션에서는 <칠곡 가시나들>이, 웰메이드 영화를 만나보는 프로그래머 추천작 섹션에서는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와 <호밀밭의 반항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영화 특별전 섹션에서는 <심야식당2>가 관객을 찾는다. 끝으로, 예술의전당 공연실황을 스크린으로 만나보는 컬처 온 스크린 섹션에서는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가, 고창 동리시네마가 기획한 작은영화관 자체 기획 섹션에서는 <그린 북>과 <김복동>이 상영된다. 작은영화관 기획전의 별미, 교육 프로그램도 5회에 걸쳐 풍성하게 진행된다. 영화 <빅 배드 폭스>의 12월 5일(목)과 6일(금) 오전 10시 상영 후에는 손수건에 미래의 나를 그려 신비의 씨앗에 넣은 뒤 친구들과 이야기해보는 나에게 신비의 씨앗이 있다면 프로그램이, 10일(화) 오전 9시 30분 상영 후에는 신비의 알이 있다면 무엇을 할지 그려보는 나에게 신비의 알이 있다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5일(목) 오후 2시의 영화 <그린북> 관람 후에는 시민 인권의식과 문화향유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민과 함께보는 영화 프로그램을, 11일(수) 오후 1시 다큐멘터리 <김복동>의 관람 후에는 영화를 연출한 송원근 감독과 함께 김복동 선생님을 기억하는 <김복동> GV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27 14:58

고창,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로 주목

경이적인 복원 본능을 뽐내는 운곡습지는 대한민국 치유형 농촌관광의 대표모델로 키워지고 있으며, 전국최대의 바지락 생산지인 고창갯벌은 각종 체험 명소가 됐다. 또한 건강한 맛 상하농원의 유기농체험이 전국의 육아맘들을 사로잡고 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7년, 내년 세계유산 3관왕(문화인류무형유산+자연)을 꿈꾸는 고창군의 지속가능성을 살펴봤다. △생태도시의 시작-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지정 2013년 고창군의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조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지정한 육상, 연안, 또는 해양 생태계 구역이다. 이후 행정과 민간단체, 주민들의 노력으로 고창군은 청정 생태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게 됐다. 생물권보전지역 마크가 붙은 농특산품은 타 지역 농산물에 비해 더 비싸게 팔려 나갔고, 학교와 기관, 단체 체험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원시 비경 그대로 간직한 운곡습지 자연은 스스로 피어난다. 사람 발길이 끊긴지 30여 년이 지난 2011년, 버려진 경작지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호젓한 숲길과 원시 비경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멸종 위기에 처한 수달과 삵 등 총 860여 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이곳은 자연의 무한 회복 탄력성을 보여주는 우수 사례로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운곡습지 주변 마을이 대한민국 치유형 농촌관광의 대표 모델로 뜨고 있다. 용계마을, 호암마을 등 6개 마을에서 진행하는 치유형 농촌관광 프로그램에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는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 마을에서 하룻밤을 묵는 휴식치유형은 연꽃을 활용한 마을 저녁밥상으로 시작된다. 호암마을 카페에서 마음껏 그림을 그리고, 별빛 아래서 음악을 들으며 휴식도 취한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에서 운동을 하면서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다., 일상에서 벗어나 피로를 풀고 생각을 비울 수 있었다, 자연 속에서 긴장이 완화되고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등 평을 남겼다. △고창갯벌 온가족의 추억 만들기 명소로 자리매김한 고창갯벌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심사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높은 생물종 다양성이 나타나고 있으며, 저서동물, 염생식물은 물론, 흰물떼새, 큰고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 위기 종의 서식처로 호평 받고 있다. 또 지형적기후적 영향으로 세계에서 가장 두꺼운 펄 퇴적층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고창군은 특히 갯벌생태 보호 프로그램이 4년(2016~2019) 연속 전국해양보호 최우수정책으로 선정되면서 환경보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이란 2마리 토끼를 잡았다. 고창갯벌이 내년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면, 고창군은 최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고창지석묘), 세계자연유산(고창갯벌),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고창농악, 고창판소리)을 모두 보유한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가 된다. △건강한 맛- 상하농원 유기농 체험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먹거리를 활용한 상하농원의 유기농체험이 전국의 육아맘들을 사로 잡았다. 상하농원의 유기농 목장에서는 유기농 건초를 먹으며 자유롭게 생활하는 젖소 20여 마리와 염소, 돼지 등이 눈 앞에서 뛰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먹이주기 체험을 위한 최적의 장소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은 지역 전체에 분포돼 있는 고인돌과 고분군을 보듯 수천 년 전부터 살기 좋은 곳으로 명성을 떨쳐 왔다며 최근에는 자연환경과 더불어 복분자, 수박 등 주민소득 사업과 다양한 인문교육 등이 조화를 이루면서 주민 삶의 질이 높아져 가고 있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26 14:47

고창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유치 총력

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유치를 위해 농업인, 식품가공업체, 각종 단체 등과 손을 맞잡았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자립성장의 기반을 찾아내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4년 동안 총 사업비 7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이 투입된다. 그간 농촌개발은 비슷한 유형의 토목건축사업에 치중되면서 지역의 다양한 민간주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고창군은 다양한 민간주체(액션그룹)와 지역 핵심리더(코디네이터)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 발굴을 핵심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설명회, 간담회, 전문가 의견 수렴 등 사업응모 준비에 노력해 왔다. 농업경쟁력강화,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유 공간 구축, 고창군 식품산업 명품브랜드화 라는 3가지 목표도 설정했다. 여기에 농식품 융복합 신산업화 플랫폼(식품 가공센터 등) 구축 등 세부 사업을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 구축 계획 등을 수립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생명식품 수도 고창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다양한 분야와 계층을 연계한 통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최대한의 상승효과를 얻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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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19.11.26 14:47

고창군, 한반도 첫 수도 역사 재조명 학술대회

고창군이 지난 22일 고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한반도 첫 수도, 고창 역사문화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고창문화원과 우리문화연구회, 전북사학회와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는 고창의 역사문화자원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학문적 성과를 종합 정리한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전주대 이재운 교수가 고창의 역사와 문화, 기억변화 그리고 꿈이라는 기조강연으로 학술대회의 막을 열었다. 이 교수는 고창은 전세계 최고의 고인돌 밀집지역이고, 마한시대 고분군 등 수천년에 걸친 사람의 이야기가 쌓여 있다며 이를 잘 보존하고, 연구이해해 후대에 물려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광대 최완규 교수의 고창의 역사가 시작되다_고인돌 땅 속에서 찾은 문화유산, 공주대 백원철 명예교수의 고창의 정신을 세우다_선비정신, 전주대 홍성덕 교수의 고창의 역사 셋에서 하나로-변화와 혁신의 아이콘, 전북대 박물관 김성식 전임연구원의 고창의 제천풍류를 즐기다_당산제판소리의 소주제가 발표 됐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은 선사시대부터 마한시대 이르기까지 세계 제일의 거석문화를 꽃 피웠던 찬란한 역사문화를 간직한 도시다며 고창에 잠들어 있는 한반도 첫 수도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발굴해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25 14:41

고창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확대 지원

고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을 완화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지원대상을 전년도 매출액 8800만원 이하 소상공인에서 1억2000만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확대했다. 또 카드매출액의 0.3%에서 0.8%로, 금액은 최대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대폭 늘렸다. 지원신청은 내년 5월까지(예산 소진시까지)이며, 신청서와 함께 전년도매출액 증빙서류(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카드매출액 증빙서류(여신금융협회),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제출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직접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유흥업도박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가능하나, 폐업이나 타시도 이전 등으로 요건을 만족하지 못할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이미 신청한 업체들은 별도 신청없이 소급 지원 받을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지원사업 변경내용을 군 홈페이지, SNS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영세소상공인들이 최대한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25 14:41

고창자연마당, 제19회 자연환경대상 수상

고창군 자연마당이 22일 국립환경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9회 자연환경대상시상식에서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사)한국생태복원협회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했다. 고창자연마당은 불법개간 및 묘지 조성 등으로 훼손돼 오랫동안 생물 서식공간으로서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군과 군민들이 힘을 모아 사유지를 매입하고 묘지를 이장시킨 후 지난 4월 유아놀이터, 숲체험원, 야외학습장, 탐방로 등 생태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특히 내년에는 지역환경 교육센터로 지정된 고창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와 연계해 군민학생의 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 될 계획이다. 또 노동저수지 일원에 추진 중인 수상데크와 탐방로가 내년에 완료될 예정으로 가족연인들이 가볍게 산책하고,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자연마당의 자연환경 대상 수상은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이 어려움 속에서도 생태환경을 잘 지켜가는 소중한 가치를 잘 보여준 사례다며 민선 7기 군정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생태관광 등과 연계해 품격있는 역사문화 관광도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고창군의 또 다른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24 14:39

고창군 일자리 축제 ‘좋은 일(JOB) 생기는 날!’ 성황

2019 고창군 일자리 페스티벌 좋은일(JOB) 생기는 날! 행사가 지난 21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군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고창군고창군로컬잡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고창군 일자리 페스티벌에는 온쿡, 삼보죽염, 연경전자 등 현장참여 24개사와 간접참여 11개사 등 총 31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60여 명의 근로자 채용에 나섰다. 또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중소기업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생물산업진흥원, 고창군도시재생센터,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 등 15개 유관기관과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채용부스에는 구직자 200여 명의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 이 중 6명이 현장에서 채용이 확정됐으며, 64명은 추가 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 일자리 축제를 통해 기업에서는 훌륭한 인재를, 구직자는 좋은 직장을 만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로컬JOB센터는 지난 4월 개소 이후 센터를 통한 구직신청 1102명, 알선 1171건, 629명의 채용이 이뤄졌다. 센터는 당초 목표대비 200%이상 성과를 달성하면서 고창군내 대표 일자리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24 14:39

멜론 재배 농가 모임 ‘고창멜론연합회’ 출범

고창 관내 멜론 재배 농가가 모인 고창멜론연합회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에 따라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멜론의 체계적인 재배교육은 물론 병해충 방재대응과 마케팅 등에 탄력이 기대된다. 21일 고창멜론연합회(회장 김성욱)는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창립총회 열고, 정식 출범했다. 연합회는 고창 관내 5개 멜론작목반 임원들이 주축이 돼 고창멜론이라는 공동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조직됐다. 현재 회원 수는 83명이며, 연합회에 가입하지 않은 멜론생산자는 읍면단위 작목반에 가입 후에 연합회 활동을 같이 할 수 있다. 앞서 고창멜론은 올해 전국 최초 페이스북 생중계를 통해 최고가 경매를 진행하면서 멜론=고창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특히 온라인 경매 이후 각종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타지역 멜론에 비해 높은 가격을 받아내며 홍보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 이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조인숙 박사가 박과채소 바이러스 강의를 진행했으며, 총회 전에는 유기상 군수가 특강했다. 유기상 군수는 온라인 경매에서 낙찰된 210만원의 멜론은 고창 전체 농산물의 가치를 인정한 것이다며 그 가치를 계속적으로 유지하고 높여나가기 위해 모든 농산물 생산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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