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고창 대산초등학교(교장 송미정) 노율하 학생(5학년)이 2023 대한민국 녹색성장학생생활 발명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늘 8월 9일 서울 구로 구민회관에서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특허청·서울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한국발명진흥회의 후원을 받아 전기공업신문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영재 조기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함은 물론 경제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추진한다. 금상을 수상한 노율하 학생은 이미 2021 전국창업발명경진대회 대상, 2022 전국생활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 대상 등 전국단위 대상을 두 번이나 차지한 매우 우수한 이력을 소유하고 있어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IP(지식재산) 인재로 기대되고 있다. 송미정 교장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대산초가 AI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를 굳건히 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창군 육계협회(회장 강충식)가 지난 21일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500만 원의 특별 성금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호우피해를 입은 가정들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강충식 회장은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에 상실감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이웃들과 함께 힘을 합쳐 다시 일어서고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만들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함께하는 집수리봉사 발대식이 지난 19일 고창군청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고창군 집수리 봉사는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소속 대학생 봉사단이 참여하여 관내 취약계층 1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집수리에 참여한 총 60명의 봉사단은 주거 취약계층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곰팡이가 핀 낡은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도배와 바닥재 등을 교체한다. 오래된 형광등 교체와 화재예방경보기 설치까지 꼼꼼히 살피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희망브릿지와 현대엔지니어링은 고창군에서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9을 진행하고 있어 화재 등으로 주거환경이 소실된 대상자에게 모듈러 주택을 제작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고창군 아산농공단지에 위치한 주방가구 전문업체 ㈜인플러스(대표 송미연)가 지난 18일 고창군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저소득층 4가구에 800만 원 상당의 싱크대를 지원했다. 올해로 14년 동안 변함없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인플러스는 장기간 사용으로 훼손되거나 곰팡이가 심해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주방가구를 교체할 엄두를 못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품질 좋은 싱크대를 지원,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고 있다. 송미연 ㈜인플러스 대표는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싱크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플러스는 2010년 고창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총 56가구를 선정해 무상으로 싱크대 교체를 지원, 나눔복지에 동참하고 있다.
고창군이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부터 공공임대아파트 입주자와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0월 고수면과 무장면에 각각 공공임대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다. 신혼부부 임대보증금지원사업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이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호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자녀수에 따라 최장 10년까지 지원가능하다. 도비 포함 2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12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사업은 입주 예정자 뿐만아니라, 기존 입주자의 경우에도, 공고일 기준 7년이내 신혼(재혼)부부일 경우 채권양도 형식으로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청년의 주된 이유가 주거비 부담이라는 조사결과에 기반한 사업으로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청기간은 연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재돼 있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숙박 여행객의 여행 경비 지원사업인 ‘고창한밤’을 추진한다. ‘고창한밤’은 국내 소도시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관광지로서 고창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고창군 전역을 자유롭게 여행하며 ‘고창한밤’ 여행미션을 수행하고, 이후 SNS에 후기 업로드 및 여행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홍보 효과, 여행 코스의 차별성 등 선정기준에 따라 총 100팀을 선정하며, 고창군 내에서의 소비 내역에 따라 1팀당 최대 10만 원까지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고창군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외지인으로,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고창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gctf.or.kr) 및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창군이 구시포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친환경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지역 대표 특산물인 수박, 복분자, 바지락, 장어 등 고창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이미지를 나타내는 조명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경관조명 운영시간은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다. 구시포의 자랑인 일몰을 본 뒤, 연이어 펼치지는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관람할 수 있다. 사업은 구시포 오션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고, 해변 에코플렌트와 더불어 구시포 해수욕장에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치근 군 해양수산과장은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친환경 경관조명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향후 관광객 호응도를 파악하여 내년에는 펜션단지내 조명 추가설치를 검토 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군이 오는 31일부터 연매출 30억 원 이상 가맹점에서 고창사랑상품권의 사용을 제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맹점 사용제한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것으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부합하도록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부터는 농협 하나로마트, 농자재판매점, 대형마트, 대형병원, 일부 대형주유소 등에서 고창사랑상품권 사용이 제한될 예정이다. 다만, 행정안전부지침에 따라 농‧어민수당, 결혼축하금, 출산장려금 등 인센티브 없이 지급 받은 정책지원금 고창사랑상품권의 경우엔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고창사랑상품권 가맹점은 2800여 개 이며, 이중 매출 30억 원 초과 업체는 75개소로 세부 업소는 고창군홈페이지 및 고향사랑페이 앱(App)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창군 대산면 용산마을 김석기 이장이 지난 10일 관내 14개 읍·면 대표 경로당 37개소에 자신이 직접 키운 수박(1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3년째 수박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김 이장은 연초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도 기부했으며, 지난해 김장철에는 독거노인들에게 김장김치를 담가 나누어 주는 등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석기 이장은 “초복날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박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새고창로타리클럽 제33대 임용묵 회장 이임식 및 제34대 임진용 회장 취임식이 지난 8일 고창 우성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기운 총재, 심덕섭 군수와 임정호 군의장, 김만기 도의회 부의장 및 김성수 도의원, 조민규·박성만·이선덕·임종훈 군의원, 자매클럽인 군포로타리클럽과 정읍부안지역 로타리클럽 임원, 로타리안 및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고창고와 강호항공고, 고창북고 학생 4명에게 각각 장학금 30만 원씩 120만 원을 전달했으며,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임진용 회장은 “아동심리상담과 부모 교육에 눈을 돌려 방황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집중하는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려 한다”면서 “더불어 고창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도 앞장서는 등 회원 모두가 힘을 합해 초아의 봉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나들목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지난 8일 개장했다. 오는 8월 20일까지 운영하는 어린이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개방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나들목공원 물놀이장에는 워터드롭, 워터터널, 조합놀이대 등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다. 그늘막, 쿨링포그, 남녀탈의실 등도 갖춰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전문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에도 대비한다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는 연령은 만 12세 이하(초등학생)이며, 영·유아는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한다. 개장 첫날 물놀이장을 찾은 한 군민은 “고창에 제대로 된 물놀이 시설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좋은 물놀이장이 생겨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고창 구시포와 동호 해수욕장이 지난 7일 개장했다. 오는 8월 15일까지 40일간 개장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개장에 앞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샤워장, 안전관리센터, 급수대 등 편의시설을 정비완료 했으며, 해수욕객의 안전을 위한 장비를 배치했다. 원활한 해수욕장의 운영을 위해 고창군에서는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와 2차례 협의회를 열었다. 부안해양경찰서, 고창소방서, 고창경찰서 등 안전관리 근무인력과 장비 배치를 확정했고,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구시포 해수욕장은 백사장 앞에 가막도가 있고 백사장 모래가 곱다. 또 경사가 완만해 아름다운 노을을 쉽게 감상할 수 있고 주변 편의시설 또한 잘 갖추고 있어 방문객의 쾌적한 관광이 가능하다. 동호 해수욕장은 드넓은 갯벌과 함께 백사장 뒤편에는 천년 노송의 명품 솔숲이 위치하고 있다. 명품 솔숲 내 야간 경관 조명을 통하여 이색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고, 인근에 동호 국민여가캠핑장이 위치하고 있어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방문하기에 좋다.
고창청년회의소(회장 김민성)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유명 강사진을 초빙하여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은 미래의 희망’이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리더십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 리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관계증진, 협력창출, 리더십 발휘 등 자기역량 개발과 협동심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청년회의소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 42명 전원에게 수료증을 발급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리더의 역할에 대해 알수 있었으며, 새로운 경험과 체험을 하는 등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성 회장은 “매년 청소년 리더십 아카데미를 실시, 많은 청소년들에게 리더를 배울수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며 “미래의 희망인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고창청년회의소가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고창교육지원청 유승오 교육장, 정길환 군 농어촌산업국장, 김성수 도의원, 이경신 부의장, 조민규 산업건설위원장, 임종훈 의원 등이 참석했다.
고창군이 6일 이마트 목동점에서 고창 미니수박 시식행사를 가졌다. 또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이마트 전체 지점에 고창 미니수박 영상 송출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선보인 미니수박은 까망애플수박으로 겉이 검고 무게는 1~3㎏ 정도로 작다. 또한 식감이 좋고 당도가 높아 1~2인 가구에서 선호도가 높다. 군은 미니수박 브랜드화를 위해 종묘비를 지원하고, 일반수박 재배법과 많이 다른 미니수박 재배기술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미니수박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과 연계한 유기농 미니수박 연구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수직재배와 방임재배 등 다양한 기술을 시범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창 수박은 국가브랜드 대상 11년 연속 수상하였을 정도로 이미 대한민국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고창 미니수박이 고창수박의 명성을 이어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4-H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고창군립체육관과 공설운동장에서 14개 시군 4-H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라북도 4-H연합회와와 고창군 4-H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새로운 시작, 함께 도약, 청년이 여는 희망농업’을 슬로건으로 열렸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4-H서약제창 등 개회식에 이어 팀별줄다리기, 계주, 단체줄넘기와 같은 체육대회를 추진했다. 둘째날은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실천을 위한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이 전국 지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문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인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5일 전국지역문화재단연힙회 주관으로 연린 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 참여한 117개 기초문화재단 중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창의적 도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작년에 재단과 책마을 해리가 협업하여 운영한 ‘창의적문화영재교육’ 프로그램이 다른 지역에서 하고 있는 유사 사례가 아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례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창의적 문화영재 교육 프로그램은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어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멘토-멘티교육프로그램과 예술융합캠프가 운영될 예정이다.
고창군이 ‘2023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규제혁신,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 민원·갈등 해결 등 군민의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우수공무원을 군민과 부서를 대상으로 추천받아 실무위원회 및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선발했다. 해당 대상자에게는 근무성적평정 가점과 국내·외 교육 우선 선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특히 최우수 직원에 대해서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S)을 추가로 부여할 계획이다. 최우수에 선정된 상하수도사업소 김성근 팀장은 복분자 농공단지의 전처리시설을 흥덕·부안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과 연계해 협잡물제거기, 슬러지처리 설비 등 중복시설 병합추진으로 9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김 팀장은 복분자 농공단지 기존 입주업체와 전처리시설업체 사용협약 해지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또 흥덕·부안공공하수처리시설 부지의 증설에 대한 마을주민의 민원 발생에 따라 사업지를 이동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을 높이 샀다. 우수사례에 선정된 이승기 주무관(해리면)은 집중호우 때 토사유출이나 침수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사업지에 대해 회수 수로관으로 5개마을 8개소에 사업을 추진, 마을 숙원민원을 다수 해결함으로서 군정의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장려에 선정된 임은지 주무관(신활력경제정책관)은 선운산도립공원내 캐릭터상점을 리모델링해 청년 생산제품 전문 유통·판매를 위한 거점공간인 ‘청년 1번가’를 개소하는데 앞장섰다. 또 ‘청년 매거진’의 온·오프라인 발행을 통해 청년 성공모델 제시 및 생산품 홍보를 위한 홍보 채널을 구축하는 등 청년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줬다.
고창군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모슬포항으로 유명한 서귀포 대정읍에 위치한 대정농협 하나로마트 판매장에서 고창 농특산품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고창농특산품 홍보를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고창군과 고창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정농협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고창수박과 흑수박은 물론 고구마, 땅콩 등 제주지역에서 생산되지 않은 품목으로 구성하여 제주도민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고창수박을 구매한 한 소비자는 ”지난해 행사 때 고창수박을 처음 먹었는데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잊을 수 없었는데 올해도 제주도에서 고창수박을 다시 맛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제주도민에게 고창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창쌀, 고창멜론, 고창땅콩 등 고창의 농산물이 제주도에서 지속적으로 판매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이 지난 29일 고창군민종합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사업 조성을 위한 고창군 여성친화도시 제3기 군민참여단 위촉식 및 교육을 개최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20일부터 5월17일까지 군민참여단을 공개모집하고 남녀 35명을 ‘3기 군민참여단’으로 꾸렸다. 군은 2019년 12월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지역정책과정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여성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로 아동, 청소년, 노인에 대한 배려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날 제3기 군민참여단 35명의 위촉식을 가진 후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군민참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북연구원 조경욱박사의 강의와 업사이클링 화병만들기 체험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군민참여단 임기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정책방향 제안·개선사항건의,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캠페인 등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가 지난 29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3년 한국식품과학회’ 학술강연에 초청돼 블랙라즈베리 추출물에 대해 발표했다. 연구소는 지난해 2월 식약처로부터 블랙라즈베리 추출물(‘혈암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대해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바 있다. 해당 연구결과는 고창군이 시행한 ‘지역농식품선도클러스터 육성사업’과 ‘고창 복분자 향토건강식품 명품화 및 산업화 사업’의 장기간 연구를 통해 블랙라즈베리 추출물의 원료 표준화 및 지표물질 설정과 전임상 및 인체적용시험으로부터 얻어낸 연구성과이다. 초청 강연에서 블랙라즈베리 추출물의 원료 개발부터 인정까지의 전과정을 포함한 혈압조절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더불어 블랙라즈베리 추출물의 기능성 원료에 대해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연구결과와 지식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희권 연구소장은 “이번 학술 초청 강연 및 연구적 교류를 통해 블랙라즈베리의 제2 기능성 원료 등록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블랙라즈베리 추출물은 ‘국내 최초 혈압조절 기능성표시식품 원료로 등록’되어 일일 복용량의 30% 이상 사용할 경우 일반식품에도 기능성 표시가 가능하며, 기능성표시식품 시장 확대에 새로운 추진 동력이 될 전망이다.
임실군, 모든 군민에 민생지원금 20만원 지급
전주시, 대한민국 스포츠 거점도시 자리매김
전주시정연구원 “건지산 권역 국가도시공원 적지”
전주 쑥고개교차로 좌회전 차로 확장 완료, 31일 전면 개통
“참새로 음식을 만든다고요?”⋯완주 화정마을의 비밀스런 부엌이 열렸다
시골 호텔에서 피어난 연말의 기적
익산 ㈜제일건설, 부도 1년 만에 회생계획 인가 결정
전주컨벤션센터 건립 ‘첫발’…현장사무소 설치
[기획] 청년의 선택 받은 ‘매력 도시’ 익산
학생이 주인공인 미래교육, 고창에서 문을 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