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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 , 고창군 벤치마킹차 방문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종만)는 지난 12일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 강종대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0여 명이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고창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특화사업과 운영활성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간 사회복지 업무의 견문을 넓히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또 고창읍성, 청보리밭 등 고창군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앞서 익산시 영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선진지 견학차 고창군을 찾았으며, 충남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방문 예정이다. 강종대 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협의체가 지역의 특성에 맞는 복지특화사업을 마련하고 지역복지를 한단계 발전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타지역 협의체와 소통·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만 민간위원장은 “먼 길임에도 찾아준 전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방문에 감사드리고,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리 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구심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3.05.14 15:30

박동구 전북농업기술원장, 고창 농업 현장 방문

박동구 전북농업기술원장이 10일 고창 지역농업 현장을 찾아 특화사업들을 격려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 원장은 가루쌀을 활용한 맥주 수출, 저탄소 생물농업 등 고창군 주요 농업 현황을 청취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과 전북농업기술원의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고창군은 전국 재배면적의 12%를 차지하고 있는 미니수박 재배단지 육성 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전북농업기술원 산하 연구기관인 수박연구소와 함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사업 등의 성과를 홍보했다. 또 최근 각광받고 있는 허브와 향기를 테마로 운영 중인 치유·체험농장을 방문해 치유농업에 대한 전망과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국립농업과학원과 연구사업을 추진 중이며, 아울러 6개의 사회서비스 기관에서 치유농장을 활용해 노인과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박동구 전북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와 트렌드의 변화에 민감한 농업 분야에서 활로를 개척하고 있는 농업인과 직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전북농업기술원에서 고창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지역 농업의 발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3.05.11 15:27

고창군, 동학농민혁명 위상 강화

고창군이 동학농민혁명 발상지 위상을 강화한다. 고창군이 무장포고문 등 고창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 오는 24일 유네스코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가 확실시되고 있고, 무장기포지가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가운데 고창동학농민혁명 발상지 선양사업에 나선다. 먼저 민선 7기에 추진했던 전봉준 장군 동상건립 사업이 결실을 맺는다. 전국 작가 공모를 통해 당선작으로 꼽힌 ‘義의 깃발 아래’는 익산에서 활동 중인 국경오 작가의 작품이다. 전봉준 장군이 무장포고문 선포 후 의연한 자세로 앞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순간, 그 옆에 ‘보국안민, 제폭구민, 척왜양창의’가 새겨진 커다란 깃발 아래 농민군이 비장하게 결의하는 모습, 고통받던 민초들의 처절한 얼굴 등을 표현했다. 전봉준장군 동상 건립은 군비 4억 원과 성금 2억 원을 합해 총 6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며, 군청광장 맞은편에 수변공간과 잔디광장을 갖춘 전봉준 공원을 조성해 올 연말께 건립될 예정이다.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 고창을 알리고, 숭고한 뜻을 이어가기 위한 기념사업회의 위상도 강화한다. 별도로 사업회 사무실를 마련하고 전담 직원이 상주해 지역의 동학관련 기념사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현재 고창에선 매년 전봉준장군 탄신 기념행사(1월), 무장기포기념제 및 녹두대상 시상(4월),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10월) 등의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외에도 무장기포지와 전봉준 장군 생가터 성지화사업, 군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동학농민혁명 교육, 손화중 도소터 등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향토문화유산 지정’ 등이 추진되고 있다.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명사초청 특강도 연다. ‘한국사 큰별’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오는 17일 문화의전당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동학농민혁명 특강을 연다. 동학농민혁명 전개과정과 고창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소개 등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아갈 청소년들에게 애향심과 고창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여갈 방침이다. 또한 현재 천도교 중앙총부가 소장중인 무장포고문 필사본 복제 작업에 착수했다. 향후 무장기포지에 기념관이 세워지면 포고문 필사본을 전시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23.05.10 17:00

전북지역 5개 로컬잡센터, 고창서 통합워크숍 개최

전북지역 5개 로컬잡센터가 고창군에 모여 중장기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3년 도농상생형 전북 로컬JOB센터 통합 워크숍’이 지난 3일과 4일 고창군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도농상생형 로컬JOB센터의 그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소통과 논의를 이어나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창군을 비롯해 완주, 무주, 장수, 임실군 등 5개 지역 로컬JOB센터 직원들과 각 지자체 담당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라북도청,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통합 워크숍 기간 동안 센터별 사업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중장기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 직원역량 강화교육 등의 프로그램 및 단합과 재충전을 위해 고창의 대표 명승지인 ‘선운산 도립공원’을 방문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이상훈 과장은 “각 지역의 로컬JOB센터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전북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의 노동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농 상생형 농가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고창군로컬JOB센터는 4800여 건의 농가연계 성과를 달성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3.05.04 14:14

저탄소 ‘고창 청춘 한우’ 홍콩 수출 추진

저탄소 ‘고창 청춘 한우’가 홍콩에 수출된다. 고창군은 지난 2일 고창부안축협판매장에서 홍콩 축산물 유통업체인 유니온 라이징그룹(대표 Tony)과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간 청춘한우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창 청춘 한우는 올 3월부터 시작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시범사업 관련, 저탄소 한우 인증을 받았다. 오랜 기간 소의 개량을 통해 저탄소 한우 인증의 조건 중 사육 기간 단축 부분에서 획기적인 단축이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강남점, 분당점에서 상시판매하고 있으며, 명절 선물세트 1000개를 완판하는 등 고객층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사중 조합장은 “고창 청춘 한우는 높은 등급출연율로 마블링 양이 많으면서도 도축 개월령을 앞당겼기 때문에 육질이 더 연하다”며 “일반 소비자들이 이를 구별해내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한우를 이만큼 개량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에서 상품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홍콩 유니온라이징 토니 대표는 “홍콩 시장에서 한우의 시장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맛과 식감이 좋은 고창 청춘한우의 성공적인 시장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춘한우 김상기 대표는 “우리나라 식량자급화에 앞장선다는 마음으로 한우산업을 지켜나가기 위해 ‘고창 청춘 한우’ 농가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3.05.03 10:13

고창 외죽도, '행안부 작은 섬 공도방지사업' 선정

고창군 심원면 외죽도가 행정안전부의 ‘작은 섬 공도(空島) 방지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국비 7억 원, 지방비 3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의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은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깨끗한 생활용수와 식수, 안정적인 전력공급 등의 생활 기반시설(상수도, 전기)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외죽도는 내죽도와 더불어 고창에 위한 두 개의 유인섬 중 하나다. 현재는 4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현재 관정을 설치해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지만 염분이 포함돼 있고 식수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불편함을 겪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2월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3월 현장점검과 사업심사를 거쳐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외죽도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사전절차 이행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우수저류시설, 상수관로 매설,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새롭게 설치하여 생활 기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서치근 군 해양수산과장은 “기반시설이 갖춰지게 된다면 섬 주민들의 정주환경이 개선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섬지역 사업을 적극 찾아내 섬 주민들이 즐겁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고창의 섬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3.04.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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