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26 10:29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고창서 '어르신 존중 선포식' 열려⋯"경로효친 가치 확산"

“우리는 오늘 '어르신 선포식'을 기해 기존의 ‘노인’이라고 부르던 해묵은 호칭 대신 존경심을 마음에 담아, 정중하게 ‘어르신’이라는 존칭을 사용하는 사회운동을 전개합니다. 경로효친의 아름다운 가치관이 무너진 사회로 전락하고 있는 현실은 가슴 아픈 일입니다. 이에 우리는 그릇된 사고의 사회적 현실을 개선하고자 ‘어르신’이라는 존칭을 일상속에서 생활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지난 29일 고창에서 어르신 존중 선포식이 열렸다. 어르신 존중 선포식은 경로효친 등 인간이 지켜야 할 윤리가 급속히 매몰되고, 기능적인 역할만을 중시하는 작금의 위험한 사회적 현상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어르신 존중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모양성광장(주간신문) 창간식과 함께 열린 이날 선포식에는 임정호 고창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만기 도의원, 김성중 전 장관, 전라북도 예총 선기현 회장, 유기상 전 고창군수, 유성엽 전 국회의원, 김택곤 JTV사장, 새전북신문사 박정재 부사장, 전북 도민회 장기철 수석부회장, 양영두 위원장, 김광중 재경 회장, 김기동 재광 회장, 진봉헌 변호사, 유덕근∙김영건 조합장을 비롯한 각 사회단체장, 지역 어르신, 어르신 존중 추진위원회 진남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진남표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청년위원장과 여성위원장의 어르신 존중 선언문 낭독, 김경식 박사 등의 축사 및 이연택 전 장관∙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축사 대독, 화합의 시간들로 꾸며졌다. 이낙연 전 총리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되도록 힘을 쏟겠다. 역사의 여정에서 민중의 고통을 높은 문화로 승화시킨 호남정신 가운데에 모양성이 있었다. 모양성의 이름을 들을 때 제 가슴은 의를 새겼던 선조들처럼 다시 두근거렸다. 모양성 광장이라는 이름을 호명한 뜻은 호남정신을 다시 모으겠다는 의지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시간을 내서 곧 찾아뵙겠다. ”고 전했다. 진남표 회장은 “침묵을 강요받는 원로가 아닌 스스로 실천하고 행동하는 원로로서 현실로 마주치는 사회적 환경에 안타까움이 클것이라 생각한다. 지역공동체는 분열보다는 화합∙협력으로 공존의 정신을 키워나가야 한다. 갈등과 반목의 분열을 초래하는 작은 사고와 행동보다는 크게 하나로 모아지는 이해와 소통, 상대에 대한 존중과 공생의 관계가 강화 되어야만 고창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3.06.30 10:47

고창 멜론·땅콩, 2023년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수상

고창군의 멜론과 땅콩이 2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3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농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창 멜론은 7년 연속, 땅콩은 6년 연속 수상으로 고창의 가치를 드높였다.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은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품질 개발과 양질의 서비스 구현에 앞장서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품목에 수여된다. 고창멜론은 수박에 이은 최고특산품으로 육성하고자 각종 토양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최고품질 멜론 재배력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생산자 또한 이에 발맞춰 고창멜론연합회(2019년 결성)를 활성화하고 모든 생산자가 주경야독하며 품질의 상향평준화에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2022년에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싱가폴, 홍콩 등으로 수출을 추진해 해외에서도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군은 고품질 땅콩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땅콩의 영양적 가치와 기능성이 부각되면서 400㏊까지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고 전북의 약 73% 재배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연간 생산물량은 1700여 톤에 달한다. 또한 미네랄과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황토땅과, 많은 일조량과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고소한 맛과 선명한 표피 색깔로 국산 땅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 노력이 가득 담긴 고창 멜론과 땅콩이 더 많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멜론과 땅콩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창땅에 맞는 우수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선발하고, 프리미엄급 멜론·땅콩 품질유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3.06.29 16:14

고창군의회 “삶의 현장에서 군민과 늘 함께 하겠다”

“고창군의회는 그동안 ‘군민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열린 의회’를 목표로 코로나-19 극복과 물가상승에 따른 민생안정, 그리고 원전 방사능으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우선을 두는 등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습니다.” 임정호 의장은 제9대 고창군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이같이 밝히고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 해주신 군민과 동료 의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고창군의회는 지난 1년,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정책토론회, 전문가 초빙교육, 비교연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정례회 3회, 임시회 8회 등 총 11회의 회기를 통해 195개 안건을 처리하며 ‘일 잘하고 능력 있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군정질문 10회, 5분발언 7회, 현장방문 2회, 행정사무감사 1회 등 집행부에 대한 의회 본연의 감시 역할과 정책 대안 제시에도 최선을 다해왔으며, 노을대교 4차선 확장 및 조기 착공 건의안, 농사용 전기요금의 합리적 조정과 그에 따른 정부지원 촉구 결의안 등 14건의 건의안과 결의안 등을 채택해 국회, 정부, 관련 기관 등에 전달하며 의회의 강한 의지를 천명해 왔다. 고창군의회는 군민의 의견과 안전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진행된 한빛원전 4호기의 재가동 결정과 한빛원전 내 신축 예정인 핵폐기물 건식저장시설에 대한 규탄 성명과 함께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비한 고창군 해역의 사전 방사능 조사 실시 등 원전 방사능으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며 목소리를 하나로 결집시켜 왔다. 누구나 찾을 수 있도록 의회 문턱을 낮추었으며 기업 및 주요사업장, 전통시장, 농어가, 복지시설 등 찾아가 듣고, 보고, 소통하는‘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하였다. 32년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고창군의회는 집행부로터 인사권이 독립되어 별도의 인사운영위원회 구성, 전문성 있는 정책지원관 채용, 군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홍보팀 신설 등을 추진하였다. 임정호 의장은 “실질적 자치분권과 완전한 지방자치제도의 실현을 위해서는 인사권 독립뿐 아니라 의회 조직구성에 대한 자율권과 독자적인 예산권, 주민주권 원리의 실질적인 보장 등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군민이 중심이 되는 지방분권 2.0 시대를 맞아 완전한 지방자치 정착을 위한 과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임 의장은 “지난 1년간의 발자취를 거울삼아 남은 임기 동안 항상 발전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군민의 사랑과 신뢰 속에 군민의 삶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3.06.27 17:53

고창군로컬잡센터, 인력난 해소 위한 농활원정대 운영

고창군로컬잡센터가 영농철 부족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활원정대’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전국 각지에서 신청과 접수가 이어지고 있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로컬잡센터에 따르면 26일부터 5일간 전주대학교 대학생 320여 명이 영농철 부족한 일손 돕기에 나선다. 이번 전주대학교 학생들의 농활은 기존방식의 농활과는 달리 고창군과 고창군로컬잡센터가 협력하여 보다 체계적인 농활 지원에 나서고 있어, 참여학생은 물론 농가에서도 기대감이 높다. 고창군로컬잡센터는 지난 5월 한 달간 ‘2023 농활원정대–고창으로 모여라’ 공고를 통해 모두 9개 팀 560여 명의 농활 신청자를 모집했다. 신청팀은 전주대학교를 비롯하여 전북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다. 고창군로컬잡센터는 농활 참가자들에게 중식비 및 교통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고, 농가와 협의하여 숙식을 지원하는 방법도 공동 대응하고 있다. 고창군로컬잡센터 관계자는 “영농철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일회성에 그쳤던 농촌 일손 돕기, 농활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고자 이번 지원사업을 기획·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3.06.25 17:38

고창군 ‘2023년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포럼’ 개최

고창군이 세계자연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해 갯벌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22일부터 2일간 열린 고창갯벌 포럼은 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지지네이쳐가 주관한 가운데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하고, 갯벌의 가치와 보존방안 등을 주제로 중앙과 지자체, 민간 등 각계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2일 기념식에는 심덕섭 군수를 비롯한 임정호 군의장, 조도순 국립생태원장, 전승수 생태지평연구소 이사장, 한국의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단과 관련 지자체 관계자, 고창군어촌계, 고창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생태관광협회 제종길 회장(해양생태학 박사)을 좌장으로 △우경식 전 강원대 교수의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지질공원, 그리고 한국의 갯벌’ △박진순 한국해양대 교수의 ‘갯벌의 기초생산과 기후변화’ △성하철 전남대 교수의 ‘고창갯벌과 새’ 등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우경식 교수는 세계자연유산의 의미, 고창의 지질공원이 가지는 가치를 설명하고, 자연보전을 토대로하는 도약적인 발전을 강조했으며, 박진순 교수는 갯벌의 생물다양성과 서식생물에 대해 소개하며, 해양생태계서비스, 블루카본의 중요성에 대해, 성하철 교수는 고창갯벌의 특징과 조류 조사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실제 조류 분표도와 섭식행동, 먹이원 조사를 통해 앞으로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해 제시했다. 종합토론에는 △주선희 한국생태관광협회 상임부회장 △문경오 한국의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사무국장 △조류학회 강희영 박사 △명호 생태지평 연구소장 △최수경 금강생태연구소 소장이 참여했다. 행사 2일차인 23일에는 고창 만돌 갯벌에 방문하여 직접 갯벌 탐방에 나서 서식하는 생물과 조류를 관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갯벌관련 도서를 한자리에 모은 갯벌 도서전을 책마을해리에서 개최하여 축제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23.06.22 15:32

고창군의회, 제299회 제1차 정례회 폐회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 제299회 정례회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일정을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민규)의 △모양성마을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민간위탁동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차남준)의 △2022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1일 제3차 본회의 심사보고에서 조민규 산업건설위원장은 『모양성마을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 “어울림센터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설의 활성화, 지역 주민의 주도적 운영을 통한 수익 창출 및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심사하였다.”고 했으며, 차남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22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에 대해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 재정의 운영 성과는 있었는지, 위법·부당한 지출은 없었는지 역점들 두고 심사하였다.”고 밝혔다. 임정호 의장은 “회기동안 열성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정례회 준비에 성실하게 임해주신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행부는 군정질문과 답변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주시고, 결산심사에서 의원님들이 지적하신 사례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예산편성과 집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3.06.22 15:32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 갯벌축제’ 23일 개막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고창군 심원면 만돌갯벌에서 ‘2023 고창갯벌축제’가 열린다. 고창의 갯벌은 지난달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고, 2021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천혜의 환경을 가진 갯벌이다. 고창갯벌축제위원회(위원장 김충)는 가치 있는 고창의 갯벌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갯벌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축제에선 갯벌로 들어가 바지락과 동죽을 캐는 ‘갯벌체험 활동’, 고창의 대표 수산물인 풍천장어를 맨손으로 잡는 ‘미끌미끌 풍천장어 잡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들이 준비돼 있다. 먹거리 부분에서는 김부각, 동죽해물라면 등 고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수산물 특화 먹거리 코너와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풍천장어를 시식하고 현장구매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23일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홍진영과 배일호, 미스터트롯2·불타는트롯맨 출연가수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김충 고창갯벌축제위원장은 “고창 갯벌축제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라며 “2023 고창 갯벌축제가 자랑스러운 고창갯벌과 고창 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3.06.21 15:58

고창군, 운곡람사르습지 ‘반딧불이 생태여행’ 성료

고창군 운곡람사르습지 일원에서 지난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반딧불이 생태여행’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고창군 생태관광주민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대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전신청을 통해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애반딧불이의 아름다운 불빛을 감상하고, 생태해설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고인돌박물관 앞에서 ‘에코버스킹‘ 공연을 진행하여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하는 기회를 가졌다. 운곡습지 반딧불이는 흔히 개똥벌레라고 불리는 ‘애반딧불이’로, 주로 6월 중순에서 7월 초에 운곡습지에서 볼 수 있는 종이다. 지난 2016년부터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습지 주변마을 주민과 ‘운곡습지 논둑복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반딧불이의 서식지가 개선됨에 따라, 운곡습지의 반딧불이 개체수가 점차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여름밤을 수놓는 반딧불이는 운곡습지가 우수한 생태적 가치와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녔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운곡습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습지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3.06.21 15:58

고창군의회, 제299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는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9회 제1차 정례회를 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2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2 사업연도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모양성마을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민간위탁동의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이경신 의원, 임종훈 의원, 오세환 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다.의원별 군정질문 내용을 살펴보면 △이경신 의원은 농어민 이동권 보장대책과 고수면 소재지 도시가스 확대 시행, 사계절 전천후 스마트 에어돔 도입 등에 대해서 질의했다. △임종훈 의원은 고창갯벌 보존과 활용에 따른 대표 수산물 육성과 특구지정 문제, 바지락 공동브랜드 개발과 먹자골목 조성 방안, 마을입구 표지석 태양광 LED 방식 활용 등에 대해서 물었다. △오세환 의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폐사와 밀원 숲 조성 문제, 미당 시문학관 명칭 변경 등 친일잔재 처리 문제, 대성고등학교 활용방안 및 공용터미널 폐업 시 대책(흥덕, 해리, 대산) 등에 대해서 질의했다.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은 오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군수로부터 듣게 된다. 임정호 의장은 “제1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바쁜 의정활동 가운데도 군민의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군정질문에 임하여 주신 동료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군수께서는 군정질문이 군민의 민의를 대변한 것임을 유념하시어 책임있는 견해를 밝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3.06.15 16:08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