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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인돌 박물관 '세계가 인정'

고창 고인돌박물관이 이달 17일 프랑스에서 발간된 미슐랭 그린가이드에서 별점 3개(★★★)의 최고 점수를 획득, 다시한번 고창 고인돌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미슐랭 가이드는 1900년 타이어회사인 미슐랭이 각종 여행정보를 담아 발간한 책으로, 가볼만 한 관광지나 문화유적을 소개하는 그린가이드와 맛집을 소개하는 레드가이드로 나뉜다.한국에 대해 처음으로 다룬 미슐랭가이드의 발간에 맞춰 이달 17일 한국을 방문한 버나드 델마스 미슐랭 동아시아 총괄사장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한국적인 것에 더 주목한다"며 한국인에게 덜 알려진 고창 고인돌 박물관이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를 설명했다.학계에 보고된 한반도의 고인돌 숫자는 3만6000기이며, 그 가운데 2,000여기가 국내 최대 밀집지역인 고창 고인돌유적지에 산재해 있다. 또한 이곳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447기의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등 다양한 형식의 고인돌을 소유한 세계 제1의 고인돌 명소다.2008년 9월에 건립된 고창 고인돌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청동기 시대 고인돌 박물관으로 1층은 수장고(233㎡)와 3D입체영상실(251㎡) 및 기획전시실(225㎡), 2층은 상설전시실(1,291㎡), 3층은 체험전시실(251㎡)과 옥상정원(390㎡) 등으로 꾸며졌다.

  • 고창
  • 김성규
  • 2011.05.25 23:02

고창, 동남아 3국 견학 MTB공원 조성 '박차'

고창군이 고창에 세계 최고 수준의 MTB(Mountain Bike)공원 조성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홍콩 드래곤즈 백, 싱가포르 탐피너스 트레일, 인도네시아의 MTB코스 등 동남아지역 MTB를 견학했다.이번 견학을 통해 현재 기본계획수립 단계에 있는 고창 MTB공원 조성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이강수 군수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먼저 트레킹과 MTB 코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홍콩 드래곤즈 백을 방문하였다. 이곳은 자전거를 타는 동안 바다 풍경 등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장점과 바닥에 자전거 표지석과 이정표 등을 새겨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점 등을 견학했다.이어 이들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싱가포르 MTB를 방문했다. 이 곳은 2010년 청소년올림픽 개최지로, 시내 가까이 BMX(bicycle motor cross) 경기장과 MTB 코스가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XC(cross country)의 경우 늪지대를 인위적으로 뱀(snake)모형으로 만들어 재미를 더했으며, XC 자격 테스트를 거쳐 자격증을 발행해 주는 제도는 이곳 싱가포르 MTB 만의 특징이다.이어 방문한 인도네시아 MTB 코스는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를 포함한 총길이 8.5km로 지역의 지형지물을 그대로 활용한 점이 돋보였다.이강수 군수는 "동남아 지역은 고온다습한 기후영향으로 전문적인 MTB 코스가 아닌, 각 지역 특색에 맞게 대중성, 접근성을 갖춘 MTB 트레일이 조성됐다"며 "사계절이 뚜렷하고 좋은 산세를 지닌 고창에 MTB 공원을 조성한다면 아시아권 바이커(biker)들의 이용률을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산악자전거 공원이 조성되면 지역의 숙박, 음식점, 지역특산품 판매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국제 도시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들 방문단은 또한 일정기간 동안 홍콩국제식품박람회에도 참석했다.13일 오후 홍콩에 도착한 이들은 (재)고창복분자연구소에서 운영중인 고창복분자 홍보관을 방문, 방문객 및 바이어들에게 직접 고창복분자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열정을 보였다.또한 홍콩, 중국 우수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3억여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으며, 복분자의 홍콩수출과 현지 지사화 사업에 관해 협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 고창
  • 김성규
  • 2011.05.23 23:02

고창 '복분자 관광 빌리지' 개관

고창 복분자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민간 업체가 협력한 '복분자 관광 빌리지'가 19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창군 부안면 용산리 복분자 특구에 자리잡은 '산매 복분자 빌리지'는 선운산복분자주흥진(대표 장현숙)이 고창군의 복분자관광빌리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7억원(군비 5억 6000만원)을 투입하여 추진했다.지난 2008년 첫 삽을 뜬지 3년만에 자태를 드러낸 '산매 복분자 빌리지'는 1400㎡ 규모의 복분자주 전시·체험관과 황토펜션 7개동(50㎟ 규모 6개, 100㎡ 규모 1개)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시·체험관에는 고창복분자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홍보관과 미디어실, 복분자술과 음료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관을, 황토펜션에는 온돌 찜질을 할 수 있는 미니 찜질방을 갖추었다.이로써 '산매 복분자 빌리지'는 권역내 마을 발전과 고창 복분자 산업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통해 고창복분자와 고창황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장현숙 대표는 이날 개관사를 통해 "복분자 마을은 앞으로 고창군이 용산리 일대에 추진하는 복분자 타운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고창 복분자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서권열 부군수, 이만우 군의장, 홍성도 교육장, 류선문 경찰서장,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고창복분자주식회사 김용관 대표, 선운산cc 양필환 대표, 각급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 고창
  • 김준호
  • 2011.05.20 23:02

고창 문화원 청소년 문화예술제 '동백연' 성황리

고창 문화원(원장 송영래)에서 주최하는 순수 청소년 문화예술제 '동백연'이 13일 고창 선운사 경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안산문화원 예술단과 국악예술단 '고창'의 흥겨운 식전 공연에 이어 열린 기념식에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도내 문화계 인사, 도내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중·고 학생, 선생님,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올해로 35회째를 맞은 동백연 예술제는 도내에서 가장 오래된 청소년 문화예술제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향토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전통문화를 즐기면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열렸다.이날 선운사 특설무대에서는 타악과 무용 경연대회를, 생태공원 주변에서는 백일장과 미술부문 대회가, 만세루에서는 판소리와 민담설화 부문이 각각 진행됐다.또한 다양한 민속경기(제기차기, 투호, 긴줄넘기, 굴렁쇠 굴리기, 팽이치기, 학부모 윷놀이 등)와 일반부 시조경창대회가 선운사 경내에서 펼쳐졌다.이번 동백연 행사는 5월의 푸르름 속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각종 예술 경연대회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한껏 뽐내는 등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시간들로 채워졌다.각 부문별 수상자는 오는 24일 고창군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궁금한 사항은 고창문화원(564-2340)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1.05.16 23:02

고창군, 쌀 직불금 지급 대상자 등록

고창군은 농림수산식품부의 2011년 쌀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과 시행지침에 따라'쌀소득등보전직불금 지급대상자 등록'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지급대상자는 2009년 6월 개정된 법률안에 따라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쌀직불금을 1회 이상 수령한 자로 한한다. 특히 농촌 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자는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자'로 제한됐고, 농업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제외하는 등 실질적인 농업인이 직불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올해 쌀소득 등 보전직불금을 지급받고자 하는 자는 오는 6월 15일까지 등록신청서에 경작 사실 확인서와 영농기록을 첨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농촌지역에 살면서 실질적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은 등록신청서 제출절차 등에 큰 변화가 없으며, 농촌외 지역에 거주하거나 후계농업인에 새로 선정된 자는 후계농, 전업농 증명서와 2년 이상 연속하여 1만㎡(법인은 5만㎡) 이상 경작한 증명서 등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군 관계자는 "새로운 지침의 시행으로 쌀직불금 신청시 접수증 발부 및 접수대장을 관리하여 농업인의 쌀 직불금 신청 누락방지와 쌀 직불제의 효율화를 기하겠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한"쌀직불금 지급대상이 아닌 사람이 쌀소득등보전직불금을 신청하거나 수령할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므로, 지급대상 요건이 되는지 꼼꼼히 확인한 후 기일 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1.05.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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