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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 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실천 캠페인 실시

농협중앙회고창군지부(지부장 이문구)는 8일 오는 3월 8일에 실시되는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에서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함께해요 공명선거 ! 내일을 바꾸는 전북농협 ! 』공명선거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관내 농∙축협 현직 조합장 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예정자 모두가 지도자적 양심으로 정책선거를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과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했다. 이문구 군지부장은 “다가오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현직 후보 예정자 모두가 농업인 실익증진과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정책으로 경쟁하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문화가 정착 될수 있도록 솔선수범할 것”을 당부했다. 지부는 캠페인을 마치고 심덕섭 군수와 농정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 농업경영비 절감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 보험료 지원확대, 지역화폐 제휴 카드사업자 변경, 지역특화작목 땅콩 중점육성, 퇴비보조금 및 퇴비공장 운영활성화 지원, 전라북도 농림수산발전기금 출연 등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답례품 선정위원회에 농업계 인사의 참여와 답례품으로 농.특산물 중점반영, 기금운영주체의 선정 등 군정에 반영할 것을 건의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2.11.09 11:56

고창글마루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마을이야기 그림책 발간

고창 글마루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글마루산책’이 고창의 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발간했다. 독서동아리 ‘글마루산책’은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동네 Book 마실’이라는 이름으로 동아리 회원들과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고창의 명소를 찾아 직접 그린 그림 스케치와 이야기를 엮어 그림책으로 완성했다. 이번에 발간한 그림책은 작년에 발간된 고창마을이야기 1~3권에 이은 고창의 고인돌과 갯벌, 역사 인물인 이재 황윤석 생가 등을 찾아 만든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이야기’, ‘세계의 자연유산 고창갯벌’, ‘고창의 실학자, 이재 황윤석’ 등 고창마을이야기 4~6권이다. 그림책의 그림 삽화와 이야기 구성에는 임진서, 안설화, 정지은, 임민지, 이하람(이상 고창 자유중) 등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활동에 참여한 이하람(자유중1) 학생은 “이번 활동으로 지역의 역사적 인물 ‘황윤석’ 선생님에 대해 처음 들어 봤고 업적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독서동아리 글마루산책 회원 신명숙씨는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의 자연환경과 갯벌을 의미있게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더욱 좋았다”며 “지역민들뿐 아니라 더 많은 분 들께서 환경과 생태 문제에 애정 어린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창이야기 그림책은 글마루작은도서관이나 고창군립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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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2.11.09 09:49

고창군, 고병원성 AI 방역 총력 대응

고창군이 최근 도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견됨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한 AI 방역에 적극 나섰다. 군은 현재 AI‧ASF‧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상황실을 운영, 비상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24시간 축산차량을 소독하는 거점소독시설 2개소, 철새도래지 탐방객과 축산차량 통제를 위한 통제초소 3개소를 운영하며 가축질병 오염원 외부 유입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또 바이러스 유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공수의사 6명을 동원, 지난달 27일부터 전업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축산과 현장 전담반과 가금 전담관 읍‧면 공무원 51명이 매주 1회 이상 전화 예찰과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더해 고창부안축협 공동방제단 3개반과 소독차량 3대를 동원해 가금농장 진입로를 매일 소독하고 있다.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비한 전업 가금농가 138개소에 2600㎏의 소독약품과 생석회 5만2000㎏를 공급해 농가가 선제적으로 소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와 지도를 하고 있다. 군 축산과 관계자는 “각 농장에서는 과거에 얽메이지 않고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자세로 자체 소독과 외부인 출입관리 등 농장 차단방역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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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2.11.09 09:49

고창군 아산면 지사협, 어르신 치유농장 힐링프로그램 체험

고창군 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완철, 민간위원장 장성균)가 죽산마을 어르신 17명을 모시고 치유드림랜드(아산면)에서 치유농장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하반기 사업에 선정된 아산면은 지난 10월부터 관내 4개 마을(죽산, 동촌, 봉덕, 하갑) 6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16회에 걸쳐 진행한다. 어르신들은 치유·힐링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농장을 방문해, 수경식물 기르기, 족욕체험, 허브향초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장성균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집에만 계시는 경우가 대다수였는데, 이번 ‘치유행복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활력있는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철 아산면장은 “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안전망 형성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산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신규특화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여 면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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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2.11.08 09:56

(사)고창농악보존회, 2022년도 ‘사시사철 굿피는 고창’ 성공적인 마무리

(사)고창농악보존회(회장 구재연)가 문화재청의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하는 고창농악 전수 프로그램 ‘사시사철 굿피는 고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시사철 굿피는 고창’은 고창농악 판굿과 구정놀이, 농악문화를 전수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겨울과 여름 전수 시즌은 총 16주간 진행되었으며, 봄과 가을 전수는 4월과 10월에 2박 3일간 진행되었다.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가을 전수는 고창농악을 배우는 것뿐 아니라 고창의 문화유적지(모양성)도 찾아가 고창의 문화를 함께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였던 성은숙씨는 “전수생들이 직접 ‘두근두근 낭만찾기, 가을전수 대모험’이라는 부제목을 붙였다”며 “고창의 문화와 농악으로 한껏 즐겁고 들떠있는 기분으로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1991년부터 시작한 고창농악 전수교육은 전수받는 동아리가 계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2019년에는 연간 1,000여 명의 전수생을 배출하며 전성기를 맞이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2020년부터 현저히 줄었고 방역지침으로 매년 3~400명의 전수생이 다녀갔다. 코로나로 인하여 활동이 중단되어 존폐가 위태로웠던 풍물동아리들이 조금씩 살아나며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고창농악 전수교육에 약 800여 명의 전수생이 찾았다. 구재연 (사)고창농악보존회장은 “고창농악 전수교육을 찾는 사람이 5명이더라도 교육을 진행다.”며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임에도 매 시즌마다 방역지침을 만들어가며 교육을 진행한 것은 고창농악을 이어가는 동아리의 존폐가 걸렸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한편, 2022 ‘사시사철 굿피는 고창’ 전수는 다양한 양질의 전수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국의 농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학 풍물패뿐 아니라 전수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고창농악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할 수 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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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07 09:21

고창군 애향본부, 2022 애향대상 및 애향특별상 선정

고창군 애향본부(본부장 김사중)가 지난 4일 고창부안축협회의실에서 ‘2022년도 애향대상 및 애향특별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2022 애향대상 및 애향특별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종 심사결과 애향대상에 이현곤씨, 애향특별상에 김상기∙김종현∙안혜숙씨가 선정됐다. 애향대상에 선정된 이현곤씨는 고창출신 작가로서 소외되어가는 지역미술 발전을 위해 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 설립 등 지역 문화예술 보급과 지역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행사 개최 등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발전에 기여했다. 애향특별상에 선정된 김상기씨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창군 후원회장으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인재들의 후원과 육성 및 지역 사회 봉사활동에 매진했다. 김종현씨는 고창 경희종일한의원장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한약 지원사업 등 나눔과 봉사에 많은 기여를 했다. 안혜숙씨는 전신마비된 남편을 30여 년동안 지극정성으로 돌봄으로서 군민의 본보기가 되었다. 한편 고창군 애향본부에서는 매년 자랑스러운 고창인상을 구현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공로가 많은 자를 엄격한 심의를 통해 애향대상 및 애향특별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4명에 대한 시상은 오는 25일 동리국악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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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07 09:20

고창 멜론, 싱가포르 수출길 올라

고창 멜론이 싱가포르 수출길에 오른다. 1일 고창군에 따르면 선운산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고창 멜론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차량선적을 마쳤다. 이번에 수출하는 고창멜론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한화로 1개에 약 2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수출농산물 생산기반조성 시범사업’의 성과다. 고창에선 토성영농조합법인(대표 유신종)과 선운산농협이 함께 하고 있다. 고창군과 토성영농조합법인은 고창 멜론의 성공적인 수출을 위해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와 수출 관련 협의, 기관합동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 수출업체 고려무역과 협의 등 충분한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고창 멜론은 대한민국 최초로 전 지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청정 이미지와 더불어 게르마늄이 풍부하고 단위면적당 연1톤 이상 볏짚 투입으로 고초균 등의 유용미생물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어 품질이 좋고, 시장 선호도가 높다. 앞서 최근 고창멜론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2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명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수출국에서도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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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01 09:08

고창군-전북대학교 정규학과 개설 MOU체결

고창군과 전북대학교가 1일 고창캠퍼스 내 한옥건축학과를 정규학과로 개설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서 심덕섭 군수,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고창군·전북대학교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부과정 한옥건축학과 고창캠퍼스 개설·운영 △고창캠퍼스 한옥건축학과(정규학과) 개설을 위한 행정적 지원 △한옥산업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적극 협력 등이 담겼다. 앞서 전북대 고창캠퍼스 한옥사업단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한옥교육 시설을 구축해왔다. 특히 취미·교양 목공교실부터 한옥건축기술전문인력 양성인 한옥대목수과정까지 대상별 맞춤형으로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해 오면서 지역활력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고창군은 전북대학교와 협력해 한옥건축학과(계약학과)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하여 다양한 입시전형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군민의 학위취득과 지역의 인적자원 양성의 체제를 구축해오고 있던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한옥건축학과 정규학과로 도약 시켜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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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2.11.01 09:08

고창군, 청년기본 조례제정

고창군은 최근 ‘고창군 청년 기본조례’가 고창군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조례는 고창군이 지역 청년(만18세 이상 만45세 이하)에게 창업, 문화, 교육, 일자리, 복지 등 전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청년거버넌스 구축’, ‘청년네트워크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사업도 적극 발굴‧추진한다. 관련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올해 일자리 관련 행정안전부 예산이 대폭 삭감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공모해 1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예산 역시 지난해 대비 5000만원이 늘었다. ‘예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전라북도 주관)’에도 선정돼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청년이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향후 군은 청년정책통합정보지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군청 전부서와 전북도, 중앙부처의 모든 청년정책을 통합해 맞춤형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 청년들이 지역에 남을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지자체의 역할”이라며 “단순히 일자리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고창에 사는 일이 의미있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정책발굴과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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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2.11.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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