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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200억 규모 바이오 벤처펀드 조성 투자사 모집

전북자치도가 첨단 바이오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새로운 벤처펀드 투자 파트너를 모집한다. 도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결성을 위한 레드바이오 분야 투자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동물용 의약품, 마이크로바이옴 등 첨단 바이오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조성된다. 전북자치도와 정읍시가 각각 10억 원씩 총 20억 원(올해 출자액 총 4억 원)을 출자하며, 최대 출자 비율은 10% 이하로 제한된다. 투자사 선정 과정은 제안서 접수 이후 1차 서류 평가 및 현장 실사,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다음 달 20일 우선 협약 대상 투자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투자사는 연내에 벤처펀드를 결성하게 된다. 전북자치도의 벤처펀드 투자 규모는 비수도권에서 가장 크다. 서울(830억 원), 경기(255억 원)를 제외하면 연간 200억 원 이상의 출자 약정을 하는 유일한 지자체다. 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영호남 특구펀드'는 올해 하반기에 최소 500억 원 이상의 규모로 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북지역의 펀드 결성액은 올해만 2993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도는 민선 8기에 들어 벤처펀드 1조 원 시대를 선언하고, 지난 2022년 11월 펀드 전문관을 지정하는 등 지속해서 벤처펀드를 결성해 오고 있다. 이는 지역 내 벤처기업의 성정과 혁신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민선 7기 이전인 2016년부터 2021년까지 7개 2104억 원(도비 206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민선 8기인 지난해에는 6개, 2710억 원(도비 230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민선 8기 동안 1조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결성해 보다 역동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열정과 패기로 도전하는 창업가를 돕는데 전북자치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자사 모집 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자치도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홈페이지, 도 창업지원과(063-280-3227, 3273, 3277)에 문의하면 된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8.12 17:35

신임 천영평 전북자치도 기조실장 "항상 제 고향(전북) 바라기"

"저는 항상 제 고향 바라기였습니다. 전북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12일부터 신임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는 천영평(52) 전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의 각오다. 익산 출신으로 지방고시(6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천 실장은 첫 부임지인 무주군에서 문화관광과장으로 근무하면서 태권도원 유치를 성공시킨 뒤 지난 2005년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행안부에 근무하면서 고향인 전북도 근무를 계속 희망했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보니 20년이 흘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2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전북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행안부 재직 중에도 천 실장은 전북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았다. 그만큼 고향에서 공직 생활을 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은 감사와 자부심을 표했다. 천 실장은 "행안부에 있을 때도 항상 전북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일했다"며 "특히 일자리경제과장으로 일할 때 전북 일자리 예산을 다른 지역보다 좀 더 많이 신경 쓰고, 여러 가지 사업을 할 때 전북에 관한 생각을 많이 하고, 배려를 많이 해줬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향인 전북에서 공직 생활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은 항상 고향 바라기이었던 저에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북 발전을 위해 한 축을 담당한다고 생각해 자부심을 느끼고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천영평 실장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전북의 가장 시급한 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 방안 모색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관영 지사의 뜻을 따라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천 실장은 "14개 시군 중 10곳이 인구소멸 지역"이라며 "어떻게 하면 우리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전북 인구가 줄어들지 않고 증가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 지사님 의중을 받들어 기업 유치에도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전북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청과 14개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 전북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9일 국장급 인사를 통해 천영평 행안부 국제협력담당관(부이사관)을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으로 공식 발령했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8.11 17:54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 대통령 약속 공염불에 그치나

새만금을 첨단미래농업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던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이 공염불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4500억 원 규모의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사업이 예산 부족과 행정 지연으로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18일 정읍에서 열린 전북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은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 사업을 추진해 스마트팜을 포함한 첨단 농업시설 입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지방시대위원회는 사후 브리핑을 통해 농생명용지 용수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농업용수 공급사업을 관계부처가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올해 새만금 농생명 용지 관련 예산은 565억 원으로, 당초 농식품부가 요구한 1887억 원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더욱이 농업용수 공급공사 입찰에 필요한 5억 원조차 여전히 일반 회계가 아닌 기재부의 수시배정으로 묶여 있어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가 중단된 상태다. 내년도 예산 전망도 역시 밝지 않다. 2025년도 농업용수 공급 관련 요구액 834억 원 중 농식품부의 반영액은 103억 원에 그쳤다. 이로 인해 대규모 농업용수 공급 사업의 원활한 진행이 의문시되고 있다. 기재부의 예산 배정 지연 배경에는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 가능성이 자리 잡고 있다. 이 때문에 새만금개발청의 명확한 용도 계획 수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새만금청이 농생명용지 전체를 산업단지 전환 검토 대상으로 두고 있어 기재부가 예산 집행을 미루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농업용수 공급사업의 검토 가능한 공구 특정이 시급한 대목이다. 지방시대위원회도 '새만금청의 새만금 MP 재수립 계획에 따라 추진 예정. 농식품부는 새만금 MP, 농업용수 등과 관련해 관계부처 협의'라는 단서 조항을 달아놓은 상황이다.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이 지연될수록 전체 새만금 개발 사업이 도미노 현상처럼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7개 공구 중 5개 공구(72.7㎢)가 조성됐으나, 용수 공급이 되지 않아 조사료 재배(124개 법인, 4859ha)에 그치고 있다. 정상적인 용수 공급이 이뤄진다면 연간 1847억 원의 수익이 예상되지만, 현재로서는 이러한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8개 권역 7505ha 규모의 생산단지와 3개 권역 825ha 규모의 농·산업단지 조성 계획도 용수 공급 지연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이는 기업 투자 유치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새만금 개발의 전반적인 지연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또 농업특화단지, 첨단농업시험단지, 국립수목원, 청년농 스마트팜 창업특구, 지능형농기계 실증단지, 간척지농업연구소 등 주요 선도 사업들이 용수 공급 지연으로 인해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사업 지연을 넘어 민원 발생으로 이어질 우려를 낳고 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땅은 만들어놨지만, 물이 들어오고 있지 않아 여러 사업도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상황에선 내년에도 사업 실행이 불가능하다. 부처(새만금청·농식품부) 간의 합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8.11 17:54

전북자치도, 첨단 농업용 로봇 산업 육성 본격화

전북자치도가 첨단 농업용 로봇 산업 육성에 나섰다. 도는 지난 9일 산학연 전문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농업용 로봇 기술 상용화 실증기반 조성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내외 농업용 로봇 정책, 시장, 기술 동향을 분석하고 전북자치도의 농업용 로봇 연구개발 현황 및 경쟁력을 평가한다. 농업용 로봇 기술 상용화 실증기반 구축 전략과 발전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용역은 산업부의 '첨단 제조로봇 실증사업'과 '로봇 플래그쉽 사업' 등 관련 분야를 바탕으로 (사)캠틱종합기술원이 오는 12월까지 맡는다. 관련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TF의 의견을 수렴해 연구용역의 효과성을 극대화한다. 도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첨단 농업용 로봇 과제를 기획해 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는 전북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함으로써, 농기계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목표로 한다. 오택림 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현재 추진 중인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2023~2027)과 더불어 농업용 로봇 산업 육성은 첨단 농생명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라며 "전북이 첨단 농업기술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새로운 농기계 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8.11 17:54

전북자치도, 티메프 사태 등 위기 기업에 850억 원 특별자금 지원

전북자치도가 12일부터 티몬·위메프(이하 티메프) 사태로 피해 입은 기업과 고금리로 경영난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850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티메프 사태 피해기업을 위한 100억 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신설했다.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되며, 2%의 이자 차액 보전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중심에서 유통업, 여행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됐다. 평가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한 자금을 지원하도록 한다. 기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이용 중인 기업들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총 400억 원 규모로, 원금 상환 중이거나 상환 시기가 도래한 기업에게 1년 간의 거치기간 연장과 2.0%~3.0%의 이자 차액 보전을 제공한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영난 해소를 위해 2023년 7월 이후 1년 만에 다시 시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고금리 대응을 위한 200억 원 규모의 긴급 대환자금도 실시한다. 기존 대출을 더 낮은 이자율의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티메프 사태 피해 기업까지 포함하여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한다. 추석을 앞두고 당초 100억 원이었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150억 원으로 증액해 명절을 앞둔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전부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을 통해 기업들이 경영을 안정화하고, 정상적인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 신청은 이달 12일(명절 자금은 8월 19일)부터로,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http://jbok.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063-711-2021~2)에 문의하면 된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8.11 17:54

전북자치도, 임진왜란 웅치전투 첫 공식 추도행사 개최

전북자치도가 임진왜란 당시 국가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한 웅치전투를 기리는 첫 공식 추도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9일 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완주군과 진안군이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됐다. '살아서는 단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으리라'라는 정담 장군의 어록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웅치전투는 임진왜란 초기 조선군이 육상전투에서 거둔 첫 승리로, 호남 방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전적지는 지난 2022년 12월 국가사적으로 지정돼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행사는 선조들의 희생과 후손들의 기념 활동을 담은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참석자들은 호국선열을 기리는 추도사를 낭독하고, 헌화와 묵념을 통해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이번 추도 행사는 국가사적 지정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행사이며, 웅치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정담 장군과 황박 장군의 후속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도는 완주군, 진안군과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국가사적으로 승격된 임진왜란 웅치전적지의 체계적인 연구와 활용, 정비를 위한 종합정비계획도 수립할 방침이다.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임진왜란 웅치전적지가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완주군, 진안군과 함께 추도 행사를 연속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내 호국선열들의 고귀한 헌신과 업적을 기업하는 선양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웅치전적지가 호국의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8.11 17:53

'더 특별한 전북건축' 제3차 건축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전북자치도가 오는 13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3차 전북특별자치도 건축기본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향후 5년간의 건축 및 도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전북의 건축 환경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한 일상을 함께 만들어 더 특별한 전북건축'이라는 비전 아래, 3가지의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먼저 주거환경 개선과 노후 건축물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도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도모한다. 녹색 건축 기술 도입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공간환경 조성으로 혁신적인 건축문화도 선도한다. 아울러 참여형 건축 문화 확산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 이를 위해 도는 6개의 전략, 12개의 실천과제, 24개의 세부단위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공청회에서는 계획 수립을 담당한 용역 수행 기관의 발표와 함께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대학교 김준영 교수가 좌장을 맡고, 예원예술대학교 김경실 교수, 전북연구원 박서린 전문연구원, 예일건축사사무소 권중곤 건축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특히 도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광수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건축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전북자치도의 건축 및 도시 분야 정책 수립의 기준이 될 것"이라며 "도민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건축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8.11 17:53

전북의 향후 20년,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 착수

전북자치도가 향후 20년간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나간다. 도는 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지속가능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이종훈 도 정책기획관을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과 전북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지속가능한 생명경제 실현,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비전 아래, 경제, 사회, 환경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발전 전략을 수립한다. 단순히 환경에 초점을 맞추던 기존의 접근에서 벗어나, 생명산업 육성과 경제자립 실현을 통해 도민의 행복 증진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계획은 2025년부터 2044년까지 20년간의 장기 비전을 담고 있으며, 5년 단위의 구체적인 추진계획도 함께 수립될 예정이다.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를 반영하면서도, 전북의 지역적 특성과 균형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구상한다. 연구용역은 도민들로 구성된 '도정정책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공청회, 세미나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으로 인프라 구축과 자치분권의 자율성이 확보된 만큼, 전북만의 특색 있는 발전 방안 마련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하반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4월까지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종훈 도정책기획관은 "전북자치도가 글로벌생명경제를 추구하는 만큼, 지속가능한 생명경제 실현을 위해 생명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전략, 계획, 목표를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8.11 17:53

전북자치도, 재정 특례·자주 재원 확보 '난항 여전'

전북자치도가 재정 특례와 자주 재원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 중앙정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교착 상태에 빠진 것이다. 지역 균형 발전과 특별자치도의 근본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북의 고유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재정 지원이 요구된다. 8일 전북특별법 2차 개정안에 담긴 40건의 전체 특례 가운데 재정 특례는 총 7개다. 그 중에서도 핵심으로 꼽히는 기후에너지투자공사 설립은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나머지 6개 특례는 부수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 도는 당초 1차 개정안에 232개의 조문을 제안했으나, 최종적으로 131개만이 통과되는 과정에서 재정 관련 조항들이 대거 삭제됐다. 이는 타 시도와의 형평성 문제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전북자치도는 제주나 세종에 준하는 재정 특례를 희망하고 있으나, 현실적 장벽에 직면해 있다. 제주와 세종은 국가 차원의 특수 목적(국제자유도시·행정복합도시)으로 설립돼 다양한 특례를 부여받은 것과 달리, 전북은 지방 발전을 위한 요구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다. 강원은 전북과 함께 재정 특례가 전무한 상황이다. 그러나 중앙 정부의 반발이 큰 만큼 비재정적 특례에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재정자립도가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전북의 경우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더욱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중앙의 권한이 이양되면서 업무 범위는 확대됐지만, 이에 상응하는 인력과 예산 지원도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도는 현재 자주재원 발굴과 세수 확대를 위한 방안 모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통과 이후 JDC와 같은 국가공기업 설립 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이에 전북 정치권에서는 지역 재정 확보가 담겨진 전북특별법 2차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법안 처리 과정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높고, 중앙 부처의 수용 여부도 불투명하다. 균형발전특별회계 내 전북계정 신설의 경우 자치분권특별법에 근거 조항이 마련됐으나 실제 예산 배정을 위해서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활용한 자체 재원 확보 방안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이 역시 실현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태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현재 재정 특례는 쫓아다니며 요구하는 수밖에 없다. 정부가 전향적인 태도로 바뀌지 않은 한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전북의 강점은 농생명 분야를 중심으로 특례를 부여받아 집중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8.08 18:39

'티몬·위메프 사태' 전북애향본부 "전북기업 상생특별전 참여" 호소

전북애향본부(총재 윤석정)는 8일 "이른바 지급 불이행에 따른 '티몬·위메프 사태'는 도내 기업과 소비자들의 피해는 물론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전북기업 상생특별전 참여를 호소했다. 전북애향본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도내 기업 피해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데 심각성이 있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금과 법률지원, 중소기업 온라인 프로모션, 소비자 지원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것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식품 관련 기업들은 제품이 제때 판매되지 않으면 재고가 쌓여 큰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피해 기업들의 물건 판매를 돕는 플랫폼이 마련됐다"며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전북기업 상생 특별전'을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전북애향본부는 "도내 기업들이 티몬·위메프 사태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기를 기원한다. 어려울 때 돕는 것은 우리 전북인의 미덕이다"며 "애향 도민들께서 특별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특별전은 온라인몰 '전북생생장터(www.freshjb.com)'에서 운영 중이며, 30~40%까지 저렴하게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8.08 17:43

전북자치도,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본격화

전북자치도가 지난달 18일 정읍에서 개최된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지난 2일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민생토론회 점검 회의를 열고, 사업별 세부 이행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후속조치로는 2025년 국가예산 확보, 국가계획 반영, 예비타당성조사 추진, 관계 부처 협의, 신규사업 건의 등이다. 도는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 사업은 내년도 국가예산 834억 원 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전주~성주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전주~무주 간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6~'30)' 반영과 무주~성주 구간의 사전타당성조사 조속 착수를 추진하고 있다. 새만금 산업용지 확대를 위해선 국가산단 3‧7‧8공구 매립공사 기간 단축을 건의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새만금 MP에 산업용지 추가 확보 계획을 반영할 예정이다. 수소특화국가산단 및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도 하반기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첨단 해양장비 연구개발 거점 육성과 관련해 해양무인시스템 통합 실증시험‧평가 기술개발사업과 친환경 유무인 해양 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 등 신규사업도 제안하고 있다. 또한, 김제‧장수의 임대형 스마트팜 지원에 더해 남원에도 신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병관 도 행정부지사는 "대통령의 말씀을 토대로 내년도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사전절차가 조속히 진행되도록 부처에 적극 건의해 민생토론회에서 약속한 사항들이 모두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8.08 17:40

전북자치도 본청, 필수조례 정비율 최하위...연내 정비 마무리

전북특별자치도청의 필수조례 정비율이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14개 시군 기초자치단체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도에 따르면 국가법령정보센터가 지난달 10일 발표한 2023년 12월 말 기준 전북자치도 본청의 필수조례 정비율은 75.3%에 그쳤다. 이는 강원(73.1%)에 이어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6위를 기록했다. 본청을 기준으로 제주가 85.9%로 가장 높았고, 인천 83.4%, 대구·대전 83.3%, 광주 83.2%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북 14개 시군 기초자치단체의 평균 필수조례 정비율은 83%로 조사됐다. 전북자치도 본청은 15개 자치단체에서 정비율이 가장 낮았으며, 군산시(85.9%)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상위권 지자체는 무주(85.2%), 부안(84.8%), 고창(84.5%), 순창(84.4%), 정읍(84.3%), 김제(83.8%), 완주·진안(83.7%)이 뒤를 이었다. 이어 남원(83.5%), 익산(83.3%), 임실(82.8%), 장수(81.9%), 전주(81.5%)가 뒤따랐다. 필수조례는 상위 법령이 지방자치단체에 의무적으로 제정을 요구하는 법규다. 이는 국가 정책의 변화를 지역 실정에 맞게 구체화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북자치도청의 경우 총 356건의 필수조례 정비 대상 중 268건은 완료, 88건은 미완료 상태다. 미완료 88건 중 실제 정비가 필요한 대상은 18건이다. 나머지 70건은 실적 미반영 37건과 목록 제외 필요 16건, 개정 절차 진행 17건, 기타 18건 등이다. 법제처에서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실적 미반영 37건 가운데 26건은 현재 입력이 완료됐으며, 5건은 곧 반영될 예정이다. 전북특별법과 관련된 조례 5건은 특별법 시행에 맞춰 하반기에 반영될 계획이다. 나머지 1건은 법제처 차원의 검토가 진행 중이다. 도는 지역 실정에 맞지 않는 16건에 대해선 법제처에 정비 목록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주로 대도시 특성에 맞는 조례들로, 전북의 상황과 맞지 않거나 도민의 정주 여건을 제약할 소지가 있는 사안들이다. 법제처는 이달 중 도의 요청 사항을 검토해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현재 입법예고 및 법제 심사 등의 절차가 진행 중인 17건은 다음 달 말, 나머지 18건은 올 하반기 조례안 제·개정 절차를 거쳐 연말까지 공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법제부서는 소관부서를 적극 독려하고 관련 절차를 세밀하게 안내하는 등 입법 지원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관계 법령, 지역 실정, 입법 시급성 등을 면밀히 파악해 자치법규를 마련하는 필요성을 검토하고, 조속히 입법 절차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8.08 17:40

군산-제주 하늘길 '또다시 닫히나' 보전 대책 시급

이스타항공의 군산~제주 노선 재운항이 1년을 채우지 못한 채 중단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전북의 하늘길이 또 한 번의 위기를 맞았다. 지역 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항공 노선 확보에 빨간불이 켜진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7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29일 오는 10월 동계 시즌부터 군산공항 항공기 운항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도와 군산시에 전달했다. 군산공항의 여객 수요 감소, 물가 상승에 따른 조업비 증가, 잦은 기상악화로 인한 결항이 그 이유다. 이날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항공기가 뜨지 못하는 동안 사업량이 줄 수밖에 없다. 사업량을 두고 어떤 노선을 줄이느냐 했을 때 수익성을 고려하고 검토한다"며 "(군산 노선) 사실 다른 노선에 비해 이용률이 낮다. 그만큼 항공사는 손해도 크다"고 설명했다. 현재 하루 2회(왕복 4편) 운행 중인 이스타항공의 군산~제주 노선 운항 중단 검토 소식은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막대한 보조금 지원에도 불구하고, 필요에 따라 운항을 중단한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 전북자치도와 군산시가 50%씩 이스타항공에 부담하는 재정지원 규모는 상당하다. 지난해 10월 1월 재취항 이후 올해 6월까지 착륙료 지원금 2억 6200만 원과 손실보전금 2억 5800만 원 등 총 5억 2000만 원이 지원됐다. 연말에 집행 예정이었던 제·방빙시설 운영 지원금은 8600만 원이 책정돼 있었다. 본래 이 지원금은 항공사가 협력 업체를 통해 자체적으로 부담해야 할 비용이다. 이스타항공은 군산~제주 노선의 슬롯(특정 공항에서 항공기가 이륙하거나 착륙할 수 있는 지정된 시간)이 국토부로 환원돼 타 항공사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사실상 해당 노선 철수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실질적으로 새로운 항공사가 단기간에 해당 노선을 맡는다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스타항공은 겨울철 잦은 결항과 수요 감소 등을 이유로 군산~제주 노선 중단을 검토하면서도, 국제 노선은 확대하고 있어 대조를 이룬다. 이스타항공은 청주~중국 옌지, 제주~상하이, 청주~장자제, 청주~푸꾸옥 등 다양한 지방발 국제노선을 신설했으며,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한 9개 국제노선도 운영 중이다. 하반기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노선 취항을 계획 중이다. 이번 사태로 전북 항공 관련 산업과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도민의 항공 수요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북이 항공과 교통 오지로 더욱 고립되는 것이 아니냐는 위기감도 제기된다. 이와 관련해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이스타항공도 지금 아직 확정된 건 아니고,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하는 것 같다"며 "지금은 현행을 유지하는 게 최선이다. 이스타항공 측에 재운항한 지 1년밖에 안 됐고, 본사도 군산에 있는 만큼 운항 유지를 계속해서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8.07 17:58

500년 넘게 군산 하제마을 지켜온 팽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500년 넘게 마을을 지켜 온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가 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 이날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옥서면 하제마을에 위치한 이 팽나무는 537살로 높이 20m, 둘레 7.5m, 생장추로 측정한 팽나무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하제마을 팽나무는 과거 섬이었던 마을이 육지화되는 과정을 지켜본 역사의 증인이다. 1900년대 초부터 시작된 간척사업으로 육지와 연결된 하제마을은 이후 군사시설이 들어서며 큰 변화를 겪었다. 마을 주민들이 하나둘 떠나가는 동안에도 이 팽나무는 꿋꿋이 자리를 지켜왔다. 조선 초기부터 마을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대상이었던 이 팽나무는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 바다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배를 묶어두는 계선주 역할을 했으며, 농경 사회에서는 그 해의 농사 풍흉을 점치는 기상목으로도 활용됐다. 국가유산청은 이 팽나무가 지닌 역사적 가치, 우리나라 고유의 생활·민속과의 연관성, 우수한 규모와 아름다운 모양, 그리고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자연유산이라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천연기념물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나무 밑둥으로부터 3m 높이에서 남북으로 갈라져 평야를 배경으로 하는 타원형의 수형이 아름다우며, 생육상태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는 앞으로 30일간의 의견 수렴 기간을 거친 후 자연유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천연기념물로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8.07 17:58

전북자치도·대한간학회, C형간염 치료율 향상 위한 업무협력 체결

전북자치도가 C형간염 치료율 향상을 위해 대한간학회와 손을 잡았다. 7일 도는 도청 중회의실에서 최병관 도 행정부지사와 권영오 대한간학회장, 김형준 총무이사, 이주형 감염병관리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형간염 치료율 향상 인식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C형간염 교육을 통한 지역 주민의 인식 향상 및 예방 강화, 조기 발견과 치료 안내를 통한 건강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올해 6월 말까지 도내에서 C형간염을 진단받은 환자 320여 명의 치료 실태를 파악하고, 미치료자의 치료를 독려할 계획이다. 도는 C형간염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자원과 정보,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하며 건강서비스 증진 등의 효과를 내다봤다. C형간염 치료 제도 기반 구축과 치료지원 제도 마련 등에 대해 질병관리청 등 관련 중앙부처에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 권영오 회장은 "내년부터 C형간염은 국가검진에 포함돼 C형간염 진단과 함께 치료에 돌입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라며 "이번 캠페인 사업을 통해 전북자치도의 C형간염 미치료자들이 치료받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나아가 C형간염을 퇴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관 도 행정부지사는 "대한간학회의 C형간염 퇴치를 위한 지역사회 캠페인을 전북에서 가장 먼저 시작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환자 개인은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하도록 적극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8.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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