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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내달 23일까지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의 사업자 공모를 위한 사업제안서를 접수 받는다. 이 사업은 99MW급 태양광발전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9년 4월 30일 새만금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의 지역 상생방안을 적극 반영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시민투자(총 사업비 80% 시민참여수익률 7%)를 기반으로 한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진행된다. 창출되는 수익은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지역발전 상생형 사업에 쓰인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20일 사업참여사를 대상으로 사업내용의 정확한 이해와 원활한 제안서 작성을 도모하기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이후에는 사업제안서 접수를 통해 지역 사업구조에 적합하고 제안내용의 구체성과 실현성사업성을 담보할 수 있는 사업자를 심사할 계획이다. 또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10월 중에는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하며, 신속하게 각종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내년 1월 중 태양광 발전사업을 착공할 방침이다. 시는 지역주민과 지역기업의 이익공유를 목표로 하는 지역주도형 사업인 만큼 지역기업 참여기회를 최대한 부여하기 위해 지역업체 시공참여비율을 49%이상으로 정했다. 이와 함께 지역기자재 활용 역시 공정거래법과 통상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지역기자재 사용을 권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의 추진방향에 부합되는 사업자를 선정해 지역과 상생하고 시민에게는 이익이 환원되는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민들이 만들어 둔 스티로폼 뗏목을 타고 놀던 관광객이 표류하다 구조되는 황당한 사고가 벌어졌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2시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몽돌해변에서 스티로폼 뗏목에 매달려 표류하던 A씨(60)를 구조했다.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선유도를 방문한 A씨는 해변에 있던 스티로폼 뗏목을 발견해 그 위에 누워 파도에 몸을 맡겼다. A씨는 이후 스티로폼 뗏목 위에서 잠이 들었고 뒤척이다 바다에 빠지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당시 뗏목은 해변에서 800m 이상 떨어져 있었던 상황. 스티로폼 뗏목에 간신히 매달려 있던 A씨는 해변을 향해 소리쳤지만, 듣는 사람이 없어 한참을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지나가던 관광객이 이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하면서 A씨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해경 관계자는해변에서 위험한 행동을 삼가하고 반드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물놀이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야간형 문화 향유프로그램 군산문화재 야행(夜行)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여름밤, 근대문화유산 빛의 거리를 걷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악재 탓에 행사 규모를 줄이고 여러 프로그램을 생략했지만 철저한 방역 조치와 안전 우선의 행사로 큰 사고 없이 내실 있게 열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행사는 근대문화유산 거점지역인 군산 내항과 원도심 일원에서 열렸으며 행사 기간 2km에 달하는 야행 거리에는 아름다운 경관조명과 청사초롱이 길을 밝혔다.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활용한 8가지 야간형 테마, 40여 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져 최근 긴 장마와 폭염 등으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로했다. 특히 △행사장 내 자동검역부스 운영 △어린이의 목소리를 활용한 거리두기 장내 방송 △모바일 앱 문화재 답사 △온라인 문화재 해설 △현장 진행요원의 거리두기 순회 홍보 등 철저한 코로나 방역시스템과 거리두기,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칫 위축될 수 있는 행사진행에 적극 대응했다. 두양수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군산 야행은 문화재 활용이라는 본질에 충실하면서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노력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거리두기를 통해 성숙한 관람의식을 보여주신 방문객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지역에 산재한 폐철도 및 철도 유휴부지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군산 지역 내 폐철도는 △부두선(해망동 수산시장~구 군산화물역) △군산선(구 군산화물역~구 대야역) △페이퍼코리아선(구 군산화물역~경암동 철길마을) △옥구선(군산선 분기점~산단인입철도 교차점) △장항선(구 대야역~군산선 경계)으로 약 24㎞에 이른다. 또한 역사부지는 구 군산화물역, 개정역, 대야역, 임피역이 있다.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각각 노선 및 역사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가 군산 폐철도에 대한 관심은 물론 사업 필요성 여부 및 폐철도 노선별 활용방안, 철도 역사 및 주변지역과 연계 활용 등에 대한 전반적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참여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실시하며 온라인은 군산시 홈페이지에서 응하면 된다. 오프라인은 군산 폐철도 활용방안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인 업체에서 설문조사 기간 각 읍면동 및 주요 시설을 방문, 설문지를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이번 설문을 시작으로 전문가 자문 및 좌담회 등을 실시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사업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광화문집회에 참석,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46번 확진자와 서울행 관광버스에 함께 탄 신도들의 명단이 폐기돼 보건당국이 이들의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8일 군산시에 따르면 전북 46번 확진자 A씨(60대, 군산시 거주)를 포함한 군산지역 신도 54명은 15일 열린 광화문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군산공설운동장에서 2대의 관광버스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A씨와 함께 관광버스에 탑승한 인원은 35명, 나머지 1대의 관광버스에 탑승했던 인원은 19명으로 파악됐다. 이에 군산시는 참석자들의 소재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들을 인솔한 목사 B씨가 참석자들의 명단을 당일 폐기하고, 일부 확인된 신도들 역시 비협조적 태도로 일관해 동선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이들을 인솔한 B씨와 통화 기록이 있는 30의 명단을 받아 선별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또한 시는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연관성이 있는 지역 내 교회 9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연관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역에서 아동복지센터를 운영 중인 한 교회는 15일 어린이 18명과 함께 광화문 일대 박물관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보건당국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진행했으며,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군산시가 확인한 지역 내 참석자 명단은 통화 기록을 확인한 30명이 전부이며, 이들이 관광버스에 탑승한 동일인물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관광버스 운전기사들과 신도들을 인솔한 목사의 진술을 토대로 인원수를 확인했으며, 현재 관광버스 탑승자들에 대한 정확한 신원 및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집회 참석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조치명령을 내렸다. 해당자들은 19일까지 관내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하며, 미 이행 시 고발 조치를 통해 2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함께 향후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군산시가 거짓진술과 자가격리 조치 위반을 이유로 서울 사랑제일교회발(發) 코로나19 확진자들에 대한 고발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18일 긴급 브리핑에서 지난 17일 하루에만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나왔다며 거짓진술을 한 11번 확진자와 자가격리를 어긴 1213번째 확진자에 대해 감염병 관리법 위반혐의로 고발조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에 따르면 모녀 사이인 1213번째 확진자의 경우, 지난 15일 성남 207번 확진자의 밀접촉자로 통보를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다음날 16일 고속버스를 이용, 군산에 내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7월 말부터 이달 12일까지 사랑제일교회에 거주해오다 이후 13일과 14일 경복궁 인근 고시원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서울에 주소를 두고 있었지만 이날 월세집을 얻으려고 군산에 내려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딸인 13번째 확진자가 과거 군산에서 대학을 다닌 적이 있어 이곳에서 방을 구하려 했다는 것이 시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광화문 집회에 다녀 온 11번째 확진자는 관광버스를 이용했음에도 고속버스를 탔다고 거짓진술을 해 초기 방역과 동선에 혼선을 줬다. 시는 11번째 확진자의 거짓진술로 고속버스와 CCTV 등을 확인하느라 5시간 정도를 허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시장은 확진자 모두 거짓진술 및 자가격리 위반으로 공동체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한 만큼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고발조치와 함께 함께 법률적인 검토를 거쳐 구상권 청구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정곤이환규 기자
군산시는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에 따라 815 광화문 집회 참석한 시민과 가족들에게 선별진료소를 방문,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의 수도권 방문 및 집단모임 자제를 권고했다. 군산시 거주자 A씨(60대여)가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 후 17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른 조치다. 17일 군산시에 따르면 전북 46번 확진자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8월 14일까지 서울 사랑제일교회에서 지내다가 14일 서울에서 군산으로 내려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15일 다시 서울로 상경해 광화문 집회에 참석 후 같은 날 군산으로 돌아와 16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문제는 A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으며, 15일 A씨와 함께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인원이 100여 명을 훌쩍 넘길 수 있다는 점이다. A씨는 군산에서 관광버스 3대가 이동했으며 본인과 동승한 시민은 30여 명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개별 이동한 시민은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A씨의 GPS, 카드사용내역, CCTV 등을 활용해 자세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에 대한 소재 및 동선 파악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으로의 유입을 차단하려면 시민들의 협조가 중요하다면서 특히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시민과 가족들은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들은 상황에 맞는 대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군산시 발표에 귀 기울이고, 수도권 방문 및 집단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 개인 위생수칙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군산시는 수도권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톨게이트를 비롯한 주요 도로를 통해 유입되는 유동 인구에 대한 발열 체크 등의 방역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서울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방역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지난 2월 대구 신천지발의 경우 대구~군산 지역 간 교류 및 이동 인구가 적어 감염병 확산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그러나 수도권의 경우 일일 확진자 증가수가 대구 신천지 발 때보다 더 빠르고 위험할 수 있다는 방역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오는 등 상황이 확연히 다르다. 군산시민들도 수도권을 방문하는 경우가 빈번하며, 지역 간 유동 인구가 많아 감염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특히 15일 열린 서울사랑제일교회 집회 참가자 및 접촉자들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인데다 접촉자들이 전국 어느 지역을 방문했는지도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 따른 23차 감염도 우려된다. 지역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실제 16일 전북 44번 확진자로 판정된 A씨(60대, 전주시 거주)는 서울에서 전주를 방문한 손님과 업무 상담을 했으며, 이들과 함께 서울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45번 확진자 B씨(30대, 전주시 거주)와 46번 확진자 C씨(60대, 군산시 거주)는 서울사랑제일교회 신도로 파악됐으며, C씨는 15일 열린 광화문집회에도 참석 후 군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상황에서 수도권 내 확진자가 급증해 병상이 부족할 경우 치료를 받고자 지역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는 점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월 말 발생한 전북 6번 확진자(52)는 대구경북 지역에 병상이 부족하자 선별검사 및 치료를 위해 전주를 찾은바 있다. 시민 김광일 씨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예방하려면 터미널과 기차역은 물론 각 톨게이트와 동백대교 등 주요 거점 도로에 대한 방역체계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의료인은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역으로 확산할 경우 현재 의료 시스템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면서 각 지자체는 시민들에게 지역 간 이동을 자제시키는 것은 물론 타지역에서 유입되는 인구에 대해 더 적극적인 방역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군산의 대표 휴양지 내에서 장기간 방치됐던 은파관광호텔이 12년 만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 은파호수공원(진입로) 내 은파관광호텔 건립사업이 현재 마무리단계로, 빠르면 오는 9월이나 10월 문을 열 전망이다. 현재 호텔 진입도로 확장 공사와 함께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조만간 업체 측에서도 준공 신청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은파관광호텔은 당초 연면적 3만9652㎡에 지하 2층지상 21층 2개동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었다. 객실 규모는 관광호텔 42실생활형 숙박시설 344실 등 총 386실이다. 그러나 지난해 9월 건축경관 심의를 통해 연면적이 5만8838㎡로 확대됐으며, 객실의 경우 관광호텔이 67실로 늘어난 반면 생활형 숙박시설은 252실로 줄어들었다. 이곳은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다만 코로나19 사태와 지역 경기상황 등을 고려해 생활형 숙박시설은 향후 1~ 2년 내 착공하고, 올해는 관광호텔과 컨벤션센터 등만 문을 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 호텔은 지난 2002년 9월 첫 삽을 뜬 이래 공사와 중단을 반복하며 주변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러나 호텔 건립이 완공되면 지역 대표 흉물이 사라질 뿐 아니라 주변 환경도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건물 골조만 남은 채 수 십년 간 방치됐던 은파관광호텔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되자 지역민들도 반색하고 있다. 나운동 주민 이모씨 (39)는 그 동안 이곳 건물을 볼 때마다 절도 눈살이 찌푸려졌는데 이제는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면서 특히 호텔에 한옥 담장까지 조성하면서 주변 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지난 2002년 A업체가 은파호수공원 진입로에 호텔 건립을 추진한 것으로, 2007년 5월 부도로 인해 공사가 중단됐다가 7년 만인 지난 2014년 31억3300만원에 낙찰됐고 이후 우여곡절 끝에 공사가 재개됐다.
군산 명산시장(상인회장 복태만)이 말복을 맞아 14일 오후 2시 중국화교 소학교 앞에서 삼계탕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군산명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이한익)이 주관해 진행한다. 이날 차량을 통한 구매만 가능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명산시장 주출입구에 차량 동선 안내 요원이 배치된다. 준비된 삼계탕의 수량은 총 200개로 1인당 최대 2개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결제는 현금 및 온누리 상품권,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이루어진다. 삼계탕은 5000원에 구매가능하며, 구매금액 중 일부(3000원)는 명산시장에서 사용가능한 캐시백 쿠폰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복태만 상인회장은 명산시장 드라이브스루 행사를 통해 코로나19와 잦은 비로 인해 위축된 명산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관광객과 군산시민들이 명산시장을 찾아올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가 한국판 뉴딜 관련 정부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13일 군산시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관과소 국가예산 및 공모사업 담당계장과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형 뉴딜정책 추진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국가 정책연구 전문기관인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 박동완 대표가 맡았다. 이 자리서 코로나19 시대 한국형 뉴딜의 특성과 주요 내용, 군산시 주요정책의 추진전략 수정 및 신규정책 개발 방향, 공모사업 주요내용 입수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교육 등이 이뤄졌다. 고대성 군산시 기획예산과장은 군산시가 한국판 뉴딜 대응 정책토론회에 이어 직원 역략강화 교육까지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도 한국판 뉴딜정책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의미라며 선제적 사업발굴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불법 낚시어선과 레저기구 등 소형선박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다. 특히 낚시어선의 경우 △영업구역 위반 △음주 및 정원 초과 운항 △구명조끼 미착용 △출입항 허위 신고 및 승객 신분 미확인 △안내방송 의무화 이행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낚시어선 단속 건수는 총 57건으로 올해에도 총 5건(영업구역 위반 2건무면허 운항 1건 검문검색 불응 1건)이 적발됐다. 이와 함께 올해 레저 활동의 경우 원거리 활동신고가 전년 동기 대비 37%가 증가(1087건 1494건)함에 따라 음주 운항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따. 김인 군산해경 해양안전과장은 해상에서 안전 질서를 위협하는 선박에 대해 엄격하게 단속해 불법을 근절시키고 안전한 바다가 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을 계속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불법 의심 선박이 발견될 경우 마스크 착용 등 필요한 조치를 하고 검문검색에 나설 방침이다.
군산시민의 장 후보에 모두 11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지난 6일까지 군산시민의 장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9개 분야 중 6개 분야에서 11명의 후보자가 신청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문화예술체육장 4명 △애향봉사장 2명 △산업장 2명 △노동장 1명 △시민안전장 1명△교육장 1명 등이며 효열장과 보건환경장, 농림수산장은 후보 접수가 없었다. 시는 수상후보자들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심사위원회 심의 시 수상결정에 참고할 예정이다. 의견수렴 기한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소통참여시민광장플랫폼설문조사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시민의견수렴과 공적 현지조사를 이달 중으로 마치고 9월 초 심사위원회를 열어 시민의 장 수상자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시민의 날은 추석연휴로 인해 오는 9월 25일 월명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군산 지곡동과 은파호수공원을 잇는 도로가 내년 12월께 개통될 전망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총 177억 원을 들여 지곡동 쌍용예가 아파트 정문에서 은파 호수공원 순환도로까지 706m 구간에 대한 도로 확장 개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7억 원이 투입된 1공구 150m 구간은 지난해 10월 완료된 상태이며, 나머지 2공구(총 125억 원)는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내년 12월까지 차질 없이 도로개설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지곡동 일대 통행안전 및 편의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지곡동은 지난 2004년 3월 해나지오를 시작으로 은파코아루쌍용예가, 현대엠코, 서희스타힐스 등 아파트 개발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면서 인구 유입과 함께 큰 변화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군산초가 지난해 3월 신축이전된데 이어 오는 2022년 3월 동산중이 개교될 예정이어서 원활한 통행을 위해 주변 도로개설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학교 개교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및 은파호수공원과의 접근성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근 군산 은파호수공원 옛 수라상과 지곡동 해나지오를 잇는 산길 도로에 대한 통행량이 분산되는 효과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 산길도로는 차량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로 협소해 사고 위험이 높지만 지곡동과 은파호수공원미룡동(군산대)을 잇는 최단거리로서 평일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 주말이면 많은 차량들이 몰리고 있다. 그러나 사유지 매입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도로 확장 역시 쉽지 않아 쌍용예가~은파호수공원 구간 도로 개설이 대안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설 사업으로 동산중 신축공사 추진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은파호수공원 순환도로와 바로 연결돼 주민들의 생활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 선유도항 방파제 등대에 국내 최초로 증강현실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소원등대 앱이 출시됐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선유도항방파제등대는 지난 2008년 12월에 선유도항을 오가는 선박의 안전항해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두 손을 합장한 모양으로 설치됐다. 일명 기도등대로 알려지면서 꿈과 소원을 비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러한 독특한 테마로 지난해 말 해양수산부로부터 이달의 등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달의 등대 선정에 맞춰 군산해수청은 방문객들의 소원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소원을 들어주는 바다의 용과 영원히 기록되는 소원의 벽을 주제로 국내 최초 등대를 활용한 증강현실 콘텐츠를 제작했다.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된 소원등대 앱은 Play 스토어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으며 회원가입, 로그인 등 복잡한 절차를 없애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여행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스마트폰에서 소원등대 앱을 실행하고 등대에 비추면 실감나는 3차원 입체영상의 용이 나타나 자신이 적은 소원지를 물고 승천하는 모습이 생동감 있게 구현된다. 박정인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국내 최초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등대 체험공간이 마련됨에 따라 새로운 방식의 등대해양문화 창출이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에 소원을 들어주는 등대처럼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시간여행마을에 새롭게 조성한 수제창작플랫폼 군산메이드마켓 외부공간에서 매대 운영을 담당할 청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형 참여자 모집분야는 먹거리와 패브릭 공예를 제외한 모든 수제창작분야다. 군산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39세의 최근 3년 이내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창업가들에게는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어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교육을 비롯해 군산메이드마켓 내 공동작업장 및 공동기자재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군산메이드마켓 플리마켓형의 사업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한편 군산메이드마켓은 핸드메이드 특화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가들에게 일정기간 동안 창업아이템 및 제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직접 알아보고, 마케팅과 판촉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수제창작 창업공간으로, 지난 6월 월명성당 옆에 문을 열었다. 현재 메이드마켓에는 뜨개질패브릭가죽디자인스트링아트한국화소품영상제작 등의 7개 업체가 입주해 운영 중이다.
올 초, 군산 나운동에 사는 주부 이모 씨(44)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순간 이웃집 애완견이 달려들어 다리를 물었다. 상처를 입은 이 씨는 한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아야 했고, 결국 개에 대한 트라우마까지 생겼다. 이 씨는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피할 겨를이 없었다며 이제 개만 보면 심장이 두근거릴 정도라고 말했다. 군산에서 개 물림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에 따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11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개 물림 신고는 총 48건으로, 올해에만 6건이 발생했다. 사실상 신고 되지 않고 단순 처리된 것까지 감안하면 개물림 사고는 더 많을 것이라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 지난 1일 월명동 이성당 옆 노상에서 차 안에 있던 진돗개가 뛰어내려 가족과 함께 여행 온 6세 어린이를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어린이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긴급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같은 날 관광객 A씨(58)도 군산에서 개에 물려 손가락을 크게 다쳐 병원 응급실에 치료를 받았다. 개 물림 사고를 막기 위해 지난해 동물보호법까지 개정, 외출 시 개의 목줄 착용 등이 의무화됐지만 일부 견주들한테는 여전히 무용지물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개 입마개 착용인 경우 맹견 5종(도사견아메리칸 핏불테리어아메리칸 스테퍼드셔 테리어스테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에 한정돼 있다 보니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반복되는 개 물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들의 세심한 관심 및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펫티켓(펫+에티켓) 준수 등 견주들의 인식개선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정호 도그랜드 대표는 정부의 실질적인 대안책도 중요하지만 견주들 역시 법적 의무를 떠나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미리 목줄입마개 등을 착용하는 올바른 인식도 선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군산시 동물등록 현황은 지난 2일 기준 9159마리로, 동물등록을 의무화한 지난 2014년(2523 마리)때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군산공항 활성화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산시의회는 11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앞장서 군산공항이 정상적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최근 대한항공이 적자 노선이라는 이유를 들어 군산~제주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군산시민을 비롯한 180만 전북도민은 우려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면서 조선자동차 산업의 붕괴 등 각종 악재에 이어 코로나19 피해까지 겹치면서 군산 경제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이스타항공마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1600여 명의 노동자가 길거리에 내몰릴 수 있는 상황에 처해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대한항공이 군산~제주 항공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면 군산시민과 전북도민은 1시간 30분 이상 걸리는 타 지역 공항을 이용할 수밖에 없으며, 시간적경제적으로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북권 항공 노선 중단은 전북도민의 숙원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등 항공 인프라 구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지역 항공사의 부재로 인해 투자 유치에도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에 미치는 파장이 엄청날 것임은 자명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정부는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항공 노동자들의 생존권과 전북도민의 항공편익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기업의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 경영진의 무책임한 처사에 군산시민과 전북도민은 분개함과 동시에 이런 행태는 사회적으로 지탄받음이 마땅하다 할 것이라며 정부 또한 군산공항 운항 중단사태 방치 및 외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시의회는 성명서를 대통령, 국회의장,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고용노동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전라북도지사에 각각 송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1일 ㈜신일라이팅컨소시엄(공동대표 손승호, 손덕익)은 군산시에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신일라티잉 컨소시엄은 LED(조명기구, 가로등, 보안등) 등 일반용 전기 조명장치 제조업체로 지난해부터 군산시 가로등 임대용역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7년간 관내 가로등에 대한 설치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같은 날 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 소속 가족자원봉사단(단장 조은숙)은 수제 면마스크 800장을 제작해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서수교회(담임목사 전재기)는 지역 내 노약자들에게 여름용 마스크 1000장을 기탁했다. 서수교회는 해마다 경로당 봉사 활동을 실시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미성동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김용배)은 미성동사무소에 이웃돕기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과 마스크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세대 등에게 마스크는 면역력에 취약한 노약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갑질 및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장에 대한 징계 결정이 유보됐다.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연합회 이사 5명으로 구성된 상벌심의위원회를 열고 A군산지회장에 대한 징계여부 등을 논의한 끝에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앞서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읍면동 분회장 27명 중 24명은 노인회 사건에 대해 조속한 처리를 바라는 탄원서를 대한노인회 중앙회와 전라북도 연합회에 각각 제출한 바 있다. 전라북도연합회 측은 상벌심의위원회 당시 A지회장을 출석시켜 직원들이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소명 기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위원회에서는 징계위 결정사항이 수사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해 우선 수사 종결 시까지 미루기로 했다. 전라북도연합회 한 관계자는 진정건이 군산경찰서에 제출된 고소고발된 내용과 같다며 징계를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이후에 상벌심의위원회를 열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문제를 제기한 직원들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전라북도연합회의 결정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징계위원회는 군산지회장을 출석시켜 일방적인 진술로 해명 기회를 줬지만 해당 직원들에게는 진술 기회를 주지 않았다며 형평성이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징계위원회가 결론도 내지 못한 채 유보 결정을 내릴 거면 굳이 열 필요조차 없었고 이는 책임감을 회피하는 것이라며 (전라북도연합회는)군산시지회에서 왜 이러한 사건이 발생했는지, 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도 감독기관으로서 이에 따른 행정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인회 군산시지회 사무국 직원 3명은 지난 6월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지회장이 취임 두 달만에 법인카드를 사적인 용도로 유용했을 뿐 아니라 직원들에게 회계부정을 지시하고, 여직원들을 성희롱했다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현재 사무국 직원들은 경찰 등 관련기관에 현 지회장을 고소고발한 상태고, 이에 맞서 A지회장은 직원들을 명예훼손으로 법적 조치한 상황이다.
군산시가 2025년까지 160조원이 투입되는 정부의 뉴딜 정책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판 뉴딜에 대한 정부정책 동향 공유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한 전문가 특강과 함께 군산시 대응전략 마련 및 군산형 사업발굴을 위한 정책자문단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강임준 시장과 신현승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및 주요사업 부서장, 군산시 정책자문단 6개분과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은 국가 정책연구 전문기관인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 박동완 대표가 진행했다. 박 대표는 한국판 뉴딜 관련 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새만금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상생형일자리를 통한 미래자동차 기반, 고군산군도의 청정 관광 인프라 등 군산시의 강점을 살린 군산형 뉴딜사업 발굴을 위한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정책자문단 토론회에서는 지난달 23일 1차 간담회에서 발굴된 사업에 대한 분과위원장의 발표와 정책제안 등 참석자들 간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한국판 뉴딜에 대응해 지역 핵심정책 발굴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싱크탱크인 정책자문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실정에 맞는 군산형 뉴딜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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