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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동육아나눔터 인기 ‘짱’

익산시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을 대표하는 틈새 돌봄 공간으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탄탄한 돌봄 체계 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영유아 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돌봄 기능을 충실히 소화 해 내면서 가정양육과 맞벌이 부모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 역할 또한 톡톡히 해 내고 있기 때문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과 더불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익산에는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1호점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만 3991명의 유아와 부모가 다녀가는 등 이용자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2호점은 서부지역 육아 품앗이 공간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면서 월 이용자가 260여명에 이르고 있고, 지난해 8782명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5095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자 증가세가 나날이 뚜렷해 지고 있다. 익산 남부시장 2층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다양한 체육 도구를 활용해 아동 심신 발달을 도모하는 ‘두리우리 놀이체육’, 엄마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는‘동화로 배우는 영어’ 등 상시 프로그램을 통해 품앗이 회원들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장난감·도서 대여 등 돌봄 네트워크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다 1호점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소통 창구 역할 뿐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 역할도 하면서 또다른 아유의 인기 비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장신지구 휴먼시아 단지 내에 문을 연 2호점은 맞벌이 가정에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이 곳에서는 지역민 봉사 활동 일환에서 ‘우리말붓글씨’를 운영하고 있는데 인근 경로당 회장이 지도를 맡아 문화탐방까지 실시한다. 보다 전문화된 보육 환경 구축을 위해 단순한 돌봄 기능을 뛰어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단순한 돌봄 기능을 넘어 부모들의 육아와 자녀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알찬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내년에는 3호점 개점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9.04 16:15

‘소아과 오픈런 해소될까’ 익산 공공심야어린이병원·약국 지정·운영 추진

익산지역에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약국 지정·운영으로 아이 진료를 위해 병원 문을 열기 전 새벽부터 줄을 서는 ‘소아과 오픈런’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익산시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해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과 육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수시로 병원을 찾는 영유아 부모들이 현장에서 겪는 불편은 지속되고 있는 게 사실. 지역 내 소아과나 아동병원에서 대기 없이 제때 진료를 받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으로, 아이들 하원·하교 시간대나 주말에 1~2시간 대기하는 것은 예삿일이고 진료 대기표를 뽑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것도 일상처럼 돼 버린 지 오래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인터넷 맘카페나 단체채팅방을 통해 실시간 대기 현황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대기표를 뽑기를 위해 퀵서비스를 이용하는 등의 웃지 못 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4일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김순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익산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및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는 평일 야간 및 토·일·공휴일 외래진료를 통해 소아 환자와 부모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약국의 지정과 지원사업, 관리 및 지정 취소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 내 병원·약국 개설자가 지정을 신청하면 시가 자격과 기준 등에 맞춰 공공심야어린이병원·약국으로 지정을 하고, 그 운영에 따른 경비나 공공의료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경우 이에 따른 경비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주된 골자다. 제안 설명에 나선 김 의원은 “현재 익산지역은 심야에 원광대학교병원 응급실 1곳에만 소아과 의사가 있는데,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긴 시간 대기해야 하고 비용도 많이 발생한다”면서 “아픈 아이들을 데리고 병원을 찾아 헤매지 않고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 써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아 환자를 위해 필요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과 약국을 자치단체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6일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3.09.04 16:09

익산 보석산단, 48년 만에 보석문화거리로 재탄생

1976년 문을 열었던 익산귀금속보석공업단지가 ‘익산보석문화거리’로 재탄생했다. 익산시는 1일 오후 6시 익산귀금속보석공업단지에서 익산보석문화거리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는 올해로 이곳에서 두 번째 열린 익산보물찾기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귀금속·보석 기업들과 시는 향후 이곳을 국내 유일의 보석문화거리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영수 보물찾기 축제 추진위원장과 박상권 주얼리협동조합 이사장 등 관련 기업체 대표들과 성제환 문화도시추진위원장, 허전 익산시 부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시의장과 시의원 12명 등이 참석해 보석문화거리 선포를 축하했다. 지난 48년 동안 이곳은 한국 보석산업사의 중심이었고 지금도 원석을 직접 수입해서 연마하고 귀금속으로 세공하는 전 과정이 이뤄지는 곳이라는 특징과 역사를 갖고 있다. 앞으로 보석문화거리는 기존의 소규모 공장들을 공방 형태로 전환시켜 장인들을 육성하고 보석·귀금속 매장에서 시민 대상 보석 체험과 판매가 이뤄지며 귀금속 관련 학과를 졸업한 청년들이 다양한 디자인을 실험하고 경쟁하며 성장하는 장소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장인들과 청년들을 양성하기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를 만들고, 이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수시로 아트페어를 열어 청년 장인들을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는 타 도시와 차별화되는 특성화 전략으로 보석문화도시를 택했고, 익산귀금속보석공업단지를 보석문화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을 수행 중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보석산단은 한국 보석산업의 성지이자 보석문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이 거리가 익산을 넘어 세계적인 문화거리로 성장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상권 주얼리협동조합 이사장은 “무엇보다 보석업체들의 인식이 바뀌고 있으며, 이곳에서 양성된 젊고 창의적인 젊은 보석 창업가들이 성장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제2회 익산보물찾기 축제에는 약 1만1000여명의 관광객들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북 외 타 지역 관광객의 비중이 절반가량이며 20~30대의 청년층과 가족 단위가 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 익산
  • 송승욱
  • 2023.09.03 15:58

익산시의회 상임위, 현장방문 의정활동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지난 1일 제254회 임시회를 맞아 주요 현안사업 파악 위원회별 현장방문 의정활동에 나섰다. 기획행정위원회(부위원장 정영미)는 춘포면 다목적구장 리모델링 사업장과 구 마동주민센터에 자리한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를 찾아 직접 현장을 살폈다. 정영미 부위원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수준 높은 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완벽한 체육시설 조성에 더욱 힘쓰고, 익산시가 홀로그램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홀로그램 관련 기업의 인프라 및 지원체계 구축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임선 )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홍주원’ 공사 현장과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했다. 오임선 위원장은 “홍주원 이전 사업 공사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협력∙노력할 것이며, 생활자원회수센터 시설 현대화를 통해 재활용품 선별율을 더욱 높여 탄소중립도시 익산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충영)는 평화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지를 찾아 최근 문제가 되었던 무량판 구조 철근 보강에 대해 꼼꼼히 현장 확인∙점검을 벌였고 이어 KTX 익산역 남부주차장 주차타워 공사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공사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청취했다. 김충영 위원장은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구도심 지역 내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들인 만큼 관련 부서에서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완료될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9.03 15:55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안전사고 선제적 대응

익산시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이 시민들의 안전과 재난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1일 공단은 매달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 점검은 건물 내·외부와 주변 시설물 등 시민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소방과 전기, 설비, 시설물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자체 점검을 진행해 안전 사항을 의무적으로 확인하고, 사회·환경적 재난이나 이슈 발생시에는 특별 안전 점검을 추가로 진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지 시정 또는 보수·보강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며, 공단은 이를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 및 자연 재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공단은 보다 강화된 안전 체계 구축을 위해 과학적으로 재난 위험 분석과 예측이 가능한 디지털 기반 노후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순차적으로 구축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환경 안전 전문 진단을 시행해 단기 및 중·장기 노후 시설 개선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심보균 이사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므로 꼼꼼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시설이 되기 위한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점검의 날 운영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9.03 15:50

익산시의회 ‘뒷북 행정사무감사’ 개선 추진

속보= 줄곧 뒷북 지적을 받아온 익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기가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1월 3일자 8면 보도) 연말에 행정 운영 전반을 되돌아보고 개선점을 찾아 바로 다음해 예산 편성이나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시기가 지난 이듬해 5월이 돼서야 전년도 행정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지난달 30일 의회운영위원회는 박철원 익산시의원이 발의한 ‘익산시의회 회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익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두 조례는 현재 익산시의회가 제1차 정례회(5월) 기간 중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제2차 정례회(11월)에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의 업무 실태를 파악해 적정 운영 여부와 공무원의 기강 위배 사항 등을 검토·분석하고 이에 대한 시정 또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익산시의회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5월을 전후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왔다. 이 때문에 해당 연도 행정 운영상의 문제점이나 개선점이 도출돼도 이를 이듬해 예산 편성이나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하는 것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해 뒷북 감사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특히 전북도나 전주시, 군산시 등 다른 자치단체가 11월에서 12월까지 매년 마지막 회기에 감사를 실시한 후 이를 반영해 이듬해 예산 심의·편성을 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며, 감사 시기를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그간 행정사무감사가 제1차 정례회 기간에 전년도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됨에 따라 감사 지적 및 시정 사항이 한 해를 건너뛰고 그다음 해에 반영되는 문제가 있었다”며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다음 연도 본예산 심의 전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 예산 편성의 적정성 여부를 더욱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를 통과한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6일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3.09.03 15:49

정헌율 익산시장 “수해 농민 소통 창구 활짝 열어둘 것”

정헌율 익산시장이 수해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 농민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1일 함열 북부청사 3층 강당에서 수해 농민과의 간담회를 가진 정 시장은 “농민들의 아픔을 더 깊게 헤아리지 못했던 책임을 통감한다”며 “소통 창구 정상화를 통해 실질적인 보상안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농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피해 농가가 처해 있는 현 상황을 점검하고 실체적인 보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재 익산시농민회장을 비롯한 지역 농민단체 관계자와 망성·용안·용동면 일대 수해 농민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농민들은 신속한 보상 지급과 배수펌프장·농수로 보강, 농가 폐기물 처리 지원, 현장 의견 수렴 창구 마련 등을 요구했다. 김영재 농민회장은 “복구에 전념해 줬던 부분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다만 이어진 후속 조치가 부족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는 만큼 오늘을 계기로 서로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정 시장은 “수해 발생 이후 한 달 반이 흘렀는데도 당장 농민들 손에 들어오는 게 없다 보니 인내에도 한계가 오고 마음이 다급하실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수해 복구 과정에서부터 현재 보상 단계에 이르기까지 나름대로 열심히 뛰고 있는데 이런 과정들에 대한 설명이 많이 부족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농민과 행정이 공감을 통해 간극을 줄이고, 주민 고통이 하루빨리 줄어들 수 있도록 보상 절차에 속도를 내겠다”며 “빠른 일처리를 위해 시장실 문을 비롯한 관련 소통 창구를 확실하게 열어둘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또 이 자리에서는 최근 불거진 시장 면담 거부나 특정 세력 발언 등에 대한 해명과 사과도 이뤄졌다. 정 시장은 “며칠 전 시청 앞에서 고생하셨는데 제가 동참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린다”며 “농민 여러분들과 직접 소통은 수시로 하고 있고 당연히 언제든지 환영이지만, 직접적인 소통이 아닐 경우 생길 수 있는 불필요한 오해나 정치적으로 활용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경계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저의 적절하지 못한 표현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정 시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수해 주민들의 면담 요청을 거절한 이유를 불순세력 때문이라고 말해 구설에 올랐고, 진보당 익산시지역위원회는 해당 발언을 문제 삼으며 사과를 촉구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9.03 15:48

'새만금 수질개선∙호남고속도로변 광역악취 문제' 조기 해결 청신호

새만금 수질개선은 물론 호남고속도로변 광역악취 문제 조기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익산시 왕궁면 학호마을 축사매입이 완료돼 새만금 상류지역 가축분뇨 오염원이 근원적으로 제거됐기 때문이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부의 새만금유역 제3단계(2021~2030년) 수질개선 대책 일환에서 3년간의 사업계획으로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학호마을 24농가 재래식 축사 매입사업이 모두 마무리 됐다. 24농가 가운데 23농가는 매매계약 체결로, 나머지 1농가는 자진폐업으로 종료됐다. 당초 3년간의 사업계획에서 2년이나 앞당겨져 1년만에 사업이 조기 종료될수 있었던 것은 전북도가 총 사업비 170억 원 중 51억 원(30%)의 예산을 전격 지원하면서 급물살을 탈수 있었다. 따라서 시는 학호마을 축사 매매계약이 모두 체결됨에 따라 내년 6월까지 돼지 출하 등 주거이전을 모두 끝내고, 매입 축사부지는 생태가치를 창출하도록 친환경적으로 복원하는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농촌 공간으로 재구조화 할 계획이다. 나아가, 왕궁정착농원 현업축사와 함께 가축분뇨 오염원의 완전한 제거를 통해 새만금 수질을 개선하면서 지난 수십 년간 호남고속도로를 지나는 운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축산악취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는 등 호남관문의 이미지 개선에도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학호마을 축산단지는 왕궁정착농원 바로 인근에 위치한 비한센인 마을로, 밀집된 재래식 축사에서 24농가가 돼지 2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호남고속도로변 고질적인 악취로 인해 축사매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지역이다. 특히 이 곳 학호마을에는 대규모 축산농가가 많고 적법화된 축사가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면서 축산농가의 현실가 보상요구와 축사 매도 후 생계 대책 문제를 놓고 시와 많은 견해 차이를 보이는 등 협의 매입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시는 3회에 걸친 농가 설명회를 통해 축산농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축사매입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고, 축사매도자 가축분뇨 처리수수료 감면 혜택 부여 등 개별농가 면담과 지속적인 설득을 통해 견해 차이를 좁혀 나갔다. 이와함께 극심한 악취와 폭염으로 인한 열악한 환경에서도 직접 축사에 들어가 현장조사를 하는 등 충실한 물건조사를 진행해 예산절감은 물론 사업기간을 1년으로 대폭 단축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학호마을 축사매입사업은 전북도의 통 큰 지원이 있었기에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학호마을 축산 농가들과 예산 지원에 적극 나서준 전북도에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9.01 12:18

제3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전시회 개막

제3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전시회 개막식 및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31일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시의장, 김복희 익산교육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오는 2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익산의 문화예술! 시민의 기록과 추억으로 만나다!’란 주제로 103명 공모전 참가자가 간직했던 3112점의 소중한 기록물이 선보여 진다. 익산의 역사를 담은 문서, 과거의 일상과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물건과 사진, 교육도시 익산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앨범 및 상장, 시민의 일상과 함께 하는 종교, 시민을 하나로 만들어 준 예술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이리역폭발사고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이리방문 사진, 익산의 충신 정동식 선생의 과거시험 시험지 및 홍패, 남북이산가족찾기 자료, 다듬이돌, 손풍로 등 익산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다양한 기록물과 실물을 실제 만니볼수 있어 의미 깊은 특별한 시간이 기대된다. 아울러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이리역 폭발사고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 이리방문 사진 등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45명 등 모두 59명에게 상장과 상패가 수여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민간기록물 수집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시민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전시회가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미래로 전달하는 뜻깊은 의미를 가져다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8.31 16:08

선거법 무죄 확정 정헌율 익산시장 “대통합·대도약의 기회”

정헌율 익산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무죄 확정에 따른 소회를 밝히며 위기 속 빛나는 행정력을 보여줄 때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민 여러분들의 바람대로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대통합·대도약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은 어려움을 겪으면 더 단단해진다.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여름 수마가 큰 생채기를 냈고,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익산의 자랑인 지역화폐 다이로움 제도에도 변화가 생기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주민의 아픔을 더욱 헤아리며 행정이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시는 수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보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수확기를 앞둔 상황에서 수해 농민이 느낄 참담한 심정에 공감하며 추석 명절 이전에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될 수 있도록 관련 의견을 정부와 전북도에 적극 건의하는 한편, 교부 소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관련 세부 작업 준비에 돌입했다.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전국 최대 규모의 혜택이 축소된 지역화폐 다이로움은 획기적 정책 연계로 위기를 돌파한다는 방침이다. 다이로움은 9월 1일부터 월 70만 원까지 일괄 충전 인센티브 10%를 지급하고, 소비촉진지원금은 지급이 중단된다. 시는 다이로움 제도 개편이 소비심리 위축 등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다이로움 택시’와 같은 획기적인 연계 정책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정부 방침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여러 상황 속에서도 익산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희망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시정을 챙겨 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남은 임기 동안 당초 약속했던 익산의 변화된 모습을 틀림없이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8.31 16:08

익산시의회, 제254회 임시회 개회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지난 31일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6일까지 7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위원회별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과 함께 ‘익산시 인사청문회 조례안’, ‘익산시 홀로그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총 32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 중 의원발의 제·개정 조례안은 익산시 마이스산업 육성 조례안(양정민 의원), 익산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및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안(김순덕 의원 외 7), 익산시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조례안(조남석 의원) 등 13건이다. 아울러 의원들은 이날 본회의 후 열린 청렴결의대회를 통해 청렴한 생활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신뢰받는 익산시의회 구현할 것을 다짐했으며, 성폭력·성매매 예방을 위한 교육을 수강했다. 한동연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호우 피해자 지원,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 시민복리 증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여러 안건들을 다루게 된다. 집행부와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통해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철원 의원(하천 환경사고 대응방안 수립 및 공무원 안전대책 마련), 손진영 의원(새활용센터 건립 제안),오임선 의원(어양동 실개천을 시민의 품으로), 경진 의원(권역별 수요를 고려한 공공체육시설과 노인복지관 건립), 소길영 의원(자연재해 발생시 읍면동 긴급재해복구체계 정립 필요성),이중선 의원(고령산모 지원 강화방안 마련) 등이 발언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8.31 16:07

익산시, 귀농·귀촌인 유치 행정력 집중

익산시가 귀농·귀촌인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에 따르면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 참가를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익산에서 성공하는 귀농정착, 행복한 귀촌생활’ 전문상담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6월에 참가한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맞춤형 상담 실적과 차별적인 홍보관 운영을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농업을 희망하는 청년들과 은퇴 후 농촌생활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귀농귀촌 정책은 물론 전입 혜택, 특산품, 관광자원과 지역축제 등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맞춤형 상담에서는 청년들에게 지역에 정착한 청년 스마트팜 운영사례 중심으로 익산시로 전입하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들을 소개하고, 중장년층에게는 시골생활이 익숙하지 않은 도시민들에게 도농복합도시인 익산시가 귀촌하기에는 최적지임을 강조한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이은숙 과장은 “도시민들이 익산시를 귀농·귀촌 선택지로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정책 홍보와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8.31 16:07

익산 다이로움으로 책 사면 20% 할인... 9월부터 시행

익산시가 9월부터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으로 지역 서점에서 책을 사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이로움 충전 인센티브 10%와 도서구입 정책지원금 10% 등 총 20% 할인 혜택을 받을수 있다. 여기에 서점 자체 할인까지 포함하면 온라인보다 더 저렴하게 책을 구입할 수 있어 대형인터넷 서점들에 위축된 지역서점을 살리고, 독서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익산시 인증 지역서점은 모두 27개소다. 이 곳에서 책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 원(총 구매한도 20만 원)까지 지급이 가능하며. 결제일 기준 다음달 25일에 일괄 지급된다. 지역서점 현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서점은 이제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주민들이 책를 매개로 여러 문화를 접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보다 다양한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서점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밖에도 지역서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서점 인증제를 통한 도서 우선구매,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빌려 보는 바로북 서비스, 지역서점 활성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8.31 16:07

익산사랑장학재단, 대학입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 이하 재단)이 올해 지역 고등학생 286명을 대상으로 대학입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30일 익산시 복지교육국 브리핑에 따르면, 재단은 지역이나 경제력에 따른 진로 진학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학생 스스로 자기 주도적인 미래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진로 진학 상담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갈수록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과정과 입시 정책에 대응해 지역 인재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학부모 부담을 완화한다는 취지다. 특히 올해는 고등학교 3학년뿐만 아니라 1·2학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18개 고등학교장 추천과 선착순 접수를 통해 선발된 286명(1학년 107명, 2학년 118명, 3학년 6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진다.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이며, 사업 수행업체인 ㈜중앙에듀는 학년별로 일정에 맞춰 1차 사전 상담을 진행한 뒤 내신과 모의평가 성적, 생활기록부 등 관련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1대1 대면 컨설팅을 본격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4일과 15일에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입 수시 교과전형과 종합전형 전략 컨설팅이 진행됐으며, 정확한 진단과 수시 지원 최종 결정을 위한 상담이 병행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고2 대상자의 경우 오는 9월과 12월 두 차례, 고1 대상자는 10월 한 차례씩 1대1 대면 컨설팅이 예정돼 있으며, 진학 전문 상담가가 학생별 진로에 맞춰 생활기록부 세부능력 평가 기재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재단은 올해 고등학교 1·2학년에 이어 내년에는 대상을 중학교 3학년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과정과 입시 정책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오는 10월 지역 중·고교 학부모를 상대로 진로 진학 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하고, 9월 18일부터 11월 28일까지 8회에 걸쳐 진로 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은정 시 복지교육국장은 “진로 진학 상담 지원사업이 중요한 기로에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의 주춧돌인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출범한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익산사랑·지역대학 진학 장학금과 지역으뜸인재육성 지원사업, 익산장학숙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8.30 16:45

익산시, 바로북 서비스 확대 운영

익산시가 가까운 동네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빌려 볼 수 있는 ‘바로북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이는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을 때 협약을 맺은 지역 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로, 익산시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월 최대 3권까지 신청 가능하며 대출 도서는 14일 이내에 해당 서점으로 반납하면 된다. 30일 시 복지교육국 브리핑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이 서비스를 통해 익산시민 3081명이 4277권의 책을 빌려 봤다. 이는 월평균 611권 상당으로, 지난해 월평균 368권 대비 66%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이용자의 94%가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통상적으로 인기 있는 신간 도서를 도서관에서 대출하려면 최소 3~4주 이상 기다려야 하는 반면, 바로북 서비스를 이용하면 서점에서 바로 빌려 볼 수 있고 서점에 책이 없는 경우라도 3일 이내에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도서 이용 편의를 높였다는 평가다. 또 협약 서점의 경우 반납된 도서를 도서관으로 납품할 수 있어 이윤 창출에 직접적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도서 대출을 위해 서점에 방문했다가 다른 책을 구매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부가적인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시는 올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 6월 참여 서점 추가 모집 결과 그림책방씨앗과 원보대서점 등 2곳이 추가돼 기존에 협약이 체결된 대한서림 영등점·중앙점, 동아서점 모현점·영등점, 원서점, 호남문고 등 총 8곳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8월부터 월 예산 한도액을 기존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시는 지역 서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다이로움 도서 구입 정책지원금 추가 지급, 작가와의 만남, 북토크, 원데이 클래스 등 지역 서점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은정 시 복지교육국장은 “바로북 서비스를 통해 익산시민의 독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위기에 처한 지역 서점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8.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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