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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6월 중순 착공 전망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착공이 이르면 6월 중순부터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사실상의 마지막 행정절차까지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공사착공만을 남기고 있기 때문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전북개발공사가 신청한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을 지난 27일 인가했다. 앞서 전북개발공사는 환지계획 수립을 위해 집단환지와 일반환지 신청을 받았으며, 지난 4월 공람공고와 의견처리 절차를 거쳐 사실상의 마지막 행정절차인 환지계획 인가를 이번에 완료했다. 이로써 전북개발공사는 빠르면 6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공사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준공은 오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부송동 신재생자원센터 주변 주거와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약 29만㎡ 부지를 주거․상업․공공시설 등의 용지로 개발하는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다. 환지방식은 사업 완료 후 개발이익 등을 종전 토지 소유자에게 되돌려 주는 방식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조속한 공사 착공을 통해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또한 쾌적한 주거여건 제공과 합리적인 가격의 아파트 공급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31 11:29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 “투표하면 새로운 익산 열린다”

정헌율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가 익산 발전 완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31일 정 후보는 “새로운 익산, 대도약의 익산을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투표뿐”이라며 “투표하는 사람이 원하는 세상이 열릴 수 있도록,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미래를 열어 갈 정헌율에게 투표해 달라”고 피력했다. 이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성과를 만들어 온 정헌율만이 익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다”며 “익산의 4년을 맡길 수 있는 유능한 일꾼을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가 살아갈, 우리 자녀들이 살아갈 익산을 더 크고 더 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련한 발걸음으로 변화를 이끄는 리더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시내 곳곳에서 거리 유세를 펼치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간 정 후보는 “위대한 익산시민의 뜨거운 열정과 현명한 선택만이 더 나은 익산을 만들 수 있다”며 “새로운 익산을 향한 유권자들의 의지를 투표로 꼭 표현해 달라”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코로나19 격리자 투표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각 지역 지정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31 11:06

익산시, 여름철 축산 악취 제로화 나선다

익산시가 여름철 축산 악취 제로화를 추진한다. 축산농가 악취저감제 지원, 전문가 컨설팅, 안개분무시설이나 바이오커튼 같은 저감시설 지원 등 다양한 저감대책을 통해 악취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저감대책을 통해 악취를 잡아 매년 반복되고 있는 민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시비 8억원, 도비 7500만원 등 총 8억75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400여 축산농가에 악취저감제 125톤을 지원한다. 시는 사전에 각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저감제 신청을 받았으며 지원대상으로 400여 농가를 선정했다. 또 폭염기 축사 온도 상승에 따른 축사 개방, 배기팬의 장시간 가동, 가축분뇨의 빠른 부패 등이 악취 및 민원 발생의 주요 요인으로 판단됨에 따라 농가 맞춤형 악취관리 교육과 컨설팅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농가 스스로 효과적인 악취저감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산 악취 관리를 위한 시설 현대화, 자동안개분무시설이나 바이오커튼(필터) 등 악취저감 시설 지원도 계속해 나가고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다양한 지원과 함께 강력한 지도·단속도 병행 실시한다. 축산농가 지원 및 축산 악취 문제를 전담하고 있는 축산과는 물론 익산지역 악취 전반을 관장하고 있는 환경관리과 등 유관부서 합동점검을 통해 악취 발생 및 민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축산과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고 있는 축산악취 문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과 강력한 지도·단속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시민들의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30 16:20

익산 마을전자상거래, 매출 10억원 달성 ‘효자노릇 톡톡’

익산 마을전자상거래가 원예농산물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는 등 농가 소득 창출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30일 시는 “이달 현재 기준 마을전자상거래를 통한 원예농산물 판매액이 10억원을 돌파했다”면서 “올해 판매 목표액인 50억원 달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을 위해 (재)한국우편진흥원과 라이브방송·우체국쇼핑몰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6월부터 농산물 라이브 방송이 두 차례 이뤄질 예정이다. 또 우체국쇼핑물에서는 마을전자상거래 ‘다이로움 지역브랜드관’을 개설하는 등 농산물 온라인 판로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농산물 물류 사각지대 해소와 당일배송 실현을 위해 농가와 다송권역 중앙유통거점센터간 순회·수집 체계 구축을 준비 중인데, 이를 통해 택배 수요 증가에 따른 농가 어려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디지털 물류 서비스 혁신으로 물류비 절감과 농산물 판매 증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지역 당일배송으로 시민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안전하고 빠르게 수령, 순회·수집 기사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시는 지역 농가들이 판로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전자상거래가 지역농가에게는 제값 받는 농산물 판매로 행복을, 지역 내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지역농산물 제공으로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30 16:19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 “하루도 거르지 않는 정책 발표로 클린선거 앞장”

정헌율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정책을 내놓으며 새로운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30일 정 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한 오랜 고민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준비된 후보라는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익산 행복 3대 비전과 함께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의 3대 비전은 국제철도 도시, 녹색정원 도시,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사람과 자연,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래 행복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 담겨 있다. 구체적으로는 KTX익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 및 복합개발을 통해 국제철도 도시 도약,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등 숲·물·정원이 어우러진 녹색정원도시 조성을 통한 쾌적한 정주여건 제공, 백제왕궁 전통문화 체험단지 조성 등 권역별로 산재한 역사 자원을 활용해 지역 어디서든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관광도시 인프라 구축 등이다. 이처럼 정 후보는 선거 막바지까지 네거티브 없는 클린선거에 앞장서며 하루도 거르지 않고 희망이 가득 담긴 정책을 내놓으며 정책선거를 펼치고 있다. 정 후보는 “이 같은 모습에 김수흥 국회의원은 네거티브 없는 정책에 앞장서며 익산의 선거문화를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했고 한병도 국회의원은 희망이 가득 담긴 정책선거를 통해 익산 발전을 앞당길 적임자라고 호평했다”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그려온 미래 도약 청사진과 익산 행복 3대 비전으로 중단 없는 익산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30 16:18

송인엽 KOICA 前소장, 원광대에 저역서 등 도서 다수 기증

원광대(총장 박맹수)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송인엽 前소장으로부터 ‘강뉴’, ‘페쉬메가르의 연인’ 등 저서와 역서 10종을 기증받았다. 최근 박맹수 총장을 방문해 도서 직접 전달에 나선 송 박사는 KOICA 창립 멤버로 에쿠아도르, 에디오피아, 이라크, 아이티 등 8개국 해외 사무소장을 역임해 영원한 코이카맨으로 불리고 있으며, 원광대 강연을 계기로 본인의 저서와 역서를 대학에 기증하게 됐다. 이번에 기증된 ‘강뉴’는 한국전에 참전해 253전 253승을 거둔 에티오피아 강뉴부대(Kagnew, 초전박살의 의미)의 생존 부대원들을 만나 한국전 경험을 엮은 것으로 송 박사가 에티오피아에 근무하면서 번역한 책이다. 또한, 이라크 근무 중에 번역 발간한 ‘페쉬메르가의 연인’은 목숨을 걸고 싸우는 전사인 페쉬메르가의 열정과 이슬람 문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시로 노래하는 세계여행’은 80개국을 여행하면서 느낀 각국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시집으로 ‘World Travel Singing in Poems’라는 영문으로 출간돼 미국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이 외에도 송 박사는 ‘역사발전과 인류공영’, ‘청춘 데카메론 지뜨세’, ‘시로 노래하는 우리 산하’, ‘시로 노래하는 전라북도’ 등도 저술했으며, 평화 마라토너가 지은 미국횡단 빛두렁길을 ‘Lightpath’라는 영문으로 번역 출간했다. 한편, 지난해 인성시민교육대상을 수상한 원광대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세계시민교육 강좌개설 지원사업(책임교수 박은숙)’에 선정된 이래 ‘생활 속의 세계시민교육’ 교양 교과목을 2년째 옴니버스형 강의로 운영하고 있으며, 송 박사는 ‘세계시민을 위한 국제협력(ODA)’을 주제로 국제협력(ODA)의 이해, 한국의 국제협력 시스템과 국제협력 사업, 인류 공영을 위한 한국의 역할에 대해 강의하고, 특히 강의를 통해 청년 해외봉사 활동의 중요성과 봉사자의 자세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30 09:53

‘청소년이 만드는 익산’ 익산시 청소년연합회 발대

익산지역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지역을 위한 정책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된다. 지난 28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제1대 익산시 청소년연합회’와 ‘청소년 다(多)이로움 2기’ 발대식이 열렸다. 이는 익산시가 청소년정책을 수립·추진함에 있어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구성한 조직이다. 청소년연합회는 익산교육지원청, 청소년기관·단체 등 다양한 청소년 참여기구들과 연대해 지역 청소년의 대표성을 강화하는 기구로, 지난 3월부터 준비모임을 거쳐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다(多)이로움 2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소년 50명을 모집해 약 4개월간의 일정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구체화해 정책 제안까지 하는 사업이다. 이날 위촉된 청소년들은 환경,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관심분야별로 팀을 나누고 관계 공무원, 익산시의원 등과 함께 팀을 이뤄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만들고 아이디어 실현회의 등을 통해 결과물이 익산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하게 된다. 위촉 및 발대식, (사)새벽이슬과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등 8개 기관·단체 청소년 활동 지원 협약 이후에는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청소년 다(多)이로움, 젊은 보석들의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건 행사에서는 청소년 동아리들의 밴드·댄스 공연, 레크리에이션, 워터페스티벌 등이 펼쳐졌다. 또 청소년 활동 지원 및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청명매점, 원광대학교 조형예술디자인대학의 페이스페인팅과 타투스티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의 풍선아트·와 3D펜, 유아교육동아리 키즈의 유아과학실험 등 각종 체험활동과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아동·청소년 생명·안전 존중 캠페인, 청소년 모의투표 등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학업에 바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줘서 너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한 익산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윤근 청소년수련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역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한 환경 속에서 보석처럼 빛나며 비전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29 12:23

익산 보석박물관, 공공디자인 통해 탈바꿈

익산 보석박물관이 공공디자인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 없는 행복한 공간으로 변신을 꾀한다. 27일 익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2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에 ‘多이로운 익산, 모두를 위한 보석박물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익산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인 보석박물관에 유니버설 디자인(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적용해 안내 체계와 이동환경 등을 개선하고 국적·나이·계층에 상관없이 이용하기 쉬운 환경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2억원을 포함 총 4억원을 투입해 보석박물관에 누구나 찾기 쉬운 안내 시스템을 디자인하고 점자블록 설치, 편의시설 개선 등 장애 없는 디자인을 구현해 모든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전시시설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공모 방침에 따라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수행하며, 시는 추진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유원향 도시개발과장은 “공공디자인은 이제 안전하고 편리한 품격 있는 삶을 위한 도시의 필수 요소가 됐다”며 “보석으로 상징되는 익산의 가치를 높이고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공공디자인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29 10:01

익산시, 주거 취약계층 도배·장판 ‘무상 시공’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익산시가 추진 중인 도배·장판 무상 시공이 민·관 협업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시 주택문화센터는 지난 2017년 익산·원광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3팀 20여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해 도배·장판 공사를 직접 시공하고 있다. 오래전에 지어진 주택들은 부실한 단열로 결로와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벽과 바닥이 심하게 오염돼 거주자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경우가 많다. 주택문화센터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해 매년 취약계층 도배·장판 상시 공사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접수된 100여가구 중 노후도가 심한 70여가구를 선정해 도배·장판 시공을 무료로 지원했다. 그동안 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여건과 요구를 반영해 주거 관련 건축 설비, 전기·소방 분야의 단순 수리나 교체부터 창문과 보일러 시공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왔다. 시 관계자는 “도배·장판 무상 시공과 같이 주거 취약가구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민·관 협업 체계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찾아가는 주택관리서비스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만족도를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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