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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임대형 공영주차장 확대 조성으로 도심권 주차난 해소 돌파구 마련

익산시가 임대형 공영주차장 확대 조성을 통해 도심권 주차난 해소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해 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토지주와 임대차 계약을 통해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는 방식의 임대형 소규모 주차장 사업에 적극 나서면서 도심 생활 밀집지역 14개소에 181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시는 도심권 내 지가상승으로 신규 주차장 조성부지 매입에 난항을 겪자 지난 6월부터 도심권 유휴부지(나대지)에 20면 이하 소규모 주차장을 임대형으로 조성, 주차공급의 적시성 및 효율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에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신청받은 21개소의 신청지 중에 총 14개소(동산동1, 마동1, 모현동5, 부송동1, 송학동1, 어양동2, 영등동3)를 선정해 임대차계약 및 지상권설정 계약을 통해 주차장을 조성했다. 선정된 부지 소유주에게는 최초 3년 동안 개별공시지가의 2~4% 수준의 임대료가 지급되며, 이후 기간에는 재산세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임대형 소규모 주차장 사업과 관련해 사업지 선정, 공유재산 감정평가, 철거 매입 등 행정절차 및 조성에 1년6개월에서 2년까지 소요되었던 기존 주차장 조성방식과 비교해 볼때 사업기간이 5개월로 크게 단축돼 주차난 해소의 적시성을 확보할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주차장 1면 조성 각 개소마다 평균 약 316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데 비해, 임대 주차장은 1면당 평균 조성 비용도 210만원대로 대폭 절감돼 기존 대비 약 6.6%의 비용으로 예산투입대비 효율성 제고를 보다 극대화할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기존 공영주차장 조성방식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도심권에 주차난 해소에 새로운 대안으로 임대형 소규모 주차장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03 16:16

익산시, 결혼이민자 위해 촘촘한 ‘민·관 이웃사촌 도움망’ 구축

익산시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촘촘한 민관 이웃사촌 도움망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시는 3일 익산시청에서 결혼이민자 자조모임(대표 중국 리팡),이통장연합회(회장 최흥락),새마을부녀회(회장 강이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연숙), (사)농촌이민여성센터(이사장 백수란) 등 지역 5개 기관과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결혼이민자들이 동네에서 필요한 실생활 속 정보에서부터 행정 정책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 교환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할수 있는 촘촘한 도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활성화에서 부터 다문화가정의 원활한 교류소통 지원, 저소득 또는 위기 다문화가정 신속 발굴 등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을 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적극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이통장과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서로 힘을 합쳐 마을 내 결혼이민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해 줄것으로 보여 큰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농촌이민여성센터는 촘촘한 이웃사촌 네트워크를 통한 쌍방향 소통을 통해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발굴 추진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의 언어와 문화에 적응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어려움이 따른다. 마을에서는 가족간의 소통을 지원하고 어려움이 있을 경우 도와서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활성화 지원, 국제운송비 지원, 친정부모 초청사업, 다문화가족자녀 심리정서 지원사업 등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03 16:16

익산에서 국창 정정렬 추모 전국판소리대회 열린다

국창 정정렬 선생을 추모하는 전국판소리고법경연대회가 오는 6일과 13일에 익산시 중앙동 소월 임화영 판소리전수관에서 열린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매년 익산시와 (사)익산국악진흥원(원장 임화영)이 주최주관해 익산에서 열리고 있으며, 전국의 국악 꿈나무를 비롯해 내로라하는 전문 국악인들이 참여하면서 전국 단위의 국악 한마당잔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익산이 배출한 국창 정정렬 선생을 추모하는 한편 경연을 통해 전통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계승발전시키며 국악의 저변 확대와 국악교육 활성화, 국악의 중요성 재인식 등을 꾀하는 것이 대회의 목적이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영상 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중고등부, 신인부, 일반부로 나뉘어 치러지며, 6일 예선과 13일 본선을 통해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전라북도지사상, 익산시장상, 익산시의회의장상, 익산교육장상 등 20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추모공연에서는 전년도 장원인 김보림씨의 판소리와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일부 이수자인 김미라씨의 춘앵무,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이수자인 임청현씨 등이 참여하는 기악합주,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임화영 명창 등의 남도민요가 펼쳐진다. 임화영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익산국악원 회원 여러분들의 뜻을 모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상으로나마 대회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유구한 역사 속에서 면면히 이어온 살아 숨 쉬는 우리의 전통음악인 판소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모두의 마음을 모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양용호 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축소돼 아쉽기는 하지만 해가 거듭될수록 많은 참가자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사람으로 발전돼 가고 있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5일 오후 7시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익산국악진흥원 사무국(063-855-379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02 16:29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전북 제2혁신도시 익산에 조성해야”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내년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전북 제2혁신도시 익산 조성 필요성을 역설했다. 2일 조 전 청장은 자신이 공동대표로 있는 더불어혁신포럼이 주최한 시민토론회에서 토론자로 나서 도청소재지에 혁신도시가 조성된 곳은 전국에서 전북이 유일하다면서 전북도내 지역간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익산에 혁신도시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별 특화 전략 구축을 위해서는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필요한 상황인데, KTX 등 편리한 교통망으로 수도권과 세종시를 1시간 내 오갈 수 있는 익산시가 이전의 최적지라며 기존 국가식품클러스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관 이전을 위한 전략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익산에 혁신도시가 조성되고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구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날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익산 어떻게 잘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도시공학박사인 박정원 전북대학교 겸임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KTX 광역복합환승센터 거점화 및 원도심 재생 활성화, 산업단지 기능 전환, 국가식품클러 기능 보강 및 확충 등을 익산 발전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강남호 원광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와 조 전 청장이 지방자치 2.0시대를 맞아 익산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02 16:29

임형택 익산시의원, 내년 익산시장 출마 선언

임형택 익산시의원 임형택 익산시의원이 내년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임 의원은 시민의 힘으로 시민의 시대를 열고자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결정했다면서 오랫동안 시민과 소통하며 익산의 발전 방향을 고심해 온 끝에 시민의 시대를 열어 미래세대가 살고 싶은 익산으로 대전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학생활동 10년, 시민운동 12년, 의정활동 8년 등 지난 30여년 동안 익산에서 활동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력능력경력 있는 준비된 젊은 시장임을 자처하며, 역사문화사통팔달 교통망익산역대학과 대학병원농업과 식품산업 등 익산의 강점을 살려 지역경제 살리기 등 미래세대를 위한 익산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익산의 인구가 급속히 줄면서 위기감이 감돌고 있어 너무나 절실하게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하고 이제는 선거 때만 나타났다가 떠나는 사람이나 관료 출신 말고 기초부터 튼튼히 일해 온 사람, 앞으로도 익산에서 아이들과 함께 평생을 살아갈 사람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임 의원은 원광대학교 총학생회장, 익산악취해결시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제7대 익산시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Like익산포럼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02 16:29

(속보) 익산 중앙동 침수 피해 ‘전액 보상’

속보 = 익산 중앙동 침수와 관련해 객관적으로 입증된 피해에 대한 보상이 100% 이뤄진다. (10월 25일자 8면 보도) 지난 7월 2차례 발생한 침수 사태 이후 4개월여 피해 복구 및 피해액 산정을 진행해 온 익산시는 상권 정상화와 주민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 전액에 대한 보상을 신속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2일 시에 따르면 공무원과 시의원, 손해사정사, 자문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익산시 중앙동 침수피해 보상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보상원칙, 보상재원, 지급방법 등 보상절차 전반에 대한 논의 후 보상기준을 수립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9월 15일까지 침수 피해 산정조사 용역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피해 접수 303건에 대한 피해액을 20억8500만원으로 산출했다. 이중 기 지급된 재해구호기금을 제외한 보상금 편성액 19억800만원은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업체부담금 15억6000만원과 수재의연금 3억4800만원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보상금 부족시 예비비를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피해산정조사 용역을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된 피해액 100%를 보상금으로 지급하되 피해산정액에 동의하는 주민에 한해 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이의가 있는 경우 피해입증 원칙대로 개인이 민사소송을 통해 보상금을 청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보상금 지금 신청은 11월 3일부터 12월까지 일자리정책과(팔봉동 공설운동장)에서 상시 가능하다. 또 신청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운영되는 집중 신청기간에는 창인동 매일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침수 피해 이후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한 결과 4개월 만에 보상에 돌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보상이 원활하고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향후 이 같은 침수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02 16:29

(재)익산사랑장학재단, 수도권 진학 대학생 기숙사비 지원

익산시가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은 2일 서울 홍제행복연합기숙사와의 기숙사 장기임대 협약체결을 통해 수도권 진학 익산시 대학생들에게 기숙사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홍제기숙사의 호실 일부를 장기 임대해 매년 기숙사 입사생을 선발하고, 입사생 1인당 월 소정의 기숙사비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재단은 우선 내년 1학기에는 12명의 입사생을 선발, 2인실 기준 기숙사비 약 28만 원 중 1인당 월 14만 원의 기숙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의 기숙사 공실 상황에 따라 입사 가능한 호실을 지속적 추가 확보해 지원 인원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이사장(시장)은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익산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협약을 추진했다며 현재는 규모가 작지만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숙사 공실 추가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홍제동(서대문구 송죽길 62)에 위치한 한국사학진흥재단 홍제기숙사는 연면적 7811㎡ 규모(지하 1층, 지상 7층 1개동)로 지난 2014년 개관했으며, 기숙사 장기임대사업에는 익산시를 포함해 11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02 16:22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익산 공동체라디오 온라인 생방송 진행

"우리가 사는 이곳, 익산도 자세히, 오래 들여다보면 보이는 숨은 공간들이 있답니다 이 가을을 통기타 선율로 물들인다면 멋진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될 것 같습니다 8개 팀의 각양각색 멘트가 방송의 시작을 알린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유튜브로 생중계된 익산 공동체라디오 온라인 생방송이다. 익산 공동체라디오 온라인 생방송은 익산지역의 의제, 문화예술, 마을, 소소한 우리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방송을 통해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공동주최 하는 2021 무지개다리 사업이기도 하다. 지난 9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생방송 팀을 선발해 방송을 기획하고 실행할수 있도록 제작 워크숍을 지원했으며, 이번 온라인 생방송은 워크숍의 마지막 단계로 진행됐다. 생방송에 참여한 팀은 마고의 이야기 공작소, 우주세(우리 주변인들의 세상 사는 이야기), 정신장애상담사 모임, 동행, 익산 통사모와 창공, 어울누리, 이먹고(이리에서 먹고 놀고 즐기고), 재미보라다 등 모두 8개 팀이다. 엄마들의 수다를 주제로 생방송을 진행한 우주세 팀의 박정숙 씨는 나와 시민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을 담아 팀명을 정하게 됐다며 누구나 라디오를 제작하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지원팀 허윤희 차장은 익산에서 활동하는 공동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유튜브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생방송 워크숍을 계기로 익산의 다양한 공동체가 미디어로 꾸준히 목소리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은 유튜브 채널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으며, 이후 팟캐스트 채널 재미in라디오에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마을미디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02 16:22

원광대 시각정보디자인학과, 학과개설 50주년 기념행사 및 졸업전시회 개최

원광대 조형예술디자인대학 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학과(학과장 최제호)는 2일 학과개설 50주년을 맞아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익산 예술의전당에서 졸업전시회와 과제전 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과는 최고를 지향하는 뛰어난 경쟁력을 가진 학과라는 자부심과 50년 역사의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특별히 마련한 50주년 행사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200여명의 재학생과 교수진이 의기투합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원광대 시각정보디자인학과는 크게 그래픽디자인과 영상디자인으로 교육과정을 나눠 신문, 잡지, 서적, 포스터, 팸플릿, 포장 등 전통적인 방식의 인쇄 매체 디자인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컴퓨터그래픽스(CG)와 영상 콘텐츠 제작 중심의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최제호 학과장은 이번 과제전 및 졸업전시회를 통해 학과 전공수업에 대한 성취감 및 재학생 간 유대감과 소속감을 고취하고, 익산의 문화예술과 전시를 대표하는 예술의전당에서 50주년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대외적으로 학과를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02 16:22

익산시 모현동 도시계획도로 개설

익산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모현동 현대 56차 옆 도시계획도로가 마침내 개설돼 교통난 해소 등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게 됐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모현동 현대56차 아파트 앞에서 선화로를 잇는 50m구간의 도시계획도로가 폭 8m 규모로 준공돼 본격적인 개통을 시작했다. 지난 2019년 보상을 시작해 올해 5월부터 도로개설사업 착수에 들어가 지난달 28일 준공했다. 해당 도로는 지난 2006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미개설 도시계획도로로 오랜 기간 사업이 진행되지 않아 지역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이 곳은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이번 신규 도로 개설은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인근 선화로 이용객들의 교통 이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시킬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계획도로란 국도, 지방도와 별개로 도시계획구역 내의 주요 도로로서 결정되어 건설되는 도로로 시민들의 이용량이 많아 개설의 필요성이 높고 개설을 통해 주변 교통혼잡의 개선과 시민생활 개선의 효과가 큰 사업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02 16:22

2021 익산서동축제 성공과 코로나 위기극복 기원, ‘무왕제례’ 개최

2021 익산서동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기원하는 무왕제례가 축제 개막식 전날인 5일 오후 3시 금마 서동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 주최하고, 익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무왕제례에서 초헌관은 정헌율 익산시장, 아헌관은 유재구 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문진호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맡는다. 익산문화원 무용단의 부채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서동취타대, 기수, 어패, 헌관 및 제관 등 60여 명으로 구성된 행렬단이 무왕루에서 서동축제 특설무대로 행렬하는 어패이운 과정은 가장 큰 볼거리로 손꼽힌다. 무왕 제례는 국악기로 편성된 종묘제례악의 연주 속에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례, 발원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서동축제는 백제 무왕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를 백제유등으로 재현하는 등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축제로 마련했다면서 백제 무왕의 큰 꿈과 사랑이 살아 숨 쉬는 백제왕도 익산에서 열리는 익산서동축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슬로건으로 오는 6일 개막해 28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금마 서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02 16:22

익산시, 500억원 규모 ‘스타트업 파크’ 조성 추진

익산시가 창업자투자자대학연구기관기업 등이 협력하고 교류하면서 창업 성과를 창출하는 혁신창업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한다. 정부 공모를 통해 익산역 일원에 500억원 규모 스타트업 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낙후된 도심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확산 등을 위한 혁신성장 랜드마크 조성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은 미국의 실리콘밸리나 프랑스의 스테이션F와 같은 개방형 혁신창업 거점을 구축하는 것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19년부터 전국 광역단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진행 중이다. 스타트업 파크는 기존에 네트워킹이나 주거 등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혁신창업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즉시 실행할 수 있는 곳에 스타트업 파크를 구축하는 단독형과 현재 인프라는 부족하지만 발전가능성이 큰 도심지역에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기업지원 인프라와 주거문화복지시설 등 생활형 인프라를 함께 조성하는 복합형으로 구분된다. 이중 시는 익산역 일대 낙후된 구도심을 대상으로 창업벤처 인프라 집적화, 창업기업 R&D 지원 등 성장을 돕는 복합허브센터 구축,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 연계 등을 통해 복합형 스타트업 파크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한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현재 마무리단계이며, 오는 4일 최종보고회 이후 전북도와 협의해 내년 중기부 공모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역 주변 별도의 공간을 확보해 복합허브센터, 창업지원지원센터 등 관련 인프라를 집적화하고 15~20명 정도 창업 지원 전문인력 조직이 상주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게 현재 계획이라며 미래산업으로 주목받는 홀로그램산업 등 경쟁력 있는 분야 창업을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대표 창업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역 단위 신청을 하기 때문에 이번 용역 결과를 가지고 전북도와 긴밀히 협의하고 내년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01 16:23

익산시 민·관 일상회복추진단 출범...시민체감 선제대응 ‘총력’

익산시가 민관 일상회복 추진단을 출범시키는 등 시민들의 단계적 일상 복귀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시는 1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재구 시의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는 익산시 일상회복 추진단을 출범했다. 경제민생,사회문화,자치안전,방역의료 등 4개 분과, 15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각 분야별 일상회복 대처 방안을 선제적으로 발굴추진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시민들이 체감할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일상회복 자문위원회(8명)를 꾸려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온전한 일상회복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민간 일상회복 자문위원회에는 ▲경제민생-김양배 소상공인연합회장, 서길봉 전통시장상인회장, 허동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센터장 ▲사회문화-김영주 사회복지협의회장, 박상원 코레일 전북본부 마케팅 팀장 ▲치안전-원도연 원광대학교 디지털콘텐츠공학과 교수 ▲방역의료-오경재 원광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이지숙 원광보건대 임상병리과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행정에서는 오택림 부시장을 부단장으로 경제민생 분야는 경제관광국장, 사회문화는 복지국장, 자치안전은 기획행정국장, 방역의료은 환경국장이 각 분과를 담당한다. 시는 그동안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앞서 공무원들로 구성된 정책협의회를 통해 4개 분야 26개과로 세분화해 단계적 일상회복 대처 방안 전략 마련 및 코로나 19 상황 속 추진했던 현안 사업들을 점검하는 등 선제적으로 위드코로나 시기를 준비해 왔다. 이에 시는 앞으로 추진단을 중심으로 분과별 지원 과제를 보다 구체화해 일상회복 전환 시기인 11월부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는 물론 시민의 일상회복 문화적 치유, 지역업계 회복지원, 감염 및 방역대응체계 마련 등 지역사회 일상회복 방안에 연착륙한다는 방침이다. 덧붙여, 지역사회 참여형 일상회복 생태계 조성, 익산시 특화형 일상회복 선도사업 발굴 등 시민체감 정책에도 중점을 두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안정적이고 선제적인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 민관 일상회복 추진단을 출범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활기차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의 행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확장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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