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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소년 제안 정책 적극 실현 나선다

익산시가 청소년을 위한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13일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청소년과 각 부서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이 만드는 익산, 청소년 다(多)이로움 정책 제안 실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익산시 청소년 정책 발굴 프로그램 청소년 다이로움 사업을 통해 제안된 총 7개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실현 방안을 두고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앞서 청소년들은 진로코칭 사이버 플랫폼 구축,청소년 생활문화 정보 앱 제작,청소년 노동인권 조례 제정,흡연 골목 지도 공모전 개최,신동 대학로 쓰레기통 설치,플라스틱 전용 수거함 설치,자전거 전용도로 개설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시는 이날 우선 진로코칭 사이버 플랫폼 구축과 청소년 생활문화 정보 앱 제작은 관련 기관들과 구체적인 현장의견타 지역 운영 사례와 타당성 등을 검토 한 후 중장기적으로 추진 가능하다는 답변을 내놨다. 또한, 청소년 노동인권조례는 오는 11월 중 추진할 계획이고, 신동 대학로 쓰레기통 설치와 플라스틱 전용 수거함 설치는 내년부터 추진할수 있다고 화답했다. 다만, 신동 대학로 쓰레기통 설치는 상가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흡연 골목지도 공모전은 금연 캠페인 등은 다른 수정 방안 검토 입장을 내놨고,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은 도로 상황 등 단계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만든 소중한 정책인 만큼 당장 추진은 어려워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본격 추진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9.13 16:09

익산시치매안심센터,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해 다양한 비대면 행사 개최

익산시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기념해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13일 올해의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를 치매극복주간으로 정하고, 치매 예방에서 극복까지 시민들과 함께 치매안심도시 익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워크온(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행사(24~30일),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 치매환자 작품 전시회, 지역 5개 치매극복선도기관과 함께하는 치매극복주간행사 홍보 및 치매극복캠페인 등이 펼쳐진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치매관리의 중요성과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어르신들에게 보다 따뜻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이면 누구에게나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치매어르신을 위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제공 서비스, 실종예방을 위한 인식표 발급 서비스, 치매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지원 사업, 치매예방 캠페인과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9.13 16:09

익산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쾌거

익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제12회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정헌율 시장이 2021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인SA등급을 받는 등 민선 7기 출범 이래 강조해 온 시민이 주체가 되어 익산시를 만들어 가는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받은 상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맞아 청소년, 청년, 시민이 주체가 되어 살기 좋은 익산시를 만들어 가는 정책으로 익산시민 공동체의 여정을 담고 있는 내용의 내가 살고 싶은 도시, 시민이 직접 만들다를 제출했다. 코로나19로 점점 모이기 힘든 상황 속에서도 민관학이 협력하고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진 시민주도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살고 싶은 익산시를 직접 제안하고 이를 정책화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아울러 시는 청소년 다이로움,청년 희망네트워크,시민 아카데미 등 민관학 공동체 활동과 문화29,삼삼오오 등의 소규모 공동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제안하며 직접 실행해 옮길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품격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 왔고, 이는 시민들이 모여 소통과 공감으로 익산시를 가꾸고 만들어가는 공동체 정신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익산시의 진정한 주인인 시민들과 함께 더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9.13 16:09

국가식품클러스터 온라인 수출상담회 ‘효과 톡톡’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의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식품기업 해외시장 판로 개척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8일 2021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대전 in 익산과 연계해 개최된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6개국 13명의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26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상담액 50억원 및 현장계약 10억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에는 코로나19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식품기업 7개사(리발란스케이, 나리찬, 유니온테크, 카페예, 미담, 깊은숲속행복한식품, 바다원)가 참여했으며, 진흥원은 이들 기업의 수출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바이어의 한국 입국이 제한되고 업체 역시 해외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기 어려운 시기라는 점에 착안해 참여기업의 수출 기초자료, 해외시장 조사보고서, 유망 바이어리스트 등을 제공해 비대면 수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했다. 그 결과 외식문화의 성장세가 눈에 띄면서 수입 식품시장 전망이 긍정적인 필리핀의 바이어들이 다수 참여했으며, 한국식품을 다수 수입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기업이 한국 삼계탕 제품 관련 상담을 긍정적으로 진행했다. 또 인도와 두바이에 오피스를 둔 바이어는 익산 소재의 유아 스낵 제조사와 현장에서 100만 달러 구매의향서를 제출했다. 참여기업들은 바이어들의 진지한 태도와 제품에 대한 관심이 고무적이었고 내실 있는 상담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바이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좋은 결실을 맺겠다고 전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식품기업인들간 비즈니스 상생 협력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 푸드비즈온(FoodBizOn)을 통해 국내외 기업 신제품 전시, 제품 구매, 프로모션 등 식품기업의 니즈에 맞춘 온라인 수출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1.09.12 16:32

익산 다이로움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 개장

익산 다이로움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이 10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익산시는 이번 모현점 개장을 계기로 지역 농가와 도시민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및 익산형 푸드플랜 실행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모현점은 로컬푸드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와 지역의 건강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 요구에 부응하면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조성이 추진됐고, 지난 2019년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총사업비 34억8000만원이 투입돼 익산시 모현동2가 671번지에 연면적 998.72㎡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관련 행정절차를 거치고 지난해 10월에 착공해 10개월여 만에 개장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고령농여성농귀농인 등 영세농 위주로 조직화를 꾀하면서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에 집중해 왔으며, 그 결과 모현점에 370여 농가와 61개 가공업체가 참여해 서부권 시민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시는 직매장 출하 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잔류농약검사와 품질관리로 지역민의 식탁에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간 유통단계 없이 농업인이 수확한 농산물을 직접 진열해 농산물 판매액의 90%를 농가에게 환원하는 시스템을 갖춰 안정적인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현점은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운영을 맡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명절 당일만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1층에는 지역농산물 판매와 함께 다양한 소비 수요를 반영한 정육반찬베이커리 코너 등이 들어섰고, 2층에는 반찬 나눔 사업장과 카페 등 소비자 편의시설이, 3층에는 사무실이 각각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시는 모현점에 포장재와 택배비를 지원해 출하 농가에 힘을 보태고 소비자 편의도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은 어양점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익산시의 미래먹거리 생태계 및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소규모 농가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창출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 김수흥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9.12 16:32

익산 수십년의 비밀 민간정원 ‘아가페’, 신비의 베일 벗다

익산 비밀의 정원 아가페가 수십년에 걸친 신비의 베일을 벗고 전격 공개됐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황등면 율촌리에 위치한 사유지 민간정원으로 출입이 엄격히 제한돼 50년 넘게 베일에 가려져 있던 천주교재단(광주) 소유의 아가페 정원이 지난 10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오전 9시~오후 6시)을 시작했다. 이번 전면 공개는 시가 시민들의 도심 속 다양한 정원문화 향유를 위해 지난해 제정한 익산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 조례를 근거로 그동안 민간정원 발굴 및 개방 유도에 적극 나선 첫 성과물다. 특히 이번 사례는 시가 익산산림조합,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 아가페 정양원 등과의 민관 협약체결을 통해 결실을 맺을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게하고 있다. 아가페 정원은 지난 1970년 故 서정수 신부가 노인복지시설인 아가페 정양원을 설립하면서 어르신들이 도심 속 평화로운 자연을 느낄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인 수목을 심은 것이 모태가 되었다. 전라북도 제4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이 곳에는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수선화튤립목련양귀비 등 초화류 34종 6107주가 식재돼 있고, 향나무소나무오엽송공작단풍백일홍 등의 관상수로 이어진 숲길은 자연의 싱그러운 공기와 주변의 풍경이 어우러져 있어 그윽한 향수를 만끽할수 있다. 아울러 아가페 정양원 설립 당시 심어진 500주의 메타세쿼이아는 높이가 40m 가량에 달해 동화 속 신비의 숲속으로 들어가는 길처럼 고즈넉한 장관을 연출하면서 명품의 숲속 산책길로 유명세가 대단하다. 여기에다 시는 최근 예산 2억원 투입을 통해 영국식 포멀가든(기하학적이고 대칭적인 레이아웃으로 만들어진 화단) 조성, 산책로(1.8㎞) 정비, 안내판 설치, 주차장 30면 및 화장실 1개소 설치 등 대대적인 정원 정비보완사업을 완료함으로써 명실상부 또 하나의 시민 쉼터를 탄생시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수목원처럼 잘 가꿔진 아가페 정원의 이번 개방은 민간이 이미 가꾸어 놓은 정원을 재정비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프로젝트다면서 코로나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이 도심 자연 속에서 평화로움을 느끼며 치유받을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민간공원 발굴개방에 나 서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9.12 16:23

기본국가실천익산포럼(준) “이재명은 합니다”

기본국가실천익산포럼 준비위원회(공동대표 이원식양희완양승연)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준비위는 9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는 반드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익산시민 8336명과 함께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재명 지사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재난지원금을 가장 먼저 지급하고 지역민의 기본적 생활을 위한 기본소득 도입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소외된 약자와 서민들의 아픔을 보듬는 현장행정은 물론 소득이 낮은 노인과 청년, 지역의 서민들이 인간적인 품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가장 앞서서 실천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 수도권과 지방의 차별, 호남 안에서의 전북 차별을 시정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지역 균형발전의 의지를 천명하고 있다며 시민 8336명은 노동인권변호사, 시민운동가, 혁신적이고 공정하며 청렴한 행정가, 명확한 판단력과 강한 추진력, 불굴의 용기와 결단력을 갖춘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야말로 공정성 확보, 불평등과 양극화 완화, 기후위기 대응, 복지확충과 경제적 기본권 보장 등 국민 모두가 최소한의 경제적 안정을 누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모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고 분배와 복지 강화로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9.09 15:55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지반 침하 문제 해결 ‘실마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지반 침하 피해 사태 관련 정헌율 익산시장이 LH로부터 원인 규명 조사를 실시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정 시장은 8일 입주기업 피해대책위원회와 함께 LH 전북지역본부를 방문해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해 지반 침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원인 규명과 해결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앞서 6개 입주기업으로 구성된 피해대책위는 지반 침하로 인한 심각한 피해를 호소하며 피해지역에 대한 지반 조사와 대책 마련 등을 LH에 요구해 왔다. 하지만 LH 측은 토지 현황과 입지 여건 등은 부지를 매수한 기업이 사전에 확인했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이에 따라 정 시장은 입주기업협의회장과 함께 LH 전북지역본부장을 만나 기업들이 정상적으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나서줄 것을 강력 항의했다. 이에 LH는 빠른 시일 내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히며, 시와 피해대책위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피해대책위 관계자는 지반이 침하하면서 건물이 뒤틀리고 바닥 균열, 누수 등이 발생해 안전사고와 식품기업에게 중요한 위생 문제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 때문에 매출까지 감소하는 극한 상황으로 정상적인 기업활동이 어렵다고 호소했다. 정 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세심히 살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9.09 15:55

익산시, 청년의날 기념 ‘익산청년 머선 129!’ 행사 개최

익산시가 청년 문화와 청년 문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선다. 시에 따르면 제2회 청년의 날을 기념해 시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해 만든 문화행사 익산청년 머선 129! 행사를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신동 대학로 일대인 북일초교 앞 거리를 비롯해 카페 비밀정원과 커피판다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청년 기본법이 제정되고 청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서 첫 번째로 열리는 청년 주간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K-pop, 마술 공연 등 무대공연과 퍼스널컬러진단, 헤나, 건강체크, 풍선레터링,타로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MBTI와 역량점검 등 취업 상담과 스피치 컨설팅 등 청년들에게 볼거리와 놀거리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취업 등 미래설계에 필요한 프로그램들도 함께 제공한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교통통제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북일초교 앞 부터 미니스톱 사거리까지 이뤄지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시간당 참여 인원을 49명으로 제한하고 참가자 사전 예약을 통해 행사가 진행된다. 정헌율 시장은 청년의 날이 올해 두 돌을 맞이했다며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청년의 권리보호와 고용촉진, 정책결정 과정 참여확대, 복지향상 등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 제정과 함께 청년의 발전 및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부에서 제정한 날로,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기념한다.

  • 익산
  • 엄철호
  • 2021.09.09 15:55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설립안 최종 심의 통과, 탄력 추진 예고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설립안이 최종 심의를 통과해 본격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에 따르면 교수, 회계사 등 외부전문가를 비롯해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 모두 7인으로 구성된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설립심의위원회는 지난 8일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단 설립이 적합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날 위원회는 타당성검토 용역결과, 시민공청회 결과, 전북도 협의자료를 토대로 적정성, 경제성, 공공성 등 12개 지표의 엄격한 심사를 벌인 결과,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설립이 타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단설립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서비스 질 향상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위원회는 방만경영 통제, 시의회와의 협조, 설립 후 신규사업 수행에 따른 적정 조직인력 구성에 각별히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시는 도시관리공단 설립의 최대 관문인 설립심의위원회 통과가 무사히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설립 추진에 들어간다는 방침 아래 향후 시의회 설명회 개최, 조례제정안 등을 마련해 입법예고를 거쳐 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홈페이지에 공단설립 시민의견 게시판을 개설한 시는 앞으로도 설립전과정에 대한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시민과 함께 공단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추후 조례 제정 등 도시관리공단 설립과정에 필요한 절차를 시의회와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시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공단이 되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도시관리공단이 설립되면 국민생활관,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배산실내체육관,익산문화체육센터,종합운동장,공영주차장(5개소),쓰레기종량제음식물쓰레기 ,현수막게시대 등 모두 8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1.09.09 15:55

전북 주요 강소기업 10곳 가운데 7곳, 하반기 인력 채용 추진

전북지역 주요 강소기업 10곳 가운데 7곳 정도가 올해 하반기 인력 채용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원광대(총장 박맹수)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도내 소재 WK300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WK300 강소기업 인력 채용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 기업의 66.7%가 인력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채용 계획을 갖고 있는 기업의 77.2%는 대졸자를 원한다고 응답했으며, 그 가운데 85%의 기업은 경력이 없더라도 채용이 가능하고, 경력직을 요구하는 기업은 9.7%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하지만 응답 기업의 71.3%가 지역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으며, 신입직원의 평균 연봉으로는 응답 기업 중 가장 많은 42.6%가 2,5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이라고 답했다. 또한, 기업들의 하반기 채용 예정 분야는 생산직이 59.6%로 가장 많았고, 그 외 연구개발직(47.4%), 영업직(27.2%), 경영지원(2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기업들은 신입직원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량으로 직무역량(74.3%)을 꼽았으며,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직무역량강화교육(67.7%)을 가장 많이 요청했다. 원광대 강지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청년 구직난이 심각한 최근에도 지역 우수기업들은 오히려 지역인재를 채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서비스를 통해 대학생 및 지역 청년에게 우수 지역기업을 바로 알려 기업과 청년 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는 원광대는 지역 청년들의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와 취업 연계를 위해 도내 기업 중 월드클래스300, 글로벌강소기업, 전라북도기업, 청년친화강소기업, 참 괜찮은 중소기업, 희망이음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300개 기업을 선발해 WK300 강소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시 채용 동향을 파악하는 등 일자리 발굴 및 지역 청년과 매칭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9.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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