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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여름방학 영어 프로그램 호응 속에 성료

익산시립어린이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한 영어 프로그램이 모두 마무리 됐다. 영어로 배우는 과학 탐구란 주제로 지난 3일 시작한 여름방학 영어 문화학교가 과학과 영어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며 지난 13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특히 과학과 영어를 접목한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레벨테스트(SR)를 통한 학습자의 수준별 영어학습과 다양한 과학실험 체험을 통한 수업방식으로 구성되면서 학생들의 읽기관심 확장 및 이해력 향상에 많은 보탬을 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영어식 사고력 향상과 영어 사용 환경 제공을 위해 지난 13~14일 진행된 여름방학 영어 캠프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초등학교 3~4학년 대상의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에릭 칼의 From Head To Toe의 작품을 메인 스토리텔링으로 삼아 모둠별 독후활동, 리더스 스테이션, 스토어 게임 등이 알차고 재미있게 진행됐다. 이밖에도 샌드 아트와 영어를 접목한 뮤지컬 공연 The Giants Garden(거인의 정원)은 다양한 영어 콘텐츠를 향유할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영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과학지식에 영어가 자연스럽게 접목되고, 더불어 영어를 더 재미있게 즐길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참신하고 효과적인 영어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영어도서관의 활용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8.16 16:13

익산시, 아동보호시설 종료 청소년 홀로서기 자립지원 강화

익산시가 아동복지시설 종료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위해 자립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자립 준비에 나설수 있도록 익산형 청년정책들을 적극 접목하고 활용하는 등 실질적인 자립지원 체계를 구축시행한다. 먼저,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자립수당을 이달부터 보호종료 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 추진한다. 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1인당 200만원 한도내에서 학원비를 지원하는 1대1 매칭 자격증 취득비지원사업과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월 5만원까지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청년주거임차보증금 지원,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원광대학교입학 지역학생 특별장학금, 자립생활의 버팀목 강화를 위한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미취업 청년을 위한 드림카드 지원 등 익산형 청년정책 적극 활용을 통해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진로진학취업 등 자립역량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밖에도 자립지원전담요원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에 대비해 만15세 이후 청소년의 연령별수준별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자립계획을 수립하며, 자립 이후 사후관리 등 보호종료 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사례관리역할 수행에 적극 나선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익산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자립성장할수 있도록 주거, 취업, 생활안정수당 등 자립 기반 구축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에서는 매년 10~20여명의 아동들이 보호가 종료돼 시설에서 퇴소를 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8.16 16:13

익산시, 농산물 손실 책임 짓는다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지역 농가들이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손실 전액을 보전받게 됐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지원 조례가 최근 개정돼 주요 농산물 가격하락에 따른 손실 전액을 시에서 책임짓게 된다. 품목별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보다 하락할 경우 농가 손실액 100%를 보전해 주는 제도적 장치 마련으로 차액 보전 비율이 기존 90%에서 100%로 확대됐다. 지역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 강화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제공 등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손실 전액 지원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보험적 성격의 정책이기도 하다. 손실 지원 대상 품목은 마늘, 노지감자, 생강, 건고추, 대파, 가을배추, 가을무 등 7개 품목으로 현재 노지감자, 생강, 건고추 등 3개 품목에 대한 신청접수가 완료된 상태이다. 오는 9월부터는 대파, 가을배추, 가을무, 마늘 등 4개 품목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익산에 주소를 두고 지역 농지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며 지역농협(원협), 통합마케팅조직(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출하하는 농업인이다. 품목당 1000㎡(300평)에서 1만㎡(3,000평) 이하까지 지원 가능하며, 희망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출하 계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해당 품목 가격하락 시 신청한 차액 보전은 오는 2022년 지원된다. 앞서 지난해에는 총 144 농가가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신청해 이 가운데 노지감자, 가을배추, 가을무 등 3개 품목의 가격 하락으로 품목별 농가당 6만6000원~ 195만원의 차액을 보전받기도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은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보험적 성격의 정책으로 차액 지원폭이 확대된 만큼 보다 많은 농가가 신청해 수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8.16 16:13

익산 명품 숲세권 아파트 건립 ‘탄력’

익산 마동공원 GS자이와 수도산공원 제일풍경채 공동주택 건설사업이 승인고시됐다. 이로써 민간공원특례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명품 숲세권 주거단지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시는 11일 익산 마동공원 공동주택 신축공사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마동 산41번지 외 52필지 5만9323㎡에 GS자이 아파트 1431세대가 지하 3층 및 지상 38층 규모로 건립된다. 올해 10월 착공 및 분양 예정이며, 2024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주체는 ㈜한국토지신탁이며 사업비는 6227억5100만원이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익산 수도산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 고시됐다. 수도산공원 일원 마동 88번지 외 143필지 7만7806㎡에는 제일풍경채 1566세대가 들어선다. 지하 2층 및 지상 27층 규모로, 올해 10월 착공분양 및 2024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무궁화신탁이 사업비 5294억8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토지보상과 수용재결 절차가 지연돼 다소 늦어진 측면이 있지만, 이번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통해 오는 10월 착공 및 분양은 변수 없이 계획대로 이뤄질 것이라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분양가는 신중하게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명품 숲세권 아파트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아파트 건설 외에 공원 조성은 2곳 모두 8월 중 공사가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도심 속 명품 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께 여가와 휴식 등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익산
  • 송승욱
  • 2021.08.12 16:09

익산,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 13일 개막

익산의 찬란한 백제유산을 우리나라 뿐만 전세계에 알리는 2021년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가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청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1 세계유산 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는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에서 찬란한 유산, AGAIN 백제로란 주제로 13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이달 29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개막행사는 13일 저녁 7시 미륵사지에서 개최되며 익산, 공주, 부여 3개지역이 동시에 4원중계 방식으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익산시청 공식 유튜브)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준용하여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효봉 여태명 교수의 축전을 축하는 서예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의식행사, 주제공연, 식후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3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을 소재로 한 공연,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같이 백제로(路)!야간공연▲백제로(路)별빛마실▲백제로RPG▲백제의꿈 설치미술▲백제로(路)렉처콘서트 등 5개의 테마로 상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폐막식은 별도의 현장 행사 없이 스튜디오에서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다같이 백제로(路)!야간프로그램은 15일은 주제공연무왕의 꿈, 백제 주제공연, 22일에는 익산시민한마당 문화공연, 29일 소리에 물들다 국악공연으로 총 3회 실시되며 매주 일요일 오후 8시에 미륵사지에서 진행된다. 백제로(路)별빛마실은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에서 워킹쓰루 방식의 야간전시와 아트마켓, 버스킹 공연이 상시 운영되며 무왕의 휴식처 왕궁 후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휴식과 안정의 공간을, 버스킹과 아트마켓을 통해 재생의 공간으로 구현한다. 백제로RPG는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에서 배우들과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연극과 문화유산을 게임으로 배우는 모바일 AR게임으로 누구나 참여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백제의 꿈 설치미술은 세계유산 출토유물을 조형물로 만들어 쉼터 및 야간포토존을 조성하고, 3주간 매주 금,토 만들기로 배우는 백제 체험부스를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백제로(路)렉처콘서트는 14일, 21일 오후 7시30분에 진행되며 역사, 명상, 음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패널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인문학 콘서트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1일에는 가수 최향을 초대해 익산의 딸에서 홍보대사가 되기까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과 공주, 부여 백제왕도 3개 지역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세계유산 축전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역간 상생과 협력의 대표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 세계유산 축전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백제 세계유산 축전 공식 홈페이지와 익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8.12 16:05

익산시,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확보 맞춤형 전략회의 개최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정부를 상대로 전략적 맞춤형 대응전을 펼친다. 시는 12일 정헌율 시장 주재로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익산시 국소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의 자리는 기획재정부 2차 심의가 완료되면서 도출된 쟁점들에 대한 현황 점검을 통해 예산 반영이 누락됐거나 축소된 사업은 심의가 종료되는 남은 기간 동안 적극적인 설득 작업을 벌이고, 9월부터 있을 국회단계에서의 선제적인 대응전략을 모색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정부에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사업, 왕궁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 및 생태복원사업, 서부내륙 고속도로 2단계(부여~익산) 조기착공,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사업,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이다. 따라서 시는 이 자리를 통해 우선 기획재정부 3차 심의 기간동안 2차 심의단계 삭감, 감액된 사업 중 정부 예산안에 꼭 반영해야 할 사업을 선정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예산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최근의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단계별 논리를 개발하여 전북도는 물론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기획재정부 예산안에 반영 될수 있도록 막바지 총력전에 매진키로 했다. 이밖에도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있을 국회단계에서는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여 국가예산 확정시까지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등 전방위적 활동에 돌입키로 의지를 다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에 보다 주력해야 한다면서 기획재정부 예산심의가 마무리되는 8월말까지 끈질긴 발품팔기에 나서는 등 국가예산 목표액 초과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국가예산은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통해 재편성된 정부 예산안이 9월2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면 국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12월2일까지 확정된다. 엄철호 기자

  • 익산
  • 엄철호
  • 2021.08.12 16:05

익산 오카리나팀, 실버문화페스티벌 전북예선 4년 연속 제패

익산 오카리나팀이 실버문화페스티벌 전북 예선을 또다시 제패했다.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익산지부(지부장 김나연, 단장 이지영)의 오카리나팀이 4년 연속으로 샤이니스타 찾아라 전북 예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익산 오카리나팀은 이번 전북예선 우승으로 받은 상금 전액 30만원을 시민의 종 제작 성금으로 익산문화원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는데 앞서 중앙시장 수해복구 성금 100만원과 의병기념비 건립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들은 오는 9월15~16일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극장에서 열리는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 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해 전국 20개팀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 샤이니스타 찾아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실버문화페시티벌로 만 60세 이상 신중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경연대회다. 전북 예선은 지난 7월 1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익산과 전주에서 각각 분산 개최됐다. 한편,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익산지부는 익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07년 창단해 현재까지 600회 이상 공연에 나섰고, 전북서부보훈지청이 후원하는애국울림콘서트를 올해 8년째 주최주관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8.12 16:05

반도체 기계 국내 대표기업 ‘뉴파워프라즈마’, 익산투자 확정

우리나라 대표 반도체 기계 및 탄소 분야 소부장 기업 뉴파워프라즈마가 익산 투자를 확정했다. 지난 2020년 9월 경매 낙찰(350억원)을 받은 익산 제2산업단지 소재 넥솔론의 기존 설비를 금년 12월까지 철거 완료하고 본격적인 익산공장 건립에 나설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2일 수원에 있는 뉴파워프라즈마 본사를 방문해 최대규 회장을 면담하고 향후 계획 중인 반도체 기계 및 탄소 소재 분야에 대한 익산 조기 투자를 요청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뉴파워프라즈마는 이날 그룹 각 계열사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 추진사항과 미래 신성장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익산 투자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그룹의 중요한 사항으로 익산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오히려 구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시장은 익산 공장에서는 반도체 설비 및 태양광 모듈, 탄소복합제 소재 파이프 등 기술 집약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최첨단 기술력 융합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세계 초일류 종합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돋움을 익산시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부연했다. ㈜뉴파워프라즈마는 반도체 생산기계 핵심공정 플라즈마 분야에서 세계 1위 업체로 도약하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2021년 상반기 매출이 1300억원에 육박하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산업용 플라즈마 세정기, 전원공급장치 등을 제조하는 유망기업으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12월 유리섬유 생산시설을 갖춘 ㈜한국화이바를 전격 인수하기도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200여개의 특허를 보유한 ㈜뉴파워프라즈마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최첨단 기술산업 투자를 익산에 결정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면서 조속히 정착하여 안정적으로 번창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8.12 16:05

(속보) 익산시, 금마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조속 추진 위해 총력

속보 = 익산시가 금마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조속 추진을 위해 고도보존육성 기본계획 변경 관련 사전 용역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7월 29일자 1면, 8월 11일자 8면 보도) 시는 11일 문화재청에서 내년 상반기에 익산을 비롯한 4개 고도(古都)의 고도보존육성 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하는데, 시는 이에 앞서 익산 고도지구 내 역사문화환경 개선 용역을 실시해 내년 문화재청 용역에 반영시킬 계획이라며 현재 전북도 원가심사를 완료하고 올해 8월 중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마농협은 지난해 9월 정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0억원(국비 6억, 도비 3억6000만원, 시비 8억4000만원, 자부담 12억원)으로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 중인데, 올해 2~3월 3차례에 걸쳐 매입한 현 금마농협 인근 부지 4948㎡(약 1500평)가 문화재보호법상 역사문화환경 보존지구라 건축이 제한된 상태다. 이 건축 제한을 풀기 위해서는 익산시가 아니라 문화재청의 고도보존육성 기본계획 변경 승인이 선행돼야 한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고도보존육성 기본계획은 5년마다 새롭게 수립되는데 내년이 그 시기이며, 통상 1년 6개월에서 2년 정도 소요된다면서 관련 특별법이 올해 하반기에 개정되면 4개 고도 기본계획 수립(변경)권자가 자치단체에서 문화재청으로 변경되기 때문에 현재 문화재청은 내년에 4개 고도 전부를 대상으로 변경 용역을 한다는 입장이며, 이에 시는 올해 사전 용역을 자체적으로 실시해 내년 문화재청 용역에 반영시킴으로써 소요기간을 단축시킬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공모사업을 마무리하지 못한 경우 내년 이월을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이 필요한데, 이는 문화재청의 기본계획 변경이 기한 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이 담보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앞서 금마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공모 신청 당시부터 함께 사업을 추진해 온 익산시가 연내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조합원들은 일치단결해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1.08.11 16:07

(재)익산사랑장학재단, 대학 진로진학 집중상담 지원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이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최선의 진로 진학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21년도 대학 진로 진학 집중상담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올해 진로 진학 상담은 대학 입시뿐 아니라 직업, 진로, 공부 방법까지 코칭해 새로운 동기부여를 마련해 주고자 기획됐다. 특히 학생의 현재 성적이나 생활기록부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최적의 진로 진학 방향 설정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컨설팅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며, 학생의 내신 및 모의평가 성적, 생활기록부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1인당 1시간의 상담 형식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이번 컨설팅에서는 학생의 성적 추이에 따른 수능 성적을 예측하고 전형별 합격 가능성을 진단함과 동시에 학생의 직업흥미 등을 고려해 대학은 물론 학과 및 직업 선택에 관한 가이드라인까지 제시할 계획이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 정헌율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이 이번 진로 진학 상담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변화하는 대학 입학시험 제도에 적극 대비하는 등 지역인재로 발돋움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8.11 16:02

아동정책 참여의 장, 익산에서 열려 눈길

아동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아동정책 해법을 모색하고, 아동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아동정책 참여의 장이 익산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제18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라북도 지역대회가 11일 익산시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 교육관에서 개최됐다. 보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사)한국아동단체협의회 등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뛰노는 우리들이란 주제로 익산시 제3대 아동의회 의원 13명도 참가해 환경보호와 놀 권리, 진로 등 아동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아동정책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과 발표에 나섰다. 이번 지역대회를 통해 선발된 1명은 전북을 대표해 오는 9월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만 10~17세 지역 아동 대표들이 모여 아동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자유롭게 토론하고 아동의 관점에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아동정책 참여의 장이다. 아동이 살기좋은 세상구현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시작해 올해 18회를 맞는다. 금년도 전국대회는 9월3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국회, 국제청소년센터, 아동권리보장원, 온라인(zoom, Youtube)등을 통해 개최된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선발된 아동대표 130명이 조별 토론을 통해 결의문을 발표하고, 아동정책조정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아동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익산시 이광미 아동복지과장은 익산의 아이들이 대한민국 정책에 보다 목소리를 낼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그동안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주관해왔던 지역대회를 도내 유일하게 열게됐다면서 이번 지역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와 정책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는 등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8.11 16:02

익산시, 법정 문화도시 지정 위해 행정력 집중

지난해 말 법정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선정된 익산시가 올해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법정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5~6개의 도시를 선정하는 것으로, 최종 지정되면 5년간 국비 포함 약 200억원의 사업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10일 브리핑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예비도시로 선정되면서 백제역사를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인정을 받았고, 올해 연말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16개 예비도시들과 경쟁을 하고 있다. 시는 오는 9월 문화도시 조성계획서 제출을 앞두고 역사로 多이로운 문화도시 익산이라는 비전 아래 사람이 보석이 되는 도시, 살고 싶은 문화도시 익산을 새롭게 목표로 내걸고 시민 주도 보석 특성화 사업 추진 등 막판 스퍼트를 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문화향유 기회 확대나 문화예술 발전에 국한하지 않고 도시 전반에 문화를 심는다는 관점으로 사업 추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방향 설정 및 방안 모색, 전국 유일의 보석도시라는 도시이미지를 활용한 경쟁력 확보 등에 방점을 찍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역사도시정체성 가치 실현을 위한 익산학의 시민적 확산, 시민들 스스로 마을과 골목길에 문화적 경관을 가꾸는 왕도정원, 시민단체인 익산희망연대와 함께 역사문화도시 익산을 바라보는 삼삼오오, 29개 읍면동을 각각 하나하나의 문화도시로 만드는 문화마을29, 지역 시민활동가들이 문화생태계에 대해 논의하는 다같이포럼 등이 핵심이다. 이범용 시 경제관광국장은 문화도시가 도시의 문화계획을 통한 사회발전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도시 전체 발전계획에 문화가 스며들어야 하며 이를 통해 도시의 분위기와 품격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8월 중에 문화도시시민추진단의 의견수렴 후 문화도시추진위원회의 정식 의결을 거쳐 새로운 비전체계를 확정할 예정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의견 수렴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1.08.10 16:28

(속보) 익산 금마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절실”

속보 = 익산 금마농협 조합원들이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조합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며 익산시의 전향적인 자세를 요구하고 나섰다. (7월 29일자 1면 보도) 금마농협은 지난해 9월 정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0억원(국비 6억, 도비 3억6000만원, 시비 8억4000만원, 자부담 12억원)으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올해 2~3월 3차례에 걸쳐 매입한 현 금마농협 인근 부지 4948㎡(약 1500평)가 문화재보호법상 역사문화환경 보존지구로 묶여 건축이 제한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40여명의 조합원들로 구성된 금마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비상대책추진위원회는 9일 지난해 9월 정부 공모 신청 당시 사업예정 부지에 대한 가계약서를 첨부해 익산시로 접수해 선정됐는데,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설계를 거쳐 건축을 하려는 시점에 사업대상지가 한옥문화체험마을 조성사업 부지 내에 있다며 개별 건축허가를 불허한다는 내용을 통보받았다면서 공모 신청 당시에 건축이 제한된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대안을 마련했을 텐데 이제 와서 안 된다고 하는 행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금마농협이 금마면 일대 지역경제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1300여 조합원과 가족까지 합쳐 총 2000여명의 사활이 걸려 있는 문제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익산시가 전향적으로 나서 올해 안에 착공할 수 있도록 방안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에서 문화재청의 고도보존육성 기본계획 변경 승인이 필요하다며 대체 부지 이야기를 하는데, 현 위치가 접근성이나 수익성 등에서 볼 때 가장 적합하며 다른 부지는 수익 보장이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행정절차상 사업부지에 건축이 가능한 지 여부를 관련부서 회람을 통한 검토는 공모 신청 당시(지난해 9월)가 아니라 공모 선정 이후 실제 개발행위(건축)가 진행되는 때(올해 3월) 이뤄진다며 공모 선정 이후 수차례에 걸쳐 금마농협 측에 문화재 고도보존지역임을 감안해 부지 매입을 신중하게 진행하고 건축 관련 행정절차를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고 준비하도록 독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로선 대체 부지를 모색하거나 문화재청의 고도보존육성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시 입장에서도 이번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꼭 해야 하는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금마농협과 문화재청 등 관련기관과 계속해서 협의해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1.08.10 16:28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