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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닥터헬기, 중증응급환자 생명지킴이 역할 톡톡

원광대병원 닥터헬기가 중증응급환자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에 따르면 전북지역 중증 응급환자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6년 6월 전국에서 여섯번째로 임무 수행을 시작한 닥터헬기가 출범 5주년을 맞았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탑승, 첨단 의료장비 탑재 등을 통해 출동 응급현장에서 전문처치가 가능해 하늘을 나는 응급실이란 별칭을 갖고 있는 닥터헬기는 신속한 응급환자 치료 및 병원 이송으로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도서지역이나 산간지방이 많은 전북지역 특성상 응급의료 취약지가 많고 고령 인구 비율이 높아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이 매우 절실한 상황에서 원광대병원 운영 닥터헬기 활약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원광대병원 닥터헬기는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7년 이래 올해 2/4분기까지 총 1035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지난 2016년 6월17일 중증 외상인 기흉 환자 이송을 첫 임무 시작으로 올해 1월4일 고창의 뇌출혈 환자 1000번째 이송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동안 닥터헬기를 이용한 환자를 유형별는 뇌혈관질환(허혈성/출혈성)이 312명(30%)으로 가장 많았고, 중증외상 294명(28%), 심혈관질환 126명(12%), 호흡곤란 및 임산부 등 기타환자가 303명(29%)을 차지했다. 환자의 성별 및 연령 분포를 보면 남성이 69%로 여성 31% 보다 약 2배 가량 높았고, 50대에서 70대까지 약 66.5%의 이용율을 보였다. 원광대병원 항공의료팀장 응급의학과 하태욱 교수는 경각을 다투는 응급질환은 신속한 이송으로 치료 시기를 절대 놓치지 않는 골든타임 사수가 관건이다면서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한 이송과 전문적 응급의료를 받을수 있도록 보다 완벽한 응급의료헬기 이송지원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8.24 16:11

(속보)“익산 코스트코 입점돼야” 시민들 목소리 낸다

속보 = 대형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유치를 원하는 익산시민들의 목소리가 점차 높아가고 있다. (19일자 8면 보도) 시민 25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익산 코스트코 유치를 위한 모임(대변인 박동민, 이하 익코모)은 23일 코스트코 입점은 현재 침체돼 있는 익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고 향후 익산 발전에도 도움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면서 최근 코스트코 입점에 반대 입장을 밝힌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는 입장을 바꿔 익산시의 인구유출 방지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일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스트코는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 805번지 일원 43만4085㎡에 조성 예정인 대형 물류단지 내 입점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 지역사회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현재 물류단지 조성사업 시행자인 익산왕궁물류단지(주)는 지난 2018년 3월 전북도 사업승인 이후 코스트코 유치를 위해 코스트코 코리아 측과 계속해서 접촉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익산 지역사회에서는 시민 편의와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하며 유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실제 맘카페나 네이버 밴드, 페이스북, 뉴스 댓글 등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익산 발전하려면 입점하는 게 맞지요, 복합환승센터 무산이나 웅포 마음수련원 무산 등 눈앞의 작은 이익과 근시안적인 반대로 익산이라는 그릇을 깨버리는 일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코코 입점은 익산뿐만 아니라 전북권에 혜택입니다, 전북 전남 시민들 충청도 코스트코까지 안 가도 되게 해주세요 제발, 소상공인 물론 중요하지만 더 크게 봐야 하는 거 아닙니까? 이러니 익산이 발전이 없는 겁니다 등 코스트코 유치 찬성 의견이 절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대형 할인매장 입점이 지역 유통업계에 큰 영향이 있는 만큼 상생방안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나오고 있다.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물류단지 조성사업 시행자인 익산왕궁물류단지(주) 측이 지역상생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음에도 운영협의체 미구성 등 소극적인 모습이라며 반대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익코모는 왕궁물류단지 초기에 아울렛 매장 입점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는데, 이후 현재까지 중앙동과 영등동의 상권은 발전하기는커녕 폐업이나 임대매장이 늘어나 의류 소비의 갈증을 느낀 익산시민의 군산이나 부여 아울렛으로 가고 있다면서 유통 대기업 성장이 곧 소상공인 어려움이라는 편향된 관점으로만 코스트코 입점을 바라보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8.23 16:23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이동상담 큰 호응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 6월부터 매주 목요일 함열읍 농협하나로마트 부근과 마한교육문화회관 함열분관 등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상담 및 심리검사가 진행되며, 현재까지 109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이동상담에 참여했다. 아울러 장기적인 개인상담을 원하는 청소년과 학부모에 대해서는 센터 내방을 통해 상담 및 심리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2명의 자녀와 함께 심리검사와 개인상담을 받은 한 학부모는 맞벌이여서 자녀를 데리고 상담복지센터에 가려고 해도 여의치 않았는데, 찾아가는 이동상담소에 와서 심리검사와 상담을 받으니 기쁘고 계속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고민과 학부모님들의 자녀양육을 위한 마음의 짐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8.23 16:15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지원, 250여명 추가 모집 확대

익산시가 익산형근로청년수당 지원대상 250여명을 추가 모집한다. 지원 대상자는 제조업에 재직 중인 청년 순, 급여가 낮은 순, 유사 지원 사업을 받지 않은 순으로 선정된다. 아울러 시는 이번에 보다 많은 청년들이 지원할수 있도록 신청 기준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청년 내일채움공제 등 유사 지원 사업 혜택이 종료된 후 1년이 경과해야 신청 가능했으나 이번 추가 모집에서는 유사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도 해당 사업이 종료되면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만18세~39세 이하 익산시에 주소를 둔 청년으로 익산 내 중소기업 동일 사업장에서(소상공인 사업장 포함) 1년 이상 근무중이고, 월 평균 급여가 세전 270만원 미만, 주35 시간 이상 근로자여야 한다. 신청 방법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열흘 간 출생년도 끝자리 숫자에 따라 1, 6은 월요일, 2, 7은 화요일, 3, 8은 수요일, 4, 9는 목요일, 5, 0은 금요일에 익산 청년센터 청숲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본인 방문 불가시 우편 신청도 가능하다. 최종 대상자는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근로청년수당 1차 지급 대상자 750명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매달 30만원씩 지급을 시작했다. 근로청년수당은 최대 3년 동안 지역화폐인 익산다이로움카드로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청년센터 청숲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익산시청 대표전화, 청년센터 청숲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1.08.23 16:15

익산 유천생태습지, 시계꽃과 조롱박 등 생태 그늘터널 조성으로 신흥 힐링명소 부상

익산시 유천생태습지에 조성된 생태 그늘터널이 새로운 도심 속 힐링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동산동 유천생태습지에 덩굴식물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생태 그늘터널이 들어섰다. 시계꽃, 백향과, 조롱박 등 덩굴성 식물과 국화로 만들어진 생태 그늘터널은 지속적인 무더위로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더위를 식힐 시원한 그늘과 함께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곳 생태 그늘터널은 식물이름과 특성 등 다양한 정보까지 선사하고 있어 아이들의 자연학습장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나아가, 생태터널 주변에는 특색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아아들이 좋아하는 동물 토피어리 조형물과 식물을 이용한 포토존 등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을 만드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시 기술보급과 이은숙 과장은 덩굴식물로 조성한 시원한 그늘쉼터를 통해 더위를 식히며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도 담아가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북농업기술원과 연계해 오는 2023년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장에 적용 가능한 덩굴식물 선발과 폭염에 따른 도시민 무더위 쉼터 마련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생태 그늘터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8.23 16:15

익산시, 전국 유일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전액’ 지급 개시

익산시가 전국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정책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이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 익산을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을 비롯해 경상북도, 경기도 이천시 등 전국 일부 지자체에서도 카드수수료 지원에 나서고 있으나 50만원 한도 지원으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은 익산시가 최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을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 지난해 연매출액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 중 카드수수료 지원을 신청한 6000여명에게 총 30억원이 지급될 예정으로 가뭄에 단비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도비와 시비를 함께 투입해 실시하고 있는 당초의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수수료가 50만원이 넘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에는 역부족이다고 판단해 시비 추가 투입을 통해 50만원 초과 발생분에 대해서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의 경우 시비 32억원을 투입하여 모두 7500여명의 소상공인에게 카드수수료 전액을 지급했으며, 지급방식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50만원 초과금액에 대해 익산사랑상품권인 익산다이로움 카드로 지원됐다. 아울러 올해에는 오는 27일부터 지난 6~7월에 신청한 소상공인 6000여명에게 30억원이 지원될 예정으로 그간 지원을 기다려 온 소상공인에게 가뭄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소상공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국세청과 협업하여 서류 간소화 및 정확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했다며 이번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이 코로나19 확산세로 힘든 소상공인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드수수료 지원자격은 전년도 매출 3억원 이하이며 익산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으로 유흥사행성 업소 및 다단계업체 등 지역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 제한업종은 제외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1.08.23 16:15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률 71.4% 달성

글로벌 식품시장의 중심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부의 입주기업 규제가 최근 완화돼 투자유치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조기 100% 분양 달성도 기대되고 있다. 20일 익산시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 따르면 현재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둥지를 튼 기업은 전체 106곳으로, 분양공고 대비 분양률은 71.4%다.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준공 3년8개월여 만에 분양률 70%대를 돌파했다. 입주기업 현황을 보면 바른먹거리를 표방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풀무원의 김치 수출 공장, 전북 김 수출 1위인 SCDD, 본죽의 이유식유아식 브랜드 순수본 등 국내 굴지의 식품업체들이 둥지를 틀었다. 또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대표주자 프롬바이오나 밀키트 업계 강자인 프레시지프레시고 역시 공장을 가동 중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냉동식품 전문기업인 천일식품(주)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K스마트코리아(주)가 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하며 명실상부한 식품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로 인정을 받고 있다. 아울러 현재 분양계약을 완료한 106개 기업 가운데 53개 업체가 공장을 준공해 정상 가동하고 있으며 17개 업체는 공사 중이고, 나머지 기업들은 순차적으로 착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도 이처럼 식품기업들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로 모여드는 이유 중 하나는 한층 개선된 투자 여건이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마련했던 글로벌식품존에 국내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지난 17일 분양계약을 체결한 천일식품(주)와 K스마트코리아(주)가 글로벌식품존 규제 완화의 첫 수혜자다. 또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외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로 입주하는 기업은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의 법인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산단 내 기업지원시설들이 집적화되면서 유통부터 마케팅, 판로 확보까지 맞춤형 지원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국내 유일의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로 기존 6대 기업지원시설과 새로운 6대 기업지원시설 구축으로 신제품 개발 및 기술 지원, 고용물류마케팅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오는 9월 8일부터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2021국가식품클러스터식품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8.22 16:02

익산 수해현장 찾은 정세균 전 총리, 정부 · 국회 차원 지원책 마련 약속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익산 수해현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정부국회 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정 전 총리는 20일 익산시 중앙창인동 수해현장을 찾아 오늘 익산을 비롯해 전북 일원을 방문하게 됐는데, 지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앞으로 어떻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방안도 챙겨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면서 전통시장과 상가 서너 곳을 둘러봤다. 이어 매일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현장을 둘러보니 다시 힘을 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익산시민들은 확실히 뭔가 다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국회의원과 시장님, 시의원분들이 같이 힘을 보탠 덕분이라고 본다. 정부나 국회 차원에서 도울 일이 있다면 김수흥 국회의원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피력했다. 이에 상인들이 지난해 섬진강 수해 사례처럼 보상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자 섬진강 사례는 원인 규명을 위한 위원회 구성에 시간이 많이 걸렸고 또 광범위한 규모의 사고였기 때문에 확인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면서 국회의원, 시장, 시의원분들과 함께 여러분들께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정헌율 시장은 지난 주민설명회 내용은 당시까지 추정됐던 원인이 1차는 부유물로 인한 악취방지 덮개 맨홀이고 2차는 공사용 자재인 프로파일이라는 것이며, 정확한 원인은 향후 민관합동조사단이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상은 1차2차에 따라 별도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손해사정사에 의해 파악된 피해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며, 원인 규명은 책임을 따지고 재발방지를 위한 것이라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여러분 편에서 보상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전 총리는 이날 익산 수해현장 방문에 이어 민주당 익산갑을 지역위원회와 각각 간담회를 가진 후 군산으로 이동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8.22 16:02

익산시의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 아이들 상상을 현실로 큰 호응

익산시가 아이들의 상상창작교육을 위해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메이커(Maker)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메이커 교육은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드봇 코딩, 3D 푸드 프린팅 장비, 텍스타일 메이커, 코딩 등을 통해 그동안 상상으로만 여겼던 제품들을 실제로 만들어 보는 일명 메이커가 되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예산 6500만원 투입을 통해 메이커 체험용으로 개조한 교육 전용차량(쏠라티)를 활용해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에 나서고 있다. 금년도에는 면단위 20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에 나설 계획이며, 현재까지 금마, 낭산, 삼기, 성당, 여산 등 12개소 학교와 지역아동아센터 아동 213명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지난 2019년부터 8월 현재까지는 모두 42개소 889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갈수록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아이디어를 4차 산업기술로 구현해 보는 메이커 체험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큰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7월 전교생과 함께 메이커 교육 체험에 참여한 미륵초등학교 정정인 교장은 미래지향적인 디지털 교육을 농촌학교에서도 직접 체험해 볼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 우리 익산에서도 대한민국 최고의 메이커 탄생을 꿈꿔 볼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메이커 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익산메이커스페이스 이효선 센터장은 현장에서 제일 인기 많은 프로그램은 3D 푸드 프린터 체험으로 그림판에 그린 그림이 팬케이크로 나와 직접 시식까지 가능해 학생들에게 말 그대로 인기 짱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8.22 15:57

유튜브 적극 활용한 익산시 소통 행정 큰 호응

익산시가 시민과의 소통 창구로 인기 홍보수단인 유튜브를 적극 활용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분야를 접목시킨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지속적으로 나서면서 보다 유용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을 통해 시정에 대한 관심 유발과 공감대 형성이란 일거양득의 효과로 이어지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22일 시에 따르면 매주 시정 소식을 알리는 다이로움 익산소식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있다. 자칫 어렵고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정소식을 현장감 있는 영상으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것. 최근에는 만경강 수변도시 프로젝트, 신청사 건립, 청년 외식 창업 활성화 지원 등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정책들을 시민 눈높이에서 전달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다이노 키즈월드 개장, 폭염대응 맞춤형 대책, 중앙동 일대 침수피해 희망장터 운영 등 시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정보와 소식을 시리즈로 제작제공하고 있다. 실례로 중앙동 일대 침수피해 당시 희망장터 운영 안내를 위해 제작한 시정뉴스는 순간 조회수 8천회를 초과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중앙동 침수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희망장터로 향하게 하는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여기에다 익산시 공무원이 직접 기획출연촬영까지 진행한 교도소 세트장 홍보 영상과 패러디 방식의 복지정책 소개 등은 유용한 정보 제공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재미를 안겨주면서 많은 시선을 받고 있다. 더구나 해당 영상들은 모두 비예산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해 주고 있는 가운데 B급 감성을 접목한 독특한 소재의 영상물로써 다양한 정보 전달과 함께 익산 관광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게 시민들의 평가다. 이밖에도 익산시의 관광캐릭터인 마룡이를 활용한 마룡이가 간다를 비롯해 귀농귀촌한 시민들의 실질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슬기로운 농부생활,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여행지 소개, 숨은 야경 스팟 등 익산의 구석구석을 소개한 영상물들은 기존 시정 홍보방식을 탈피한 다양한 시도로 현재에도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유튜브 등 SNS가 효과적인 홍보 방식으로 주목받는 시대인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지역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보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영상콘텐츠 지속 개발을 통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익산시를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8.22 15:57

익산시, 북부권에 장애인 파크골프장 조성

익산시가 장애인과 북부권 주민들을 위한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파크골프는 공원처럼 작은 공간에서 즐기는 골프로, 시는 용안면 칠목리 152-2번지 일원 2만㎡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갈수록 변화하고 있는 생활스포츠 패러다임을 반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총 사업비는 19억원(설계용역비 1억원, 공사비 18억원)으로, 골프장과 화장실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2022년 6월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는 설계용역 전 사전 준비작업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 인허가 관련 부서 협의 등을 거쳐 3월 착공 및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스포츠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고 파크골프에 대한 이용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북부권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했다면서 시민 여러분들을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북부권 장애인 파크골프장 외에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5월 모현동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 개관, 6월 팔봉 종합운동장 내 실내야구장 준공에 이어 오는 12월 마동 테니스공원 준공 예정, 내년 9월 반다비(장애인) 체육센터 및 펜싱아카데미 준공 예정이다. 시는 분야별 다양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으로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시민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이 같은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1.08.19 16:21

익산시,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예방 다국어 홍보 총력

익산시가 외국인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다국어 번역 홍보 안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상주하는 통역사들의 도움을 받아 베트남어, 영어, 우즈베키스탄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따갈로그어 등 7개 언어로 안내문을 제작해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등이 코로나19 관련 예방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휴가철 타지역 방문과 타 지역민 만남 자제, 타지역 방문 후 진단검사 받기, 여름휴가는 지역에서 보내기 등을 다국어로 번역해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 단톡방을 비롯한 밴드, 페이스북 SNS에 게시하고 개별 문자로 발송했다. 이밖에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에서는 센터를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마스크 착용 생활화마스크 나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적에 관계없이 익산시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 주민들이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대처할수 있도록 실시간 관련 정보를 다국어로 번역해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8.19 16:15

해바라기 황금물결... 도심 속 힐링 ‘익산 전북대 캠퍼스’

익산 전북대 캠퍼스가 만개한 해바라기로 노랗게 물들면서 더위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익산시 마동에 위치한 전북대학교 특성화 캠퍼스에는 최근 5000㎡ 규모의 해바라기 꽃길 조성돼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전북대와의 협의를 통해 부지성토, 산책로 조성, 해바라기 파종, 제초작업 등을 실시했으며, 폭염을 이겨낸 해바라기들이 최근 만개해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해바라기 꽃밭 조성은 익신시와 전북대학교가 상생할수 있는 방안 모색 차원에서 추진된 사업으로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전북대는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는 시민들을 위한 쉼터 조성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도록 한 것이다. 나아가,전북대는 학교 부지 내에 텃밭을 시민들에게 분양해 식물을 직접 키우고 가꿀수 있도록 해 큰 박수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전북대 익산캠퍼스 부지에 시민의 휴식공간을 마련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관리와 꽃 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익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을에는 국화, 코스모스 등 가을꽃을 식재해 시민들이 상시 계절꽃을 보고 느낄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1.08.19 16:15

익산시, 제1회 아동권리 정책토론회 개최

익산시가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아동과 시민들이 정책 발굴에 직접 참여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9일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아동과 시민이 정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된제1회 아동권리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아이들의 행복을 더하는(+) 도시 익산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택림 부시장, 유재구 시의장을 비롯해 토론정책 제안자 아동을 포함한 시민 20여명과 함께 김수연 익산시의회 운영위원장, 최인숙 원광대학교 가족아동복지학과 교수, 김웅수 한일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영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계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이광미 아동복지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앞서 시는 사전에 아동과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토론회를 실시해 아동친화 6개 분야에 대한 정책 의제들을 결정했다. 따라서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전에 정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육환경 등 6개 분야에 대한 정책 의제들이 다양한 키워드 형식으로 발표됐고, 참석 패널들은 익산시 아동정책의 발전 방향성과 정책 실효성 등을 두고 집중 토론을 벌였다. 아동복지과 강금진 담당은 이번에 제안된 정책들은 전문가 패널의 의견과 함께 각 사업부서에 전달돼 정책에 반영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동과 시민이 만든 정책 발굴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8.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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